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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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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는 주니어보다 '직장 내 스트레스'에 더 강할까

커리어 중반의 직장인은 '성과'와 '리더십', '가정의 책임'이 동시에 커지는 시기를 지나며 번아웃 위험이 높아진다. 문제는 개인의 회복력 부족이 아니라, '준비 없는 승진'과 '과부하를 당연시하는 조직 문화'에 있다는 게 전문가 지적이다. 번아웃은 일이나 스포츠 등에서 높은 동기를 유지해 오던 사람이 마치 에너지가 모두 소진된 것처럼 의욕을 잃고 정신적으로 탈진하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중간관리자나 중견사원은 번아웃에 빠지기 쉬운 집단으로 꼽힌다. 더컨버세이션·기가진 등 외신은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에서 리더십 개발을 가르치는 케이티 그린 박사가 밝힌 중견사원의 번아웃 이유와 대응 방안을 21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린 박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는 '경험이 적은 젊은 직원보다 다양한 경험을 쌓은 중견사원이 스트레스에 더 강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기존 연구에 따르면, 특히 전문직 종사자는 커리어 중반에 번아웃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중견사원의 번아웃 위험이 커지는 가장 큰 이유는 업무 요구를 충족하면서도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이중 부담에 놓이기 때문이다. 조직에서 경험을 쌓은 중견사원은 ▲성과 ▲리더십 ▲근무 태도 등에서 더 높은 수준의 기대를 받는다. 동시에 이 연령대는 사생활에서도 책임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고 싶은 일도 많고, 해결해야 할 문제도 많아진다. 이런 요인이 겹치면서 중견사원은 번아웃 위험에 더 쉽게 노출된다. 다만 이 위험은 모든 집단에 동일하게 나타나지는 않는다. 연구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보다 커리어 중반에 번아웃을 겪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이는 가정 내 책임이 더 크게 요구되거나, 시간적 여유와 감정노동에 대한 기대가 더 높기 때문일 수 있다. 업무 측면에서 중견사원에게 요구되는 역할은 매우 크다. 때로는 조직 변화를 이끄는 팀을 맡으면서, 동시에 자신의 성과 목표를 달성하고 후배 직원까지 지원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일부 직장에서는 만성적인 과부하와 바쁨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고, 이를 견디며 언제든 대응 가능한 태도가 직장인의 필수 역량처럼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하지만 '중견사원은 스트레스에 대한 회복력이 있다'는 믿음은 어디까지나 믿음일 뿐이란 게 그린 박사의 지적이다. 그에 따르면, 장기간 이어지는 스트레스는 오히려 회복력을 떨어뜨리고, 결국 번아웃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과거의 경험이 번아웃을 막아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은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불면, 불안 같은 경고 신호를 감추고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을 뿐이다. 그린 박사가 중간관리자와 중견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도, 많은 응답자가 "관리직의 무거운 부담을 짊어지고 있지만 정작 관리자로서의 교육과 훈련은 충분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린 박사는 많은 직원이 정식 준비를 거의 받지 못한 채 리더 역할을 맡고, 현장에서 인력 관리 방식을 스스로 익힐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승진은 종종 그에 걸맞은 교육 투자 없이 책임만 크게 늘리는 결과를 낳았다. 설령 역량 개발 기회가 있었다 해도, 그것은 즉흥적이고 일관성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이런 환경은 불안과 자기 의심을 키우고, 이는 번아웃의 전형적인 전조가 됐다는 것이다. 그린 박사는 Good Employment Learning Lab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공·민간 부문 현장 관리자 150명 이상을 인터뷰했다. 그 결과, 직장의 시스템과 기대·규범·프로세스·문화·리더십 등이 번아웃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비현실적인 목표 설정 ▲과도한 감시 ▲장시간 노동을 당연시하는 문화 ▲끊임없이 실적을 요구하는 고위 관리층의 압박 등이 번아웃 위험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또 괴롭힘, 성희롱, 유해한 리더십 같은 직장 환경은 단순한 노동시간보다 번아웃 위험과 더 강하게 관련돼 있었다. 그린 박사는 "번아웃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상급 관리자가 중견사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항상 근무 가능한 상태를 요구하는 문화를 없애고, 중간관리자에게 적절한 교육과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린 박사가 중요하게 꼽은 것은 강한 팀워크와 직장 내 공동체 의식이다. 그는 “여러 방향에서 압박이 몰리는 커리어 중반에는 사람과의 연결이 사치가 아니라 필수”라며 “일에서 느끼는 기쁨의 중요성은 쉽게 간과되지만, 의미와 연결, 즐거움을 찾는 기회는 만성적 스트레스와 번아웃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데 필요한 요소”라고 조언했다.

2026.03.22 09:25백봉삼 기자

[1분건강] 월요병? '번아웃'일 수 있습니다

직장인 A씨는 퇴근 후에도 업무 메신저 알림을 끄지 못한 채 잠자리에 든다. 주말이 지나도 피로가 회복되지 않는 상태가 반복된다. 업무량은 줄지 않는데 집중력은 떨어지고, 예전에는 의미 있던 일에도 냉소적으로 대하게 됐다.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발견되는 이러한 증상은 단순 피로나 의욕 저하가 아닌 '번아웃 증후군'일 수 있어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번아웃 증후군'은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장기간 노출되면서 나타나는 심리적, 정서적 에너지가 소진된 상태를 말한다. 대표적인 특징은 극심한 피로감, 정서적 고갈, 업무에 대한 냉소, 성취감 저하 등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번아웃을 '성공적으로 관리되지 않은 만성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증후군으로 설명한다. 개인 성향보다는 스트레스 관리에 실패한 업무 환경이 증상을 촉발한다고 본다. 이는 번아웃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속적인 책임, 높은 요구 수준, 통제감 부족, 회복 자원의 결핍이 누적된 직무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역할 수행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쌓이는데도 회복이 어려운 구조가 지속될 때 번아웃 증후군이 발생한다는 얘기다. 직장에서는 과도한 업무량, 장시간 노동,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 업무에 대한 낮은 통제감 등이 번아웃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업무 강도나 속도를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운 환경이 이어질수록 심리적 에너지는 빠르게 고갈된다. 만약, 지속적인 피로, 업무에 대한 냉소, 성취감 저하가 일정 기간 이어진다면 단순한 컨디션 문제로 넘기지 말고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단순히 '더 버티자'라는 태도는 지양하고 '회복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번아웃 상태에서 개인에게 무조건적인 인내나 긍정적 사고를 요구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업무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휴식 시간을 명확히 구분하는 등 회복을 전제로 한 업무 조절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스스로의 소진 신호를 인식하고 회복 여지를 확보해야 한다. 혼자 감당하려 하지 않는 태도도 중요하다. 상급자나 동료와의 업무 조정 논의, 조직 내 지원 제도 활용 등은 책임 회피가 아닌 현실적인 대응으로 봐야 한다. 이는 번아웃이 개인이 버텨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도움을 요청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 대응이기 때문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는 “업무 수행에 지장이 생기거나 수면 장애가 지속되고, 불안·우울 증상이 동반되는 등 소진 상태가 이어지면 직무 환경에서 비롯된 번아웃 신호로 볼 수 있다”라며 “더 악화되기 전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통한 평가와 개입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2026.01.19 10:35김양균 기자

직장인 '번아웃', 하루 25분의 중강도 운동으로 위험 낮춰

바쁜 일상 속 직장인 번아웃을 낮추는 가장 쉬운 해답은 바로 '일상 속 움직임'에 있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조성준‧김은수 교수 연구팀은 하루 25분 이상의 중강도 이상의 운동과 30~60분의 가벼운 운동을 병행할 경우, 직장인 번아웃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번아웃은 장기간에 걸친 지속적인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 신체적, 감정적 탈진 상태다. 단순 피로나 과중 업무와는 구별되는 만성적 스트레스 반응으로, 조직과 사회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인식된다. 운동이 우울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졌지만, 실제 직장인을 대상으로 번아웃과 신체활동의 연관성을 연구한 결과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연구팀은 2020~2022년 사이에 강북삼성병원 직장검진을 받은 한국 직장인 7천973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번아웃 유병률의 연관성을 비교했다. 참여자의 최근 7일간 신체활동과 번아웃 상태를 자기기입식 설문을 통해 상관관계를 단면 분석했다. 신체활동 강도는 ▲가벼운 활동 (걷기 등) ▲중강도 운동 (가벼운 자전거, 탁구 등) ▲고강도 운동 (빠른 자전거, 에어로빅 등) 등으로 나누고, 번아웃은 정서적 탈진, 냉소 등의 핵심 증상 평가를 통해 분류했다. 그 결과, 전체의 약 15.8%인 1천262명이 번아웃 상태였으며, 신체 활동량이 많은 집단일수록 번아웃 유병률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하루 평균 25분 이상의 중강도 이상의 운동과 30분~60분의 가벼운 활동을 병행하는 경우 번아웃 발생 위험이 62% 감소했으며, 특히 가벼운 활동이 하루 60분에 미치지 않더라도 중강도 이상 활동을 25분 이상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번아웃 위험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전상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히 운동 여부를 보는데 그치지 않고, 활동 강도, 지속 시간, 그리고 다양한 조합에 따른 정신건강 효과를 실질적 조건에서 분석한 첫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일주일에 몇 번이라도 몸을 움직이는 시간을 일부러 만들어보는 것이 마음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2025년 6월호에 게재됐다.

2025.08.06 15:15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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