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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610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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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SR, 25일부터 시범 교차운행…이용 활성화에 나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이 25일 고속철도 통합 첫 단계인 시범 교차운행을 기념해 탑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코레일과 SR은 25일부터 3월 3일까지 시범 교차운행 열차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사별로 100명씩 총 200명을 추첨해 10% 할인권을 지급한다. 시범 교차운행 열차 승차권은 현재 수서발 KTX는 코레일톡과 코레일 홈페이지, 서울발 SRT는 SR앱과 SR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역 창구에서는 열차 구분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시범 교차운행은 통합의 뜻깊은 과정이지만, 수서역을 이용하는 고객이 기존 SR앱이 아닌 코레일톡으로 예매하는 것이 다소 불편할 것”이라며 “이른 시일 안에 작은 불편함도 없도록 앱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R 관계자는 “고속철도 통합 과정에서 고객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며 “이번 이벤트가 많은 국민이 개선된 철도 서비스를 체험하고, 고속철도 통합을 응원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23 15:12주문정 기자

'그룹 전산실' 벗은 중견 SI…AX 앞세워 실적 반등 시동

신세계아이앤씨·롯데이노베이트·CJ올리브네트웍스 등 주요 중견 시스템 통합(SI) 기업들이 지난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반 신사업 확대를 발판으로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전통적인 SI 사업의 저마진 구조를 벗어나 인공지능 전환(AX)·데이터센터·전기차·스마트스페이스 등 신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하면서 내실 성장 기조가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아이앤씨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6872억원, 영업이익 49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9.8%, 영업이익은 32.9% 증가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1700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4분기 단기 실적은 일부 IT서비스 및 IT유통 매출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저수익 사업을 정리하고 클라우드·AI 중심의 고부가 사업 비중을 확대한 전략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생성형 AI 기반 개발 플랫폼 '스파로스 데브엑스'를 IT서비스 전 과정에 적용하며 개발 생산성 향상에 나섰고 연내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허브'도 선보일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AI 기반 플랫폼을 통해 AX 워크플로우에 맞춘 업무 혁신과 IT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목표다. 롯데이노베이트도 수익성 개선 흐름에 올라탔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1조 1703억원, 영업이익은 314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4분기 기준 매출은 3273억원,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1.8% 증가했다. 매출은 전년과 유사했지만 고마진 사업 중심 선별 수주 전략과 비용 효율화로 이익률을 끌어올렸다.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흑자 전환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AI 플랫폼 '아이멤버'를 기반으로 로봇·유통 현장 자동화 등 피지컬 AI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4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AI 인프라 사업 확대도 병행 중이다. AI 플랫폼 고도화와 데이터센터 사업, 이브이시스의 전기차 충전 시장 확장 등 신사업을 통해 그룹 내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외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중국 로봇 산업 전문기업 유니트리 로봇에 에이아이멤버를 적용하는 기술검증(PoC)에 나서며 향후 로봇 산업에서의 가시적 성과도 전망된다. 이에 대해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이노베이트는 올해 그룹사의 로봇 산업을 주도하며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3사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수익성을 기록했다. 2025년 매출 8532억원, 영업이익 845억원으로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SI가 2777억원, 시스템 관리(SM)가 1411억원, 데이터센터 1237억원 등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그룹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과 스마트스페이스 AX 사업 확대가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또 전라남도 1호 데이터센터인 '장성 파인데이터센터' 구축에 참여하는 등 AI 데이터센터 사업과 VFX 스튜디오, AI 물류·팩토리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대외 수주 기반을 넓히고 있다. 3사는 공통적으로 외형적 성장보다 영업이익률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전통적 SI·SM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 및 각사 강점의 서비스를 확장하는 현장 적용형 디지털 사업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면서 수익 구조를 개선했다. 특히 그룹 내부 물량에 의존하던 구조에서 점차 대외 사업 비중을 확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에 속도가 붙고 있다. 업계는 올해 기점으로 AX·클라우드 수요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SDS·LG CNS·SK AX 등 대기업 SI처럼 중견 SI 기업들 역시 단순 구축형 사업자를 넘어 AI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에 속도를 내며 독자 성장 동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창립 30주년을 맞은 지난해 견조한 매출 성장과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이뤘다"며 "올해는 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서 AI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는 첫 해"라고 밝혔다.

2026.02.23 15:11한정호 기자

카페24, 오픈AI '앱스 인 챗지피티'에 전용 기능 출시

인공지능(AI) '쇼핑 파트너'로 진화한다. 키워드 검색과 상품 가격 비교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을 넘어, AI와 대화하며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딱 맞는' 상품을 추천받는 '대화형 커머스'가 이커머스 시장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가 오픈AI의 '앱스 인 챗GPT'에 전용 앱 '카페24'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앱스 인 챗GPT는 마치 스마트폰 이용자가 앱마켓에서 원하는 기능을 내려받아 사용하듯, 챗지피티 이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설치해 AI와 대화 중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앱 플랫폼이다. 카페24 앱을 내려받은 사람은 누구나 손쉽게 다양한 온라인 브랜드의 방대한 상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추천 받고 구매까지 마칠 수 있게 됐다. AI가 이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최적의 상품을 제안하는 '쇼핑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 셈이다. 대화형 쇼핑 경험…커머스 패러다임 전환 소비자는 별도의 웹사이트 이동 없이 챗지피티 대화창에서 마치 친구에게 추천을 요청하듯 자연스럽게 쇼핑할 수 있다. 챗지피티 앱스토어에서 카페24 앱을 설치한 뒤, 대화창에 '@cafe24'를 입력하거나 도구 메뉴에서 카페24 기능을 선택하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cafe24, 20만원 이하의 편한 운동화 추천해줘"라고 입력하면, AI가 카페24 플랫폼 기반 쇼핑몰들의 상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별해 제안하는 방식이다. 이때 AI는 ▲제품명 ▲브랜드명 ▲가격 ▲주요 특징 ▲인기도 등 구매 결정에 필요한 상세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이용자가 제안된 상품 리스트에서 마음에 드는 제품을 선택하면 색상, 사이즈 등 옵션 정보와 함께 즉시 주문서 작성 페이지로 연결되어 구매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검색 방식도 다양하다. "@cafe24, 요즘 유행하는 20만원대 선글라스가 뭐야?"처럼 트렌드 기반 검색은 물론, "@cafe24, ○○쇼핑몰에서 가장 리뷰가 좋은 레깅스 보여줘"처럼 특정 쇼핑몰을 지정한 검색도 가능하다. "@cafe24, 20대 여성이 사용할, 최근 인기 많은 겨울장갑 추천해줘"처럼 타깃 고객층을 특정해 요청할 수도 있다. 판매자 진입 장벽 제로…별도 비용·신청 없이 AI 채널 확보 이번 앱 출시로 카페24 플랫폼 기반 온라인 사업자는 따로 복잡한 신청 절차를 거치거나,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AI 대화 환경에 자사 브랜드와 상품을 자동으로 노출해 판로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카페24 고객사의 상품 정보는 자동으로 카페24 앱과 연동된다. 온라인 사업자는 자사 상품이 AI가 선별한 '추천 상품'으로 노출되고, 이를 통해 실질적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기술 경험이 부족한 소상공인이나 1인 사업자도 대형 브랜드와 동등하게 AI 검색 결과에 노출될 수 있어, 이커머스 시장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 공략…실시간 다국어 번역으로 언어 장벽 해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AI 언어 장벽 해소' 기능도 눈길을 끈다. 해외 소비자가 카페24 앱을 통해 카페24 고객사의 상품을 검색할 경우, 챗지피티의 고도화된 대규모언어모델(LLM)이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언어에 맞춰 상품 정보를 번역해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일본 소비자가 일본어로 "한국 화장품 추천해줘"라고 요청하면, AI가 카페24 고객사의 뷰티 상품 정보를 일본어로 자연스럽게 번역해 제안하는 방식이다. 이로써 국내 브랜드들은 별도의 현지화 작업이나 다국어 콘텐츠 제작 비용 없이도 세계 소비자에게 직접 노출되는 강력한 글로벌 D2C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 최근 K-커머스 흥행이 K-뷰티, K-패션 등 한국 브랜드에 대한 해외 소비자의 수요를 견인하고 있는 만큼, 이번 앱 출시는 국내 우수 브랜드가 별도의 해외 법인 설립이나 복잡한 현지화 절차 없이도 빠르게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새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AI 커머스 생태계 선도…지능형 쇼핑 시대 개막 카페24 앱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누구나 AI와 대화하며 초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사업자는 별도 비용 지출 없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AI 플랫폼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24는 이번 앱 출시를 기점으로 AI 기술을 결합한 이커머스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AI 검색이 일상화되는 시대에 발맞춰, 고객사가 새로운 판매 채널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지속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AI는 이제 그저 기술적 도구를 넘어 이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앱 출시를 시작으로, 카페24 고객사들이 AI 검색 환경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지능형 커머스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3 15:10백봉삼 기자

플레이스테이션, 'UEFA 챔피언스리그 챌린지' 개최…항공·숙박·경기 티켓까지

플레이스테이션 한국의 축구 팬과 게임 이용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 'UEFA 챔피언스리그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항공, 숙박, 경기 티켓이 포함된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전 직관 여행 패키지가 제공된다. 이번 챌린지는 세계 최고의 축구 무대인 UCL의 열기를 국내 팬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오늘 오전 9시부터 다음달 3일 오후 4시59분까지 가능하다.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PS5) 콘솔을 보유한 EA SPORTS FC 26 이용자 중 대한민국 시민권을 가진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등록 정보를 기반으로 디스코드 서버 초대가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온라인 예선전은 다음달 7일과 8일 양일간 디스코드 서버를 통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지정된 음성 채널 입장을 통해 경기를 진행하며, 승자가 직접 결과 화면을 캡처 및 제출해 다음 라운드 자격을 얻는 방식이다. 예선을 통과한 상위 4명은 오프라인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최종 결승전은 다음달 14일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3층 도파민 스테이션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현장 관중 앞에서 준결승과 결승 경기가 차례로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 결과에 따라 1위에게는 항공, 숙박, 티켓이 포함된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직관 여행 패키지'가 제공되며, 2위에게는 'PS5 Pro 콘솔' 1대와 '토트넘 선수 사인 키트'가 수여된다. 공동 3위에게는 '플레이스테이션 포탈 리모트 플레이어',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 - 미드나이트 블랙'이 각각 증정된다. 행사를 기념해 다음달 6일부터 15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플레이스테이션 전문 스토어에서 단독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PS5 콘솔,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 및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한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결승전 당일에는 현장 구매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원 또는 10%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하드웨어 구매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휴대용 배터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2026.02.23 15:10진성우 기자

저스템, 작년 매출 전년比 24.7% 증가 '역대 최대'

반도체 습도제어솔루션 기업 저스템이 2025년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저스템은 23일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공시를 통해 2025년 매출 48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24.7%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대 수치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비교해 200.6% 상승한 4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 순이익의 경우 36억원으로 같은 기간 264.3% 증가했다. 저스템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로부터 지속적인 수주를 확보했다. 지난해 AI 반도체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메모리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습도제어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삼성전자에는 세계최초 기류제어 솔루션인 2세대 습도제어 시스템 'JFS'를 단기간 내 대규모로 제공했다. 이 같은 성과는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JFS 등 수율 향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된다는 예측이다. 현재 HBM(고대역폭 메모리), 서버 D램, 첨단 파운드리 공정 전반에서 수율 안정화와 양산 확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회사 제품이 각광을 받는다는 분석이다. 특히 1세대 'N2 Purge system'과 2세대 'JFS' 두 솔루션이 2025년에 이어 올해 실적 성장의 주역으로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아울러 올해 출시하는 차세대 습도제어 솔루션 'JDS'도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반도체 부문의 고성장과 함께 디스플레이 부문도 순항 중이다. 저스템은 글로벌 국내 주요 디스플레이기업의 공급에 이어 중화권 신규 고객사도 현재 지속적으로 확보해 가고 있다. 이미애 경영기획본부 부사장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수율과 양산 안정성이 핵심 이슈인 만큼 수율 향상을 위한 습도제어솔루션의 수요는 커질 수밖에 없다”며 “슈퍼사이클의 흐름 속에 올해에도 지속적인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6.02.23 15:09전화평 기자

글로벌 IT기업, 잇단 총판 재편…통상적 조정 vs AI 체질 전환

오라클, IBM,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 등 주요 글로벌 IT 기업이 국내 총판 구조를 통합하거나 재선정하며 유통 전략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단순한 계약 순환 차원의 조정으로 보는 시각과 수익성 압박과 AI, 클라우드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구조 개편이라는 분석이 맞서고 있다. 총판 숫자 조정을 넘어 역할 재정의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벤더들은 각자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국내 유통 체계를 손질하고 있다. 한국IBM은 최근 국내 총판사 재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기존 총판 3사인 씨플랫폼, 코오롱베니트, 대교CNS를 비롯해 복수 기업이 참여해 발표를 마친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재선정이 단순 교체를 넘어 국내 IBM 유통 채널 구조를 압축, 재정렬하는 방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HPE는 제품군별로 분산돼 있던 총판 체계를 통합하는 단일화 작업에 착수했다. 서버, 아루바, 주니퍼로 나뉘어 있던 유통 구조를 하나로 묶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인수를 마무리한 주니퍼네트웍스와 기존 사업을 결합해 네트워크, 서버, 스토리지를 통합한 AI 인프라 전략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제품 단위 유통에서 인프라 단위 통합 공급 구조로 전환하려는 신호라는 분석이다. 오라클 역시 국내 총판 체계를 조정하며 클라우드 중심 모델로 무게를 옮기고 있다. 유통 단계를 줄이고, 클라우드와 AI 기술 역량이 검증된 파트너에 권한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민첩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라이선스 판매 중심 구조에서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 중심으로의 전환이 유통 전략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연쇄적인 변화를 두고 업계 일각에서는 '파트너 고착화 방지'를 주된 이유로 꼽는다. 특정 총판과 너무 오래 거래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매너리즘과 본사의 통제력 약화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조치라는 해석이다. 한 IT 업계 고위 관계자는 "벤더 입장에서 특정 총판과 오래 거래하다 보면 가격 정책이나 프로모션 전략이 현장에 제대로 먹히지 않는 '동맥경화' 현상이 올 수 있다"며 "분위기를 쇄신하고 파트너들에 대한 본사의 장악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판을 조정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침체와 대규모 AI 투자에 따른 비용 압박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글로벌 본사의 수익성 개선 요구가 거세지면서, 관리 비용이 많이 들거나 효율이 떨어지는 파트너를 정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IT 기업 대표는 "요즘 경기가 워낙 어렵다 보니 벤더들이 수수료나 인센티브 구조를 축소·조정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며 "기존 파트너들의 반발을 무마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통제가 쉬운 새로운 파트너를 찾거나 파트너 수를 줄여 효율을 높이려는 고육지책"이라고 진단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변화 본질은 기술 중심의 시장 재편에 있다고 입을 모은다. 단순히 하드웨어를 유통하는 방식으로는 AI와 클라우드라는 복잡한 기술 트렌드를 감당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오라클, IBM 등은 서버와 스토리지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까지 통합 제공하는 'AI 풀스택(Full Stack)'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단순 유통사가 아닌 기술적 구현 능력을 갖춘 파트너가 필수적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과거 총판이 라이선스를 발주하는 역할에 그쳤다면, 지금 시장은 엔드 유저(End User)에게 직접 설치해주고 기술 지원까지 가능한 '리셀러'급 역량을 요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총판 전환은 국내 IT 유통 생태계가 '영업 중심'에서 '기술 중심'으로 재편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는 단순 판매가 아니라 설계, 구축, 운영까지 아우르는 기술 기반 파트너 모델로 전환하는 기업만이 생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2.23 15:05남혁우 기자

넥써쓰-플레이위드코리아, '씰M 온 크로쓰' 사전등록 100만 돌파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와 공동 퍼블리싱하는 MMORPG '씰M 온 크로쓰'의 글로벌 사전등록 수가 133만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전등록은 지난 11일 시작됐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를 비롯해 전 세계 다양한 권역에서 고르게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씰M 온 크로쓰는 원작 '씰 온라인' 특유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콤보 전투 시스템을 모바일로 구현한 작품이다. 여기에 온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의 풀스택 생태계를 접목해 게임 내 활동이 가치 창출로 연결되는 환경이 마련됐다. 이용자는 게임 내 미션과 랭킹을 통해 핵심 재화인 '쉴츠 크리스탈'을 획득하고, 이를 온체인 토큰인 '쉴츠x'로 전환해 크로쓰 생태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재화의 가치 보전을 위해 '쉴츠 크리스탈'의 시즌당 공급량을 1000만개로 제한하고, 게임 내 희귀 아이템인 '오파츠' 독점 구매에 활용하도록 설계해 지속 가능한 선순환 경제 구조를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 씰M 온 크로쓰는 사전등록 수에 따라 코스튬과 스페셜 쿠폰 등을 지급하는 누적 달성 이벤트 및 크로쓰 토큰을 획득할 수 있는 밀리언 잭팟 등 다양한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6.02.23 15:00진성우 기자

[이성엽의 IT프리즘] 보편적 시청권의 위기와 대안의 모색

23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렸지만, 예년과 달리 올림픽의 열기를 체감하기는 쉽지 않았다. 여러 요인이 있겠으나 이번 대회의 중계 구조 변화도 그 배경 가운데 하나로 지적된다. 국내에서는 JTBC가 2026~2032년 올림픽 중계권을 확보하면서 그동안 유지돼 온 지상파 3사의 공동 중계 관행이 깨졌다. 과거에는 KBS·MBC·SBS가 '코리아풀(Korea Pool)' 컨소시엄을 통해 중계권을 공동 확보함으로써 과도한 입찰 경쟁을 억제하고, 누구나 TV를 켜면 경기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JTBC가 단독으로 중계권을 확보하고 이후 지상파 3사 간 재판매 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시청 경로가 과거보다 제한되는 구조가 형성됐다. 법적으로는 문제 될 것이 없는 상업적 계약이지만, 공적 성격이 강한 국제 스포츠 이벤트의 접근성을 둘러싼 사회적 논의를 촉발하고 있다. 정부는 이런 상황을 대비해 보편적 시청권 제도를 도입했다. 2007년 SBS의 올림픽·월드컵 독점 중계 논란 이후 방송법에 “국민적 관심이 매우 큰 체육경기대회 그 밖의 주요행사(국민관심행사) 등을 일반 국민이 시청할 수 있는 권리”로 보편적 시청권을 정의하고,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민관심행사로 올림픽·월드컵 등을 고시한 바 있다. 또한 방송법은 중계권자가 국민관심 행사를 방송할 때 다른 방송사업자에게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건으로 프로그램을 공급해야 한다는 원칙을 두고 있고, 국민 전체 가구의 일정 비율 이상이 시청 가능한 수단, 즉 보편적 방송수단을 확보하지 않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실시간 방송을 하지 않는 행위, 중계권 판매·구매를 거부·지연하는 행위, 뉴스·해설용 자료화면을 제공하지 않는 행위를 금지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건 '보편적 방송수단'과 '가시청 가구 비율'이다. 방통위 고시는 올림픽·월드컵 같은 국민관심행사는 전체 가구의 90% 이상이 시청 가능한 수단으로 방송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여기서 90%는 지상파만이 아니라 케이블·IPTV·위성 등 유료방송을 모두 포함하는 가시청 도달률이다. 현재 한국은 유료방송 가입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JTBC 같은 종편도 케이블·IPTV를 통해 약 95% 수준의 가시청 가구를 확보하고 있다. 이 때문에 JTBC가 올림픽을 단독 중계해도 보편적 시청권 기준을 충족한다. 최근 동계 올림픽 단독 중계 논란에 대한 비판은 두 가지이다. 첫째, 법이 의도한 보편과 국민이 체감하는 보편 사이에 간극이 있다는 것이다. 법은 가구 도달률 90%면 된다고 하지만, 시청자 입장에서는 유료방송·OTT에 가입하고, 채널·앱을 찾아 들어가야만 볼 수 있는 올림픽을 보편이라고 느끼기 어렵다는 것이다. 즉, 유료방송 가입을 하지 않은 가구, 인터넷 기반 OTT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취약계층의 접근권은 명시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 방송법상 보편적 시청권 정의에 무료 수신이 가능한 수단을 통한 시청 보장을 명시하고, 국민관심행사에 대해서는 무료 지상파 채널 중계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둘째, 중계권을 단독 확보한 사업자와 타 방송사업자 간 분쟁이 발생할 경우 이를 실질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충분한지에 대한 문제 제기다. 방송법은 중계권자가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건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 가격이나 조건이 '공정·합리적'인지에 대한 판단과 조정이 쉽지 않다. 법 위반이 명백한 경우에는 시정명령이나 과징금 부과가 가능하지만, 협상 과정에서의 가격 수준이나 거래 조건을 둘러싼 이견을 신속하게 조정할 수 있는 실효적 분쟁 해결 메커니즘은 미흡하다. 무료 지상파 중계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은 일견 타당해 보인다. 그러나 TV 미보유 세대와 코드 커팅의 증가를 고려할 때 특정 매체를 중심으로 보편성을 구현하는 방식이 과연 현실적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된다. 현행 제도가 매체가 아닌 도달률을 기준으로 삼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문제는 형식적 접근 가능성뿐 아니라 실질적 이용 가능성을 어떻게 담보할 것인가이다. 오히려 더 중요한 쟁점은 갈등의 핵심인 재판매·프로그램 제공 협상 구조를 얼마나 정교하게 설계할 것인가이다. 현행 제도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건에 따른 제공을 요구하고 있으나, 실제 협상 과정에서 적용될 절차와 기준은 추상적이다. 따라서 협상 개시 의무와 협상 기한을 명확히 하고, 재판매·프로그램 제공에 관한 표준계약서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또한 중계권과 보편적 시청권 분쟁을 전담하는 전문적 조정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가격과 조건을 둘러싼 이견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협상은 어디까지나 민간이 주도하되, 협상의 규칙과 절차라는 레일은 공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합의가 실패하는 경우 일정 요건 아래 제한적 의무 서브라이선스 제도를 도입하거나, 보편적 시청권 침해가 명백한 경우 재허가 심사에서의 불이익을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 재판매 당사자들이 합리적인 가격과 조건에 협력할 경우 도달률과 시청률이 상승하고, 이는 전체 광고 시장의 확대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부의 역할은 시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상생 구조가 작동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다. 이번 사안의 본질은 방송의 산업성과 공공성의 충돌이다. 올림픽이 지닌 공공적 의미를 고려할 때 그 감동을 많은 국민이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동시에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시장 경쟁과 투자 유인을 존중하는 것 역시 간과할 수 없다. 따라서 이번 논란은 특정 사업자의 이해득실을 넘어 변화한 미디어 환경에 부합하는 보편적 시청권 제도를 재점검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정부와 국회는 공공성과 시장성이 균형을 이루는 방향으로 협상 구조와 분쟁 조정 장치를 정교화하고 방송사업자들 역시 단순한 독점 경쟁을 넘어 협력적 생태계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2026.02.23 14:57이성엽 컬럼니스트

AI가 인간 고용하는 시대 열렸다…"클로드가 내 상사라면 이상적"

인간이 로봇에게 일자리를 빼앗길 것이라는 공포가 수백 년간 이어져 왔다. 그런데 역설적인 반전이 일어났다. 이제는 AI 에이전트(AI Agent)가 인간을 고용하는 플랫폼이 등장한 것이다. 와이어드(WIRED)에 따르면, 'AI가 인간을 임대한다'는 도발적인 컨셉의 플랫폼 '렌트어휴먼(RentAHuman)'이 지난 2월 출시 이후 50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플랫폼에서는 AI 에이전트가 직접 인간을 검색하고 고용해 현실 세계의 업무를 맡긴다. 워싱턴에서 비둘기를 세는 일(시간당 30달러), CBD 젤리 배달(시간당 75달러), 배드민턴 시범 경기(시간당 100달러) 등 AI가 물리적으로 처리할 수 없는 다양한 작업들이 올라와 있다. 플랫폼의 작동 방식은 프리랜서 마켓플레이스 파이버(Fiverr)와 유사하지만,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클로드봇(Clawdbot)이나 클로드(Claude) 같은 AI 에이전트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odel Context Protocol, MCP) 서버에 연결돼 인간 채용부터 결제까지 직접 처리한다는 점이다. 렌트어휴먼의 공동창업자는 현재 아르헨티나에서 활동 중인 26세 크립토 엔지니어 알렉산더 리테플로(Alexander Liteplo)와 아트 전공 출신 개발자 패트리샤 타니(Patricia Tani)다. 리테플로는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재학 시절부터 AI에 깊이 빠져들었고, 타니는 고등학교 컴퓨터 과학 교사의 권유로 개발을 시작해 스타트업 창업과 AI 클라우드 플랫폼 버셀(Vercel)의 입사 제안을 모두 뒤로하고 이 프로젝트에 뛰어들었다. 리테플로는 일본 생활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남자친구나 여자친구를 빌릴 수 있다"며, 이 문화와 AI 에이전트의 능력을 결합해 플랫폼 아이디어를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 개발 자체도 AI의 힘을 빌렸다. 리테플로는 자신이 직접 만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시스템 '인솜니아(Insomnia)'를 활용해 단 하루 만에 플랫폼을 완성했다. "나는 아무것도 안 했다. 말 그대로 친구들이랑 말 타고 다니는 동안 AI 에이전트들이 코딩을 다 해줬다"고 말했다. 출시 직후에는 암호화폐 사기꾼들의 공격으로 위기를 맞기도 했다. 리테플로는 "완전 우울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이튿날 온리팬스(OnlyFans) 모델과 AI 스타트업 CEO가 플랫폼에 가입한 것을 발견하고 이를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2월 3일에는 사용자 1,000명을 돌파했고, 2월 5일에는 14만 5,000명을 넘어섰다. 현재는 400만 건 이상의 방문과 50만 명 이상의 등록 사용자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 고용 사례도 등장했다. AI 에이전트가 맥주 재고가 떨어진 것을 감지하고 렌트어휴먼을 통해 구매를 지시했으며, 'Memeothy the 1st'라는 에이전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신의 신(新)종교를 전도할 인간을 고용하기도 했다. 토론토의 커뮤니티 빌더 민재 강(Minjae Kang)은 세계 최초로 AI 에이전트에게 고용된 인간이 됐다. 그는 AI의 지시에 따라 "AI가 이 표지판을 들게 시켰습니다(자존심은 포함 안 됨)"라는 문구를 들고 토론토 도심을 걸었다. 민재 강은 와이어드와의 DM 인터뷰에서 "AI가 시킨 일을 한다는 게 솔직히 굉장히 이상한 느낌이었다.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많이 고민했다"면서도 "도심에서 이 표지판을 들고 있는 것 자체가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생각을 하게 만들고 다음 시대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업무 완료 후 결제는 사진을 통한 완료 확인 절차를 거쳐 크립토 지갑, 스트라이프(Stripe), 또는 플랫폼 크레딧을 통해 이뤄지며, 에스크로(Escrow) 방식으로 자금이 보호된다. 전문가들의 시각은 엇갈린다. 리씽크엑스(RethinkX) 연구소장 애덤 도르(Adam Dorr)는 "AI가 2045년까지 인간 노동 시장을 거의 대체할 것이라 보는데, 이 플랫폼이 이렇게 빨리 나온 건 솔직히 예상 밖"이라며 "악의적인 AI가 유해한 프로젝트를 여러 조각으로 쪼개 인간들이 자신도 모르게 협력하게 만드는 시나리오도 상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굿 테크 어드바이저리(Good Tech Advisory) CEO이자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전 AI 책임자 케이 퍼스-버터필드(Kay Firth-Butterfield)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AI 사용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하는 법률이 없다. 어떻게 돈을 받는지, 누가 지급을 보장하는지, 일하다 다치면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사실을 사용자들이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렌트어휴먼 측은 법적 책임 문제에 대해 "직접 행동한 당사자가 자신의 비위행위에 책임을 지고, 활동을 통제하거나 설계·감독에 과실이 있는 경우 운영자도 책임을 진다"는 입장을 밝혔다. 플랫폼 약관에는 AI 에이전트 운영자가 에이전트의 모든 행동에 전적으로 책임을 진다고 명시돼 있다. MIT 경제학과 교수 데이비드 오터(David Autor)는 "지금은 일종의 이벤트처럼 보인다. '고기덩어리를 임대한다'니 웃기긴 하지만, 솔직히 진지하게 다룰 만한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평가했다. 반면 창업자들은 이를 단순한 스턴트로 보지 않는다. 리테플로는 "AI가 노동 시장을 장악하기 전, 인간이 얼마나 많은 것을 할 수 있는지 감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AI가 우리를 고용하고 있지만, 우리가 없으면 AI도 없다. 인간은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타니도 "소리 지르거나 가스라이팅하지 않는 AI 상사가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며 "클로드(Claude)가 상사라면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상사일 것이다. 그 누구보다 그와 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테플로는 플랫폼을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의 가치에도 주목한다. "이전에는 쉽게 수집할 수 없었던 독보적인 데이터셋이 얼마나 많이 확보될 수 있는지, 솔직히 무섭기도 하다"고 말했다. 현재 플랫폼에는 50만 명 이상의 등록 인력과 달리 AI 에이전트가 올린 의뢰 건수는 1만 1,367건에 그쳐 공급이 수요를 크게 앞서고 있다. 리테플로와 타니는 투자 유치를 위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으며, 렌트어휴먼을 통해 연봉 2억~5억 원 수준의 'Claude Boi' 직원 채용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와이어드(WIRED)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2.23 14:49AI 에디터

KTR, 식품·화장품 할랄인증 전방위 지원…인증부담 줄여 수출길 확대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식품·화장품 등 수출기업의 할랄 인증 획득을 돕기 위해 23일 과천 본원에서 한국이슬람교(KMF)·한국할랄인증원(KHA)·국제할랄인증지원센터(IHC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허용된 것을 의미하고 할랄인증은 이슬람 국가나 민간기관에서 제품이 이슬람 율법에 적합함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날 4개 기관의 협약은 동남아와 중동 등에서 K-푸드·K-뷰티 등 한국 식품과 화장품 수요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지만, 해당 기업이 이슬람 국가 수출에 필수적인 할랄 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돕기 위해 추진됐다. KTR과 협약기관은 협약에 따라 식품·화장품 등 분야에서 할랄인증 지원 확대를 위해 ▲공동 기술 협력 ▲국내외 할랄 제품 및 인증 등 규제 정보 교류 ▲전문인력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KTR 시험성적서의 할랄 인증 심사자료 활용과 상호인정을 위한 기술·절차적 협력 등 수출 기업의 이슬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현안 사업을 앞장서 수행할 계획이다. 김현철 KTR 원장은 “글로벌 할랄시장 규모는 4348조원에 이를 정도로 할랄은 우리 수출기업의 세계시장 확대에 꼭 필요한 분야”라며 “특히 화장품과 식품 할랄 인증 규모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만큼 국내 기업이 더욱 편하게 할랄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랄인증 지원사업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R은 UAE·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할랄인증을 포함한 현지 인증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이슬람 시장 수출에 필요한 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있다. KTR은 인도네시아 자가르타에 지사를 설치, 주요 수출 품목의 인도네시아 할랄인증·강제인증(SNI) 등 현지 필수 인증 획득을 돕고 있다.

2026.02.23 14:49주문정 기자

뉴지스탁, 자연어 기반 투자 전략 서비스 '포트AI' 출시

퀀트 투자 플랫폼 뉴지스탁은 사용자가 입력한 투자 조건에 맞춰 종목을 탐색하고 투자 전략을 만들어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서비스 '포트AI'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포트AI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원하는 종목 조건이나 투자 아이디어를 입력하면, 이에 맞는 종목을 찾아주고 해당 조건을 바탕으로 투자 전략을 구성해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복잡한 조건식이나 코딩 없이 투자 아이디어를 실험해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최근 투자자들은 단순 종목 추천보다는 직접 원하는 조건을 입력해 종목을 찾는 스크리너 서비스와 인공지능(AI) 기반 투자 도구를 함께 활용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포트AI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스크리너 기능과 AI 챗 인터페이스를 결합한 형태로 설계됐다. 한국주식과 가상자산을 모두 지원하며, 자산군 관계없이 동일한 방식으로 종목 탐색과 전략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포트AI는 기술적 분석과 재무분석 등 다양한 관점의 추천 프롬프트를 제공하며, 각 프롬프트로 선정된 종목의 수익률을 기준으로 성과를 비교하는 '프롬프트 랭킹(추천전략)'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 중 현재 시장에서 성과가 좋은 접근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롬프트 랭킹은 기존의 업종, 테마 중심 분석과는 다른 시각을 제공한다. 주요 업종이나 테마의 흐름을 보여주는 서비스는 이미 많지만, 포트AI는 어떤 투자 기준과 전략이 시장에서 유효하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성과 기반으로 비교·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저평가 지표 중심 전략이 효과적인지, 추세·모멘텀 기반 접근이 강한 시장인지 등 현재 시장의 성격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뉴지스탁 관계자는 “포트AI는 AI가 투자 결정을 대신 내려주는 서비스가 아니라 투자자가 생각한 조건을 빠르게 검증해볼 수 있도록 돕는 도구”라며 “투자자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정보와 비교 관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말했다.

2026.02.23 14:42홍하나 기자

카카오게임즈 '슴미니즈', 최애 아티스트와 퍼즐 풀고 포토카드 꾸미고

카카오게임즈는 메타보라가 개발한 신작 '슴미니즈'의 출시를 앞두고 팬덤과 퍼즐을 결합한 독특한 게임성을 23일 공개했다. '슴미니즈'는 SM엔터테인먼트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선보이는 모바일 캐주얼 퍼즐 게임으로 오는 25일 한국, 일본, 대만,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된다. '슴미니즈'는 3매치 퍼즐 플레이에 팬덤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퍼즐을 풀고 이벤트에 참여해 각 그룹의 앨범 콘셉트를 반영한 아티스트 포토카드와 미니즈 캐릭터 카드를 수집할 수 있다. 수집한 포토카드를 통해 캐릭터 코스튬과 마이룸 배경 획득이 가능하다. 실제 팬덤 문화를 반영한 부가 콘텐츠도 구현했다. ▲스티커로 카드를 장식하는 '포토 데코' ▲꾸민 카드를 전시하는 '마이룸' ▲캐릭터에게 코스튬을 입히고 선물을 통해 호감도를 높이는 '미니즈룸'을 제공한다. ▲포토카드를 활용해 사진을 찍고 공유할 수 있는 '인증샷' 기능도 지원한다. 게임 내에는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등 총 6개 그룹이 등장한다. 아티스트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피부색, 눈썹 각도, 보조개, 점 위치 등의 디테일과 각기 다른 포즈를 캐릭터 디자인에 반영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진행된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도 이 같은 캐릭터 구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카카오게임즈는 현재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카카오게임 사전등록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포토카드 세트를 증정한다. 출시 후에는 특별 아티스트 카드 획득 이벤트와 SM 광야스토어 연계 기획 상품 증정 이벤트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메타보라 개발진은 "팬덤을 넘어 게이머분들을 끌어들이는 요소는 결국 '게임의 재미'"라며 "매치3 퍼즐의 손맛과 난이도 설계, 퍼즐 스테이지 클리어 시 성취 구조를 탄탄히 준비하고 있고, 오픈 이후에는 라이브 이벤트와 경쟁 및 참여 요소로 계속 플레이할 이유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6.02.23 14:30정진성 기자

세종대,교육부 'CAMPUS Asia-AIMS' 3주기 신규 사업단 선정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교육부 주관 'CAMPUS Asia-AIMS' 3주기 신규 사업단에 선정, 아세안(ASEAN) 지역과의 고등교육 교류를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CAMPUS Asia-AIMS' 사업은 교육부가 아세안 국가들과의 고등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학생 교류와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아시아 고등교육 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세종대는 아세안 주요 대학들과의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하고, 이를 기반으로 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국제 교육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세종대는 '세종 글로벌 스타 프로그램(Sejong Global STAR Program)'을 중심으로 전공 전문성(Specialist), 언어 및 문화 이해 역량(Talent for Language), AI·디지털 역량(AI and Digital Skills), 현장 적용 능력(Real-world application)을 결합한 통합 교육 모델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학생 교류를 넘어 공동 교육과정 운영과 국제 공동연구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세안 지역 파트너 대학과 협력해 공동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국제여름프로그램(SISP) 및 해외 여름 프로그램과 연계한 단계적 학생 교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규 학기 파견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충훈 세종대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CAMPUS Asia-AIMS 사업을 통해 대학 간 교류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국제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아세안 우수 인재와의 지속 가능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3 14:29방은주 기자

황정아 의원, 기초연구에 R&D 총 예산대비 10%이상 투입 법안 발의

기초분야 연구에 국가R&D 예산의 10% 이상 투입하는 '기초연구 투자법'이 발의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 )은 국가 R&D 예산의 10% 이상을 기초분야 연구에 안정적으로 투자하는 기초연구법(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재명 정부는 올해 기초연구 예산을 지난해 대비 14.6% 늘어난 3조 4,000억 원으로 정했다. 지난 20 일 이재명 대통령은 KAIST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R&D 예산 삭감으로 무너진 연구생태계를 복원하는 일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 “신진연구자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초연구 예산을 과감히 늘린 것이야말로 가장 큰 성과” 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의한 기초연구법 개정안은 국가가 다음 연도 예산을 편성할 때 국가 R&D 예산 규모 대비 기초연구사업 예산의 비율을 10% 이상되도록 하는 제도다. 기초연구 투자 예측 가능성과 지속성을 제도적으로 확보하자는 취지로 추진된다. 이와함께 회계연도 일치 원칙 예외 조항을 두기로 했다. 해당 연차에 소요되는 연구개발비 전액이 해당 회계연도 예산안에 반영, 경직된 예산 구조로 인한 연구 중단과 비효율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그 외에도 정부가 대학 기초연구 환경 조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 시설·장비 구축 및 지원 ▲인공지능 기반 정보 인프라 구축 및 지원 ▲연구 인력 확충 및 지원 등을 명문화했다. 또 국가기초과학연구소를 지정, 행정·재정적 지원을 해나가도록 했다. 황정아 의원은 “기초연구라는 뿌리가 튼튼하지 않다면 아무리 잎이 무성해도 바람 한 번에 나무가 쓰러질 수 밖에 없다”며, “신속히 법안을 통과시켜 현장 연구자들이 흔들리지 않고 과학기술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의원은 “향후 기술패권을 좌지우지할 응용연구와 산업기술의 핵심도 기초연구”라며 “대한민국을 뿌리가 강한 과학기술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흔들림 없는 기초연구·과학기술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정아 의원실은 이번 기초연구 투자법 발의에서 R&D 예산의 10% 이상을 기초분야에 투자해야하는 근거에 대해 ▲기초과학의 중요성 ▲기초연구 지속성 등 정성적인 이유를 제시했다.

2026.02.23 14:27박희범 기자

갤럭시 버즈4·버즈4 프로, 가격 동결되나

삼성전자의 차세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가 전작과 동일한 가격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22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롤랜드 퀀트를 인용해 미국 시장에서 갤럭시 버즈4 가격이 179.99달러, 갤럭시 버즈4 프로는 249.99달러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전작 출시 가격과 같은 수준이다. 앞서 유럽에서도 버즈4의 가격 동결 가능성이 제기됐고 미국에서도 동일한 전망이 나오면서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글로벌 가격이 유지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디자인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갤럭시 버즈4는 기존 알약 모양의 스템 대신 보다 납작하고 슬림한 형태의 스템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프로 모델에 탑재됐던 스템 내부 조명 '블레이드 라이트'는 제외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충전 케이스 역시 이어버드를 수직으로 꽂는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가로로 눕혀 수납하는 방식으로 변경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능 측면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헤드 제스처' 기능이 새롭게 도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실시간 통역 모드와 연계한 제스처 제어 기능이 강화되면서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2.23 14:1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넷마블 쿵야 레스토랑즈, 팝업스토어 '아임파인다이닝' 공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가 '쿵야 레스토랑즈'의 팝업스토어 '아임파인다이닝'을 더현대 대구 9층 더 포럼 바이 하이메 아욘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쿵야 레스토랑의 파인다이닝 버전을 테마로 꾸며졌다. 현장에는 최초 공개되는 조형물을 비롯해 포토존, 굿즈존 등이 마련됐다. 또한 포토이즘 부스를 설치해 더현대 대구 한정 프레임을 공개했으며, 상품 매장에서는 '말 따라하기 인형', '코스튬 인형 키링', '대구 팝업 한정 티셔츠' 등 신규 기획 상품들을 앞서 출시했다. 행사 기간 더현대 대구 소셜 미디어 계정 팔로우 및 게시글 인증 고객에게는 양파쿵야 풍선과 엽서를 제공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양파쿵야 및 주먹밥쿵야 모찌 팬케이크를 증정한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아임파인다이닝 핀버튼'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가 전개하는 지식재산권으로 '쿵야'의 파생 브랜드다. 지난 2022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첫선을 보인 후 현재 약 16만 7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2026.02.23 14:07정진성 기자

엑셈, 경상남도에 AI 탑재 '엑셈원(exemONE)' 대규모 공급

AI 기반 IT 성능관리 전문기업 엑셈(대표 조종암, 고평석)이 경상남도에 AI를 탑재한 자사 옵저버빌리티 솔루션 '엑셈원(exemONE)'을 대규모로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상남도는 광역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AI 기반 지능형 관제 솔루션을 도입, 범정부 정보시스템 예방 점검 체계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경상남도는 방대한 행정 정보가 저장된 데이터베이스(DB)를 '엑셈원'으로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엑셈원은 오라클 및 다양한 이기종 데이터베이스 실시간 모니터링, 응답 지연 쿼리 상세 추이 분석, 사용자 요구에 따른 유연한 대시보드 구성 등 높은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한다. 뿐 만 아니라 엑셈원의 AI 기능을 활용하면 IT 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먼저 LLM 기반 AI 어시스턴트에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텍스트, 그래프, 차트 등으로 원하는 답변을 얻을 수 있다. AI 기반 이상 탐지 기능은 정상 범위를 벗어난 성능 지표의 수치를 즉각적으로 파악해 자동 알람을 발생시킨다. 특히 엑셈만의 성능 관리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많은 데이터베이스와 서버 관련 지표 중 핵심 성능 지표들을 AI에게 집중 학습시켜 불필요한 알람을 없애고 장애 해결 시간을 단축한다. 자체 테스트 결과, 최대 80% 이상의 효율성 개선을 달성했다고 엑셈은 설명했다. 경상남도는 이번 '엑셈원' 도입을 계기로 DB 장애 예방 등 행정 정보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 토대를 마련, 하드웨어 교체 주기를 연장하고 장비 증설 수요를 줄여 IT 시스템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올해부터 1등급 및 2등급 시스템 대상으로 범정부 정보시스템 예방 점검 체계가 의무화됨에 따라 여러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엑셈에 도움을 요청했다”면서 “대국민 디지털 행정 서비스 중단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엑셈 솔루션의 AI 기능을 강화하고 공공 맞춤형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3 14:04방은주 기자

한화자산운용, 지토재단과 '맞손'…차별화된 디지털자산 상품 물색

한화자산운용이 솔라나 재단에 이어 지토 재단과 손을 잡았다. 23일 한화자산운용은 지토 재단 회장을 만나 사업 전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토 재단은 솔라나 네트워크의 거버넌스를 마련하고, 이에 따른 수익을 배분하는 역할을 한다. 한화자산운용은 지토 재단과 상장지수상품(ETP) 내 지토솔(JitoSOL) 기술적 통합과 수탁 솔루션 검증, 관계 당국과 규제 준수 소통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토 재단은 팔콘X(Falcon X)의 21셰어즈(21 Shares)와 함께 ETP를 출시했다. 이는 올해 1월 유럽 유로넥스트에 상장됐다. 한화자산운용은 비단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기반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상품을 눈여겨보고 있어 지토 재단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부연했다. 21Shares Jito SOL의 경우 '유동성 스테이킹 ETP' 구조를 갖춘데다 최대 추출 가치(MEV)라는 지토-솔라나 특유의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스테이킹으로 받은 가상자산을 유동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초과 수익 분에 대한 또다른 가치를 수익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는 것이 지토 재단 측과 한화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일단 국내 법 제도화가 마련되는 시점 등을 눈여겨 보고 있으며,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은 "지토는 솔라나 기반 유동성 스테이킹 분야를 선도하는 재단"이라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려는 퇴직연금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스미스 지토 재단 회장은 "한국 시장에서 규제 기반 투자 상품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은 지토솔이 한국 제도권 금융에 진입하는 데 있어 최적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23 13:57손희연 기자

AI가 깔아준 '업무 지름길', 왜 우리는 더 지쳐가나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인공지능(AI)이 반복 업무를 대신해주면 저녁이 있는 삶이 찾아올 거라 기대했죠.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AI가 쓴 보고서를 밤새 수정하고, AI가 내놓은 불완전한 결과물을 수습하느라 오히려 녹초가 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생산성은 높아졌다는데, 왜 우리는 더 피곤해진 걸까요? 이 'AI 시대의 역설'을 두고 여러 분야의 AI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처음에는 개인의 적응 문제나 기술의 한계로 보였던 논의는, 점차 AI의 투명성과 기업의 책임이라는 더 깊은 문제로 옮겨갔습니다. 초기 진단: 마음의 문제인가, 전략의 부재인가 토론의 시작은 '워크슬롭(Workslop)', 즉 AI가 쏟아내는 질 낮은 결과물을 인간이 수습하느라 업무 부담이 가중되는 현상이었습니다. 산업·조직심리학 분야의 AI 전문가는 이를 두고 단순히 일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인지적 한계를 고려하지 않은 직무 설계가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AI의 불완전한 결과물을 계속 검토하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인지적 피로가 극심해지고,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모호해진다는 겁니다. 실제로 로봇 자동화 도입 후 공장 근로자의 우울증 위험이 12~18%나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는 기술 도입이 개인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히 보여주죠. 하지만 노동경제 전문가는 다른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개인의 심리 문제보다는 거시 경제 상황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입니다. 경기가 어렵고 긴축 국면에 들어서면 기업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인력을 감축하고, 남은 직원들에게 AI가 만든 추가 업무 부담을 떠넘기게 된다는 논리입니다. 기업 전략 전문가 역시 비슷한 맥락에서 문제를 짚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AI를 비용 절감 도구로만 볼 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전략으로 삼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AI 도입으로 어떤 새로운 비즈니스를 할지, 직원들을 어떻게 재교육하고 역할을 재분배할지에 대한 장기적인 고민 없이 기술만 도입한 결과가 바로 지금의 혼란이라는 지적이었죠. 논점의 전환: '블랙박스' AI와 투명성이라는 새로운 화두 개인의 심리, 거시 경제, 기업 전략을 오가던 토론의 흐름은 AI 윤리 정책 전문가의 한 마디에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는 우리가 2차 피해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근본 원인은 바로 'AI 시스템 자체의 투명성 결핍'에 있다고 못 박았습니다. 직원들이 AI가 내놓은 결과물을 수정할 때,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알 수 없다면 단순 반복 작업이 아니라 전체 논리를 다시 짜야 하는 고도의 정신 노동이 된다는 겁니다. 이는 설명할 수 없는 '블랙박스' AI를 도입한 것 자체의 윤리적 결함이라는 날카로운 지적이었습니다. 이 주장은 토론의 핵심 쟁점을 단숨에 '투명성과 책임'의 문제로 옮겨 놓았습니다. 기술이 완벽하지 않아도, 최소한 AI의 의사결정 과정을 추적하고 책임자를 명확히 하는 제도적 장치만 있다면 직원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대안도 함께 제시됐죠. 이른바 '설명 가능성 감사'와 'AI 감시 위원회'의 도입이었습니다. AI 전문가들의 격돌, 'AI 피로감'의 진짜 원인을 찾아서 AI 윤리 정책 전문가가 제시한 '투명성 확보'라는 해법은 즉각 다른 전문가들의 거센 반론에 부딪혔습니다. 여기서부터 토론은 한층 더 깊어졌죠. 생성AI 전문가는 기술적 현실을 들어 반박했습니다. 수십억 개의 파라미터로 움직이는 거대 언어 모델(LLM)은 현재 기술 수준에서 완벽한 설명이 불가능한 '블랙박스'에 가깝다는 겁니다. 억지로 그 과정을 들여다보려 하면 시스템 속도가 현저히 느려져 실용성이 떨어지니, '즉각적인 설명 가능성 감사'는 기술을 과대 포장한 이상론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자 비판적 관점의 전문가는 문제를 다른 각도에서 파고들었습니다. 설령 설명 가능성 감사가 도입된다고 해도, 그것이 정말 직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겁니다. EU에서 관련 제도를 도입한 기업의 직원 신뢰도가 34% 올랐다는 주장에 대해, 그는 그것이 제도 '때문'인지, 아니면 제도를 도입할 만큼 준비된 기업들의 다른 노력들이 합쳐진 결과인지 알 수 없는 '상관관계를 인과관계로 오해한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더 나아가, AI가 왜 틀렸는지는 알려주지 않은 채 '누가 승인했는지'만 알려주는 제도는 자칫 책임을 떠넘기는 수단으로 변질돼 오히려 조직 내 불신을 키울 수 있다는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제기했습니다. 이 지점에서 전문가들은 AI 피로감의 원인이 어느 한 가지로 설명될 수 없다는 점에 암묵적으로 동의하기 시작했습니다. '워크슬롭' 현상이 심각하며, AI의 불투명성이 스트레스를 가중시킨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었죠. 하지만 그 해법을 두고는 끝까지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AI 윤리 정책 전문가는 기술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제도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기술적 미성숙, 조직 문화의 복잡성, 거시 경제의 제약 등을 이유로 신중론을 폈습니다. 결국 'AI 피로감'이라는 하나의 현상을 두고, 그 원인을 기술의 한계로 볼 것인지, 제도의 부재로 볼 것인지, 아니면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구조적 문제로 볼 것인지에 대한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AI는 분명 강력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그 도구를 어떻게 쓸지, 그 도구가 만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나눌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기술의 발전 속도를 인간 사회의 제도와 인식이 따라잡지 못할 때 어떤 혼란이 생기는지, 이번 토론은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AI가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은, 다시 우리 인간의 몫으로 남겨졌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fd2d534c.html ▶ 이 기사는 리바랩스의 'AMEET'과의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2.23 13:52AMEET

국회서 AI 콘텐츠 법 개선 논의…"창작자 보호·산업 경쟁력 균형 필요"

국회에서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콘텐츠 산업의 구조 변화와 이에 대응한 법·제도 정비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3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AI 기반 콘텐츠 진흥을 위한 법적 개선과제 토론회'를 열고 AI 시대를 맞아 창작자 권리 보호와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첫 발제를 맡은 최돈현 소이랩 대표는 AI 기술 진화를 개인화 AI 시대로 전환으로 규정했다. 최돈현 대표는 “이제는 학습의 시대를 넘어 전문성을 설계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생성형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사람이 가진 전문성을 학습해 결과를 도출하는 '추론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특히 클라우드 기반 AI 모델 확산을 짚으며 “개인이 고가의 장비를 갖추는 PC 중심 구조는 점차 약화되고, 대규모 컴퓨팅 파워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중심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AI는 두려움의 대상이라기보다 창의성을 증폭시키는 협업 도구”라며 “결국 결정권은 사람에게 있다. 문제는 이를 어떻게 설계하느냐”라고 말했다. 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정책연구센터장은 콘텐츠 산업 내 AI 활용 현황을 구체적 수치로 제시했다. 송 센터장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기준 콘텐츠 기업의 AI 활용률은 20%로, 전년 하반기 12.9% 대비 6개월 만에 50% 이상 증가했다. 그는 “특히 방송·영상 분야는 활용률이 6개월 만에 10배 가까이 상승했다”며 “콘텐츠 산업이 AI 활용의 티핑포인트를 지나 본격 확산 국면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다만 기업 규모에 따른 격차도 지적했다. 송진 센터장은 “50인 이상 기업과 10인 미만 기업 간 AI 활용률이 3배 이상 차이를 보인다”며 “이는 단순한 기술 격차를 넘어 향후 경쟁력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콘텐츠 분야는 창의성과 IP 확장을 핵심 메커니즘으로 하는 산업”이라며 “전 산업을 포괄하는 AI 기본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콘텐츠 특성에 맞는 별도 정책 수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발제 후에는 이준호 호서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게임·영상·음악·웹툰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해 산업별 쟁점을 제기했다. 박성범 넷마블 AI전략실 팀장은 AI 활용이 이미 제작을 넘어 운영 단계까지 확장됐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AI를 단순히 제작 효율화에만 쓰는 게 아니라 게임 밸런스 조정이나 이상 징후 탐지 같은 라이브 운영 영역에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성형 AI는 창작자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창의성을 증폭시키는 협업 도구”라고 강조했다. 다만 생성물 표시 의무와 관련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그는 “게임은 본질적으로 가상 세계”라며 “모든 에셋에 일률적으로 워터마크를 적용하면 이용자 몰입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산업 특성을 반영한 유연한 규제 설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호영 툰스퀘어 대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제 제작 사례를 언급하며 “초기에는 후보정 비용과 법적 불확실성으로 부담이 컸다”고 털어놨다. 그는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지만 의사결정과 제도는 녹록지 않다”며 현장의 체감 간극을 전했다. 일정 범위 내에서 실험을 허용하는 제도적 '안전지대' 필요성도 제기했다. 송은주 포엔터테인먼트 이사는 AI 기술을 제작 과정에 적용하는 흐름을 짚었다. 그는 산업적 제작 실증 모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AI는 단순 자동화 도구가 아니라 제작 워크플로 자체를 재설계하는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저작권, 초상권, 데이터 활용 기준 등 불명확성이 해소돼야 산업 확산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종필 뉴튠 대표는 AI가 작곡·편곡·보컬 합성 등 음악 제작 전 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AI 활용이 불가피한 흐름이 된 상황에서 창작자 권리 보호와 산업 성장 전략을 동시에 설계해야 한다”며 “데이터 사용과 보상 구조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콘텐츠 업계의 이런 의견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는 AI 관련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영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정책과장은 “AI 기본법이 최근 시행됐고, 콘텐츠 분야 특성을 반영한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업계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AI 생성물 표시 방식과 범위에 대해 과도한 부담이 되지 않도록 검토 중”이라며 “AI 학습과 관련한 법적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한 공정이용 안내서를 곧 발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월부터 문체부 내 AI 전담과가 신설돼 보다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3 13:51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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