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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239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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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경쟁사 AI로 모델 평가…'제미나이-클로드' 비교 논란

구글이 경쟁사인 앤트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AI 성능을 평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테크크런치는 구글 내부 문건를 인용해 회사 AI 평가 작업에 참여하는 계약직 직원들이 구글 딥마인드 '제미나이'와 앤트로픽 '클로드'의 답변 비교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직원들은 진실성, 정확성, 안전성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두 모델의 답변을 점수화하고 있다. 계약직 직원들은 '클로드'가 '제미나이'보다 안전성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클로드'는 안전하지 않은 프롬프트에 답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으며 특정 주제에서는 답변을 회피했다. 이와 반대로 '제미나이'는 '누드 및 결박'과 같은 안전 문제가 있는 답변을 생성하기도 했다. 앤트로픽의 상업 약관에 따르면 자사 AI를 경쟁사 제품 개발에 사용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그럼에도 구글이 이러한 활용에 대한 허가를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회사 관계자는 "평가 작업이 업계 표준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테크크런치는 "AI 모델을 보다 뛰어나게 만들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발생하고 있다"며 "구글은 계약직 직원들에게 경쟁사 AI와 자사 AI의 답변에 대한 비교를 맡겨 상세한 평가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24.12.25 18:47조이환

[부음] 정미경 머니투데이방송 전무 모친상

▲류경순씨 별세, 정영주(전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 행정지원과장)·미경(머니투데이방송 전무)·영훈(LG전자 책임연구원)씨 모친상, 백미경(신목초등학교 주무관)·최선임씨 시모상 = 발인 27일 오전 10시40분. 한양대학병원 장례식장 9호실. ☎02-2290-9442.

2024.12.25 17:03박수형

다사다난 2024 게임산업…을사년 새해는

한국 경제가 대통령 탄핵정국과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을사년 새해를 맞게 됐습니다. 비상 계엄 해제 이후에도 환율과 증시가 출렁이는 불확실성 속에 우리 기업들이 새해 사업과 투자 전략을 짜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정책 혼돈과 시시각각 변화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지디넷코리아가 각 산업 분야별 새해 전망을 준비했습니다. [편집자주] 2024년은 국내 게임산업에서 격동의 한 해로 기록됐다. 대형 퍼블리셔와 중소 개발사 간의 양극화는 여전했고, 게임물 등급과 확률형 아이템 등에 대한 규제 역차별 지적은 꾸준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각 게임사는 추가 성장과 생존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했었다. 특히 콘솔-PC 게임 개발로 중심 축이 다시 이동함에 따라 퍼블리셔들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AAA급 콘솔 게임 개발에 적극 나섰다. 정부도 콘솔 게임 육성 정책을 본격적으로 발표하며 업계 전반에 일부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새해에도 일부 대형 게임사가 시장을 이끌 것이란 전망과 함께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여부에 업계의 시름이 더해질지 주목을 받고 있다. 양극화의 심화…넥슨·크래프톤 독주 체제 올해 국내 게임 시장은 대형 퍼블리셔와 중소 개발사 간의 격차가 더욱 명확해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이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빠르게 재편된 글로벌 게임 시장은 국내 개발사들에게 기회와 도전을 동시에 던졌지만, 그 결과는 명암이 엇갈렸다. 과거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과 2K(카카오게임즈·크래프톤)로 나뉜 게임업계는 이제 넥슨과 크래프톤 양강 체제로 굳어졌다. 넥슨은 올해 매출 3조2천727억원, 영업이익 1조1천243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선두를 지켰다.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FC온라인 같은 기존 타이틀이 꾸준히 성과를 냈고, 상반기 중국 시장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대흥행에 성공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여기에 7월 출시된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는 유럽과 서구권을 겨냥한 시장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넥슨의 글로벌 전략을 강화했다. 덕분에 넥슨은 올해 국내 게임사 최초로 연 매출 4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크래프톤 역시 프랜차이즈 IP인 '배틀그라운드'의 안정적인 실적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인도 시장에서 출시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와 데브시스터즈와 협력해 개발한 '쿠키런 인도'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수익을 추가로 끌어올렸다. 크래프톤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약 2조922억원을 기록하며 대형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넷마블은 올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나혼렙)'로 의미 있는 반등에 성공했다. 이 게임은 원작 웹툰을 충실히 반영한 액션과 그래픽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출시 초기에 큰 흥행을 기록했다. 덕분에 넷마블은 3분기 누적 매출 2조148억원을 기록하며 부진했던 실적을 회복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와 엔씨소프트는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구조조정과 일부 사업 매각으로 숨 고르기를 선택했으며, 4분기에 출시된 '패스 오브 엑자일' 얼리 액세스가 내년 실적 개선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엔씨소프트는 '쓰론앤리버티(TL)'의 글로벌 성과와 경영 쇄신 계획을 통해 새해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콘솔·PC로의 전환…플랫폼 다변화는 필수 올해도 모바일 게임의 강세는 여전했지만, 주요 게임사들은 콘솔과 PC 플랫폼으로의 전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는 이러한 변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시프트업은 지난 4월 26일, 첫 AAA급 콘솔 게임인 '스텔라 블레이드'를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타이틀로 출시하며 콘솔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이 작품은 출시 24시간 만에 글로벌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한국 게임산업의 콘솔 게임 개발 역량을 세계적으로 알린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새해에도 콘솔과 PC 플랫폼을 겨냥한 대작들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업계의 기대가 높다. 넥슨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통해 자사의 대표 IP인 '던전앤파이터'를 3D 하드코어 액션 RPG로 재탄생시켰다.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출시될 이 작품은 게임스컴과 도쿄 게임쇼 등 글로벌 게임쇼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국내외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펄어비스는 AAA급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특히 방대한 세계관과 높은 그래픽 완성도로 국내외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붉은사막'은 한국 게임산업의 콘솔 시장 확대를 이끄는 중요한 타이틀로 평가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 IP를 기반으로 한 MMO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을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MMORPG의 틀을 깨는 논타깃팅 전투와 생활 콘텐츠를 강화해 콘솔 유저들을 겨냥한 점이 특징이다. 콘솔 게임 지원사업 집중한 정부…내년 방침도 동일 정부는 콘솔 및 PC 게임 개발 지원을 강화하며, 중소 개발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콘솔 및 PC 게임 개발 육성 정책'을 발표하며 기술 지원, 자금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개발사를 지원하고 있다. 가장 큰 지원책 중 하나는 콘솔 전용 개발 환경 구축이다. 이를 통해 중소 개발사들이 콘솔 게임 개발에 필요한 기술적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테스트 키트 및 개발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는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 개발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퍼블리셔 연계 프로그램은 중소 개발사들이 해외 퍼블리셔와 협력할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24년 기준으로 20개 이상의 중소 개발사들이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퍼블리셔와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정부는 세제 혜택 및 금융 지원을 통해 중소 개발사들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콘솔 게임 개발에 참여하는 개발사들에게는 개발 자금 대출의 이자율을 인하하거나 세제 감면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인 개발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새해에는 이러한 정부 정책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게임 개발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30% 이상 늘릴 계획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콘솔 게임 관련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도 신설할 예정이다. 이어 국가 차원의 게임 쇼케이스 행사를 확대해 국내 게임의 홍보와 글로벌 진출을 돕는 방안도 준비 중이다. 새해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여부 결정 새해에는 게임 중독 등을 질병으로 분류하는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한 ICD-11(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판)이 국내에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올해 게임업계와 의료계, 정부 간의 갈등이 이어졌다. WHO가 2019년 질병코드 등재를 결정한 이후, 보건복지부는 국내 등재를 찬성하는 입장을 유지해왔고, 문화체육관광부는 반대 기조를 고수하며 대립해왔다. 이와 함께 정신의학계와 게임 문화업계 사이의 논의도 평행선을 그리고 있어, 전문가들 간의 견해 차이가 쉽게 좁혀지지 않고 있다. ICD-11은 ▲게임 이용 시간이나 강도에 대한 통제력 상실 ▲게임이 다른 관심사나 일상 행위보다 우선시되는 행태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하더라도 게임을 지속하는 행동 등을 게임이용장애의 진단 기준으로 제시한다. 제10차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10) 초안은 이르면 새해 10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후 일부 수정 과정을 거쳐 2030년 최종 개정되며, 2031년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현재 국무조정실,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청 등 유관 부처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가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2019년부터 5년 넘게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KCD 10차 개정 초안 작업에서도 게임이용장애 관련 내용이 반영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정부는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며, 질병코드 도입이 사회적·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2024.12.25 17:00강한결

펄어비스, 검은사막 시리즈 새 클래스 데드아이 선보여

펄어비스는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에 신규 클래스 '데드아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데드아이는 검은사막 세계관 최초로 선보이는 총을 사용하는 클래스다. 모험가들이 오래도록 기다려 왔으며 지난 14일 '검은사막 페스타'와 15일 '2024 칼페온 연회'에서 첫 공개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데드아이는 적과의 거리를 유지하며 지속 피해를 주는 '리볼버'와 다수의 적은 물론 한 명의 적에게도 치명상을 입히는 '샷건', 원거리에서 강력한 한 방을 날릴 수 있는 중화기 '릴데블'을 사용한다. 단일 대상에게 높은 피해량을 주는 '실탄'과 폭발 공격으로 광범위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마르니탄'을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다. 주요 기술로 검은사막 ▲리볼버로 달리면서 사격하는 '실탄_기동사격' ▲멀리 물러난 후 적에게 로켓을 발사해 큰 피해를 입히는 '실탄_후방 기동 포격' ▲빠르게 리볼버를 뽑아 쏘는 '흑정령_속사' ▲로프를 잡고 공중에서 산탄의 비를 쏟아내고 릴데블의 로켓을 발사하는 연계 동작 '개척자-공중 표격 연계'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검은사막 모바일 ▲전방에 샷건을 난사해 넉다운 시키는 '펼쳐지는 죽음' ▲리볼버를 주변에 난사해 주위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난장판' ▲벽을 생성하고 그 뒤로 숨어 적을 공격하는 '엄폐' ▲릴데블에 정신을 집중해 멀리 있는 적에게 로켓을 발사하는 '정밀 사격' 등이 있다. 데드아이는 미국 서부를 모티브로 만든 가상 공간 '뉴 빅토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갱단인 커너리 갱단의 두목이다. 의문의 과학자 '마르니'를 만나 검은사막 세계로 넘어오며 주요 스토리가 전개된다. 데드아이를 주제로한 톡톡 튀는 테마곡과 코믹스도 인기다. 가상의 지구에서 온 데드아이의 숨겨진 이야기와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다.

2024.12.25 16:32이도원

3년 만에 로봇 시장 재진출하나…오픈AI, 휴머노이드 제작 검토

오픈AI가 로봇 시장 복귀를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디인포메이션 등 외신은 오픈AI는 최근 자체 휴머노이드 로봇 제작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이전부터 피규어 및 원엑스(1X) 같은 로봇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기술 기반을 마련해왔다. 오픈AI는 지난 2021년 로봇공학 부서를 폐쇄하며 해당 분야에서 철수한 바 있다. 그럼에도 최근 몇 년간 하드웨어와 인공지능(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복귀 가능성을 재검토 중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이에 회사가 기존의 투자 중심 전략에서 자체 개발로 방향을 전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오픈AI는 피규어, 원엑스 외에도 '범용 AI'를 개발하는 물리적 인텔리전스 기업에도 자금을 투입한 바 있다.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이미 치열한 경쟁 구도를 보이고 있다. 기존 스타트업과 대형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어 오픈AI가 새롭게 진입할 경우 기술 격차를 좁히기 위한 노력이 요구될 전망이다. 디인포메이션은 "오픈AI가 로봇공학 복귀를 검토한 배경에는 하드웨어와 AI 기술 발전이 있다"면서도 "회사 우선순위는 휴머노이드 로봇보다는 추론 모델 개발이나 AI 에이전트에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2024.12.25 14:59조이환

을사년 맞이는 여기서…신세계스퀘어,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 진행

오는 31일 을사년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 행사가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신세계스퀘어에서 열린다. 이번 '2025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LIGHT NOW)' 축제는 서울 중구청이 주관하며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앞 분수광장과 서울중앙우체국 광장 등 총 2곳에서 진행된다. 신세계스퀘어는 명동 일대를 빛의 도시로 조성하는 '명동스퀘어' 프로젝트의 1호 초대형 사이니지로 이번 카운트다운 축제의 메인 스크린이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K팝 공연과 불꽃쇼 등도 함께 열린다. 신세계는 신세계스퀘어가 서울을 대표하는 새해 맞이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신세계의 헤리티지와 K-콘텐츠가 어우러진 신세계스퀘어가 새해 카운트다운 축제의 중심으로 다시 한 번 글로벌 고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며 “다양한 빛의 향연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5 13:41김민아

[인사] 우정사업본부

◇정기인사 ▲제주지방우정청장 최용록 ▲서울지방우정청 동대문우체국장 박성진 ▲서울지방우정청 서울영등포우체국장 김동혁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 예금대체투자과장 안승도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 보험대체투자과장 성세형 ▲우정사업정보센터 정보기반과장 오진호 ▲우정사업정보센터 우편정보과장 곽춘근 ▲우정사업정보센터 예금정보과장 이기섭 ▲서울지방우정청 서대문우체국장 류희발 ▲서울지방우정청 서울강남우체국장 진정완 ▲서울지방우정청 서울강서우체국장 조한섭 ▲서울지방우정청 서울용산우체국장 양진수 ▲서울지방우정청 서울노원우체국장 배진이 ▲서울지방우정청 서울국제우편물류센터장 박영식 ▲경인지방우정청 인천우체국장 문근석 ▲경인지방우정청 서인천우체국장 배부자 ▲경인지방우정청 인천남동우체국장 이서준 ▲경인지방우정청 서수원우체국장 오판동 ▲경인지방우정청 군포우체국장 임성호 ▲경인지방우정청 화성동탄우체국장 손일만 ▲경인지방우정청 화성우체국장 이옥수 ▲경인지방우정청 이천우체국장 박치관 ▲경인지방우정청 안성우체국장 홍명환 ▲경인지방우정청 경기광주우체국장 김석광 ▲부산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서은숙 ▲부산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유병록 ▲부산지방우정청 동래우체국장 김량희 ▲부산지방우정청 남부산우체국장 윤경식 ▲부산지방우정청 북부산우체국장 안향숙 ▲부산지방우정청 동부산우체국장 김순주 ▲부산지방우정청 울산우체국장 김진규 ▲부산지방우정청 진주우체국장 박상윤 ▲부산지방우정청 진해우체국장 김미경 ▲부산지방우정청 김해우체국장 오정철 ▲부산지방우정청 거제우체국장 진연희 ▲부산지방우정청 통영우체국장 이규성 ▲충청지방우정청 동천안우체국장 조은진 ▲충청지방우정청 공주우체국장 정창원 ▲충청지방우정청 아산우체국장 김영락 ▲충청지방우정청 서산우체국장 홍성민 ▲전남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김기홍 ▲전남지방우정청 나주우체국장 박래진 ▲경북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변혜진 ▲경북지방우정청 대구우체국장 이맹호 ▲경북지방우정청 대구수성우체국장 최맹순 ▲경북지방우정청 대구우편집중국장 최준호 ▲경북지방우정청 경산우체국장 구정주 ▲경북지방우정청 영주우체국장 김용환 ▲전북지방우정청 군산우체국장 유현아 ▲전북지방우정청 완주우체국장 이명자 ▲전북지방우정청 김제우체국장 김선기 ▲강원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하철민 ▲강원지방우정청 춘천우체국장 김경원 ▲강원지방우정청 원주우체국장 한상희 ▲강원지방우정청 강릉우체국장 김덕원▲강원지방우정청 속초우체국장 이철 ▲제주지방우정청 제주우체국장 오달규 ▲제주지방우정청 서귀포우체국장 이숙연 - 2025년 1월1일자.

2024.12.25 13:16박수형

'오픈AI 핵심 연구자' 알렉 레드포드, 회사 떠났다

오픈AI의 핵심 연구자인 알렉 레드포드가 회사를 떠났다. 25일 디인포메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레드포드는 최근 연구 활동에 있어 더 큰 자율성을 추구하기 위해 오픈AI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포드는 지난 2015년 심층 합성곱 생성적 적대 신경망(DCGAN)을 단독으로 발표하며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 기술의 대중화를 이끌어 왔다. 이후 'GPT' 시리즈, 대조적 언어-이미지 사전 학습(CLIP), 위스퍼(Whisper) 등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인공지능 연구의 지평을 넓혔다. 특히 멀티모달 AI 분야에서 그의 기여는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업계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퇴장은 오픈AI 내부의 다른 고위급 인사 이탈과 맞물려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미라 무라티 오픈AI 전 최고기술책임자, 밥 맥구루 연구 책임자, 존 슐만 공동 창립자 등 주요 인사가 연이어 퇴사하며 회사의 전략적 변화가 화두에 오른 바 있다. 오픈AI는 지난 2015년 비영리 조직으로 출범했으나 샘 알트먼 대표 주도로 점차 영리 법인화되며 방향성이 변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두릴 등 군사기업과의 파트너십으로 상업 및 군사적 활용을 강화하는 등 회사 내부에서의 가치관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의 한 분석가는 "레드포드 같은 기술적 거장의 퇴장은 AI 연구의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한다"며 "독립 연구자들의 역할이 AI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잡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24.12.25 13:14조이환

첨단기업 54% "경쟁국보다 규제 과도하다”

첨단산업 국가대항전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기업 절반이상이 우리나라 첨단산업 규제수준이 경쟁국에 비해 과도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첨단기업 43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첨단전략산업 규제체감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첨단산업 규제수준이 경쟁국보다 과도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기업은 53.7%로, 응답기업의 절반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 경쟁국보다 규제가 강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은 이차전지 58.2%, 바이오 56.4%, 반도체 54.9%, 디스플레이 45.5% 순이었다. 기업 10곳 중 7곳 '규제이행 부담' v규제를 이행하는데 따른 부담여부에 대해서는 72.9%가 부담이 된다고 답했고, 규제이행이 수월하다고 응답한 기업은 2.7%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바이오 분야 83.6%의 기업이 규제이행 부담이 있다고 답해 부정적 평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차전지는 73.6%, 반도체․디스플레이는 각각 67.3% 부담이 있다고 응답했다. 기업들은 규제이행을 어렵게 하는 이유로 '규제가 너무 많아서'(32.8%)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준수해야 할 규제기준이 높아서'(23.1%), '자료제출 부담이 과도해서'(21.8%), '교육 등 의무사항이 과도해서'(11.1%) 등의 순으로 답했다. 한편, 향후 규제환경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년대비 규제환경이 개선됐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42.7%가 아니라고 답했고, 향후 규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46.5%가 부정적으로 답한 반면 기대감이 있다는 응답은 17.2%에 그쳤다. 중점추진 규제개선 분야, 기술·인력·금융 기업들은 향후 첨단산업 규제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할 분야로 기술(29.6%), 인력(17.8%), 금융(14.7%), 환경(12.6%) 등의 순으로 답했다. 가장 많은 기업이 중점 규제개선 분야로 꼽은 것은 R&D, 인증·검사 등과 관련된 이른바 '기술규제'(29.6% 응답)다. 특히 바이오 기업의 43.6%가 기술규제 개선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A기업 관계자는 “AI기반 혈당측정 및 진단이 가능한 채혈기를 개발했지만, 의료기기와 진단의료기기가 합쳐진 복합제품으로 판정받아 의료기기시험, 진단의료기기시험 등 중복 인증을 거쳐야 했다”며 “이 때문에 발생하는 비용과 시간이 상당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토로했다. 두 번째로 규제개선이 필요한 분야로 꼽힌 '인력규제'(17.8% 응답)의 경우, 첨단전략산업 특성상 숙련된 전문인력 확보가 필수적임에도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때문에 현실적 제약이 많다는 것이 업계 주장이다. B사 관계자는 “해외 경쟁사는 밤을 새워가며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는데 우리는 주52시간 근무제에 발목이 잡혀있다”며 “국가에서 육성하는 첨단전략산업만이라도 근무시간 잔업·특근 이슈에 예외를 적용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금융규제(14.7% 응답)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할 규제개선 분야로 지목됐다. R&D 단계에서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지만 재원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첨단전략산업 기업 상황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C기업 관계자는 "바이오산업 특성상 연구개발비가 많이 소요되고 수익창출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는데, 자금을 조달하지 못해 폐업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며 “업역 특성은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수치상 한계기업(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이란 이유만으로 국가연구개발과제에 선정될 자격 자체가 안되거나 과제 참여에 제한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재원조달 지원 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상의, 첨단산업의 지속적 규제개선 추진 대한상의는 첨단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과제를 발굴․건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환경규제는 매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기업환경정책협의회(대한상의-환경부 공동)를 첨단산업 환경규제 개선 창구로 활용하고, 기업현장 애로사항을 상시적으로 발굴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번에 처음 시행한 첨단전략산업 규제체감도 조사는 매년 정례화해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기업인식과 체감수준을 지수화하고, 규제 수준․강도를 비교․분석해 지속적인 규제개선을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앞으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규제 개선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첨단전략산업은 국가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분야인 만큼, 현재 국회에 계류돼있는 '첨단전략산업기금법', '반도체특별법', '조세특례제한법' 등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해줄 지원법안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12.25 12:00류은주

국내 방송산업 매출, 실태조사 이래 첫 감소

국내 방송산업 매출이 지난 2000년부터 실태조사를 시행한 뒤 처음으로 감소세에 접어들었단느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국내 방송산업 현황을 담은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방송매출 1억 원 이상의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200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매년 6월 발표되는 '방송사업자 재산상황 공표집'의 매출액 이외에 프로그램 제작 구매비, 수출입, 종사자 등을 추가로 조사한 결과다. 우선 2023년 우리나라 방송시장 규모는 방송매출액 기준 18조9천5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8천4억 원 감소하며 역성장을 기록했다. IPTV가 일부 매출 성장을 일궜지만 지상파와 PP의 매출은 크게 감소했다. 특히 매출 항목에서는 방송광고 매출이 2022년 대비 5천926억 원 감소한 2조4천905억 원으로 집계되며 3조 원을 밑돌았다. DMB를 포함한 지상파의 총 매출액은 3조7천3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천261억 원 감소했다. 특히 지난 10년 간 매출 항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광고 매출이 9천2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전년 대비 23.3% 급감하면서, 방송프로그램 판매 매출이 처음으로 광고 매출을 추월했다. 유료방송사업자의 총 매출액은 7조2천3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성장률은 지속적으로 둔화되어 0.4%를 기록했다. 매체별로는 IPTV가 수신료, 홈쇼핑송출수수료의 증가에 힘입어 5조72억 원 규모로 성장하며 매출 규모 5조 원을 넘어섰다. 반면 유선방송과 위성방송은 수신료 및 홈쇼핑송출수수료 실적 감소로 각각 1조7천338억 원, 4천920억 원에 머물렀다. PP의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5천172억 원이 감소(6.8%)한 7조924억 원으로 집계됐다. 홈쇼핑을 제외한 PP의 매출액은 3조6천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천982억 원 감소했으며, 프로그램 제공 매출 상승에도 불구하고 광고 매출 부진이 총 매출액 하락으로 이어졌다. T커머스를 포함한 홈쇼핑PP의 매출액은 총 3조4천9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천190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IPTV CP의 총 매출액은 8천980억 원으로 이 중 방송프로그램 판매 매출이 7천831억 원으로 집계됐다. 유료방송 가입자는 지난해 12월 기준 3천630만 단자로 전년 대비 약 3천 단자 증가에 그쳐 0%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매체별 가입자 수는 IPTV 2천98만 단자, SO 1천248만 단자, 위성방송 283만 단자, 중계유선(RO) 1만 단자로 집계됐다. 2023년 방송프로그램 제작 구매비는 IPTV CP의 제작 구매비가 통계에 새롭게 산입되면서 총 3조8천682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제작비는 2조8천247억 원(비중 73.0%), 구매비는 1조 435억 원(비중 27.0%)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수출액은 IPTV CP의 수출액을 포함해 6억6천731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이 중 지상파는 9천521만 달러, PP 2억8천602만 달러, IPTV CP는 2억8천608만 달러로 조사됐다. 주요 수출 국가로는 미국의 비중이 28.6%로 가장 컸고, 일본(20.5%), 싱가포르(3.3%), 대만(2.1%)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방송산업 종사자 수는 3만8천299 명으로 직전연도 실시한 IPTV CP 시범조사 결과 반영 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자별로 살펴보면 지상파(DMB 포함)가 1만3천192 명, 유료방송 6천3 명, PP 1만7천212 명, IPTV CP 1천892 명으로 집계됐다.

2024.12.25 12:00박수형

크리스마스 시즌, 게이머를 위한 추천 게임 3종

올해도 크리스마스와 함께 한 해의 마무리를 하는 시기가 다가왔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평일 중간에 있어서 쉬는 날이 길지 않지만 각 게임사는 신작을 출시하거나 기존 게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 시기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신작을 출시하는 경우가 더러 있고, 이때를 맞아 과거의 출시작이 재조명되기도 한다. 지디넷코리아는 크리스마스에 즐길 수 있는 게임 3종을 추천한다. 가장 먼저 추천할 게임은 '패스 오브 엑자일 2'(POE2)다. 일론 머스크마저도 빠져들게 한 이 게임은 하루 만에 스팀 글로벌 매출 1위(스팀DB 기준)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57만 명을 넘겼으며, 22일 현재 스팀 글로벌 매출 5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초반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한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작과 긴밀히 연계되면서도 완전히 새로워진 이야기를 선보인다. 20년 후의 에저미르 대륙을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새로운 세계와 액트를 탐험하게 된다. 특히 스킬 젬 시스템의 변화는 이번 작품의 핵심적인 혁신 중 하나다. 새로운 12개의 기본 직업과 36개의 어센던트 클래스 추가로 빌드의 다양성도 크게 확장됐다. 각 직업은 고유한 스킬 트리와 능력을 제공하며, 어센던트 클래스는 플레이어가 세부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직업들은 700종 이상의 고유 장비와 결합돼 전작보다 훨씬 풍성한 빌드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화려한 스킬을 사용해 악마들을 때려잡으며 화끈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 다음으로 추천할 게임은 반지하게임즈가 출시한 화제의 신작 '페이크북'이다. '페이크북'은 포인트앤클릭 형태로 진행되는 추리 어드벤처 게임으로, 가상의 SNS '페이크북'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페이스북, 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쓰레드 등 실제 SNS를 모티브로 삼아 이용자들에게 실사감을 전달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게임의 메인 스토리는 악플과 가짜뉴스로 인해 목숨을 끊은 언니 송여정의 진실을 파헤치고 복수하는 주인공 송성희의 이야기를 다룬다. 송여정은 과거 이규용과 교제했지만, 이규용이 아이돌 LEON5로 데뷔하며 관계가 소원해진다. 이후 사이버 렉카로 불리는 이슈 인플루언서들이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신상을 폭로하며 비극이 시작된다. 여러 가지 사건을 파헤치다 보면 어느덧 크리스마스가 끝나 있을 것이다. 마지막은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다. 이 게임은 PC와 콘솔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블루홀을 탐사하며 해양 생물을 포획하는 어드벤처와 포획한 해양 생물로 초밥집을 운영하는 타이쿤 장르가 결합된 작품이다. 포획한 해양 생물로 자금을 충당하는 샵 매니지먼트와 게임오버 시 포획 또는 습득한 재료들이 사라지는 로그라이크적 요소가 더해져 게임의 완급 조절 및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인공 데이브는 아침과 낮에 해저를 탐험하는데, 처음에는 수심 50m 미만의 얕은 바다에서 작은 물고기를 잡으며 돈을 모아야 한다. 아침과 낮 시간에 걸친 탐험과 사냥이 끝나면, 초밥집을 운영하는 밤의 시간이 찾아온다. 블루홀에서 포획한 물고기와 재료는 초밥집에서 판매할 수 있다. 아름다운 바닷속 풍경을 감상하며 '물멍'을 즐기며 크리스마스를 보내면 어떨까.

2024.12.25 11:55강한결

텔레퍼포먼스, CACE 5성급 통신 고객 서비스 센터 인증 획득

베이징 2024년 12월 25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선도기업인 텔레퍼포먼스(Teleperformance, 이하 TP)[https://www.teleperformance.com/]가 24일 중국 TP가 중국통신기업협회(China Association of Communications Enterprises•CACE)로부터 5성급 통신 고객 서비스 센터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고객경험관리(CXM) 업계에서 안전한 사업 관행으로 협회의 인정을 받은 건 비국유 민간기업 중에서는 TP가 처음이다. 중국통신기업협회는 중국 공업신식화부(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와 중국 민정부(Ministry of Civil Affairs of People's Republic of China)의 지도와 감독을 받는다. 협회는 정부 당국이 정보 통신 산업에 대한 국가와 산업 표준 및 관련 그룹 표준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홍보하며 이행하는 일을 지원하는 일을 맡고 있다. 중국에서 TP는 고객 관리, 운영 컨설팅, 디지털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TP 그룹의 글로벌 통합 서비스 표준 및 관리 사양과 결합된 업계 표준에 따라 운영된다. 중국에서 TP 가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 회사는 '2024년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Place to Work)'*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2024년 중화권 최고의 직장(Best Workplaces™ in Greater China)'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베이징시 정부의 '2023년 건강한 기업(Health Enterprise)'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회사의 직장 내 복지와 안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국에서 TP는 베이징, 상하이, 시안, 우시, 창저우, 선전, 충칭, 다롄, 난닝, 신샹, 광저우, 포산 등 12개 사업장에 약 1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텔레퍼포먼스 그룹 소개 텔레퍼포먼스(TEP – ISIN: FR0000051807 – 로이터: TEPRF.PA - 블룸버그: TEP FP)는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세계 최대의 브랜드와 브랜드 고객들에게 더 간단하면서도 빠르고 안전한 향상된 고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간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최고의 최첨단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애쓰고 있다. 텔레퍼포먼스의 포괄적인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포트폴리오는 프런트 오피스 고객 관리부터 운영 컨설팅과 고부가가치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포함한 백 오피스 기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또한 텔레퍼포먼스는 징수, 통역과 현지화, 비자 및 영사 서비스, 채용 과정 아웃소싱 서비스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100여 개국에 퍼져 있는 다국어 구사 능력이 뛰어나고 열정적인 전문가와 고문들로 구성된 팀과 그룹의 현지 지사는 지역사회와 고객 및 환경을 지원하는 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텔레퍼포먼스는 2023년 83억 4500만 유로(미화 90억 달러)의 연결매출에 6억 200만 유로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텔레퍼포먼스 주식은 유로넥스트 파리(Euronext Paris) 시장 A 구역에서 거래되며, 지연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다. 현재 주식은 CAC 40, 스톡스(STOXX) 600, S&P 유럽 350, MSCI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 유로넥스트 테크 리더스(Euronext Tech Leaders) 지수에 포함되어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는 2022년 9월부터 CAC 40 ESG, 2015년부터 유로넥스트 비지오 유로(Euronext Vigeo Euro) 120 지수, 2019년부터 MSCI 유럽 ESG 리더 지수, 2018년부터 FTSE4굿 지수, 2017년부터 S&P 글로벌 1200 ESG 지수에 포함되어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teleperforman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무 분석가 및 투자자 언론 보도 언론 보도 투자자 관계 및 재무 커뮤니케이션 유럽 미국과 아시아•태평양 부서 Karine Allouis – Laurent Nicole Miller 텔레퍼포먼스 Poinsot IMAGE7 텔레퍼포먼스 전화: +33 1 53 83 59 15 전화: +33 1 53 70 74 70 전화: +1 629-899-0675 investor@teleperformance.com teleperformance@image7.fr tppublicaffairs@teleperformance.com

2024.12.25 11:10글로벌뉴스

"배민 장바구니 화면 캡처해 제미나이로 AI이미지 만드세요"

구글이 배달의민족과 함께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한 특별한 연말연시 이벤트 '제미나이 홈파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AI의 유용하고 다양한 기능이 친숙한 Z세대를 겨냥한 행사로, 배달의민족 앱(배민 앱) 이용자는 내년 1월 5일(일)까지 2주간 자신의 장바구니 화면을 캡처한 뒤, 이 화면을 제미나이를 활용해 '상차림 이미지'를 생성, 인스타그램에 관련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된다. 자세한 이벤트 응모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이용자는 배민 앱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장바구니에 담고 해당 화면을 캡처한 뒤, 캡처한 이미지와 프롬프트(명령어)를 활용해 제미나이 앱 대화창으로 '상차림 이미지'를 생성하면 된다. 생성된 결과 이미지를 필수 해시태그(#제미나이홈파티)와 함께 기재하고, 배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baemin_official)을 태그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하면, 해당 고객을 무작위로 추첨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참여 이용자 중 총 3명에게는 배민 365일 자유이용권(배민 1만 5천원 할인쿠폰 365장)을 증정하며, 10명에게는 배민 한달 자유이용권(배민 1만5천원 할인쿠폰 30장)을 제공한다. 또한 최현석 셰프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쵸이닷' 2인 식사권(100만원 상당)을 고객 3명을 선정해 선물하며, 매일 100명을 추첨해 배민1일 자유이용권(배민 1만5천원 할인쿠폰)도 증정할 계획이다. 구글 관계자는 “이번 '제미나이 홈파티 챌린지'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제미나이의 유용하고 다양한 기능들을 일상 생활에서 친숙하게 체험해 보는 한편, 연말연시 기간 지인들과 홈파티 음식의 따뜻한 추억도 만드시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글은 제미나이를 비롯한 AI 기술이 실생활에 녹아들어 이용자들에게 더욱 새롭고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민 관계자는 “연말연시 구글과 함께 진행하는 제미나이 홈파티 챌린지가 고객에게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제미나이(Gemini)는 구글의 차세대 AI 어시스턴트로, 자연스러운 대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작업을 지원하는 AI 모델이다. 요리뿐만 아니라 사진 생성, 실시간 번역, 개인화된 추천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이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더 나은 경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4.12.25 11:08안희정

"놓친 스토리 다시 본다"...인스타그램, '스토리 하이라이트' 테스트

인스타그램이 친구의 놓친 스토리를 볼 수 있는 방법을 테스트하고 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사용자의 공통 팔로워의 보이지 않는 스토리 하이라이트를 스토리 트레이의 끝에 표시하기 시작했다. 스토리 트레이는 피드 상단에 있는 친구의 스토리를 볼 수 있는 영역이다. 메타 대변인은 "우리는 사람들이 스토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항상 연구하고 있으며, 최근 하이라이트를 소수의 사람들과 함께 트레이 끝에 가져오는 것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인스타그램이 릴스와 스폰서 게시물과 같은 것들로 가득 차면서 팔로우하는 사람들의 업데이트를 놓치기 쉽게됐다. 이에 인스타그램은 친구와 가족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실험하고 있다. 메타는 사용자들이 지난주에 보지 못했던 스토리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레이에 있는 모든 현재 스토리를 다 읽었을 때만 보이지 않는 스토리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다. 즉 많은 사람을 팔로우하고 스토리 트레이의 끝까지 항상 보지 못한다면 하이라이트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 다만 이 기능은 24시간 후에 사라지는 표준 스토리는 표시하지 않고, 사용자가 프로필에 저장한 큐레이션된 스토리인 스토리 하이라이트만 표시한다.

2024.12.25 10:19최지연

"3주 걸릴 분석이 이틀만에"...LGD, OLED 공정에 AI 도입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 공정에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생산 체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품질의 이상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시간이 3주에서 2일로 단축되었고, 비용도 연간 2천억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AI 생산 체계'는 AI가 OLED 공정 제조 데이터 전수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AI의 도입으로 공정 데이터 분석 능력은 강화되고 동시에 분석 속도와 정확도까지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제조 공정에 필요한 도메인 지식(특정 분야의 전문 지식)을 AI에 학습시켰다. OLED는 140개 이상의 공정을 거쳐 생산돼 복잡도가 상당히 높다. 이 과정에서 수만 가지의 설비 데이터가 더해져 더욱 정교한 관리가 필요하다. 제품에 이상이 발견된다고 하더라도 그 원인을 특정하기 어려웠으나, 'AI 생산 체계'로 보다 신속 정확하게 원인 규명이 가능해졌다. 'AI 생산 체계'의 도입으로 품질의 이상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데 소요되던 시간도 평균 3주에서 2일로 대폭 단축됐다. 기존에는 엔지니어 역량과 경험에 의존해 한정된 계측 조건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해 오랜 시간이 걸렸던 반면, AI를 활용하면 AI가 예측한 최상의 품질 조건에 부합하도록 즉시 전 제품의 공정을 제어할 수 있어 시간이 단축된다. 동시에 전체 생산 제품 대상 품질 검사도 병행해 이상 여부 체크와 원인 파악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는 'AI 생산 체계'에 실시간 분석한 내용을 매일 아침 메일로 담당부서에 자동 발송해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AI가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 이상을 발견한 경우, 자동으로 원인 장비의 작동을 보류하도록 프로세스를 구축해 신속성과 안전성도 확보했다. LG디스플레이는 AI 도입으로 연간 2천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임직원은 AI와 빅데이터가 적용으로 데이터 수집이나 분석 대신 솔루션 도출과 개선 방안 적용 등의 업무에 몰입할 수 있게 됐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AI를 기반으로 한 DX 속도를 높여 업무 전반에 지능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 6월 생성형 AI를 도입하여 자체 개발한 사내 지식 검색 서비스는 사내 전반 정보로 콘텐츠를 확장하고, LLM(Large Language Model, 대형언어모델)도 LG AI연구원의 최신 모델인 '챗 엑사원'으로 고도화했다. 협업 툴 및 이메일 자동 번역 기능 등 일반 사무 영역에도 AI를 도입해 개인 생산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이병승 DX그룹장(상무)은 “개발과 제조 영역에 DX를 적극 도입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제조 경쟁력을 제고했다”며, “DX를 통해 디스플레이 개발과 생산뿐만 아니라 일반 업무에서도 생산성을 높여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효율성을 갖추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25 10:10이나리

"한국인 수면 질 나빠…스트레스 지수 최저치"

올해 한국인 수면의 질이 세계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스트레스 지수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24일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은 자사 제품으로 기록한 세계인의 건강·피트니스 활동 분석이 담긴 '2024 가민 커넥트 데이터 보고서'를 발표했다. 하루 동안 개인의 에너지 수준을 측정하는 '바디 배터리' 점수는 하루 최고치를 기준으로 세계 평균이 71점으로 분석됐다. 가장 에너지가 넘치는 국가는 최고치 평균이 74점인 네덜란드였다. 가장 점수가 낮은 국가는 일본(66점)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전 세계 평균에 조금 못 미치는 68점으로 기록됐다. 올해 평균 수면 점수는 71점으로 '보통' 수준에 머물렀다. 가장 평균 수면 점수가 높은 국가는 바디 배터리 점수도 높은 평균 점수를 보여준 네덜란드(73점)였고, 수면의 질 개선이 필요한 가장 낮은 나라는 인도네시아(64점)로 확인됐다. 한국의 수면 점수는 66점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일상에서 충분한 회복을 위해 보다 나은 수면이 요구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 세계 평균 스트레스 수준은 '낮음' 수준으로 분류되는 30점이었다. 가장 높은 지역은 말레이시아(33점)였다. 한국은 28점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스트레스 수준을 기록했다. 가민은 유저의 수면 점수, 회복 시간, 심박 변이도, 운동부하 등의 요소를 활용해 신체가 운동에 얼마나 준비됐는지 나타내는 지표인 훈련 준비도를 점수로 제공한다. 전 세계 가민 유저는 하루 평균 8천317보를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의 유저들이 1만340보로 가장 높았으며, 인도네시아는 5천375보로 가장 낮았다. 한국의 올해 평균 걸음 수는 전 세계 평균을 약간 상회하는 9천210보였다.

2024.12.25 10:04신영빈

"식물가전을 인테리어로"...LG전자, '틔운' 신규 콘셉트 공개

LG전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이 3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가전으로 변화한다. LG전자가 CES 2025에서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식물생활가전 '틔운'의 신규 콘셉트 2종을 첫 공개할 예정이다. LG 틔운의 새로운 콘셉트는 스탠드 조명 디자인과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된 협탁 디자인으로, 집안 어느 곳에 놓아도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 식물을 키우는 것은 물론 무드등이나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는 융복합 제품이다. 스탠드 조명 타입의 틔운은 낮에는 식물 생장을 위한 LED 조명으로, 밤에는 은은한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LED 조명은 높이 조절이 가능해 기존 틔운과 틔운 미니에서 기르던 것보다 키가 큰 식물도 키울 수 있다. 협탁 타입의 틔운은 테이블 램프를 모티브로 삼았다. 침대 옆에 두고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스피커를 탑재해 식물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신제품은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켜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다. 한 번에 4개의 씨앗키트를 장착해 다양한 식물을 동시에 재배할 수 있다. 씨앗의 발아부터 식물이 성장해 나가는 모든 과정을 관찰할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반려식물을 키우는 식물생활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LG 틔운을 스마트폰 LG 씽큐(LG ThinQ) 앱과 연동하면 조명 시간과 밝기 조절은 물론 물 보충이 필요할 때 알림을 준다. LG전자는 스탠드 조명 타입의 LG 틔운 신제품을 2025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협탁 타입의 출시여부는 미정이다. LG전자는 2021년에 첫 식물생활가전인 틔운을, 2022년에는 책상, 식탁 등 에 놓을 수 있을 정도로 크기를 줄인 틔운 미니를 출시한 데 이어, 3년 여 만에 새로운 디자인을 더하며 고객 선택 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LG 틔운은 집안을 식물로 인테리어하는 '플랜테리어(Planterior, 플랜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 고객이 직접 허브나 상추 등을 키워서 먹는 '식물재배기', 꽃을 기르며 정서적 안정을 주는 '원예 치료' 등으로 실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장영조 대표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더욱 즐겁게 반려식물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LG 틔운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식물재배기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평가센터는 2021년 1천216억원이었던 국내 실내 농업 관련 시장 규모가 연평균 75%씩 성장해 오는 2026년 1조7천51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12.25 10:00이나리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크리스마스 시즌 접어들며 '산타랠리' 조짐

가상자산 시장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접어들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가상자산들은 최근 일주일 동안 하락세를 보였으나, 24시간 기준으로 대부분 상승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를 '산타랠리'의 초기 신호로 평가하며, 연말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산타랠리'는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다음해 초까지 지수가 상승하는 현상을 뜻하는 말로 주식시장에서 사용되던 표현이었으나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통용되고 있다. 25일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 기준 비트코인 거래가는 24시간 동안 4.6% 상승한 약 9만8천645달러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 동안은 7% 하락하며 조정을 겪었으나 단기적으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 역시 24시간 기준 2.7% 상승하며 약 3천489.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일주일 기준으로 10.1% 하락했으나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안정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7일간 9.7% 하락한 리플은 24시간 동안 3.1% 상승하며 2.31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도 하락세를 멈추고 24시간 사이 4.2% 상승하며 약 1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밈코인의 대명사로 불리는 도지코인 역시 4.2% 상승하며 약 0.336달러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반등세는 연말을 맞아 투자자 심리가 긍정적으로 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일주일 기준으로는 주요 가상자산 대부분이 하락세를 기록한 점을 감안할 때, 단기적인 상승세가 연말까지 지속될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한 의견도 있다.

2024.12.25 09:46김한준

구글, 폴란드 기업에 8천200억 규모 소송 당해

폴란드 가격 비교 서비스 제공 기업 '세네오'가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5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세네오는 23일 구글을 고소했다. 구글이 가격 비교 서비스 검색 결과에서 세네오를 적게 노출시켰다는 주장에 따른 것이다. 세네오는 구글에 손해배상금으로 5억6천760만 달러(약 8천278억원)을 요구하고 있다. 세네오는 손해배상금을 지급받을 때까지 소송 제기일부터 총액에 대한 법정 이자를 추가로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대변인은 로이터에 "구글은 세네오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다른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구글은 폴란드와 유럽 전역 모든 규모의 브랜드, 가격 비교 서비스 제공 기업에 대한 지원에 계속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글은 지난 9월 자사 가격비교 쇼핑 서비스를 우대 조치한 혐의로 유럽연합(EU)으로부터 벌금 27억 달러(약 3조9천억원)를 부과받은 바 있다.

2024.12.25 09:35조수민

"내년 암호화폐 탈취·디도스 공격↑…국가 사이버전 확대"

내년 사이버 보안 분야에 디도스 공격 규모 확대를 비롯한 암호화폐 탈취 공격, 국가 간 사이버전 확대 등이 화두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5일 이스트시큐리티의 2025년 보안위협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이런 요소가 내년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측된다. 주요 보안 위협은 ▲디도스(DDoS) 공격 규모 증대 및 정교화 ▲국가 간 갈등 지속 및 국가 주도 사이버전 확대 ▲암호화폐 탈취를 목적으로 하는 공격 급증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채택과 공격 표면의 확대 ▲생성형 AI 도입 보편화 및 보안 중요성 강화다. 우선 내년 디도스 공격 규모가 확대되고 더욱 정교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사물인터넷(IoT) 봇넷보다 더 효율적이고 강력한 가상머신(VM)이나 컨테이너를 사용한 VM 봇넷 디도스공격 방식이 증가할 것이란 예측이다. AI 기술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VM이나 컨테이너를 자동 생성하고 동적으로 트래픽을 조정·분산하는 등 공격이 정교화되고 지능화될 전망이다. 특히 불안한 국제 정세와 맞물려 글로벌적으로 공격이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지정학적, 정치적, 외교적 문제들로 인해 국가 간 갈등이 사이버 공간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국가의 사이버전 능력은 국가 안보와 경제를 보호하고 국제적 갈등에서 전략적 우위를 확보하는 데 필수 요소인 만큼 사이버 보안 시스템을 점검하고 보안 인프라를 강화하는 등 국가 차원의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평가다.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하면서 금전적 이득을 위해 암호화폐 탈취를 목적으로 하는 해킹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랜섬웨어, 마이너와 같은 암호화폐 탈취를 목적으로 한 악성코드들의 공격이 지속됨과 동시에 암호화폐 거래소를 타깃으로 하는 공격·거래소 계정이나 개인 지갑을 탈취를 목적으로 하는 개인정보 수집 공격이 증가할 것이란 설명이다.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채택하는 기업들이 보편화됨과 동시에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중요성도 강화될 것이다. 올해 7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장애는 전 세계적인 서비스 장애를 유발했으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위험 분산 필요성을 각인시켰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위험 분산과 효율적이며 유연한 클라우드 운영이 가능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채택하기 시작했다. 다만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은 여러 플랫폼을 사용하기 때문에 보안 설정에 어려움이 있다. 때에 따라 공격 표면이 확대될 수도 있다. 이에 클라우드 보안의 중요성도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생성형 AI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될 전망이다. 기업들이 부주의한 생성형 AI 서비스 사용으로 내부 기밀정보나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에 노출된 상태라서다. 기업 기밀정보가 유출되면 심각한 손실을 초래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경우 해커가 이를 악용해 또 다른 공격에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보고서는 올해 주요 보안 이슈로 ▲공급망 공격의 지속 ▲랜섬웨어 생태계 지각변동 ▲국가 간 갈등, 사이버전으로 격화 ▲북한 해킹 조직 공격 방식의 진화 ▲AI를 활용한 공격의 증가를 꼽았다.

2024.12.25 09:31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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