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백화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21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추석 연휴 백화점·쇼핑몰·마트 문 여나…즐길거리도 '풍성'

추석 연휴를 맞아 유통 업계가 나들이 수요 잡기에 나섰다. 백화점과 아울렛 상당수가 추석 당일 문을 닫고, 일부 복합쇼핑몰과 대형마트는 영업시간을 단축한다. 연휴 기간 정상 영업하는 주요 점포들은 체험 행사와 팝업스토어를 앞세워 고객을 끌어모은다. 추석 당일 백화점 휴점…마트·복합몰은 점포별 달라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은 추석 당일 휴점한다.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등 29개 점포가 추석 전날인 24일과 당일인 25일 휴점한다. 센텀시티점은 당일과 다음 날인 25~26일 문을 닫는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광주신세계, 김해점, 대구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마산점, 센텀시티점, 사우스시티, 의정부점, 천안아산점, 타임스퀘어점 등 11개점이 24~25일 휴점한다. 본점은 25~26일, 하남점은 25일 하루만 문을 닫는다. 현대백화점은 24~25일 무역센터점·천호점·미아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울산점·충청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 등 11개점이 휴점한다. 압구정본점과 신촌점은 25~26일 이틀간 쉰다. 대형마트는 추석 당일 일부 점포가 휴점하거나 운영시간을 단축한다. 이마트는 추석 당일 87개 점포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축 영업한다. 서울 양재점과 청계천점 등 45개 점포는 휴점한다. 롯데마트는 전체 112개 점포 중 30여개 점포가 추석 당일 쉰다. 문을 여는 점포는 오전 11시~오후 10시로 단축 운영한다. 홈플러스는 현재 영업 중인 대형마트 67개점 가운데 52개점을 추석 당일인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추석 당일 문을 닫는 점포는 구미점·병점점·보령점·서귀포점·안동점·오산점·오창점·원주점·의정부점·인하점·청주성안점·청주점·파주문산점·평촌점·화성향남점 등 15개점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의무휴업일에 해당하는 37개점이 쉬고 30개점이 영업한다. 아울렛도 추석 당일 일부 점포가 영업을 쉰다. 롯데아울렛 21개점과 피트인 산본은 추석 당일인 25일 휴점하고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정상 영업한다. 현대아울렛도 추석 당일 휴점한다. 신세계사이먼 아울렛은 추석 당일 개점 시간을 오전 10시에서 정오로 늦춘다.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정상 영업한다. 브랜드별로 추석 당일 영업 여부가 다를 수 있다. 잠실 롯데월드몰과 타임빌라스 수원, 롯데몰 김포공항·은평·수지점 등 롯데몰 5개점은 추석 당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단축 영업한다. 스포츠 체험부터 웹툰 팝업까지…연휴 나들이객 공략 예년보다 짧은 연휴를 맞아 백화점과 복합몰 등은 체험과 문화 콘텐츠를 앞세워 고객 잡기 경쟁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점포별로 놀이·문화시설 할인과 식음료 팝업스토어, 고객 참여 행사를 선보인다. 센텀시티점에서는 아이스링크 이용권과 어린이 직업 체험시설 키자니아 반일권을 할인한다. 대구신세계에서는 트램펄린 체험시설 '바운스'와 아쿠아리움,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서는 스포츠 체험시설 '스포츠몬스터'의 이용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김해점에서는 플레이파크 놀이기구 1회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의정부점은 CGV 영화 관람 할인권, 천안아산점은 교보문고 도서 구매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타임스퀘어점에서는 실내 동물 체험시설 '주렁주렁' 할인권을 제공한다. 점포별 식음료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대구신세계에는 호일당과 타코마스터, 센텀시티점에는 오도넛, 대전신세계에는 야끼마츠리, 본점에는 팡팡사라다빵이 들어선다. 롯데백화점은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라리가 웹툰(LALIGA WEBTOON)'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팝업은 라리가 웹툰 라이선스사 '알타바그룹'과 협업해 마련했다.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발렌시아 CF', '레알 베티스', '아틀레틱 클루브', '레알 소시에다드' 총 7개 구단과 소속 스타 선수들이 웹툰 속 캐릭터로 재탄생한 모습을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다. 롯데아울렛 전점과 롯데몰 6개점(광명·광교·군산·진주·수지·은평)에서는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그랜드 쇼핑 페스타를 진행한다. 가을 쇼핑 시즌을 맞아 F/W시즌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또 어린이 팬덤을 겨냥해 인기 키즈 유튜브 채널인 '멜로우TV'와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과 롯데몰 동부산점에서 운영한다. 글로벌 교육 IP 콘텐츠인 '넘버블록스'와 '알파블록스'의 체험형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미식 행사와 이벤트도 연다.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는 '고든램지버거'·'명랑핫도그'·'노티드' 등 인기 F&B 브랜드의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김해점에서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수제맥주와 와인을 경험할 수 있는 무빙브루어리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2026.09.24 09:05김민아 기자

추석 선물 아직 못 샀다면…현대百, 당일 배송 나선다

현대백화점이 추석에 임박해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수요를 겨냥해 임박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당일 바로 배송을 해주는 '추석 명절 선물세트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현대백화점 각 점포별 반경 5㎞ 내에서 배송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후 3시까지 주문하면 주문 당일 저녁까지 바로 배송해 준다. 추석 선물세트를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료로 배송을 진행하고 7만원 미만으로 구매한 고객들은 5000원을 내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압구정본점과 신촌점은 추석 전날인 24일까지, 무역센터점을 비롯한 무역센터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울산점·충청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 등 전국 9개 점포는 추석 연휴 전날인 23일까지 운영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연휴 직전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구매 당일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물세트 준비에서부터 주문·배송에 이르기까지 배송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연휴 기간 점포별로 이틀간 휴점한다. 11개점(무역센터점·천호점·미아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울산점·충청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은 추석 전날인 24일과 추석 당일인 25일 휴점하고, 2개점(압구정본점·신촌점)은 추석 당일과 다음날인 26일에 휴점한다. 현대아울렛과 커넥트 현대는 추석 당일인 25일에만 휴점한다.

2026.09.23 09:21김민아 기자

롯데백화점, 희망퇴직 단행…근속 20년 이상 대상

롯데백화점이 창사 이래 두 번째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지난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롯데백화점은 21일 사내 공지를 통해 근속 20년 이상 (GL2 이하는 15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5일까지 약 2주간 접수받는다. 이번 희망퇴직은 신청자에 한해 진행된다. 희망퇴직자에게는 기준임금 40개윌분과 재취업 지원금 2000만원(GL2 이하는 2500만원)을 추가 지급하며 자녀 학자금은 자녀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3개월간의 Re-Start 휴가(유급) 및 Step-Up 재취업 교육을 제공해 직원들이 새로운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핵심점포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차별화된 콘텐츠와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 해외 사업 확대 및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1 11:41김민아 기자

코웨이, 롯데백화점 노원에 직영 갤러리 개점…동북권 공략 가속

코웨이가 서울 동북부 핵심 상권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신규 직영점을 열고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코웨이는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노원점 7층에 '코웨이갤러리 롯데 노원 직영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팝업 매장을 제외하면 올해 문을 연 10번째 공식 직영 매장으로, 전국 핵심 생활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체험 거점을 빠르게 넓혀가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신규 매장은 2층 규모의 대형 로드숍인 기존 노원 직영점에 이어 노원구에 들어선 두 번째 매장이다. 상계·중계 등 배후 대단지 주거지는 물론 인접한 도봉구와 경기 북부까지 아우르며 서울 동북권 고객들의 접근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로드숍에 이어 백화점 매장을 추가해 쇼핑 동선과 이용 목적에 따른 맞춤형 접점을 완성했다. 매장은 리빙·가전 전문층에 자리해 이사나 혼수를 준비하는 프리미엄 고객의 발길을 잡는다. 특히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최신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직접 비교·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비렉스 R7 스트레칭 모션베드'와 안마매트리스, 스마트 매트리스 등 차세대 슬립테크 제품은 물론, 최근 출시된 '페블체어2', '트리플체어2 슬림' 등 최신 안마의자를 완비했다. 현장에는 전문 자격을 갖춘 '수면환경관리사'가 상주해 1대 1 맞춤형 수면 솔루션과 제품 상담을 제공한다. 고객의 주거 환경과 체형에 맞춘 최적의 제품 선택부터 렌털 및 구매 조건 안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코웨이 공식 홈페이지(코웨이닷컴)에서 방문을 예약하면 대기 없이 원활하게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코웨이는 신규 렌털 고객에게 약정 기간에 따라 최대 15개월간 매월 렌털료 1만 원 할인 혜택을 주는 '비렉스 페스타'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백화점은 이사·혼수 등 고관여 리빙 가전을 찾는 고객이 몰리는 핵심 유통 채널”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거점 상권을 중심으로 체험형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일상 가까이에서 코웨이의 혁신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1 11:27전화평 기자

매드포갈릭,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재단장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이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을 재단장해 영업을 시작한다. 매드포갈릭은 18일 경기 의정부시 신세계백화점 2층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의 리뉴얼을 마치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매장은 총 26개 테이블, 110석 규모로 조성됐다. 유럽 거리의 테라스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해 아치형 프레임과 샹들리에 조명, 라탄 체어 등을 배치했다. 프리미엄 브런치 라인 '글로우 테이블(Glow Table)'도 함께 선보인다. 브런치부터 식사까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 쇼핑과 외식을 함께 즐기려는 고객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매드포갈릭 멤버십 'M CLUB' 회원이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마늘 모양을 형상화한 우드 트레이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재방문 고객에게는 5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피자 이용권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당일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주문 금액 20만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방문 횟수에 따라 혜택을 주는 스탬프 적립 이벤트도 운영한다. 적립한 스탬프 수에 따라 애플 치즈 프라이와 2만원 메뉴 할인 쿠폰, 프리미엄 피자 무료 쿠폰 등을 제공한다. 윤다예 엠에프지코리아 대표는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은 유럽 테라스 감성의 인테리어에 프리미엄 브런치 라인 '글로우 테이블'을 더해 차별화된 다이닝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매드포갈릭만의 다이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8 10:14류승현 기자

"온라인 넘어 오프라인으로”…프라운 모크레스, 현대백 판교점 진출

K-뷰티 스타트업 프라운이 운영하는 이지 클래식 뷰티 브랜드 모크레스가 브랜드 론칭 3개월 만에 첫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진출한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모크레스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에 들어서는 더마뷰티 큐레이션 플랫폼 '코오드'에 입점한다. 지난 6월 자사몰을 통해 공식 판매를 시작한 모크레스는 7월 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 입점에 이어 이번 코오드 매장 입점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접점을 넓히게 됐다. 대표 제품은 발색과 입술 케어 기능을 겸비한 틴티드·케어링 립오일인 '이지스터닝 틴티드 립듀오'다. 모크레스는 온라인에서 전해온 제품의 색상·질감·사용감을 실물 매장에서 선보이며, 판교 지역 직장인 및 육아·직장생활 병행 소비자 등으로 고객층을 다변화해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프라운 양채원 대표는 “코오드는 모크레스가 지향하는 이지 클래식 뷰티와 케어링 메이크업을 소비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채널”이라며 “판교점에서 고객의 사용 경험과 반응을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과 유통 채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8 09:56백봉삼 기자

K패션 발굴부터 해외 진출까지…신세계百, '하이퍼그라운드' 새단장

신세계백화점이 유망 국내 브랜드를 발굴하고 해외 진출까지 돕는 '하이퍼그라운드'를 재정비한다. 국내외에서 따로 운영해온 사업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하고 천안아산점에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적용한 첫 매장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8일 천안아산점에 하이퍼그라운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스트리트 패션과 제조·직매형 의류(SPA), 잡화 등 신규 브랜드 20개가 입점한다. 일부 브랜드는 지역 상권에 처음 진출한다. 포터리와 무신사 스탠다드, 세터, 노매뉴얼, 마크곤잘레스, MMLG 등 젊은 소비자에게 인지도가 높은 국내 패션 브랜드를 한 공간에 구성했다. 신세계백화점이 새 BI를 적용한 첫 매장으로 천안아산점을 택한 것은 상대적으로 젊은 고객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천안아산점의 20·30대 고객 비중은 42%로 신세계백화점 전체 점포 평균인 28%보다 11.5배 높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개편을 계기로 하이퍼그라운드의 브랜드 정체성도 하나로 통합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신진 K-브랜드를 고객에게 소개하는 오프라인 편집 공간으로, 해외에서는 국내 브랜드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각각 운영해왔다. 향후 국내 매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브랜드를 발굴해 고객 접점을 넓힌 뒤 해외 시장 진출까지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새 BI는 센텀시티와 대전신세계 Art&Science 등 기존 매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해외 팝업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개장을 기념한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로 20만원 또는 4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구매액의 10%를 신세계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다음 달에는 결제액의 10%를 적립하는 '하이퍼그라운드 마일리지'를 운영한다. 브랜드별 할인과 단독 상품도 마련한다. 장수진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천안아산점 하이퍼그라운드를 통해 젊은 고객들이 새롭고 경쟁력 있는 K-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만의 상품 기획력과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7 10:45김민아 기자

신세계그룹, 10개 계열사 신입사원 공채…내년 1월 입사

신세계그룹이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 주요 계열사 10곳에서 2027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에 참여하는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프라퍼티, 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디에프, 신세계I&C, 신세계푸드, 신세계센트럴, 신세계라이브쇼핑이다. 지원서는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신세계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27년 8월 이전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 달 말 발표한다. 이후 11월 계열사별 면접과 12월 최종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정식 입사해 그룹 입문교육을 받는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부터 최종 면접 이후 한 달 동안 운영했던 인턴십 과정을 없앴다. 채용부터 정식 입사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여 지원자가 진로를 빠르게 확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채용 기간에는 각 계열사가 온·오프라인 설명회 등 홍보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인턴십 과정을 없애 신속하고 집중도 높은 채용을 진행함으로써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신세계그룹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9.17 10:02김민아 기자

경콘진,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경기도서 팝업스토어' 연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경기도서 팝업스토어: 취향연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경기도 출판 콘텐츠의 판로를 확대하고 도민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 특히 경기도 소재 출판사와 도서를 소개·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백화점의 '리딩 파티'와 연계해 '책과 함께하는 취향'을 주제로 문구·디자인·라이프스타일 콘텐츠까지 한 공간에서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경기도 소재 출판사와 서점이 참여해 다양한 도서를 선보인다. 소설과 에세이부터 어린이·그림책, 예술·인문 분야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 각 참여사가 직접 선정한 도서와 출판 관련 상품도 소개한다. 책뿐 아니라 문구와 디자인, 생활양식 관련 콘텐츠도 한 공간에서 선보인다. 방문객이 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며 자신의 취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콘진이 발굴한 작가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경기히든작가' 선정작을 전시·판매한다. 출간을 앞둔 올해 선정작은 견본책 형태로 공개한다. 탁용석 원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책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취향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며 “현대백화점이라는 새로운 유통 공간에서 경기도의 출판사와 서점, 다양한 콘텐츠 브랜드를 함께 소개함으로써 도민과 출판 콘텐츠가 만나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6.09.16 10:59이선민 기자

검색 대신 AI에 묻자…백화점도 'AI 추천 경쟁' 뛰어들었다

소비자들이 상품과 쇼핑 장소를 인공지능(AI)에 묻기 시작하면서 백화점이 고객을 유입하고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생성형 AI가 자사 점포와 상품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온라인 콘텐츠를 바꾸고 자체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고객별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AI를 활용하는 방식은 회사마다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챗GPT 등 외부 AI의 답변에 자사 정보가 노출되도록 검색 환경을 최적화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고객과 대화하며 쇼핑 동선을 추천하는 AI를 운영하고 신세계백화점은 자체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상품과 혜택을 먼저 제안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AI 검색 1년 새 8배↑…웹페이지 손보고 제작 스튜디오 열고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외국인 관광객이 챗GPT 등 생성형 AI를 통해 여행과 쇼핑 정보를 찾을 때 자사 점포와 혜택을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GEO(생성형 AI 검색 최적화)' 마케팅을 운영하고 있다. GEO는 생성형 AI가 기업과 브랜드 정보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답변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를 구조화하는 작업이다. 기존 검색엔진 최적화가 포털 검색 결과 상단에 홈페이지를 노출하는 데 집중했다면 GEO는 생성형 AI의 답변에 브랜드와 제품이 포함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롯데백화점은 자체 솔루션 '골든노트 인덱스'를 활용해 웹페이지에 담긴 점포 안내와 외국인 고객 혜택 등을 AI가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바꿨다.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 등 4개 언어로도 정보를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의 질문에 롯데백화점 관련 정보가 정확하게 제시되도록 했다. 오프라인 광고와 AI 검색도 연결했다.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성수·홍대 등 주요 관광지에서 생성형 AI 검색을 유도하는 옥외광고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GEO 도입 이후 고객 유입과 마케팅 효과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수치는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현재 단계에서는 당장의 성과보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을 선제적으로 시행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운영 결과와 시장 상황 등을 살펴본 뒤 내국인 고객으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는 생성형 AI가 실제 상품 탐색 경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로이터,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백화점 존루이스에서 AI 에이전트를 통한 상품 검색 비중은 2.5%로 나타났다. 전년 0.3% 대비 8배 이상 확대된 것이다. 존루이스는 AI 검색 증가에 맞춰 런던 옥스퍼드스트리트 플래그십 매장에 인플루언서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유명인이 출연하는 자체 영상 시리즈도 제작한다. 생성형 AI가 상품 설명뿐 아니라 소셜미디어와 전문가 콘텐츠 등을 참고해 답변을 구성하는 만큼 자사 상품과 브랜드가 AI의 추천에 포함될 수 있는 공개 콘텐츠를 늘리려는 것이다. 현대는 쇼핑 동선 설계·신세계는 혜택 선제 제안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외부 AI 검색보다 자체 데이터와 채널을 활용해 고객별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현대백화점은 고객과 대화하며 방문 목적에 맞는 쇼핑 코스를 구성하고, 신세계백화점은 구매 이력을 분석해 고객이 관심을 가질 만한 상품과 혜택을 먼저 제안한다는 차이가 있다. 현대백화점은 생성형 AI 기반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방문하려는 점포와 원하는 쇼핑 경험을 입력하면 매장과 식당, 팝업스토어, 전시 등을 조합해 맞춤형 쇼핑 코스를 제안한다. 선물할 대상과 가격대, 취향 등을 대화로 파악해 조건에 맞는 선물도 제안한다. 헤이디는 외부에 공개된 정보만 활용하는 일반적인 생성형 AI와 달리 현대백화점이 보유한 점포별 영업 정보를 바탕으로 작동한다. 수시로 바뀌는 매장과 행사 정보를 반영해 답변의 정확성과 시의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초기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선보였지만 이후 내국인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내외국인 통합 버전에서는 선물 추천 기능 고도화에 주력해 큐레이션 수준을 끌어올렸다. 신세계백화점은 고객이 질문하기 전에 관심을 가질 만한 상품과 혜택을 먼저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 시스템인 'S마인드'를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연령대와 이용 점포 등을 기준으로 고객군을 나눠 같은 행사 정보를 발송했다면 AI를 통해 구매 상품과 선호 브랜드 등을 분석해 고객별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서울대학교와 온·오프라인에서 확보한 2억건 이상의 쇼핑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반 초개인화 고객 분석 기술도 개발했다. 관련 연구는 세계적인 머신러닝 학회인 국제머신러닝학회(ICML)에 채택됐다. 이를 토대로 영업 현장에서 활용할 'AI 세일즈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고객마다 신세계백화점 앱 화면을 다르게 구성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는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메인 배너와 상품이 노출되지만 향후에는 구매 이력과 관심사에 따라 화면 구성과 추천 콘텐츠 자체를 달리하겠다는 것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기존에는 하나의 전단지를 1만~2만명에게 똑같이 보냈다면 AI를 활용하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서로 다른 전단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달라진다”며 “고객은 백화점을 찾을 이유가 커지고 백화점도 구매로 연결할 수 있는 정교함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9.15 16:57김민아 기자

넷마블 엠엔비 '쿵야 레스토랑즈', 현대백화점 울산점서 추석 팝업스토어 운영

넷마블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의 인기 IP '쿵야 레스토랑즈'가 한가위를 맞아 울산에서 테마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넷마블은 엠엔비의 '쿵야 레스토랑즈' 추석 테마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화점 휴무일인 24일과 25일을 제외하고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현대백화점 울산점 2층 팝업존에서 총 8일간 운영된다. 팝업스토어는 명절 분위기를 반영한 참여형 공간으로 꾸며진다. 명절 상황을 재치 있게 풀어낸 '잔소리 메뉴판'과 전통 떡메치기를 결합한 포토존이 들어서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티셔츠 스티커 커스텀 체험존도 마련된다. 베이커리 브랜드 '랑콩뜨레'와 협업한 빵 2종을 비롯해 변색 소주잔, 소원부적 뱃지, 랜덤 아크릴 키링 등 신규 굿즈도 현장에서 선공개할 계획이다. 방문객 대상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팔로우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엽서를 지급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아크릴 짤 스탠드 등 기념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엠엔비는 소비자·브랜드·미디어에 대한 트렌드 센싱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솔루션을 제공하고 IP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는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다. 최근 비게임 서비스에 게임 요소를 적용해 소비자 만족도와 경험을 제고하는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 기법을 활용한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

2026.09.14 15:49진성우 기자

롯데百, 손질 필요 없는 추석 선물 늘린다

롯데백화점이 별도의 손질 없이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추석 선물세트를 확대한다. 집에서 복잡한 요리를 하지 않는 '키친 클로징' 흐름에 맞춰 수산물과 가정간편식(HMR)을 중심으로 상품 구성을 강화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추석 손질 수산물 선물세트의 종류를 직전 명절보다 두 배 늘렸다고 14일 밝혔다. 생선의 내장과 비늘, 가시 등을 제거하고 한 끼 분량으로 나눠 포장해 조리에 드는 시간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인 '영광 찐 보리굴비·참돔 선물세트'는 영광에서 생산된 참조기와 참돔의 내장을 제거한 뒤 증기로 익혀 한 마리씩 포장했다. 전자레인지로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이엔드 신선식품 브랜드 '엘프르미에'에서는 '순살 옥돔·은갈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제주에서 자란 옥돔과 은갈치 가운데 마리당 1.5kg 이상의 상품을 골라 비늘과 가시를 제거하고 조리에 적합한 크기로 손질했다. 가정간편식(HMR) 선물세트도 직전 명절 대비 40% 늘렸다. 매 명절마다 반조리, 밀키트 등의 간편식 선물세트 매출이 평균 30% 이상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요리연구가 권영원과 협업한 '소담정찬 자연의 밥상 기프트'는 강원도 정선에서 나고 자란 식재료로 만든 곤드레나물밥, 더덕표고버섯밥 등을 한끼 분량으로 포장했다.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이 만든 '이금선 명인 젓갈 선물세트'도 단독 판매한다. 명절 음식을 식기에 담아 배송하는 '한상차림 선물세트'도 처음 출시한다. 음식을 별도의 그릇에 옮겨 담지 않고 배송받은 상태 그대로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다. 전상근 도예가와 협업해 제작한 백자에는 나물 9종을, 호두나무 목함에는 모둠전 7종과 일품요리 5종을 담았다. 도상우 롯데백화점 축산&수산팀장은 “좋은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 자체를 중요하게 여기는 방향으로 명절 식문화가 변화하고 있다”며 “명절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식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4 10:50김민아 기자

신세계 의정부점, 키즈관 재단장…백화점 최대 뉴발란스키즈 매장 연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이 경기북부 가족 고객을 겨냥해 아동·생활관을 전면 개편했다. 대형 키즈 스포츠 매장과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를 한데 모아 자녀 관련 상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의정부점 8층을 키즈 스포츠 메가샵과 프리미엄 발육용품 전문존으로 재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의정부와 민락신도시, 양주 등 인근 신도시에서 유입되는 30·40대 가족 고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약 450평 규모의 8층을 키즈·육아 중심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이번 개편 대상은 총 22개 매장이다. 지난달 마리떼키즈 등 14개 매장이 먼저 새단장을 마쳤으며 에뜨와와 부가부, 스토케도 문을 열었다. 개편의 중심은 50여평 규모로 확장한 뉴발란스키즈 메가샵이다. 국내 백화점에 입점한 뉴발란스키즈 매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신발 판매 공간은 기존보다 두 배 넓혔고 매장 등급도 최상위 수준으로 설정해 990과 1906, 740, 퍼포먼스 라인 등 브랜드의 전체 신발 상품군을 갖췄다. 함께 문을 연 나이키키즈 매장에서는 보메로와 P6000 등 인기 제품군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유행에 민감한 어린이와 부모 고객의 스포츠 상품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넓은 매장에 다양한 상품을 갖추는 전략이 방문객과 매출 확대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 키즈 메가샵을 늘리고 있다. 2022년 대구점을 시작으로 관련 매장을 확대해 왔다. 지난 7월 문을 연 강남점 뉴발란스키즈 메가샵의 경우 두 달간 누적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구매 고객 수도 30% 이상 늘었다. 의정부점에는 프리미엄 발육용품 전문 공간도 마련했다. 자녀 수가 줄어든 대신 한 명에게 지출을 집중하는 '골드키즈' 소비가 확산하면서 유모차와 카시트, 하이체어 등 고가 육아용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점을 반영했다. 지난달에는 경기 북부 백화점 상권 최초로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스토케의 단독 매장을 유치했다. 부가부 매장도 개편을 통해 유모차 전 제품군뿐 아니라 하이체어까지 취급 품목을 넓혔다. 매장 개편을 기념한 구매 행사도 진행한다. 나이키키즈는 오는 20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조던 양말을,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폴딩박스를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뉴발란스키즈는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양말을,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돗자리를 증정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은 경기북부 가족 상권 수요에 맞춰 키즈 스포츠와 프리미엄 육아용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신세계만의 브랜드 라인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3 08:38김민아 기자

현대百·아울렛서 팝업 130개 열린다…'더현대 팝업 페스타' 개최

현대백화점이 전국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팝업스토어를 한꺼번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더현대 팝업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 기간 전국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점포에서 8개 주제로 구성한 팝업스토어 약 130개를 운영한다. 온라인 콘텐츠도 함께 마련했다. 분야별 바이어가 최근 주목할 만한 소비 흐름을 설명하고 관련 팝업스토어를 소개하는 '트렌드 리포트'를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와 앱에서 공개한다. 압구정본점에서는 K패션 브랜드를 모은 '왓 위 웨어(What we wear)' 행사가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현대백화점은 한국패션협회와 함께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를 선정해 '리이', '아이백유어파든', '덴 슈즈' 등의 상품을 소개한다. 주얼리 디자이너의 제품을 판매하는 '프레티카' 팝업도 20일까지 운영한다.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패션 브랜드도 점포별로 선보인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미국 버지니아에서 출발한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반디더핑크'와 글로벌 아티스트 크루 '스테레오타입스', 패션 브랜드 '페인터스'가 협업한 팝업스토어가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건강과 휴식을 주제로 한 브랜드도 참여한다. 판교점은 '디솔트 사우나'를, 중동점은 발 건강을 위한 리커버리 신발 브랜드 '바크'를 각각 소개한다. 현대아울렛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고객을 고려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김포점에서는 'K헤리티지 굿즈 컬렉션'을 선보이고 대전점에서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류&문(RYU&MOON)' 팝업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하고 자신의 취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2026.09.10 14:21김민아 기자

영등포 롯데百 10년 더…신세계·더현대 공세 버틸까

롯데백화점이 기존 영등포역사점 운영권을 반납하고 신규 사업권을 다시 따내면서 재단장을 위한 장기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최소 10년간 점포를 운영할 수 있게 된 만큼 영등포점 재단장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근 신세계 타임스퀘어점과 여의도 더현대 서울이 각각 명품과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광역 고객을 끌어들이는 가운데 롯데까지 점포 경쟁력 강화에 나서면서 서울 서남권 백화점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두 점포와 경쟁할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역밀착형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5년 계약에 투자 부담…점포 위상도 하락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진행한 영등포역사 사용허가 입찰에 참여해 신규 사용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입찰은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6월 기존 영업권을 자진 반납하면서 진행됐다. 롯데백화점은 영등포점의 전반적인 재단장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운영 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29년까지 남아 있던 영업권을 반납했다. 신규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최소 10년의 운영 기간을 확보하게 됐다. 영등포점은 1988년 정부의 점용허가를 토대로 1991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자역사 백화점이다. 롯데백화점이 본점과 잠실점에 이어 세 번째로 개점한 점포로, 2000년대 중반에는 전국 백화점 매출 10위권에 오르며 서울 서남권의 핵심 점포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이 재단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 데 이어, 2021년 여의도에 더현대 서울까지 문을 열면서 영등포점의 입지는 점차 좁아졌다. 업계에 따르면 영등포점의 지난해 매출은 3136억원으로 2019년 4671억원보다 33% 감소했고, 전국 백화점 매출 순위도 30위권대로 밀려났다. 롯데백화점은 2020년 영등포점을 재단장해 1~2층에 식음료와 패션 콘텐츠를 배치하는 등 20·30세대 유치에 나섰다. 다만 5년마다 사용 허가를 갱신해야 하는 구조가 대규모 재단장을 결정하는 데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차별화 MD 등을 통해 영등포점의 경쟁력을 높여 서울 서부 상권의 대표 백화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현대와 다른 길…상권 맞춤형 콘텐츠 관건 신규 사업권 확보로 롯데백화점은 이전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영등포점 개편과 투자를 검토할 수 있게 됐다. 신규 계약을 마무리한 뒤 점포의 공간 구성과 상품군 등 구체적인 재단장 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영등포역과 연결된 입지적 강점을 실제 쇼핑 수요로 전환하는 것이다. 영등포점은 철도와 지하철 이용객을 중심으로 유동 인구가 풍부하지만 인근 경쟁 점포와 비교하면 고객이 일부러 찾아올 만한 대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영등포·여의도 일대에서는 신세계 타임스퀘어점과 더현대 서울이 각자의 강점을 앞세워 광역 고객을 흡수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더현대 서울이 1조2860억원,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이 656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백화점 매출 순위에서도 각각 7위와 17위에 올라 롯데 영등포점을 크게 앞섰다.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은 2020년 전면 재단장을 통해 복합쇼핑몰과 연계한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더현대 서울은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팝업스토어와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젊은 고객과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더현대 서울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에 육박했다. 업계에서는 롯데가 두 점포와 정면으로 맞서기보다 영등포점의 입지와 고객층에 맞는 차별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은 명품 브랜드를 갖추고 있고 더현대 서울은 팝업과 식음료 등 콘텐츠 경쟁력이 강한 만큼 비슷한 전략만으로는 고객을 끌어오기 어렵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10년의 운영 기간을 확보하면서 리뉴얼을 추진할 시간적 여력은 충분히 마련했다”면서도 “인근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은 명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더현대 서울은 식음료와 체험형 콘텐츠에 강점이 있어 영등포점이 무엇으로 차별화할지는 쉽지 않은 과제”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영등포점의 입지와 기존 인지도를 고려하면 인근 주민의 수요를 겨냥한 지역밀착형 점포로 경쟁력을 키우는 편이 승산이 있을 것”이라며 “지역 소비자의 선호와 해당 상권의 소비 트렌드를 얼마나 정확하게 반영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6.09.08 16:54김민아 기자

"백화점 선물도 QR로 주문"…신세계百, 'QR 바로주문' 도입

신세계백화점이 추석 선물을 구매한 고객이 별도의 배송 창구를 거치지 않고 결제와 배송 신청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3일까지 전 점포 명절 행사장에서 'QR 바로주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백화점업계에서 QR을 활용해 상품 결제부터 배송 접수까지 연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용 방법은 상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뒤 결제 정보와 배송지를 입력하면 된다. 선물을 직접 살펴보고 고르는 오프라인 매장의 특성은 유지하면서 주문 절차는 온라인 쇼핑처럼 간소화했다. 결제와 배송 신청을 마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0초대다. 이번 서비스는 선물세트를 소량으로 구매하는 고객의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는 구매 수량과 관계없이 배송 접수 창구에서 순서를 기다려야 했지만 QR 주문을 이용하면 상품을 선택한 자리에서 바로 배송 신청을 마칠 수 있다. 실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명절 선물 주문 내역을 분석한 결과 상품 한 개를 구매한 단건 주문이 전체의 약 45%를 차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QR 주문 도입으로 단건 구매 고객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R로 주문한 고객에게도 매장에서 직접 결제할 때와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신백멤버스 가입 고객이 신세계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식품 브랜드 구매 금액을 합산해 최대 7%를 신백리워드로 돌려준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추석 행사 기간 서비스 이용 실적과 배송 접수 단축 효과를 살펴본 뒤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명절 행사장을 넘어 매장 내 키오스크와 엘리베이터, VIP 라운지 등에서도 QR 주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성근 신세계백화점 디지털AI담당은 “상품을 직접 보고 선택하는 백화점의 장점은 살리면서 결제와 배송은 온라인처럼 간편하게 만든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기다림을 줄이고 더욱 편리한 쇼핑 경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8 06:00김민아 기자

롯데百 본점 외벽이 전시장으로…팬톤·모리야마 작품 입힌다

롯데백화점이 서울 명동 본점 외벽을 대형 전시장으로 활용한다. 덴마크 디자이너 베르너 팬톤의 강렬한 색채와 일본 사진가 다이도 모리야마의 흑백 사진을 차례로 건물 외관에 입혀 도심에서 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롯데백화점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은 오는 4일부터 약 한 달간 '더콘란샵 공간 프로젝트(TCS Space Project)'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백화점 내부에 한정됐던 문화·예술 콘텐츠를 건물 외부와 도시 공간으로 확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본점 외관을 대형 아트월로 활용하고 내부 팝업 공간과 연계해 전시를 구성한다. 첫 프로젝트는 '컬러(Color)'와 '모노크롬(Monochrome)'을 주제로 베르너 팬톤과 다이도 모리야마의 작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는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베르너 팬톤을 조명한다. 팬톤은 가구와 조명, 공간 디자인에 색채와 패턴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20세기 덴마크의 대표적인 디자이너다. 행사 기간 롯데백화점 본점 외관을 팬톤의 디자인으로 꾸미고 1층 팝업 공간에서는 그의 디자인 철학을 보여주는 체어 컬렉션을 전시한다. 더콘란샵 강남점에서도 오는 4일부터 11월16일까지 관련 팝업을 운영한다. 다음 달 16일에는 팬톤의 딸 카린 팬톤이 참여하는 토크 세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8일부터는 분위기가 흑백으로 바뀐다. 다음 달 2일까지 본점 외관을 일본 사진가 다이도 모리야마의 스트리트 사진으로 꾸민다. 모리야마는 1960년대부터 거칠고 대비가 강한 흑백 사진으로 일본 거리의 모습을 기록해 온 사진가다. 본점 1층 팝업 애비뉴에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약 100평 규모의 별도 전시도 열린다. 모리야마의 오리지널 작품과 대형 설치물을 선보이고 더콘란샵과 제작한 협업 상품도 판매한다. 모리야마가 스트리트 사진 촬영에 활용해 온 카메라 브랜드 리코(RICOH)의 'GR 시리즈' 400대를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한다. 제품은 추첨을 거쳐 당첨자에게 구매 자격을 주는 래플 방식으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더콘란샵의 큐레이션 영역을 가구와 인테리어에서 사진과 예술, 음악 등으로 넓힐 계획이다. 글로벌 디자이너와 작가를 초청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 최윤석 롯데백화점 컨텐츠부문장은 “베르너 팬톤과 다이도 모리야마는 표현 방식은 다르지만 기존의 시각적 문법을 넘어 자신만의 언어를 만들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더콘란샵의 큐레이션을 사진과 예술, 음악 등 다양한 문화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02 11:30안희정 기자

현대백화점, 中 BFC몰과 VIP 제휴…2040 '영리치' 유치 나선다

현대백화점이 중국 상하이 프리미엄 쇼핑몰 BFC몰과 VIP 고객을 공유하며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특히 BFC몰 VI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2040세대 고객을 겨냥해 더현대 서울 등 주요 점포 방문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중국 BFC몰과 'VIP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양사 VIP 고객에게 상호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태국과 일본, 싱가포르, 마카오에 이어 현대백화점이 해외 유통채널과 맺은 다섯 번째 VIP 서비스 협업이다. BFC몰은 중국 상하이 와이탄 인근 BFC 복합단지에 자리 잡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이다.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팝업스토어와 야시장, 문화 행사 등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드래곤과 국내 블록 제조사 옥스포드가 협업한 아트토이 팝업스토어를 중국에서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 VIP 고객이 BFC몰을 방문하면 현지 VIP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포선 파운데이션 상하이 관람권 3매와 관광 상담, 주요 레스토랑 우선 예약 등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BFC몰 VIP 고객에게는 한국 방문 시 더현대 서울과 무역센터점의 VIP 라운지를 개방한다. 명품 브랜드 매장에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는 패스트트랙과 복합문화공간 알트원(ALT.1) 이용권 3매, 할인·추가 적립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향후 더현대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 등 시즌별 행사와 연계한 혜택도 추가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이 중국 VIP 확보에 나선 배경에는 방한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 증가가 있다. BC카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국적 방한객의 카드 사용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1% 늘어 국가별 증가율 가운데 가장 높았다. 현대백화점은 현재 태국 시암 피왓 그룹, 일본 한큐백화점,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마카오 샌즈 차이나 등과 VIP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프랑스와 영국, 스페인 등 유럽 유통업체로 제휴 지역을 넓힐 계획이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BFC몰 주요 고객층인 중국 영리치 사이에서 더현대 서울 등 현대백화점의 리테일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글로벌 VIP 마케팅 협업을 강화해 구매력 높은 해외 고객을 지속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2 10:02안희정 기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10년 더 운영한다…신규 사용자 선정

롯데백화점이 영등포점 운영을 지속하게 됐다. 롯데쇼핑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진행한 영등포역사 사용허가 입찰에 참여해 신규 사용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신규 계약 절차를 거쳐 영등포점 운영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영등포점은 최소 10년 이상의 운영 기간을 확보하게 됐다. 영등포점은 1988년 정부의 점용허가를 토대로 1991년 문을 연 국내 최초 민자역사 백화점이다. 롯데백화점이 본점·잠실점에 이어 세 번째로 개점한 점포다. 2017년 정부가 점용 허가 기간 30년이 만료된 민자역사 상업시설을 국가로 귀속한 뒤 사업자를 재선정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롯데백화점은 2019년 입찰을 통해 영등포점 사용 허가를 받았고 2024년 계약을 연장해 2029년까지 영업권을 확보했다. 다만 5년 단위의 짧은 계약 기간에 대한 부담으로 투자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코로나 팬데믹 및 상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롯데백화점은 전반적인 재단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안정적인 영업기간 확보를 위해 지난해 영업권을 반납한 바 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차별화 MD 등을 통해 영등포점의 경쟁력을 높여 서울 서부 상권의 대표 백화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01 16:29김민아 기자

롯데百, 잘 팔릴 브랜드 AI로 찾는다…매장 입·퇴점도 '데이터'로 판단

롯데이노베이트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앞세워 롯데백화점의 상품기획(MD) 업무 혁신에 나섰다. 브랜드별 매출과 고객 특성, 연관 구매 데이터를 연결해 어떤 브랜드를 들이고 뺄지 판단하는 과정까지 AI로 지원하면서 경험과 감에 의존하던 MD 업무가 데이터 중심으로 바뀔 전망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데이터 분석 시스템 '브랜드 AI'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브랜드 AI는 약 4000개 브랜드와 매출·고객·구매 데이터를 업무 맥락에 맞게 연결한 AI 업무 플랫폼이다. 온톨로지 기반 데이터 체계를 적용해 개별 브랜드의 실적뿐 아니라 브랜드 간 관계와 고객 구매 패턴까지 함께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를 신규 브랜드 발굴과 입·퇴점 검토, 점포별 브랜드 구성 등 MD 업무에 활용한다. 기존에는 담당 MD의 경험과 개별 매출 지표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평가했다면 앞으로는 성장성, 고객 특성, 연관 구매 관계 등을 함께 비교해 의사결정할 수 있다. 특히 브랜드를 각각의 독립된 데이터가 아니라 서로 연결된 관계로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브랜드별 매출과 고객 특성, 연관 구매 데이터를 그래프 구조로 연결해 브랜드 간 유사도와 함께 구매되는 관계를 분석하도록 했다. 분석 결과는 2D·3D 네트워크 그래프로 제공한다. 특정 브랜드와 고객층이 유사한 브랜드나 함께 구매되는 빈도가 높은 브랜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신규 입점 후보를 찾거나 브랜드 구성을 조정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점포별 MD 전략도 한층 세밀해질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 전체 매출만으로 브랜드를 평가하는 대신 점포별 고객 특성과 구매 패턴을 함께 분석할 수 있어 상권에 따라 서로 다른 브랜드 조합을 구성하는 데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브랜드별 특성을 비교할 수 있는 '브랜드 DNA(Brand DNA)' 기능도 이번에 구현했다. 성장성, 고객 특성, 매출 규모 등을 6개 핵심 지표로 구조화하고 각각 0~100점으로 정규화해 브랜드 간 차이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매출 규모나 객단가처럼 브랜드별 편차가 큰 지표에는 데이터 변환과 이상치 보정 등을 적용했다. 분석 결과는 방사형 차트로 제공해 MD가 브랜드별 강점과 특성을 직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게 했다. 생성형 AI 기능에는 거대언어모델(LLM)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했다. AI가 관련 데이터를 검색하고 참조한 뒤 사전에 정의한 표준 키워드 체계 안에서 브랜드의 주요 특성과 인사이트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민감한 데이터의 활용 방식도 조정했다. 매출액과 고객 수 등 주요 정보는 실제 수치 대신 등급이나 비율로 변환해 생성형 AI가 활용하도록 구성했다. 롯데백화점 AI 스튜디오는 기획 단계에서 현장 중심의 AI 에이전트 구조를 설계하고 실무진이 사용할 목업을 바이브코딩 방식으로 직접 구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MD 업무에서 필요한 기능과 기술 요구사항을 구체화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데이터 구축부터 AI 분석, 서비스 구현, 운영 환경 구축까지 전 과정을 맡았다. 브랜드 AI 활용이 확대되면 숙련 MD 개인에게 축적돼 있던 판단 기준과 노하우도 데이터와 결합해 조직 차원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숭녕 롯데이노베이트 D&AX사업부문 상무는 "브랜드 AI는 기획 초기 단계부터 롯데백화점과의 유기적인 협업이 빛을 발했다"며 "롯데백화점의 MD 전문성과 현장 경험에 자사 온톨로지·AI 기술을 결합해 현업 활용도를 높인 서비스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업에 특화된 데이터·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사의 업무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9.01 15:46장유미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미·중 AI 협력 논의 직후…미 의회, 중국산 부품 차단 추진

NASA 로버, 화성 분화구서 고대 지하수 흔적 발견 [우주로 간다]

가트너 "2029년까지 VM웨어 고객 55% 이전 고려"...대체 인프라 검토

배터리도 반도체처럼…설계 따로 생산 따로 시대 오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