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버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9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수소시대 첫발 SK E&S, 세계 최대 액화수소플랜트 준공

SK E&S가 인천에 연 3만톤 규모 세계 최대 규모 액화수소플랜트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수소 모빌리티 시대' 개막을 알렸다. 국내에 대규모 액화수소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수소버스 보급 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SK E&S는 8일 인천 서구 원창동 아이지이에서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 아이지이는 SK E&S가 액화수소 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 설립한 자회사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장용호 SK(주) 대표이사 사장,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추형욱 SK E&S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 액화수소플랜트는 인근 SK인천석유화학의 공정 내에서 발생하는 기체 상태의 부생수소를 고순도 수소로 정제 후 냉각해 액화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일 30톤급 액화설비 3기, 20톤급 저장설비 6기 등을 주요 설비로 갖췄으며,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 연간 약 3만톤의 액화수소 생산이 가능하다. 액화수소 3만톤은 수소버스 약 5천대를 1년간 운행할 수 있는 양이다. 액화수소는 상온에서 기체 형태로 존재하는 수소를 영하 253도의 극저온 상태로 냉각해 액체 형태로 만든 수소다. 기체수소 대비 부피가 800분의1, 1회 운송량은 약 10배 수준으로 대용량 저장·운송에 유리하고, 저압에서 운송이 가능해 안전성이 높으며, 빠른 충전 속도와 짧은 충전 대기 시간 등의 강점이 있어 버스·트럭 등 상용차의 수소차 전환을 이끌 '게임 체인저'로 불린다. 이런 이유로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는 액화수소를 중심으로 수소산업이 성숙해 왔다. ■ 전국에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추진 SK E&S는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으로 대규모 액화수소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최근 벌어진 수소 충전 대란 등 수소 수급 불안정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봤다. 또한 대한민국이 수소경제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SK E&S는 대규모 액화수소 생산뿐만 아니라 액화수소 충전 사업도 함께 추진해 전주기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 E&S는 자회사 SK 플러그 하이버스를 중심으로 전국에 액화수소 충전소 약 40개소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인천에서 생산된 액화수소는 부산, 청주, 이천 등 전국에 설치될 충전소를 통해 각 수요처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약 20개소의 액화수소충전소 운영 개시가 목표다. SK E&S 관계자는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의 수소차량 전환을 통해 수송 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동시에, 국민 실생활에서 '체감 가능한 수소 대중교통 시대'가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석유관리원·효성하이드로젠·하이창원과 '수급 협력' 이날 준공식을 계기로 수소유통전담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과 아이지이, 효성하이드로젠, 하이창원 등 국내 액화수소 생산 사업자 3사는 '액화수소 수급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들은 향후 액화수소 물량 교환, 보유재고 교류 등에 협력해 액화수소의 안정적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함께 대비할 계획이다. 추형욱 사장은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식은 SK E&S가 그려 온 '수소시대의 꿈'을 현실로 바꾸는 첫 출발점으로, 올해는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사의 흐름을 바꿀 '액화수소 시대'의 원년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가동 및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해 안정적 수소 수급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수소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무탄소 전원”이라며 “이번 액화수소 플랜트는 정부의 규제완화와 민간투자가 어우러진 협력 사례로,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이 원팀이 돼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2024.05.08 15:20류은주

KAIT, 서강대와 '메타버스 개발전문가' 자격증 만든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서강대학교는 8일 '메타버스 개발전문가' 자격 공동 개발과 시행,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의 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자격의 상호 협력 및 운영이다. 이에 따라, 서강대는 메타버스 개발전문가 자격시험의 세부 출제기준과 분류체계 수립 등을 담당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는 시험의 시행 및 운영, 제도 등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전담한다. 올해 11월에 시행 예정인 메타버스 개발전문가 자격시험은 메타버스 시장이 확장됨에 따라 해당 분야에 대한 능력을 전문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협회와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이 추진해 온 것으로 프로그래밍, 그래픽, 아키텍처 등 3가지 종목으로 구성됐다. 자격시험은 각 종목별 1급(작업식)과 2급(객관식)으로 나뉘며 기본적인 메타버스 개론, 유틸리티 및 그래픽 등 기획부터 개발까지 실무에 적용 가능한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자격에서는 메타버스 시장에서 대다수 활용되는 유니티와 언리얼을 활용해 수험자들이 원하는 개발 엔진으로 학습하고, 시험 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다. 메타버스 개발전문가 자격시험은 기획 구성 단계부터 메타버스 분야의 산업계, 학계와의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전문적인 역량 검증의 필요 사항을 반영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만들어낸 성과물로 메타버스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 인재의 양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현대원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분야 전략적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메타버스의 전문인재양성에 이바지해 메타버스의 국가적 수준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은 “협회는 디지털 경제 및 미래 성장동력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메타버스 역량을 검증할 수 있는 자격 검정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8 14:05박수형

단월드 사태, 위버스마인드 뇌새김에 불똥…"연관 없다"

최근 하이브 소속 가수들을 둘러싸고 단월드 연관설과 사이비 의혹이 각종 SNS에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 콘텐츠 기업인 뇌새김 운영사 위버스마인드가 서비스명과 회사명 탓에 덩달아 곤욕을 겪고 있다. 하이브가 운영하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이름이 비슷하고 교육 콘텐츠 플랫폼인 뇌새김이 단월드에서 강조하는 뇌수련을 연상시킨다는 이유에서다. 위버스마인드 측은 "전혀 연관이 없다"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뇌새김 운영사 위버스마인드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지고 있는 타 기업 및 종교단체와의 전혀 연관성이 없다고 공지했다. 위버스마인드 측은 "회사는 정성은 대표가 2009년에 설립한 교육 콘텐츠 기업이며, 베를 짜는 장인의 마음(Weavers: '베짜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영어단어)으로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기업 철학에서 설립된 국내 벤처기업"이라며 "2019년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의 자회사로 만들어진 비슷한 이름의 기업과는 전혀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버스마인드가 서비스하고 있는 뇌새김은 언어 학습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해 2013년에 특허를 받은 콘텐트 브랜드"라면서 "뇌새김과 위버스마인드는 어떠한 기업, 종교, 정치 단체와도 연관이 없다"고 분명히 했다. 위버스마인드는 최근 온라인 상에서 퍼지고 있는 악의적인 글들이 기업의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판단했다. 회사는 법무법인을 선임해 엄중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위버스마인드 측은 "법무법인은 현재 악의적인 게시글들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형사 고소에 대한 증거자료로 채증하고 있다"며 "사실에 어긋나는 무분별한 정보를 퍼뜨리고 생성하는 네티즌들에게는 선처없는 강력한 법적대응을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하이브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방탄소년단의 권익 침해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과 관련해 후속 진행 상황을 안내한다'고 공지했다. 회사 측은 "최근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사재기 마케팅·콘셉트 도용·단월드 연관설·사이비 의혹 등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 드린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게시물을 취합해 2일 수사기관에 1차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2024.05.03 16:46안희정

시마크로, 화학공학회 학술대회서 공정 디지털 트윈 응용사례 공유

시마크로(대표 윤정호)는 한국화학공학회가 제주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주최한 '한국화학공학회 봄 총회·학술대회'에서 '화학·바이오 공정 디지털 트윈 응용사례 및 비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마크로에서는 김왕수, 황희원 박사가 연사로 나서 각각 산업 내 공정 디지털 트윈 기술 응용 사례와 시마크로의 공정 디지털 트윈 SaaS 솔루션 '프로세스메타버스'에 대해 발표했다. 그 외 연세대학교, CJ제일제당, 한화솔루션, 삼성물산, 아스펜테크 등에서 제조 공정 내 AI 솔루션 도입과 디지털 트윈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작년부터 디지털 트윈 시스템 운영을 시작한 일본 소재 기업 AGC(아사히글라스) 염화비닐 플랜트 사례가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염화비닐 합성은 원료를 고온에 가열하는 과정을 거친다. 시마크로 디지털 트윈 시스템은 공정 운전 과정에서 측정되는 온도 센서값을 데이터로 저장하고, 이를 기구축한 메타데이터에 적용해 정밀한 공정 시뮬레이션 결과를 제공한다. 가상 설비를 활용한 시운전은 공정 효율화로 이어진다. 실운전에 돌입하기 전, 해당 시점의 ▲온·습도 ▲바람 ▲기압 등 외부 요인을 고려해 미리 결과치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연료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화구 위치와 화력을 조정하는 등 변수에 대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공정을 구축한 사례가 소개됐다. 한국화학공학회 봄 총회 및 학술대회는 '미래를 혁신하는 화학공학'을 주제로 국내외 화학공학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지난 달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으며, 국내외 전문가 4천여 명이 참여해 1천500여 편의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배터리 분야 석학 셜리 멩 시카고대 교수, 나노 분야 홍지에 다이 스탠퍼드대 교수, 재료과학 전문가 히데오 호소노 동경공업대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이 참여했다. 윤정호 시마크로 대표는 "국내 최대 화학·바이오 분야 학술대회에 공정 디지털 트윈 분야 대표로서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시마크로는 앞으로도 산업의 공정 디지털 트윈을 선도해 나가며 국내외 유수 기업들에게 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미국 보스턴에서 창립된 시마크로는 공정 디지털 트윈 SaaS 솔루션 프로세스메타버스를 개발하는 기술 스타트업이다. 지금까지 글로벌 화학·바이오 기업들과 관련 프로젝트를 40건 이상 수행해왔다. 앞으로는 지금까지 쌓아온 공정 모델링과 디지털 트윈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회사에서 디지털 기반으로 공정을 관리할 수 있는 SaaS 솔루션 프로세스메타버스 개발에 집중한다. 시마크로는 현재 시드 투자 단계를 지났으며 올해 하반기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앞두고 있다.

2024.05.03 11:14백봉삼

하이브 빅히트 "단월드 연관설·사이비 의혹 모두 사실 아냐…고소장 제출"

최근 하이브 소속 가수들을 둘러싸고 단월드 연관설과 사이비 의혹 등이 각종 SNS에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빅히트뮤직이 이를 부정하고 나섰다.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은 2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방탄소년단의 권익 침해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과 관련해 후속 진행 상황을 안내한다'고 공지했다. 회사 측은 "최근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사재기 마케팅·콘셉트 도용·단월드 연관설·사이비 의혹 등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 드린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게시물을 취합해 2일 수사기관에 1차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특히 조직적으로 작성 및 삭제가 이뤄진 게시물, 계정을 폭파한 게시물도 예외 없이 고소 대상이 포함했다고 말하며,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채증을 통해 추가 고소할 것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 평판을 저해하는 악의적인 루머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할 것이며, 불법 행위를 저지른 가해자가 처벌받을 수 있도록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강경 대응할 계획"이라고 분명히 했다. 이미 회사는 지난 28일 위버스를 통해 고소를 예고한 바 있다. 당시 "현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게시글들은 실시간 모니터링 및 수집을 통해 증거자료로 채증되고 있다"며 "혐의자들에게는 선처 및 합의 없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2 21:48안희정

세종에 첫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 문 연다

환경부와 세종특별자치시는 2일 오후 세종시 첫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인 '세종 대평 수소충전소'를 준공한다고 밝혔다. 세종 대평 수소충전소는 환경부의 '20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에 선정돼 2년에 걸쳐 국비 42억원과 세종시의 부지매입비 13억5천만원, 코하이젠의 민간자본 38억원 등 총 93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대평 수소충전소는 세종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로 지난 1월 31일 완성검사를 통과하고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3개월간 시운전 했다. 하루 평균 약 270대의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한 규모로 중부권 최대다. 환경부는 하루 300여 대의 시내버스가 이용하는 차고지 중앙에 위치해 세종시의 안정적인 수소버스 보급 정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세종에는 수소버스 11대가 출고돼 시범운영 중이며, 상반기 중으로 34대가 추가돼 올해 총 45대의 수소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훈민정음 해례본 문양으로 꾸며진 수소버스를 보급해 한글문화 도시라는 상징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내연기관 버스는 승용차 대비 약 30배의 온실가스와 약 43배의 미세먼지를 배출하기 때문에 무공해차인 수소버스 도입은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에 매우 효과적”이라면서 “앞으로도 환경부가 수소차 생태계 육성을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김홍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이현정 세종시의회 의원, 김동빈 세종시의회 의원,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이창덕 세종교통 대표, 김세호 코하이젠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4.05.02 09:50주문정

위버스마인드, '그랭' 출시…"원어민 표현 배우세요"

뇌새김을 운영하는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대표 정성은)가 신규 영어 학습 콘텐츠 '그랭'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그랭은 실전 현지 영어 학습 콘텐츠로 원어민이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표현을 현지 거주 경험이 있는 한국인 강사와 원어민 강사가 쉽게 설명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문법이나 교과서적인 문장 대신 실제 원어민의 표현 방식을 배울 수 있고, 한국인 강사와 원어민 강사의 더블 티칭을 통해 국가별(미국, 영국, 호주) 영어의 미세한 뉘앙스 차이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그랭은 개인 선호도에 따른 맞춤형 학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미국식, 영국식, 호주식 영어를 아우르는 강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EBS 최연소 영어 강사 김지원, BBC 뉴스 출연 등 영국 문화에 정통한 코리안빌리, KBS라디오 및 아리랑 뉴스를 진행했던 호주 출신의 월터, 마지막으로 탁월한 티칭 실력을 가진 뉴욕에 거주하는 SUN의 생생한 현지 영어를 배울 수 있다. 그랭은 영어학습지 24권, 360개의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학습의 편리성을 높였다. 강의 콘텐츠는 '뉴욕', '런던', '호주', '아시아', '유럽', '세계 일주' 등 6과목으로 구성됐으며, '한 달 살기', '한 달 여행' 콘셉트로 과목별 강의가 제공된다. 또한, 모든 커리큘럼에 위버스마인드만의 파형분석 발음교정 시스템이 적용돼 억양, 속도, 강세 위치 등 각 지역별 발음을 상세하게 학습할 수 있다. 학습 흥미를 높여주는 지역별 스티커, 엽서, 다이어리 등 굿즈도 증정하며, 등록 후 1년 동안 무제한으로 학습이 가능하다. 그랭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7일부터 정식판매를 한다. 예약판매 기간에 그랭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정상가보다 30만원 할인된 얼리버드 혜택과 영어 기본기를 쌓을 수 있는 45만원 상당의 더스타트 강의를 추가로 증정한다. 위버스마인드 관계자는 “많은 분들께서 영어를 아무리 공부하고 암기해도, 막상 원어민 앞에 서면 자연스러운 표현이 떠오르지 않아 말문이 막히는 상황을 겪어 보셨을 것”이라며, “이제는 그랭을 통해 원어민들이 언어를 배웠던 방식 그대로 학습하고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현지 표현을 익혀, 영어를 더욱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1 15:59안희정

호요버스 '붕괴:스타레일', 부어치킨과 컬래버 이벤트…"개척자님 치킨 맛보세요"

호요버스의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스타레일)'이 부어치킨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Time to Feast! 은하 미식 가이드'를 진행했다. 호요버스는 29일 선유도역 인근 말론하우스에 위치한 특별 팝업 이벤트 매장에서 'Time to Feast! 은하 미식 가이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스타레일 1주년을 기념하는 컬래버레이션 행사로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시간제로 나누어 운영됐다. 매장에 입장하자 Mar.7th와 단항, 폼폼 등 스타레일의 인기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Mar.7th으로 분한 코스어도 관람객들에게 인사를 건냈다. 현장에서는 '그후(그릴 후라이드) 통다리 세트'와 '빠사카지(가지간장치킨)' 메뉴 가운데 하나를 택할 수 있었다. 아울러 추가로 현장에 방문한 관람객을 위한 각종 이벤트와 함께 굿즈 판매도 진행되고 있었다. 치킨을 받는 과정에 '슬로건 외치기', '부어치킨 426g 주문이요', '은하 미식 퀴즈' 다양한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다. 물론 미션 없이 치킨을 수령하는 것도 가능하다. 미션 수행을 돕는 직원들은 모두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관람객을 응대했다. 관람객들이 미니게임을 조금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팁을 전하기도 했다. 치킨을 취식하는 2층 팝업 스토어 공간에는 굿즈샵도 마련됐다. 부어치킨 컬래버레이션 굿즈, 특히 아크릴 키링, 은하미식가이드 패키지 상품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도 행사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방문객은 "다양한 굿즈를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며 "치킨도 맛있어서 기분 좋았다"고 전했다. 호요버스 관계자는 "1주년을 맞아 '다음역, 삼성 강남 - 페나코니 꿈의 상점'을 비롯해 부어치킨 컬래버레이션 등 국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5월 1일 온라인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되는 음악회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 늘 노력하는 '붕괴: 스타레일' 팀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4.04.29 15:01강한결

LGU+, 메타버스 전시관 '픽키즈' 출시

LG유플러스가 아이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낸 부모를 위해 가상 공간에서 내 아이의 활동과 작품을 볼 수 있는 메타버스 전시관 '픽키즈(Pickids)'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픽키즈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진행하는 학예회, 졸업식, 현장학습 등 행사를 메타버스 공간으로 옮겨오는 서비스다. 보육 기관이 행사를 진행하며 촬영된 사진이나 영상을 픽키즈에 업로드하면 10분만에 메타버스 전시관이 개설되고 유아동의 가족들은 장소에 상관없이 간편하게 아이의 작품이나 활동 모습을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 공간에서 학부모와 유치원을 연결해 주는 픽키즈를 통해 오프라인의 경험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맞벌이하는 부모나 먼 거리에 사는 조부모들이 생생한 아이의 성장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픽키즈의 최대 장점은 간편하다는 점이다. SNS에 게시물을 올리듯이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만 하면 빠르게 메타버스 콘텐츠로 전환해 주기 때문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생님들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기존에 전시나 체험 활동에 학부모들을 초청하기 위해서는 관련 책자를 만들고 공간을 꾸미는 등의 번거로운 작업이 많았지만, 픽키즈는 가상의 공간에서 전시회가 진행되기 때문에 선생님들의 업무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학부모는 선생님으로부터 전달받은 링크만 있으면 별도의 비용이나 회원가입, 앱 다운로드 없이 아이의 작품과 활동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편한 시간에 언제든 접속이 가능하며, 양가 조부모님을 비롯한 가족도 초대할 수 있다. 내 아이의 사진이나 영상을 내려받거나 방명록에 글을 남기는 것도 가능하다. 픽키즈는 일반 고객이 아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전시 개설권'을 구매해 활용할 수 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개최하고자 하는 행사의 성격에 맞춰 픽키즈가 제공하는 ▲교실 ▲야외 ▲블록 놀이 ▲실내 ▲대형 스크린 ▲우주 등 7가지 테마를 활용해 메타버스 전시관을 개설할 수 있다. 아이의 초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영상 캡쳐 방지 기능과 비속어 필터링 기능도 적용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중심으로 픽키즈 도입을 확대하고, 가상 전시관이 필요한 학원·학교 등으로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한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익시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우아미 LG유플러스 키즈메타버스팀 PM은 “오프라인의 공간과 경험을 확장시켜 현실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메타버스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온라인 가상 전시관 서비스인 픽키즈를 개발했다”며 “향후 픽키즈에 익시 기반의 AI 기능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을 통해 국내 시장 확대는 물론, 글로벌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9 10:25박수형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다음달 8일 신규 스토리 업데이트

호요버스는 다음달 8일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에서 신규 2.2 버전 '눈물은 잠에서 깬 후에'를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페니코니 모험 중 절정에 달하는 마지막 연회 스토리와 함께 신규 캐릭터 로빈과 부트힐이 추가되며, 한정 캐릭터 토파즈&복순이 복각 이벤트가 실시된다. 먼저, 유저는 페나코니 꿈세계를 깊이 탐색하며, '꿈이 흐르는 암초'를 통해 가족이 숨긴 비밀을 풀어나가게 된다. 이 구역은 호화로운 행성과는 달리 독특한 분위기의 수수께끼로 가득한 미지 영역에서 용감하게 도전을 맞닥뜨린다. 또한 동료들과 '조화의 축제'의 날이 다가오면서 슈퍼스타라는 빛나는 칭호를 두고, 경쟁하게 된다. 오디션을 통과하면 메인 무대 페나코니 극장에 미리 입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놀라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우아한 분위기의 소녀이자 유명 헤일로족 가수 로빈은 5성 캐릭터로 화합의 힘을 사용하며, 필살기 '협주'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그녀의 협주 스킬은 파티원 전원이 버프를 얻게 되며, 아군이 공격을 성공시킬 때 마다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힌다. 뿐만 아니라, 자유분방하며 낙관적인 개조 인간 부트힐 역시 5성으로 등장한다. 그는 아군이 결투 목표를 처치하거나 결투 목표의 약점을 격파할 때 마다 중첩 가능한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한정 5성 캐릭터 토파즈&복순이와 태복 부현을 워프 이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붕괴: 스타레일' 정식 출시 1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스타레일 LIVE' 2024 음악 콘서트가 오는 5월 1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글로벌 전역에 생중계된다.

2024.04.29 10:19강한결

로커스, 순천만국가정원서 '시크릿 어드벤처' 선보인다

로커스가 새롭게 개장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체험형 실감 콘텐츠를 도입한 '시크릿 어드벤처'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시크릿 어드벤처는 지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시크릿가든을 새롭게 재구성한 곳이다. 기존 공간에 로커스 지식재산권(IP)와 체험형 미디어 콘텐츠를 추가해 문화적 콘텐츠를 강화했다. 로커스는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2024순천만국가정원의 콘셉트에 따라 시크릿 어드벤처를 우드플래닛 행성에서 푸른 행성 순천만으로 오는 스릴 넘치는 여정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테마파크로 재탄생시켰다. 시크릿 어드벤처에 입장한 관람객은 우드베어와 우드플래닛에서 출발해 빛, 물, 생명의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거대한 나무 '마더트리'를 지나, 마녀와 마법거울의 계략으로 점점 생명의 에너지를 잃게 되는 도시들을 헤치고 푸른행성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 특히 로커스는 관람객들을 새로운 판타지 세계관에 몰입시키기 위해 최첨단 기술과 함께 아날로그적 요소를 결합시켰다. 관람 초입에 만나게 되는 거대한 '마더트리' 모형은 형형색색의 빛과 사운드와 만나 판타지 세계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후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한 우드플래닛의 환상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인터렉티브 기술을 적용한 미디어아트 공간이 나온다. 관람객들은 우드플래닛 속에 들어가 직접 정령들을 만나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전시 하이라이트인 4D 입체영상관은 로커스가 가진 콘텐츠 제작 노하우가 집약된 공간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3D 입체 영상과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효과들이 우드베어를 따라 푸른행성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실감나게 구현했다. 시크릿 어드벤처의 모험을 이끄는 우드베어는 나무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2018년 개봉한 영화 '레드슈즈'에서 첫 등장했다. 전시 끝에는 우드베어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네컷사진부스도 준비해 관람객의 참여를 높였다. 김강산 로커스 DX본부장은 “이번 시크릿 어드벤처는 지난 '유미의 세포들 제주특별전'에 이어 우리가 만드는 콘텐츠 IP 공간 사업의 정체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관람하신 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만큼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24 10:14김성현

위버스, 위버스샵앱 5월7일 문 닫는다..."통합 시너지 목적"

하이브 자회사 위버스컴퍼니가 운영하는 위버스샵이 5월7일 종료된다. 위버스앱과 위버스샵앱이 통합되면서 더 이상 위버스샵을 운영해야할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최근 위버스는 공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알렸다. 위버스앱에는 이미 위버스샵 기능이 들어가 있다. 서비스 통합은 완료됐지만, 5월7일부로 위버스샵앱이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는 것이다. 위버스샵 PC버전은 계속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회사는 "하나의 서비스에서 보다 편리한 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위버스샵앱을 종료한다"며 "위버스앱 내 샵 탭에서 위버스샵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버스컴퍼니는 2018년 7월 출범했으며, 2019년 6월 이후 글로벌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출시했다. 2022년 3월 네이버의 브이라이브 사업부를 양수했고 2022년 7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가 추가된 새로워진 위버스를 공개한 바 있다. 위버스는 출시때부터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지향해 기획·개발됐다. 팬덤을 결집시키고 공고화하는 기능뿐 아니라 활발한 아티스트와의 소통, 팬들간의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팬덤의 지속력을 확대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또한 팬덤을 결집하는 정성적 기능뿐 아니라 MD 매출, 콘텐츠 매출 등 직접적인 매출창출 기능도 담당한다. 위버스는 지난해 위버스 DM, 펜레터, Weverse By Fans(위버스 바이 팬즈, 팬들이 직접 디자인하는 굿즈) 등 신규 서비스를 연이어 출시하며 서비스 확장과 고도화를 본격화했다. 위버스 한곳에서 모든 팬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투자 중이다. 다만 계속 적자 상태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증가해 3천379억원을 기록했지만, 적자는 15억원에서 80억원으로 늘어났다. 수익성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시장에서는 위버스와 위버스샵앱 통합으로 원스톱 서비스와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사용자 락인효과가 강해지고, 매출이 향상되며 실적도 더 나아질 것이란 전망도 존재한다. 회사 관계자는 "위버스는 계속해서 아티스트와 팬덤의 다양한 니즈와 취향을 서비스에 반영하고 고도화해 글로벌 전체를 아우르는 대표 팬덤 플랫폼이 되기 위한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2024.04.23 08:56안희정

서강대 현대원 원장, 과학·정보통신의 날 '홍조 근정훈장' 영예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현대원 원장이 홍조 근정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국립과천과학관 중앙홀에서 '2024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원 원장은 국내외 VR·AR·메타버스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 근정훈장(공무원 중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훈장)을 수여받았다. 현대원 원장은 세계 최초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을 신설했을 뿐 아니라, 한국VR산업협회를 출범시켰다. 또 국제메타버스학회를 설립하는 등 대한민국의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국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2024.04.22 17:24백봉삼

NHN에듀 원더버스, 쓰리디타다와 3D 모델링 기술력 강화

NHN에듀(대표 강용혁)는 메타버스 학습경험 분석 플랫폼인 '원더버스'가 쓰리디타다(대표 윤현모)와 함께 메타버스 및 3D 모델링 기술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쓰리디타다는 2014년에 설립된 3D 모델링 엔진기술을 보유한 기술 기업으로 블록쌓기 놀이의 방식을 적용해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타다크래프트를 개발했다. 최근 입체와 평면 등 공간지각력을 기르는데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법이 주목 받으며 교육부와 각 교육청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시장 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타다크래프트는 최근 웹버전을 비롯하여 PC와 태블릿 등 모든 디지털기기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어 범용성을 지녔다는 특징이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원더버스 내 이용자가 손쉽고 자유롭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UGC(User Generated Contents, 사용자 제작 콘텐츠) 환경을 구현하는데 집중한다. 원더버스에 접속한 학생들 개개인이 직접 3D 크리에이터가 되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높은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쓰리디타다의 3D 모델링 에디터를 원더버스과 협업하는 기술은은 크게 두 가지 부분이다. 첫번째는 가상세계 속 내 공간을 꾸미는 마이하우스/마이룸 기능이다. 아이템을 새롭게 배치하거나 도면을 변경하는 모델링을 통해 규모와 규격 등 공감각을 익히도록 콘텐츠를 구성한다. 두번째는 3D 콘텐츠 저작도구를 탑재해 제작 환경을 익숙하도록 만드는데 초점을 둔다. 저작도구를 이용해 게임 로직을 짜거나 이벤트를 설계할 수 있고, 건물을 건축하면 3D 프린팅으로 실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과정까지 논의한다. 지난 3월 4일 공식 런칭한 원더버스는 에듀엔터테인먼트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게이미피케이션 기능과 교육 효과를 동시에 구현했다. 학습경험 플랫폼(LXP)에 AI 기술을 적용해 맞춤형 학습 분석과 AI 코스웨어를 제공하고 높은 수준의 3D 메타버스 공간을 꾸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원더버스는 실감형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XR) 기반의 콘텐츠 개발도 진행 중이다. 원더버스 사업본부 이장원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원더버스는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확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니티와 콘텐츠 저작도구 기술협력을 맺은데 이어 이번 쓰리디타다와의 협약으로 원더버스가 목표하는 오픈형 메타버스에 보다 가까워졌다”며 “학생들이 원더버스 안에서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양사가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0 08:00안희정

3월 전기상용차 판매, 국산이 중국산 압도…보조금 효과 통했나

올해 환경부 보조금이 개편된 이후 국산 전기상용차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산 전기상용차의 공습이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개편된 전기차 보조금이 효과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 3월 국산 전기 화물차 신규등록대수는 4천14대로 집계됐다.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이 확정되기 전달인 2월과 비교해서 9천457.1% 증가했다. 반면 수입 전기 화물차는 133대가 등록됐다. 전월(2대)과 비교해 6천550% 성장했지만, 전년(395대)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지난해 중국산 전기버스의 공습이라 불릴 만큼 국산 전기버스를 위협했던 추세도 다소 주춤거리고 있다. 1분기 국산 전기버스는 262대로 전년(185대) 대비 41.62% 증가했고 수입산 전기버스는 올 1분기 199대 판매돼 전년 161대에 비해 성장속도가 줄었다. 환경부는 지난 2월 20일 전기차 보조금을 확정했다. 지난달 2천797대를 판매한 현대차 포터 일렉트릭은 국고보조금이 1천50만원이다. 여기에 지자체 보조금을 더하면 훨씬 싸게 살 수 있다. 반면 GS글로벌이 수입한 비야디(BYD) T4K는 462만원을 지원받는다. T4K는 주행거리는 긴 편이지만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해 보조금이 크게 줄었다. 이 때문에 가격 면에서 경쟁력을 잃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전기버스의 경우도 니켈·망간·코발트(NCM) 배터리를 주로 탑재한 버스는 성능 최대 보조금(6천만원)을 전액 받는다. 현대차 일렉시티는 배터리안전보조금 1천만원까지 포함해 7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국내 기업인 KG커머셜 SMART 110E의 경우 주행거리로 최대 5천950만원을 받는다. 국내 버스보다 멀리 가지만 LFP배터리를 탑재한 비야디(BYD) eBUS-12 지원금은 2천180만원이다. 중국 LFP배터리를 탑재한 전기버스는 대부분 2천만원대에서 1천만원 후반대로 책정돼 판매량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수입되는 전기 화물차와 전기버스는 모두 중국산이다. 이때문에 중국에서 전기 화물차를 수입해오는 금액도 크게 줄었다. 전기차 보조금으로 인한 국산 활성화가 눈에 띄게 늘어난 부분은 지난달 중국 전기 화물차 수입액에서 드러난다. 한국무역협회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전기화물차 수입액은 153만3천달러(21억원)로 지난해 390만3천달러 대비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환경부가 만든 전기차 보조금이 효과를 본 것 같다"며 "올해는 자국산 전기상용차들이 조금 더 판매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8 16:33김재성

서울디지털재단, '메타서울펫' 3D 모델링 공모전 개최

서울디지털재단은 '메타서울펫' 서비스 오픈 1주년을 맞아 '제3회 메타버스 서울 3D 모델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메타서울펫은 서울시가 구축한 메타버스 서울 가상공간에서 개, 고양이, 토끼 등 반려동물 10종 중 1개를 선택해 입양하고 키울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디지털재단이 지난해 5월 공식 런칭했다. 재단은 시민들이 3D 아이템을 직접 제작하고 서비스에 탑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모전을 마련했다. 오는 6월 13일까지 메타서울펫과 관련된 3D 모델 창작물(에셋)을 접수 받는다. 공모 대상은 메타버스에서 반려동물이 장착할 수 있는 아이템이나 퀘스트용 에셋과 같이 '메타서울펫 관련 3D 모델 창작물' 일체다. 창작물에 관련한 아이디어 제안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메타버스 서울 내에서 '공모전 저작도구'를 활용해 작품을 업로드 하고 관련 자료를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와 현장 발표, 시민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우승작을 선정한다. 상금은 총 700만원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메타버스 서울 공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메타서울펫 서비스가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풍성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재단은 향후 작품 전시관을 운영하고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4.16 23:50신영빈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삼성 팝업스토어 성황리 종료

호요버스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의 팝업 이벤트 '다음역, 삼성 강남 – 페나코니 꿈의 상점'을 성황리 종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식 출시 1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팝업 이벤트는 삼성 강남에서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우주 최강 해커 '은랑' 캐릭터를 테마로 꾸며져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은 만렙 체험존, 포토존, 굿즈샵 등이 총 4개 층에 마련됐으며, 8천 명이 넘는 방문자가 다녀간 것은 물론 사전예약제를 통해 방문하는 4층은 2주간 모두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지난 22일, 아크릴 무드등, 아크릴 스탠드, 아크릴 키링, 비즈 키링, 케이스 2종 등으로 구성된 갤럭시 S24+ 전용 액세서리 '붕괴: 스타레일 - 은랑 에디션' 1,000대 역시 1차 현장 구매 사전예약이 3분 만에 마감되며 유저들의 식지 않은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호요버스는 이용자 성원에 힘입어 지난 12일, 인터파크를 통해 2차로 1천대를 추가 판매했으며 당일 조기 매진되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붕괴: 스타레일'은 지난 27일, 업데이트 콘텐츠 2.1 버전을 공개, 신규 캐릭터 '아케론'을 선보였으며,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3위를 기록하는 등 다시 한번 게임 차트를 휩쓸었다.

2024.04.16 14:45강한결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부어치킨과 협업

호요버스(HoYoverse)는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과 치킨&버거 브랜드 부어치킨이 콜라보레이션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내일(1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약 한달간 실시되며, 전국 매장에서 그릴후라이드 반마리와 케이준 감자 세트 '이몸의 치킨맛좀 봐!'와 가지간장치킨 '동천환화, 가지의 꿈' 등 총 2종의 테마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벤트 기간 동안 주간 별로 카프카, 블레이드, 부현, 블랙 스완, 스파클을 비롯해 개척자(남), 개척자(여) 등 총 25종의 아크릴 키링을 랜덤으로 얻을 수 있어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이몸의 치킨맛좀 봐'에는 열차 티켓, 아크릴 키링, '동천환화, 가지의 꿈'에는 열차 티켓과 아크릴 스탠드 등 다양한 굿즈가 포함된다.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배달앱 주문, 부어치킨앱 주문 등 방법을 통해서 맛볼 수 있다. 부어치킨 앱을 통해서 주문 시, 콜라보 메뉴 전용 4천 원 할인 쿠폰 횟수 제한없이 받을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랜덤 굿즈 증정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경기도 등 총 9개 테마 매장에서는 콜라보 굿즈 '폼폼 콜드컵'을 판매하며, 매장을 방문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은하 미식 가이드' 팝업 이벤트를 열어 '폼폼 콜드컵' 획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04.16 12:22이도원

ETRI, LED 비춰 필름위에 입체 촉각 생성

혁신적인 햅틱(Haptic, 촉각) 디스플레이 기술이 개발됐다. LED만 비추면 점자 등 입체화된 촉감을 다양하게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이다. 향후 시각장애인용 정보전달 기기나 차량 인터페이스, 메타버스, 교육용 스마트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광열 탄성가변 필름 기반의 입체화 촉감을 생성하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술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3월22일자)의 주목할 만한 논문(Featured article)으로 선정됐다. 연구진은 이 기술의 핵심이 머리카락 두께 정도의 얇은 상부와 하부, 2개 층으로 구성된 기능성 고분자 필름 구조에 있다고 밝혔다. 이 필름에 적외선 발광다이오드(LED)를 비추면 입체 형상이 만들어진다. 상부 가변탄성층은 상온에서 단단하지만, 하부 광열층은 열이 전달되면 유리-고무 전이를 일으켜 섭씨 50도(℃) 이상에서 매우 부드럽게 변한다. 이 상태에서 필름 아래쪽에 공기압을 가하면 빛으로 가열된 정도에 따라 필름이 부풀어 올라 이를 촉각으로 느끼게 된다. 연구진은 "LED 세기에 따라 수 밀리미터 크기를 갖는 소자의 높낮이와 탄성을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직경 4㎜ 소자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입체 형상의 최대 높이는 기존 일반 점자 디스플레이의 약 2배인 1.4㎜나 된다. 또 LED에서 조사하는 빛의 세기에 따라 0.1㎜ 단위로 정밀한 제어도 가능하다. 특히, 빛 조사를 멈추면 상부층 온도가 낮아지며 필름이 다시 단단해지는 원리로 전력 소모 없이도 사용자의 누르는 힘을 견디도록 고정할 수 있다. 논문의 1저자인 ETRI 황인욱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에서 광응답 열탄성 가변 소재 기반 입체화 소자 개발과 입체화 변형의 감각인지 모델 개발에 주력했다"며 "기존 점자형 촉각 디스플레이는 높이 조절이 불가능해 점자나 단순한 도형만 표현할 수 있었지만, 이번 개발한 기술은 각 셀의 높낮이와 탄성을 자유자재로 제어해 실제와 흡사한 입체적 지형과 질감까지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TRI 윤성률 탠저블인터페이스창의연구실장도 "촉각 디스플레이 기술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 혁신적 성과"라며 "향후 대면적 광원 및 대면적 타일링 기술을 접목해 대형 입체화 디스플레이로 확장하는 한편, 셀 해상도를 높이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기술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고차원의 입체적 정보전달은 물론 차량에서의 가변 사용자인터페이스(UI), 만지고 교감하는 입체통화, 교육용 실물 모델 등 실감나는 촉각 인터랙션 구현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결과는 ETRI 미래원천 창의전문연구실 '탠저블 시·촉각 상호작용을 위한 광 자극 기반 입체화 원천기술 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2024.04.16 10:56박희범

비비·10CM·라우브…위버스에 둥지 틀었다

밤양갱 열풍의 주역 비비(BIBI)와 감성팝 장인 라우브(Lauv) 등 한국과 미국의 톱스타들이 위버스에 추가로 합류한다. 앞서 하이브와 유니버설뮤직그룹(UMG)과의 파트너십에 따라 글로벌 슈퍼팬에 주목하는 해외 팝스타들의 위버스행은 더 가속도를 타고 있다. 위버스는 지난 3월 27일 나우어데이즈를 시작으로 우미, 김우진, 라우브, 비비 등이 순차적으로 입점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아티스트는 밤양갱 열풍을 일으킨 비비다. 지난 2월 왈츠풍 리듬에 중독성 있는 노랫말의 '밤양갱' 발매 이후 현재까지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가수뿐 아니라 배우로서도 대체불가한 매력을 뽐내며 팬층을 늘려가는 비비는 18일 위버스 공식 커뮤니티를 열고 글로벌 팬덤을 만나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인디계의 대통령이자 페스티벌 강자로 꼽히는 10CM(십센치)의 입점도 주목된다. 10CM는 2010년 어쿠스틱 장르의 '아메리카노'를 통해 단숨에 인디 뮤지션에서 대중 음악 스타로 거듭나며 음원차트 단골 손님으로 자리잡았다. 최근 아이돌 그룹과의 협업, 드라마와 영화 OST 발매,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10CM는 오는 25일부터 위버스에서 팬들을 만난다. 앞서 솔로 아티스트 김우진도 15일 위버스 커뮤니티를 오픈했다. 오는 22일 신보 'I LIKE THE WAY'로 컴백하는 김우진은 한층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기 앞서 위버스를 통해 글로벌 팬덤과 소통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데뷔 3주 차를 맞은 5인조 보이그룹 NOWADAYS(나우어데이즈)도 지난 3월 27일부터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나우어데이즈 멤버들(현빈∙윤∙연우∙진혁∙시윤)는 지난주 위버스에 데뷔 첫 주 활동 소감과 응원해 준 팬들에 대한 장문의 감사 메시지를 남겨 팬들의 응원과 지지를 한 몸에 받았다. JTBC의 여성 보컬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도 16일 첫 방송에 앞서 지난 11일 위버스에 커뮤니티를 오픈했다. 걸스 온 파이어는 대만과 일본에서 동시 생중계되는 것은 물론 글로벌 OTT를 통해 190여 개국에 방영된다. 위버스는 전 세계 시청자들이 한데 모여 출연 아티스트를 응원하고 팬들이 소통하는 장으로 활용된다.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위버스 입점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우선 세계적 명성의 싱어송라이터 라우브(Lauv)가 16일 위버스에 커뮤니티를 연다. 라우브는 '패리스 인 더 레인(Paris in the Rain)' 등 국내에 널리 알려진 메가 히트곡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단독 내한 공연을 열 정도로 국내 팬층이 두텁다.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 K-팝 아티스트와 활발한 협업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애니메이션 의 주제곡(Steal The Show)을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라우브는 “드디어 위버스에 합류해 매우 기쁘다. 전 세계 팬들의 지지에 감사하고 팬들과 위버스에서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을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재밋거리를 보여줄 위버스 커뮤니티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뷔가 피처링한 곡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우미(UMI)도 지난 2일 위버스에 합류했다. 자신만의 새로운 R&B 스타일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지지를 받는 우미는 위버스를 통해 전 세계 팬덤을 만난다. 앞서 코난 그레이·아유무 이마즈·방예담 등 올해 3월까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12개 팀이 추가로 합류해 위버스 입점 아티스트는 현재 130 여 개팀으로 늘어났다. 최근 위버스에 합류한 글로벌 팝스타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슈퍼팬의 특성에 맞춰 위버스를 다채롭게 활용하고 있다. 지난달 커뮤니티를 오픈한 미국 팝스타 코난 그레이는 12일(한국 시간 기준) 신규 앨범 'Found Heaven' 발매를 기념해 팬들과 위버스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위버스 라이브는 한국어·중국어(간체/번체)·일본어·스페인어 등 6개 언어로 실시간 자막 번역이 제공돼, 글로벌 곳곳에 포진한 코난 그레이 팬덤에게 언어의 장벽 없는 편리한 소통 환경을 제공했다. 위버스 라이브 방송 화면에서 터치 한 번이면 곧바로 앨범 구매 창으로 연결되는 라이브 투 샵(LIVE to Shop)기능이 구현돼, 글로벌 슈퍼팬에게 소통과 구매까지 원스톱 이용 환경을 제공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코난 그레이는 포토카드가 포함된 위버스 특별판(Weverse-exclusive version) 앨범을 위버스에서만 독점 판매하는 등 글로벌 팝스타들의 위버스를 더욱 폭넓게 활용하면서 팬들과 교감하고 있다. 위버스 관계자는 “라우브, 비비, 10CM 등 다양한 지역과 장르의 뮤지션들이 위버스에 집결하며 독보적인 글로벌 팬덤 플랫폼으로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하이브와 유니버설뮤직그룹(UMG)이 위버스 아티스트 입점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고 위버스에 대한 글로벌 스타들의 주목도가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아티스트들의 합류와 새로운 활용법을 제안하기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6 09:18안희정

  Prev 11 12 13 14 15 16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단독] CJ가 10년 공들인 ㈜슈퍼레이스, 경영 악화에 대표 대기발령

"생각이 다르면 틀린 걸까"…내 포용성·편향성 점수는

엔씨소프트, 대작 게임 '아이온2'로 하반기 시장 재편 나서

"쿠팡만 웃는다"…백화점 노조도 반기든 유통 법 개정 실효성 논란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