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록 메조미디어 신임 대표이사 취임
메조미디어는 백승록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백승록 신임 대표이사는 광고 마케팅 업계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데이터 마케팅 전문가다. 대홍기획 광고기획팀 부장, 제일기획 글로벌 디지털 캠페인 디렉터를 거쳐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 기업 디메이저(Dmajor) 대표이사, 아이지에이웍스 컨설팅 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전통적인 광고시장이 디지털 광고시장으로 주도권이 넘어가는 과정을 직접 겪으면서 일찍이 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을 경험한 인물이다. 이에 그간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데이터 마케팅 관련 도서 집필을 비롯해 CJ, 삼성, 롯데, 현대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 등에서 100여 회 이상의 강연, 국내외 주요 광고제에서 30여회 넘는 수상을 이어가며 데이터 마케팅 분야에서 한 획을 그었다. 백승록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메조미디어를 '데이터와 애드테크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 풀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으로 도약'이라는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에 기반한 사업 추진 ▲유기적 협업이 가능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 ▲산업 분야별 전문성을 보유한 광고 마케팅 인력양성 등의 경영 전략 방향도 함께 공유했다. 백승록 대표이사는 “올해 25주년을 맞은 메조미디어는 디지털 광고시장에서 유수한 역사를 지닌 국내 최고의 기업”이라며 “대내외 경기 침체로 광고시장이 많은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신임 대표이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메조미디어의 위상과 목표에 맞춘 퀀텀 점프를 이뤄갈 수 있도록 저 스스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승록 대표이사는 메조미디어와 함께 CJ ENM의 종합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 디베이스앤(DBASE&)의 대표이사도 겸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