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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706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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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3분기 영업익 5253억원…전년비 38.2%↑

네이버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늘며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8일 네이버는 3분기 매출 2조7천156억원, 영업이익 5천2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4.0% 증가한 수치다. 조정 EBITDA는 전년동기 대비 27.0% 증가한 6천991억원으로 8분기 연속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8%p 개선된 19.3%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9천977억원 ▲커머스 7천254억원 ▲핀테크 3천851억원 ▲콘텐츠 4천628억원 ▲클라우드 1천446억원이다. 서치플랫폼은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및 신규 서비스 지면 확대, 광고 상품 개선과 타게팅 고도화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1.0%,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9천977억 원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서치플랫폼 매출은 10개 분기만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회복했다. 커머스는 전년동기 대비 12.0%, 전분기 대비 0.9% 성장한 7천254억원을 기록했다. 브랜드와의 협업 및 멤버십 혜택 강화, 배송 품질 개선 등에 따른 거래액 상승과 브랜드솔루션패키지, 도착보장 사용률 증가가 커머스 매출 성장세에 기여했다. 네이버는 이용자에게 초개인화된 쇼핑 경험과 개개인에 특화된 맞춤 혜택을 제공하며 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핀테크는 전년동기 대비 13.0% 증가, 전분기 대비 4.5% 증가한 3천851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외부 생태계가 지속 확장되며 전년동기 대비 22.1%, 전분기 대비 6.2% 성장한 18.6조원을 달성했다. 오프라인 결제액은 현장결제를 비롯한 주문 및 예약 결제액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콘텐츠는 전년동기 대비 6.4%, 전분기 대비로는 10.2% 증가한 4천628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했다. 일본 라인망가가 역대 최고 MAU와 유료이용자를 기록하며 유료 콘텐츠 매출을 견인했다. 클라우드는 뉴로클라우드와 라인웍스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17.0%, 전분기 대비 16.1% 증가한 1천446억원을 기록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검색을 강화하고 이용자 관심사에 맞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확대하며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라며, ”플레이스, 지도, 부동산, 디지털 트윈 등 온오프라인 경험에 생성AI를 적용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4.11.08 07:52안희정

웹툰엔터, 3분기 매출 4725억원…전년비 9.5% 증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웹툰엔터테인먼트가 3분기 외형 성장을 이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고,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7일(현지시간) 네이버웹툰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는 3분기 매출 4천725억원(3억4천790만달러, 3분기 평균환율 1358.17원 기준), 영업손실 109억원(808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성장했고,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13.5% 성장한 수치다. 적자는 더 늘었지만, 순이익은 272억원(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에비타(EBITDA)로는 393억원(2천8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했다. 동일 환율 기준 일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했으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북미 포함한 기타 지역(Rest of World) 매출 또한 11.1% 성장했다. 유료 콘텐츠는 AI 추천 모델 힘입어 일본 중심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9% 늘었다.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12.7% 상승한 수치다. 사용자 참여(인게이지먼트) 향상 및 소비 증가로 일본, 북미를 포함한 기타 지역에서도 견고한 성장을 했다. 일본은 개인화된 AI 추천 모델에 힘입어 역대 최고 월간 유료 사용자(MPU) 기록하며 전체 유료 콘텐츠 매출 견인했다. 광고 매출도 한국과 일본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20.8% 늘었고,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24.3% 증가했다. 한국은 네이버와 외부 파트너사 광고 수요 증가로 견고한 성장했고, 일본 광고 매출도 고성장세 지속 중이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웹툰 대표는 “글로벌 확장과 운영 효율화를 모두 달성한 결과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창작 생태계와 글로벌 플라이휠을 강화해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8 07:25안희정

[인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비상임이사 ▲김형수 ▲조홍철

2024.11.08 07:24주문정

GS25 '울고' CU '웃고'…편의점 양대산맥 3분기 성적표 보니

편의점 양대산맥인 GS25와 CU의 3분기 희비가 엇갈렸다. CU는 두바이 초콜릿 등 트렌드 상품의 인기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증가했지만, GS25는 3분기 영업이익이 역성장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올해 3분기 실적을 7일 동시에 공시했다. 매출은 GS25가 CU를 앞서며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영업이익은 CU가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조5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편의점과 수퍼 신규 출점에 따른 운영점 증가로 전체 매출이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1% 감소한 806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업황 악화에 따른 개발 사업 실적과 자회사 이익 감소 등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편의점 부문의 3분기 매출은 2조3천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1% 줄어든 729억원으로 나타났다. 운영점이 늘어나면서 감가상각비와 광고 판촉비 등이 증가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점포가 늘어나면서 한 매장을 찾는 고객 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부문의 3분기 객수는 –1.2%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0.3%를 기록한 이후 ▲2023년 4분기 –1.7% ▲2024년 1분기 –2.4% ▲2024년 2분기 –1.4% 등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객단가는 늘었지만 객수가 줄어든 것은 점포 수가 늘어나면서 고객이 분산된 영향”이라며 “이에 따라 각 영업점의 매출이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 협업 상품 등 차별화 상품 개발에 집중했고 소비자들이 더 많이 구매할 수 있는 동인을 만들어 내 객단가는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어났다. 특히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와 2분기 모두 역성장했지만, 3분기 개선에 성공했다.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5.4% 늘어난 2조3천2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앞서 올해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9%, -2.4% 감소했었다. 두바이 초콜릿, 생과일 하이볼, 득템 시리즈 등 차별화한 상품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3분기 판매 상품군 비중을 보면 주류, 스낵, 유제품 등 가공식품이 46.2%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소폭 늘었다. 신선식품(FF)·가정간편식(HMR) 등 식품군은 12.4%로 전년 동기 대비 0.2%포인트 비중이 감소했고 담배(36.2%)와 비식품(5.2%)도 각각 0.3%포인트, 0.2%포인트 줄었다. 한편 이날 BGF리테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87% 오른 11만6천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GS리테일은 전 거래일과 같은 2만1천600원을 기록했다.

2024.11.08 06:00김민아

가격 낮추고 배달 개시... 국내 찾은 외국 프랜차이즈 전략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식음료 프랜차이즈들이 현지 대비 가격을 낮추고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4일 국내에 1호점을 낸 미국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지미존스는 국내 시장에 맞춰 제품의 크기를 조절했다. 미국에서는 레귤러 사이즈 샌드위치가 20cm지만 국내는 15cm다. 김우현 지미존스코리아 과장은 “한국 시장에서 크기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레시피 등은 미국 본사의 것에서 특별히 바뀌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가격 역시 국내 시장에 맞게 변화를 줬다. 회사의 샌드위치 메뉴 '페페'는 미국에서 7.49달러(약 1만460원)이지만 국내에서는 6천400원으로 책정됐다. 김 과장은 “크기를 줄이며 가격 역시 줄였다”며 “앞으로도 현지화 전략을 더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외국계 프랜차이즈도 국내 시장에 맞춘 가격 전략을 내놓고 있다. 지난 7월 국내에 공식 진출한 미국 커피 프랜차이즈 인텔리젠시아는 지난달 미국에서 판매하는 가을 한정 메뉴 '아베나 라떼'를 6천800원에 출시했다. 현지에서 해당 메뉴의 가격은 6.75달러(약 9천426원)로 한국보다 2천원 가량 비싸다. 배달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국내 소비자의 편의에 맞춘 점도 눈길을 끈다. 지난 2019년 국내에 국내 시장에 진출한 커피 프랜차이즈 블루보틀은 진출 5년 만인 지난달부터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달 비용은 매장마다 다르지만 3천원~4천원 선이다. 지난해 국내에 1호점을 연 햄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도 이번 달부터 배달 앱에 입점했고, 지미존스 역시 배달 서비스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외식 시장이 포화상태에 있는 만큼 외국계 프랜차이즈도 경쟁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며 “품질이 좋고 마케팅이 좋더라도 단 한 가지 문제가 있으면 무너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몇몇 외국계 프랜차이즈는 실적 부진에 시달리거나 국내 사업 철수를 결정하기도 했다. 블루보틀의 경우 작년 영업이익 19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 2021년 이후 3년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스무디킹코리아는 지난달 국내 진출 22년 만에 사업 종료를 결정했다.

2024.11.08 06:00류승현

과기정통부 이주헌 과장 "트럼프 2기서 초거대 AI 개발 등 대규모 프로젝트 나올 것"

"트럼프 2기 정부는 인공지능(AI) 정책에 높은 우선 순위를 둘 것입니다. 강력한 규제 완화와 함께 AI 주도권 강화를 위한 초거대 AI 개발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 7일 국회서 열린 '미국 대선 후 기정학적 변화와 대한민국 전략 토론회'서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주헌 전략기술육성과장은 '미 대선 결과와 대한민국 과학기술 주권 도약 전략'을 주제 발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행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AIST가 공동 주최했다. 이 과장은 트럼프 2기의 과학기술 정책 방향을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기간 주창해온 '다시 위대한 미국'을 기치로한 '미국 우선주의'를 기본 전제로 우리나라에 미칠 5개 과학기술 분야를 분석했다. AI의 경우 공화당 정책 방향으로 ▲AI행정명령 폐지, AI 규제완화(자율규제), 표현의 자유 ▲미국중심의 AI 산업성장 지향 ▲국방기술 등 안보 분야에 AI 적극 활용 가능성 등을 제시했다. 2차전지 분야에서는 공화당이 전기차 지원 정책을 폐지할 방침이어서 이차전지 수요 위축 및 수익성 악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반도체 분야는 대중 규제 강화 및 CHIPS 법 재검토 가능성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AI 반도체 수요는 이와 관계없이 늘 것으로 예상했다. 또 대중국 규제 강화가 우리나라 기업에는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도 클 것으로 분석했다. 첨단바이오는 탈 중국화로 한국시장 확대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또 원자력은 양당 간 정책 방향성이 유사해서 인공지능이나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폭증 등에 대비해서 가동 중인 원전 연장이나 SMR(소형모듈원자로) 개발 등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기술 패권 대응 방향으로는 초격차 기술 확보와 글로벌 전략 기술 파트너십 강화를 대안으로 제시하며 ▲전략기술의 조기 성장 동력화 ▲글로벌 기술안보 블록화 대응 ▲범정부 역량 결집 등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첫 발제는 '2025년 이후 미국 신 행정부의 대 중국 전략 변화'를 주제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미유럽팀 김혁중 부연구위원이 맡았다. 이어 세 번째 발제는 '글로벌 정세 변화 속 반도체 등 첨단기술분야 대한민국 대응전략'을 주제로 KAIST 유회준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장이 강연했다. 유 원장은 이날 주제발표에서 대한민국 AI반도체 대응 전략 3단계로 ▲유연한 대응 ▲미중 갈등 내 안정적 생태계 구축-정경분리 및 AI반도체 공급망 다변화(외교중심에서 경제중심으로) ▲초격차·신격차 전략-AI반도체 및 AI-X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이광형 KAIST 총장은 "미 대선 이후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은 인공지능, 반도체와 같은 필연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과학기술 주권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과학기술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윤지웅 원장은 미국의 정책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과 기초역량 강화 ▲네이버클라우드 이동수 이사는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과 산업 자립을 위한 파운데이션(foundation) 모델 개발의 중요성 ▲한양대학교 백서인 교수는 기술-경제-안보 간 상호작용 속에서 국제협력 강화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윤정현 연구위원은 미국의 기술 공급망 재편 원칙과 전략적 대응 ▲KAIST 국가미래전략기술 서용석 정책연구소장(교수)은 우수 인재의 육성과 확보, 유지(retention)에 대해 강조했다.

2024.11.08 00:59박희범

요콥스 IEC 회장 "변화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표준화 활동 해야”

요콥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회장은 7일 “기업이 변화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적극적으로 표준화 활동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요콥스 회장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마련한 '4차 첨단산업 표준 리더십 포럼'에서 “AI와 디지털 전환이 빠른 혁신을 주도하면서 글로벌 무역의 기준이 되는 국제표준도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표원은 인공지능(AI)·반도체 등 미래 산업의 룰 세터 역할을 차지하기 위한 글로벌 표준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국제표준화 활동 참여의 중요성과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업 CTO들은 신기술 기준과 방향을 제시하는 국제표준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첨단산업 분야에서 초격차를 확보해 나가기 위한 국제표준 선점 등 표준화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다졌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의 심박수와 걸음 수를 평가하는 국제표준, 인공지능 관련 원천기술(설명 가능한 AI)과 반도체(뉴로모픽 소자)에 대한 국제표준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우수 기술을 국제표준화한 사례를 공유했다. 진종욱 국표원 원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우리 첨단산업의 선두 자리 매김을 위해 기업의 국제표준화 활동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지난 5월 수립한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이 국제표준 선점 활동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08 00:14주문정

하우스쿡, 정수조리기 200억원 수출 계약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은 정수조리기 제품으로 1천500만 달러(약 207억원)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하우스쿡은 지난달 2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한 한국상품박람회에 참가해 약 800만 달러(약 110억원)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 밖에도 중국과 불가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등 현지 외식업체와 잇달아 성과를 냈다. 신영석 하우스쿡 대표는 행사에 참석해 K-푸드의 장점을 현지인들이 접할 수 있도록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월드옥타 미국 동남부지역회장인 박형권 뷰티마스터 회장도 참석해 500만 달러의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인덕션과 정수기를 결합한 멀티 주방 가전이다. 식당과 고속도로 휴게소, 낚싯배, 여객선 등에 공급됐다. 신영석 하우스쿡 대표는 "월드옥타 덕분에 세계시장을 더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7 23:50신영빈

DJI, FPV 드론 조종기 '고글 N3' 출시

중국 드론기업 DJI는 드론 FPV(1인칭 시점) 조종기 'DJI 고글 N3'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고글 N3는 드론 '네오', '아바타2'와 호환된다. DJI RC 모션31를 사용해 손목을 움직이거나 머리를 기울이면 360° 플립과 롤, 180° 측면 드리프트, 원탭 파워 루프 등 비행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DJI 고글 N3는 넉넉한 내부 공간을 제공해 안경을 착용한 파일럿도 별도의 시력 교정을 위한 디옵터 조정이나 렌즈 설치 없이 편리하게 비행할 수 있다. 헤드밴드와 배터리를 하나로 통합한 디자인으로 무게 균형을 유지하며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풀 HD 1080p 스크린을 탑재해 54° 화각을 구현했다. 온도와 습도 변화가 큰 환경에서도 내부 팬이 공기를 순환해 김서림을 제거한다. DJI의 고글2 와 동일한 안테나 설계로 첨단 O4 디지털 동영상 전송 시스템을 적용해 간섭 저항 성능을 강화했다. 1080p/60fps 라이브 피드와 평균 31ms 초저지연율 및 최대 13km 전송 범위를 지원한다. 환경에 따라 2.4GHz와 5.8GHz 주파수 대역 간 최적의 주파수를 자동으로 선택해 매끄러운 라이브 뷰를 제공한다. DJI 고글 N3는 손쉬운 사용을 돕는 여러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특히, DJI RC 모션3와 페어링하면 이륙 전이나 제동·호버링 중 증강현실(AR) 커서로 고글 스크린에서 기능 활성화 및 카메라 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 실시간 라이브 피드 공유 기능은 USB-C 케이블을 사용해 DJI 고글 N3를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DJI 플라이 앱을 통해 스마트폰 화면에 부차적인 라이브 피드를 표시할 수 있다. 완전 충전 시 최대 약 3시간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29만8천원이다. DJI 네오와 고글 N3, RC 모션3, 배터리 3개, 충전 허브 1개로 구성된 'DJI 네오 모션 플라이 모어 콤보'는 67만8천원에 선보인다. 11월 말부터 DJI 스토어 하이마트와 공인 판매처에서 판매한다. 페르디난드 울프 DJ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DJI 고글 N3는 사용자가 집 안 거실에서 비행기 조정석에 앉은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한다"며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완전 새로운 방식의 하늘 비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7 23:36신영빈

네이버웹툰·현대자동차·KT&G…대기업 신입 공채 진행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주요 대기업에서 신규 채용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네이버웹툰, 현대로템, 현대자동차, KT&G, GS파워, 키움증권 등이다. 네이버웹툰은 오는 24일까지 '2025 상반기 신입/경력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군은 크게 Tech, Design, Service&Business, Corporate 4가지로, 상세 직군은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졸업자 및 2025년 2월 또는 8월 졸업자, 남성의 경우 군필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채용 절차는 ▲지원서 리뷰 ▲실무 인터뷰 ▲인턴십(6주) ▲Culture-Fit 인터뷰 ▲입사 순이다. 현대로템은 오는 24일까지 '2024년 3차 정기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레일솔루션, 디펜스솔루션, 에코플랜트, 구매/지원, 생산기술/품질의 5가지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인성 검사/코딩 테스트 ▲1차 면접 ▲2차 면접/영어 인터뷰/역량 검사 ▲최종 합격 및 입사 순으로, 직무에 따라 일부 절차가 생략될 수 있다. 오는 13일과 14일에는 캐치카페에서 현직자와의 소그룹 직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채용설명회도 열린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2일까지 'Hitech Talent Track 2025 서비스 엔지니어 채용'을 진행한다.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은 차세대 서비스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는 전문가 선발/육성 과정이다. 학사학위 취득자 혹은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2025년 2월 교육 및 4월 입사 가능한 자, 해외 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 전형 ▲1차 면접/인성 검사 ▲기술 교육 ▲최종 면접 ▲합격자 발표 ▲채용 검진 ▲최종 입사 순이다. KT&G는 오는 15일까지 '2024년 6급/원급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제조, 원료, R&D다.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 또는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 영어 말하기 성적 보유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지원할 수 있으며, 영어 능통자는 우대하여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AI 역량 검사)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 ▲채용 검진 ▲입사 순이다. GS파워는 오는 12일까지 '2025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기술직(대졸), 기술직(초대졸), 사무직으로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 이상이다. 2025년 1월 초 입사 가능자 등 직무별 요건을 갖췄다면 지원할 수 있으며,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하여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인적성 검사 ▲1차 면접 ▲최종 면접/건강 검진 ▲최종 합격 발표 순이다. 키움증권은 오는 10일까지 '2024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경영관리, 플랫폼 비즈니스, IT/디지털, IB, 리서치로 총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4년제 대학(대학원) 졸업 또는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외국어 활용 능력 우수자, 금융 및 디지털/IT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하여 채용한다. 모집 절차는 ▲서류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 면접 ▲채용 검진 ▲최종 합격 순이다.

2024.11.07 23:28안희정

원티드랩, '인턴 포지션 전용관' 운영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인턴 전용관'(이하 전용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취업준비생에게 실무·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양질의 인턴십 기회를 연결함으로써 이들의 성공적인 커리어 시작을 응원한다는 취지다. 이번 전용관에는 AI, 교육,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80여 곳이 참여한다. ▲자비스앤빌런즈 ▲올거나이즈코리아 ▲보이저엑스 ▲미리디 ▲뷰티셀렉션 ▲링글잉글리시에듀케이션서비스 ▲팀스파르타 등이다. 전용관에는 ▲개발 ▲디자인 ▲마케팅 ▲영업 ▲미디어 등 다양한 직군에 걸쳐 110여 개의 채용공고가 열린다. 개발 직군에서는 웹⋅서버 개발자, 시뮬레이션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등을 채용한다. 비개발 직군에서는 BX 디자이너, 콘텐츠 마케터, 해외 영업 담당자, 영상 PD, HR 오퍼레이터 등을 모집한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전용관이 취업준비생에는 탄탄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로, 기업에는 열정과 역량을 겸비한 우수 신입사원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턴십 전용관은 물론 취업준비생들이 실무 혹은 이에 준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7 23:23안희정

김동철 한전 사장 "美 전력시장 기회 모색…트럼프 당선, 기회·위기 공존"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 당선은 우리에게 기회와 위기가 공존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빅스포(BIXPO) 2024' 개최를 계기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은 전력망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어서 누가 당선되든 해결해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투자는 계속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중부 텍사스·동부·중서부 등 굉장히 많은 지역에서 새로운 765kV 송전망 사업 발주들이 내년 또는 내후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라며 “미국에 있는 파트너들과 협의를 잘 하고 있고 향후에 이런 부분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전은 미국 최대 송전망 건설사와 손잡고 300억 달러에 이르는 미국 전력망 건설시장에 진출하겠다는 비전을 내놓은 바 있다. 이날 'DC 비전'을 선포한 김 사장은 “직류는 교류에 비해서 효율성·안정성·친환경성의 장점을 갖고 있는데, 전력 시스템 표준이 교류에서 직류로 바뀌는 변화를 우리나라가 주도할 수 있다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어 “한전은 앞으로 KDC얼라이언스를 구성해서 직류배전의 확대와 상용화를 앞당겨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또 “주택용 전기요금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모든 종별 전기요금이 아직 원가를 밑돌고 있기 때문에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산업용 전기요금을 평균 9.7% 인상해 1㎾h 당 16.1원 인상했다. 대기업이 사용하는 산업용(을)이 10.2%, 중소기업이 주로 이용하는 산업용(갑)은 5.2% 올렸다. 김 사장은 또 “물가와 석유·석탄 등 국제 에너지 가격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고 정부와 긴밀한 협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11.07 23:17주문정

엑스탈파이와 시나르 마스, 아태 전역의 AI 혁신을 위한 제휴 체결

싱가포르 2024년 11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엑스탈파이(XtalPi, 2228.HK)가 인도네시아의 거대 기업 시나르 마스 그룹(Sinar Mas Group)의 주요 사업 축 중 하나인 시나르 마스 멀티아르타(Sinar Mas Multiarth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획기적인 협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인공 지능(AI) 및 로봇 공학의 미래를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야심 찬 합작 투자 회사를 설립함으로써 엑스탈파이의 최첨단 AI 및 로봇 연구 역량과 시나르 마스 그룹의 광범위한 산업 범위를 통합하여 상업 및 기술 혁명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다각화된 대기업 중 하나인 시나르 마스 그룹은 의료, 광업, 재생 에너지, 물류, 소비재, 화학 및 금융 서비스와 같은 부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걸쳐 탄탄한 공급망과 깊은 시장 침투력을 갖춘 시나르 마스 그룹은 첨단 AI 솔루션을 통해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이 지역의 경제 지형을 재편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XtalPi announces a strategic partnership with Sinar Mas Group. Ruyu Wang, Representative of XtalPi (left), and Lili Wijata, Director of PT Sinar Mas Multiartha Tbk (right) 엑스탈파이는 생명 과학 및 첨단 소재 R&D에 AI 및 로봇 공학을 통합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전 세계 300개 이상의 일류 기업 및 연구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과학적 발견을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한 기술로 전환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엑스탈파이는 과학자들이 원하는 특성과 기능을 가진 혁신적이고 복잡한 화학 및 생물학적 분자를 탁월한 속도와 정밀도로 생성하고 분석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플랫폼을 개발했다. 세 명의 선구적인 MIT 박사후 연구원 물리학자가 2015년에 설립한 엑스탈파이는 과학용 AI 발전을 선도해 왔다. 양자 물리학, AI, 클라우드 컴퓨팅 및 대규모 로봇 공학을 결합하여 병목 문제를 해결하고 의학, 재생 에너지, 첨단 소재 등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세계적 수준의 R&D 서비스를 제공한다. 엑스탈파이는 글로벌 산업을 재편하는 혁신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파트너의 획기적 발견에 전반적인 효율성과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엑스탈파이와 시나르 마스 그룹의 파트너십은 강력한 전문성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부문에 걸쳐 선구적이고 상업적으로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상당한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지역 경제 확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목표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AI 시장에서 기회를 포착하여 혁신, 경쟁력, 경제적 영향력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다. 엑스탈파이의 슈하오 웬(Shuhao Wen) 회장은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한다는 공동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시나르 마스 그룹과 힘을 합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다"며 "시나르 마스 그룹의 광범위한 산업 전문성 및 전략적 시장 범위와 엑스탈파이의 선구적인 AI 및 로보틱스 플랫폼과 결합하여 재생 에너지 및 첨단 소재와 같은 핵심 부문에서 디지털 및 지능형 혁신을 주도할 수 있다. 우리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동남아시아와 그 밖의 지역에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커뮤니티에 혜택을 줄 수 있는 전례 없는 상업적 잠재력에 대해 매우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엑스탈파이와 시나르 마스 그룹은 각자의 장점을 결합해 AI가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재정의하고 성장 가속화와 획기적인 기술 발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사는 함께 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길을 열어가고 있다. 엑스탈파이(XtalPi) 소개 엑스탈파이(종목 코드: 2228.HK)는 양자 물리학, AI 및 로봇 공학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적인 R&D 플랫폼 회사다. 2015년 MIT 박사후 연구원 물리학자 3명이 설립한 이 회사는 생명 과학 및 재료 과학 분야에서 지능형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엑스탈파이는 양자 물리학, AI, 클라우드 컴퓨팅 및 대규모 로봇 공학을 결합하여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 의학, 화학, 재생 에너지 및 첨단 재료 산업을 위한 R&D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나르 마스 그룹(Sinar Mas Group) 소개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다각화된 대기업 중 하나인 시나르 마스 그룹은 의료, 광업, 재생 에너지, 물류, 소비재, 화학 및 금융 서비스와 같은 부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걸쳐 탄탄한 공급망과 깊은 시장 침투력을 갖춘 시나르 마스 그룹은 첨단 AI 솔루션을 통해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이 지역의 경제 지형을 재편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2024.11.07 23:10글로벌뉴스

단편선, 멜론 트랙제로 '이달의 아티스트' 선정

멜론은 음악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단편선이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 11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단편선은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 초대석에 출연해 자신이 이끌고 있는 밴드 '단편선 순간들'의 결성 배경, 최근 발매한 신보 '음악만세'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 자리에서 단편선은 일본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야노 아키코 등의 숨은 명곡 플레이리스트도 소개한다. 지난 9월 발매된 '단편선 순간들'의 신보 '음악만세'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재즈, 민속음악, 현대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10곡이 담겨 있다. 앨범명 '음악만세'는 단편선이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메모장에 적어뒀던 글에서 비롯됐으며, '단편선 순간들' 멤버들을 섭외하기 전부터 구상해둔 제목이라는 뒷이야기를 전한다. 아울러 단편선은 '오늘보다 더 기쁜 날은 남은 생에 많지 않을 것이다', '독립', '음악만세', '아내' 등 이번 앨범에 수록된 각 곡에 얽힌 이야기와 의미를 직접 풀어내며 음악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회기동 단편선'으로 시작해, 2017년 해체한 밴드 '단편선과 선원들'을 거쳐 솔로 음반을 구상하던 단편선은 2022년 말 드러머 박재준, 베이시스트 송현우와 합주를 하게 된 것을 계기로 피아니스트 이보람, 기타리스트 박장미까지 계절마다 멤버들을 한 명씩 영입해 '단편선 순간들'을 결성했다. 단편선은 다른 밴드와 다르게 조금 더 느슨하고 유연하게 운영하는 밴드의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독립음악 프로덕션 오소리웍스를 통해 천용성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 작업해온 단편선은 8년 간의 공백기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자신의 음악 철학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힌다. 이번 '트랙제로'에서는 단편선의 솔로 및 밴드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16곡의 플레이리스트를 함께 공개한다. 여기에는 '단편선 순간들'의 신곡뿐만 아니라, '단편선과 선원들'의 대표곡 '거인 (Feat. 곽푸른하늘)', '연애 (Feat. 김사월)', '러브송'과 '회기동 단편선' 시절의 '전통', '이상한 목' 등이 포함된다.

2024.11.07 22:22안희정

GS샵, 3분기 영업익 186억원…전년비 2.7% 감소

GS리테일의 홈쇼핑 부문인 GS샵이 3분기 다소 주춤한 실적을 보였다. 7일 GS샵은 3분기 매출 2천510억원, 영업이익 1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2.7% 감소한 수치다. 회사는 TV시청 인구 감소 영향 등 힘겨운 업황 속에서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또한 취급액이 감소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27억원 줄었다. 취급액은 9천4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줄었다. TV에서 출시되는 신상품 수는 134개로,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2024.11.07 22:14안희정

쿠팡, 김천물류센터 착공…500여명 직고용 한다

쿠팡이 경상북도 김천시에 김천첨단물류센터(FC)를 착공한다.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500명 이상의 직고용 창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쿠팡은 7일 오후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 위치한 김천1일반산업단지에서 김천첨단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경북 김천시), 박대준 쿠팡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김천첨단물류센터는 내년 9월 준공 예정으로, 총 투자금 1천억원 이상을 들여 연면적 약 9천600평 규모로 짓는다. 앞으로 경상북도 및 김천시 일대 '로켓배송'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쿠팡은 지난 2020년 경상북도 및 김천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번에 착공에 들어갔다. 김천첨단물류센터는 500여명을 직접 고용할 예정으로 특히 청년고용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물류센터 건립 및 운영을 통한 지역 내수 확대, 전국 단위로의 판로 확보를 통한 지역 중소상공인 성장 지원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경북 및 김천 지역의 로켓배송 권역 확대로 주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김천첨단물류센터가 착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송언석 국회의원님, 김충섭 김천시장님과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는 모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착공식은 쿠팡이 올해 초 밝힌 물류 투자 계획의 연장선상에 있다. 쿠팡은 2026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자해 전국 9개 지역에 추가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1만명 이상을 직고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쿠팡을 포함한 물류 및 배송 자회사(쿠팡풀필먼트서비스·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의 전체 직고용 인력은 8만여명으로 늘고 이 가운데 비서울 지역의 근무자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11.07 22:06안희정

롯데홈쇼핑, 3분기 영업익 98억원…흑자전환

롯데홈쇼핑은 3분기 매출이 2천81억원으로 5.2%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9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저마진 상품 비중을 축소하고 비용 구조의 효율성을 높인 전략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취급고는 총 0.7% 빠졌는데, 라이브TV에서 0.6%, 이커머스에서 4.1% 감소했다. T커머스에서는 1.1%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을 개선해 나가는 중이다.

2024.11.07 21:58안희정

아시아 지속가능항공연료협회 출범

-- 아시아 전역의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를 위한 정책, 시장, 투자 혁신 목표 싱가포르, 2024년 11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아시아 전역에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 채택을 가속하기 위한 목적으로 아시아 지속가능항공연료협회(Asia Sustainable Aviation Fuel Association, ASAFA)가 오늘 싱가포르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 협회는 대한항공(Korean Air), 원포인트파이브(1PointFive), DHL 그룹(DHL Group), 뷰로 베리타스(Bureau Veritas), 마퀴스 에너지 글로벌(Marquiss Energy Global), EU-ASEAN 비즈니스 협의회(EU-ASEAN Business Council), 스카이NRG(SkyNRG), PT. 그린 에너지 우타마(PT. Green Energi Utama), 퀀텀 커머디티 인텔리전스(Quantum Commodity Intelligence)와 같은 선구적인 회원사의 지원을 받았다. ASAFA는 동남아시아, 한국, 일본, 인도, 중국을 포함한 주요 지역에서 정책을 통일하고 시장 프레임워크를 개선하며 SAF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구적인 파트너로는 서스테이너블 에비에이션 퓨처스(Sustainable Aviation Futures), 코리아-유럽 앤드 유(Korea – Europe & You) 및 제너럴 인덱스(General Index) 등이 있다. 아시아 지속가능항공연료협회의(ASAFA) 파브리스 에스피노사 CEO가 약 200명의 관중이 모인 싱가포르 공식 출범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Photo: Edwin Koo for ASAFA ASAFA의 파브리스 에스피노사(Fabrice Espinosa)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시장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투자를 유치하며, SAF를 항공 산업의 실행 가능한 탈탄소화 옵션으로 자리매김하는 정책을 추진하여 아시아를 탄소 중립 항공을 위한 SAF의 리더로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왼쪽-오른쪽) 가브리엘 호(Gabriel Ho) 아시아 지속가능항공연료협회(ASAFA) 설립자, 디에트마르 포셀트(Dietmar Posselt) 박사, 터후이링(Teo Hui Ling) 여사, 파브리스 에스피노사 CEO가 약 200명의 관중이 모인 싱가포르 공식 출범식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Photo: Edwin Koo for ASAFA ASAFA의 임무는 원료 공급업체, 기술 라이선스 제공업체, 연료 중개사업체, 바이오 연료 생산업체, 항공사, 투자자 및 정책 입안자를 통합하여 SAF 가치 사슬의 핵심 과제를 해결하는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협회는 월간 웨비나, 대면 워크숍, 비공개 대화, 기술 현장 학습을 주최하고 업계 백서를 발간해 아시아에서 SAF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ASAFA는 또한 A*STAR와의 MOU를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회원사와 A*STAR의 연구 기관을 연결하여 첨단 SAF 기술을 시범 운영하고 구현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한다. 이 협업에는 또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운영 및 기술 로드맵, A*STAR 협업 상거래 마켓플레이스(A*STAR Collaborative Commerce Marketplace) 홍보도 포함되어 현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싱가포르의 항공 혁신 생태계를 강화한다. ASAFA의 참여는 정책 개혁을 넘어 SAF 개발을 지원하는 시장 프레임워크 강화까지 확장된다. ASAFA는 업계 및 정부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역동적인 실무 그룹을 통해 시장 격차를 파악하고, 이해관계를 연결하며, 아시아 전역에서 SAF 접근성과 경제적 타당성을 높이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책 및 시장 구조에 대한 작업 외에도 ASAFA는 맞춤형 지원 활동을 통해 SAF의 영향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고 더 넓은 커뮤니티에서 정보에 입각한 지지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160명 이상의 업계 리더와 정책 입안자가 참석한 오늘 출범 행사는 지속 가능한 항공 솔루션을 위한 촉매제로서 ASAFA의 중추적인 역할을 강조한다. 이 행사는 SAF를 아시아 항공의 초석으로 만들고 아시아 대륙의 항공 여행에서 보다 탄력적이고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ASAFA 여정의 시작을 의미한다.

2024.11.07 20:10글로벌뉴스

경동나비엔, 한국품질만족지수 5관왕

경동나비엔이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5개 부문 1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콘덴싱 가스보일러 부문 15년, 온수매트 부문 9년, 환기청정기 부문 4년 연속 1위를 지켰다. 가스레인지와 카본매트 부문은 새롭게 1위로 선정됐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주관하는 품질 측정 모델이다.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측정한다. 경동나비엔은 서탄공장에 생산과 검사, 물류에 이르는 3단계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검사 로봇이 1차로 제품의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자체 개발한 자동검사시스템으로 품질 이상 유무를 최종 점검하며 불량률을 낮춘다. 오는 2026년까지 공장 규모를 10만평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AI와 로봇 기술도 접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기술로 혁신을 이끄는 공장을 의미하는 '등대 공장' 등재도 업계 최초로 추진한다. 주방가전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SK매직의 가스 및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3개 품목에 대한 사업권을 인수하며 주방가전 라인업을 확대했고, 그 결과 가스레인지 부문을 신규로 수상했다. 강동준 경동나비엔 마케팅본부장은 "서탄공장의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완벽한 품질을 고수하는 '올곧은 전문가'로 나아가고 있다"며 "품질경쟁력이 바탕이 되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7 20:06신영빈

브이디컴퍼니, 미술 전시서 '로봇 도슨트' 선봬

서비스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는 '장줄리앙의 종이세상' 전시에 도슨트 역할의 자율주행로봇 '케티봇'과 무인 인공지능(AI) 청소로봇 '클리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케티봇은 전면 디스플레이 패널과 후면 물품 적재공간을 보유한 자율주행로봇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줄리앙이 직접 디자인한 그래픽 커버를 입혔다. 케티봇은 15개 주요 작품을 순회하면서 일 평균 20회, 1천명 이상의 관람객에게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줄리앙 작품의 제작 의도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송출해 관람객들의 이해와 몰입도를 높였다. 브이디컴퍼니는 이번 전시에서 AI 청소로봇 클리버를 함께 운영하며 전시장 관리의 디지털 전환(DX)도 이끌어 냈다. 완전한 무인화 시스템에 기반한 로봇을 활용해 시설 운영·인력 관리 효율성을 개선하고, 우수한 청소 품질로 관람객의 전시장 이용 만족도도 높였다. 클리버는 습·건식 청소와 쓸기, 걸레질 기능을 담은 다중 자율주행 청소 로봇이다. 전자동으로 급·배수, 충전이 가능해 인력 개입 없이 스스로 건물을 청소한다. 전시기획사 씨씨오씨 관계자는 "케티봇의 도슨트 서비스로 관람객들의 전시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고 전시 경험이 풍부해졌다"며 "향후 다양한 전시에서도 AI 로봇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07 19:20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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