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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810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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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기상청

◇4급 전보 ▲혁신행정법무담당관 정혜훈 ▲부산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장 김병준 ▲영향예보지원팀장 김강하

2024.10.15 13:41주문정

지란지교데이터, 싱가포르 전시회 참가…아시아 시장 진출 나서나

지란지교데이터가 싱가포르 IT 전시회에서 보안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란지교데이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IT 전시회 '테크위크 싱가포르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데이터 보호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테크위크 싱가포르 2024'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진행됐으며 ▲클라우드 엑스포 아시아 ▲데브옵스 라이브 ▲사이버 시큐리티 월드 ▲데이터 센터 월드 ▲빅데이터 & AI 월드 ▲이커머스 엑스포 ▲테크놀로지 포 마케팅 등 7개의 세부 전시회로 구성됐다. 지란지교데이터는 이 전시회에서 '피씨필터'와 'AI필터'를 선보였다. 피씨필터는 PC에 저장된 문서에서 개인정보 및 기밀정보를 식별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매체제어, 출력물 보안 등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며 AI 필터는 AI 기술 기반 광학 문자 인식(OCR) 등 기술을 이용해 비정형 데이터에 포함된 개인정보를 식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란지교데이터는 이번 '테크위크 싱가포르 2024' 참가를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해당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있었으며 각 국가의 제도에 맞춘 AI 기반 데이터 보호 기술을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유병완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는 "테크위크 싱가포르 2024는 아시아 국가들의 데이터 보호 기술 트렌드와 요구 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에서의 데이터 보호 기술 수요를 적극 공략해 글로벌로 진출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15 13:12양정민

30일 코스피 상장 케이뱅크 "2026년 중기대출 시장 공략해 수익낸다"

오는 30일 코스피 시장 입성을 앞둔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새 수익원으로 자산 투자 플랫폼과 중소기업 대출을 지목했다.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상장(IPO) 기자간담회'에서 최우형 대표는 "소매금융·중소기업·플랫폼 3대 성장 전략과 더불어 리스크 관리와 기술 역량을 더해 성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의 대표적인 수익원인 대출 포트폴리오를 가계 중심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과 더 나아가 중소기업(SME)로 확대할 예정이다. 인터넷전문은행 중에선 아직 중소기업 대출 시장에 진출한 사례가 없어 케이뱅크가 첫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우형 대표는 "경쟁력있는 금리와 100% 비대면 프로세스로 2025년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2026년에는 중소기업 대상 대출에 나설 것"이라며 "주요 주주안 KT와 BC카드가 보유한 다양한 역량을 기반으로 신규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발언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준형 전략실장은 "이미 어느 정도 중소기업 대출을 위한 기반이 마련된 상태"이며 "중소기업 대출에서 기대하는 여신 성장은 4조~5조원 수준"이라고 부연했다. 이 실장은 또 "현재 케이뱅크의 평균 대출 이자율은 연 2.3% 수준인데 이번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내렸다"며 "케이뱅크는 2%대 수준으로 이자를 추정해 여신 성장을 계산했다"고 말했다. 케이뱅크의 예수금 비중이 업비트에 편중됐다는 지적에 대해 최우형 대표는 "전체 예수금 22조원 가량 중 업비트 비중은 3조원 정도인데,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며 "업비트의 자금은 별도로 머니마켓펀드(MMF)·국공채에 투자해 관리하고 있어 업비트의 자금이 빠져나가 뱅크런이 오겠냐는 지적은 맞지 않다"고 답변했다. 2% 수준의 업비트 예치금 수익에 대해서 이준형 실장은 "연간 600억원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고 올해는 200억~300억원 정도"라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담보대출을 봤을때 여신 증가가 업비트 효과를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가상자산뿐만 아니라 명품·원자재·대체불가능토큰(NFT)와 같은 전통적인 투자상품부터 최근 거론되는 투자상품까지 아우르는 투자 허브로 금융소비자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최우형 대표는 "다른 선도기업과 협업을 할 수 있는 열려있는 시스템으로 오픈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구축 등 기술 강화에 투자해 케이뱅크를 혁신투자 플랫폼이자 라이프 스타일 금융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오는 21~22일 일반 청약을 시작하며 18일 공모가가 확정된다. 공모 규모는 총 8천200만주, 주당 희망공모가는 9천500~1만2천원이다. 공모주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상장일은 오는 30일이다. 앞서 지난해 2월 케이뱅크는 시장 상황 악화 등을 이유로 IPO를 한 차례 철회한 바 있다.

2024.10.15 13:11손희연

웨스턴디지털, 고성능 SSD 사업 순항…엔비디아향 '사용 인증' 획득

미국 주요 낸드플래시 제조업체 웨스턴디지털(WD)이 엔비디아에 최신형 eSSD(기업용 SSD)를 공급할 기회를 얻었다. 이에 따라 국내 팹리스인 파두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웨스턴디지털은 회사의 최신 SSD가 엔비디아의 'GB200 NVL72'향 사용 인증을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과한 웨스턴디지털의 제품은 PCIe(PCI 익스프레스) 5.0 기반의 기업용 SSD(eSSD)인 'DC SN861'다. 최대 16TB(테라바이트) 용량을 지원하며, 이전 세대 대비 최대 3배의 랜덤 읽기 성능을 갖췄다. GB200 NVL72는 엔비디아가 가장 최근 공개한 고성능 서버 랙 스케일 솔루션이다. 엔비디아가 지난 3월 공개한 최신형 GPU '블랙웰' 72개와 자체 CPU인 '그레이스'를 36개 결합해 제작된다. 롭 소더베리 웨스턴디지털 플래시 사업부문 수석부사장(EVP)은 "당사의 DC SN861 SSD가 엔비디아의 GB200 NVL72를 지원하도록 인증됨에 따라, 고객사는 가속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의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그 테일러 엔비디아 시니어 매니저는 "데이터 스토리지 시스템은 AI 모델의 방대한 데이터 처리를 지원할 만큼 충분한 용량 및 성능이 필요하다"며 "웨스턴디지털의 4·8TB DC SN861 SSD는 가속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웨스턴디지털의 이번 인증은 국내 SSD 컨트롤러 전문 기업인 파두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웨스턴디지털의 DC SN861에는 파두의 SSD 컨트롤러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두는 기존 국내 메모리 제조업체인 SK하이닉스에만 컨트롤러 제품을 공급해 왔으나, 올해 웨스턴디지털을 고객사로 확보해 사업 영역을 넓힌 바 있다.

2024.10.15 13:03장경윤

퓨어스토리지 "경직된 파일 스토리지 환경 바꿔야 AI 개발 원활"

"그동안 파일 스토리지 환경은 유연하지 않았습니다. 사용자는 미리 구성된 사일로를 최대 용량까지 활용하지 못하고, 인공지능(AI) 등 최신 IT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기도 어려웠습니다. '리얼타임 엔터프라이즈 파일'이 이런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퓨어스토리지 숀 로즈마린 연구개발(R&D) 및 고객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15일 잠실 시그니엘 서울서 열린 '퓨어//엑셀러레이트 2024 서울'에서 기존 파일 스토리지 한계를 '리얼타임 엔터프라이즈 파일'로 뛰어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로즈마린 부사장은 "기존 파일 스토리지는 오래되고 경직된 아키텍처와 여러 계층 프로토콜·관리 복잡성으로 이뤄졌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AI 개발이나 가상 테스크톱 환경(VDI) 같은 최신 워크로드를 따라잡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리얼타임 엔터프라이즈 파일이 경직되고 느린 파일 스토리지 환경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솔루션 특장점이 실시간 민첩성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는 "리얼타임 엔터프라이즈 파일은 각 어레이에 대한 복잡한 스토리지 예약·할당 과정 없이 글로벌 스토리지 풀로 자원 최적화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퓨어 퓨전(Pure Fusion™)을 통해 모든 어레이에 걸친 워크로드 배치와 리밸런싱을 자동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로즈마린 부사장은 해당 솔루션이 제로무브 티어링(Zero-Move Tiering) 기능을 갖췄다는 점도 말했다. 제로무브 티어링은 데이터의 물리적 이동 없이도 필요한 성능 수준을 제공하는 스토리지 기술이다. 보통 고객은 기존 파일 사용 시 애플리케이션이 다른 성능 프로파일을 가진 데이터에 접근할 가능성이 높다. 이때 IT 조직은 성능 요구사항에 맞는 어레이로 데이터를 옮겨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 로즈마린 부사장은 "리얼타임 엔터프라이즈 파일은 물리적 데이터 이동 없이 사용자에게 필요한 수준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즈마린 부사장은 이번 솔루션이 데이터 보안에도 특화됐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보통 레거시 시스템은 시스템 내 모든 업그레이드와 재구성을 위해 데이터 이동부터 번거로운 사전 계획, 엔드유저 타운타임이 발생한다"며 "이번 솔루션은 어떤 업그레이드든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이나 데이터 손실 없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서비스 운영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로즈마린 부사장은 리얼타임 엔터프라이즈 파일이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의 클라우드와 유사한 작동 방식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제품은 데이터를 간편히 배치하고 SLA(Service Level Agreement)를 할당해 스토리지를 확장할 수 있다"며 "데이터 증가에 따라 기능을 자동 조절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로즈마린 부사장은 "기술 변화가 어느 때보다 빠른 진화를 겪고 있다"며 "이번 솔루션이 새로운 표준을 확립해 고객 사업을 앞서나가게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5 12:34김미정

Xinhua Silk Road: '24금융가 포럼 연례회의, 18일 베이징서 개막

베이징 2024년 10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2024년 금융가 포럼 연례회의(Annual Conference of Financial Street Forum)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신뢰와 확신-금융 개방과 협력 및 경제 안정과 발전 공유(Trust and Confidence—Jointly Discussing Financial Opening-up and Cooperation, Sharing Economic Stability and Development)'를 주제로 열린다. 11일 열린 기자 회견에 따르면 예전보다 더욱 풍부하고 최적화된 주제로 열리는 올해 콘퍼런스에는 3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500명 이상의 게스트가 참석할 정도로 국제적으로 높은 관심 속에 열린다. 류동웨이 시청구 구장은 콘퍼런스는 크게 메인 포럼, 병렬 포럼, 핀테크 콘퍼런스로 구성되며, 메인 포럼과 병렬 포럼에서는 주제 세션 25회와 투자 및 금융 매치메이킹 이벤트 3회가 열리고, 핀테크 콘퍼런스에서는 총 17차례의 세션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양질의 금융 발전을 촉진하는 목표 및 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병렬 포럼에서는 경제와 금융 분야의 핵심적이고 트렌디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산업정보기술부(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와 주요 국유기업이 처음으로 관련 세션을 주최하여 금융과 실물경제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포럼의 역할을 더욱 강조할 예정이다. 홍콩 금융서비스발전위원회(Hong Kong Financial Services Development Council)가 처음으로 베이징에서 행사를 주최하는 가운데 홍콩, 룩셈부르크, 도쿄에서는 하위 포럼이 개최된다. 콘퍼런스 연사의 40%는 외국인 연사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기업과 금융기관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투자 펀드에 관한 특별 포럼을 개최해 국가 부처 대표, 국가와 지방정부 투자 펀드, 주요 외국 투자 펀드 및 업계 리더를 초청할 예정이다. 투자 기회와 우대 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로드쇼와 매치메이킹 세션 개최 및 보도자료 배포 등의 활동도 병행해 진행된다. 올해 콘퍼런스는 베이징시 인민정부(People's Government of Beijing Municipality), 중국인민은행(People's Bank of China), 국가금융감독관리국(National Financial Regulatory Administration),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hina Securities Regulatory Commission), 신화통신, 국가외환관리국(State Administration of Foreign Exchange)이 공동 주최한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2542.html 출처: Xinhua Silk Road

2024.10.15 12:10글로벌뉴스

수능 D-30…유통업계 '수험생 이벤트' 어떤 게 있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업계가 수험생 대상 제품을 출시하고 행사를 진행하는 등 관련 활동에 나서고 있다. 스타벅스는 ▲클로버 쿠키 카드 ▲클로버 베어리 쿠키 카드 ▲클로버 샌드 쿠키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행운을 뜻하는 네잎클로버 모양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수험생을 위한 보온 도시락 2종과 보온병 3종 등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 14일 SSG닷컴의 라이브 쇼핑에서 최초 공개했으며, 오는 16일부터 스타벅스 온라인 스토어와 카카오 선물하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해태제과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홈런볼 수능 에디션'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올해 수능 응시자 51만명 모두를 응원한다는 의미에서 51만 봉지를 준비해 다음 달까지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야구 유니폼 대신 교복을 입은 홈런볼 마스코트와 '대박, 정답, 합격'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눈에 띈다. 동아제약은 '박맛젤(박카스맛젤리) 하이스쿨 어택'을 개최한다. 사회관계망(SNS)에 지역명과 학교명, 수능 응원 문구를 가장 많이 작성한 학교와 개인을 선정해 경품을 증정한다. 남양유업도 수험생을 응원하는 '테이크픽 간식 어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양유업 공식 SNS 게시글에 댓글로 학교와 반을 적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20개교에 회사의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맥스'를 증정한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오는 11월14일 치뤄지는 이번 수능에 작년보다 1만8천82명 증가한 총 52만2천670명이 지원했다.

2024.10.15 12:00류승현

인터파크 투어, 미식 투어 패키지 상품 선봬

최근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을 통해 미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터파크 투어가 미식 여행 수요를 반영한 상품을 선보였다. 15일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는 일본 후쿠오카 푸드홀릭, 중국 대련 만두홀릭 등 푸드칼럼니스트 박정배 작가와 공동 기획한 미식 패키지 여행 상품을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박정배 작가는 한·중·일 음식 역사 문화 연구자이자 칼럼니스트로, 다수의 음식 도서를 출판했을 뿐만 아니라 '박정배의 미식한담' 등의 칼럼을 연재한 바 있다. 넷플릭스 '한우랩소디', '냉면랩소디'에도 자문 겸 출연했다. 인터파크 투어 '후쿠오카 3박 4일 푸드홀릭' 패키지는 하카타 라멘, 우동, 모츠나베, 교자, 해산물 요리 등 대표 현지 음식을 전문가가 엄선한 맛집에서 맛볼 수 있다. 초개인화 여행플랫폼 트리플이 최근 천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조사한 '트리플 천만 유저들이 가장 많이 다녀간 해외 맛집'으로 후쿠오카 라멘집 '이치란 본사 총본점'이 1위로 꼽힐 정도로 후쿠오카는 미식가들의 성지로 꼽힌다. 2박3일의 일정동안 로컬 교자 맛집을 7회 이상 방문할 수 있는 '중국 대련·심양 만두홀릭' 패키지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교자 맛집 '마가샤오마이'와 교자를 비롯한 최고 수준의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고급레스토랑 '시딩하이단쉐이자오' 등을 방문한다. 채식 전통이 활발히 계승되고 있는 중국 항주에서 채식의 정점을 느낄 수 있는 '중국 항주 3박4일 채식홀릭' 패키지는 항주 현지 채식 맛집 4곳과 미슐랭 후보 맛집 2곳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인터파크 투어는 이 외에도 중국 본토에서 즐기는 '중국 충칭 4박5일 훠궈홀릭', 지역별 보이차 체험과 특식을 즐길 수 있는 '중국 곤명·경홍 4박6일 보이차홀릭' 등 다양한 미식 패키지 상품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일본 다이닝(미식) 상품' 기획전도 운영 중이다. 오사카 와규 무한리필 코스, 도쿄 참복 코스, 나고야 왕게 뷔페 코스 등 일본 지역별 추천 맛집을 소개하고, 일자별 방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정협 인터파크트리플 스페셜 인터레스트 트래블(Special Interest Travel)팀장은 “미식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미식 여행을 테마로 한 다양한 홀릭 패키지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미식 투어는 물론 현지 관광, 쇼핑까지 가능해 여행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미식 여행 패키지 상품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5 11:49안희정

김우영 의원 "KAIST 무기계약직은 애키우기 정말 힘들어"

KAIST 무기계약직은 육아 휴직시 대체 인력을 자신이 구해야 하고, 급여와 퇴직 충당금을 기관이 아닌 연구책임자(교수)가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김우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을)은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 카이스트유니온지부와 함께 지난 달 말 KAIST) 무기계약직 및 위촉직 노동자 100명(여성 90명/남성 10명)을 대상으로 육아휴직과 관련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이 조사에는 연구행정직(무기계약직)이 95명, 학연지원직 4명과 위촉계약직 1명이 참여했다. 응답자 중 육아휴직 사용 경험이 있는 사람은 39명이었다. 응답자들은 주위에서 육아휴직 제도 사용을 꺼리는 이유(중복응답)로 ▲육아휴직 대체자 채용과 급여 문제(휴직자에게 전가)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응답 건수는 총 72건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했다. 이어 ▲퇴직충당금 재원 마련(연구책임자에게 전가)이 다음 순(64건, 27%)이었다. 김우영 의원은 "KAIST 연구원이나 연구행정직은 육아휴직 대체자 채용을 스스로 해야 하고, 대체자 급여와 자신의 퇴직충당금을 모두 연구책임자에게 전가해야 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육아휴직 시 퇴직충당금 재원 마련 방법'에 대한 질문에는 ▲당해연도 연구책임자 사업비 계정으로 처리가 34건 34%를 차지했다.이어 ▲학교, 인사팀 계정으로 처리가 13건, 13%로 뒤를 이었다. 김우영 의원실 측은 "근로기준법상 무기계약직 사용자는 KAIST임에도 기관 예산으로 퇴직충당금을 지급한 경우는 13%에 그쳤다"며 "대부분 연구책임자에게 퇴직충당금을 전가하고 있고, 심지어 복직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퇴직충당금이 미납인 경우도 4건"이라고 말했다.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제도 활용으로 본인이나 주변인이 받은 불리한 처우' 항목의 질문에서는 ▲휴직 기간 중 임금 인상률 미적용(58건, 29%) ▲복직 시 임금 동결 또는 하락(41건, 20.5%) 순이었다. '육아휴직제의 개선'에 대한 질문에는 ▲퇴직충당금 사용자(학교) 부담(46%) ▲육아휴직 대체자 채용과 인건비 사용자 부담(36%) 등을 꼽았다. 김우영 의원은 "KAIST 국가연구과제 간접비 징수비율을 상향 조정해 개별 연구책임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구조를 고쳐야 할 것"이라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2024.10.15 11:47박희범

삼성메디슨,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HERA Z20' 국내 출시

삼성메디슨이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제27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Korean Society of Ultrasound in Obstetrics and Gynecology, 이하 KSUOG)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내 의료진 대상으로 'HERA Z20'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HERA Z20은 여성과 태아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출시된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로 AI 진단 보조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라이브 뷰어시스트(Live ViewAssist)'는 HERA Z20에 새롭게 탑재된 AI 진단 보조 기능으로, 태아를 스캔하는 동안 나타나는 초음파 영상 중 필요한 단면을 자동으로 추출해 전체 임신 주기에 필요한 항목별 측정 결과값을 제공한다. 이지볼륨(EzVolume) 또한 처음 탑재된 AI 기술 기반 진단 보조 기능으로 3D 초음파 이미지의 태반, 자궁, 양수, 태아의 얼굴 및 몸통 등의 구조물을 자동으로 분할해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원하는 구조를 볼 수 있다. 특히, 사용자가 구조물 별 색상, 투명도를 조정할 수 있어 더 직관적인 3D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HERA Z20은 친환경 가치 실현을 위한 삼성메디슨의 노력이 담겼다. 부품단에서 부터 세대 교체를 진행, 디지털 방식의 고효율 소재를 사용해 대기전력을 자사 기존 프리미엄 장비 대비 40%가량 줄였다. 모바일 기기 등에 주로 활용되던 회로 집적 기술을 제품 개발에 활용하고, 사용 부품을 최소화해 제품 체적 또한 줄였다. 본체에 사용한 플라스틱의 55%를 재활용된 친환경 소재로 구성했으며, 종이로도 무거운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포장 설계를 최적화해 포장재 및 완충재를 100% 재생지로 교체했다. 삼성메디슨은 또한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HERA Z20을 기획했다. HERA Z20을 통해 첫 공개된 기능인 '마이 헤라(My HERA)'는 사용자 유형 및 선호에 따른 제품 설정값을 개인에게 맞춤화된 시스템으로 구축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초음파 신호 손실을 최소화해 어려운 사례 진단 시, 더욱 높은 영상 품질을 보여준다. 삼성메디슨은 HERA Z20의 국내 첫 론칭을 기념해 행사 기간 동안 HERA Z20, AI&Solution 존으로 구성된 theSUITE 라운지를 운영한다. 삼성메디슨은 라운지에서 HERA Z20의 신기능과 함께, 최근 인수한 프랑스 AI 스타트업 '소니오'의 사용자 친화적인 의료 IT 솔루션을 소개한다. 삼성메디슨 유규태 대표는 "진단 정확성과 편의성 증대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HERA Z20을 통해 국내외 산부인과 초음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고객 중심적 관점의 AI 진단 보조 기능 및 신제품을 앞으로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0.15 11:30이나리

세븐일레븐, 희망퇴직…체질 개선 일환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체질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인력 구조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함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은 다음 달 4일까지 희망퇴직을 시행하다는 내용을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는 만 45세 이상 사원 또는 현 직급 10년 이상 재직 사원으로 기본급 18개월의 특별퇴직금과 재취업지원금, 자녀 학자금 등을 지급한다.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조직 체질 개선의 일환”이라며 “인력 구조 효율화를 위해 희망퇴직을 단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세븐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2조6천6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했다. 상반기 영업손실은 4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2024.10.15 11:30김민아

[1분건강] 퇴근길 삼겹살에 소맥 한잔?…대장암 생깁니다

술과 고칼로리 음식이 대장암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암정보센터의 지난 2021년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갑상선암(12.7%)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11.8%)로 많이 발생한 암이다. 2021년에는 4천471명(15.5%)으로 증가했다. 대장암은 가공육·적색육 등 동물성 지방과 단백질 과다 섭취·비만·음주·흡연·신체 활동 부족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결장암과 직장암을 대장암으로 부르는데, 각 부위에 따라 예후와 치료 방법에 차이가 있다. 결장암은 종양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우측 결장암과 좌측 결장암으로 나뉜다. 암의 위치와 병기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며, 통상적인 증상이거나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평소 꾸준한 관심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결장암 중 오른쪽에 있는 대장에 종양이 발생한 경우를 우측 결장암이라 부른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식욕감퇴·소화불량·빈혈·체중감소 등 통상적 증상인 경우가 많다. 암이 어느 정도 진행돼 종양이 대장을 막았을 때는 변비나 설사 등을 호소하며, 10%의 경우 배에 혹이 만져지기도 한다. 좌측 결장암은 왼쪽 대장에 발생한 암이다. 배변 습관의 변화가 주된 증상이다. 변비와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혈변이 우측 결장암보다 흔하게 보인다. 또 직장암은 암의 직장 부위에 발생하며, 점액성 혈변을 보거나 설사를 동반할 수 있다. 항문 가까이 암이 발생하면 배변 시 통증을 느끼거나 변을 보기 어렵다. 대장암은 초기 단계에서 발견되면 완치율이 90%가 넘지만, 재발하면 생존율이 초기 발생 시 보다 낮아진다. 이 때문에 꾸준한 정기 검진과 치료가 중요하다. 수술 후 3년 동안은 3~6개월에 한 번씩 종양 표지자를 포함한 복부/흉부 CT 촬영, 등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추적검사를 지속한다면 재발성 대장암의 80%를 2년 이내에 발견할 수 있다. 김진 고려대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고열량 음식은 체중 증가와 비만을 유발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며 “평소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장 건강을 개선하고, 발암 물질의 노출 시간을 줄여 대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 통해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2024.10.15 11:28김양균

[유통 픽] 하이트진로 '테라 라이트' 인기몰이 外

하이트진로는 신제품 테라 라이트 출시 이후, 전체 맥주의 유흥용 500ml병 출고량이 직전 3개월 대비 15.2%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대형마트 채널에서도 2개월 연속 라이트 맥주 판매 1위에 올랐다. 회사는 MZ세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 중이다. 10월 첫 주에는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더불어 성수동과 도산대로 일대에서 브랜딩 활동을 진행하며 MZ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장수, 오베이 협업 기념 막걸리 파티 개최 서울탁주제조협회 산하 서울장수주식회가 스트릿 패션 브랜드 오베이(OBEY)와 협업을 기념해 오는 18일 성수동 서울탁주 성동제조장에서 막걸리 파티를 개최한다. 양사의 협업은 삶의 필수 요소인 ▲의(依), ▲식(食), ▲주(住)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의(依)'는 오베이의 독창적인 스트릿 패션을, '식(食)'은 서울장수의 전통 막걸리를, '주(住)'는 서울 성수동의 성동제조장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오베이 협업 막걸리와 굿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막걸리 시음 부스, ▲푸드트럭, ▲DJ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오베이와 협업한 의류와 굿즈 판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브라운포맨, '더 글렌드로낙 15년' 새 패키지 출시 한국브라운포맨이 스카치 위스키 '더 글렌드로낙 15년'을 리뉴얼 출시했다.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에는 라벨 중앙에 명시된 셰리 캐스크 숙성 보증 문구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글렌드로낙 위스키는 구리 단식 증류기에서 증류됐으며, 안달루시아 지역의 셰리 캐스크와 피에로 히메네즈 셰리 캐스크만을 사용했다. 한편, 한국브라운포맨은 추후 글렌드로낙 18년과 21년도 리뉴얼해 출시할 예정이다.

2024.10.15 11:27류승현

중국자원음료, 7억5천만달러 규모의 홍콩 IPO 추진

중국 생수 브랜드 이바오(C'estbon)를 보유한 중국자원음료가 홍콩 기업공개(IPO)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자원음료는 최대 7억5천만 달러 규모의 홍콩 IPO를 신청했다. 초기 투자자로 세계 최대 여행 소매업 체인 '중국관광그룹면세점'과 'UBS자산운용'을 유치했다. 이번 IPO에서 중국자원음료는 주당 13.5~14.5홍콩달러로 총 3억4천780만주를 공모한다. 이는 올해 홍콩에서 이뤄진 가장 큰 규모의 IPO라는 설명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협의가 진행 중이며 세부 사항은 변경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중국자원음료와 UBS자산운용 측은 입장을 밝히기를 거부했고 중국관광그룹면세점 등은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2024.10.15 11:27김민아

美 대규모 '옥수수' 수확에 가격 하락...저장 문제 우려

미국의 대규모 옥수수 수확이 시작되며 국제 곡물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옥수수 선물 가격이 3일 연속 하락했으며, 이는 미국 내 수확량과 저장 공간 부족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시카고에서 옥수수 선물은 월요일 부셸당 1.4% 하락한 4.1달러(약 5천500원)까지 떨어졌으며, 이는 최근 몇 주간 최저치에 해당하는 수치다. 통신은 미국 정부가 올해 옥수수 수확량이 예상보다 많을 것이라며 수확량 전망을 상향 조정했으며, 시즌 말 재고가 전년 대비 14%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저장 공간 부족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금융 회사 스톤엑스(StoneX)의 수석 원자재 경제학자 알란 수더먼은 저장 공간이 부족해지며 저장할 수 없는 상품이 시장에 나와 가격을 하락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달러화 강세도 국제 시장에서 옥수수 가격 하락을 촉진하는 원인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농업 자문 회사 콘수스 애그 컨설팅(Consus Ag Consulting LLC)의 공동 설립자 칼 세처는 달러 강세로 인해 소비자들이 옥수수에서 손을 떼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옥수수 생산국으로, 대규모 수확으로 글로벌 옥수수 공급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4.10.15 11:25류승현

어도비, 영상 제작 간소화 위해 파이어플라이 기능 업데이트

어도비가 비디오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인 파이어플라이의 기능을 대폭 개선해 더 쉽고 효율적인 영상 생성을 돕는다. 어도비는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로 구동되는 프리미어 프로 최초의 파이어플라이 구동 영상 편집 워크플로우 세트와 앱 성능 업데이트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영상 전문가가 클립을 쉽게 확장하고 원활한 화면 전환이나 샷을 더 길게 유지할 수 있는 '생성형 확장'이 포함됐다. 또 3배 빠른 내보내기 속도와 맥락 인식 속성 패널을 제공해 편집자가 창작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 기능 추가로 편집자는 클립의 시작 혹은 끝에 새로운 프레임을 생성해 샷을 길게 유지할 수 있게 됐으며 오디오 클립을 확장하는 경우에도 배경음 생성 및 매끄러운 오디오 편집이 가능해졌다. 또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구동 '생성형 비디오' 모듈을 출시해 ▲명확한 크리에이티브 의도 전달 ▲비-롤(B-Roll) 생성 ▲샷에 새로운 요소 추가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프리미어 프로에는 '프리미어 색상 관리'를 추가해 편집자가 더 빠르게 작업을 시작하고 개선된 다이나믹 레인지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됐으며 애프터 이펙트도 업데이트를 통해 향상 3D 작업 영역을 제공한다. 애슐리 스틸 어도비 디지털 미디어 부문 수석 부사장은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은 영상 전문가가 선호하는 방식으로 영상 편집을 혁신할 것"이라며 "프리미어 프로, 애프터 이펙트, 프레임닷아이오의 최신 업데이트는 영상 전문가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5 11:24양정민

[유통 픽] "'색소 막걸리' 주세법 개정안 철회해야"…국감서 나온 비판 外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주세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비판했다. 윤 의원은 최상목 경제부총리에게 “개정안 발표 이후 대부분의 탁주 제조장이 반대 의사를 표했다”며 “한국술산업연구소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탁주제조사 378곳 중 85%가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와 함께 개정안 철회 의사를 묻기도 했다. 현재 향료·색소를 넣은 막걸리는 '기타주류'로 분류한다. 하지만 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향료·색소를 넣은 막걸리도 탁주로 인정하자는 내용이 포함됐다. 개정이 시행되면 향료나 색소를 넣은 막걸리의 세금 부담이 낮아진다. 윤 의원은 “750곳의 탁주 제조장 중 극히 일부인 10%도 안되는 제조장이 속해있는 협회에서 주세법 개정을 제안한 것”이라며 “국가유산청이 '막걸리 빚기'를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 것을 추진하고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추진하기 위한 추진단이 공식 출범하는 등의 움직임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독일의 맥주순수령과 같이 엄격하게 관리해 전통주로서 막걸리를 규정하는 것이 기재부가 할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 부총리는 “시행령을 개정하려면 업계의 의견을 듣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실제 업계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도 가졌으며 업계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KT&G “FCP, KGC 인수제안 일방적 공개” KT&G는 행동주의펀드인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가 자회사 KGC인삼공사 인수 제안 발표에 대해 일방적인 공개라고 밝혔다. KT&G 관계자는 “향후 제안 서신 내용을 충분히 살펴보겠다”면서도 “KT&G는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NGP, 글로벌CC(해외궐련)와 함께 3대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중장기 미래계획을 지난해 발표했으며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매각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앞서 FCP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인삼공사 지분 100%를 1조9천억원에 인수하겠다는 투자의향서(LOI)를 KT&G 이사회에 발송했다고 알렸다. 오비맥주, 희망퇴직 받는다 오비맥주가 15일까지 희망퇴직을 진행한다.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지난 4일부터 10년 장기 근속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최대 34개월치 급여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2015년 노조와 합의한 이후 조직 선순환 일환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정례 희망퇴직”이라며 “한 자릿수의 작은 규모로 희망퇴직을 실시해 왔고 신청자가 없으면 희망퇴직을 하지 않는 등 강제성은 없다”고 답했다.

2024.10.15 11:22김민아

스패로우, 공급망 보안 강화 솔루션으로 SW 개발사 지원

소프트웨어(SW) 공급망 공격에 대응하고 국내 SW 기업들의 보안 취약점과 오픈소스 관리를 위해 스패로우가 공급망 보안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패로우는 소만사, 라온시큐어 등 국내 SW 개발사에 ▲스패로우 사스트(SAST) ▲스패로우 다스트(DAST) ▲스패로우 SCA 등 보안망 강화 솔루션을 제공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SW는 한 번의 공격으로도 연쇄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제품을 완성하기 전부터 취약점을 조치하는 '시큐리티 바이 디자인(Security by Design)'을 이행해야 한다. 국내의 경우 정부가 마련한 'SW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 버전 1.0'에 따라 ▲안전한 코드 개발 환경 마련 ▲공개 SW 관리 관행 마련 ▲SBOM 활용 SW 구성요소 검증 등이 요구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스패로우는 보안망 강화 솔루션을 제공해 SW 개발사가 안전하게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스패로우 사스트는 SW 보안 약점 진단 가이드 등을 기준으로 소스코드 취약점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이 솔루션을 통해 SW 개발사는 개발자들이 안전한 소스코드를 작성하도록 하고 최종 배포 전 전수 분석으로 전체 코드를 검증해 SW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다. 스패로우 다스트는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기술적 취약점 분석 평가 상세 가이드 등 점검 기준을 바탕으로 현재 운영 중인 환경에서 발생하는 웹 취약점을 검출하는 솔루션이다. 입·출력 과정의 취약점을 잡아내 SW 개발사가 보안성을 더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다. 스패로우 SCA는 사용 중인 오픈소스를 식별해 취약점과 라이선스 정보를 제공하며 오픈소스 버전 정보를 확인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다. 또 SW 자재명세서(SBOM) 자동 생성도 가능해 고객이SBOM을 요구할 시 제공 가능하다. 이 회사 장일수 대표는 "공급망 보안 공격이 거세짐에 따라 SW 공급망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개발 단계부터 보안을 고려하고 자체 코드와 오픈소스를 적절히 분석·관리해야 제품의 안전성이 확보된다"고 말했다.

2024.10.15 11:21양정민

쿠팡, 울산시에 서브허브 착공..."쿠세권 확장"

쿠팡이 동남권에서 '로켓배송' 권역 확대를 위해 울산광역시에 서브허브(물류센터에서 배송센터로 상품을 보내는 중간 물류시설)를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 서브허브는 오는 2026년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쿠팡은 이날 오전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쿠팡 울산 서브허브' 착공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착공하는 쿠팡 울산 서브허브는 쿠팡이 울산에 처음으로 건축하는 물류시설이다. 서브허브는 물류센터에서 배송센터로 상품을 보내는 중간 물류시설으로 쿠팡의 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운영한다. 약 55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5천300여평 규모로 지어진다. 약 400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내년 11월에 준공, 2026년 상반기에 운영 시작이 목표다. 쿠팡 울산 서브허브가 담당할 배송권역은 울산시를 포함해 부산광역시(기장군, 해운대구)와 포항시를 아우른다. 쿠팡 측은 2027년까지 5천만 전국민 로켓배송 쿠세권 추진을 위한 동남권 로켓배송 권역 확대에 있어 울산 서브허브가 핵심적인 시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팡 측은 서브허브 운영이 울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쿠팡이 2030 청년들에게 인기높은 서비스인 만큼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로켓배송 가능 지역 확대를 통해 삶의 편의를 높여 지역 거주민의 정착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도 밝혔다. 특히 울산 남부권 일원에 추진중인 대형 복합신도시 등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에 로켓배송을 제공하면 거주민 정착률을 높이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쿠팡 측은 울산시와 인접한 지역의 다양한 중소 제조사들이 쿠팡을 통해 전국에 물건을 판매하기 쉬워지면서 경제 활성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축사영상을 통해 "이번에 건립되는 울산 서브허브가 영남권의 주요한 물류망으로 역할하기를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신규 고용창출을 통해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이라 믿는다"서 착공식을 축하했다. 홍용준 CLS 대표는 "울산 서브허브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영남권 중소상공인들이 물류비를 절감하고 전국 각지로 판로를 확대해 로켓배송과 함께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은 오는 2026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자해 전국을 로켓배송 가능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올초 밝혔다. 이의 연장선상에서 최근 남대전 프레시 풀필먼트센터, 광주광역시 광주첨단물류센터 준공식에 이어 이번 울산 서브허브 착공 등 전국에서 본격적으로 물류 인프라 확장에 나서고 있다. 대전을 포함해 광주, 경북 김천·칠곡·울산 등 전국 9개 지역에 추가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1만명 이상을 직접 고용할 방침이다.

2024.10.15 11:20조수민

재정 악화 공무원·군인연금 쏙빼놓고 국민연금만 '자동조정장치' 도입…왜?

정부가 재정이 악화하고 있는 공무원·군인연금은 쏙 뺀 채 국민연금만 '자동조정장치'를 도입키로 해 의구심이 일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지난 9월 발표한 연금개혁안은 급여 지출이 보험료 수입보다 많아지는 시점인 오는 2036년부터 국민연금에 '자동조정장치'를 도입, 2056년 기금소진을 2088년까지 늘리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렇지만 직역연금의 사정도 녹록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회 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사립학교교직원연금을 제외하고 공무원연금·군인연금은 현재 급여 지출이 보험료 수입보다 많아진 상황이다. 아직 흑자 운영 중인 사립학교교직원연금을 제외하고 공무원연금은 올해 지출해야 할 급여액이 21조9천억 원인 반면, 들어올 기여금 수입은 14조5천억 원으로 7조3천억원 부족하다. 군인연금도 약 2조 원가량 가량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민 의원은 “정부는 재정추계상 2036년이 되어서야 급여 지출이 보험료 수입보다 더 많아지는 국민연금만 '자동조정장치'를 도입하자고 하고 있다”라며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설치·운영되면 국민연금의 실질 가치 보장을 훼손하는 자동조정장치에 대해 종합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5 11:13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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