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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710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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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마트홈 디스플레이, 아이맥 G4 닮았다"

애플이 개발 중인 저가형 스마트홈 디스플레이에 대한 정보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7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개발 중인 스마트홈 디스플레이의 디자인이 추억의 제품인 아이맥 G4 디자인을 닮았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애플의 저가형 스마트 홈 기기는 내년 중 출시될 예정이며, 반구형 받침대에 비스듬히 배치된 작은 화면이 특징이다. 20년 전 출시됐던 상징적인 G4 아이맥과 유사한 디자인이다. 그 동안 이 제품은 정사각형 화면을 갖출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마크 거먼은 이 제품이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작을 수 있으며 화면이 나란히 놓인 두 개의 아이폰 크기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애플이 크기를 줄인 것은 가격을 낮추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덕분에 사용자들이 집 안의 여러 곳에 이 제품을 설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외신들이 분석했다. 또, 이 제품은 페이스타임, 캘린더 등 아이패드와 유사한 앱을 실행하고 스마트 홈 제어의 허브 역할을 하며 사진과 영상의 슬라이드쇼를 표시할 수 있다. 마크 거먼은 기기 바닥에 스피커가 있어서 홈팟과 유사한 기기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이 제품 말고도 로봇팔에 더 큰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사용자를 식별하고 자동으로 추적할 수 있는 고급형 스마트홈 디스플레이 제품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 고급형 제품의 가격은 약 1천 달러로 이르면 2026년 출시될 예정이다.

2024.10.28 08:30이정현

홍준표 대구 시장 "로봇 산업 선두기지로 자리매김할 것"

영현로보틱스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에서 부스를 방문한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로봇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홍 시장은 영현로보틱스 부스를 방문해 "로봇 기술이 발전하고 이제 양산을 앞두고 있다. 이럴 때 영현로보틱스와 같은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대구가 로봇산업의 선두기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표철수 엑스코 대표는 영현로보틱스 라면 조리 로봇 솔루션이 조리한 라면을 시식하며 "전문 쉐프가 끓여준 라면과 다르지 않다"며 "앞으로 영현로보틱스의 성장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대구지역 지자체에서도 방문해 휴머노이드 '지니'가 사회복지영역에 투입돼 돌봄케어를 함께 시도해보자고 의뢰했다. 스마트 빌리지 구축에 대한 컨소시엄 의뢰도 진행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영현로보틱스는 이번 전시에서 돌봄케어 로봇인 휴머노이드 '지니'와, 양팔 자율주행로봇(AMR), 라면 조리 로봇, 드립 커피 바리스타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등 순수 협동로봇을 이용한 무인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 결과 150억원 규모의 로봇 공급 계약도 맺었다. 국내외 바이어를 상대로 130건의 로봇 도입 상담을 진행하고, 다수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전 세계에서 참여한 해외 미디어들이 'FIX 2024' 참가기업 중 잠재력 있는 혁신기업을 선정하는 '글로벌 미디어 픽 톱3' 시상에도 영현로보틱스가 선정됐다. 이욱진 영현로보틱스 대표는 "앞으로 협동로봇 솔루션 확산과 휴머노이드 '지니' 연구·개발, 양팔형 AMR 규제개혁 및 실증랩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며 "더욱 경쟁력 있는 기술로 국내를 넘어 해외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08:27신영빈

中 폰 기업 줄줄이 '플립형' 폴더블 시장 철수 고심?

중국 주요 스마트폰 기업들 중 다수 기업이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미루고 있다. 업계에서는 '계획이 없다'는 루머도 돌고 있다. 27일 중국 언론 IT즈자가 인용한 유명 테크 블로거(@슈머셴랴오잔)는 "내년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와 샤오미를 제외하면 비보의 최근 소식이 없는 데다 아너와 오포도 양산으로 가는 신제품이 눈에 띄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샤오미와 아너는 올해에 첫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했으며 내년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 전해지고 있다. 화웨이는 2월과 8월에 후속형 제품으로 '포켓 2'와 '노바 플립'을 선보이면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비보와 오포는 올해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하지 않았다. 비보는 지난해 4월에 출시한 '비보 X 플립' 이후, 1년 반이 넘도록 후속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소식이 없다. 오포 역시 지난해 9월 출시했던 '오포 파인드 N3 플립' 이후, 올해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았으며 연내 출시 소식도 없다. 아너는 올해 6월 '매직 V 플립'을 내놨지만 후속 제품 소식은 일단 끊긴 상태다. 비보, 오포, 아너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상위권 기업으로서, IDC 통계 기준 비보가 3분기 1위(18.6%), 아너가 5위(14.6%)다. 오포는 3분기 애플의 급상승으로 5위권 밖으로 밀려났지만 2분기에 15.7%로 3위였다. 중국에서는 이들 기업이 주력 제품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는 가운데,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미루거나 관망하고 있는 것이란 분석도 내놓고 있다.

2024.10.28 08:08유효정

삼성 '갤럭시Z 폴드 SE' 中 버전 'W25' 공개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을 겨냥한 폴더블 스마트폰 회심작을 내놨다. 27일 중국 언론 신랑차이징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W25'와 'W25 플립'을 공개했다. 중국에서 '심계천하 W 시리즈'로 소개되는 이 제품은 중국 통신사인 차이나텔레콤과 협력해 해마다 출시되고 있다. 이번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6보다 얇은 갤럭시Z 폴드 SE의 중국 버전이 W25로 출시된다는 점에서 큰 이목을 모았다. 이날 공개된 W25의 두께는 갤럭시 Z 폴드 SE의 두께와 동일한 4.9mm로, 갤럭시Z 폴드6의 5.6mm 보다 0.7mm 가량 얇아졌으며, 접었을 때 두께는 10.6mm로 갤럭시Z 폴드6의 12.1mm보다 1.5mm 얇아졌다. 다만 힌지 부위와 프레임 등 금속성 부품으로 인해 무게는 255g으로, 239g인 갤럭시Z 폴드6와 236g인 갤럭시Z 폴드 SE 보다 다소 무겁다. 블랙과 골드 컬러로 배색된 W25는 고급 세라믹을 적용한 후면에 '심계천하' 로고가 새겨졌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8인치로 갤럭시Z 폴드6의 7.6인치 보다 커졌으며, 외부 디스플레이도 갤럭시Z 폴드6의 6.3인치 보다 커진 6.5인치다. 프로세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젠(Gen)3 포 갤럭시'를 채용하고,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W25 플립 역시 블랙과 골드 컬러를 적용한 디자인에 심계천하 로고를 새겼다. 같은 스냅드래곤 8 젠3 포 갤럭시를 장착하고, 외부(3.4인치)와 내부(6.7인치)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갤럭시Z 플립6와 같다. 두께도 펼쳤을 때와 접혔을 때 각각 6.9mm, 14.9mm로 갤럭시Z 플립6와 같다.

2024.10.28 07:28유효정

T1, 젠지 꺾고 3년 연속 롤드컵 결승 진출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만 오면 강해지는 T1이 젠지 e스포츠를 꺾고 3년 연속 롤드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제우스' 최우제·'오너' 문현준·'페이커' 이상혁·'구마유시' 이민형·'케리아' 류민석의 T1은 3년 연속 동일 로스터로 롤드컵 진출에 성공한 최초의 팀이 됐다. T1은 27일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롤드컵 4강 젠지와 경기서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 1세트 T1은 블루 사이드를 골라서 '그라가스'-'바이'-'요네'-'애쉬'-'레나타'로 조합을 꾸렸다. 젠지는 '레넥톤'-'스카너'-'사일러스'-'직스'-'레오나'를 뽑았다. 초반 T1은 적극적인 라인 스왑을 통해 빠르게 시야를 장악하면서 초반 리드를 잡았다. T1은 공허의 유충 5스택을 쌓았지만, 젠지도 '오너' 문현준의 바이를 잡아내면서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협곡의 전령 전투에서 젠지는 '케리아' 류민석의 레나타를 잡아내고 전리품까지 얻어냈다. 게임이 슬슬 중반부로 넘어가는 과정에 T1은 궁극기 노림수로 '레오나'를 잡아냈다. 다만 젠지도 곧바로 1차 미드포탑을 무리하게 밀던 '페이커' 이상혁의 요네를 잡아냈다. T1은 깜짝 바론사냥으로 답답한 흐름을 전환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빠른 속도로 글로벌 골드격차를 벌였다. 성장 격차를 통해 T1은 경기를 빠르게 굴렸고, 연이은 교전 승리로 승리를 따냈다. 2세트 젠지의 매서운 반격이 이어졌다. 초반 바텀다이브로 최우제의 '마오카이'와 류민석의 '브라움'을 잡아낸 젠지는 지속적으로 스노우볼을 굴렸다. 결국 25분 젠지는 내셔 남작을 두고 벌어진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T1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3세트 T1은 초반부터 김기인의 잭스를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특히 공허의 유충 싸움에서 크게 승리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를 바탕으로 T1은 돌진조합의 힘을 높였다. 경기 시간이 20분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글로벌 골드는 7천 격차까지 벌어졌다. 이후 T1은 탑라인으로 들어가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매치포인트를 달성했다. 4세트 T1은 초반 류민석의 '파이크'의 활약으로 미드, 바텀 듀오 세 명의 점멸을 소모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T1은 강하게 라인을 압박했다. 이 과정에서 T1은 공허의 유충과 드래곤 스택을 빠르게 쌓았고, 젠지는 T1의 빠른 움직임에 계속해서 휘둘렸다. 하지만 젠지의 반격도 매서웠다. 4번째 드래곤이 나온 상황에서 T1은 드래곤 3스택을 완성시켰지만, 젠지는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에이스를 띄웠다. 이후 바론까지 먹은 젠지는 글로벌 골드를 역전시켰다. 젠지는 미드 교전에서 이상혁의 '아리'를 잡아냈지만 이 과정에서 주요 스킬을 모두 소모했고, 결국 T1에게 대패했다. 여세를 몰아 T1은 젠지의 진영으로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T1은 다음달 2일 LPL(중국 프로리그) 1시드 빌리빌리 게이밍 드림캐스트(BLG)와 맞붙는다. 앞서 양 팀은 지난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맞붙었고, 당시 T1이 승리를 기록했다.

2024.10.28 02:16강한결

사우디 지질조사국, 광산 투자와 탐사를 촉진하는 새로운 지질 데이터 패키지 배포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10월 27일 /PRNewswire/ -- 사우디 지질조사국(SGS)이 오늘 새로운 지질 데이터 패키지를 배포하여 국가 지질 데이터베이스(NGD) 포털을 더욱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는 SGS의 창립일에 맞춰 나왔으며, 신뢰할 수 있고 종합적인 지질 정보를 통해 광업 분야의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SGS의 의지를 강조한다. 이번에 새로 배포된 데이터 패키지는 아라비아 순상지의 30%를 커버한다. 이 패키지에는 일반 지질 조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집된 지표 지구화학 및 항공 지구물리 조사 데이터가 들어 있다. 또한 국립 코어 라이브러리(NCL) 시추 샘플 이니셔티브는 70킬로미터 이상의 코어 샘플들에 대한 스펙트럼 스캐닝 검사와 광물 매장지와 관련된 4000건 이상의 기술 보고서 디지털화를 진행했다. NGD 포털은 지질 데이터에 액세스하고 활용하는 중앙 플랫폼 역할을 하며, 연구자, 업계 전문가, 투자자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광산 및 광물 분야와 관련하여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내리고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s://ngd.sgs.gov.sa/en을 방문하기 바란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40885/Saudi_Geological_Survey_Logo.jpg?p=medium600

2024.10.28 01:10글로벌뉴스

'최고'만 고집한 현대차·토요타…세계 최대 레이싱 축제 물꼬 텄다

"저희 현대자동차는 '최고'가 아니면 하지 않습니다. 업계 최고만을 고집하는 것이 현대차의 정신입니다." 현대자동차와 토요타자동차가 27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한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끝마쳤다. 업계에서는 "이번 현대차와 토요타의 만남이 양 사간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 회장이 공식 석상에서 함께한 첫 무대로 의미가 깊다. 두 회장은 토요타 GR 야리스 랠리1 하이브리드를 타고 서킷을 달렸다. 차에서 내린 정 회장과 아키오 회장은 서로의 협력을 기념하며 꼭 끌어안기도 했다. 정의선 회장은 "아키오 회장은 제가 산업에서 가장 존경하는 회장님으로 많이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기쁜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했다. 아키오 회장은 이에 화답하듯 "현대차와 함께 손을 잡고 더 좋은 차,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정의선 회장의 운전실력이 훌륭하다"고 답했다. 토요타와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차와 로보틱스,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소프트웨어중심차(SDV)까지 공동 영역에서 각자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도 1위와 2위를 번갈아 하며 경쟁하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행사에서 '경쟁을 넘어 열정으로 하나 된 모터스포츠 축제'를 표방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대 모터스포츠팀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C 팀의 소개가 있었다. 현재 승점 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 모터스포츠 소속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 다니 소르도,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참여해 주행 퍼포먼스를 펼쳤다. 토요타 가주 WRC 팀은 야리 마티 라트발라, 현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 소속 카츠타 타카모토 선수, 타카모토 선수의 아버지인 전 일본 랠리 9회 챔피언 카츠타 노리히코 선수가 등장해 GR 퍼포먼스 차를 타고 서킷을 누볐다. 세계 1위와 3위의 만남에 행사 관객들은 3천여 명이 몰렸다. 이번 행사는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다. 이를 위해 단순히 주행뿐만 아닌 즐길 거리도 갖췄다. 토요타 가주레이싱과 현대 N은 각 부스에 양산 모델과 콘셉트카를 전시하고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현대차와 토요타는 '최고'만을 부르겠다는 일념으로 축하 무대도 최정상 아티스트의 공연으로 진행했다. 가수 청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록밴드 체리필터와 아이돌 그룹 에스파의 축하공연을 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티켓 판매 시작 하루 만에 관람석 전석이 매진됐다. 양 사는 티켓 수익을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측에 기부한다. 세계 완성차 업계 선두를 달리는 두 회장의 회동에 국내 산업계가 총출동했다. 이날 오전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 그룹) 회장도 참석했다. 이재용 회장은 현대차와 토요타 등 다양한 협력을 논의했고 조현범 회장은 내년 WRC 참여를 밝혔다. 현장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이현종 넥센타이어 사장 등 업계 리더들이 다수 자리했다. 이번 자리는 단순히 모터스포츠 축제를 넘어 곧 본격화되는 중국 전기차 패권다툼을 대비한 현대차와 토요타의 선제적인 대응책으로도 풀이된다. 추가 협력을 이끌어 자동차 산업의 선두가 되자는 의미다. 정의선 회장과 아키오 회장은 각각 아이오닉5 N 드리프트 스펙과 GR 야리스 랠리 1 하이브리드 차량을 운전해 퍼레이드 랩으로 마무리했다. 두 차량이 선두를 달리고 60여대의 토요타 GR 차량과 현대N 차량이 뒤따랐다. 정의선 회장은 "갑자기 비가 내렸는데도 함께 행사를 즐겨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이 계속 진행돼 자동차와 모터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기쁨을 주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키오 회장은 "사랑해요. 감사합니다"며 "앞으로 2주 후 WRC 재팬 랠리 일본에서 현대차가 탑을 달리고 있는데, 저희 가주팀도 마지막까지 존재감 있는 팀으로 현대팀과 격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대표 양대(현대차, 토요타) 회사 참여하는 WRC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4.10.27 20:16김재성

굉음을 내며 출발한 랠리카…두 손 맞잡고 달린 '정의선·아키오' 회장

체커기가 올라가자 굉음을 내지르며 토요타 'GR 야리스' 차량이 달려 나왔다. 드리프트를 위해 마련된 공간을 두명의 운전자가 탑승해 바닥을 미끄러지며 주행했다. 약 3분간의 주행 끝에 단상에 오른 차량에서 나온 운전자들의 정체는 도요타 아키오 토요타자동차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었다. 27일 오후 2시 30분쯤 경기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 N×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 현장에는 정의선 회장과 아키오 회장의 드리프트 주행이 펼쳐졌다. 이날 정의선 회장과 아키오 회장은 각각 주행을 하기로 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한 차량으로만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월드랠리챔피언십(WRC)은 메인 드라이버와 보조 드라이버가 함께 탑승한다. 아키오 회장이 메인 드라이버로 주행하고 정의선 회장이 보조 드라이버로 함께한 것이다. 현대차와 토요타는 현재 WRC 시즌에서 라이벌로 경쟁하고 있다. 두 회장이 함께 공식 석상에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의선 회장은 주행을 마친 뒤 "금년 초 아키오 회장님을 일본에서 뵀을 때 우리 레이스에 진심이기 때문에 행사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고 저도 마음이 기뻤고 그래서 마련하게 됐다"며 "토요다 아키오 회장님은 제가 산업에서 가장 존경하는 회장님으로 많이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키오 회장은 "아키오 회장의 이름으로 운전하다보면 굉장히 비판이 있어 모리조라는 이름을 지었다"며 "모리조이기 때문에 '아이러브카(애차)'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현대차와 함께 손을 잡고 더 좋은 차,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은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과 모터스포츠에 대한 고객들의 공감 확대를 위해 현대차와 토요타가 손을 잡아 준비한 행사다. 양 사는 아시아에서 랠리에 참여하고 있는 몇 안 되는 기업임을 강조했다. 장지하 현대차 N브랜드 팀장은 "아시아에서 랠리를 이끌고 있는 두 정상 브랜드가 순수한 의미로 모였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성립되기까지 굉장히 많은 노력 있었고 미래에도 새로운 기회를 위해 양사 협의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토요타와 현대차는 현재 글로벌 완성차 판매량 기준 1위와 3위다. 올해도 같은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지만 현대차의 경우 2위인 폭스바겐그룹과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다. 토요타그룹은 올해 상반기 기준 516만대, 폭스바겐은 435만대, 현대차그룹은 362만대다. 현대차와 토요타는 수소연료전지차부터 고성능, 자율주행, 로봇까지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로 양 사의 협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와 토요타의 고성능 열정이 레이싱에 대한 진입장벽도 낮출 것이라는 뜻이다. 현장에는 일반 고객, 미디어, 인플루언서, 양사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모였다. 경기도 용인에서 행사에 참석한 이경렬(25세)씨는 "지금까지 N페스티벌 같은 행사는 완전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진입장벽이 약간 있는 느낌의 행사였는데 이번 행사는 일반 사람도 가까이 보고 즐기고 놀 수 있는 행사니까 훨씬 더 재밌고 알차다"며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찾았다. 이재용 회장과 조현범 회장은 현대 N 유니폼을 입고 행사장을 둘러봤다. 이재용 회장과 아키오 회장의 만남은 12년 만이다. 조현범 회장은 "국내에서 이런 행사가 열릴 수 있다는 것 너무 좋다"며 "우리나라에서 이런 행사가 열린 것이 중요하다. 내년부터 (한국타이어) 우리도 WRC에 참여해 잘 해보겠다"고 말했다.

2024.10.27 15:48김재성

비트코인-이더리움 소폭 하락...솔라나 7일간 8.2% 상승

글로벌 주요 가상자산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일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1.6%, 6.2% 하락하며 일부 조정을 겪었다. 비트코인의 현재 시세는 약 6만 7천48달러로 최근 이어온 상승세를 멈추고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솔라나는 8.2% 상승해 172.35달러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였고, 트론도 6%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도지코인은 약 2.2% 하락했지만, 여전히 밈코인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0월 20일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자산의 시세는 다음 표와 같다.

2024.10.27 15:45김한준

테솔로, 인간형 로봇 손 시연...다섯 손가락으로 움직여

로봇 그리퍼 제조 전문기업 테솔로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로보월드'에서 다섯 손가락 로봇 손을 선보였다. 테솔로는 로봇핸드 'DG-5F'와 이를 데이터 글러브, 트래커와 결합해 사람의 움직임을 동일하게 수행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DG-5F는 손길이 약 20cm로 성인 남성의 손과 유사한 모습이다. 최대 13kg 무게까지 파지할 수 있다. 손가락 하나는 4개의 관절로 구성됐다. 직접구동 방식으로 설계돼 로봇 기구학 풀이가 용이하며 백래쉬 현상도 줄였다. 네 손가락 로봇핸드 'DG-4F'도 처음 전시했다. 2D 카메라를 활용해 물체의 위치를 파악한 후 파지해 직접 쌓는 과정을 보여줬다.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과 실제 환경이 매칭되는 데모로 델토 그리퍼의 동역학 시뮬레이션 호환성을 강조했다. 테솔로는 다양한 로봇 그리퍼 라인업을 개발 중이다. 세 손가락을 가진 그리퍼 DG-3F부터 고객 맞춤형 커스텀 그리퍼, 여러 가지 핑거 팁을 교체하는 '핑거 팁 체인저' 등도 이번 전시에서 소개했다. 테솔로 관계자는 "산업 현장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작업공정 자동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제조업과 물류업에서의 인력난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보월드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다. 올해 국내외 총 291개 업체가 약 880개 부스로 참여했다.

2024.10.27 15:01신영빈

정의선·이재용·조현범, 토요타 회장 만나 네트워크 강화

한국과 일본의 대표 기업 수장들이 경기 용인에서 열린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 참석해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27일 현대차그룹과 토요타그룹이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한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자인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토요타그룹 도요타 아키오 회장이 참석한 데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 그룹) 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총수들은 현대 N 브랜드 점퍼와 청바지를 입은 캐주얼한 차림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오늘 회장 취임 2주년을 맞이한 이재용 회장은 이번 행사 참석을 통해 자동차 총수들과 전장 관련 협력 강화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조현범 회장은 행사 참석 배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현대차의 초청으로 현장에 참석하게 됐다. 원래도 자동차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재계 30위에 올라선 후 계획에 대해 "앞으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 N ×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현대 N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GR)이 모터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손잡고 개최한 행사로 양사의 고성능 모델과 경주차가 다수 소개됐다.

2024.10.27 14:56이나리

뉴로메카, HD현대삼호 공급한 '용접로봇' 첫 전시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메카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로보월드'에서 HD현대삼호에 공급한 용접로봇을 선보였다. 뉴로메카는 최근 조선업 현장에서 용접을 수행하고 있는 용접 템플릿을 최초로 대중에 공개했다. 용접 특화로봇 '옵티(OPTi)'에 HD현대삼호 용접기술을 더해 대형 선백 블록 용접이 가능하도록 만든 플랫폼이다. 3차원 카메라 기반 용접선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아크센서로 이를 추종하며 용접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앞서 지난 6월 HD현대삼호 선박 블록 용접을 위한 협동로봇 공급을 위해 HD현대로보틱스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HD현대삼호는 선박 건조 현장에서 용접을 수행할 협동로봇 12여 기를 공급 받았다. 최근 판넬 블록 조립 공장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로봇 기반 판넬 슬릿 용접 시스템이 노후화됨에 따라 교체가 필요했으며, 작업자와의 협업과 안전을 위해 협동로봇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조선소 판넬 블록의 슬릿 용접용으로 협동로봇이 도입된 첫 사례"라며 "현장 검증을 통해 향후 용접 분야로의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로메카는 이번 전시에서 국산 내재화 협동로봇 '인디-K'도 처음 선보였다. 뉴로메카는 2022년 모터의 자체 연구 개발을 이어왔다. 지금껏 수입에만 의존하던 감속기와 브레이크를 자체 기술로 연구 개발·생산하고 테스트까지 거쳐 내재화했다. 새로운 양팔로봇도 선보였다. 로봇의 관절 한계나 자기 충돌, 작업 영역 등 제약 조건을 만족하면서 실시간 제어하는 기술이 결합된 작업을 시연했다. 한편 로보월드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다. 올해 국내외 총 291개 업체가 약 880개 부스로 참여했다.

2024.10.27 14:35신영빈

고속버스 전산망 장애...좌석 예매 이용 차질

고속버스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좌석 예매에 불편을 겪고 있다. 27일 오후 1시를 넘어서면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전산망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이같은 장애는 1시간 이상 지속되고 있다. 시외버스를 비롯한 여러 모빌리티 서비스의 좌석 예매 등 에 사용되는 '티머니GO'앱에 접속하면 "현재 접속자가 많아 서비스 이용이 지연되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잠시만 기다려주시면 원활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며 안내가 공지된다. 고속버스 좌석 예매 전용 앱인 '고속버스티머니'에서는 "인터넷 연결 상태가 좋지 않다"라며 "통신 환경 후 다시 이용해주세요"라는 안내가 뜬다. 각 지역별 고속버스터미널 현장에 설치된 무인 발매기에서도 네트워크 장애 공지가 뜨고 작동하지 않고 있다. 아울러 고속버스터미널의 티켓 판매 창구에서도 전산 오류에 따라 신용카드 결제가 불가능하다. 천안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티켓 구매에 현찰만 가능하다고 알리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고속버스 예매와 티머니 로그인이 안된다며 불편함을 호소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2024.10.27 14:27이나리

엔씨소프트 "리니지W, 진중함과 내러티브 담은 아트 제작에 집중"

엔씨소프트가 리니지W의 출시 3주년을 맞이해 첫 번째 아트북, 'The art of Lineage W(더 아트 오브 리니지W)'를 출간한다. 2021년 출시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는 리니지 원작 세계관으로부터 130년 후의 이야기를 심오한 '다크 판타지'로 재해석했다. 이러한 특성 덕에 리니지W는 그동안 출시된 리니지 시리즈 가운데 가장 어둡고 그로테스크한 아트 디자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트북은 하드커버 양장본으로 제작되었으며, 총 6개의 파트로 구분된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파트는 클래스별 인물과 세부 디자인 설정이다. 세 번째와 네 번째로 영지 스토리에 얽힌 비하인드와 원화를 감상할 수 있다.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파트는 개성 있는 캐릭터와 몬스터 스케치다. 아트북은 총 440 페이지의 양장본에 6개 파트로 나뉘었고, 양질의 아트워크가 대거 포함됐다. 이 책은 교보문고 주간베스트 도서와 예술/대중문화 부문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아트북 출시를 기념해 최용철 리니지W 아트디렉터와 미디어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 다렉터는 "리니지W는 처음 기획했을 당시부터 리니지, 클래식, 내러티브 등의 주제와 키워드를 중심으로 아트를 만들어왔다"며 "게임 안에서는 보이지 않을 수도 있는 부분들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어떤 노력을 거쳐 왔는지를 보여주고 싶어서 이번 아트북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디렉터에 따르면 리니지W 아트북은 게임이 가진 리니지와 클래식, 내러티브의 깊은 뿌리를 재조명하며, 중세 판타지 세계의 진중함과 어두운 분위기를 표현하고자 한 예술적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캐릭터 디자인 역시 기존의 전형적인 아름다움과는 다른 개성을 지향했다. 그는 “리니지W 캐릭터는 미형이 아니라, 각자의 서사와 내러티브를 담아 개성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요정 캐릭터의 경우 슬라브족과 동양의 얼굴을 결합해 요정의 독특한 배경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요정이 겪은 비극적 사건과 상충되는 외모를 통해 깊은 슬픔과 어두운 면모를 담아내려 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접근을 통해 캐릭터가 가진 내러티브가 강화됐고, 플레이어의 몰입감을 높이는 효과를 낳았다는 것이 최 디렉터의 설명이다. 최 디렉터는 "단순히 전투를 위해 존재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각자가 가진 이야기를 아트워크로 표현하려 했다"고 강조했다. 각 클래스마다 내러티브 인트로 영상을 통해 캐릭터의 이야기를 구체화하고, 아트가 플레이어의 감정을 이끌어내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리니지W의 공간적 배경 역시 마치 한 편의 서사시처럼 각 구역마다 고유한 양식과 이야기를 품고 있다. 최 디렉터는 하이네와 오렌, 기란 항구와 같은 지역들이 각기 지중해, 북부 슬라브, 고래 해체 장면과 같은 실제 생활 요소들을 반영해 다양한 문화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좀비나 스켈레톤 같은 몬스터 디자인도 세심하게 조정했다. 최 디렉터는 "지나친 혐오감을 피하면서도 게임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몬스터를 구현하는 것이 중요했다"며 "이러한 세밀한 조정이 리니지W만의 고유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고 말했다. 3년 동안 리니지W 아트팀은 유행과 상관없이 일관된 중세 세계의 분위기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최 디렉터는 "화전민 이주지를 보면 오랜 전쟁과 폭정으로 살기 힘든 사람들이 모여든 곳으로, 한쪽 다리가 의족인 촌장, 켈베로스를 해체해 나눠 먹으려는 사람들, 마을 곳곳에 목 매달린 사람들 등 그들의 생존 투쟁을 현실감 넘치는 디테일로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최 디렉터는 "앞으로 밝은 천상계나 새로운 클래스 등을 추가하면서 리니지W의 색깔을 유지하되, 독창적 비주얼로 새로움을 더해가고자 한다"이라며 "앞으로도 리니지W의 세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추후 계획을 공개해기도 했다.

2024.10.27 14:14강한결

브릴스, 로봇 리퍼브 사업 추진

브릴스는 한국로봇사용자협회와 중고 로봇 재공급품 판매(리퍼브) 산업 성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중고 로봇의 원활한 공급망 구축과 기술 지원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중고 로봇 재제조와 품질 인증 체계를 확립하고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선다. 주요 내용은 ▲중고 로봇의 안정적인 공급과 ▲재제조 인증 체계 수립 ▲품질 보증을 통한 시장에서의 신뢰도 향상이다. 브릴스는 중고 로봇의 재제조 및 리퍼브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로봇 산업 내 자원 재활용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국로봇사용자협회는 로봇 품질 검사 자료 제공과 함께 재자원화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중고 로봇 산업 시장의 안정화를 이끌어갈 방침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중고 로봇 시장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로봇 시장 신뢰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 개발, 더 나아가 고객사들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산업 내 자원 순환을 촉진하고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릴스는 ESG 경영을 위해 대외적으로는 리퍼브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대내적으로는 일회용품 줄이기, 텀블러 사용하기, 에너지 절감 등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ESG 경영수준확인서 A등급을 획득했다.

2024.10.27 14:06신영빈

정의선과 아키오의 '첫 만남'…레이싱 팬 3천명 용인에 몰렸다

"토요다 아키오 회장님과 올해 초 만나 서로 레이싱에 진심이라는 걸 알게 됐고, 기쁘게 이 행사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토요다 아키오 회장님은 자동차 업계에서 존경하는 분이며 오늘 함께 해 영광입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7일 경기도 용인에서 개최한 스피드웨이에서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 무대에서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를 이끄는 1위 토요타자동차와 3위 현대자동차가 경쟁을 넘어 모터스포츠의 열정이란 이름으로 한국에서 모였다. 장지하 현대차 N브랜드 팀장은 "아시아에서 랠리를 이끌고 있는 두 정상 브랜드가 순수한 의미로 모였다"고 강조했다. 두 회장의 공식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은 최고 권위의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에 참여 중인 고성능 브랜드 현대 N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손잡고 양사의 고성능 양산차와 경주차 등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일반 고객, 미디어, 인플루언서, 양사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구체적으로 고성능차 및 경주차로 고난도 주행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쇼런', 현대 N과 토요타 GR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이 직접 자신의 차량으로 트랙을 주행하는 '트랙 데이', WRC 경주차에 고객이 동승해 경주차의 성능을 체험하는 '택시 드라이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은 정의선 회장과 토요다 아키오 회장이 함께하는 퍼포먼스 주행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의 WRC 도전, 현대 N 페스티벌 개최 등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나섰다. 토요다 아키오 회장은 '모리조(MORIZO)'라는 이름의 마스터 드라이버로 활동하며 현재도 다수 레이싱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고성능 N 브랜드를 통해 자동차 운전에 심장이 뛰는, 자동차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며 "토요타와 함께 모터스포츠 분야에서도 계속 도전해 더 많은 분들이 자동차 운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의선 회장과 토요다 아키오 회장의 동승 쇼런에 이어 현대 N은 2024 WRC 시즌에서 활약 중인 ▲i20 N Rally 1 하이브리드와 커스터머 레이싱을 위한 ▲i20 N Rally 2 등의 경주차,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스펙 및 현대 N의 새로운 롤링랩 차량인 ▲RN24를 통해 역동적인 퍼포먼스 주행을 펼친다. 토요다 아키오 회장은 "사랑해요"라고 한국어 인사를 건넨 뒤 "올해 초 정의선 회장과 일본에서 만나 이야기가 진행됐고, 10개월만에 이 이벤트를 실현시킬 수 있었다. 지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토요타와 현대차가 함께 손잡고 더 나은 사회, 그리고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현대 N의 운전자로는 2024 WRC 시즌 드라이버 랭킹 1위를 기록중인 현대 모터스포츠 소속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을 비롯해 다니 소르도(Dani Sordo), 안드레아스 미켈센(Andreas Mikkelsen)이 참여한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GR 야리스 랠리 1 하이브리드, ▲GR 야리스 랠리 2 등의 경주차로 쇼런을 선보인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운전자로는 현 토요타 WRC 드라이버로 활동 중인 카츠타 타카모토(Takamoto Katsuta),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랠리팀 대표 야리 마티 라트발라(Jari-Matti Latvala), 타카모토 선수의 아버지인 전 일본 랠리 9회 챔피언 카츠타 노리히코(Norihiko Katsuta)가 참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정의선 회장과 토요다 아키오 회장은 직접 선두에서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스펙, GR 야리스 랠리 1 하이브리드 차량을 각각 운전하며 퍼레이드 랩을 이끌 예정이다. 차량은 60여대가 줄을 맞춰 달렸다. 모터스포츠가 바탕이된 고성능 차량 전시 현대차와 토요타는 브랜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각 사의 차세대 친환경 고성능차 및 고성능 라인업, 경주차 등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현대 N 부스에는 지난 25일 최초로 공개된 현대 N의 새로운 롤링랩(Rolling Lab) 차량인 ▲RN24가 전시됐다. RN24는 지난 2014년 현대차가 WRC에 처음 참가한 이래 10년간 축적된 기술 노하우와 아이오닉 5 N의 고성능 전기 PE(Power Electric) 시스템, 차세대 차체 제어 기술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롤링랩으로 현대 N이 지향하는 고성능의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는 차량이다. 배터리 모터와 수소연료전지를 결합한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 ▲N Vision 74와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에서 양산형 전기 SUV 개조 부문 신기록을 달성한 ▲아이오닉 5 N TA 스펙,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등도 고객들에게 공개됐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부스에는 액체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콘셉트카 ▲ORC 루키 GR 코롤라 H2 콘셉트와 ▲GR 수프라, ▲GR86 등의 고성능 라인업이 전시됐다. 또 일본 만화인 '이니셜D'에 등장해 'AE86'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한 '스프린터 트레노(Sprinter Trueno)' 기반의 수소엔진차 ▲AE86 H2 콘셉트를 전시하며 토요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아티스트 공연 등 여러 이벤트도 진행되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티켓 예매 사이트가 개설된 지난 8일 하루만에 관람석 전석이 매진되는 등 모터스포츠 팬들을 비롯한 수많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행사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측에 기부한다. 한편 현대 월드랠리팀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랠리팀은 다음 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기후현에서 개최되는 WRC 2024 시즌 최종 라운드 'FORUM8 랠리 재팬'에 참가 예정이다.

2024.10.27 13:12김재성

삼성, 24년 하반기 GSAT 실시...국내 유일 '공채' 채용

삼성이 26~27일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를 실시했다. 삼성은 국내 유일 공채 제도를 유지하며 능력 중심의 '열린 채용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삼성은 지난 9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신입공채 절차를 개시했으며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 이후 ▲면접 ▲채용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삼성직무적성검사는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주어진 상황을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로 오전·오후로 나눠 관계사별로 진행했다. 삼성은 2020년부터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왔으며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도입한 후 70년간 제도를 이어오며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공채를 통해 성별과 학력에 따른 차별없이 투명하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능력 중심의 열린 채용 문화를 실천한다는 취지다. 삼성은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공개채용을 통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학력 ▲성별 ▲국적을 배제한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삼성은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직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채용 및 인사 제도 혁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2024.10.27 13:00이나리

로봇산업진흥원, 국제로봇콘테스트·R-비즈 챌린지 성료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2024 국제로봇콘테스트 및 R-비즈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혓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국내 초·중·고, 대학생, 일반인과 해외 참가자를 포함해 총 8개국 1천68팀, 2천3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4개 대회, 44개 종목으로 열렸다. 정부포상(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이 수여되는 일부종목은 국민 투표 점수를 포함시켜 심사했다. 온라인 국민투표에 6천669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대통령상 4점, 국무총리상 3점, 산업부장관상 20점 등 총 200여점의 상이 수여됐다. 국제로봇콘테스트에서는 서울테크 지능로봇대회 '휴머노이드 로봇스포츠 지능형' 부문에서 '로빗 제로' 팀이, '모바일로봇 지능형 씨름로봇' 부문에서 '노원의봄' 팀이 1위를 수상했다. 한편 R-BIZ 챌린지에서는 '제우스 로봇 미션 챌린지'와 '한국중부발전 지능형 로봇 챌린지'에서는 각각 '사이버칵테일2077'팀과 '코이봇'팀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스마트한 일상을 위한 로봇 활용 기술의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를 통해 로봇과 우리의 일상이 동행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국민들의 로봇 활용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신규 대회 발굴로 더욱 실용적이고 다채로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0.27 12:58신영빈

반려동물 늘어나는데 보험가입률은 1%대

반려동물도 늘어나고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만 보험에 가입한 반려동물은 아직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보험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2024년 상반기 반려동물 보험료(원수) 328억원이며 계약 건수는 13만2천764건으로 2018년 11억원(7천5건) 대비 증가했지만 반려동물가입률을 따져보면 1.7%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스웨덴 40.0% ▲영국 25.0% ▲미국 2.5%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국내 반려동물 보험은 개와 고양이를 제외하고 특수 반려동물에 대한 보장 공백도 있을 뿐더러 반려동물의 고령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보험 가입연령이 대부분 만 10세 이하로 제한적이다. 보험연구원 김경선·한진현 연구위원은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반려동물보험이 활성화될 필요가 있으나, 보험 가입률은 여전히 낮다"며 "반려동물 보험 시장 내 혁신과 상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시장 경쟁이 촉진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소액 단기 전문 보험업 라이선스를 만들었지만 올해 6월 28일 삼성화재가 지분을 투자한 '마이브라운'이 예비허가를 신청한 것이 전부다. 보험연구원 측은 "진입 규제를 완화해 다양한 사업자의 반려동물보험시장 진입을 유인하고 경쟁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며 "신설 소액 단기 전문 보험업 활성화를 위해 일반 손해보험업에 적용하는 위험 평가를 다소 완화하거나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4.10.27 12:00손희연

구글, 사람 대신 인터넷서 제품 구매·예약하는 AI 개발 중

구글이 사람 대신 인터넷에서 제품 구매와 항공편 예약, 자료 수집 등을 수행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미국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웹 기반 작업 자동화를 지원하는 서비스 개발을 하고 있다고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서비스명은 '자비스'다. 구글 생성형 AI 챗봇 '제미나이'에 탑재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비스는 크롬 등 웹 브라우저와 연동되는 식으로 작동한다. 사용자가 호텔 예약을 원한다고 자비스에 명령하면, 자비스는 직접 웹 브라우저에 접속해 사람대신 텍스트 입력, 본인 인증, 웹 페이지 이동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디인포메이션은 구글이 올해 12월 자비스를 공개할 계획이지만 일정을 변경할 가능성 있다고 했다. 자비스가 웹 페이지에서 발생하는 모든 현상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짧은 시간 내 등장하는 팝업창이나 오류 등에 완벽히 대처할 수 없다. 이에 구글은 소수 사용자에만 자비스를 우선 공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비스 취약점을 개선하고 일반 사용자에게 향후 배포하려는 전략이다. 앞서 주요 빅테크가 구글 자비스처럼 웹 페이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보고 있는 웹페이지에 대해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코파일럿 비전'을 선보인 바 있다. 애플은 화면에 표시된 내용을 인지하고 여러 앱에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내년 공개한다. 지난주 앤트로픽도 컴퓨터 내에서 문서 작업이나 텍스트 입력 등을 대신 수행해주는 '컴퓨터 유즈'를 발표한 바 있다. 디인포메이션은 "오픈AI도 이같은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AI와 사람 간 연결고리는 더 강해질 것"이라고 평했다.

2024.10.27 11:52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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