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8월부터 스팀 서비스 지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블리자드)의 FPS 게임 오버워치2가 스팀 서비스를 지원 예정이라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리자드는 오는 8월 10일부터 밸브의 게임 ESD 플랫폼 스팀에서도 오버워치2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버워치2는 지금까지 블리자드가 서비스하는 배틀넷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었다. 아울러 블리자드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게임 중 일부를 스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대표는 "우리가 발전함에 따라 업계도 발전했다. 게임은 배틀넷이 출시됐던 20년 전처럼 특정 커뮤니티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 됐다. 우리는 모든 이용자가 우리 게임을 더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장벽을 허물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