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일 신임 전북은행장 "포용금융 실천해야"
백종일 신임 전북은행장이 취임식에서 포용금융 실천을 강조했다. 2일 전북은행은 제13대 은행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백 신임 은행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금융환경에서도 전북은행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서한국 전 은행장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이를 이어 받아 더욱 굳건한 전북은행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백 은행장은 ▲핵심사업의 지속적인 고도화 ▲해외사업 강화 ▲영업 회복 ▲디지털 경쟁력 제고 ▲비이자 부문 확충 ▲조직효율화 등 6가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백종일 은행장은 “전북은행이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은행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엄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단기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정도경영을 실천해 나가며 지역사회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지방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