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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70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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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마트홈 카메라·건강 기능 에어팟 내놓는다"

애플이 스마트홈 카메라와 건강 기능을 탑재한 에어팟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1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궈밍치는 미디엄 글을 통해 애플이 2026년 스마트홈 카메라 대량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무선 연결 기능과 애플 인텔리전스 및 시리와의 긴밀한 통합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장기 목표는 스마트홈 카메라 제품을 연간 1천 만 대 이상 판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에 나온 소문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개발 중인 스마트홈 디스플레이 제품을 이르면 2025년경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궈밍치가 언급한 스마트홈 카메라가 이전에 언급된 스마트홈 디스플레이와 동일한 제품인지 아닌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또, 궈밍치는 에어팟의 건강 관리 기능이 향후 에어팟의 핵심 판매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출시되는 에어팟은 애플워치처럼 더 많은 건강관리 기능을 갖출 예정이며, 중국 업체 고어텍(Goertek)이 2026년 에어팟 모델의 주요 공급업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애플이 새롭게 개발하는 스마트홈 카메라도 고어텍에서 조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플이 내년에 새로 출시하는 파워비츠 프로2에 심박수 측정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기 때문에 해당 기능이 향후 에어팟에 확장돼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 에어팟에 체온 측정 센서를 탑재해 체온을 측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 바 있다.

2024.11.12 16:59이정현

[인사] CNB미디어

◆CNB뉴스(씨앤비뉴스) ▲부국장 이성호▲ 산업부장 선명규 ◆문화경제(CNB저널) ▲편집국장 정의식 ▲전략본부장 안용호 ▲산업부장 황수오 ▲유통부장 김응구

2024.11.12 16:57김익현

LX세미콘, 나준호 부사장 등 6명 승진 인사…"미래성장 주도할 인재 선발"

LX세미콘은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임원인사(2025년 1월 1일자)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원인사는 미래 성장을 주도하고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했다. LX세미콘은 부사장 1명, 전무 2명, 이사 3명 등 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기술전문성과 풍부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주력사업인 디스플레이 솔루션 사업의 매출 성장을 주도한 나준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풍부한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보유한 기술마케팅 전문가인 윤호권 상무와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탁월한 제품 개발 역량을 갖춘 조장호 상무가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한 문용환 책임연구원, 박진우 책임연구원, 이종화 책임이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LX세미콘 관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미래 준비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했다”고 말했다.

2024.11.12 16:54장경윤

캐나다 해군사령관, HD현대重 방문…잠수함 생산설비 시찰

대규모 잠수함 도입 사업을 추진 중인 캐나다 해군의 최고위 관계자가 HD현대중공업을 방문했다. HD현대중공업은 앵거스 탑시 캐나다 해군사령관(해군 중장)과 우리나라 방위사업청, 해군본부 관계자 등이 12일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현재 3천톤급 잠수함 8~12척을 도입하는 '캐나다 순찰 잠수함 프로젝트(CPSP)'를 진행 중이다. 최대 약 60조원 규모 사업으로 알려졌다. 이날 앵거스 탑시 캐나다 해군사령관은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창정비 중인 우리나라 해군의 주력 잠수함을 살펴보고, 잠수함 건조 시설과 생산 설비 등을 둘러봤다. 또 HD현대중공업은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에 대한 구상을 소개했으며, 해당 사업과 관련한 양국간 연구 개발, 인력 양성 등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는 "HD현대중공업은 잠수함 획득 사업뿐만 아니라 캐나다 해군 전력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방산사업은 국익과도 직결되는 만큼 정부 및 관련 업계와 해외 방산사업 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14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캐나다 해군이 주관하는 '딥 블루 포럼'에 참가해 CPSP 사업에 대한 전략과 잠수함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2024.11.12 16:45신영빈

위메이드, '위믹스 챔피언십 2024' 개최...KLPGA 투어 주요 선수 참가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오는 16일과 17일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위믹스 챔피언십 2024'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4'는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선수 24명은 매 대회 결과를 점수로 환산한 위믹스 포인트 순위를 기준으로 선발했다. 윤이나, 박현경, 박지영, 이예원, 황유민 등 최정상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챔피언을 가린다. 선수들은 16일 싱글 매치 플레이, 17일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승부한다. 총 상금은 100만 위믹스로,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우승자는 25만 위믹스를 차지한다. 입장권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에서 판매한다. 대회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티켓은 ▲클럽하우스 전용 주차장과 코스 내 VIP 관람 공간 이용이 가능한 '위믹스 스위트(WEMIX SUITE)' ▲갤러리플라자 커피 쿠폰이 포함된 '그라운드(GROUND)' 등 총 2종으로 마련됐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4'는 16일과 17일 오전 10시부터 SBS골프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대회 전날인 15일 오전 9시 30분에는 매치 플레이 조편성이 생방송된다. 위퍼블릭 공식 사이트에서는 우승자 예측, 선수 애장품 펀딩 프로젝트, 팬카페 전용 셔틀버스 지원 등 다양한 특별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2024.11.12 16:30김한준

행안부,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결선 개최...AI 혁신사례 발굴

행정안전부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데이터분석·활용공모전 결선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아이디어, 분석, 우수사례의 세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분아별로 두각을 나타낸 팀들의 실시간 발표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결선에는 아이디어 분야 4팀, 분석 분야 4팀, 우수사례 5팀으로 13개 팀이 진출했다. 아이디어 분야에서는 마이데이터·AI 기반 맞춤형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해 위험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는 '오직 당신만을 위한 재난/안전 교육'과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실시간 경보 시스템을 도입하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데이터 기반 도시 침수 예방 시스템' 등이 올랐다. 분석 분야에서는 교량구조물 노후화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유지관리 방안 등을 제시하고 교량 유지관리 예산 절감에 기여하는 '예방적 교량 유지관리를 위한 교량 노후화 관련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의 과제가 선보인다. 우수사례 분야에서는 교통 빅데이터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분석, 개선 방안을 제시해 통행속도 증가,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한 '교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버스전용차로 제도개선으로 국민 이동 편의 증진' 사례 등이 발표된다. 결선대회에서 데이터 전문가 평가와 국민 투표 점수를 종합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우수사례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은 국무총리상과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아이디어 및 분석 분야 최상위 팀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이 수여된다. 그 외 결선 진출작들에게는 NIA 원장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 결과는 '소통24' 누리집에 공개된다. 지난해에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발표한 '겨울철 국민 불안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 AI 예측 시스템 구축'이 국무총리상을 차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도로 포장면 습기가 순간적으로 얼어 결빙되는 도로살얼음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안전순찰원 현장 확인 등 교통사고 사전 대응 및 대국민 도로살얼음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행정·공공 기관이 실제 업무에 수상작 사례를 참고할 수 있도록 표준화하여 확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책 현장에서 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는 사례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4일에는 데이터 분석·활용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국민체감형 데이터 분석과제 발굴·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2024년 제2회 민관합동 데이터분석협의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의정부시의 '장거리 통학 학생을 위한 신규 버스노선 설계 분석모델' 및 한국수산자원공단의 '수산종자 수급 예측 모델'이 발표된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데이터 분석 기술과 AI를 행정 혁신에 활용해 효율적이고 국민 친화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2 16:26남혁우

"케이블TV 지역 커머스 방송시간 늘려야"

케이블TV의 지역채널 커머스 역할 확대를 위해 1일 방송 시간 규제를 6시간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역 소멸 위기와 더불어 케이블TV의 심각한 재정난을 고려해 규제를 완화하자는 뜻이다. 나아가 방송통신발전기금 감경 또는 지원에 대한 필요성 논의도 진행됐다. 김용희 경희대 교수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지역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케이블TV 지역 채널 지원 방안 토론회'에서 "지역 채널을 운영하며 지역민 밀착 콘텐츠를 제공하는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지역 채널 커머스 방송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집중 현상이 더욱 심화되면서 지방소멸 가속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지방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야한다"며 "지역 미디어를 중심으로 방송, 커머스, ICT 등의 지역거점 미디어 허브 전략이 필요하다. 지역 중심의 SO의 정의, 역할, 정부 지원 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SO는 전국 78개 권역을 커버하며 지역 미디어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SO의 광고 수익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 채널 커머스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2021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의 생산유발효과는 360억원으로 매출액의 약 1.9배를 기록했다.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40억원으로 매출액의 73%에 해당된다. 취업 유발효과도 222명으로, 매출 100억원당 115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는 셈이다. 김 교수는 "현행 1일 3회 3시간 이내로 제한된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 시간을 6시간으로 늘려야 한다"며 "SO에 12시간 커머스 방송을 허용한다고 해도 전체 가능한 매출액은 약 800억원에 못 미치는 수준이고, 전체 홈쇼핑 매출액의 0.67%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6시간 커머스 광고를 허용하면 대략 약 400억원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다"며 "이렇게 되면 지자체의 소상공인이나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농업법인 매출액 제한(3년 평균 4억원) 조건을 반드시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는다. 지역채널 커머스에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농업법인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이에 연매출 4억 이하 기준을 10억으로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농업법인의 평균 종사자 수는 7명으로 중소기업"이라며 "상당수의 농업법인이 지역채널 커머스에 유통하고자 하는 수요가 있지만, 매출액 제한으로 최소 1만여개 법인은 유통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방송통신 진흥 목적으로 설치된 방발기금을 감경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종관 세종 수석전문위원은 SO에 대한 지역방송 법적 지위 부여 및 지원 관련 근거 마련하고, 지역채널 운영에 따른 공적기여에 상응한 방발기금 감경을 제안했다. 이 수석위원은 "케이블TV 지역채널이 갖는 가치와 역할에도 지역채널을 지원할 법적 근거가 없어 지역채널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현행 지역방송발전지원특별법을 개정해 지역 방송 범위에 SO를 포함하고 방송통신발전기금 감경 기준을 마련하는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케이블TV가 지역 미디어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방발기금과 관련해서는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권은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미디어정책과장은 "지역 채널 커머스 확대는 케이블TV 업계의 가입자 유출 방지에 기여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새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기에 방송법을 개정해 정식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며 "케이블TV와 홈쇼핑 업계가 협력해서 상호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발기금 관련된 사안은 현재 케이블 TV뿐만 아니라 이제 전반적인 방송통신 산업에 관련된 문제라서 보다 신중하고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다"고 덧붙였다. 김미정 방통위 지역미디어정책과장은 "이미 방송법에 SO 지원 규정이 마련돼있다"며 "규정 체계 문제보다 실질적 지원의 문제라고 보고, 정부에서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2 16:23최지연

게임인재단, '2024년 제5회 직업계고 IT분야 취업-창업UP 게임개발대회' 본선 경연 진행

게임인재단(공동이사장 남궁훈, 이나정)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하는 '2024년 제5회 직업계고 IT분야 취업·창업UP 게임개발대회 본선 경연이 지난 11일 에스플렉스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5회차를 맞는 게임개발대회는 게임 콘텐츠 분야에 관심 있는 서울 소재 78개 직업계고 학생들의 교육 활동 확보와 직업 능력 향상이라는 취지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게임인재단이 뜻을 모아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취업'과 함께 '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더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 요소를 확장했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10개 팀은 특강에서 기본 및 심화 교육을 받은 후,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소속 개발자들의 멘토링을 거쳐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최종 작품을 출품했다. 본선에서는 게임 시연, 프레젠테이션,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소속 매체 대표 7인의 심사위원단의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DIY팀(서울디지텍고)의 리듬에 맞춰 총을 쏴 몬스터를 처치하는 리듬 게임 'SPARK'에 돌아갔다. 금상은 Fresher팀(한세사이버보안고)의 'Endfield'가, 은상은 오픈웨이팀(아현산업정보고)의 'Warrior Showdown'이, 동상은 Official팀(아현산업정보고)의 'Island'가 수상했다. 이어 장려상은 VERTEX팀(서울디지텍고), 평행선팀(광운인공지능고), 태희재팀(아현산업정보고) 3팀에게, 특별상은 안경팀(아현산업정보고), 아! 까먹었다팀(아현산업정보고), 레벨5팀(아현산업정보고) 3팀에 돌아갔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장학금 150만원과 상장(서울특별시교육감상), 금상 수상팀에게는 장학금 100만원과 상장(서울특별시교육감상), 은상 수상팀에게는 장학금 50만원과 상장(서울특별시교육감상), 동상 수상팀에게는 장학금 30만원과 상장(서울시교육감상)이 수여되며, 장려상 수상 3팀에게는 장학금 20만원과 상장(서울특별시교육감상), 특별상 수상 3팀에게는 상장 (각 게임인재단 이사장상, 게임물관리위원장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수여됐다. 본선 경연 진출 10개 작품은 추후 게임인재단의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게임인재단 이나정 공동이사장은 “매해 게임개발대회를 거듭할수록 참가 학생들의 기량과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히며, “게임을 전공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멘토링 등 심화 교육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12 16:22김한준

엑스와이지, 인간-로봇 상호작용 기술 경연 성료

서비스 로봇기업 엑스와이지는 지난달 26일 '인간-로봇 상호작용 기술 구현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연은 혁신적인 인간-로봇 상호작용(HRI) 시나리오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HRI 분야는 챗GPT 등 대규모언어모델(LLM) 기술의 고도화, 서비스 로봇 산업 고성장에 힘입어 주목받고 있다. 엑스와이지는 출품 기술의 원활한 구현을 위해 두산로보틱스 협동 로봇팔과 비전 카메라를 결합한 워크 스테이션을 대회 장비로 제공했다. 워크스테이션은 자사 교육사업인 XYZ 아카데미의 교육용 로봇이다. 대회 본선에는 선발된 6개 팀이 진출했다.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를 비롯해 엑스와이지, 두산로보틱스의 실무 책임자들이 심사에 참여했다. 기술성과 창의성뿐 아니라 상업화 가능성까지 총 6가지 심사기준을 적용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1등)은 고객 맞춤형 칵테일을 제작하는 바텐더 로봇을 선보인 'X.Y.Z'가 이름을 올렸다. 해당 로봇은 앱으로 음료를 주문받고 고객의 취향에 맞춘 칵테일을 준비하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추가했다. 국가기술표준원장상(2등)은 챗GPT API와 음성 인식을 활용해 와인을 추천하고 서빙하는 웨이터 로봇을 선보인 '가제트(Gadget)'팀에게,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상(3등)은 게임 진행 및 소통 기능을 탑재한 보드게임 로봇을 선보인 '로빗(RO:BIT)'팀에게 돌아갔다. 이들 상위 수상팀에는 각각 400만원, 200만원, 13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수여됐다.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는 "이번 경연을 통해 인간-로봇 상호작용 기술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함께 차세대 로봇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1.12 16:21신영빈

[이기자의 게임픽] 게임사 3분기 실적은...넥슨-크래프톤 독주

주요 게임사의 3분기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일부 게임사를 제외하고 대부분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과 크래프톤의 경우 3분기 기대 이상 실적을 기록해 웃을 수 있었다면, 넷마블은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비교해 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웹젠 등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사가 2024년 3분기 성적표를 꺼냈다. 올 3분기 주요 게임사의 실적을 보면 넥슨과 크래프톤이 양강 체제로 굳히기에 들어갔고, 넷마블은 신작 게임 흥행에 힘입어 실적 반등에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위메이드는 '미르의전설' 지식재산권(IP) 사업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넥슨 크래프톤 방긋...넷마블-위메이드 실적 개선 넥슨 측은 2024년 3분기 매출 1조2천293억원(1천356억엔, 이하 분기 기준 환율 100엔당 906.6원), 영업이익 4천672억원, 순이익은 2천4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역대 분기 신기록 경신이다. 특히 이 회사는 3분기 누적 매출 3조2천727억원(3천665억엔), 누적 영업이익 1조1천243억원(1천259억엔), 순이익 9천182억원(1천28억엔)을 기록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넥슨이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면 올해 첫 연매출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3분기 매출 7천193억원, 영업이익 3천244억원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7%, 영업이익은 71.4% 증가한 수치다. 이 회사의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922억원, 영업이익은 9천670억원으로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배틀그라운드' 시리즈가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고, 인도가 신규 매출 지역으로 추가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3분기 매출 6천473억원,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1천28억원, 영업이익 65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오르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성과다. 이 회사의 실적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등 신작 흥행이 견인했다. 위메이드는 3분기 매출 2천144억원, 영업이익 518억원, 당기순이익 3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년 동기 대비 3분기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성과다. 컴투스의 경우 3분기 매출 1천728억원, 영업이익 14억원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하기도 했다. 분기 기준으로는 3분기 연속 흑자 유지다. 반면 엔씨소프트와 NHN,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웹젠 등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인건비에 부담과 신작 출시 지연 등 복합적인 이유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3분기 매출 4천19억원, 영업손실 143억원, 당기순손실 265억원을 기록했다. 또 3분기 펄어비스는 영업손실 92억원, NHN 영업손실 1천13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NHN이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유는 티메프 여파에 따른 것이다. 이 회사는 티메프발 미회수채권의 일회성 대손상각비를 3분기에 반영했고, 그 결과 분기 영업이익 적자로 돌아섰다. 다만, 일회성 대손상각비 제외시 이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273억원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카카오게임즈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0.1% 하락한 57억원이었다면, 네오위즈는 같은 기간 68% 줄어든 65억원을 기록했다. 웹젠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 하락한 96억원이라고 전했다. 넥슨-크래프톤 추가 성장 도모...실적 부진 게임사, 신작 앞세워 돌파구 마련 넥슨과 크래프톤은 준비 중인 신작 게임을 앞세워 독주 체제 유지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넥슨 측은 '슈퍼바이브'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 막강한 타이틀을 준비 중이다. 이 중 '슈퍼바이브'는 이달 공개시범테스트(OBT)로 서비스에 시동을 건다면,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내년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크래프톤은 자체 개발작 '인조이' '다크앤다커모바일' '프로젝트 아크' 등을 준비하고 있다. 호주 1인 개발자가 만든 '딩컴' IP 기반 '딩컴 투게더', 북미 자회사 언노운월즈가 제작하고 있는 '서브노티카2' 등도 순차 출시한다. 넷마블도 무시할 수 없는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남은 하반기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를 출시하고, 내년 '왕자의 게임: 킹스로드',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데미스 리본' 등 신작 총 9종을 출시해 추가 성장에 나설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신작 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 중인 해당 신작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며, 블록체인 웹3 위믹스3.0 생태계에 합류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도 각각 준비하고 있는 신작을 내년부터 꺼낼 예정이다. 컴투스는 일본 야구 게임 시장을 겨냥한 기대작 '프로야구라이징'과 AAA급 MMORPG '더 스타라이트' 등을 선보인다. 컴투스홀딩스는 '가이더스 제로' '페이탈 클로' '스프릿테일즈' 등을 내년 1분기부터 순차 꺼낸다. 엔씨소프트는 '쓰론 앤 리버티' 글로벌 서비스와 함께 신작 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 출시로 연말 실적 반등의 기회를 잡을 전망이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아직 많은 부분 베일에 가려져있지만, 리지니 IP 계승작이란 점이 알려지며 예약자 수 400만 명을 훌쩍 넘은 상황이다. 이 게임의 출시일은 이르면 이달 중 공개될 전망이다. 여기에 이 회사는 AAA급 타이틀로 꼽히는 'LLL'과 '아이온2' 등의 담금질도 한창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다음 달 7일 '패스오브엑자일2' 얼리액세스 서비스에 나선다면,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개발 완성에 팔을 더욱 걷어붙인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이는 핵심 타이틀로, 내년 도쿄게임쇼2025에서 출시일이 공개될 예정이다. 웹젠의 경우 '드래곤소드'와 '테르비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 중 '테르비스'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한 서브컬처 RPG 장르로, 웹젠의 새 성장동력이 될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NHN은 소셜 카지노 게임 '페블시티'와 모바일PC 루트슈터 장르 '다키스트데이즈', 서브컬처 장르 '어비스디아' 등 신작 8종을 내년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요 게임사의 3분기 실적이 대부분 공개됐다. 넥슨과 크래프톤의 독주가 눈에 띈다. 두 회사는 각각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누적 매출 및 영업익 자체 신기록을 경신한 상태"라며 "다소 주춤한 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등은 신작을 앞세워 돌파구를 마련한다. 내년 상반기에 주요 게임사 대부분이 호실적을 기록할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2 16:19이도원

넷마블, AGF 2024에 모바일게임 3종 출품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오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AGF 2024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AGF(Anime X Game Festival)는 애니플러스, 대원미디어, 소니뮤직, 디앤씨미디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브컬처 전시 이벤트다. 넷마블은 AGF 2024에 '페이트/그랜드 오더' 부스를 마련하고 이용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부스는 '페이트/그랜드 오더' 메인 시나리오 2부 7장을 테마로 꾸며지며, 12월 7일에는 일본 게스트와 함께 AGF 2024 레드 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 레드 스테이지에서는 성우 타나카 미나미(니토크리스 역할), 아카바네 켄지(카독 젬루푸스 역할), 페이트/그랜드 오더 2부 개발 디렉터 카노 요시키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넷마블은 애니플러스와 협업을 통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신의 탑: 새로운 세계' 2종의 게임이 참여, 애니플러스 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관람객들은 애니플러스 부스 내 특별 시연존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넷마블은 인게임에서 활용 가능한 쿠폰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12월 진행될 예정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업데이트 내용 등을 담은 특별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네이버웹툰 인기작 '입학용병'과 콜라보를 기념해 애니플러스와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애니플러스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은 '일반 소환 티켓' 10장을 획득할 수 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입학용병' 콜라보는 오는 12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SSR+ [입학용병] 유이진을 포함해 4종의 콜라보 동료와 콜라보 티켓 최대 200장까지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2024.11.12 16:18김한준

NHN링크,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브로드웨이 공연 투자

티켓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운영 중인 NHN링크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 브로드웨이 공연에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브로드웨이 공연은 10월 프리뷰를 거쳐 11월 12일(현지시각) 뉴욕 맨하탄 Belasco Theatre에서 정식 개막한다. NHN링크는 국내 창작 뮤지컬이 미국 브로드웨이 무대에 진출한 역사적인 이번 공연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서로 사랑을 느끼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6년 국내 초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사랑 받아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드 6관왕, 제6회 예그린어워드 4관왕을 달성했다. 일본과 중국에서 라이선스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하는 쾌거로 국내외 공연 관계자와 관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브로드웨이 공연의 경우 올리버의 옛 친구 제임스의 아들 준서 등 새 인물과 새 넘버(뮤지컬 극 중 노래)가 추가됐다. NHN링크 측은 프리뷰 공연에 대한 현지 관객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강조했다. 공연을 실제 관람한 관객들은 쇼 스코어(show-score) 홈페이지에 "브로드웨이에서 본 적 없는 독창적인 작품", "내가 경험한 가장 멋진 뮤지컬 중 하나",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훌륭한 무대 디자인, 간결하지만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가 있다" 등 후기와 함께 평점 92점의 높은 점수를 남기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NHN링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공연에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티켓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 서비스와 오프라인 공연장 '링크아트센터' 운영, 그리고 공연 제작 사업을 진행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NHN링크 관계자는 "유명 인물이나 영화 원작의 작품이 주류를 이루는 브로드웨이에서 한국을 배경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 신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완성도를 인정받은 것은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NHN링크는 양질의 문화적 체험을 향유하기 원하는 관객에게 수준 높은 공연들을 연결해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12 16:15조수민

정부, 디지털트윈 재난관리 플랫폼 개발… 제2의 KT 아현지사 화재 방지

정부가 KT 아현지사 지하공동구 화재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다부처 협력 재난안전 연구개발(R&D) 성과를 선보인다. 행정안전부는 '디지털트윈 기반 지하공동구 화재·재난지원 통합플랫폼'을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협력한 이번 연구개발은 KT 아현지사 지하공동구 화재(2018년)를 계기로, 전기·통신·수도 등 주요 공급라인이 집중된 지하공동구의 재난 상황을 조기 예측·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 연구는 총 275억 6천만 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5년간 21개 연구기관이 협력해 지하공동구 재난관리에 디지털트윈을 적용할 수 있는 연구과제를 발굴·개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시설을 점검하고, 지하철·지하상가 등 지하공동구와 유사한 환경에서도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비할 수 을 전망이다. 연구과정에서 개발된 성과는 재난안전분야 외 다양한 산업 분야에 기술이전과 실용화로 약 11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엄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관은 "디지털 트윈 기반 재난안전관리 플랫폼 기술개발'의 성과를 통해 국민 안전을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디지털 트윈 등 디지털 기반 재난안전관리 기술 개발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건수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공동구 내 이상상황(불꽃, 연기 등)에 대한 공간정보 이력 관리 기술개발을 통해 디지털트윈 활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재난상황을 빠르게 인지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트윈 통합 관제시스템과 디지털트윈 모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한 지하공동구 재난관리 사례로 ▲재난 전조 감지를 위한 맞춤형 센서·스마트 조명시스템 ▲재난 단계별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무인순찰 레일 로봇 ▲내‧외부 상황공유 가능한 전용단말기 등이 전시된다. 윤성혁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관은 "동 사업이 화재 등 재난 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재난 확산 예측 분야의 성장 가능성에 대비하여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종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은 "지하공동구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국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만큼, 이번 연구개발 성과를 적극 활용해 지하공동구 재난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1.12 16:15남혁우

[유통 픽] 한국피자헛, 자율구조조정 승인 外

한국피자헛이 신청한 자율구조조정 프로그램(ARS)을 법원이 승인하며 회생 절차 개시 여부 결정은 한 달간 미뤄질 전망이다. 자율구조조정(ARS) 프로그램이란 회생 절차 개시를 일정 기간 보류하고 기업이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이행하며 채권자들과의 원만한 조정을 협의하는 제도다. 법원은 자율적인 협의를 위해 다음 달 11일까지 회생 절차를 보류하며, 보류 기간은 1개월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나 특별한 사정이 없는 경우 전체 기간은 3개월을 넘을 수 없다. 이 기간 합의가 이루어지면 자율 협약이 체결돼 회생 절차에서 벗어나고, 불발될 경우 법원이 회생 절차 개시 여부를 최종적으로 판단하게 된다. 앞서 회사는 가맹점주들이 제기한 차액가맹금 소송 패소로 현재 대법원 상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회사는 94명의 가맹점주에게 받은 가맹금 210억 원을 반환해야 하는 상태다. 이 과정에서 소송 참여 점주들이 지난달 가맹본부가 사업 운영 비용을 처리하고 있는 은행 계좌에 압류 및 추심 조치를 진행했고, 회사는 지난 4일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회사 관계자는 “원만한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 선고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남양유업과 회사 전직 임직원에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번 판결은 지난 2021년 홍원식 전 회장 체제에서 회사가 자사 제품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사건에 관한 것이다. 법원은 검증되지 않은 효과를 허위 광고한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해 이번 벌금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이번 1심 판결을 받아들여 항소 없이 법원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당시 물의를 일으킨 홍 전 회장과 주요 임직원은 회사를 떠났다고 설명하며, 소비자에게 사과를 전했다. 지난 1월 말 회사의 최대 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됐고, 3월 말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이사회가 구성됐다. 회사는 새 경영진이 과거 내부통제 부실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을 철저히 반성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번 일을 교훈으로 삼아 준법·윤리 경영을 실천하며, 소비자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스킨라빈스, '럭키비키 모찌' 생산 중단 배스킨라빈스가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유행어 '럭키비키'를 이름으로 붙인 제품을 출시했다가 무단사용 논란이 일자 추가 생산을 중단하고 광고를 중단했다. 회사는 지난 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겨냥한 제품 '럭키비키 모찌'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네잎클로버를 형상화해 수험생들에게 '행운을 빈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하지만 제품명인 '럭키비키'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장원영의 유행어를 사용했지만 별도의 양해를 구하지 않고 제품명에 사용했다는 이유였다. 회사는 논란이 일자 해당 제품에 대한 추가 생산을 중단하고 광고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2024.11.12 16:12류승현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겨울맞이 '아이스 판타지' 테마 모드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겨울맞이 '아이스 판타지' 테마 모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스 판타지 테마 모드에서는 얼음 테마의 신규 지역, 탈 것, 아이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에란겔, 리빅, 비켄디 맵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테마 모드에서는 눈더미로 둘러싸인 '빙하 마을'이 등장한다. 빙하 마을 내부에서는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곳곳에 놓인 눈덩이와 상호작용을 통해 직접 눈덩이로 변신해 자유롭게 굴러다닐 수 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빙하 마을에 봉인되었던 '아이스 드래곤'이 깨어나며 중앙 빙산이 무너지며, 그 자리에 드러난 성전에서 최종 보물을 찾을 수 있다. '크리스탈 동굴'에서는 얼어붙은 얼음 송곳을 부숴 아이템 상자를 열 수 있고, 아이스 벽으로 둘러싸인 작은 동굴에서도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맵 곳곳에서 찾을 수 있는 '드래곤의 뿔피리'를 사용하면 '드래곤 소굴'에 입장해 아이스 드래곤과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아이스 드래곤은 비행이 가능한 몬스터로 전투에서 승리하면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고, 사망하더라도 사망 횟수가 소모되지 않는다. 신규 탈 것으로는 드리프트 스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2인용 탈 것 '검치호'와 주위를 밟기로 공격할 수 있는 4인용 탈 것 '매머드'가 추가됐다. 신규 무기로는 고공 점프 후 낙하지점에 창을 던질 수 있는 '아이스 창'과 휘두르면 얼음벽이 생겨나는 '아이스 해머'를 만나볼 수 있다. 신규 무기 2종은 맵에 위치한 무기 제련대에서 입수할 수 있다. 다음달 12일부터는 크리스마스 풍의 '프로스트 타운'과 '호두까기 인형'이 등장한다. 프로스트 타운 안에서는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축제 나무를 만나볼 수 있으며, 집 안에 위치한 소파에서 휴식을 취하면 에너지 회복이 가능하다, 호두까기 인형은 맵 곳곳에 무작위로 나타나며 이를 공격하면 다양한 보상이 담긴 선물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2024.11.12 16:11김한준

남양유업 "불가리스 허위광고 벌금형 항소 안 해"

남양유업이 최근 법원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협의로 벌금형을 선고한 것에 대해 항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남양유업은 입장문을 내고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당사 및 전직 임직원에게 벌금형을 부과했다”며 “이번 1심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홍원식 전 회장 경영 체제하에 있던 남양유업은 2021년 4월 자사 발효유 제품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법원은 검증되지 않은 효과를 허위 광고한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해 이번 벌금형을 내렸다. 법원은 이광범 전 남양유업 대표와 박종수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장에게 벌금 2천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현직 본부장급 임원 2명은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남양유업도 양벌규정에 따라 벌금 5천만원을 부과받았다. 남양유업은 “당시 물의를 일으킨 홍 전 회장 및 주요 임직원은 이미 회사를 떠났다”며 “이 사건으로 인해 실망과 불신을 느끼셨을 소비자 여러분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유업은 올해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됐으며 3월 말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이사회가 구성돼 새롭게 출발했다”며 “새 경영진은 과거 내부통제 부실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을 반성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준법·윤리 경영을 감독할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설치했다”고 강조했다.

2024.11.12 16:10김민아

ZTE, 업계 최초의 AI FWA 솔루션 공개

-- 업그레이드된 제품 철학 GIS 2.0에 기반한 솔루션 이스탄불 2024년 11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통합 정보통신 기술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ZTE(ZTE Corporation, 0763.HK / 000063.SZ)가 업계 최초의 AI 기반 풀스택 FWA 솔루션인 ZTE Nebula AI FWA 솔루션을 선보였다. 업그레이드된 제품 철학인 AI-powered GIS 2.0에 따라 이 솔루션은 FWA 및 MBB에 초점을 맞춘 최초의 ZTE 디바이스 사용자 회의(ZTE Devices User Congress)에서 소개됐다. '더 나은 5G, 더 나은 AI(Better 5G, Better AI)'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여러 귀빈, 업계 리더, 글로벌 운영자 및 전문가들이 모여 FWA 및 MBB 산업의 기회와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Under the AI for All strategy, ZTE is exploring a wide range of AI-powered innovations, from cutting-edge FWA & MBB products to stylish smartphones 바이 케케(Bai Keke) ZTE 부사장 겸 ZTE 모바일 디바이스 모바일 인터넷 총괄 매니저는 증가하는 FWA 및 MBB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AI 및 5G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FWA 시장은 2028년까지 387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5G FWA는 이 수요의 72%를 차지한다"며 "우리는 사업자와 사용자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의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탐구한다. AI를 통해 GIS 2.0 제품 철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FWA 및 MBB의 혁신을 주도하여 글로벌 리더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ZTE의 새로운 FWA 및 MBB 제품 철학: AI 기반 GIS 2.0 이번 행사에서 ZTE는 업그레이드된 제품 철학인 '친환경(Green), 인공지능(AI-Intelligence), 보안(Security)'을 뜻하는 AI 기반 GIS 2.0을 공식 소개했다. GIS 2.0은 고급 AI 기술을 통합하여 사용자 행동을 학습하고, 4천 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분류하며, 대역폭 효율성을 20% 개선하고, 네트워크 정체를 30% 줄임으로써 네트워크 성능을 최적화한다. GIS 2.0을 통해 ZTE는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하고, 더 안전한 FWA 및 MBB 솔루션을 제공함에 있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GIS 2.0의 대표적인 기능은 ZTE의 자체 위상 스캔 및 스위칭 기술을 활용하는 AI 기반 슈퍼 안테나로, 신호가 약한 영역에서 네트워크 속도를 20% 향상시킨다. 보안 측면에서 GIS 2.0은 AI를 사용하여 불법 데이터, 바이러스, 잠재적 해커 위협을 포함한 사이버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하며, 아동 보호 기능은 아동을 위한 보다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보장한다. GIS 2.0의 또 다른 핵심 구성 요소는 AI 기반 스마트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운영자가 FWA 및 MBB 장치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현장 지원의 필요성을 줄이고 서비스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업계 최초의 AI 기반 풀스택 FWA 솔루션 및 5G+AI 제품 혁신 이번 행사에서 ZTE는 업계 최초의 AI 기반 풀스택 FWA 솔루션인 Nebula AI FWA 솔루션을 선보였다. AI 멀티 시나리오 애플리케이션, AI QoS 관리, AI 음성 제어, AI 애플리케이션 인식, AI 아동 보호, 실시간 AI 네트워크 최적화 등 6가지 AI 기반 기능을 도입했다. 이러한 기능은 사용자 경험과 네트워크 보안을 향상시켜 지능형 네트워킹의 새로운 표준을 수립한다. ZTE는 또한 G5 Ultra 및 G5F 모델을 특징으로 하는 AI 기반 5G FWA 및 MBB 시리즈를 출시했다. 세계 최초의 AI 기반 플래그십 FWA 장치인 ZTE G5 Ultra는 5G-Advanced를 완벽하게 지원하여 최대 19Gbps의 최대 데이터 속도를 제공한다. 트라이 밴드 Wi-Fi 7 및 듀얼 2.5G 초고속 네트워크 포트를 통해 탁월한 연결성을 자랑한다. 내장 AI 음성 제어, 지능형 QoS 관리, 13dBi 스마트 빔 스위칭 안테나를 통해 스트리밍, 게임 및 화상 회의와 같은 활동에 맞게 인터넷 성능을 자동으로 최적화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고급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5G-Advanced를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AI 기반 아웃도어 FWA인 ZTE G5F는 ZTE의 5세대 FWA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10Gbps의 최고 속도를 제공하며 향상된 듀얼 밴드 커버리지를 위해 sub-6GHz 및 mmWave NR DC를 갖추고 있다. 13dBi 안테나와 2.5G PoE 네트워크 포트를 통해 안정적인 고속 실외 연결을 보장하여 클라우드 게임 및 4K 스트리밍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ZTE는 10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전 세계 130개 이상의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를 통해 FWA 및 MBB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으며, 전 세계에 2억 5천만 대 이상을 공급했다. ZTE는 Full-Scenario Intelligent Ecosystem 3.0 내에서 가정, 여행, 차량, IoT 등의 분야를 아우르며 칩부터 장치까지 포괄적인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ZTE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모두를 위한 최첨단 고속 연결을 제공하여 지능형 네트워킹의 미래를 열어간다. 미디어 문의: ZTE Corporation Communications Email: ZTE.press.release@zte.com.cn

2024.11.12 16:10글로벌뉴스

넥슨, 3분기 영업익 4천672억원…전년比 11%↑

넥슨은 12일 2024년 3분기 매출 1조2천93억원(1천356억엔, 이하 분기 기준 환율 100엔당 906.6원), 영업익 4천672억원(515억 엔), 순이익 2천450억원(1천28억 엔)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3% 증가, 영업이익은 11% 증가했고, 순이익은 23% 감소했다. 매출의 경우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은 3조2천727억원(3천665억엔), 누적 영업이익 1조1천243억 원(1천259억엔), 순이익은 9천182억원(1천28억엔)을 각각 기록했다. 'FC시리즈',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주력 프랜차이즈 3종의 매출 합계가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또 신규 IP인 '퍼스트 디센던트'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횡적 성장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했다.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는 지난 5월 중국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의 성과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42%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중국지역 던파 모바일은 4분기에 다양한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고, 2025년 1분기에는 대규모 춘절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도 안정적인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이용자들의 취향과 선호도에 맞춰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현지화하는 하이퍼로컬라이제이션 전략에 따라 서구권과 일본 등지에 전담개발팀을 구성한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는 해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했으며, 일본, 북미 및 유럽, 그리고 대만을 포함한 동남아 등 기타 지역에서 각각 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FC온라인'과 'FC모바일' 등 FC 프랜차이즈는 꾸준한 성과를 보태며 분기 최대 실적에 기여했다. 지난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던 FC 프랜차이즈의 올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하였으나 4분기에 회복세로 접어들며 올해 연간 매출은 2023년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IP 퍼스트 디센던트의 글로벌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3분기 매출의 75%가 북미 및 유럽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넥슨의 북미 및 유럽지역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2024.11.12 16:08강한결

레드펜소프트-인사이너리 파트너십…SW 공급망 보안 '강화'

레드펜소프트가 SW 공급망 보안 강화를 위해 오픈소스 기업과 협력한다. 레드펜소프트는 인사이너리와 협력해 자사의 '엑스스캔(XSCAN)' 서비스에 '클래리티(Clarity)'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연동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협력을 통해 레드펜소프트는 오픈소스 취약점 및 라이선스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인사이너리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구성 분석(SCA) 부문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일본,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회사의 SCA 도구는 오픈소스 구성 요소를 식별하고 이를 보안 취약성 및 라이선스 데이터베이스와 매핑해 위험을 관리하는 데 강점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펜소프트는 오픈소스를 포함한 모든 소프트웨어(SW) 구성 요소를 SW 구성 명세서(SBOM)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특히 패치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탐지하도록 이전 버전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잠재적 위협 요소를 검출하는 기술을 확보해 이에 대한 글로벌 특허도 획득했다. 이번 협력으로 레드펜소프트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솔루션 외에도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동일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조만간 출시 예정인 '오픈스캔(OpenScan)'은 오픈소스 관리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강태진 인사이너리 대표는 "최근 일본, 북미, EU, 베트남 등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레드펜소프트와 인사이너리의 역할 역시 보다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12 16:06조이환

HPV 감염자 느는데 백신 예산 싹둑…국회 예결위서 기사회생 여부 눈길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심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예산 삭감으로 좌초될 위기에 놓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이하 HPV) 백신의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남아 확대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NIP는 국가가 18종의 백신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8종의 백신 중 남녀 성별을 갈라 남성 청소년만 지원하지 않는 백신은 HPV가 유일하다. HPV 백신의 남아 확대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이기도 했지만, 예산 문제로 지금까지 실시되지 못했다. 그 때문에 지난 질병관리청 국정감사에서도 '뜨거운 감자'였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코로나19 백신 예산 감소가 NIP 예산 삭감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했다. 질병청의 내년도 예산안은 1조2천698억 원으로, 내년 관련 예산이 상당 부분이 삭감됐다. 때문에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HPV 9가 백신 도입 및 남아 접종 확대에 대한 논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관련해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9가 백신으로 국가예방접종을 전환해야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HPV 감염 질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남녀 청소년 HPV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밝혔으며, 같은 당 박희승 의원도 “OECD 국가 대부분이 시행하고 있는 남녀 모두에 대한 백신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한 바 있다. 국제인유두종협회(IPVS)에 따르면 세계에서 발생하는 암의 5%는 HPV가 원인이다. HPV는 남성에게서 구인두암·항문암·음경암·생식기 사마귀 등을 유발한다. 전 세계 15세 이상 남성 3명 중 1명이 최소 한 가지의 HPV에 감염돼 있고, 5명 중 1명은 암을 유발하는 고위험군 HPV에 감염돼 있다. 특히 두경부암은 HPV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로 최근 미국에서는 남성의 HPV 관련 두경부암 발생률이 여성 자궁경부암 발생률을 앞선 상태다. 국내에서도 지난 20년간 두경부암 발생 빈도는 두 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의 구인두암의 일종인 편도암 발생률은 2002년부터 2019년까지 3배 증가했다.

2024.11.12 16:04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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