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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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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프라하의 낭만 만나보세요"

현대백화점이 체코를 테마로 한 이색적 체험형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6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주한체코대사관, 체코관광청과 협력해 '프라하, 낭만을 꿈꾸다(Dreaming about Prague)' 테마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낭만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 체코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주요 관광 명소 및 현지 문화·예술 관련 콘텐츠로 채운 이국적 공간 연출이 특징이다. 먼저, 무역센터점 11층 하늘정원은 유럽 3대 야경인 체코 프라하의 파노라마를 재현한 루프톱 카페와 휴게 공간이 조성된다. 중세 작은 마을을 연상시키는 다홍색 지붕, 동화같은 분위기의 인형 극장 등을 콘셉트로 꾸며 마치 프라하에 여행을 온 듯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코의 음악과 문학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프라하의 봄 음악제'를 주제로 오는 12일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체코 클래식 음악회가 열리며, 5일과 6일, 18일에는 유러피안 밴드의 재즈와 영화음악 공연이 진행된다. 도서출판 민음사가 참여해 체코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명작과 세계문학전집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꾸린 오픈 라이브러리도 하늘정원에 조성된다. 또한, 행사기간 10층 문화홀에서는 체코의 국민 화가 알폰스 무하의 '백일몽', '황도12궁' 등 유명 판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11층 갤러리H에서는 화려한 색감과 유선형 형태로 기하학적 추상 세계를 표현해 내는 것으로 유명한 체코 현대미술가 얀 칼럽 특별전이 진행된다. 이 밖에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은 체코 길거리 음식 대표 명소인 '하벨 시장'으로 변신한다. 필스너 우르켈, 흑맥주 코젤 등 체코 전통 맥주와 체코 대표 와인 생산지인 모라비아 와인 등 다채로운 체코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무역센터점은 인근에 도심공항터미널, 특급호텔 등이 위치한 지리적 이점 덕에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많이 찾는 점포"라며 "외국인 고객들에게는 출신 국가의 문화를 타국에서 접해보는 이색 경험을 제공하고 내국인들에게는 해외여행을 온 듯한 체험을 선사하는 테마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글로벌 쇼핑 명소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6 11:29안희정

롯데백화점, 가정의 달 맞이 기프트&디저트 팝업 '어텐션' 진행

롯데백화점이 5월 9일까지 본점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한 디저트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팝업 행사는 롯데백화점과 파티세리 전문 매거진 '어텐션'과 함께 기획한 행사로 유명 파티쉐, 성수동 핫플레이스 등 디저트로 유명한 브랜드들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2023 테이스트 오브 서울 올해의 페이스트리 셰프로 상을 받은 성현아 셰프의 디저트 브랜드 '소나', 마곡동 현지인들에게 보물로 불리우는 '파티셰리 떼헤브', 송리단길 핫플레이스 '르빵' 등이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소나 크리멜 (9천800원/3개입)', '떼헤브 생토노레 클라시끄 (9천500원)', '과자방 시그니쳐 마들렌 (3천800원)', '티그레서울 오리지날다크(5천800원)' 등이 판매된다.

2024.05.03 16:47최다래

현대백화점, '제39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현대백화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9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후원하는 가족 문화 행사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예술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행사와 함께 운영된다. 올해 그림그리기 대회는 '내가 꿈꾸는 행복한 집'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오는 26일까지 현대백화점 통합앱을 통해 온라인 접수 후 전국 16개 백화점과 8개 아울렛 점포별 지정데스크 접수처에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1만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점포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 점포 카페H에서 사용할 수 있는 키즈 스낵 교환권과 5~6월 문화센터 강좌 5,000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심사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체 부문 1등에겐 최고상인 문체부장관상과 현대백화점 상품권 2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각 부문별로 ▲현대백화점 사장상(부문별 1명씩, 100만원), ▲현대어린이책미술관상(부문별 1명씩, 50만원) 등이 제공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인원을 1만명으로 확대하고 수상자도 1천명으로 늘렸다"며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들로 현대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1 11:15안희정

신세계百, 아이와 함께 배우는 놀이형 전시 선봬

신세계백화점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이들이 미술을 통해 감정표현을 배우며 놀이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는 어린이날·어버이날 등 연휴가 많은 5월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은 쇼핑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Art & Science) 전시가 시작된 4월 19일부터 주말 기준 하루 평균 방문자수는 4월에 진행한 일반 전시보다 45% 가량 높았다. 특히 그 중 아동을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들이 80%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신세계 역시 많은 아동 고객들이 방문하며 실내 봄나들이를 찾는 가족 단위의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구신세계는 4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체험형 전시 '알록달록 몽글몽글展'을 선보인다. 일상적 행위와 감정, 감각을 풀어낸 작품을 통해 고객들은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감각이 확장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일종의 아트 테라피 전시인 것이다. 노현지, 아리송 2명의 작가로 구성한 이번 전시의 대표 작품은 노현지 작가의 '마음을 탐험하는 감정 그리드', '그날의 맛', 그리고 아리송 작가 '초록물결 초록숲' 등이 있다. '마음을 탐험하는 감정 그리드'는 벽과 바닥에 쓰여진 감정 단어를 속에서 자신의 감정이 어디쯤 위치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내면탐험 아트워크다. 기억에 남는 하루를 떠올려본 뒤 각양각색 재료를 활용해 그날의 기분을 표현해보는 '그날의 맛'과 같은 작품도 있다. 신세계는 작품들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 감정 표현이 서투른 부모까지 온 가족이 참여하며 가족만의 소중한 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서는 오는 6월 16일까지 '이상하고 재미있는( )'이라는 제목의 체험형 전시를 선보인다. 컬러링 체험존·그림자 놀이·3D공간 포토존 등 다양한 놀이형 콘텐츠를 통해 전시를 재미있게 즐겨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표 작가는 김병주, 이용덕, LALALEE, 정승원 등 작가 각자 개성대로 미술과 놀이를 엮어 표현했다. 전시장 한 쪽을 가득 채운 '알록달록 놀이터'는 아이들이 매직펜으로 자유롭게 벽과 바닥을 색칠해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정승원 작가와 협업해 꾸민 이 공간은 그의 첫 번째 컬러링 월(coloring wall) 작품으로 의미가 크기도 하다. 평일 8회, 주말 17회에 걸쳐 회당 15~20명의 아이들이 함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LALALEE 작가 설치미술 작품 '빙글빙글포토존'은 3D 착시미술을, RGB 조명 컬러를 활용한 연출은 그림자 놀이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013년 광주신세계 소통형 전시 '미술관에 놀러왔어요' ▲2019년 광주신세계 '토이스토리: This is NOT a TOY' ▲2023년 대구신세계 관객참여전시 '바라바빠처럼 유쾌하게!' 등 그간 가정의 달을 맞아 각양각색의 미술 전시를 이어왔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 미술을 통해 감정표현을 배우는 아트테라피형 전시부터 놀이형 전시까지, 온 가족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에게 행복과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1 06:00최다래

현대百·아모레, '이것' 덕에 알림 발송 쉬워진다…NHN, B2B 시장 공략 가속

NHN클라우드가 패션 유통사·홈쇼핑·백화점을 적극 공략하며 B2B(기업 간 거래) 메시지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다수 커머스 기업에 'NHN클라우드 노티피케이션(NHN Cloud Notification)'을 공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NHN노티피케이션'은 기업 고객사에 푸시, 알림톡·친구톡, SMS, 국제SMS, 이메일, RCS 등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모든 메시지 채널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는 통합 메시지 솔루션이다. 서버·네트워크 장비 등의 물리 구축 없이 도입 즉시 활용 가능하고 매월 정기 배포를 통한 기능 업데이트로 상시 최신화 된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NHN클라우드는 에이블리, 무신사, 코오롱 인더스트리 FnC 등 패션 유통사를 비롯해 TV홈쇼핑 신세계라이브쇼핑, 오프라인 종합 소매점 현대백화점, 뷰티 제품 기업 아모레퍼시픽 등 다양한 형태의 커머스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들을 NHN노티피케이션의 고객사로 대거 확보했다. NHN클라우드 측은 NHN노티피케이션이 제공하는 유연한 서버 증설 환경이 적기에 다수 회원에 메시지를 동시 전송해야 하는 유통 및 커머스 업계의 수요를 충족시킨 결과라고 분석했다. NHN클라우드는 NHN노티피케이션을 통해 커머스 기업이 온프레미스형 메시지 솔루션을 활용하며 겪었던 서버 과부하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성수기 시즌이나 프로모션 기간 중 광고, 주문, 배송 관련 메시지를 대량 발송 시 급증하는 트래픽에 대응해 빠르게 서버를 늘려 전송 오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NHN노티피케이션은 라이선스 구매 비용, 서버·네트워크 등 인프라 관리 공수 등을 절감해 기업의 메시지 솔루션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자사 기술력과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NHN그룹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버티컬 솔루션 'NHN노티피케이션'이 커머스 기업의 효율적인 사업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며 "서버 과부하 및 오류 없는 쾌적한 메시지 발송 환경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매출을 끌어올리며 공수와 비용까지 절감하고자 한다면 NHN노티피케이션이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30 10:24장유미

카카오헬스케어, 신세계백화점서 '파스타' 팝업스토어 운영

카카오헬스케어가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자사 혈당 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 특별 팝업 스토어를 설치·운영한다. 팝업 스토어 설치는 카카오헬스케어와 신세계백화점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의료 학회와 IT 행사 외 일반 고객 대상 유통채널에서 고객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에서 파스타앱을 다운받고 카카오톡 '파스타' 채널을 친구 추가하거나 현장에서 에어볼 추첨에 참여하면 '닥터라이언 피규어'·'춘식이 밥공기'·'닥터라이언 리유저블 백'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정 브랜드 연속혈당측정기(CGM) 1+1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연속혈당측정기 구매 고객에게는 '닥터라이언 피규어'가 증정된다. 회사 관계자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고객 접점을 다변화해 '파스타'를 알릴 것”이라며 “다양한 캠페인으로 혈당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재고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9 13:02김양균

"더 바쁘고 깐깐해진 고객 잡아라"...유통가도 AI 도입 사활

인공지능(AI)이 세상을 삼키고 있다. 일상생활뿐 아니라 첨단 비즈니스 영역까지 뒤흔들고 있다. 특히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본 문법을 바꿔놓으면서 새로운 혁신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반면, 기업에서는 AI 도입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회라는 점을 알면서도 불확실성을 포함한 위험 요인 때문에 도입을 주저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지디넷코리아는 창간 24주년을 맞아 법무법인 세종의 AI센터와 함께 이런 변화를 진단하는 'GenAI 시대' 특별 기획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에서는 기업이 AI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도입 가능한 AI 거버넌스에 대해 살펴본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통신, 인터넷, 헬스바이오, 유통, 전자, 재계, 자동차, 게임, 블록체인, 금융 등 11개 분야별로 AI가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지 심층 분석한다. 또 AI 기술 발전과 함께 논의되어야 할 윤리적,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다각적인 논점을 제시해 건강한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소비자 지갑이 꾹 닫힌 시장 환경 속, 유통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에 힘을 주고 있다. 자신에게 더 잘 맞는 상품, 빠른 쇼핑을 기대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유통 업계에서는 상품 검색·개인화 추천·물류 자동화 등 AI 기술 도입이 필수 전략으로 떠올랐다. 네이버와 쿠팡의 경우 AI를 일찍이 도입해 초개인화 맞춤형 상품 제안에 활용 중이며, 쿠팡은 풀필먼트센터 AI 활용으로 물류 효율성을 대폭 늘렸다. IT 기업이지만 국내 톱 유통 기업으로도 꼽히는 네이버, 물류 혁신으로 로켓 신화를 쓴 쿠팡의 성공 사례를 본 유통 대기업들도 AI 전담 조직을 꾸리고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AI 도입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쿠팡, 각각 상품추천과 물류 등에 AI 기술 적극 활용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 네이버와 쿠팡은 상품 추천과 물류 등에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적극 활용 중이다. 네이버의 경우 AI 기술 적용으로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이 가능해졌고, 소비자 구매율을 더 높였다. 쿠팡은 AI·머신러닝(기계학습) 기술이 탑재된 자동화 물류 시스템으로 빠른 배송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었다. 네이버는 2017년부터 에이아이템즈 기반 개인화 추천 모델을 구축했고, 2021년에는 네이버쇼핑 내 AI 개인화 추천 서비스인 'FOR YOU(포유)'를 시작하며 일찍이 쇼핑 서비스에 AI를 도입했다. 구체적으로 네이버는 쇼핑 검색에 자체 개발 AI 상품 추천 기술 '에이아이템즈(AiTEMS)'와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를 결합해 적용 중이다. 일례로, 네이버 검색에서 상품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 AiTEMS가 이용자 쇼핑 활동 이력을 분석해 상품 추천 이유를 함께 보여주며, 이용자 쇼핑 관심사까지 추천하며 초개인화 상품 추천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15억 개 네이버쇼핑 상품 데이터베이스 기반 대용량 데이터 추천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또 AI가 최신 리뷰와 긍정 리뷰를 돋보이게 도와주는 '리뷰 노출 AI 매니저', 하이퍼클로바가 적용된 '클로바 메시지마케팅' 등 커머스솔루션마켓 AI솔루션을 통해 중소상공인의 판매 증대에 기여 중이기도 하다. 쿠팡은 전국 30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100여개 풀필먼트 센터 물류 처리, 재고 관리 등에 머신러닝을 적극 활용 중이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2월 문을 연 대구 풀필먼트센터(FC)의 경우 AI 기반 자동화 혁신 기술이 집약돼 있다. 쿠팡은 대구 FC 건립에 3천2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해당 물류센터에는 ▲무인 운반 로봇 ▲소팅 봇 ▲무인 지게차 등 AI 기반 최첨단 물류 기술이 작동되고 있다. 쿠팡은 무인운반로봇, 소팅 봇을 통해 전체 작업량의 65%를 효율화하며 물류를 자동화했다. 지난 10년간 물류 인프라에 6조원 이상 자본은 투자해 온 쿠팡은 향후 3년간 자동화 기술 도입을 포함한 FC 구축, 배송 네트워크 고도화에 3조원 이상을 더 투자할 계획이다. "더 늦으면 도태"...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도 AI 전환 합류 네이버, 쿠팡의 성공 방정식을 지켜본 유통 대기업들도 AI 기술 도입에 속속히 합류하고 있다. 특히 롯데 그룹은 줄곧 AI를 강조해 온 신동빈 회장 특명에 따라 롯데지주 AI 태스크포스(TF)를 꾸리는 등 AI 기술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지주 AI TF에서는 그룹 AI 전략 방향을 검토하는 한편, 계열사별 AI 활용 방안을 모색 중이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하반기 AI 전담 조직 '라일락(Lotte Ai Lab Alliances&Creators)'을 꾸리고, 광고제작 자동화·AI 기반 고객 상담·데이터 플랫폼 사업 등을 구상 중이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9월 AI 기업 업스테이지와 생성형 AI 활용 신규 서비스, 유통 특화 AI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롯데쇼핑은 업스테이지와 함께 롯데쇼핑만의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롯데쇼핑은 고객들의 세분화된 관심과 취향을 만족시키는 고객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롯데마트에서는 먹거리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신선품질혁신센터에 품질 검수 AI 선별 시스템을 도입하고, AI 장비가 과지방 삼겹살을 골라내도록 활용하고 있다. 신세계도 이마트 산하 AI, 데이터 기술 관련 본부를 만들고, AI를 상품추천과 리뷰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해당 본부는 ▲AI 구현·운영 조직 ▲데이터분석 품질 담당 조직 ▲시스템과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조직 ▲온라인을 통한 소비자와 접점에서 데이터 기술을 적용하는 조직으로 구성됐다. 신세계 이커머스 계열사 SSG닷컴도 최근 AI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 상품을 추천하는 'AI PICK' 서비스를 베타로 운영 중이다. 홈쇼핑 계열사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모바일 앱 내 챗GPT 기반대화형 고객 응대 서비스 '쇼핑AI'를 도입해 고객 질문을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까지 제안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 I&C가 개발한 구글 기술 기반 쇼핑 전용 챗봇 플랫폼 '사이보그(SHINSEGAE AI Bot on Google)'를 활용해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1:1 고객 상담 서비스' S봇'을 운영 중이며, 고객 쇼핑 패턴을 분석하는 AI 시스템 'S마인드'를 적용해 개인별 맞춤 쇼핑 정보를 제공 중이다. 현대백화점 역시 AI·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최근 그룹 계열사 임원들과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그룹 디지털 전환을 주문했다. 이에 현대백화점은 연내 고객상담센터 AI 답변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부터 AI 챗봇 상담 서비스 '젤뽀'를 운영 중인데, 연내 개발될 AI 답변 서비스는 젤뽀와는 별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현대백화점은 네이버 대규모 AI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카피라이터 '루이스'를 도입해 현대그린푸드·현대홈쇼핑·현대백화점면세점 등 계열사 홍보, 마케팅에 활용 중이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유병준 교수는 “당연히 기업이야 이익이 된다면 도입하니, AI 등이 기술이 도입이 됐다는 것은 성과가 있다는 이야기다. 이익이 되니 필수 전략이 되는 것”이라며 “또한 기술들의 성과가 매우 가시적이고 빠르게 도출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 교수는 “앞으로는 보다 거시적으로 구조적 개선, 중장기 개선에 도움이 되는 수준으로 기술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04.28 08:14최다래

KT알파, 젝시오 어패럴 팝업스토어 진행

KT알파(대표 박승표)가 본격적인 봄 라운딩 시즌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전국 주요 백화점에 젝시오(XXIO) 어패럴 팝업스토어를 열고, 최신 골프웨어 트렌드를 반영한 2024 S/S시즌 신상품 판매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골프웨어로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첫 시작으로 오는 26일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골프 및스포츠웨어 전용 층인 5층에 위치하며 6월 초까지 약 1개월 간 운영된다. 5월 1일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7층), 5월 3일 롯데백화점 인천점(4층)에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젝시오의 시그니처 로고이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X'를 활용해 공간을 구성했다. 공간이 연결되는 모습을 그리드(격자무늬)와 오브제로 표현하는 등 감각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설명이다. 2024 S/S시즌 신상품으로 젝시오 골프클럽의 프리미엄 이미지에 걸맞게 고급스럽고 모던한 스타일의 골프웨어 라인업을 선보인다. 우수한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기능성을 겸비하는 것은 물론 데일리룩으로도 손색없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퍼포먼스 라인은 속건 및 냉감, 활동성을 고려한 스트레치 원단, 절개 패턴 등 기능성 디테일을 충실히 담아냈다. 냉감 집업가디건, 체형 보정 원피스, 크롭팬츠 셋업 등 미니멀한 디자인을 뽐내며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필드와 일상에서 모두 착용 가능한 트렌디한 디자인의 ▲스포라이프 라인도 만나볼 수 있다. 회사는 젝시오 어패럴 론칭을 기념해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을 지급하며, 40만원 이상 구매 시 골프양말, 80만원 이상 구매 시 비치 토트백을 증정한다. 또한 구매 고객 전체 대상 무료 레저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며 현장에서 골프 퍼팅 이벤트를 통해 액세서리 용품을 증정한다. KT알파 홍기현 젝시오사업TF장은 “국내 주요 백화점 중심의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통해 젝시오만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기능성 소재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골퍼들의 마음을 공략하며 골프웨어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5 09:44안희정

신세계백화점, 꼬마 작가 개인전 연다

신세계백화점이 가정의달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매장 곳곳을 아이들이 그린 그림으로 꾸민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5월 한 달간 '더 그레이티스트 기프트 오브 올(The Greatest Gift of all)' 테마행사를 열고 백화점 내·외부와 쇼핑백, 포장지까지 아이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을 입혀 선보인다. 1965년 '어린이 그림잔치'를 선보인 신세계는 감사와 축하를 전하는 5월을 맞아 아이들의 그림을 통해 동심을 더하고 고객과 예술적 소통을 이어가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백화점을 장식할 그림은 '리틀 신세계 아티스트'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그림으로 신세계는 지난 2월, 10세 미만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족', '사랑', 선물' 3개 주제로 리틀 신세계 아티스트를 모집했다.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총 700여명 작품이 응모된 가운데 신세계는 외부 심사위원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아이의 눈으로 가정의 달 특별함을 담은 30점 작품을 선정, 백화점 내부 장식과 포토존 등 특별한 공간을 만들었다. 신세계는 백화점 내 사랑과 웃음, 즐거움이 넘치는 공간을 연출하고자 여러 색감 그림을 붙인 '꼴라주' 기법으로 익살스러움을 표현했다. 또 페브릭 인형을 함께 연출하며 아이들의 동심과 포근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백화점 내부는 토끼, 사자, 무지개, 등 리틀 신세계 아티스트 그림으로 이뤄진 하트 모양 대표 이미지와 함께 해당 점포를 이용하는 리틀 아티스트 당선 작품을 배너와 점포 곳곳에 연출해 고객과 신세계 간 소통을 기념했다. 또 쇼핑백과 선물 포장지도 리틀 아티스들의 그림을 활용한 특별한 패키지로 만들어 고객이 백화점을 방문한 순간부터 집까지 아이들의 동심과 함께 화목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의 달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을 장식할 리틀 신세계 아티스트들의 작품은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아카데미에서는 인형, 키링, 티셔츠 등 아이들이 직접 만드는 '소형 크래프트 강좌도 선보인다. 신세계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경기점 등 7개 점포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가족 사랑'을 주제로 티셔츠, 가족 커플 반지, 액자 만들기 등 가정의 달을 기념할 수 있는 잊지 못할 기념품을 만들 수 있다. 신세계아카데미의 소형 크래프트 강좌는 25일부터 각 점포별 신세계아카데미 접수 데스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도 마련해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신세계에서는 오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알록달록 몽글몽글'라는 체험형 전시를 소개한다. 노현지와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아리송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마음을 탐험하는 '감정 그리드', '그날의 맛' 과 손끝의 감각으로 완성하는 '그린위브 그린웨이브' 등 작품에 관객이 직접 참여해 시각·촉각·미각 등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느껴볼 수 있다. 입장료는 1인 당 4천원이다. 신세계백화점 브랜드사업본부장 이보영 전무는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5월을 고객들에게 특별히 꽃피우기 위해 리틀 신세계 아티스트들의 작품으로 백화점을 꾸미는 등 고객과의 소통 콘텐츠를 또 한 번 선보이게 됐다”며 “신세계와 고객이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고자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5 08:59최다래

롯데백화점 잠실점, AI 통역 서비스 도입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인공지능(AI) 통역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필수 관광 코스 중 하나다. 특히 잠실롯데타운 중심에 자리잡은 잠실점 연간 외국인 방문객 수는 수십 만명으로 추산될 정도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해 잠실점 외국인 매출은 2022년 대비 100% 가량 늘었으며, 올해 1분기 매출 역시 전년 동기간 대비 50% 이상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다. 잠실점은 글로벌 쇼핑 명소로 입지를 갖추며 AI 통역 서비스를 도입했다. 잠실점 총 여섯 곳 안내데스크에는 일평균 역 700여 건 이상 외국인 고객의 문의가 접수되고 있으며, 매장 위치, 서비스 시설, 상품 문의, 전망대, 아쿠아리움 등 문의 종류가 각양각색이다. 코로나 이전 대비 외국인 방문객 국적도 다양해져, 이들에게 쇼핑 편의와 일관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위해 AI기술을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이달 19일부터 에비뉴엘 잠실점 1층과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위치한 안내데스크 총 두 곳을 통해 AI 통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AI 통역 서비스는 SKT에서 출시한 AI 기반 통역 솔루션 트랜스토커를 기반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독일어, 태국어 등 총 13개 국어 실시간 통역 안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음성 인식(STT, Speech to text), 자연어 처리(NPU), 번역 엔진, LLM(거대언어모델)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외국인 고객이 안내데스크에 설치된 LED 투명 디스플레이 앞에서 본인 언어로 질문하면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이 안내데스크의 스크린에 표시된다. 이를 확인 후 안내데스크 직원이 한국어로 답하면 해당 내용이 질문한 언어로 지체없이 실시간으로 변환돼 모니터에 송출된다. 서비스 시행 첫 주말 3일간, 외국인 이용 고객 수는 1천명을 돌파했다. AI 통역 서비스에 대한 외국인 고객 반응은 '자연스럽게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놀라웠다', '혁신적인 서비스다', '신기했다' 등의 호평이 주를 이뤘다. 롯데백화점은 이용도를 평가해 AI 통역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잠실점 안내데스크에 추가 설치하는 것은 물론,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본점 등에도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AI 외에도 앞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외국인 고객 서비스를 혁신 중이다. 지난해 9월 매장 안내를 위해 전국 전 점포에 설치된 디지털 키오스크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총 5개 국어 언어를 적용했다. 외국어 서비스를 비롯한 기능성, 이용자 관점 심미성 등이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아 디지털 키오스크는 세계적인 iF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김상우 잠실점장은 “잠실점이 외국인 고객의 글로벌 쇼핑 명소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AI 통역 서비스의 도입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AI를 비롯해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외국인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2 08:43최다래

롯데백화점몰에 '바샤커피' 공식 브랜드관 생긴다

롯데백화점은 22일 온라인 롯데백화점몰에 '바샤커피' 전용 브랜드관을 오픈하며 온라인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9월 '바샤커피'의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 단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는 7월에는 청담동에 오프라인 1호 매장을 오픈해 롯데백화점만의 프리미엄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롯데백화점몰에서는 드립백과 원두 등 다양한 '바샤커피'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바샤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커피 드립백'이다. 또한, 맛과 향에 따라 다양한 컬러의 케이스에 담은 '노마드 컬렉션'과 밀폐보관이 가능한 틴 케이스에 담은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실용적이면서도 고급스러워 선물용으로 추천한다. 특히, '노마드 컬렉션'은 취향에 따라 홀빈과 그라운드빈 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22일부터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250명에게는 '바샤커피' 토트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28일까지 구매금액의 최대 5% 상당을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5월 12일까지는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해 '바샤 커피 드립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향후 단계적으로 공식 판매 채널과 상품 종류를 늘리는 방향으로 온라인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오프라인 사업도 7월 오픈 예정인 청담동 1호 매장을 시작으로 추가 출점을 검토하고 있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콘텐츠부문장은 “오랜 역사와 장인 정신이 깃든 모로코 헤리티지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는 롯데백화점만의 막강한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바샤커피'의 온·오프라인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21 10:20안희정

현대백화점, HD현대오일뱅크와 폐비닐 재활용 맞손

현대백화점이 HD현대오일뱅크와 손잡고 비닐 폐기물 재활용 프로세스 구축에 나선다. 백화점과 아울렛 운영 중 발생하는 비닐을 폐기물 수거용 봉투로 재탄생시키는 '비닐 자원순환 모델'을 유통업계 최초로 구축해 친환경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은 HD현대오일뱅크와 '플라스틱 비닐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백화점과 아울렛 운영 중에 발생하는 비닐 폐기물 수거용 봉투로 재활용하는 '비닐 투 비닐(Vinyl to Vinyl)' 프로세스를 도입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통상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판매되는 의류·잡화·식품은 오염이나 온도·습도 변화로 인한 제품 변질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상품과 물류용 상자에 비닐을 덧씌운다. 이 비닐은 플라스틱 등 여러 소재로 층층이 쌓아 제작돼 사실상 재활용이 어렵고, 음식물이 묻어 있거나 스티커 등이 부착된 경우에도 재활용이 불가능했다. 이 때문에 소각 처리로 인한 탄소와 메탄 등 온실가스가 배출돼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이에 '비닐 투 비닐'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현대백화점은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발생하는 포장용 비닐을 1톤 단위로 수집·압축해 HD현대오일뱅크에 전달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수집된 비닐을 열분해해 다시 비닐 폐기물 수거용 봉투로 제작해 현대백화점에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비닐 투 비닐' 프로세스를 더현대 서울, 신촌점, 목동점 등 5개 백화점 점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등 아울렛 2개점에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연내 순차적으로 전 점포에 확대 할 예정이다. 각 점포별로 입점한 브랜드에도 비닐 폐기물 수거용 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비닐 투 비닐' 프로세스가 16개 백화점과 8개 아울렛 등 전국 24개 전 점포에 도입되면, 폐비닐 소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등 연간 약 1,22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연간 30년생 소나무 44만여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와 같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상품 포장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비닐류를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고, HD현대오일뱅크와 협력해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친환경 가치를 최우선시해 기존의 제도와 운영 체계를 속도감 있게 바꿔 나가는 한편, 업태의 특성을 살려 고객이 체감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4.21 08:30안희정

유통가 1분기 실적 전망...신세계 '맑음', 현대·롯데 '흐림'

올해 1분기 유통가에서는 신세계를 제외한 기업들은 다소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들 전망이다. 신세계의 경우 백화점 기존점과 자화사 성장세를 기반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반면 현대백화점과 롯데쇼핑은 전망치보다 못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점쳐진다. 현대백화점은 자회사 지누스가 발목을 잡았고, 롯데쇼핑은 백화점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2분기부터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구매력 회복으로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의 면세 사업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 롯데쇼핑의 경우 그로서리(마트·슈퍼) 부문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신세계, 1분기 시장 전망치 상회 예상…백화점 실적 주효 신세계는 올해 1분기 백화점 실적 선방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세계 연결 기준 매출은 1조6천2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천6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2% 증가할 전망이다. 신한투자증권 조상훈 연구위원·김태훈 연구원은 “백화점은 기저 부담에도 기존점 성장률이 양호하다”며 “인터내셔날은 전년 브랜드 종료에 따른 기저 효과로 영업이익이 29% 늘어날 것이다. 디에프는 공항점 영업면적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 감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도 “신세계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면서 “소비 둔화 우려가 무색하게 백화점 별도 총매출이 전년 대비 9% 신장했고, 이익도 5개 분기 만에 증익 전환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명품 매출이 8% 성장, 리빙은 20% 성장하며 실적에 기여했다. 2분기 신세계는 중국 인바운드 효과로 인해 면세 부문 실적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 입국이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본다”며 “3월초 7년 만에 중국 단체관광객이 전세기를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것을 시작으로 단체관광객 입국이 점차 가시화됐다. 단체관광객 객단가는 개별관광객의 약 3배에 달한다. 2분기부터는 면세 부문이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신한투자증권은 “비우호적인 영업환경 속에서도 별도와 자회사 모두 안정적인 실적 개선세가 돋보인다. 백화점은 핵심 점포 리뉴얼 효과와 VIP 집객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반등하고 광고선 전비도 효율적으로 집행돼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본업이 회복되고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아진다면 기업가치는 구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봤다. 현대백화점, 백화점 실적은 좋지만 '지누스' 발목 현대백화점은 본업인 백화점에서는 성과를 거뒀으나, 자회사 지누스 실적 부진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에프앤가이드는 현대백화점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893억원으로 전년 대비 0.77%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858억원으로 10.25% 증가할 것으로 점쳤다. 한화투자증권 이진협 연구원은 “현대백화점 1분기 실적은 백화점 실적 호조와 면세점 적자 감축에도 불구하고 지누스 실적 부진에 발목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누스 실적 부진은 당분간 지속되겠으나, 백화점과 면세점의 실적 개선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이 연구원은 “주요 사업부인 백화점과 면세점의 실적 개선이 추정된다”면서도 “다만 연결 자회사인 지누스가 영업적자 125억원으로 크게 부진한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겠다”고 말했다. 2분기까지도 지누스 실적 반전은 어려우나, 백화점·면세점 등 사업 실적은 개선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지누스 실적 턴어라운드는 아직 요원해 보이나, 주요 사업 실적 개선세는 지속되겠다”며 “백화점은 소비 여력이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이던스 이상 성장을 1분기 달성했고, 향후 디스인플레이션 진입에 따른 소비 여력 확대 시 성장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면세점은 중국 소비 개선세 진입에 따른 따이공 수요 회복과 단체관광객 유입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봤다. 롯데쇼핑, 그로서리 부문 선방에도 백화점 영업익 감소 롯데쇼핑도 올해 1분기 기대치보다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에프엔가이드는 같은 기간 롯데쇼핑 매출은 3조6천673억원으로 전년 대비 2.97%, 영업이익은 1천283억원으로 14.04%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롯데쇼핑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컨센선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할인점과 슈퍼 소싱통합 효과에도 불구하고 백화점 감익이 아쉽다”고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롯데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이 3.5%로 경쟁업체 대비 낮고,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이 33% 감소할 것으로 봤다. 다만 증권가는 롯데쇼핑이 보유한 신선식품 역량으로 장기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소비 위축, 급격한 외식 물가 상승으로 내식 수요가 더욱 굳건해지는 환경에서 할인점과 슈퍼 소싱통합에 따른 GPM 개선세가 눈부시다”며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국내 시장 잠식이 화두가 되면서 경쟁 심화 우려가 재차 나타나고 있으나, 중국 업체들은 신선식품 노하우가 상대적으로 약한데, 이는 롯데쇼핑이 가장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카테고리”라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 이진협 연구원은 “양호한 영업실적에도 백화점 수익성 부진으로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다소 하회할 전망”이라면서도 “다만 국내 주요 사업 외에도 자회사 해외 사업 등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며, 펀더멘털은 유의미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1분기 백화점 일회성 비용에 따른 수익성 부진이 아쉬우나 그로서리(마트, 슈퍼) 부문 실적 개선이 이를 방어했으며, 자회사 효율화 작업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지속되고 있다”며 “그로서리 부문 실적 강세는 상품기획(MD) 통합 작업이 지속되는 올해까지는 자명하다. 베트남 백화점 조기 손익분기점(BEP) 전환, 자회사 효율화 등도 회사 펀더멘털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4.18 18:59최다래

롯데백화점, 지구의 날 맞아 어린이 환경 미술 대회 접수

롯데백화점이 지구의 날을 맞아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슈퍼 해피 플래닛'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42주년을 맞이하는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는 5월 25일 전국 16개 권역에서 동시 진행한다. 이 미술대회는 롯데백화점과 환경부, 환경재단이 1979년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2023년까지 누적 참가자만 14만명에 달할 정도로 롯데백화점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 미술대회는 21일까지 진행하는 사전 접수와 4월 22일부터 5월 4일까지인 본 접수로 나뉘며, 1만 5천명 어린이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히 사전 접수로 신청하는 참가자들에겐 롯데 모바일 상품권 5천원을 증정한다. 접수는 '롯데백화점몰'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며, 접수비는 6천원이다. 참가비 절반은 환경재단 기부금으로 쓰인다.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부, 초등학교 고학년부 두 개 부문에서 총 327명 어린이에게 표창, 수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 가족이 미술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체험 콘텐츠도 준비한다. 대표적으로 지난 해 큰호응을 불러일으킨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캐릭터 컬러링 체험'을 비롯해 '보물찾기 게임', '비눗 방울 놀이' 등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롯데백화점에서 자체 개발한 '킨더 유니버스' 캐릭터가 미술대회 현장 및 체험 콘텐츠 행사장에서 어린이 참가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몰에서는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접수 일정에 맞춰 키즈 상품군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키즈 브랜드(블랙야크 키즈, 네파 키즈, 노스페이스 키즈, 파타고니아 키즈)에서 10만원 이상 구매시 엘포인트 5천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며, 롯데카드/카카오머니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28일까지를 '리얼스 위크(RE:EARTH WEEK)'로 지정하고 적극적인 ESG활동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2022년 6월부터 환경재단과 '다시 지구를 새롭게'라는 슬로건으로 환경 캠페인 '리얼스(RE:EARTH)를 운영 중이다. 리얼스 위크에는 리얼스 캠페인의 대표 활동인 플로깅 행사를 전국 31개 점포에서 진행한다. 31개 점포에서는 모두 '리얼스 마켓(RE:EARTH MARKET)'을 운영해 환경 운동 실천에 나선다. 리얼스 마켓은 환경 정화가 필요한 곳을 찾아 플로깅(쓰레기 줍기)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친환경 행사다. 총 3천 5백명 참가자를 모집하며,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플로깅 행사 당일 롯데백화점 앱(APP)을 통해 친환경 커뮤니티 '리얼스 클럽'에 가입하면 3만원 상당 '플로깅 키트'와 '제로 웨이스트' 굿즈를 증정한다. 더불어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친환경 브랜드(파타고니아, 사봉, 비오템, 키엘 등 13개) 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리얼스 캠페인 등 다양한 방면의 ESG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1등 백화점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삶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ESG 경영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7 11:32최다래

KT알파, 젝시오 어패럴 신상품 공개

KT알파(대표 박승표)가 이달 말 새로운 젝시오 골프웨어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주요 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2024년 S/S시즌 신상품에 대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 동탄점(4/26),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5/1), 롯데백화점 인천점(5/3)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S/S시즌 선보이는 상품은 ▲뛰어난 기능성과 메탈릭한 컬러, 미니멀한 디자인 중심의 '퍼포먼스 라인'과 ▲필드와 일상을 아우르는 모던하고 트렌디한 디자인 중심의 '스포라이프 라인'으로 구성됐다. 시그니처 라인인 바람막이부터 티셔츠를 비롯해 팬츠, 스커트, 모자, 장갑 등 골프를 즐기면서도 누구나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젝시오 로고를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도 차별화 포인트다. KT알파는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 금액대별로 골프양말, 토트백을 증정하며, 구매 고객 전체 대상 무료 레저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또한 현장에서 골프 퍼팅 이벤트를 진행해 액세서리 용품을 증정한다. S/S시즌 상품 론칭에 이어 오는 16일~17일 양일간 백화점 등 유통업계 바이어 대상으로 2024 F/W 신상품에 대한 품평회를 진행한다. 의류 155 스타일, 액세서리 63개 스타일이며, 올해 하반기 백화점 및 아울렛, 팝업스토어 등 주요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입점을 목표로 한다. KT알파 박승표 대표 등 주요 임원진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2024.04.16 14:44안희정

신세계백화점, 대구신세계 식품관 슈퍼마켓 새 단장

신세계백화점은 대구신세계 식품관 내 슈퍼마켓 '신세계푸드마켓'이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신세계 신세계푸드마켓은 '초(超)신선' 프리미엄 식품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맞춤형 식재료 손질·소분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대구신세계는 2016년 개점 이후 처음으로 지하 1층 식품관을 새 단장하고 있다. 지난 2월 와인 전문 매장을 기존보다 30% 넓히고 프리미엄 와인 600여종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슈퍼마켓 새 단장을 통해 대구·경북 로컬 식재료부터 도심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초신선 해산물과 집밥을 다채롭게 해줄 세계 각국 식료품까지 아우른 프리미엄 슈퍼마켓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대구신세계는 8월 강남점 '스위트파크'에 잇는 디저트 전문관을 열며 식·음료(F&B) 성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대구신세계는 최정상급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대구·경북 랜드마크 백화점으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새 단장한 슈퍼마켓 농산 코너에서는 신세계가 산지부터 유통까지 엄격하게 관리하는 '셀렉트팜(지정산지)' 최상급 과일뿐 아니라, 대구·경북 지역 400여 농가에서 수확한 채소를 24시간 내 판매하는 '문양로컬푸드'가 입점해 초신선 제철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정육 코너에서는 유통사 유일의 한우 자체개발(PL) 브랜드 '신세계 암소 한우' 부위를 다양하게 늘리고, 삼각살과 보섭살 등 특수 부위를 활용한 시즈닝 스테이크 상품도 새롭게 개발해 내놓는다. 수요가 많은 샤브샤브와 스테이크용 고기는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는 소포장 전용 패키지를 선보인다. 그동안 내륙 도심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식재료도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희소한 어패류와 고급 해산물을 제철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주요 포구에서 직송 받아 판매하고, 식탁에 다채로움을 더해줄 샬롯, 파스닙, 릭 등 수입 채소 전문 코너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세계 초신선 대표 상품인 '이달의 참기름'도 서울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 달 단 하루, 새벽에 착유해 당일 100병 한정으로 입고되는 참기름이다. 또한 해당 매장은 집밥 수고를 덜어주는 식재료 손질 서비스도 시작한다. 고기와 생선·갑각류 등 구입한 식재료를 고객이 원하는 대로 절단하거나 손질해주는 서비스로,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하는 '편리미엄' 수요를 겨냥했다. 차례상에 쓰이는 제수용 생선의 경우, 미리 주문하면 특수한 품목이라도 공수해 조리법에 맞게 손질해 제공하는 주문 제작 서비스도 선보인다. 청과 코너에 마련된 '퀵 앤 프레시(Quick and Fresh)' 존에서는 먹기 좋게 썰어놓은 '과일 도시락'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고, 생과일을 즉석에서 착즙해 주스로 가져갈 수도 있다. 특히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인 '청담아실'이 지역 백화점 최초로 진출, 퀵 앤 프레시 운영을 맡기로 해 고당도·고품질 과일을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5월부터는 수박 등 손질하기 어려운 큰 과일을 즉석에서 잘라 소분해주는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대구신세계는 슈퍼마켓 새 단장을 기념해 15일부터 28일까지 과일과 한우, 수산물, 그로서리 등 인기 먹거리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또 21일까지 성주 참외와 청도 미나리, 대구축협 브랜드인 대구팔공참한우 등 대구·경북 지역 특산물 행사도 선보인다. 대구신세계 점장 김은 전무는 “신세계 프리미엄 식품 경쟁력과 우수한 지역 농축산물을 겸비한 새로운 슈퍼마켓을 대구에 선보인다”며 “대구·경북 랜드마크 백화점 위상에 걸맞게 고객 눈높이를 충족하는 미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5 08:35최다래

"가정의 달 롯데백화점으로 오세요"…올해는 '킨더유니버스' 이벤트 풍성

롯데백화점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행복을 소재로한 테마 '슈퍼해피'를 통해 전 지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4일 롯데백화점은 가정의 달 행사 '슈퍼해피'를 진행하며 롯데백화점에서 자체 개발한 '킨더유니버스' 캐릭터를 활용해 16일부터 5월 30일까지 전 점을 장식한다고 밝혔다. '킨더유니버스'는 올해 출시한 롯데백화점 키즈관 브랜드로, 상상의 숲속에서 노는 아이와 동식물, 장난감 등이 어우러진 어린이들을 위한 세계관을 의미한다. 불안과 걱정을 먹는 이끼인 '모가나', 척척박사 덩쿨 '더스틴', 미래형 로봇 '스티븐', 무계획의 귀여운 요정 '루카' 등 총 9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슈퍼해피' 테마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 외관 및 매장 곳곳에서 '킨더유니버스'의 귀여운 캐릭터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킨더유니버스' 캐릭터를 활용한 앱 게임 및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롯데백화점 앱에서 '킨더유니버스 9 Days 챌린지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킨더유니버스 캐릭터 9종의 이름과 특징을 맞추는 퀴즈 챌린지 성공 시 최대 10% 금액할인권 등 단계별 리워드를 제공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부터 5일까지 백화점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고객에게 '킨더 유니버스 캐릭터 풍선'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26일부터 당일 7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킨더유니버스 캐릭터를 활용한 '친환경 펄프 수세미 등의 감사품도 지급한다. 동탄점 에서는 킨더유니버스 캐릭터를 자유롭게 색칠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컬러링 체험존' 등도 운영한다. 연중 최대 구매 할인을 제공하는 '슈퍼 뷰티 기프트 페스타(Super Beauty Gift Festa)'도 진행한다. 5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점에서 뷰티 전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30% 할인을 제공하며 '설화수', '에스티로더', '입생로랑' 등의 브랜드에서는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기획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에스티로더 나이트 리페어 2병 구매 시 1병을 추가 증정한다. 기간 중 롯데/국민/현대카드로 뷰티 상품군 20/4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서도 '슈퍼해피'한 혜택을 만나 볼 수 있다. 4월16일 부터 21일까지 가정의 달 인기 선물 상품군인 뷰티, 키즈, 라이프스타일 상품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5만원 할인되는 15% 할인 쿠폰을 상품군 별로 선착순 5천명에게 발급하며, 롯데카드로 결제 시 추가로 최대 10% 할인(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완구행사도 진행된다. 먼저 4월 26일 롯데월드몰에 약265㎡(약 80평) 규모의 국내 최대 레고 매장을 오픈한다. 오픈 당일 매장 내부에 롯데월드타워를 3m 높이로 축소한 디오라마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동탄점에서는 유아킥보드 브랜드 '스쿳앤라이드' 기획전을 진행하고 평촌점에서 독일 대표 완구 '플레이모빌' 패밀리 대전을 진행해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등 풍성한 쇼핑 행사도 준비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선물 상품을 제안하는 롯데백화점 유튜브 콘텐츠 '롯백 선물연구소'를 통해서도 선물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가정의 달에는 약 8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가수 이지혜가 두 딸의 엄마이자, 아내, 딸, 며느리의 입장에서 가족들을 위한 선물 아이템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편에서는 최신 선물 트렌드 소개와 함께 다양한 선물 상품들을 제안하며 선착순 5천명에게는 뷰티, 키즈, 주방식기 상품군 20만원 이상 구매 시 쇼핑지원금 1만원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상품군별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4월 26부터 5월7일 건강 상품군에서 20/4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정관장'에서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5월 1일부터 5일까지 롯데백화점 앱에서 '킨더유니버스 클럽' 가입 고객 대상으로 키즈 상품군 20/4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롯데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올해 '슈퍼해피'는 부모님, 자녀들에게 인기 있는 선물 상품들을 다양하게 제안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롯데백화점의 '슈퍼해피'가 가정의 달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04.14 13:30안희정

현대백화점, K패션 업고 日진출…정지영 "해외 진출 선봉장 될 것"

현대백화점이 한국 토종 패션 브랜드와 엔터테인먼트 등 K콘텐츠의 글로벌화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그 시작점을 일본으로 정하고, 회사는 일본 유통 그룹 파르코와 파업스토어 운영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백화점은 일본 대형 유통 그룹 파르코(PARCO)와 K패션 및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단독 팝업스토어 운영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9일 일본 도쿄 파르코 본사에서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카와세 켄지 파르코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잠재력과 성장성이 큰 패션 등 K콘텐츠가 일본은 물론, 세계 각국으로 뻗어나가는 데 현대백화점이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일본 도쿄 최고의 'MZ 쇼핑몰'로 꼽히는 파르코 시부야점에서 다음달 10일부터 7월 말까지 2개월 여 간 노이스, 이미스, 마뗑킴, 미스치프 등 11개 한국 패션 브랜드에 대한 단독 팝업스토어를 총 660㎡(약 200평) 규모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기존에 국내 유통업계가 해외에서 다수의 한국 브랜드를 한 공간에 모아 소개하는 일회성 편집숍 형태의 팝업스토어를 여는 시도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현지 리테일과 손잡고 11개 개별 브랜드의 단독 팝업스토어를 장기간에 걸쳐 차례대로 운영하는 건 현대백화점이 최초다. 이를 통해 현대백화점은 파르코 시부야점을 찾는 일본 MZ세대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K패션 및 콘텐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올 하반기까지 패션 브랜드 외에도 K팝 아이돌 관련 IP 상품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K콘텐츠를 일본 전역에 걸친 주요 도시 내 파르코 점포에서 K콘텐츠 전문관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더현대 서울' 성공 노하우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현지 리테일에서 K콘텐츠 전문 오프라인 매장을 구현하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대백화점은 K패션‧K엔터‧K웹툰 등 기존 백화점과는 차별화된 특유의 K콘텐츠 바잉파워로 해외 유명 리테일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카와세 켄지 파르코 사장은 “K팝 아티스트와 한국 드라마가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데서 알 수 있듯이, K콘텐츠는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는 힘이 강하다”며 “파르코가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세계인을 사로잡는 콘텐츠 발신지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월 태국 대표 리테일그룹 시암 피왓과도 K콘텐츠 전문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이콘 시암 등 피왓 그룹의 주요 쇼핑몰에서도 K패션을 포함해 K푸드‧K팝‧K웹툰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K콘텐츠 전문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2024.04.14 13:08안희정

현대백화점, 대전에 디즈니 스토어 연다

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10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1층에 디즈니 스토어 5호점을 연다고 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비수도권 지역에서 디즈니 스토어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4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디즈니 스토어 운영권 계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판교점, 더현대 서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천호점 등에 순차적으로 디즈니 스토어 매장을 열었다. 10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 문을 여는 디즈니 스토어 매장 면적은 375㎡(약 113평)로 완구,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수집 용품 등 1천500여 종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가족 단위 고객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 고객들이 모두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 디즈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매장 개장을 기념해 한국 디즈니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선보인다. 익스클루시브 라인 상품은 한복을 입은 '미키와 친구들'로 디자인된 랜덤 피규어, 인형, 머그컵 등 16종으로 구성됐으며, 대표 상품은 '미키인서울 한복 랜덤 피규어', '미키인서울 하트 머그컵', '미키인서울 미키 마우스 한복 인형' 등이다. 이 제품들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을 포함해 국내 디즈니 스토어 5개 매장 모두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디즈니 스토어는 디즈니 브랜드, 프랜차이즈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 구성에 차별화를 둬 눈길을 끈다. 매장에는 입구에 위치한 2.8m 높이 '미키 마우스' 조각상을 비롯해 다람쥐 캐릭터인 '칩 앤 데일', '도널드 덕', 애니메이션 알라딘에 나오는 '지니' 등 다양한 캐릭터로 꾸며진 포토존이 마련되며, 김포점과 천호점에 설치한 '디즈니 프린세스 성' 테마의 조각상도 면적을 2배 확장해 들어선다. 회사 측은 매장 외부에도 '곰돌이 푸' 대형 조각상을 배치하는 등 대전점을 찾은 고객들이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대전 지역 내에서 디즈니 브랜드와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면서 현대백화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쇼핑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26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2층에 디즈니 스토어 6호점을 열 예정이다.

2024.04.09 08:49최다래

신세계百,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팝업 연다

신세계백화점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와 '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팝업을 연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팝업은 이달 8일부터 15일까지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며,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스페셜 에디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80 4MATIC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 모델을 전시·판매한다. 전세계 150대, 국내 단 20대만 들어온 한정 모델로 오뜨 꾸뛰르(소수의 상류층을 위한 맞춤 제작)에서 받은 영감을 차량 디자인에 반영해 달리는 예술 작품을 연상시키게 한다. 가격은 5억 9천만원이다. 이번 팝업을 통해 신세계백화점은 고객들에게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 헤리티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80 4MATIC 오뜨 부아튀르 모델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공장에서 가장 전문화된 커스터마이징·공예팀이 제작을 맡아,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투톤 컬러와 고품질 소재, 정교한 디테일을 더했다. 특히 퍼스트 클래스를 방불케하는 이그제큐티브 시트를 비롯해 31개의 스피커와 8개의 익사이터로 최고 수준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샴페인 잔과 냉장고가 포함된 뒷좌석 센터 콘솔 등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한편, 강남점 1층 '더스테이지' 공간은 럭셔리 브랜드뿐 아니라 K팝, 캐릭터, 아트 등 장르를 넘나드는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팝업스토어를 통해 취향과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자리한 신세계백화점은 이번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스페셜 에디션 차량을 소개하며 오프라인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본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 이은영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들이 즐비한 신세계 강남점과 수준 높은 럭셔리를 지향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만나 특별한 팝업공간을 마련했다”며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새롭고 이색적인 쇼핑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8 11:37최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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