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6179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한화정밀기계, 차세대 'FO-PLP' 본더 상용화…해외 고객사와 공급 논의

한화정밀기계가 국내 복수의 기업·기관과 협력해 차세대 FO-PLP(팬아웃-패널레벨패키징) 장비를 개발해냈다. FO-PLP는 전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들로부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첨단 패키징 기술이다. 현재 한화정밀기계는 해당 장비를 해외의 잠재 고객사에 공급하기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차세대 반도체 FO-PLP 기술 실용화' 성과보고회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는 열렸다. FO-PLP는 데이터 전송 통로인 입출력(I/O) 단자를 칩 밖으로 빼내, 반도체의 성능 및 집적도를 높이는 첨단 패키징 기술이다. 동시에 기존 웨이퍼(직경 300mm) 보다 면적이 넓은 사각형 패널을 사용해 생산 효율성이 뛰어나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의 자율제조연구소 반도체장비연구센터 연구팀과 한화정밀기계, 크레셈, 엠티아이는 600㎜ 대면적의 패널 위에서 고집적 다차원을 실현할 수 있는 FO-PLP 본딩 및 검사장비와 공정·소재기술 등 핵심 원천기술 및 특허 14건과 실용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원형이 아닌 사각형의 600mm x 600mm 대면적 패널을 사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기존 FO-WLP(웨이퍼레벨패키지) 대비 생산성이 6.5배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선폭을 세계 최고 수준인 7마이크로미터(㎛) 이하로 미세화해, 향후 고성능 하이엔드 패키지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높은 정밀도, 시간당 1만5천개 수준의 칩 생산이 가능한 높은 생산성의 본딩 장비(한화정밀기계)와 저잔사 고내열성 소재(엠티아이), 1~2㎛급 분해능을 갖는 고속 대면적 검사장비(크레셈)를 통합적으로 개발해 적용했다. FO-PLP는 패널 위에 칩을 재분배하는 과정에서 접착제의 단차, 재배열 오차 등으로 틀어짐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칩 틀어짐 ±5㎛ 수준의 정밀도를 달성했다. 이는 기존 대비 정밀도가 30% 이상 개선된 수준이다. 고속 칩 틀어짐 검사 및 보정 기술을 통해 고도의 정밀도를 확보함으로써 생산성을 해외 선진사 대비 30% 이상 높였다. 해당 FO-PLP 본딩 장비는 국내외 주요 파운드리 및 OSAT(외주반도체패키징테스트) 기업향으로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잠재 고객사인 해외 OSAT 기업의 경우 조건부 PO(구매주문)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건부 PO는 고객사가 데모 장비를 들여 운영해보고, 양산성이 검증되면 정식 구매하는 계약을 뜻한다. 박영민 한화정밀기계 상무는 "차별화된 가격과 성능 경쟁력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도록 할 것"이라며 "칩 재배열 본딩 소재도 195도 고내열성 제품 개발을 완료해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11.26 16:02장경윤

중기부, 트럼프 2기 행정부 대비 중소기업 지원 TF 가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트럼프 2기 행정부 대비 중소기업 지원 TF'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TF는 중소기업정책실장을 반장으로 하고, 중기부를 비롯해 수출 및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중소기업 협·단체, 글로벌 원팀협의체 등을 망라해 운영한다. 이 날 첫 TF 회의를 주재한 김성섭 차관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는 신보호무역주의 강화가 예견되기 때문에 관련 중소기업 영향을 점검해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면서 "중기부는 수출기업과 현지 진출기업 등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1.26 15:47방은주

경북도-경북문화재단 콘진원, 해양 콘텐츠산업 육성 나선다

경상북도가 동해안의 풍부한 해양 자원과 문화·관광 등 콘텐츠 산업 연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5일 국회에서 해양관련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콘텐츠산업 육성 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4개 핵심 정책과제를 국비 지원사업으로 정식 제안하고, K-한류 세계화를 위한 경북 해양 콘텐츠산업의 방향과 육성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는 김정재 국회의원과 이상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했으며, 김석기 국회의원와 박형수 국회의원이 축전을 전했다. 주요 참석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대신한 김학홍 부지사와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 등이다. 발표된 4가지 핵심 과제는 ▲해양 SF스토리 콘텐츠팩토리 조성 ▲해양관광·레저 스포츠특화지역 조성 ▲해양 로봇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조성 ▲해양관광 K-FOOD 클러스터 조성이다. 이를 정책화하기 위해 추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고, 토론했다는 게 경상북도 측의 설명이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해양은 육지의 4.5배에 달해 우리 눈에 보이는 바다는 지극히 일부”라며 “경북도는 동해안 등 무한성장의 원천인 바다에 다양한 콘텐츠를 입혀 고부가가치 산업인 문화콘텐츠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더불어 문화·관광 레저 등 관련 산업 동반성장 효과 등을 노려 미래 경쟁력을 결정할 키워드를 선제적으로 거머쥘 수 있게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이종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의 포럼 경과보고와 토론회 순으로 마련했다. 토론회 좌장은 최영호 고려대 교수가 맡았고, 박주홍 포스텍 교수·김재홍 경북대 교수·박진영 대구한의대 교수·이현민 덱스터스튜디오 본부장·최재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포럼 각 분과 위원을 비롯해 디지털트윈 전문기업 위프코의 김시로 부사장, 허현 스마스월드 대표 등 산·학·연 관계자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9월 12일 해양콘텐츠와 관련한 4개 분야(해양 스토리, 해양 관광·레저, 해양기술, 해양유통) 전문가 80여 명을 포럼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후 분과별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해양콘텐츠 사업화를 위한 4개 핵심 정책과제를 선정한 상태다. ICT 칼럼니스트 이창근 헤리티지랩 소장은 “한국만의 해양문화 스토리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며 “게임, 음악, 웹툰, 영화 등 K콘텐츠로 창‧제작할 수 있는 기반과 함께 해양콘텐츠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실감영상관 조성은 경북관광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한 해양 콘텐츠 분야 국비 확보 건의를 계기로 도내 문화콘텐츠 육성 차원의 후속 사업을 지속 발굴하는 등 향후 정책개발과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2024.11.26 15:45이도원

"테슬라, 로보택시 원격 운영팀 구축 중"

테슬라가 로보택시 원격 운영팀을 구축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IT매체 테크크런치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가 최근 등록한 구인 공고에 따르면, 테슬라는 인간 운전자가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에 원격으로 접근해 제어할 수 있는 원격 운영 시스템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채용 중이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역할은 "맞춤형 원격 운영 시스템에 대한 요구 사항을 주도하고, 설계 결정을 내리고 소프트웨어 통합을 구현한다"고 기술돼 있다. 테크크런치는 테슬라가 기존 인력 활용이 아닌 추가 인력 채용하는 것에 대해 공공 도로에 로보택시를 배치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가 인간 개입 없이 고급 신경망 훈련과 카메라 기반 인식을 통해 완전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자율 주행차 업계에서는 공공 도로에서 자율 주행차를 출시하기 위한 필수적인 구성 요소로 '원격 조종'(teleoperation)을 꼽고 있다. 이미 미국 도시에서 상업용 자율주행 승차 서비스를 운영하는 웨이모 등도 이미 공사 구역이나 사고 등 특정 케이스를 처리하기 위해 원격 조종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원격 조종 운영자가 내린 결정은 레벨4 자율주행차 운영을 위한 귀중한 훈련 데이터이기도 하다. 테슬라는 지난 달 로보택시 시제품을 공개했다. 로보택시 사이버캡은 스티어링 휠이나 페달 없는승객 두 명의 태울 수 있는 차량으로, 머스크는 테슬라가 2026년이나 2027년에 차량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는 내년 미국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 사람들이 자율주행 테슬라를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미 테슬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베이 지역에서 이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가 구축 중인 로보택시 원격 운영팀이 특수 목적의 로보택시만 지원할지, 아니면 오늘날 도로에서 일반인이 소유한 테슬라 차량도 지원할지는 불분명한 상태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11.26 15:31이정현

삼성전자, 이르면 27일 사장단 인사…반도체 대대적 쇄신 가능성

삼성전자가 이르면 내일 사장단 인사를 실시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6일부터 일부 임원들에게 퇴임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5년 사장단 인사를 앞당겨 27일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통상적으로 12월 초에 사장단과 임원 인사, 조직 개편을 단행해 왔으나, 이번에는 일련의 위기 극복과 미래 준비를 위해 인사 시기를 조금 앞당긴 것으로 관측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5일 결심 공판 최후 진술에서 “최근 들어 삼성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지금 삼성이 맞이하고 있는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녹록치 않다”라며 '삼성 위기론'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앞서 지난 10월 DS 부문 수장인 전영현 부회장도 3분기 실적발표 이후 기대에 미치치 못한 실적에 대해 사과하며 삼성의 위기에 대해 인정한 바 있다. 이렇듯 삼성전자는 최근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디바이스 솔루션(DS) 부문에서 신상필벌 원칙으로 대대적인 인사 쇄신을 단행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이례적으로 전영현 부회장을 DS부문 수장으로 임명하는 원포인트 인사를 단행했다. 당시 인사는 반도체 위기론에 따른 수장 교체로 해석됐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을 중심으로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이하 사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박용인 시스템LSI사업부장 등이 담당한다. 이 임원들은 큰 변동이 예상된다. 한진만 DS부문 미주총괄 부사장, 남석우 제조&기술담당 사장, 송재혁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 등의 중용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사내이사 임기가 곧 만료되는 사장들에 대한 인사도 주목된다.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 박학규 경영지원실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은 내년 3월 사내이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정현호 부회장이 이끄는 사업지원TF장 유임 여부에 대한 관심도 높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회장의 사법 리스크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정현호 부회장 유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과 전영현 DS 부문장의 '투톱' 체제는 유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인사에서 사업부장에서는 큰 변화가 예상되는 반면, 임원 승진 규모는 예년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또 성과주의 중심으로 젊은피 리더들이 승진하면서 세대교체를 모색할 가능성도 있다. 삼성전자는 2020년 연말 임원인사에서 214명 승진인사를 단행한 이후 매년 임원 승진 규모를 줄이고 있다. 지난해 임원인사에서는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143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인사와 조직 개편을 마무리하고 12월 중순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어 내년 사업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4.11.26 15:27이나리

[포토] NASA, 냉전 시대 건설된 얼음 아래 '비밀 도시' 포착

그린란드에서 북극 빙하를 조사하던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과학자들이 냉전 시대 미군이 건설했던 얼음 아래 비밀 도시를 발견했다고 기즈모도,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4월 레이더 장비를 탑재한 NASA 항공기는 그린란드 빙하 상공을 비행하며 빙하의 깊이와 그 아래 암반층을 매핑하는 작업을 진행하던 중 빙하 아래 터널로 이루어진 냉전 시대 미군 기지 '캠프 센츄리'(Camp Century)를 포착했다. 이 버려진 비밀 도시는 핵미사일 시험용 기지이자 소련의 중거리 탄도 미사일(IRBM)을 탐지하는 용도로 건설된 약 4천km 길이의 터널이다. 이 곳은 과거 냉전 시기의 기밀 프로젝트 '프로젝트 아이스웜'의 현장이기도 했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과학자 알렉스 가드너는 "얼음층을 찾다가 캠프 센츄리를 발견했다"며, "처음에는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지하 비밀기지는 1959년 건설이 시작됐다. 하지만 빙하 아래에 터널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데 드는 비용과 공사의 어려움으로 인해 1967년에 폐쇄됐다. 캠프 센츄리는 기온이 영하 57도까지 떨어지고 풍속이 시속 193km를 넘는 극한의 환경에서 만들어진 약 200명의 군인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기지다. 건설 당시 이 곳은 지표면과 더 가까웠으나 이후 약 60년 간 버려지면서 그 위로 약 30m의 눈과 얼음이 쌓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현재 이 곳에 당시 사용하고 방치된 쓰레기와 화학물질을 포함해 원자로에서 생성된 17만8천리터(ℓ)의 방사성 폐기물이 묻혀 있다는 점이다. 빙하가 녹으면서 위험 물질들이 유출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현재 캠프 센츄리는 과학자들이 변화하는 기후가 그린란드 빙상과 같은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측정할 수 있는 경고와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얼음 두께에 대한 자세한 지식이 없으면 빙상이 빠르게 온난화되고 있는 해양과 대기에 어떻게 반응할지 알 수 없어 해수면 상승률을 예측하는 능력이 크게 제한된다"고 알렉스 가드너 NASA JPL 과학자는 밝혔다. NASA는 향후 이 곳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향후 지구의 거대한 빙상에 대한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2024.11.26 15:18이정현

오티스코리아,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베스트 브랜드상'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는 2024년 23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베스트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종합시상제도다. 다양한 경영 테마별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기업에 시상한다. 베스트 브랜드상은 가장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브랜드 중 소비자가 가장 가치 있다고 선정한 브랜드에 수여된다. 오티스코리아는 '젠쓰리' 엘리베이터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오티스코리아가 지난해 3월 국내 출시한 젠쓰리 엘리베이터는 젠투 엘리베이터의 검증된 기술에 사물인터넷 기반의 유지관리 솔루션 '오티스 원'을 결합한 차세대 디지털 커넥티드 엘리베이터이다. 오티스 원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엘리베이터의 운행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클라우드 서버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한다. 분석된 승강기 성능 정보와 예측 인사이트는 고객 포털과 앱을 통해 고객과 오티스 서비스팀에 공유된다. 또한 젠쓰리 엘리베이터는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거나 위급 상황 시 실시간 영상통화를 지원해 승객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접촉 위생 솔루션과 자율주행 로봇 연동 서비스도 가능하다. 조익서 오티스코리아 대표는 "우리의 혁신에는 항상 승객이 중심에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과 승객 경험 향상을 위해 혁신을 거듭해 나가며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티스코리아는 올해 업계 최초로 10년 연속 엘리베이터 부문 1위에 오르며 '혁신의 기둥'에 등재됐다.

2024.11.26 15:10신영빈

SKB, 'AI 플래너' 도입..."이용자 맞춤 서비스 강화"

SK브로드밴드는 토탈 솔루션 'B world'의 챗봇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현장에서 AI 기반의 디지털 상담 기능을 제공하는 'AI 플래너'를 도입해 온∙오프라인 이용자 맞춤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챗봇(Chatbot)은 '채팅(Chat)'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이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나 음성 질문에 자동으로 응답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SK브로드밴드는 먼저 B world 홈페이지와 앱의 챗봇 서비스 챗비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먼저 제공하고 업무도 더욱 간결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2.0 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 챗비 2.0은 이용자 유형별, 상황별로 개인화된 메시지를 대화에 앞서 선제적으로 노출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A/S나 이사, 가정 내 이동, 변경 등 업무 처리를 위해 서비스매니저 방문을 예약한 이용자에게 일정과 사전 준비사항을 다시 한 번 안내하고 일정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기능을 챗봇이 알아서 먼저 제안하는 식이다. 챗봇을 통한 업무 처리도 더욱 신속하고 간결해졌다. 기존에 본인인증이나 요금 납부, 결제 등을 위해 별도 앱이나 웹페이지로 이동해야 하는 과정을 생략하고 챗봇 안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완결성을 높였다. 특히 그동안 이용자의 요청이 많았던 1분 바로가입 기능도 챗봇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비대면 서비스를 원하는 요즘 이용자들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챗봇 고도화와 함께 이용자와 만나는 오프라인 현장에서 AI 추천과 디지털 기반으로 상담부터 청약, 개통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AI 플래너도 도입했다. AI 플래너는 서비스매니저가 이용자가 원하는 상품과 요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유용한 팁이나 불편사항 해결방법 등을 짧은 동영상을 통해 시각적으로 쉽게 안내하는 태블릿 형태의 이용자 상담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상품과 요금, 셋톱박스 등을 그 자리에서 추천하는 것이 가능해져 한층 정확하고 편리한 안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설치, 장애, 변경 등 이용자의 상황과 연계해 AI가 지금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하고, 요금계산기를 활용해 복잡한 요금 조합을 간단히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어 효율적인 통신요금 설계도 가능하다. 이재광 SK브로드밴드 AIX마케팅 담당은 “이용자와 만나는 온∙오프라인 접점에서 챗봇 고도화와 AI 플래너 도입으로 더욱 정확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영역에 AI/DT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26 15:08최지연

엠게임, '열혈강호' 양재현·전극진 작가와 함께 한국만화가협회 공동 후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6일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원작자인 양재현·전극진 작가와 함께 한국만화가협회에 공동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서울에 위치한 엠게임 사무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엠게임 권이형 대표, 양재현 작가, 전극진 작가, 한국만화가협회 신일숙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올해 만화 열혈강호 연재 30주년, 열혈강호 온라인 게임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국내 만화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한국 만화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만화는 게임,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의 중요한 원천이다. 국내 만화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1994년 첫 연재를 시작, 대한민국 대표 무협 만화인 열혈강호를 30년째 이끌어 오고 있는 양재현·전극진 작가는 "만화는 우리 문화의 중요한 자산으로, 창작자들에게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엠게임과 함께 뜻깊은 후원에 참여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만화가협회는 국내 만화가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창작 환경을 개선, 한국 만화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는 협회다. 만화가들의 저작권을 보호하고 공정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계약 문제나 분쟁 발생 시에도 중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만화가들과 업계의 상생을 도모하고, 한국 만화계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만화가협회 신일숙 회장은 1984년 '라이언의 왕녀'로 데뷔한 국내 대표만화가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서사와 섬세한 그림체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 순정만화 전성기의 대표 작가이며, 온라인 게임 '리니지' 시리즈의 어머니로 불린다. 신일숙 회장은 “이번 기부금 후원은 국내 만화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창작자들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해 주신 엠게임과 양재현 작가님, 전극진 작가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11.26 15:07강한결

정부, 호남에 첫 가명정보 활용 센터…"데이터 경제 균형 맞춰"

정부가 전북에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구축을 완료해 지역 간 가명정보 기반 데이터 경제 균형 맞추기에 나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북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북 센터는 호남권 최초이자 전국에서 7번째로 문을 연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다. 이번 개소를 통해 수도권과 강원도,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등 전국 5대 권역에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가 모두 구축된 셈이다. 이번 개소식에 참석한 개인정보위 이정렬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일상을 바꾸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개인정보를 포함한 데이터에 크게 의존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역할은 더욱 커질수 밖에 없다"며 "전국 5대 권역에 설치된 센터 중심으로 지자체간 데이터 교류·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센터의 향후 운영방향과 관련해 김종훈 전북 경제부지사는 "전북 센터가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공간정보 기반 농업 등 지역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센터를 중심으로 가명정보 활용 관련 교육‧컨설팅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명정보 활용 협의회를 통해 가명정보 활용 사례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인정보위는 다른 지역 센터와 마찬가지로 전북과 매년 업무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전북 가명정보 활용 관련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 제공과 전북 센터와 다른 권역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 간 제도적 지원 등을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전국 5개 권역에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가 구축된 만큼 관계 지자체들과 협의 등을 통해 지역 간 가명정보 기반 데이터 경제가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각 권역에 분포된 7개 센터와 관계 지자체 간 상호 협력‧교류를 촉진하는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26 15:00김미정

컴투스홀딩스 MMORPG 제노니아, '시련의 전당' 확장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MMORPG '제노니아'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인터서버 던전 '시련의 전당'을 확장한다. 시련의 전당은 매칭된 서버의 유저들이 힘을 합쳐 몬스터와 보스를 공략하는 던전이다. 기존 5개 층으로 구성된 던전에 6층이 추가되고, 더욱 강력한 보스 'RS-11'이 새롭게 등장한다. RS-11을 처치하면 '유니크 등급 장비'와 'RS-11의 정수' 등을 획득할 수 있다. RS-11의 정수는 컬렉션에 사용되어 캐릭터 능력치를 높여준다. 시련의 전당 확장으로 협동과 경쟁의 재미가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버프 시스템 '천마석'도 기존보다 더욱 강력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신앙' 천마석의 잠식 레벨 총합을 50 이상으로 올리면 '불신'이 새로운 강화 항목으로 해금된다. 3가지 하위 항목(회심, 격노, 헌신)들을 최대 70 레벨까지 성장시켜 다양한 추가 효과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골드를 소비하여 아이템을 소환하는 성장 지원 콘텐츠 '별의 유산'도 자동 소환 기능이 도입되어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겨울빛 14일 출석 이벤트'에서는 게임 접속만으로 '골드 500만 보급 상자', '위대한 10+1 소환권 선택 상자' 등을 얻을 수 있다. 미션 이벤트 '겨울맞이 특별 지령'도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된다. '기사단 기부', '월드 보스 처치', '특수 던전 몬스터 처치' 등 미션을 수행하면 '고귀한 보스 정수 행운 상자', '특수 던전 양초 상자' 등을 받을 수 있다. 천마석 성장 재료인 '신비가루'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천마석 돌파 지령'도 같은 기간 열린다.

2024.11.26 14:59강한결

라이엇게임즈, 플레이어 피드백 수용한 시스템 개편안 발표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2025 시즌 개편안을 25일(미국 현지 기준) 발표했다. 가장 큰 변화는 연 1회 랭크 리셋으로의 회귀다. 2024 시즌은 랭크 게임을 세 번으로 나눠서 진행했지만, 2025년에는 플레이어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단일 랭크 게임을 재도입한다. 플레이어는 내년 1월 9일 랭크 게임 초기화 이후 한 해 동안 별도의 스플릿 없이 랭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플레이어가 게임을 지속적으로 즐기도록 미션 달성 시 승리의 스킨은 올해와 동일하게 세 번 선물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러한 변화를 도입한 이유도 설명했다. 피유 리우 LoL 게임 디렉터는 "올해 도입한 변화를 지켜보며 일부, 특히 게임을 온전히 즐길 시간이 부족한 플레이어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 1회 랭크 리셋으로 회귀한 이유를 설명하고 "향후에도 플레이어 위해 정답을 찾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관된 게임플레이 경험을 위해 세계관도 강화한다. 2025년은 녹서스 지역을 시작으로 시즌별 테마에 맞춰 소환사의 협곡 디자인이 바뀌고 신규 에픽 정글 몬스터 등 다수의 콘텐츠가 등장한다. 이번 변화는 1월 공개 예정인 시네마틱 영상과 함께 포문을 연다. 라이엇게임즈 폴 벨레자 LOL 책임 프로듀서는 "올 한 해 플레이어가 LoL을 즐기며 목소리를 내주신 덕분에 긍정적인 게임플레이 환경을 만드는 방법을 심도있게 고민했다"며 "2025년에도 LoL 전체 시즌을 관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하고 플레이어의 목소리를 듣고 올바른 방향에 대한 고민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26 14:53강한결

IPAK-인덕대, IT 신기술 개발·미래 인재 양성 위해 '맞손'

한국IT전문가협회(IPAK)가 인덕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IT 산업 분야의 신기술 개발과 미래 산업 인재 양성에 함께 나선다. IPAK는 인덕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산학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 IT 산업의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 창업 지원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IT 산업 혁신과 발전에 기여하는 상호 보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덕대학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학생들에게 드론, 로봇 등 IT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보를 제공한다. 실무 교육을 강화해 재학 및 졸업생의 취업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IT전문가협회는 이번 MOU를 통해 인덕대학교 학생들에게 최신 IT 기술과 축적된 실무 노하우를 전수하며 청년 인재를 육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또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자문과 네트워크를 지원해 창업 환경을 조성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만 인덕대학교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차별화된 IT분야 창업지원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한국IT전문가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IT전문가협회 회장인 배성환 뉴엔AI 대표는 "실무 능력과 이론적 지식을 겸비한 IT 전문가 양성은 미래 산업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인덕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IT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6 14:43장유미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KTX 개통…판교-문경 하루 8회 운행

판교를 출발하는 KTX-이음이 충주를 거쳐 문경까지 90분 만에 연결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정식 운행을 개시하는 중부내륙선(충주-문경) 철도사업 개통식을 27일 오후 2시 문경역에서 개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이 개통하면 수도권과 충청·경북 내륙지역 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국토 내륙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간선철도망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은 충주역과 문경역을 잇는 연장 39.2km 신설 노선으로 사업비 1조3천386억원이 투입됐다. 현재 성남 판교역을 출발해 충주역까지 운행 중인 KTX-이음(시속 250km)이 살미역‧수안보온천역(충주), 연풍역(괴산)을 거쳐 문경역까지 하루 왕복 8회 연장 운행한다. 판교에서 문경까지 약 90분 소요돼 승용차(2~2시간30분 소요)를 이용할 때보다 30분 이상, 시외버스(3~3시간30분 소요) 보다는 90분 이상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서울 강남 등 수도권 지역을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다. 중부내륙선 1단계 구간(이천-충주, 54km)은 2021년 12월 개통해 운행 중이고 3단계 구간(문경-김천, 69.8km)은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문경역·연풍역·수안보온천역·살미역 등 4개 역사는 지역 대표 상징물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설계해 지역을 홍보하는 역할도 한다. 특히, 수안보온천역과 연풍역 구간에 건설된 신풍터널, 화천터널 입구에는 고속열차가 터널 통과 시 터널 출구에서 발생하는 미기압파(소닉붐) 소음을 약 75% 낮추는 소음 저감시설을 국내 최초로 설치했다. 충주시·문경시·괴산군은 중부내륙선 개통을 맞아 문경새재·수안보 온천·조령산 휴양림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KTX-이음 운행 시각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도 개편한다.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은 “충북‧경북지역과 수도권이 1시간 반 만에 연결됨으로써, 충주·문경·괴산 등 중부내륙 지역의 교통뿐만 아니라 산업·관광이 활성화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30년부터 수서-광주(경기),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문경-김천 사업을 차례로 완공해 서울에서 거제까지 국토 중심을 관통하는 새로운 내륙 간선철도망을 차질없이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통식에는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을 비롯해 지자체, 지역 국회의원, 공공기관, 공사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개통 유공자에게 국토교통부장관 표창(30점)을 수여하고 참석자를 대상으로 충주-문경 KTX-이음 시승도 진행한다.

2024.11.26 14:42주문정

내년 AI 키워드는?…SAS "지속가능성·데이터 품질"

내년 인공지능(AI)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데이터 품질, 윤리적 책임 등에서 중대한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SAS는 '2025년 AI 트렌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26일 밝혔다. 보고서는 9가지 주요 AI 전망 중심으로 미래 산업과 AI 관계 분석 내용으로 이뤄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AI 모델 에너지 효율 개선이 기술 산업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AI가 에너지를 대량 소비하면서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과 효율적인 모델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질 예정이다. AI 활용 증가로 허위 정보와 사회적 규범 왜곡 같은 새로운 위협도 나타날 전망이다. SAS는 이런 위협이 개인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국 정부와 기업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봤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데이터 품질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인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양질의 데이터 확보가 어려운 기업은 AI 프로젝트를 중단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생성형 AI 기술 활용의 성패는 데이터 문제 해결 여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내년 생성형 AI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도 변화할 예정이다. 기업들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생성형 AI와 기존 AI 기술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클라우드와 AI 기술의 발전은 IT 인프라의 단순화와 효율화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AI 사용자는 데이터와 워크로드 관리에서 환경적 책임을 공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질 예정이다. 이중혁 SAS코리아 대표는 "AI와 클라우드는 기업 경쟁력 핵심 요소다"며 "윤리적 사용과 지속가능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데이터 분석 플랫폼 '바이야'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1.26 14:34김미정

게임산업법 개정안 문체위 통과...확률형아이템 기망행위 손해배상 강화

김승수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게임산업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6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 게임사가 확률형 아이템의 공급 확률 정보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해 이용자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손해배상 책임을 지도록 하고 ▲ 고의적 손해에 대해 최대 세 배의 징벌적 배상을 도입하며 ▲ 게임사의 고의나 과실이 없다는 사실을 게임사가 입증하도록 입증 책임을 전환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현행법에서는 게임물을 유통하거나 제공하는 자가 확률형 아이템의 종류 및 공급 확률 정보를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을 경우 이용자가 손해를 배상받을 근거 조항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또한 민법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과정에서 입증이 어려워 권리 구제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김승수 의원실은 이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되면 게임사의 기망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이 명확해지고 입증책임을 게임사에 부여함으로써 이용자 권리 구제가 더욱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승수 의원은 "확률형 아이템 조작 문제로 피해를 본 게임 이용자들이 실질적인 구제를 받지 못했던 점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국회에서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투명하고 공정한 게임산업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2024.11.26 14:26김한준

게임위, 영등위와 등급분류제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 게임위)는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김병재, 영등위)와 26일 오전 11시 게임위 2층 세미나실에서 등급분류제도 발전 협의체 운영과 등급분류 기준 연구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1월 6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위원회 역점 추진과제 중 전문성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게임위는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등급분류 전문성을 토대로 급변하는 게임 및 영상물 환경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등급분류제도 발전을 위한 협의체 운영 ▲자체등급분류 제도의 발전 및 사후관리를 위한 교류 협력 ▲등급분류 기준 연구를 위한 교류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등급분류 기준과 절차에 대한 전문성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콘텐츠 환경에 맞는 등급분류 기준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한 첫 발걸음으로 오는 28일에 개최되는 '2024 게임물 등급분류 기준 연구 세미나'에서 영등위 등급분류 위원이 영화의 폭력성 기준과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게임물의 폭력성 기준과 비교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자체등급분류제도의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사후관리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도 추진한다.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활용 및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서태건 게임위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등급분류제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더욱 효과적인 등급분류 및 사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재 영등위 위원장도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등급분류제도 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실효성 있는 등급분류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6 14:22김한준

영국 가상자산 거래소 아첵스, 리플 메인넷 XRP레저에 머니마켓펀드 도입

리플은 영국 가상자산 거래소 아책스(Archax)가 탈중앙화 블록체인 XRP레저에 영국 자산운용사 애버딘(abrdn)의 토큰화된 머니마켓펀드(MMF)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MMF는 약 38억 달러 규모인 애버딘 유동성 펀드의 일부로 XRP 레저에 도입된 최초의 MMF다. 리플은 이를 통해 XRP 레저를 RWA 토큰화와 DeFi 분야 선도 블록체인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발표는 아책스와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솔루션 선도 기업 리플이 그간 진행해 온 지속적인 협력의 결과로 XRP 레저 상에 자본 시장 인프라를 구축해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결제 효율성을 높이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이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에 따르면 토큰화된 MMF의 운용 자산 규모는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또한 일각에서는 토큰화된 자산이 2030년까지 16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는 등 시장 수요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리플은 500만 달러를 애버딘의 Lux 펀드에 토큰으로 할당할 예정이다. 이는 리플이 향후 다양한 자산 운용사가 제공하는 XRP 레저의 RWA에 할당할 펀드 일부에 해당한다. 애버딘 던칸 무어 선임 투자 매니저는 “디지털 증권의 광범위한 도입이 차세대 금융 시장 인프라의 진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엔드투엔드(End-to-End) 투자 및 현금 결제 프로세스를 온체인으로 최대한 효율성 있게 옮겨 실질적인 이점을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관 수준의 성능, 비용 효율성, 내장된 컴플라이언스 기능을 고려했을 때 XRP 레저는 이를 위한 최적의 공간”이라며 “리플 및 아책스와 중요한 협력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리플 기술개발 자회사 리플엑스의 마커스 인펜저 수석부사장은 “XRP 레저에 애버딘 MMF가 도입된 것은 운영 효율성 증진을 위해 RWA가 토큰화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며, XRP 레저가 RWA 토큰화의 선도적인 블록체인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온체인 경제가 실질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는 점은 명백하다. 아책스과 같은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애버딘과 같은 금융 기관이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 기술이 제공하는 기회를 활용해 폭넓게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도록 돕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그레이엄 로드포드 아책스 CEO는 "금융 기관들은 디지털 자산을 실제 유스케이스에 도입하는 것의 가치를 점점 더 이해하고 있다. RWA 토큰화를 위한 진정한 모멘텀이 마침내 형성되고 있으며 아책스는 주식, 채권, MMF와 같은 자산의 토큰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리플과의 협력을 통해 2024년 2분기 기준 5천억 파운드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애버딘과 같은 고객들이 아책스의 토큰화 엔진을 사용해 XRPL로 자산을 전환하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 이제 기관 투자자들은 아책스에서 애버딘 Lux 펀드를 토큰 형태로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책스는 2022년부터 리플의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를 활용해 왔다. XRP 레저 상에 토큰화된 MMF를 보유한 투자자들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리플 커스터디는 주요 기관 고객 및 규제 대상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토큰화, 보관, 환전, 가치 이전을 지원하고 있다.

2024.11.26 14:13김한준

마이크로랜드, 2023-24 STPI 카나타카 IT 수출 어워드 수상

벵갈루루, 인도, 2024년 11월 26일 /PRNewswire/ -- 인도 최고의 IT 인프라 서비스 회사 마이크로랜드(Microland)가 2023-24 인도 소프트웨어 기술 단지(STPI) 카나타카(Karnataka) IT 수출 어워드에서 동사 사업 분야의 수출 고성장 부문 최우수 실적 - IT/ITES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STPI 예하 카나타카의 IT/전자 하드웨어 회사들에 대한 마이크로랜드의 기여를 부각한다. 시상식은 2024년 11월 20일에 열린 제27회 '벵갈루루 테크 서밋'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 STPI IT 수출 어워드는 20년 넘게 IT와 ITES 수출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공을 거둔 회사들을 축하하는 기술 업계의 우수함과 영향력의 상징이 되어 왔다. 마이크로랜드 샘 매튜(Sam Mathew) 사장은 "STPI로부터 이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마이크로랜드는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가 달성하는 모든 성취의 기준을 상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랜드 최고재무책임자 라제쉬 카리데할(Rajesh Kharidehal)은 "STPI로부터 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우리 마이크로랜드는 주주들에게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고객들을 위해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검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로랜드는 2024년 8월 초 서비스 데스크 인스티튜트(SDI)로부터 IT 서비스 품질 및 지원 운영 부문에서 권위 있는 월드 클래스 5 스타 등급을 받았다. 마이크로랜드는 이 등급을 받은 전 세계 세 번째이자 인도 첫 번째 기업이다. 또한 마이크로랜드는 환경 및 지속 가능한 구매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려 에코바디스(EcoVadis)의 골드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높은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ESG) 표준에 대한 동사의 의지를 인정받았다. 올해 초 마이크로랜드는 일하기 좋은 직장(Great Place To Work®)에서 일하기 좋은 직장(Great Workplace) 인증을 두 번째로 획득했다. 마이크로랜드 마이크로랜드는 인도 벵갈루루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IT 인프라 서비스 및 컨설팅 회사로 35년 동안 가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입증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기업들은 네트워크가 현대 디지털 시스템의 기능과 효율성을 뒷받침하고 혁신을 지원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당사는 AI, 운영 자동화 및 플랫폼 기반 솔루션과 같은 차세대 기술을 제공하여 전 세계 조직의 운영 우수성, 민첩성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4,600명이 넘는 전문가로 구성된 당사 팀은 아시아, 호주, 유럽, 중동 및 북미의 100여개 국가에서 네트워크,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사이버 보안, 서비스 관리, 애플리케이션과 자동화 분야의 최첨단 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수의 업계 분석가들로부터 혁신 전략으로 인정받은 마이크로랜드는 강력한 거버넌스, 환경 지속가능성 및 다양한 인재가 넘쳐나는 포용적인 직장을 육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기업들이 마이크로랜드와 협력하면 최고의 인재, 기술 및 솔루션과 연결되어 최고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상세 정보는 www.microland.com에서 입수할 수 있다. 연락처: sobia.sahar@microland.com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483706/Microland_Logo.jpg?p=medium600

2024.11.26 14:10글로벌뉴스

SK플래닛, 애니모카 브랜즈와 MOU 체결...OK캐쉬백 마케팅 플랫폼 기반 협력 추진

SK플래닛(대표 유재욱)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애니모카 브랜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OK캐쉬백, 시럽 등 마케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마케팅 협력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2014년 홍콩 기반 설립된 애니모카 브랜즈는 블록체인 및 게이미피케이션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한 회사로 웹3 생태계 모카버스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SK플래닛 판교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SK플래닛 김교수 CBO(최고사업책임자)와 모카버스 케네스 셱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서비스 활성화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약속했다. 앞으로 SK플래닛은 OK캐쉬백∙시럽 회원 대상으로 모카버스의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이벤트 참여 시 애니모카 브랜즈의 모카 코인을 제공하는 등 마케팅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구축할 예정이다. SK플래닛 김교수 최고사업책임자는 “한국 블록체인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자 하는 애니모카 브랜즈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케네스 셱 모카버스 대표는 “SK플래닛이 가진 마케팅 플랫폼 역량을 통해 고객 확장을 비롯 서비스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6 14:06김한준

  Prev 1391 1392 1393 1394 1395 1396 1397 1398 1399 140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SKT, 침해사고 이후 해지 위약금 면제...8월 요금 50% 감면

인천공항-면세업계, 임대료 인하 공방…"깎아줘" vs "왜 너만"

챗GPT가 우주선 조종하는 날 올까

이재명 정부 31.8조 규모 첫 추경안 국회 통과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