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그모바일' 학생 최고수는?...'스쿨 배틀로얄' 개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학교 대항전 '스쿨 배틀로얄'을 2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쿨 배틀로얄'은 전국의 중·고등·대학생 이용자들을 위한 커뮤니티형 이벤트로, 국내 학생 이용자들이 학교 이름을 걸고 참여하는 대항전이다. 학우들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기고, 건전한 게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는 오늘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에 언제든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등록을 하고 대항전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 신청만 해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재화인 치킨 메달 12개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학교당 학생 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같은 학교의 학생들끼리 수시로 자유롭게 팀을 짜서 매치에 참여하거나 혼자서 매치를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벤트 종료 이후 '최다 치킨 획득 학교'와 '최다 매치 참가 학교'에 각각 푸드트럭이 방문해 치킨 300마리를 제공하고, 해당 학교의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치킨 메달 20개를 지급한다. 또한 '최다 치킨 획득 학교'에서 치킨을 가장 많이 획득한 학생은 MVP로 선정돼 치킨 메달 100개를 부상으로 받는다. 또한 각 부문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한 학교의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도 치킨 메달이 차등 지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학교별 순위 데이터가 일별로 집계되며, 매일 오후 6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최종 결과는 다음 달 18일 이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유사한 형태로 진행했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고교대항전' 이벤트 대회는 울산여자고등학교가 '최다 치킨 획득 학교'와 '최다 매치 참가 학교' 부문 모두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울산여자고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대회에 참가했고, 총 1천479개의 치킨을 획득했다. 크래프톤은 앞서 이달 진행한 '31사단 군장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에 이어 이번 '스쿨 배틀로얄'을 진행하며 이용자층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형 이벤트를 다양하게 개최하고 있다. 올 연말부터 일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슈퍼컵'과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한 '디 오리지널' 등의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