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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71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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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자율주행 SW' 클로봇, 코스닥 상장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이 28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2017년 창업한 클로봇은 국내 최초로 실내자율주행 로봇을 위한 범용 자율주행 솔루션과 이기종 로봇관제 솔루션을 상용화하여 130여 곳의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3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242억원을 달성했고, 2020년부터 4년간 연평균 79%의 성장세를 이어왔다. 올해는 381억원으로 57% 상승한 매출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클로봇은 IPO 단계에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가는 희망가 밴드를 20% 가량 초과한 1만3천원으로 결정됐다. 이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증거금 5조원을 모았다. 클로봇은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보스턴다이내믹스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전략적 파트너십을 획득하면서 본격적인 공급 확대에 나섰다. 이들은 국내 감시·순찰 로봇 사업을 본격화하고, 이를 전략적 거점 삼아 아시아 시장으로 공급망을 넓힐 계획이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세계적으로 손에 꼽을 만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기업이라 자부한다"며 "국내 1위 로봇 서비스 제공자이자, 글로벌 솔루션 및 서비스 프로바이더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10.28 10:01신영빈

"화질 왜이래?"…인스타그램, 동영상 조회수 따라 품질 조정

인스타그램이 자사 앱에 올라온 동영상의 화질을 조회수에 따라 조정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더버지 보도에 따르면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CEO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동영상 인기에 따라 품질이 조정된다고 설명했다. 아담 모세리 CEO에 따르면 인기가 많은 동영상은 더 좋은 품질로 제공되고, 인기가 적으면 낮은 품질로 표시된다. 모세리 CEO는 “가능한 한 최고 품질의 동영상을 보여주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하면서, "어떤 동영상이 오랫동안 시청되지 않으면(대부분의 조회수가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더 낮은 품질의 동영상으로 전환한다”고 덧붙였다. 메타는 이미 지난해 동영상의 인기에 따라 다른 인코딩 설정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번 모세리 발언으로 사용자들은 인스타그램의 이같은 전략에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일부 사용자들은 이러한 접근 방식이 인기 창작자를 소규모 창작자보다 유리한 상황으로 만든다고 지적했다. 인기 창작자들은 높은 품질로 동영상을 게시할 수 있어 인기를 더욱 강화할 수 있지만, 소규모 창작자들은 인지도를 얻기 어렵기 때문이다. 모세리 CEO는 "개별 수준이 아닌 집합적 수준에서 동영상 설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개별 시청자의 참여도는 동영상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어 "실제로는 품질 변화가 크지 않으며, 사람들이 동영상에 반응하는 것은 품질보다는 주로 영상의 내용에 기반한다”고 주장했다.

2024.10.28 09:53안희정

로보티즈, 카카오모빌리티와 로봇배송 나서

로보티즈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실내외 배송로봇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로보티즈 사옥에서 협약식을 맺고 로봇 기술과 모빌리티 플랫폼을 결합해 효율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추후 로보티즈의 실내외 자율주행 배송로봇과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을 연동한 새로운 서비스 상품을 함께 기획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로보티즈는 자율주행로봇 '개미'의 개발·제조·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내외 배송 서비스 로봇 개발 및 고도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는다. 아파트를 비롯한 다양한 수요처에 로봇을 설치하고 장소와 쓰임에 알맞은 형태와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최근 로보월드에서 선보인 맞춤형 협동로봇 '오픈매니퓰레이터-Y(OM-Y)'와 이를 활용한 완전 무인화 배송 시스템과의 시너지 효과도 고려해볼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체 로봇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BRING-ON)'을 기반으로 자율주행로봇 기반 배차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기획하는데 중점을 둔다. 그동안 '카카오T'를 운영하며 축적된 수많은 배차, 라우팅, 수요예측 관련 데이터가 있는 만큼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 개발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기술과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서비스가 만나는 만큼 혁신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가 하루 빨리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8 09:51신영빈

TSMC, '화웨이 사태' 이후 中 팹리스에 칩 출하 중단

대만 주요 파운드리 TSMC가 화웨이향 AI 반도체 논란 이후 중국 팹리스에 대한 칩 출하를 중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지난 26일 보도했다. 앞서 기술전문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트는 화웨이의 AI 반도체 '어센드 910B'를 분해해, TSMC가 만든 프로세서가 사용됐음을 확인했다. 어센드 910B는 화웨이가 지난해 출시한 제품으로,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뛰어난 성능을 구현했다고 평가받는다. 현재 화웨이는 AI 등 첨단 산업용 반도체의 수입이 제한돼 있다. 2019년 미국이 국가 안보를 이유로 화웨이를 무역 블랙리스트 명단에 추가했기 때문이다. 사실을 인지한 TSMC는 미국 상무부에 즉각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이후 TSMC는 중국의 고성능컴퓨팅(HPC) 전문 팹리스 '소프고(Sophgo)'에도 프로세서 수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세서는 어센드 910B에서 발견된 것과 동일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소프고 측은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모든 법률을 준수하고 화웨이와 어떠한 사업 관계도 맺은 적이 없다"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TSMC에 상세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2024.10.28 09:51장경윤

연세대-노키아, 5G 오픈랜 연구 플랫폼 구축

연세대학교와 노키아 한국지사는 이음 5G 주파수를 활용한 특화망 기반의 5G 오픈랜 연구 플랫폼을 연세대 캠퍼스에 공동 설치했다. 연세대와 노키아는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세대에 특화망을 설치했다. 이 특화망은 연세대가 ▲가상화 무선접속망(vRAN) 연구 플랫폼 ▲오픈랜 6G 클라우드 인재 양성 사업 ▲한국-EU 6G 공동연구 등 국가 주요 연구 사업을 주도하는 출발점이 됐다. 차세대 통신 기술로 주목받는 오픈랜은 기지국의 무선 유닛과 디지털 유닛 사이의 규격을 표준화해 서로 다른 제조사 간 상호 호환성을 높이는 '개방화', 디지털 유닛과 제어부를 소프트웨어로 가상화하는 '클라우드화', 무선 접속에 AI ML을 적용하는 '지능화'를 갖춘 최신 기술이다. 최근 정부와 산업계가 차세대 통신의 핵심으로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중소기업과 글로벌 통신사 간의 협업이 가능한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성륜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오픈랜 연구 플랫폼은 실험실을 넘어, 연세대 캠퍼스가 오픈랜과 vRAN, AI-RAN을 실험할 수 있는 커다란 테스트베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키아 한국지사의 한효찬 CTO는 “이번에 연세대에 설치되는 시스템은 국내 중소기업의 특화망 기지국 무선 유닛에 노키아의 분산 유닛이 접목되는 오픈랜 시스템으로, 국내 대학 최초로 설치되는 특화망 기반의 오픈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통신 기업인 노키아가 주요 대학들과의 협력 중에서도 연세대와의 파트너십은 특히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0.28 09:45박수형

"다름이 아니라 같음"…기아, 다문화 가정 '하모니움 페스티벌' 성료

기아는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에서 '하모니움 페스티벌(Harmonium Festival)'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모니움 페스티벌은 다문화 미래 세대의 성장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기아가 추진하는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인 '하모니움(Harmonium)'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하모니움'은 조화를 의미하는 하모니(Harmony)와 새싹이 돋다를 의미하는 움트다의 합성어다. 이날 행사에서는 토크 콘서트와 야외 음악회를 비롯해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전시와 부스가 함께 마련돼 다문화 가족 구성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참여했다. 야외 무대인 하모니존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서는 "차이를 넘어 공존으로"를 주제로 한국에서 다문화 가정을 꾸리고 있는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방송인 강남이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린 야외 음악회는 "하모니움: 서로 다른 소리가 만드는 하나의 큰 울림"을 모티브로 가수 존박과 4인조 남성그룹 스윗소로우가 참여해 행사 취지에 걸맞은 음악을 선사했다. 하모니움 페스티벌 행사장에서는 다문화 배경을 가진 이들이 협력한 상품을 둘러볼 수 있는 다문화 플리마켓과 함께 스케치보드(방명록)와 키워드 아트월 등 체험형 전시를 통해 다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기아는 정부와 학계, 다문화 지원 기관과 향후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문화 지원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기아는 하모니움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주제로 한 영상 캠페인 제작 등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하모니움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도 함께 개선해 나가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8 09:45김재성

베어로보틱스, 물류용 로봇 '카티100' 출시

자율주행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가 물류용 자율주행로봇(AMR) '카티(Carti) 100'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카티 100은 공장, 물류창고 등에서 사용하는 AMR이다. 선반 모델과 컨베이어 모델 두 가지 종류로 구성된다. 최대 100kg의 무게를 적재할 수 있으며, 적재 후 안정적인 이동을 위해 견고한 내부 구조를 갖췄다. 군집주행 운영이 가능하여 최대 100대의 로봇이 동시에 협업할 수 있다. 또한 엘리베이터 연동을 통해 다층 이동이 가능하고 자동 충전을 위한 복귀 시스템을 지원해 가동 중단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기존 시설을 업그레이드하거나 확장하는 '브라운필드' 방식 ▲처음부터 공장, 시설을 설계 및 건설하는 '그린필드' 방식 ▲다층이나 물류센터에서 추가적으로 설치된 저장 공간인 '메자닌'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이 가능하다. 사용자 필요에 따라 선반·적재 중량 조절, 스마트 컨베이어 벨트 등 맞춤 설정이 가능해 여러 물류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물류 현장에서 광범위한 규모로 자동화가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AMR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류 자동화 시장에서도 게임 체인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8 09:43신영빈

"폐지 모아 이웃사랑"...KT그룹 희망나눔인상에 이대성·황영숙 부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불편한 몸으로 폐지를 모아 13년간 이웃사랑을 실천한 이대성, 황영숙씨 부부를 올해 여섯 번째 희망나눔인상으로 공동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대성씨는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아 거동이 불편한 지체장애인이고, 부인인 황영숙씨도 지적장애를 앓고 있다. 부부는 장애로 생계조차 힘든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고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경북 영주시의 '날개 없는 천사'다. 부부는 2011년부터 영주1동 주민센터에 기부금을 전하고 있다. 매일 자전거와 리어카를 몰며 폐지와 공병을 하나 둘 모아 판 돈이다. 페지와 공병을 판매해 받는 돈은 하루 2만원 언저리. 이 금액에 생계비를 아껴 더한 돈이 모아질 때마다 영주1동 주민센터를 찾아 기부했다. 부부가 기부하는 금액은 연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폐지 가격이 1kg당 100원 이하인 것을 고려하면 부부가 얼마나 많은 발품을 팔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그러던 중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씨는 건강을 회복한 뒤 감사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새로운 나눔을 확대했다. 2018년부터 매년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을 위해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연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안동준법지원센터에 100만원을 기부하여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준법생활을 하는 보호관찰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이밖에 이씨는 2014년부터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봉사에 헌신하고 있다. 매년 연말 직접 재배한 배추로 만든 김장 100박스와 친환경 빨래비누 1천장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고 있다. 부부의 선한 나눔 활동은 희망 나눔의 본보기가 됐다. 이씨가 시작한 김장봉사는 현재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하는 봉사로 확대됐다. 이씨가 제공하는 배추에 지역 내 협의회에서 지원하는 물품을 더하여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김장 담그기 행사가 된 것이다. 이씨는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봉사를 하게 됐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그 누구보다도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0.28 09:40박수형

캐논코리아, EOS R 카메라·렌즈 정품등록 행사 진행

캐논코리아가 올 연말까지 EOS R 마운트 탑재 카메라와 렌즈 구매자 대상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EOS R3, R5, R6 마크Ⅱ, R8, RP 등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5종, EOS R7, R10, R50, R100 등 APS-C 센서 탑재 미러리스 카메라 4종 등 카메라 9종이다. 렌즈 제품군은 RF24-150mm F2.8 L IS USM Z, RF35mm F1.8 매크로 IS STM 등 총 21개 제품이 대상이다. 올 연말까지 제품을 구매하고 내년 1월 7일까지 캐논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정품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카메라 구매시 파워샷 픽, 컨트롤 링 마운트 어댑터, 익스텐션 그립, 정품 배터리, CF익스프레스 메모리 카드 등을 추가 제공한다. 렌즈 구매자에게는 제품 별 금액에 따라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EOS R 시스템 카메라 9종과 RF L렌즈 12종 구매자 대상 스위스 발레주 작품 여행 행사도 동시 진행된다. 오는 11월 24일까지 대상 제품 구매 후 정품등록을 마친 응모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8명을 선발해 내년 초 9박 10일 일정으로 스위스 발레주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한다. 사은품은 제품별 상이하며, 일부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행사 개요와 대상 제품 제원은 캐논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28 09:39권봉석

"KAIST에 투자하세요…유망기술 8건+교원창업 5개 기업 투명 공개"

KAIST가 사업화 유망기술 8건을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교원 창업한 기술을 소개하며 투자 상담도 진행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에서 중소·중견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4 KAIST 테크페어(Tech Fair)'를 개최한다. 이번 테크페어에는 KAIST 기술가치창출원이 인공지능(AI)·첨단 반도체, 바이오 등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칠 최신 기술 8건과 창업기술 등을 선별했다. 목적은 KAIST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과 연구자 간 창업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행사 세션은 모두 3개다. 첫 세션인 기술이전 설명회에서는 KAIST 교수진이 사업화 유망기술 8종을 소개한다. 김성진 기계공학과 교수의 초열전도체 설계기술과 최준균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의 360도 영상 재생 시 사용자 단말 정보를 이용하여 재생 영역을 보정하는 방법 및 시스템 등이 눈길을 끈다. 또 박지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는 '흡입 전달용 mRNA-지질 나노 복합체' 기술을 공개한다. 이 기술은 호흡기 바이러스, 폐섬유화증, 낭포성 섬유증, 폐암 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 두 번째 세션인 기술이전 상담회에서는 사전 매칭된 KAIST 교원과 연구원이 기술적 어려움이 있는 기업들에 1대1 자문을 제공한다., 바이오·반도체·인공지능 등과 관련된 기술사업화 상담을 진행한다. 마지막 세션인 교원창업 IR 투자 상담에서는 KAIST 교원창업 기업의 주요 기술을 소개한다. 교원창업 기업은 ▲면역체계 관련 질병 연구 창업기업 ㈜티쎌로지(TCellology Co.Ltd)'(신의철 의과학대학원 교수)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치료법의 ㈜테라자인(오병하 생명과학과 교수) ▲우주 탐사와 우주 자원 활용 기술을 보유한 ㈜애스트로링스(방효충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등이다. 또 ▲지속가능한 화학 공정과 첨단 소재를 개발한 가칭 (주)6UC(예비창업, 임성갑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초고속 분자 시뮬레이션과 AI 기반 소재 설계 특화 기술을 보유한 가칭 (주)케미스케일(박정영 화학과 교수)에 대한 IR이 진행된다. KAIST 이건재 기술가치창출원장은 “이번 기술이전 설명회를 통해 KAIST의 우수연구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교두보가 되고 적극적인 산학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28 09:39박희범

클릭-대교CNS, AI 리얼리티 투어 행사 성료

클릭(Qlik)이 대교CNS와 "클릭 인공지능(AI) 리얼리티 투어 코리아"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 AI 리얼리티 투어는 미주, 유럽-중동-아프리카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7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후원하는 이 투어는 김한호 클릭 한국 지사장을 포함해 씨엔택, 솔루션게이트, 크레도데이타 등에서 연사로 참여했으며 주요 고객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클릭의 AI 통합 및 분석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클릭의 제임스 피셔 최고 전략 책임자(CSO)는 "우리는 고객이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통합, 분석 및 AI 채택의 복잡성을 해결하여 즉각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해왔다"며 "이런 솔루션은 데이터로 더 효과적으로 작업을하고 가시적으로 AI 기반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향상된 데이터 통합 및 자동화된 분석을 위해 AI를 활용하여 실시간 인사이트와 예측 기능을 제공하는 클릭 탈랜드 클라우드(Qlik Talend Cloud) 및 클릭 앤서스(Qlik Answers)와 같은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기업 요구 사항에 맞춰 제공되는 응용 서비스와 함께 클릭의 서비스를 활용 중인 고객사의 사례도 소개됐다. 엘지씨앤에스의 D&A 총괄 류진수 마이스터는 "기업의 혁신을 위해서는 AI를 통해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첫 단계는 강력한 데이터 기반으로 클릭 제품의 활용은 이를 가속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한호 클릭 코리아 지사장은 "데이터 통합, 분석 및 AI 도입의 복잡성을 해결하는 솔루션을 개발하여 기업이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의미 있는 AI 기반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령 대교CNS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클릭의 새로운 AI 솔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클릭의 솔루션으로 국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데이터 통합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과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10.28 09:38남혁우

스타벅스, 아이스 음료 11종 가격 인상

스타벅스가 다음 달 1일부터 아이스 음료 11종의 가격을 인상한다. 대상은 ▲블렌디드 ▲프라푸치노 ▲피지오 ▲리프레셔 등이며, 가장 작은 톨 사이즈(355㎖) 가격이 200원씩 인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일부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수요가 감소하는 아이스 음료로 대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11월 이전에 구매한 해당 품목 모바일 상품권 등은 이후에도 추가 금액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 8월 그란데(473㎖), 벤티(591㎖) 사이즈 음료의 가격을 각각 300원, 500원 인상한 바 있다.

2024.10.28 09:37류승현

현대차·기아, '소프티어 부트캠프 5기' 모집…채용연계형 교육

현대차·기아는 2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역량 있는 신입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채용 연계형 교육과정 '소프티어 부트캠프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프티어는 소프트웨어(Software)와 엔지니어(Engineer)의 합성어이자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의 개척자(Frontier)라는 의미를 담은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 플랫폼의 브랜드 이름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모집에서 ▲웹(Web) 개발 ▲서비스 기획 ▲디자인 ▲데이터 엔지니어링 등 4개 분야 총 75명 규모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24년 8월 국내외 대학교 졸업자부터 '25년 8월 졸업 예정자는 모두 가능하다. 현대차·기아는 별도 면접 없이 온라인 평가를 통해 기초 코딩 역량과 소프트웨어 기본 지식을 갖춘 지원자를 선발하고, 내년 1월부터 총 8주 동안 교육 프로그램을 전액 무상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1개월 간의 이론 교육을 수강한 이후 실전형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팀 프로젝트는 실제 현업에서 수행하는 개발 업무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결과물은 현대차·기아 실무진이 직접 심사한다. 또 현대차·기아는 재직 중인 개발자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만나 교류할 수 있는 밋업(meet-u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무 소개, 진로 상담 등을 위한 다양한 멘토링 기회도 마련한다. 교육생들에게는 고사양 노트북 및 개발자 툴 등 교육에 필요한 장비와 소프트웨어가 지급되며 우수 수료생은 별도 포상도 받을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소프티어 부트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신입 채용 연계 혜택도 제공한다. 수료자에게는 별도 서류평가 과정 없이 면접전형을 통해 현대자동차 및 기아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서비스 기획자 ▲UI 디자이너 ▲데이터 엔지니어 등의 직무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진은숙 현대차·기아 ICT담당 부사장은 "소프티어 부트캠프는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으로 대학생들에게 실무와 유사한 협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론과 실무를 모두 겸비한 인재를 지속 육성해 개발자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프트웨어 부트캠프는 현재까지 약 300명의 교육생이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수료자는 현재 현대차·기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 기획, 디자인 직군에서 근무하는 등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2024.10.28 09:36김재성

코웨이, 사회공헌 캐릭터 '코비' 공개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새로운 사회공헌 캐릭터 '코비(Co.B)'를 28일 공개했다. 코비는 임직원 공모전을 통해 제작했다. 정수기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물방울 모양의 캐릭터다. 친환경 활동과 사회적 나눔 활동이 많아질수록 물로 채워지는 특별한 몸을 가졌다. 이름 '코비'는 사회공헌 비전을 담아 '코웨이가 더 나은 삶을 만든다(Coway makes a Better life)'는 문장의 영어 약자를 따서 지었다. 코웨이가 추구하는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캐릭터 코비는 향후 코웨이가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코웨이는 캐릭터 제작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코웨이 사회공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코비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물에 코비 사회공헌 활동을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 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임직원 참여를 통해 사회공헌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새로운 캐릭터 코비를 제작했다"며 "앞으로 코비를 통해 고객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환경보호 및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28 09:36신영빈

美 맥도날드 "대장균 발병에 쇠고기 패티 영향 없어"

최근 불거진 미국 맥도날드 대장균 발병 원인에서 쇠고기 패티가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농무부는 “맥도날드의 신선 및 냉동 쇠고기 패티에서 채취한 하위 샘플의 대장균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며 “추가 샘플을 받을 예정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맥도날드 쿼터 파운더 버거에 사용되는 양파와 쇠고기 패티가 대장균 발병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고 보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후 버거에 사용되는 양파가 대장균 발병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는 발표가 나왔고 테일러 팜스는 일부 노란 양파 제품을 리콜했다. 맥도날드는 미국 전역의 1만3천개 이상의 매장 중 20%에서 해당 제품을 철수했다. 맥도날드 식중독 피해 사례는 늘어나고 있다. 당초 3개 주에서 49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지만 13개 주, 75명으로 늘어났다. 맥도날드의 북미 공급망 책임자인 세자르 피나(Cesar Pina)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번 발병과 관련된 제품을 모두 제외했다”고 로이터에 전했다. 맥도날드는 쿼터 파운더 버거의 신선 공급품 유통을 다음 주 중 재개할 예정이다.

2024.10.28 09:33김민아

"배터리용 '니켈' 수요 연 평균 20% 증가 전망"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니켈 사용량이 올해 53만톤에서 2030년 133만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이차전지 시장조사 업체 SNE리서치는 배터리 생산에 사용되는 니켈 수요가 이같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 평균 성장률 20% 수준으로, 전기차 산업 성장세와 맞물려 배터리용 니켈의 비중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봤다. 니켈은 전기차 배터리와 스테인리스강 산업의 핵심 광물이다. 채굴의 중심에는 높은 매장량과 채굴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가공 능력과 소비력을 갖춘 중국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SNE리서치는 스테인리스강이 여전히 니켈의 주요 산업이지만, 배터리 산업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니켈 시장의 중심이 재편될 것으로 내다봤다. 배터리 산업의 고성장세로 향후 배터리용 니켈 사용 비중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SNE리서치는 지난해 전체 니켈의 15% 정도 사용된 배터리용 물량이 2030년 26%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K-배터리'로 불리는 니켈코발트망간(NCM)과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의 니켈 사용 비중이 늘어나면서 고순도 니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봤다.

2024.10.28 09:28김윤희

"목걸이도 AI로 내 맘대로 제작"…美 아케이드 AI, 주얼리 디자이너 일자리 위협

앞으로는 고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로 디자인 된 다양한 주얼리들을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해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화장품 소매업체 이브, 디자인 마켓플레이스 민티드의 창립자인 마리암 나피시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설립한 '아케이드 AI'를 통해 이를 실현시켰다. '아케이드 AI'에선 지난 9월 생성형 AI 플랫폼 '드리머'의 베타 버전을 선보이고 있다. '드리머'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생성기에 입력해 다양한 주얼리 디자인 옵션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 이미지도 업로드 할 수 있다. 아이디어가 선정되면 '아케이드 AI'에 속한 장인 중 한 명이 팔찌, 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 다양한 형태의 주얼리로 만들어준다. 재료는 금, 황동, 은, 다이아몬드, 석류석, 루비 등 여러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주문부터 제품 배송까지 전체 과정은 약 2주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보석 종류에 따라 다르며 배송비는 10~30달러 사이다. 고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보석이 '드리머'를 통해 판매될 경우 판매 금액의 2.5%를 받을 수 있다. 다만 판매자가 되기 위해선 100명 이상의 팔로워가 있어야 하고 3개 이상의 품목이나, 500달러 상당의 제품을 판매해야 한다. 나피시 CEO는 "사전 훈련된 텍스트-이미지 확산 모델이 이미지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소형 모델인 이미지 프롬프트(IP) 어댑터와 같은 것을 추가해 '매직 에디터'를 개선할 계획"이라며 "사용자가 수정할 이미지 부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거나, 이미지의 일부를 끌어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크런치는 "AI 생성기를 사용해 고객이 디자인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로 보석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논란이 될 수 있다"며 "디자이너는 자신의 고유한 창작물이 허가 없이 복제되거나 사용될 수 있어 지적 재산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걱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사람들은 디자인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면 인간 디자이너의 기회가 줄어들어 생계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우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10.28 09:28장유미

CJ,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육성 '오벤터스' 7기 성료

CJ그룹이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벤터스'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CJ는 지난 24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오벤터스 7기에 선발된 8개 스타트업을 비롯해 VC, 엑셀러레이터, CJ 계열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데모데이에서 각 스타트업은 보유하고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모델을 소개하면서 식품&바이오, 물류,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사업 분야별로 사전에 매칭된 CJ 계열사와의 사업검증(PoC) 결과 내용을 함께 발표했다. 이후에는 오벤터스를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과 CJ계열사와의 성공적인 협업사례에 대한 토크쇼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CJ프레시웨이와 오벤터스 4기로 선정된 바 있는 '식신' 관계자가 참석해 모바일 식권 비즈니스인 '식신e식권' 협력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례가 소개됐다. 오벤터스 7기는 지난 6월 식품&바이오' 분야 3곳(닥터다이어리, 니즈, 파이프트리스마트팜) '물류' 분야 3곳(오믈렛, 크로스빔, 프롬디),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분야 2곳(일만백만, 시마트)이 선발됐으며 CJ계열사는 CJ제일제당, CJ피드앤케어,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물류/건설), CJ ENM, CJ CGV 등 6개사 7개 부문이 참여했다. 스타트업들은 오벤터스 선정 이후 CJ 계열사와의 사업검증과 함께 경영전략, 법률, IR, PR 컨설팅 등 기업운영 전반에 걸친 교육과 멘토링을 거쳤다. 또 적합기업 대상으로는 CJ인베스트먼트,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 가운데 사업연계 가능성과 투자를 검토하는 'CJ 커넥트데이'도 개최했다. CJ는 데모데이 이후에도 CJ 계열사와의 사업화 연계, 투자유치 기회 모색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도한 CJ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유망한 스타트업과 CJ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고 창출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CJ와 스타트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가 현재까지 오벤터스 1~7기 과정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은 총 60여개에 달하며, CJ계열사와의 연계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오벤터스 4기로 선발된 '식신'과 모바일 식권 협력 관계를 구축한데 이어 전략적 투자자로 직접 투자에 나섰고, 오벤터스 6기로 선정된 AI올인원 컨설턴트 기업 '렛서'는 최근 계약을 맺고 CJ 사내방송에 인공지능(AI) 보이스를 공급하기도 했다.

2024.10.28 09:27박수형

화구 경계 없앤 코웨이 인덕션 기술 "요리 걱정 걱정 끝"

창문을 닫기 시작하는 가을철, 유해가스 배출이 없고 청소 등 관리가 간편한 인덕션 전기레인지가 조명을 받고 있다. 강력한 성능과 편의기능, 디자인을 모두 겸비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전 업계는 요리 초보자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한 기술로 차별화를 뒀다. 또 검은색 중심이었던 전기레인지에 다채로운 컬러 디자인을 적용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코웨이의 '노블 인덕션 프리덤'이 대표적인 사례다. 코웨이는 "화구간 경계선을 완전히 없애 조리 편의성을 높인 신개념 전기레인지다"면서 "상판 전체 면적에서 자유롭게 가열이 가능해 용기를 원하는 위치 어디에나 놓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넓은 팬이나 사각그릴 등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조리도구를 배치할 수 있어 호평 받고 있다. 스마트 오토 센싱을 통해 상판에 용기를 올리기만 하면 자동으로 위치를 인식한다. 가열 중 용기 위치를 옮겨도 이동 구간을 감지해 설정값이 그대로 유지된다. 요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자동 조리 기능을 적용했다. 요리 종류에 따라 3단계 맞춤 팬 조리가 가능해 음식이 타지 않도록 팬의 온도를 유지해준다. 특히 자동 밥짓기 기능을 활용하면 따로 불 조절을 하지 않아도 압력솥에 맛있는 밥을 완성해준다. 노블 인덕션의 자동 밥짓기 기능은 압력밥솥으로 밥을 지을 경우 불 조절이 쉽지 않아 바닥이 타거나 물이 끓어 넘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쌀의 종류(백미·잡곡)와 인원수(2인분·4인분)를 선택하면 알아서 구간별로 불을 조절해 최적의 온도로 제어해준다. 주방 인테리어와 취향에 따라 사이즈와 색상도 선택 가능하다. 가로 921mm의 와이드형과 580mm의 일반형 중 원하는 크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빌트인 방식과 프리스탠딩 방식 중 부엌 환경에 맞춰 설치할 수 있다. 색상은 와이드형의 경우 '페블 그레이', 일반형은 '페블 그레이', '히말라얀 솔트 핑크', '오트밀 베이지' 등 세 가지로 구성돼 세련된 주방 분위기를 연출한다. 렌탈 고객에게는 약정 기간 동안 무상 AS를 제공한다. 약정 기간 내에 1회 상판을 무상 교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언제나 새것처럼 사용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화구 간 경계선을 100% 없앤 노블 인덕션은 가열 공간의 제약 없는 자유로운 요리 경험을 선사해 조리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며 "요리 초보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혁신 기능은 물론 화사한 주방 공간을 완성할 수 있는 디자인까지 갖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28 09:27신영빈

한화 임직원, 농촌 일손돕고 수확물 취약계층에 전달

한화는 지난 25일 수확기를 맞이한 농가를 방문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와 농협중앙회가 협업한 이번 봉사활동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임직원 총 30여명은 경기 포천시 영중면 관내 사과농가에서 수확 및 분류, 농경지 정리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된 사과는 한화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된다. 한화는 지역 상생,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 금창훈 사원은 “과일을 수확하는 과정에 많은 이들의 손길과 노력이 담겨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는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더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화 인사지원팀 이영찬 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주민분들에게 의미 있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참여 임직원들도 농촌 재생의 가치를 체감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화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는 한화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지난 10월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

2024.10.28 09:25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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