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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버스, 인도네시아 가상자산 플랫폼 기업 NOBI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기술 MOU 체결

디지털 금융 기술 기업 피니버스는 지난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가상자산 플랫폼 기업 NOBI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기술 및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피니버스가 최근 발표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자동 발행 인프라'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적용하는 첫 사례다. 피니버스는 지난 7월, 원화 입금부터 정보 검증, 스테이블코인 발행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인프라는 블록체인 보안 기술인 zkTLS 기반의 'WebProof' 구조를 통해 구축되었으며, 금융기관이 별도의 블록체인 전문 인력 없이도 규제 친화적이고 브랜드화된 스테이블코인을 자체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턴키 솔루션이다. 특히 영지식증명 방식을 적용해 민감 정보를 노출하지 않고도 거래의 진위 여부를 검증할 수 있어, 투명성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을 체결한 NOBI는 인도네시아 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 투자 플랫폼으로, 일반 사용자를 위한 이자 수익형 암호자산 관리, 자동 투자 전략, 거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AC 벤처스 등으로부터의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력과 시장 신뢰를 동시에 확보한 바 있다. 양사 대표는 자카르타 현지 미팅에서 ▲스테이블코인의 기술 구현 구조 ▲API 연동 방식 ▲무역대금 결제 실전 적용 모델 등에 대해 구체적인 기술 협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피니버스의 결제 인프라와 NOBI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접목해 실질적인 사용 사례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 기술 혁신이 국가 통화 시스템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통화주권 강화' 기조와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 전략과도 방향을 함께한다. 최근 정부는 국가 주도의 CBDC 실험과 더불어, 민간 주도의 스테이블코인 및 RWA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복수 통화 인프라 구조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2025.08.08 17:12김한준

위버스, 산토스 브라보스·파세 아 라 파마 커뮤니티 공개

팬 플랫폼 위버스는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보이그룹 프로젝트 '산토스 브라보스'와 밴드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 '파세 아 라 파마' 커뮤니티를 7일과 오는 13일 연이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하이브 최초의 라틴 보이그룹 프로젝트 '산토스 브라보스'의 공식 커뮤니티가 위버스에 문을 연다. ▲멕시코 ▲콜롬비아 ▲브라질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페루 ▲스페인 ▲미국 등 8개국 출신의 16인이 참가한 이 리얼리티 시리즈는 하이브의 체계적인 아티스트 발굴·육성 시스템을 라틴 아메리카에 처음 도입한 대형 프로젝트로다. 약 4개월간의 집중 트레이닝과 공개 경쟁을 거쳐 최종 5명의 멤버를 선발한다. 산토스 브라보스 위버스 커뮤니티에서는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다. 커뮤니티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와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고 프로젝트와 관련된 모든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참가자들이 글로벌 팬들과 실시간 영상 라이브로 소통하는 위버스 라이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3일에는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가 미국 방송사 텔레문도와 협력해 기획한 밴드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 '파세 아 라 파마'의 공식 커뮤니티도 위버스에 새롭게 선보인다. '꿈을 향한 발걸음'이라는 뜻의 파세 아 라 파마는 다양한 배경의 실력파 참가자 55명이 밴드 결성을 목표로 경쟁을 펼치는 성장형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파세 아 라 파마의 커뮤니티도 가입자들에게 독점 콘텐츠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방영되는 에피소드 관련 소식과 경연의 비하인드를 담은 독점 영상, 보너스 영상 콘텐츠 등이 공개된다. 참가자들이 직접 올리는 포스트와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는 “두 팀의 뛰어난 라틴 아티스트들이 위버스에 합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들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는 데 위버스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위버스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에게 열려 있으며 전 세계 팬들과 더욱 깊이 있게 소통하고 팬덤을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7 17:18박서린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3.5버전 업데이트 예고

호요버스는 '붕괴: 스타레일'의 3.5 버전 '영웅은 죽기 전에'의 업데이트를 4일 예고했다. 업데이트는 오는 13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신규 버전에서는 '히실렌스'와 '케리드라'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개척자의 파티에 합류하며, 앰포리어스 스토리의 후반부 챕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히실렌스'는 지속 피해 관련 캐릭터들과 함께 싸우기 적합한 공허 운명의 길의 5성 물리 속성 캐릭터다. 필살기를 발동하면 펼쳐지는 결계가 지속되는 동안 적이 지속 피해를 받을 때마다 추가로 자신의 지속 피해를 1회 발동하며, 동시에 모든 적의 공격력과 방어력도 감소시킨다. 일반 공격, 전투 스킬, 필살기 모두 일정 확률로 적에게 랜덤 유형의 지속 피해를 부여할 수 있으며, 전투 스킬은 모든 적이 받는 피해를 증가시켜 파티의 전반적인 공격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케리드라'는 화합 운명의 길의 5성 바람 속성 캐릭터로 한 명의 동료에게 업그레이드 가능한 특수 버프 '군공'을 부여해 대상의 공격력을 증가시키고 공격 시 추가 피해를 입할 수 있다. 전투가 진행되면서 '군공'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으며, 이때 해당 동료가 전투 스킬을 발동하면 치명타 피해와 모든 속성 저항 관통이 증가하고, 해당 전투 스킬 효과를 1회 복제하여 전체 피해가 증가한다. 필살기를 발동하면 모든 적에게 피해를 가하고 자신이 충전을 획득하며, 전장에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한정 5성 캐릭터인 스텔라론 헌터 '카프카' 및 '은랑'이 각각 3.5 버전의 전반부와 후반부 워프 이벤트에 복각된다. 또한 신규 맵이 추가돼 '끝없는 연회의 도시'라는 스틱시아의 또다른 면모를 엿볼 수 있으며, 스토리도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해 개척자는 두 가지 형태를 오가며 변화를 거듭하는 강적 리고스와 정면 대결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엘리사이 에데스에서 식당을 경영하며 황폐해진 가게를 재건하는 '황금 미궁 레스토랑', '나쁜꿈 바'의 특별 초청 음료 제조가가 되어 친숙한 옛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낡은 잔, 새로운 벗'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2025.08.04 15:39정진성

SKT, 서울·경기 버스 100대에 '와이파이 7' 시범 적용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에 5G·LTE 통신 기반의 와이파이 7(WiFi-7)을 도입하는 시범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5G·LTE 백홀 기반 와이파이 7 장비(AP)를 기존 버스공공와이파이 임차운영 2차 및 3차 사업에 적용해 품질을 고도화하는 게 핵심이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서울 및 경기 권역의 시내-간선(파랑), 시내-지선(초록), 광역버스(빨강) 등 총 100대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8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 서비스 중간 점검 결과, 품질(최초 설치 기준) 측정 시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다. 와이파이 6·6E 장비를 처음 적용했을 때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429Mbps였으나, 와이파이 7 장비 최초 적용 후에는 노선별 715~1천003Mbps를 기록했다. 단말당 평균 사용량도 20~30% 증가했다. 지난 5월 한 달간 동일한 버스 노선에 와이파이 6·6E와 와이파이 7 장비를 각각 탑재해 비교한 결과, 대당 5월 평균 사용량은 각각 27만2천979MB와 36만5천211MB로 측정 기록됐다. 와이파이 7은 기존 와이파이 6·6E에 비해 전송 속도가 빠르고 지연시간이 단축된다. 우선 와이파이 7은 2.4GHz, 5GHz, 6GHz 등 주파수 대역을 동시 지원해 더 많은 장치가 서로 간섭 없이 빠르게 통신할 수 있도록 해준다. 대역폭(채널폭)도 와이파이 6·6E의 2배인 320MHz로,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양이 늘어난다. 디지털 패킷을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해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인 QAM 값도 더 높다. QAM 값이 높을수록 무선 신호에 정보를 더 촘촘하게 담아 보낼 수 있다. 와이파이 6·6E는 1024QAM을 지원하는데, 와이파이 7은 4096QAM까지 지원한다. 안정성도 강화된다. 와이파이 7의 핵심 기술인 멀티 링크 동작(MLO)을 통해 여러 주파수 대역의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동시 처리할 수 있다. 보안 측면에서도 한층 강화된 솔루션이 적용된다. 공공 와이파이 무료 대역에는 'OWE' 기술을 도입해 이용자 데이터를 암호화한다. 공공 와이파이 보안 대역에는 기업·기관에서 주로 쓰는 무선 네트워크 보안 방식인 'WPA2/3 Enterprise' 보안 기술이 도입된다. SK텔레콤은 이번 시범 서비스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일영 SK텔레콤 커넥티비티사업본부장은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에 5G·LTE의 상용망 기반 와이파이7을 시범 도입해 국민들이 보다 나은 와이파이 서비스를 경험할 것”이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향상된 통신 서비스 보급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8.04 10:20진성우

인천공항, 서울 심야공항버스 노선 개편 운행…여객 접근성 향상

인천국제공항공사(대표 이학재)는 심야시간 공항 이용객 편의 개선을 위해 8월 1일 오후부터 서울 심야공항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해 운행권역을 확대한다. 개편하는 노선은 N6002(청량리역), N6703(광나루역), N6000(강남고속터미널) 3개 노선이다. N6002 노선은 N6001(서울역) 노선과 중복되던 구간을 통합·운영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홍대입구·광화문 등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경유지를 변경해 운행한다. 또 N6703번 노선은 기존 잠실롯데월드에서 광나루역까지 연장 개편돼, 이전에 심야공항버스 운행이 없었던 강변역(동서울터미널), 광나루역 등 서울 동부권까지 많은 시민의 심야 공항 접근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말 4단계 사업 완료 이후 항공사 이전으로 제2여객터미널 여객 수요가 늘어날 것을 고려해 기존 제1여객터미널 전용 노선이었던 N6000번 노선은 제2여객터미널까지 연장해서 운행한다. 심야공항버스는 안정적인 좌석 확보와 편안한 대기를 위해 예매제로 운영되며, 현장 매표소나 티머니GO 앱으로 승차권을 사전 구매 후 이용이 가능하다. N6000, N6002 노선은 모바일예매를 도입할 예정이어서 현재는 현장 매표소 발권만 가능하다. 인천국제공사는 하계 성수기 기간 하루 평균 22만7천명의 여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노선 개편이 휴가철 공항 이용객의 교통편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심야버스 노선 개편은 심야 시간대 공항 접근성을 개선하고, 여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여객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31 15:19주문정

환경부, 국내 생산 전기상용차 보급 박차

환경부가 국산 전기상용차 보조금 정책 효율성을 높이는 등 보급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환경부는 김성환 장관이 24일 전북 완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방문해 전기 상용차 제작·보급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함께 국내 생산 전기상용차 보급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1995년 차량 생산을 개시한 이후 2017년 첫 전기버스(일렉시티)를 출시했고, 지난해 5월 생산라인을 개선해 연간 전기버스 생산(계획)량을 1천450대에서 2.5배에 이르는 3천600대로 늘리는 등 전기상용차 생산 역량을 강화해 왔다. 단일 규모 세계 최대 전기상용차 공장으로 전기 및 내연 버스·트럭 등 총 17종의 상용차를 생산하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 보급목표(450만대)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한 노력과 과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국내 생산 전기상용차 보급의 장애 요인과 극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기·수소차는 2025년 6월 누적 기준 약 84만5천대가 보급됐으며, 2023년 이후 다소 둔화된 전기차 보급 수요는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환경개선 효과가 큰 전기·수소 버스는 수요 둔화 없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2025년 6월까지 국내에 보급된 전기버스 1만2천830대 가운데 국산은 59.6%, 수입산은 40.4%를 차지한다. 김 장관은 “전기차 산업은 국가경제를 이끌 차세대 성장동력일 뿐 아니라 수송 분야 탄소중립 실현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며 “국내 전기상용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조금 정책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국내 생산 전기상용차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4 15:30주문정

日 아이돌 프로젝트 카와이랩, 위버스 입점

팬 플랫폼 위버스가 일본의 대세 아이돌 프로젝트 'KAWAII LAB.(카와이랩)'의 공식 커뮤니티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KAWAII LAB.은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소비 시스템(ASOBIsystem)이 추진하는 글로벌 아이돌 프로젝트로, FRUITS ZIPPER, CANDY TUNE, SWEET STEADY, CUTIE STREET 등 총 4개 팀, 29명의 아티스트가 소속돼있다. 이들은 일본의 전통적인 대중문화 스타일인 '카와이 문화'를 음악과 패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해 현대적인 스타일로 선보이는 '뉴 카와이'를 콘셉트로 활동하고 있다. KAWAII LAB.에 소속된 4팀 모두 독창적인 콘셉트와 각기 다른 매력을 펼치며 일본 Z세대를 사로잡는 중이다. 특히 그룹 FRUITS ZIPPER는 2023년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일본 12개 도시에서 열린 첫 투어에서 약 4만명의 누적 관객을 모으는 등 빠르게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KAWAII LAB.은 위버스 커뮤니티 개설과 동시에 위버스 DM, 글로벌 멤버십(팬클럽)도 오픈했다. 글로벌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11월 29일 열리는 첫 내한공연 'FRUITS ZIPPER 1st ASIA TOUR 2025 in Seoul'의 티켓을 선예매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KAWAII LAB. 총괄 프로듀서 키무라 미사는 "위버스 입점으로 우리의 활동을 보다 글로벌하게 알릴 수 있는 새로운 장이 생긴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팬과 아티스트가 서로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지수 위버스 재팬 대표는 “KAWAII LAB. 소속 아티스트들이 위버스의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해 팬분들께 더욱 좋은 경험을 제공하고, 아티스트들도 글로벌로 활동을 확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위버스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교두보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2 17:48안희정

올림플래닛, '엑스로메다' XR 인플루언서 콘테스트 시즌1 개최

XR 테크 기업 올림플래닛의 팬덤플랫폼 엑스로메다는 국내 최초의 XR 기반 인플루언서 콘테스트 'MFC(메타버스 인플루언서 콘테스트)' 시즌1 '환승모델'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MFC는 팬이 직접 참여하고 투표를 통해 순위에 영향을 미치는 시즌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환승모델'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시즌1 은 4개 라운드로 구성되며 총 30인의 인플루언서가 참가한다. 라운드마다 탈락자가 발생하며 최종 생존자 1인에게는 우승 타이틀과 함께 상금 2천만원이 수여된다. 참가 인플루언서들은 엑스로메다 내 'MFC 환승모델' 전용 채널에서 2D 영상·이미지, VR 영상, AI 합성 화보 등 실감형 콘텐츠를 공개하며 각자의 개성과 세계관을 표현하게 된다. 팬은 자신이 응원하는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감상하고 투표를 행사해 순위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전략 요소를 더한 '환승'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됐다. 팬은 기존 행사한 투표권을 라운드별 종료 이틀 전부터 다른 인플루언서에 환승(이전)할 수 있어, 생존 경쟁의 흐름에 직접적인 변수를 만들 수 있다. 1라운드는 21일 오전 9시부터 8월 3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30인의 참가자는 A팀과 B팀으로 나뉜다. 팬은 개인 및 팀 부문 투표를 통해 자신이 응원하는 참가자의 다음 라운드 진출을 지원할 수 있다. MFC 시즌1 환승모델에는 다양한 팬 참여형 상품도 연계된다. 투표권, VR 영상, 4K 미공개 직캠 및 화보, 의상 경매, 포토카드 등이 마련되며 자세한 사항은 엑스로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스로메다는 'MFC 시즌1 환승모델'을 시작으로 향후 버튜버, 피트니스, 뷰티, 댄스, 코스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이 신규 팬덤을 형성할 수 있는 XR 기반 '킬러 콘텐츠 IP(지식재산권)'를 기획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김명현 엑스로메다 본부장은 “MFC는 단순한 서바이벌을 넘어, XR 기반 몰입형 콘텐츠를 통해 크리에이터와 팬이 함께 경험을 설계하고 만들어가는 새로운 유형의 팬덤 서바이벌”이라며 “앞으로도 팬이 단순한 시청자에서 벗어나 콘텐츠 제작에 직접 관여하며 크리에이터와 더욱 깊이 연결될 수 있는 팬덤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1 15:52김한준

넥써쓰, AI 게임 제작 서비스 기업 버스8과 독점 파트너십 체결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AI 기반 게임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스8(대표 김재석)과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게임을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블록체인 게임의 대중화와 생태계 확장에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버스8은 코딩이나 그래픽 디자인 없이도 누구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AI 기반 게임 제작 서비스 'Verse8'의 베타 서비스를 15일 시작했다. 사용자는 텍스트 프롬프트만 입력하면 게임의 구조와 규칙, 캐릭터, 그래픽 요소까지 자동으로 생성되는 방식으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넥써쓰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 이용자는 Verse8을 직접 활용해 독창적인 AI 게임을 제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제작된 AI 게임의 게임 토큰과 NFT는 크로쓰x에 바로 등록되어 거래할 수 있게 된다. 김재석 버스8 대표는 “AI 기술이 게임 개발의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창작자가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다양한 배경의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들이 새로운 방식의 게임 제작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버스8과의 파트너십으로 누구나 AI를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러한 게임 제작과 토크노믹스의 혁신은 게임 산업의 'YouTube moment'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써쓰의 송재경 고문이 버스8 어드바이저로 참여해 AI 기반 블록체인 게임 제작을 위해 다양한 자문을 하고 있다.

2025.07.15 17:07김한준

"제주 특화 전기버스 개발"…우진산전,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참가

우진산전이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리는 '2025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회사가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아폴로1200'은 12m급 고상 프리미엄 좌석형 전기버스로 삼성SDI 배터리를 탑재해 500km 이상 장거리 주행 성능을 갖췄다. 함께 전시한 '아폴로 1100'은 제주도에 최적화된 양문형 출입문과 GPS 기반 좌우 출입문 제어 기능, 오조작 방지 및 비상 수동 제어 기능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우진산전은 100% 저상 구조로 교통약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친환경 전기굴절버스 'K-트램'도 선보였다. K-트램은 양문형 전기 굴절버스로서 전용도로, 첨단 정류장 등 전용 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활용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 '수퍼BRT'에 최적화돼 이동 속도를 극대화했다. 그 외 전기차양방향충전(V2G)기술, 전기차전력외부공급(V2L) 기술도 전시에서 선보였다.

2025.07.09 13:01김윤희

리플 정책 총괄 방한…"한국, 스테이블코인 전략적 요충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리플의 라울 아드바니 정책 총괄이 방한해 한국의 스테이블코인 정책 방향과 글로벌 정산 인프라 연계 가능성에 대해 실무 중심의 논의를 진행했다고 피니버스가 3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피니버스 초청으로 이뤄졌다. 아드바니 총괄은 “한국은 스테이블코인 정책과 기술 인프라 측면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과의 기술적 협업 및 글로벌 파트너십 가능성에 대해 피니버스 측과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드바니 총괄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과도 면담을 갖고 가상자산 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무역결제 및 글로벌 정산 등 실물 부문에서 스테이블코인의 활용 가능성과,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피니버스는 현재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한 무역금융 및 글로벌 결제 모델 구축을 추진 중이며, 정책과 기술의 접점을 기반으로 실현 가능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관련 실증 사례를 통해 제도 설계에 참고할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025.07.03 13:48김한준

충남콘텐츠진흥원, '2025 도쿄 XR·메타버스 페어' 참가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일본 B2B 전시회 '2025 도쿄 XR·메타버스 페어(XR·Metaverse Fair Tokyo Summer 2025)'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오늘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충청남도 내 메타버스 유망기업인 ▲디지포레(제조 AI메타버스 팩토리) ▲에잇톤즈 (XR콘텐츠 저작 및 뷰어도구) ▲아트뮤(글로벌 크리에이터 특화 XR관광 플랫폼 콘텐츠) 3개사와 함께 참가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과 수출 판로 개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도쿄 XR·메타버스 페어는 제조·의료·물류·엔터테인먼트 등 다수의 산업 분야에서 메타버스 기술의 활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로, 지난해 세계 7개국 900여 개 부스가 참여한 바 있다.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도내 메타버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하길 기대한다”며 “충남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7.02 17:23이도원

월말만 되면 화질 저하…'라인콜'은 영상통화 품질 어떻게 높였나

[도쿄(일본)=안희정 기자] 라인콜을 제공하는 라인플러스가 월말마다 모바일 데이터 속도 저하로 발생하는 통화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네트워크 적응 기술을 공개했다. 품질 저하의 원인을 분석하고, 손실률과 비트레이트 간의 상관관계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대응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 해당 기술을 일본 사용자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패킷 손실률은 감소하고 영상 품질은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테크버스 2025' 기술 컨퍼런스에서 라인플러스 이상현 VoIP 플랫폼 퀄리티 개발자는 라인콜의 네트워크 적응 기술 개선 사례를 공유했다.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서 흔히 마주하는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사용자 경험을 회복하기 위한 정교한 알고리즘 개선 과정을 설명했다. 이 개발자는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네트워크 품질에 가장 민감한 영역이다"라며 "특히 영상 통화에서는 고해상도 전송으로 인한 대역폭 소모가 많기 때문에, 혼잡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제어 기술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 개발자는 라인콜의 품질 지표 중 하나인 '비디오 디코딩 FPS(초당 재생 프레임 수)'가 일본 사용자들 사이에서 매월 초에는 높고 말일로 갈수록 하락하는 패턴을 발견한 것을 계기로, 개선 프로젝트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이 현상은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에서 주로 나타났으며, 그 원인은 사용자의 월간 데이터 소진 이후 발생하는 속도 제한이었다. 일본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사용자가 월간 데이터 한도를 초과할 경우 속도가 제한된다. 라인콜은 HD 화질 영상 통화를 제공하는 만큼, 제한된 환경에서는 데이터 전송이 원활하지 않아 네트워크 혼잡이 발생하고 품질이 급격히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기존 라인 콜의 네트워크 제어 알고리즘인 CCFS(Congestion Control Based on Forward path Status)는 지연 기반으로 혼잡을 감지했기 때문에, 트래픽 폴리싱처럼 지연 없이 손실만 발생하는 환경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라인플러스 팀은 손실률과 비트레이트 간의 상관관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적절히 대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해, 비트레이트 증가와 함께 손실률이 증가하는지를 정량적으로 판단하는 방식이다. 이 개발자는 “단순히 손실이 발생했다고 비트레이트를 무조건 낮추면 화질이 지나치게 떨어지는 '비트레이트 기아 현상'이 생길 수 있다"며 "손실이 비트레이트 과잉 전송에 따른 것인지를 먼저 분석하고, 그에 따라 전송 속도를 조절한다"고 설명했다. 이 알고리즘은 네트워크의 현재 상태를 네 가지 단계로 분류하고, 특정 기준 이상일 때만 혼잡 상태로 판단해 전송 속도를 줄인다. 이는 네트워크가 감당할 수 있는 비트레이트 범위 내에서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 개발자는 해당 기술을 실제로 일본 사용자 대상에 적용한 결과, 월말 기준 평균 패킷 손실률이 약 22% 감소했고, FPS는 약 14%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월말 품질 저하 현상이 뚜렷하지 않았던 태국에서도 평균 FPS가 5% 증가한 점이 흥미롭다고 덧붙였다. 이는 특정 국가의 데이터 정책이 아닌, 글로벌 모바일 통신 환경 전반에 영향을 주는 기술임을 보여준다. 이상현 개발자는 향후 머신러닝 기반 네트워크 제어 기술을 적용해 라인콜의 품질을 정밀하게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일부 머신러닝 기술은 라인콜에 적용돼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제어 영역으로 확대 적용 중이라는 설명이다. 또 라인 콜의 핵심 기술을 별도 플랫폼으로 추출한 '라인 플래닛'도 소개됐다. 타 서비스에 쉽게 통합 가능한 리얼타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라인 콜과 동일한 품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B2B 영역에서의 확장 가능성도 내비쳤다.

2025.06.30 15:56안희정

철도·버스·항공 교통수단 통합예약 위해 '산학연관' 힘 모은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 서울 버텍스코리아 회의실에서 '제1회 통합교통서비스(MaaS·Mobility as a Service) 포럼'을 개최한다. MaaS는 철도·버스·항공 등 다양한 교통수단의 운행 시간, 좌석 현황, 예약·결제 정보 등을 통합해 공공·민간플랫폼사업자 등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동안 철도·버스 등 이용자는 수단별 여러 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 예약·결제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앞으로 MaaS가 활성화하면 하나의 앱으로 다양한 교통수단 예약을 한 번에 할 수 있게 된다. 포럼은 MaaS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 관계자와 전문가가 모여 정책 방향을 정립해 나가고자 출범했다. 포럼은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정진혁 교수가 의장을 맡고 철도·버스·공유차·택시 등 운송업계와 교통분야 데이터를 중계하거나 결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사·연구기관 등 산학연관 24개 기관이 참여한다. 포럼은 앞으로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해 MaaS와 관련한 정책·동향 등을 서로 공유하고, 데이터 표준화와 수단간 연계 등 MaaS 발전을 위한 주제도 심도 있게 논의한다. 25일 개최하는 첫 번째 포럼은 MaaS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기술·정책적 과제 등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참석자 자유토론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장유림 박사가 '정보 표준화 필요성 및 방안'을 주제로, 현재 운송사별로 서로 다른 전산 정보 관리 현황과 정보 표준화 및 품질 유지관리 방안 등을 제시하며 주체별 역할 등에 대해 소개한다. 또 한국도로공사 김재구 차장이 '교통수단간 승·하차 연계 방안'을 주제로, 승객의 편리한 승하차 연계를 위해 필요한 정보 공유 및 시설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에서는 관계기관별 MaaS 추진현황과 방향을 서로 자유롭게 공유하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과 지원·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모빌리티 분야 변화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이용자 수요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MaaS는 이에 대응해 국민의 이동 편의를 혁신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MaaS 분야 관계기관·전문가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해 MaaS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24 15:52주문정

딜라이브TV, 국악 버스킹 프로그램 론칭

딜라이브TV가 오페라, 판소리에 이어 국악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 '조선 버스커즈'를 선보인다. 딜라이브TV는 오는 7월2일 오후 6시 30분 자사 채널1에서 국악방송과 공동으로 기획·제작한 국악 크로스오버 버스킹 프로그램 '조선 버스커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 장단과 선율에 클래식, 재즈, 팝, 힙합 등 현대 음악을 더해 장르의 경계를 넘나든다. 메인 콘셉트는 골목, 공원, 전통시장, 지하철역 등 일상의 공간을 무대로 한 '로드 국악 콘서트'로 진행된다. '조선 버스커즈' 첫 회는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함 공원에서 판소리와 밴드 음악의 크로스오버 국악 밴드 '경지밴드'가 출연해 익숙한 대중음악뿐만 아니라 '프런티어', '삼도수군 통제사' 등 시대를 초월한 곡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딜라이브TV는 국내 최초 선보였던 오페라 버스킹 프로그램 '오페라 하우스' 시즌3도 방송한다. 이번 시즌3는 지난 시즌보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시청자와 관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세계 무대를 누비는 최정상 K-성악가인 박소영 소프라노, 공병우 바리톤, 정인호 베이스, 최성훈 카운터테너, 길병민 베이스바리톤 등과 함께 ▲오페라 아리아 ▲K-발라드 공연 ▲뮤지컬 특집 무대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문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오페라의 저변을 더욱 넓힌다는 계획이다. '한국인이 사랑한 오페라 TOP 10'이라는 주제로 난지한강공원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오페라 하우스' 시즌3 첫 방송은 오는 7월13일 오후 5시 딜라이브TV 채널1에서 방송된다. 이와 함께 딜라이브TV는 배우 김승현과 김규리가 진행하는 낭독 프로그램인 '낭만아지트'를 비롯해, 출연자의 하루를 들여다보는 '다큐 오늘은',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인물을 조명하는 '다큐 관심', 우리 동네 축제를 소개하는 '뻔뻔예보' 등 새로운 정규 프로그램도 잇따라 선보이며 콘텐츠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김현태 딜라이브TV 대표는 “딜라이브 지역채널 시청자들에게 오페라, 국악 등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정서를 반영한 다큐멘터리, 생활 밀착형 정보 프로그램 등도 꾸준히 발굴·제작해 지역채널만의 차별화된 가치 또한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6.23 13:33진성우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3.4 버전 업데이트 예고

호요버스는 자사 '붕괴: 스타레일'의 신규 3.4 버전 '태양이 파멸로 향하기에' 업데이트 일정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음 달 2일 업데이트 예정인 3.4 버전에는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 파이논, 세이버, 아처 등이 등장한다. 파이논은 엘리사이 에데스에서 태어난 황금의 후예 중 한 명으로 전투 중 다양한 방법으로 '불씨'를 모을 수 있다. '불씨'가 일정 포인트에 도달하면, 파이논은 필살기를 발동하여 변신을 완료하고 '경계'를 펼쳐 전투력이 대폭 상승한다. 변신 상태에서는 파티원이 일시적으로 퇴장하지만 관련 보너스 효과는 계속 유지되며 파이논은 새로운 스킬 창생, 재앙, 기둥 등을 사용해 전투를 펼칠 수 있다. 파이논이 파티에 있을 때 파티의 비술 포인트 최대치가 증가하며 비술 발동 시 일정 범위 내의 일반 적들을 즉시 제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이버는 파멸 운명의 길의 5성 바람 속성 캐릭터로, 그녀의 필살기 '약속된 승리의 검'은 모든 적에게 대량의 바람 속성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일반 공격을 강화시켜 피해량이 더욱 증가한다. 전투 중 비술, 일반 공격 또는 동료의 필살기 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심 공명' 포인트를 축적할 수 있으며, 일정 포인트가 쌓이면 추가 행동 1회를 얻을 수 있다. 이때 전투 스킬을 사용하면 세이버는 모든 '노심 공명'을 한 번에 소모해 전투 스킬 피해를 증가시키고 필살기에 필요한 에너지를 즉시 채울 수 있다. 아처는 양자 속성의 수렵 운명의 길 5성 캐릭터로 합류하며, 전투 스킬을 연속 발동하여 단일 적에게 공격을 가하는 것이 특기다. 필살기를 발동하면 아처는 클래식한 주문을 읊어 '무한의 검제'를 활성화하며, 단일 적에게 강력한 일격을 가하고 '특수 충전'을 획득한다. 이후의 전투에서는 아군이 공격을 가할 때마다 아처가 충전을 소모하여 추가 공격을 발동하고 파티의 전투 스킬 포인트 1포인트를 회복시킨다. 이와 함께 다음 달 11일 '붕괴: 스타레일'×'Fate/stay night/Unlimited Blade Works' 협업 스페셜 챕터도 오픈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오픈부터 3.6 버전 종료까지 로그인만 해도 콜라보 한정 5성 캐릭터 아처를 무료로 지급받는다. 또한 3.4 버전 전반부에는 한정 5성 캐릭터인 트리비, 선데이, 스파클 등이 기간 한정 복각되며, 후반부에는 반디, 경류, 블레이드 등이 복각될 예정이다. 반디의 새로운 코스튬 '봄날의 선물'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처음 공개되며 은랑, 블레이드, 카프카, 경류 등은 전투 메커니즘과 성혼 효과 등의 최적화가 진행된다.

2025.06.23 12:41정진성

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 x 프랭크버거 푸드' 테마 이벤트 냠냠대작전 마련

호요버스(HoYoverse)는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와 국내 대표 수제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의 글로벌 푸드 테마 이벤트 '냠냠대작전'을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젠레스 존 제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마련했으며,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기간 전국 프랭크버거 매장에서 콜라보 메뉴 3종을 만나볼 수 있으며, 콜라보 메뉴 주문 시 리딤코드 포토카드를 비롯해 아크릴 키링, Bangboo 피규어 키링, SD 캔뱃지 등 다양한 협업 굿즈가 제공된다. 특히 테마 장식으로 꾸며진 전국 13개 콜라보 굿즈 매장에서는 냠냠대작전 한정 굿즈 4종이 판매되며, 이 중 스페셜 매장인 신촌서강대점과 반포신논현점에서는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셜 매장을 방문해 콜라보 메뉴 주문 시 '아우 복권 리딤코드'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한정 굿즈와 프랭크버거 상품권 당첨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오는 21일과 22일에는 '3, 2, 1, FIRE! 댄스 이벤트'가 열려 스페셜 매장 주문 데스크에서 버니스의 춤을 추며 콜라보 메뉴를 주문하면, '냠냠네컷 클리어카드 3종 세트'가 지급된다.

2025.06.22 08:59이도원

둘이 걷는 가상체험…GIST, 메타버스 보행 플랫폼 "화제"

가상공간 속 '함께 걷는 경험'을 통해 미래 인터페이스의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화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AI융합학과 윤정원 교수 연구팀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메타버스 엑스포'에 초슬림·초고속 360도 전 방향 트레드밀을 활용한 메타버스 보행 상호작용 플랫폼 기술을 공개중이다. GIST가 공개한 이 기술은 단순한 가상현실 체험을 넘어, 가상 공간에서의 '동반 보행'을 통해 사용자의 감각적 연결과 몰입을 구현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다.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머시브 체험존' 중심에는, 플랫폼 위에서 HMD(머리 탑재형 디스플레이)를 착용한 두 사람이 나란히 가상 공간을 걷는 독특한 장면이 펼쳐진다. 실제 걷는 움직임에 기반한 몰입형 체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보행 인터페이스 '전 방향 트레드밀'을 통해 구현된 장면이다. 이 장치는 두 명 이상의 사용자가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다중 사용자 보행 시스템으로, HMD를 통해 눈앞에 펼쳐지는 가상 경로를 따라 트레드밀 위를 걷게 된다. 친구, 연인, 가족 단위로 체험할 수 있다. 기술적 완성도도 관심거리다. 이 시스템은 두께 24cm의 초슬림 구조로 설계,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4m/s의 고속 보행이 가능한 설계를 통해 현실감 있는 동작 구현이 가능하다. 내부에는 헬리컬 기어 기반 평면 동력전달 메커니즘(PHTM)이 적용돼, 방향 전환과 회전 동작을 정밀하게 처리한다. 윤정원 교수는 “두 사람이 함께 걷고, 속도를 맞추고, 목표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메타버스 속 '공존'의 의미를 실험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의 사회적 확장성과 실효성을 지속 모색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9 11:09박희범

위버스브레인, 'HRD KOREA 2025' 참가…B2B 시장 확대

위버스브레인(대표 조세원)이 'HRD KOREA 2025'에 참가하며 B2B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HRD KOREA 2025'는 올해 32회를 맞은 인적자원개발 행사로, 기업, 정부, 지자체 등 다양한 기관의 HRD(인적자원개발)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 위버스브레인은 양일간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AI 일대일 화상 영어 서비스 '맥스AI'와 맞춤형 AI 학습 서비스 '맥스AI월드'를 선보였다. 기업 교육에 도입되고 있는 '맥스AI'는 위버스브레인의 독자적 기술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실전 훈련과 학습 현황·진도율 관리 등에서 강점을 갖춘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으며, HRD 담당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근 출시된 '맥스AI월드'는 기업과 기관이 보유한 자료를 교육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어, 방산·케미컬·바이오 등 각 조직의 전문성에 특화된 외국어 교육 콘텐츠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영어·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 등 총 20개국의 언어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는 “현재 '맥스AI'는 150여 개 기업에서 교육 서비스로 도입돼 B2B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내며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이번 'HRD KOREA 2025'를 통해 '맥스AI'와 최근 출시된 '맥스AI월드'까지 위버스브레인의 서비스를 보다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어 기쁘다. 기업 맞춤형 교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자사 서비스의 진가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버스브레인은 글로벌 AI 교육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인간과 동일한 원어민 AI가 화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맥스 AI'와 AI 비즈니스 교육 엔진 '위코치'를 개발했다. 2천여 명의 원어민이 함께하는 '스피킹맥스'는 누적 회원 110만명을 돌파했으며, 게이미피케이션과 보상이 결합된 '돈버는영어'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4년에는 AI 서비스 도입과 B2B, 글로벌 사업 확장으로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2025.06.18 11:36안희정

LY, AI·보안 메인의 '테크버스 2025' 기술 컨퍼런스 연다

LY 주식회사(대표 이데자와 다케시)가 6월30일과 7월1일 양일간 기술 컨퍼런스 '테크버스 2025'를 개최한다. LY는 2023년 10월 라인 주식회사, 야후 주식회사 등 그룹사 개편으로 탄생한 일본 최대 규모의 테크 기업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LY 및 전 세계 그룹사 소속 엔지니어·디자이너·프로덕트 매니저의 발표 세션으로 구성되며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시청은 공식 사이트에서 사전 등록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AI와 보안을 메인 테마로 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박의빈 LY 최고기술책임자(CTO)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2개 분야에서 128개의 세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각 사가 개발·연구를 통해 얻은 성과 및 인사이트를 비롯해 최신 기술 적용 사례 등을 깊이 있게 소개한다. 박의빈 CTO, 토미카와 노부히로 LY 집행임원 겸 서비스 인프라 그룹장은 ▲통합 과정에서 직면한 과제를 반영한 대규모 플랫폼 통합 ▲생성형 AI를 활용한 엔지니어 친화적 환경 조성 방안 ▲LY의 서비스를 AI 기반으로 재정의하는 AI 서비스 '퍼스널 에이전트' 조성을 위한 기술적 노력을 공유한다. 박의빈 LY CTO는 “테크버스 2025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 그간 라인과 야후 재팬이 축적해 온 기술적 역량과 성과를 바탕으로, LY의 새로운 기술 비전과 도전을 소개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엔지니어의 기술과 창의력이 사용자의 일상에 '감동'과 '놀라움'을 전하는 원동력이라 믿는다. 기술이 만들어갈 더 나은 사회를 함께 그려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 세션 정보] AI와 함께 진화하는 개발 프로세스 (AI) Flava Kubernetes Engine: Towards Intuitive Platform (프라이빗 클라우드) 'Yahoo! JAPAN Search'의 웹 성능 개선 노력 (프론트엔드) 기존 제품 개선만으로는 중고 거래 No.1이 될 수 없다! 소수 정예 부대 '리유스 Labo실' (제품 관리) 결과 우선의 전문 기술 조직 구축 및 운영을 위한 노력 (엔지니어링 관리) Flava SecureG: Highest Security Cloud Environment after LY Corporation Merger (프라이빗 클라우드) 브랜드 철학과 애셋을 잇는 플랫폼, LY Corporation Design Hub(프라이빗 클라우드) 조직 내 보안 업무와 AI를 통한 업무 효율화 및 스킬 향상 노력 (보안) *오프라인 수십만 req/s의 광고 배포 트래픽 속 불법 트래픽을 1ms 이내에 차단하는 비하인드 스토리 (서버사이드) *오프라인 ex-LINE/ex-Yahoo! JAPAN의 백본 네트워크(거점 간 네트워크)의 통합 (인프라) *오프라인 Vector Forge 프로젝트: Ray 및 DeepSpeed를 사용한 서비스 간 사용자 및 아이템의 차세대 임베딩 표현 개발(데이터 플랫폼) 사내 AI 통역 서비스, 'Scout'를 만들어가며 (AI 활용 사례) *오프라인 Cross-OS 데이터 백업 및 복원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백업 기능(앱) *오프라인 AI를 접목한 머지않은 미래의 'LINE Messenger' 모습과 아이데이션 과정(디자인) *오프라인

2025.06.16 15:20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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