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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16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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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장관 "비상계엄 전 국무회의 불참...국정 소임 다할 것"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일 비상계엄 전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못했으며 국정 공백이 없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5일 "비상계엄 전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못했고 이후 새벽 2시반경 연락이 와서 용산 대통령실에 들어가 해제 회의에는 참석했다"며 "해제에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 정부 국무위원으로서 현재 상황에 책임 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정 공백이 없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 장관은 4일 한덕수 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 전원이 사퇴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간부회의에서 "국정 공백이 없도록 전 직원이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당시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 예정이었던 인공지능(AI) 관련 정책의 근간인 AI기본법과 연구개발(R&D) 예산 증액 등 부처 현안에 차질이 없게 해 달라며 민생 정책을 계속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유 장관은 다음 주부터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11일 예정된 'K-과학기술 글로벌 포럼'부터 공식 일정을 소화할 전망이다.

2024.12.05 18:31최지연

LG엔솔, 美생산법인 유증 납입 2년 연기…"리밸런싱 연장선"

투자 효율화에 나선 LG에너지솔루션이 미시간 생산법인 유상증자 납입일을 2년 뒤로 연기했다. LG화학은 5일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자회사 미국 미시간 생산법인(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에 대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최종 납입일을 올해 말에서 2026년 말로 연기했다고 공시했다. 시설자금 집행 예정시기는 진행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지난 2021년 11월 LG에너지솔루션은 미시간 법인이 진행하는 유증에 참여해 6억8천100만달러를 출자, 북미 시장 내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현지법인 차입 조달 금액을 포함해 총 1조5천762억원을 투자할 예정이었다. 당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까지 분할해 출자금을 납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최종 납입일을 2년 미룬 것이다. 이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 따른 투자 계획 조정으로 풀이된다. 전기차 수요 정체로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속도 조절에 나서자 LG에너지솔루션도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미국 미시간주 랜싱 지역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3공장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단독 수주 물량 중 일부를 3공장에서 생산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얼티엄셀즈 3공장은 캐즘 장기화로 가동 계획이 지연된 상태였지만, 3공장 인수가 성사되면 장비 반입 등 공장 건설 재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유증 납입 연기도 리밸런싱(사업재조정) 일환이라는 분석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캐즘으로 생산 시설 리밸런싱을 하는 과정"이라며 "설비투자를 늦춘다기 보다는 (납입)일정을 여유있게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12.05 18:23류은주

딥인사이트, 3D 공간정보 스캐너 'CES 2025 혁신상'

인공지능(AI) 3D 카메라 솔루션 전문 기업 딥인사이트는 휴대용 3D 공간 정보 스캐너 '디멘뷰 프로'가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딥인사이트는 창사 4년 만에 혁신상을 수상했다. 딥인사이트가 선보인 '디멘뷰 프로'는 건축, 토목, 공학 및 건설 분야 전문가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휴대용 3D 공간 정보 스캐너다. 고사양 라이다와 고해상도 글로벌 셔터 방식의 RGB 센서를 온보드 AI 소프트웨어와 결합해 3D 도면 생성에 필요한 고밀도 포인트클라우드 데이터를 획득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PCD에서 변환된 3D 메시에 AI 영상 처리를 적용해 객체를 인식할 수 있으며, 도면 설계에 불필요한 객체는 제거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도면 정보를 제공한다. 고해상도 OLED 터치스크린은 명확한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사용자가 현장에서 쉽게 작업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간편한 터치 베이스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딥인사이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 3D 카메라 솔루션의 고도화를 통해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12.05 18:17신영빈

Xinhua Silk Road: 2024중국기업가보아오포럼, 토란가격지수보고서 발표

베이징 2024년 12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지난 월요일 2024중국기업가보아오포럼(2024 Entrepreneurs Boao Forum)에서 토란 가격 지수에 대한 연례 분석 보고서가 발표됐다. 이 보고서는 디지털화를 통해 토란 산업을 금융 및 기술과 통합하고 중국 남부 광시 좡족 자치구인 허저우에서 토란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더욱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Photo shows Hezhou Taro on display at the booth of the 2024 Boao Forum. 허저우는 전통적인 토란 산업의 클러스터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화된 접근 방식과 혁신적인 사고 방식을 채택하여 토란을 소비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환했다. 콴창웬(Quan Changwen) 허저우시 농업 및 농촌 사무국장은 "허저우는 중국에서 가장 큰 토란 재배 지역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바부구와 핑구이구와 같은 주요 토란 가공 클러스터의 본거지이기도 하다"며 "우리 제품은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허저우의 토란 재배 면적은 17만 무(약 11333헥타르)가 넘는다. 허저우시는 31개의 토란 가공 기업을 육성하고 연간 처리 능력은 27만 톤에 달한다. 허저우의 토란 제품은 해외 창고와 국경 간 전자 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시아, 유럽, 북미와 같은 지역으로 수출된다. 2023년에 허저우는 3150만 위안(미화 약 432만 달러) 상당의 토란 1670톤을 수출했다. 디지털 경제와 농업 및 임업을 결합한 농산물 가격 지수는 많은 지역에서 시장 지향적 경제 개혁을 강화하고 브랜드 영향력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강력한 동력이 됐다. 토란 가격 지수 발표는 허저우의 산업 생태계를 업그레이드하고 허저우 토란 브랜드를 구축하며 가격 영향력을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가격 지수 발표는 토란 산업에 대한 다차원적인 시장 인사이트와 데이터 지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허저우 토란이 시장 범위를 확장함에 따라 그 영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내부 관계자들은 말한다. 원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3432.html

2024.12.05 18:10글로벌뉴스

CCTV+: 소형 장난감의 글로벌 진출

베이징 2024년 12월 5일 / PRNewswire=연합뉴스/ -- 누구나 마음 속 깊이에는 현실로 이뤄지길 바라는 화려한 성이 나오는 동화를 간직하고 있다. 그저 공상일 뿐일까? 저장성 리수이시의 윈허현에서는 그 꿈이 현실이 된다. "동화의 창조"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윈허현은 이탈리아에서 온 베니와 함께 그 마법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작은 장난감 블럭'이 어떻게 수천 개의 현지 기업을 글로벌 성공으로 이끄는지 확인할 수 있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574223/Small_Toys_Go_Global.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574223/Small_Toys_Go_Global.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2024.12.05 18:10글로벌뉴스

COP16에서 토지 금융을 둘러싼 중요한 논의 과정에서 토지 복원과 가뭄 회복을 위해 120억 달러 이상이 약속돼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 2024년 12월 5일 /PRNewswire/ -- 가뭄 회복, 토지 복원과 토지 황폐화 방지를 위한 전 세계의 자금 지원은 제16차 유엔 사막화 방지 협약 당사국 총회(UNCCD COP16) 둘째 날에 큰 힘을 얻었으며, 리야드 COP16이 개막한 이래 지금까지120억 달러 이상이 상호 관련된 이러한 대의에 약속되었다. 아랍 조정 그룹(Arab Coordination Group)은 토지 황폐화, 사막화 및 가뭄 퇴치를 위해 100억 달러를 추가 제공하기로 함으로써 주요 재정 지원을 약속한 가장 최근의 기관이 되었다. 이번의 추가 자금 지원은 리야드 COP16 첫날에 있었던 리야드 글로벌 가뭄 회복 파트너십(Riyadh Global Drought Resilience Partnership) 출범에 힘입어 이루어졌다. OPEC 기금과 이슬람 개발 은행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리야드 글로벌 가뭄 회복 파트너십의 운영을 위해 제공한 1억 5천만 달러와 함께 본 이니셔티브에 각각 10억 달러를 약속했다. 이러한 추가 지원은 리야드 COP16 고위급 회의의 일부로서 민간 및 공공 분야의 국제 자금 조달을 촉진하기 위한 금융 관련 장관급 대화에서 이루어졌다. 사우디아라비아 환경, 수자원 및 농업부의 환경 담당 차관이며 UNCCD COP16 의장단 고문인 오사마 파퀴하(Osama Faqeeha) 박사는 "첫 이틀에만 주요 토지 복원과 가뭄 회복 이니셔티브에 120억 달러 이상을 약속한 리야드 COP16은 이미 가뭄과의 싸움에서 랜드마크적인 순간임을 증명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시작에 불과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며칠과 몇 주 동안 전 세계 민간과 공공 분야 파트너들의 추가 기여를 통해 주요 가뭄 회복과 토지 복원 이니셔티브의 영향력이 더욱 증폭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사는 또한 "UNCCD의 최근 보고서에서 볼 수 있듯이 국제 사회의 추가 자금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공적 개발 원조 자금과 같은 더 많은 해외 원조를 토지 황폐화, 사막화와 가뭄 퇴치 사업에 전환하는 것은 최악의 피해를 입은 국가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국제 사회가 비교적 빨리 조치할 수 있는 금융 메커니즘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람 개발 은행 그룹 회장 무하마드 알 자세르(Muhammad Al Jasser) 박사는 아랍 조정 그룹을 대표해 금융 관련 장관급 대화 참석자들에게 연설하면서 "우리는 이러한 노력을 진전시키는 데 있어 금융의 중요한 역할을 인식하여 2030년까지 100억 달러까지 금융 승인을 할당하기로 약속한다"며 "이 자금은 리야드 글로벌 가뭄 회복 파트너십의 목적에 부합하는 전 세계 토지 복원, 사막화 방지와 자연친화적 개발 프로젝트를 지원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야드 COP16 둘째 날, UNCCD는 토지 황폐화, 사막화와 가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근의 자금 조달 요건을 자세히 설명하는 재정 수요 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토지 복원 사업에 상당한 자금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NCCD 목표에 따르면 2025~2030년에 필요한 연간 투자액은 3,550억 달러로 추정된다. 그러나 같은 기간의 예상 투자액은 연간 770억 달러에 불과해 UNCCD 목표를 달성하려면 2,780억 달러가 추가로 투입되어야 한다. 이 보고서는 또한 전 세계 지원 자금의 6%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되는 민간 분야의 토지 복원과 가뭄 회복에 대한 투자 부족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뤘다. 이러한 내용은 10억 헥타르 이상의 토지를 복원하면 연간 최대 1조 8,000억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UNCCD이 예측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온 것이다. 리야드 COP16: UNCCD COP16 회의는 2024년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불르바드 월드에서 열린다. 우리의 토지.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 회의는 UNCCD 체결 30주년을 기념하며 가뭄 회복, 토지 소유권, 모래 및 먼지 폭풍과 같은 핵심 문제들에 대한 다자간 조치를 확보하는 것이 그 목표이다. UNCCD COP16에 대한 상세 정보를 입수하거나 그린존 참가 등록을 하고 싶을 경우 UNCCDCOP16.org를 방문하기 바란다. 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2556588/5060413/UNCCD_COP16__Logo.jpg

2024.12.05 18:10글로벌뉴스

달, 50년 만에 토성 가린다…8일밤 '엄폐현상' 관측

지구에서 볼 때 달이 토성을 가리는 '엄폐 현상' 전후에 달과 토성이 가장 가까운 상태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50년만의 기회가 오는 12월 8일 서울 밤하늘에서 펼쳐진다. 달과 토성이 가장 붙어있는 범위는 지구에서 바라보는 각도로 0.3도 내에 들어온다. 이는 달에 의해 토성이 완전히 가려지는 '엄폐현상' 전후에 볼 수 있다. 실제는 0.1도 이내에서도 보여야 하지만, 달의 밝은 빛이나 대기산란, 망원경 한계 등으로 인해 0.3도가 동시 관측 최소단위라는 설명이다. 국립과천과학관 천문우주팀 조재일 연구사는 "실제 거리로 보면 달은 지구에서 38만㎞, 토성은 14억 4천300㎞ 떨어져 있게 된다"며 "토성을 맨눈으로 관찰 가능하다"고 말했다. 달-토성 근접은 남쪽하늘 40도 이상에서 발생하므로 맨눈으로 보기 위해서는 최소 남쪽 하늘 40도 이상에 높은 산이나 건물이 있어선 안된다. 또한 달과 토성이 가깝게 붙어 보인다고 해서 두 천체의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워지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지구에서 보는 달 공전주기는 29.5일, 태양에 대한 토성 공전주기는 29.5년이다. 두 천체의 공전궤도면 기울기 차이로 인해 엄폐(달에 의해 토성 관측이 가려지는)가 나타나는데, 이 주기도 50년이다. 완전히 가려진 뒤 점차 토성이 보이는 이각이 0.3도라는 설명이다. 한편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12월 8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과학관 천문대 앞마당과 다목적 광장에서 무료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일생에 한두 번밖에 볼 수 없는 달·토성 근접 천문현상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부연설명했다.

2024.12.05 18:04박희범

솔루엠, 태국 최대 유통 기업 '센트럴'과 ESL공급 계약

솔루엠은 태국 최대 유통기업인 '센트럴 그룹'과 ESL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센트럴 그룹은 현재 동남아와 유럽 등 11개국에 호텔과 백화점, 소매 체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1947년 창업 이후 80년 가까이 태국 유통 시장을 책임지고 있다. 센트럴 리테일은 센트럴 그룹의 소매 유통 부문 자회사로, 태국에만 260개의 슈퍼마켓과 500개의 편의점을 보유하고 있다. 솔루엠은 내년 1월 방콕 주요 도심의 슈퍼마켓을 시작으로 ESL을 순차 도입할 예정이다. 최근 센트럴 리테일이 현지 언론을 통해 2027년까지 소매 체인 매장을 1000곳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혀 ESL 공급 규모 또한 더욱 커질 전망이다. 솔루엠은 일찍부터 태국 시장 연착륙을 위해 현지 영업, 엔지니어링 인력을 확보하고 육성해왔다. 이미 태국을 비롯해 동남아 여러 유통사에 ESL을 성공적으로 설치한 경험 역시 수주에 힘을 보탰다. 제품 경쟁력도 이번 수주 체결에 한 몫 했다. 솔루엠의 ESL은 IP68 수준의 방수∙방진을 제공해 고온다습한 현지 기후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동시에 ESL 도입 시 실시간 가격 정보 제공과 유연한 캠페인 설정, 손쉬운 재고 관리가 가능해 센트럴 리테일의 매장 디지털 전환 전략에도 부합했다. 한편 솔루엠은 ESL 공급을 태국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으로 넓히고 있다. 최근 호주 판매 법인을 시드니로 이전하고, 베트남 호치민에도 영업 거점을 새로 마련하는 등 판매망을 확대했다.

2024.12.05 18:02이나리

해성디에스 조병학 대표, '무역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훈

반도체 부품 전문 제조기업 해성디에스의 조병학 대표이사가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로 매년 12월 5일에 기념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무역의 날을 기념해 해외시장 개척과 국가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조병학 대표이사는 지난 40년간 반도체 산업에 종사하면서 기술개발, 노사문화 안정화, 지역사회 나눔 실천 등을 통해 매출과 수출 증대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특히 2020년 취임 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었으며, 반도체 분야 국가핵심기술의 개발로 한국의 경제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조병학 대표이사는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해성디에스의 전체 매출 중 99%가 수출을 통해 발생되는 만큼 내년에도 수출 활성화를 통해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성디에스는 지속적인 R&D 역량확대를 통한 기술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 성실납세,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 선정 등 지속가능 경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선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2024.12.05 17:47이나리

SK하이닉스, CIS 사업 포기 안한다...'미기원' 산하로 재편

SK하이닉스가 CMOS 이미지센서(CIS) 개발 조직을 미래기술연구원 산하로 재편해 사업을 이어간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2025년 조직개편을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 차선용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CTO·최고기술책임자)이 CIS개발 담당도 겸할 예정이다. 그동안 SK하이닉스는 수익성이 낮은 CIS 사업을 두고 고심이 컸다. 지난 몇 년간 수요처인 스마트폰 시장이 위축되면서 CIS 수요가 감소했고, 경쟁사와 점유율 차이로 SK하이닉스가 두각을 나타내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시장조사업체 욜디벨롭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CIS 시장 점유율은 1위 소니(45%), 2위 삼성전자(19%), 3위 옴니비전(11%) 등에 이어 6위 SK하이닉스는 4% 점유율에 불과하다. 이에 올해 SK하이닉스에서 CIS을 담당하던 개발자들 다수는 핵심 사업인 HBM(고대역폭메모리) 등을 포함해 다른 사업으로 재배치됐다. 또 CIS 생산 캐파도 작년 보다 절반 이상으로 줄었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선택과 집중을 위해 CIS 사업을 접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SK하이닉스는 CIS 사업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과거 HBM이 초기에 수익을 내지 못했지만 사업을 지속한 끝에 AI 반도체 시장에서 결실을 맺은 경험을 바탕으로, CIS 또한 스마트폰뿐 아니라 자동차, 머신비전, 산업용 시장에서 수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CIS 사업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곽 사장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CIS 사업을 접을 생각은 없다"며 "경쟁사 대비 약한 부분도 있고 강한 부분도 있는데 그런 것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2008년 CIS 개발업체 실리콘화일을 인수하면서 이미지센서 시장에 진출했다. 2019년에는 일본에 CIS 연구개발(R&D) 센터를 개소하고, 같은해 이미지센서 브랜드 '블랙펄'을 출시하면서 사업 확대에 의지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중국 중저가 스마트폰과 2021년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Z3시리즈, 및 갤럭시A 시리즈에 CIS를 공급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4.12.05 17:32이나리

마케터가 AI 활용에 주도권 잡아야 하는 이유..."업무 효율성↑"

"생성형 AI는 기업들이 고객과의 접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고객 경험을 개인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단순한 도구를 넘어 브랜드 전략과 콘텐츠 제작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조현정 CJ올리브네트웍스 고객성공매니저와 배민지 브레이즈 고객관리 총괄은 지디넷코리아가 5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한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4'에 참가해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마케터들은 인게이지먼트 마케팅에 AI 접목하고 있고, AX 시대 흐름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케터들은 이제 AI로 카피라이팅과 이미지 생성을 할 수 있다. 또한 생성형 AI를 활용해 빠르게 브랜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할 수도 있다. 이들은 "AI로 초개인화 마케팅이 가능하다"며 "각 고객에게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해 효과적인 캠페인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AI로 고객 이탈을 막을 수도 있다. 데이터를 분석해 이탈 가능성을 예측하고 사전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들은 "이탈 예측 기능을 활용해 이탈 가능성이 가장 높은, 그리고 가장 낮은 사용자를 식별하는 모델을 만들 수 있다"며 "AI 아이템 추천으로 휴면 사용자 캠페인을 시행해 리텐션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력이 부족할 수록 AI 활용을 더 활발하게 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들은 "리소스가 부족할수록 시간 절약과 우선순위 재조정을 위해 AI를 활용해야 한다"며 "마케팅 활동을 할 때 AI는 다양한 변수를 동시다발적으로 평가해 최적의 캠페인 방향을 도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AI는 단순히 업무를 자동화하는 도구를 넘어 마케팅 팀의 효율성과 창의력을 극대화하는 협력자로 자리 잡고 있다"며 "AI를 활용한 콘텐츠 개인화와 자동화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마케터들이 전략적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한다"고 조언했다. 이처럼 AI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발맞춰 마케팅 전략을 재정립하는 기업들은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고객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들은 “AI와 협업하지 않는 마케팅은 더 이상 선택지가 아니다. AI는 우리의 팀과 업무를 더 강력하게 만드는 필수 요소가 됐다"고 말했다.

2024.12.05 17:29안희정

KT, 1월부터 5G 보다 비싼 LTE 요금제 신규 가입 중단

KT가 내년부터 5G 요금제보다 비싸거나 혜택이 부족한 일부 LTE 요금제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 5G·LTE 요금 역전현상을 해소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후속 조치다. 5일 KT는 2025년 1월2일부터 5G 요금보다 비싸거나 혜택이 적은 LTE 요금제의 신규가입 및 변경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중단 대상 LTE 요금제는 총 46종이다. 예를 들어 LTE폰으로 'LTE 베이직 플러스 요금제(3GB, 4만4천원)'를 사용하는 고객의 경우 해당 요금제 중단 시 '5G 슬림(4GB, 3만7천원)으로 변경 할 수 있다. 이 경우 기존보다 월 7천원의 요금이 절감되고 데이터는 1GB 더 증가한다. 회사 측은 해당 요금제를 이용중인 고객에게는 대체할 수 있는 5G 추천 요금제도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단 이용자 보호에 따라 기존 LTE 요금제 유지를 원하는 고객은 계속 이용이 가능하다. KT의 이번 조치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5G·LTE 요금 역전현상'을 해소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후속 조치다. 앞서 올해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영섭 KT 대표는 LTE 요금제 중 일부가 5G 요금제보다 비싸지는 역전 현상을 해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달 이통 3사 CEO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과 만나 5G·LTE 통합요금제 출시와 역전 현상이 발생한 LTE 요금제의 신규 가입 중단을 약속했다. 이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5G보다 비싼 LTE 요금 가입을 연내 중단할 방침이다.

2024.12.05 17:26최지연

"급변하는 IT환경, 생존 방안은 애자일과 데브옵스"

"점차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는 시장환경은 더 이상 기존 소프트웨어(SW) 방식으로 대응하기엔 한계가 있다. 이제는 데브옵스 등 차세대 개발방식을 도입해야 생존할 수 있는 시대다." 황희연 커브 대표는 5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4)'에서 애자일과 데브옵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소프트웨어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기업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황 대표는 "지난해 기준 비즈니스 성과의 90% 이상이 SW와 직결될 정도로 그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그러나 워터풀 등 전통적인 SW 개발 방법론은 점점 더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애자일과 데브옵스 등 새로운 개발 방식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970년대부터 널리 사용된 워터폴(Waterfall) 모델은 건축 공학에서 영감을 받아 요구사항 분석, 설계, 구현, 테스트, 배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황 대표는 IT인프라 수요가 적은 초기 컴퓨터 시대에 효과적이었지만 현대에는 많은 제한이 있다고 지적했다. 완성된 제품을 출시하기까지 긴 시간이 소요되며, 고객 피드백 반영이 지연되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어려우며, 문제가 발견되더라도 이를 수정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된다는 것이다. 그는 보다 민첩하고 효율적인 개발 방법으로 애자일과 데브옵스를 제시했다. 애자일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작고 관리 가능한 단위로 나누어 짧은 주기 내에 개발, 테스트, 배포를 반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고객 피드백을 신속히 반영하고, 변화하는 요구사항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데브옵스는 개발(Development)과 운영(Operations)을 통합해 소프트웨어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방법론이다. 급증하는 워크로드를 자동화 도구를 활용해 간소화하고 개발, 테스트, 운영 업무를 통합해 장애나 변화 등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황 대표는 애자일과 데브옵스를 도입한 사례로 넷플릭스와 스포티파이를 소개했다. 두 기업 모두 빠른 개발과 배포를 통해 짧은 시간 내에 급증하는 사용자풀을 모두 수용할 수 있었다. 더불어 사용자와 함께 늘어나는 요구사항과 장애도 빠르게 대응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차세대 개발 방식을 도입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황 대표는 기존 방법론이 완전히 사라질 가능성은 낮지만, 점진적으로 그 역할은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워터폴 모델은 여전히 안정성이 중요한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활용될 수 있다"며 "그러나 변화가 잦고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애자일과 데브옵스가 필수적인 방법론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5 17:25남혁우

SK그룹, '운영효율' 총력 …승진 줄이고 AI 힘줘

SK그룹이 외친 올해의 인사 키워드는 '기술·현장·글로벌'이다. 새로 선임된 임원 75명 중 3분의2를 사업과 연구개발(R&D), 생산 등 현장과 기술 분야에 특화된 인물들로 채웠다. 작년 부회장단 다수가 일선에서 물러나고 최창원 SK수펙스협의회 의장을 선임하는 등 세대교체와 인적 쇄신에 방점을 둔 인사를 단행했다면, 올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연초부터 강조해 왔던 리밸런싱(사업재편)과 운영효율개선(OI)에 방점을 둔 인사와 조직개편이 이뤄졌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SK그룹은 5일 2025년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총 75명 임원을 신규 선임 신규 선임했다. 그중 절반에 가까운 33명이 SK하이닉스에서 나왔다. 또 SK하이닉스 출신 임원들을 SK온 등 계열사로 배치해 기술·제조 역량 강화를 꾀하는 등 기술 인재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SK온은 SK하이닉스 출신 이석희 최고경영자(CEO)에 이어, 이번에 피승호 SK실트론 제조·개발본부장을 제조총괄로 선임했다. SK수펙스 조직 재편 없이 그대로...그룹 내 최창원·최윤정 존재감↑ SK그룹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8개 위원회 조직 구조와 소수 정예 기조는 그대로 유지하고, 육성된 기존 인력은 계열사 현장으로 전진 배치한다. 작년 말 최창원 의장 취임 이후 SK그룹은 사업 우선순위 조정, 조직 슬림화 등을 골자로 하는 리밸런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자산 100조원 규모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법인을 출범시켰다. 비주력 사업 지분을 낮추거나 매각하는 방법 등을 통해 계열사 수도 꾸준히 줄여나가고 있다. 최창원 의장은 운영효율개선(OI)을 위한 조직 슬림화도 주도하고 있다. 임원수 축소가 대표적이다. 실제로 올해 신규 선임된 임원 수는 작년(82명)보다 줄었다. 앞서 SK그룹은 전방위 인원 감축을 위해 SK온과 SK에코플랜트 등에서 희망퇴직도 단행했다. 최창원 의장이 이끈 새로운 변화 중 하나는 바로 SK와 디스커버리간 인사 교류 확대다. 이번 인사에서 김기동 SK케미칼 최고재무책임자(CFO)가 SK CFO로 왔으며, 손현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부사장)이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최 의장과 함께 최태원 회장의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의 그룹 내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 작년 최연소 임원으로 승진한 데 이어 올해는 SK㈜에 신설된 '성장 지원' 담당을 겸직하게 됐다. 성장 지원은 SK가 미래 성장 사업 발굴을 위해 이번에 신설한 조직이다. AI 경쟁력 높이고 계열사 간 시너지 끌어 올린다 최태원 회장이 인공지능(AI) 사업을 최우선으로 강조해 온 만큼 SK는 올해 조직개편에서 'AI 혁신' 담당 조직도 신설했다. 홍광표 수펙스추구협의회 디지털전환(DT) 태스크포스(TF) 부사장이 겸직한다. 홍 부사장은 SK C&C 출신이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AI 메모리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실히 다지기 위한 인사도 단행했다. 다른 계열사들은 임원 승진이 줄었지만, SK하이닉스는 전년 18명 대비 2배로 규모가 늘었다.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지난 2018년(107명) 이후 최대 승진자가 나왔다. 신규 임원 70%는 차세대 반도체 개발 같은 기술 분야에서 집중 선임됐다. 최연소 신규 선임 임원도 SK하이닉스에서 나왔다. 1982년생 최준용 팀장이 HBM 사업기획 담당을 맡게 됐다. 정보통신기술(ICT)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도 있었다. SK텔레콤은 기존 4대 사업부를 7대 사업부로 재편하며 통신과 AI 사업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조직을 개편했다. 7대 사업부 가운데 4개 사업부가 AI 관련 조직이다. AIX사업부는 SK텔레콤-SK C&C 통합 역량을 활용해 AI 업무혁신, AI 인텔리전스, AIX 클라우드, AI 팩토리 등의 영역에서 그룹 내 의미 있는 AI 활용 사례를 만들고 글로벌 및 국내 시장으로의 확장을 추진한다. AI DC사업부는 차세대 반도체, 친환경 에너지 등 그룹 솔루션 패키지 및 경쟁력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와 GPU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SK C&C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기존 ICT 서비스 사업 조직과 인공지능 전환(AT) 사업 조직을 재편해 'AT 서비스 부문'을 신설했다. 그룹 멤버사의 디지털 전환 과제 실행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밖에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등 대외경제 불확실성 등에 대응하기 위해 대관 인력을 보강하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연구기관에서 기후변화, 신재생 에너지 등 관련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김필석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환경과학기술원장으로 영입했다. 또 미 무역대표부 비서실장 출신인 폴 딜레이니 부사장을 그룹 북미 대관 총괄로 선임했다. 연말마다 실시하던 인사 수시로 바꾼다...운영효율 방점 올해 상반기부터 상당수 계열사 수장을 교체해 왔던 만큼 이날 인사에선 사장단 인사 폭은 크진 않았다. 앞서 SK이노베이션 계열은 10월 이공계 출신 CEO 3명을 선임했다. SK스퀘어는 7월, SK에코플랜트는 5월 CEO 인사를 단행했다. SK그룹은 이제 연말 정기 인사 대신 계열사 별 수시 인사를 단행하기로 했다. 대내외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소폭의 인사로 적기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운영효율 극대화를 위한 조치라는 평가다. SK그룹 관계자는 “기술·현장·글로벌 중심 인사로 사업 본연의 경쟁력에 집중하는 한편, 연중 한발 앞선 수시 인사를 통해 빠른 조직 안정과 실행 중심의 기업문화 정착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5 17:24류은주

델타 포스, 글로벌 PC 버전 정식 출시

레벨 인피니트는 티미 스튜디오그룹의 팀 제이드가 개발한 FPS 게임 '델타 포스' 글로벌 PC 버전을 정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4번째로 많은 위시리스트에 오른 '델타 포스'는 모든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 게이머가 주목하는 기대작이다.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을 개발한 팀 제이드는 새로운 무기와 오퍼레이터, 독특한 맵, 매력적인 미션 등 풍성한 확장 콘텐츠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델타 포스 게임 디렉터 섀도우 구오는 “델타 포스를 전 세계 많은 이용자 여러분께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흥미진진하고 새로운 콘텐츠로 가득한 슈팅 게임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용자 여러분께 드릴 재미를 상상하며 게임을 만든 제작진 이상으로 큰 재미와 즐거움을 경험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델타 포스' 출시는 '제네시스' 시즌과 함께 시작한다. 이용자는 다양한 멀티 플레이 모드와 깊이 있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무기고, 최고 수준의 그래픽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1월에는 더욱 다양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싱글 및 멀티 플레이 캠페인 '블랙 호크 다운'을 선보일 계획이다. '델타 포스'는 모바일 버전도 출시할 예정으로, 오늘부터 출시 준비를 위한 사전등록에 돌입한다. 모바일 버전은 안드로이드와 iOS를 지원하며, 오는 1월 20일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게임즈(PC)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2024.12.05 17:16강한결

인크로스,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 6년 연속 수상

인크로스는 메타가 주최하는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 2024'에서 6년 연속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메타의 다양한 광고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뛰어난 비즈니스 성과를 이룬 파트너사를 최종 선정하는 자리다. 올해는 ▲에이전시 오브 더 이어 ▲퍼포먼스 히어로 ▲솔루션 히어로 ▲크리에이티브 히어로 ▲서티파이드 히어로 ▲프로덕트 챔피언 총 6가지의 단체 부문과 개인 부문인 ▲어드밴티지+ 엑스퍼트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번에 인크로스는 '퍼포먼스 히어로' 부문에서 대동모빌리티, 대원제약, 경동제약, 폭스바겐 등과 진행한 총 4개의 캠페인으로 수상하게 됐다. 또 '솔루션 히어로' 부문에서 '메타 모먼트 메이커(Meta Moment Maker)' 전략을 활용해 네스프레소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온라인 판매 촉진이라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인크로스 김예찬 대리 외 1명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메타의 혁신적인 캠페인 솔루션과 인크로스의 마케팅 역량을 결합하여 올해도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메타와 긴밀히 협력해 광고주에게 차별화된 마케팅 경험을 제공하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17:13박수형

美 반도체업체 마벨, 주가 100달러 첫 돌파

미국 반도체 설계 기업 마벨테크놀로지 주가가 처음으로 100달러를 넘어섰다.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나스닥증권거래소에서 마벨은 전날보다 22.24달러(23.19%) 오른 118.15달러(약 16만원)로 장을 마쳤다. 마벨 주가가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가총액은 1천23억 달러(약 145조원)다. 마벨이 기대보다 좋은 실적을 내놓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마벨은 3분기 매출이 15억2천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금융투자업계 예상치 14억5천만 달러를 웃돈다. 4분기 매출 전망 역시 금융투자업계 예상치(14억 달러)보다 많은 18억 달러로 제시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AI 거품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마벨이 의미있는 실적을 내놨다고 평가했다.

2024.12.05 17:12유혜진

'2024 장애인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열려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2024 장애인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5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했다. 올해 3회째 열린 이 공모전은 '미디어 콘텐츠로 함께하는 우리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장애인 제작 ▲장애(인) 주제 ▲숏폼 등 3개 분야의 콘텐츠를 접수받아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특별상 2편 등 총 13편을 시상했다. 공모전에는 총 132점의 콘텐츠가 접수돼 지난해보다 약 22% 증가했으며 국민 참여 심사규모도 지난해보다 두 배 가량 증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사랑을 보다(제작, 정은주)'는 청각 장애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가 성장하면서 겪는 부모와의 소통의 어려움과 사랑을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감독의 시선으로 잔잔하게 표현하여 진한 여운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응모작들은 장애인 본인의 일상을 드라마와 다큐멘터리로 그린 작품이 많았는데, 촬영기법과 편집기술이 세련되고 질적으로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수상작 선정이 어려웠다는 평가다. 올해 수상작은 방송, 온라인 등을 통해 공개하고 다양한 홍보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누구나 원하는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차별 없는 미디어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이자 가치”라면서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미디어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미디어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5 17:06박수형

오지영 변호사 "해외 게임사 국내대리인 제도...게임법-전자상거래법 중첩 고려 필요"

오는 2025년 10월 23일부터 시행 예정인 해외 게임사 국내대리인 제도에 대한 논의를 위한 토론회가 진행됐다. 게임물관리위원회가 5일 서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제2회 게임이용자 소통 토론회에서 법조계 인사들은 해외 게임사 국내대리인 제도가 규제 형평성을 위해 필요한 제도라고 평가하며 제도 효율성을 위한 의견을 전했다. 한국소비자원 오지영 변호사는 '국내대리인제도 도입에 따른 시행령 제정 방향 검토'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고 해외 게임사로부터 국내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국내 대리인 지정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변호사는 "대한민국은 국내외 사업자에 대해 소비자 계약 및 법적 관할권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법 등 강행규정에 따라 분쟁을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외 사업자는 실체가 부재하여 분쟁 해결 및 법적 제재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내외 게임사의 대응 차이를 언급하며 국내 게임사는 적극적으로 분쟁 해결에 임하지만 해외 게임사는 구체적 실체가 없어 피해 구제가 어렵다는 점도 강조했다. 오 변호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대리인 지정 제도가 도입되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 보호와 규제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내대리인은 해외 본사와의 연락 수단 확보, 법적 의무 이행, 소비자 보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하고 게임산업법 시행령에 매출액 및 이용자 수 기준으로 규제를 설정해야 하며 정성적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오지영 변호사는 "게임은 소비자 정서적 만족을 중시하는 특성을 가지며, 특히 소규모 해외 게임사로 인한 피해 사례가 많아 보다 세심한 규제가 필요하다"라며 "게임산업법과 전자상거래법의 중첩을 고려해 상호 보완적인 규제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 법무법인 한앤율 성수민 변호사는 해외 게임사 국내대리인 제도 내년 시행을 앞두고 업무 내용 및 수행에 관한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성수민 변호사는 "국내대리인 지정제도는 해외 게임사의 게임산업법상 의무 이행과 게임이용자 권익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조치라고 생각한다"라며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 대상자 기준을 게임산업법 시행령에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 변호사는 "매출이 높은 해외 게임사는 이미 국내법인을 두고 있거나 타 법에 따른 국내대리인 지정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라며 "해외 중소게임사의 경우도 게임산업법 위반이나 매출액, 이용자 수 같은 정량적 기준을 보완하는 추가 지정기준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보통신망법 시행령을 예시로 들며 매출이 높지 않은 해외게임사의 국내대리인 지정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게임이용자 권익이나 건전한 유통질서를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는 게임사의 경우에도 국내대리인 지정제도 적영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해외 게임사의 국내대리인 변경 시 필요한 변경신고절차 마련, 업무내용 및 표시방법에 대한 상세 가이드라인과 제제수단을 마련해야 하며 해외 게임사로부터 국내대리인으로 지정된 대상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변호사는 "게임산업법 상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자의 범위를 넓히게 될 경우 중소 해외 게임사들은 특정 국내대리인을 동시에 지정할 가능성이 높다. 해당 국내대리인이 해외 게임사의 국내대리인 의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내대리인의 업무 내용 및 수행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며 토론을 마쳤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워장은 "국내대리인 제도는 점점 증가하는 해외 게임물에 대한 국내 이용자 피해를 방히자고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라며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 시행 후 게임물관리위원회도 여러 업무를 진행 중이지만 해외 게임물에 대한 규제 한계를 많이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국내대리인 제도가 내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면 해외 게임물에 대한 이용자 구제가 보다 수월해질 수 있을 것이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4.12.05 17:04김한준

ADA코리아 "데이터를 실행으로…비즈니스 혁신 앞당긴다"

"데이터는 이제 비즈니스의 핵심 자산입니다. 그럼에도 데이터의 진정한 가치는 이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할 때 비로소 발휘됩니다." 고영혁 ADA코리아 대표는 5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4'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시대에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성공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고 대표는 강연에서 실행가능한 통찰력을 뜻하는 '액셔너블 인사이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단순한 데이터 분석을 넘어 실제로 실행 가능한 구체적 지침을 도출하는 것이 비즈니스 성공의 열쇠라는 설명이다. 일례로 웹사이트 방문자가 감소하는 현상이 있다면 이를 단순히 관찰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방문자 감소의 원인을 세분화해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고 대표는 특히 데이터에서 '왜(Why)'를 찾아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6하 원칙(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을 활용해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맥락을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객의 행동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그 배경을 파악해야만 진정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데이터 분석 방법 역시 진화하고 있다. 이에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예측, 분류, 군집화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고 대표는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 도출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실제 사례로 고객사의 데이터를 AI 비서와 결합해 '액셔너블 인사이트'를 도출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데이터 속에서 비즈니스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빠르게 추출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고 대표는 "AI는 이미 우리의 비즈니스 파트너"라며 "적절히 활용하면 억 단위의 컨설팅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데이터 속에 숨겨진 가치를 손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서는 '컨버전스'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컨버전스란 마케팅, 세일즈, 고객 지원 등 부서 간의 데이터와 업무를 통합해 시너지를 내는 개념으로,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의 고객 접점을 통합하고 내부 데이터와 외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결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데이터 거버넌스의 중요성도 언급됐다. 데이터의 품질과 보안, 접근 권한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서만 데이터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의사결정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고영혁 대표는 "데이터 거버넌스 없이 데이터 혁신은 불가능하다"며 "체계적인 관리가 뒷받침돼야만 지속 가능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4.12.05 17:01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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