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백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5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하림산업, 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안동 산불 피해자에 기부

하림산업이 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함께 안동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월에 발생한 경상북도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가수 박서진과 함께 기획한 활동으로, 필수 식료품 지원을 통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부 제품은 하림 백제면 등 구호물품 7천여개로 약 2천만원 상당이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해 경상북도청으로 전달되어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에게 한 끼 식사로 제공될 예정이다. 하림과 이마트가 협업 출시한 '하림 백제면'은 가수 박서진이 한 방송에서 “국물이 칼칼한게 진국이네~”라며 감탄한 라면으로, 이 계기를 통해 하림산업과 공동 기부까지 인연이 이어졌다. 하림 백제면은 닭고기와 돈사골, 우사골을 넣고 끓인 깊고 진한 고기 육수에 새우, 조개를 넣은 제품이다. 하림산업 관계자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안동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는 나눔 활동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하림산업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기부와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19 10:50류승현 기자

[이창근의 헤디트] 원조 한류, 세계인의 백제로 10년

올해는 공주와 부여, 익산의 백제 유산이 세계인의 월드 헤리티지로 등재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2015년 7월 독일 본에서 개최된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당시 우리나라의 12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백제는 주변국에 문화를 전파할 정도로 고대 동아시아의 중심 국가였다. 이러한 한중일 교류 기록과 고도로서의 보존·육성은 국제사회에서 세계유산 등재 쾌거를 이루는 주효한 근거가 됐다. 등재 10주년이라는 기념비적 시기에 백제역사유적지구 총괄기관 백제세계유산센터가 혁신의 새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월 정규연 전 국가유산청 부이사관이 신임 센터장으로 취임하며 변화의 닻을 올렸기 때문이다. 센터는 충남 공주와 부여, 전북 익산에 소재한 연속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통합관리하는 공익법인으로 5개 지자체(충남도, 전북도,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가 공동 출연했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백제 후기(475~660) 문화를 대표하는 유산으로 웅진 시기의 공주 공산성, 무령왕릉·왕릉원, 사비 시기의 부여 관북리유적·부소산성, 정림사지, 부여 왕릉원, 부여 나성, 사비 후기의 익산 왕궁리유적 및 미륵사지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이들 8개 유산은 1500년 전, 백제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중국-백제-일본을 이어주는 고대 동아시아 교류의 중심이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백제는 불교를 확산시켰고 우수한 감성과 기술은 문화를 발전시켰다. 그 모습을 오늘날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재 전부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중심에 백제세계유산센터의 활약이 있었다. 2012년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등재추진단으로 출범한 센터는 2015년 유네스코 등재를 계기로 2016년 1월 재단법인으로 창립했다. 이사장은 전북도 부지사와 충남도 부지사가 1년 단위로 겸임한다. 올해는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센터장이 상임대표로 기관 전반을 이끈다. 재단법인 초기에는 파견공무원이 센터장 직무대행을 맡다가 2018년부터 개방형 민간전문가 체제로 전환했다. 초대 센터장은 이동주 전 백제고도문화재단 고도유산부장이 2018~2021년까지, 제2대 센터장은 지난 1일 신임 국가유산진흥원장으로 임명된 이귀영 전 국립고궁박물관장이 2022~2024년까지 직을 수행했다. 제3대는 정규연 현 센터장이 지난 2월부터 3년 임기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백제세계유산센터는 지난 10년 동안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하며, 그 가치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활동들은 고도 주민들의 행복과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졌고, 무엇보다 유산과 상생하는 지역 발전으로 실현됐다. 백제역사유적지구 미래 도약을 위해 지난 10년간의 활동상에 대한 보존관리와 콘텐츠, 활용·홍보 세 가지 측면에서 진단해 보고자 한다. 첫째, 통합적 보존관리 체계 구축이다. 세계유산협약 이행을 위한 운영지침 제114항에 따르면, 연속유산의 경우 개별 구성 요소들의 통합 관리를 담보하기 위한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센터는 우리나라 세계유산 관리기관 중 유일한 통합관리기구로, 세계 각국이 유산 관리조직의 롤 모델로 벤치마킹하는 특화기관으로 꼽히고 있다. 센터는 재해·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방범시스템(폐쇄회로 CCTV 87대)을 구축해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연속유산의 효율적 홍보를 위한 통합안내판(13개)과 보조안내판(90개)을 설치해 세계유산 식별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 및 인지도 향상을 제고했다. 둘째, 세계유산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다.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교재 발간을 통해 콘텐츠 구성을 다양화하고 시각적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역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EBS, 교육청과 협력해 학교 정규수업 및 방과 후 수업에 활용하고, 제작된 콘텐츠들은 학교 현장학습 교육자료로 연계하도록 했다. 또 레고 블록을 이용해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참여형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일러스트·여행사진·문화상품·동화 공모전 개최와 백제 유적을 온라인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3차원 기록화 실감형 콘텐츠를 구축하기도 했다. 셋째, 홍보를 통한 백제유산 브랜드 확산이다. 국민들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경험하는 기회로 2021년과 2023~2024년 국가유산청과 함께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축전을 개최했으며, 세계유산 등재일인 7월 8일 전후로 1주일간 대표프로그램 문화유산 녹턴을 비롯한 공연과 교육·전시·체험 프로그램을 2018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담은 사진작가 작품,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일본, 베트남, 터키,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과 몽골 국립칭기스칸박물관, 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 등에서 국내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홍보차량을 제작, 지역축제에 참가해 홍보물, 교육교재 등을 배포하고 VR 체험, 유물 만들기, 팝업카드, 컬러링북 체험을 운영해 학생·주민·관광객에게 직접 다가가고 있다. 이 밖에도 계간지 백제누리 발간, 백제역사유적지구 관광상품 개발, 명사 특강, 국제학술포럼 개최 등 백제 유산을 선양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백제세계유산센터는 우리나라 연속유산의 최초이자 유일한 통합관리기구로 유산 관리의 모범적 사례로 선도적 역할을 했다. 특히 백제를 표현하는 '검이불루 화이불치(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으며,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다)' 정신처럼 진정성의 자세로 공주-부여-익산 발전을 위해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 5개 지자체의 허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적 가치는 지난 10년 동안 국내외에 어느 정도 알려졌다. 이제 그간의 결실을 바탕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 고도 주민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2025년은 급변하는 세계유산 환경 속에서 도입해야 할 정책적 노력과 해결 과제들이 산적하다. 특히 국정 과도기, 경제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미래 10년 마스터플랜을 준비해야 한다. 공주, 부여, 익산에 분포된 유산 관리체계의 AI 고도화, 유네스코 확장 등재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한류콘텐츠 개발, 세계유산 K-관광 마케팅, 통합관리기구 위상 정립과 미래지향적 재단법인 조직 개편 그리고 새로운 비전 설계가 당면한 과제다.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 백제세계유산센터라는 배의 선장 리더십이 주목된다. 정규연 센터장은 공직 시절 '갈등 해결사'로 통했다. 문화재청 보존정책과와 고도보존육성과, 국제협력과, 세계유산정책과, 혁신행정담당관실 등에서 사무관·서기관·과장을 거치며 그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유연한 성품과 합리적 소통 능력, 탁월한 정무 감각으로 지역사회에서 문화유산의 보존 정책과 도시 개발 계획이 상충할 때 오직 국민 행복을 원칙으로 이해당사자들과 원만하게 조정하고 균형 있는 대안을 제시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이 돋보였다. 2007~2009년, 행정부공무원노조 문화재청지부 제2대 위원장을 맡아 청 직원들의 외연 확장과 건강한 조직문화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외청인 문화재청(궁궐·왕릉, 현충사, 권역별 문화유산연구소 포함) 구성원을 국가의 문화유산 보존·전승·복원·활용 행정 전문공무원으로 위상을 높여 청 직원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또 정부 부처 중 문화재라는 재화적 가치와 그 속에 담긴 역사·정신을 아우르는 특화행정기관으로 조직 화합에 힘을 쏟았다. 국가유산청 출범 과정에서 문화재→국가유산 체계 전환에 따른 문화재청이 국민·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중앙행정기관으로 조직 개편 작업과 정부 혁신 어젠다를 주도했다고 평가받는다. 지난 1월까지 국가유산청 혁신행정담당관을 맡아 국가유산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청의 조직·정원 관리와 성과 평가, 유산 정책의 적극행정을 이끌었다. 지난달 28일 정부대전청사 인근에 있는 센터 사무실에서 필자와 만난 정규연 센터장은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지닌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새로운 콘텐츠로 재창출함으로써 세계유산을 향유하고자 하는 국민들의 열망에 부응해 나가겠다”며 “미래 세대에게 세계유산의 창조적 활용을 통해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새롭게 누리도록 하고, 국가유산과 지역이 상생하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중점 목표를 전했다. 올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UNESCO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사업이 추진된다고 한다. 통합이 화두다. 국가유산청과 공동 개최해 지속가능한 국가유산으로 미래비전을 선포한다. 기념식도 공주-부여-익산 통합해 9월 서울 세종로의 호텔에서 열 계획이라고 한다. 백제 유산의 지속가능한 성장 중책을 맡은 정규연 백제세계유산센터장의 새로운 비전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우리 유산은 국가와 지역, 국민의 상생 발전이 존재 이유다. 더욱이 세계유산은 K-컬처가 한류 팬으로부터 사랑받는 가운데 세계인의 헤리티지기에 그 파급력은 무한하다. 이제 문화경제다. 국부 창출의 핵심자원으로 세계유산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 헤디트(HEDIT) : Heritage(문화자원) + Digital(첨단기술) + Art(예술창작)

2025.05.07 08:10이창근 컬럼니스트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

백제세계유산센터(센터장 정규연)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백제역사유적지구 슬로건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지난 2015년 독일 본에서 개최된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돼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는 백제 후기(475~660) 문화를 대표하는 유산이다. 공주 공산성,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부여 정림사지, 부여 왕릉원, 부여 나성, 익산 왕궁리유적과 익산 미륵사지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란 점에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공모전은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더욱 거듭나길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했다는 게 센터 측의 설명이다. 슬로건 공모전은 백제역사유적지구에 관심있는 누구나 온라인 신청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5건까지 가능하다. 전체 응모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하고, 대상(1명) 및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모전 기간은 오늘부터 31일까지다. 당선된 슬로건은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백제세계유산센터의 정책자료, 홍보물, 홈페이지 등에 반영‧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사항은 백제세계유산센터 누리집 또는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17 11:31이도원 기자

글룩-리움, 3D프린팅 된 '금동 용두토수' 향합 판매

현대 기술과 전통 국가유산이 결합한 국가유산굿즈가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역사적 가치와 미적 요소를 섬세하게 담아낸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국내 3D 프린팅 기업 글룩(대표 홍재옥)은 리움미술관과 협업해 특별한 국가유산 굿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글룩이 운영하는 아트 커머스 플랫폼 스컬피아는 리움미술관이 소장한 보물 781호 '금동 용두토수'를 모티브로 한 '향합(인센스 챔버)'을 제작, 판매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용두토수는 용의 머리를 형상화한 건축 장식물로, 전각 지붕의 추녀 끝에 부착돼 하늘을 향한 염원과 수호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장식물은 악을 쫓고 화재를 예방하는 역할을 했으며, 고대 건축물에서 중요한 상징적 요소로 자리 잡았다. 스컬피아는 이런 국가유산의 깊은 의미를 담아 향을 피우는 순간마다 평온과 안정을 선사하는 인센스 챔버로 재해석했다. 향이 퍼질 때 용이 마치 수호하는 듯한 고요함을 연출하며, 공간을 감싸 안아주는 디자인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글룩은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정교한 국가유산 복원 및 재현에 앞장서고 있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국가유산 굿즈 제작은 문화유산의 섬세한 디테일을 유지하면서도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2023년에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백제금동대향로 유물 발굴 30주년을 기념해 '백제금동대향로' 3D 프린팅 굿즈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약 1억9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홍재옥 대표는 "스컬피아는 3D 프린팅을 활용한 고정밀 대량생산 기술을 통해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며 국가유산을 재현하고 재해석한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며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국가유산 굿즈를 대중에게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1 08:52백봉삼 기자

정규연 백제세계유산센터장 "백제역사유적지구, K-명소로 가꿔나갈 것"

백제역사유적지구가 혁신의 새 물결에 대변화를 맞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정규연 전 국가유산청 부이사관이 지난 3일 백제세계유산센터의 신임 센터장으로 취임했기 때문이다. 해당 센터는 충남 공주와 부여, 전북 익산에 소재한 유네스코 등재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통합관리하는 총괄기관으로, 5개 지자체(충남도-공주시-부여군-전북도-익산시)가 공동 출연한 공익법인이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고대 왕국 백제의 역사문화를 대표한다. 한중일 고대 동아시아 왕국들 사이의 교류를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5년 7월 독일 빈에서 개최된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의 12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올해로 유네스코(UNESCO) 등재 10주년을 맞았다. 해당 유적지구는 백제 후기(475~660) 문화를 대표하는 유산으로 웅진 시기의 공주 공산성, 무령왕릉‧왕릉원, 사비 시기의 부여 관북리유적‧부소산성, 정림사지, 부여 왕릉원, 부여 나성, 사비 후기의 익산 왕궁리유적 및 미륵사지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백제가 불교를 확산시키고, 예술, 건축 기술 등을 발전시킨 모습을 백제역사유적지구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연 센터장은 박정주 재단법인 이사장(충청남도 행정부지사)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정부대전청사 인근 센터 사무실에서 정식 업무에 돌입했다. 정 센터장은 미래 10년 마스터플랜을 준비한다. 공주-부여-익산에 분포된 유산의 관리체계 고도화, 확장 등재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콘텐츠 개발, 세계유산 관광 마케팅, 5개 지자체 및 백제 유관기관과의 상생 협력체계 구축 등이 주요 현안으로 알려졌다. 대전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한 정 센터장은 1998년 공직에 입문했다. 문화재청에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설립 기획, 문화유산 세계화 전략, 궁능유적 관리 정책, 무형유산 제도 개선 등 우리 고유유산의 원형 보존과 창조적 활용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추진했다. 특히 보존정책과와 고도보존육성과 사무관 등을 거쳐 국제협력과 서기관, 세계유산정책과장, 혁신행정담당관을 지낸 국가유산 베테랑으로 꼽힌다. 무엇보다 정 센터장은 지난 1월까지 국가유산청 혁신행정담당관을 맡아 국가유산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청의 조직‧정원 관리와 성과 평가, 유산 정책의 적극행정을 이끌었다. 국가유산청 내‧외부에서 소탈한 성품과 합리적 소통 능력, 탁월한 정무 감각으로 정평이 나 있는 정 센터장은 '갈등 해결사'로도 통한다. 지역사회에서 문화유산의 보존 정책과 도시 개발 계획이 상충할 때 국민 행복을 원칙으로 이해당사자들과 원만하게 조정하고 균형 있는 대안을 제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도 갖췄다는 평가도 받는다. 정규연 센터장은 "백제가 남겨준 우수한 종교‧건축‧예술 문화의 가치는 시간을 넘어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다"며 "꾸준한 한류 열풍 속에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문화적 우수성을 매력 있는 관광자원, 콘텐츠로 발전시켜 K-헤리티지를 넘어 세계인의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정 센터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그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 중앙정부, 지자체, 지방의회와 원활하게 소통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지속가능한 보존·활용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2.17 11:00이도원 기자

  Prev 1 2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李대통령 "반도체·피지컬AI·AIDC에 21.3조...올해보다 두배"

[크립토하나] 美 중간 선거에 쏠린 눈…가상자산 규제 향방은

게임 '도깨비의세계', 韓 구글 매출 약 3주 1위 독주

AI 투자 수익성 불안이 부른 검은 금요일…금도 피하지 못했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