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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로봇'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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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택배 문앞 배달…일본서 통했다"

서울 성동구 한 오피스텔. 로봇이 택배를 잔뜩 싣고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른다. 운송장에 적힌 주소에 맞게 문앞에 물건을 놓아준다. 현관 앞까지 택배를 전달하는 배송로봇 '제임스' 얘기다. 배송로봇 스타트업 와트는 공동주택 택배보관함부터 각 세대 현관문 앞까지 배송을 자동화하는 설비다. 기존 건물 구조를 바꾸지 않아도 설치가 간편하다. 다만 국내에서는 실효성의 한계가 있었다. 이미 문앞 배송이 보편화된 탓에 자동화 시스템이 경제성을 증명해야 하는 단계가 남아 있다. 와트는 일본 시장의 문을 먼저 두드리기로 했다. "일본은 아직 대면 배송이 일상이에요. 택배기사가 직접 문을 두드리는 문화가 남아있죠. 그래서 오히려 로봇배송의 필요성이 더 큽니다." 최재원 와트 대표는 일본이 로봇배송 실증의 '최적지'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와트는 이를 겨냥해 일본 택배업계 1위 야마토운수와 손잡고 도쿄 수도권 대규모 맨션 단지에서 자율배송 로봇 실증을 진행 중이다. 지난 8월부터 치바현 '프라우드 신우라야스 팜코트(550세대)'와 도쿄 '프라우드 타워 메구로 마크(301세대)' 등에서 테스트가 시작됐다. 로봇이 층간을 이동하며 택배를 전달하고, 입주민은 전용 앱으로 원하는 시간에 물건을 받을 수 있다. 와트는 2020년에 창업해 2022~2023년 본격적인 제품 개발을 진행했다. 작년 중순에는 첫 상용 프로토타입을 완성했다. 최 대표는 "7명의 작은 팀이지만 하드웨어, 인공지능, 인식 알고리즘까지 모두 직접 개발한다"며 "고비용 인프라 변경 없이 설치 가능한 게 와트의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설비는 택배 보관함과 자율주행로봇으로 구성됐다. 기사는 공동현관에 위치한 택배 보관함 'W-스테이션'에 택배를 적재만 해두면 알아서 자율주행 로봇 '제임스'가 건물 내를 오가며 현관 앞 배송을 도와준다. 보관함은 평균 택배 약 34개를 저장한다. 로봇 '제임스'는 RGB-D 카메라 5대와 2D 라이다 1대를 장착했다. 좁은 복도나 엘리베이터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고, 로봇팔로 현관문 카드 태깅이나 엘리베이터 버튼 조작도 수행한다. 가장 주목할 특징은 로봇에 택배를 자동 상하차하는 기술이다. 스테이션은 일종의 소형 컨베이어를 활용해 제임스에 택배를 적재하고, 제임스는 보관함을 지면에 가깝게 내려서 안전하게 물건을 하역시킨다. 현재 일본 도쿄 지역에서는 총 6대의 로봇(와트·밀리와트·W-스테이션 각 2대)이 운영 중이다. 와트는 내년까지 40대로 확대하고, 2027년까지 200대 규모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 대표는 "지금은 일본 현장에서 데이터를 쌓고 있다"며 "엘리베이터 이용 패턴, 배송 시간대, 입주민 응답률 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 동선을 최적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국보다 일본 매출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본다"며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모든 건물 환경에 확장 가능한 제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와트는 배송로봇 외에 신제품 '포터 로봇'도 준비 중이다. 지하주차장에서 짐을 옮기거나 세대창고로 이동하는 용도로, 건물 내 물류 이동 자동화를 목표로 한다. 최 대표는 "건물의 주요 물동량은 음식, 택배, 쓰레기 세 가지"라며 "우리는 그중에서도 택배와 물류 이동부터 단계적으로 자동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10.27 14:43신영빈

배달로봇 스타십, 700억원 시리즈C 유치

자율주행 배송로봇 기업 스타십 테크놀로지스가 5천만 달러(약 712억원) 규모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완료하고 미국 도시권 시장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 이번 투자는 유럽 벤처펀드 플루럴이 주도했다. 카르마와 래티튜드 등이 참여했다. 이로써 스타십의 누적 투자액은 2억8천만 달러(약 4천억원)를 넘어섰다. 스타십 테크놀로지스는 2014년 스카이프 공동 창업자 아티 하인라와 야누스 프리스가 설립한 자율주행 배송 전문기업이다. 현재 7개국 270여개 지역에서 2천700대 이상 로봇을 운영 중이다. 배송 실적은 누적 9백만 건을 돌파했다. 미국 내 경쟁사 전체를 합친 것보다 5배 이상 많은 수치다. 스타십은 이미 유럽 30여 개 도시와 미국 내 60여 개 대학 캠퍼스에서 상업적 운영에 성공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도심형 배송 서비스로 시장을 확대하고, 로봇 운영 대수를 2027년까지 1만2천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스타십 로봇은 레벨 4 수준 완전 자율주행을 지원한다. 도로 횡단과 장애물 회피를 스스로 처리한다. 인공지능(AI) 기반 비전 내비게이션 기술로 위성항법장치(GPS) 없이도 1인치(2.5cm) 수준의 정밀 주행을 구현한다. 이 로봇들은 전기 동력으로 움직이는 제로에미션 시스템으로, 유럽 지역에서만 65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글로벌 배달 플랫폼과의 파트너십도 확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그럽허브, 유럽에서는 볼트, 월트, 푸도라 등과 협력하고 있다. 아티 하인라 CEO는 "우리는 유럽 도시 시장과 미국 대학 캠퍼스를 장악했고, 이제 미국 도시로 확장할 때"라며 "미국 소비자들은 곧 스타십 로봇을 통해 30분 이내 배송을 새로운 표준으로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9 14:30신영빈

배송로봇 와트, 日 야마토운수와 실증 나서

배송로봇 기업 와트는 일본 택배 시장 점유율 1위인 야마토운수와 협력해 8월 22일부터 대규모 맨션에서 자율 배송 로봇 실증을 시작했다. 실증은 노무라부동산 등 주요 부동산 기업과 협력해 프라우드 신우라야스 팜코트(550세대, 지상 14층)와 프라우드 타워 메구로 마크(301세대, 지상 32층) 등 일본 수도권 내 대규모 맨션에서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양사는 일본 대규모 맨션 환경에서 로봇의 성능 및 효율성을 측정하고, 장애물 회피 기능은 물론 편의성, 주민 만족도, 운용 비용 등 도입 효과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와트 자율배송 로봇은 로봇 팔로 현관문 카드 태깅이나 엘리베이터 버튼 조작이 가능하다. 고비용 인프라 변경 없이 설치가 가능해 일본 맨션 환경에 적합하다. 좁은 엘리베이터나 복도에서도 전방위 이동이 가능해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스마트 택배 보관함 'W-스테이션'과 층간 자율주행 로봇 '제임스'가 연계해 입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방식으로 택배를 수령할 수 있다. 물류사 고객 응대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새로운 라스트마일 물류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야마토운수는 내년 실용화를 목표로 설치 지역 확대와 더불어 타 택배사업자 물량까지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원 와트 대표는 "실제 일본 맨션에서 다양한 운영 데이터를 확보해 제품을 최적화하고, 한국과 일본뿐 아니라 세계 모든 건물 환경에 확장 가능한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8.27 14:41신영빈

사람 없어도 OK…로봇배달, 물류 주체로 시장 커진다

배달로봇이 실증 테스트를 거쳐 일상으로 들어오고 있다. 기술 고도화에 더해 인력난과 라스트마일 배송 수요, 제도 개선까지 맞물리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분위기다. 배달로봇 스타트업 뉴빌리티는 최근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에 자율주행 로봇 '뉴비'를 투입해 정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식권 앱 '식권대장'을 운영하는 현대벤디스와 손잡고, 사내 직원들이 앱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자율주행 로봇 '뉴비'가 직접 근무동 입구까지 배달하는 방식이다. 뉴빌리티는 라이다 없이 멀티카메라 기반 V-SLAM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구현했다. 인공지능(AI) 기반 객체 인식과 센서퓨전 기술, 합배송 기능, 전면 LED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이 회사는 인천 송도와 판교, 강남 등 도심지에서 누적 수천 건의 로봇 배달 실적을 쌓으며 사업자간 거래(B2B) 중심 실사용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투자업계의 관심도 이어졌다. 최근 크릿벤처스로부터 1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으며, 시리즈B 라운드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달로봇 '딜리'의 차세대 모델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사용에 나선다. 해당 로봇은 지난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보도 등 공공도로에서 로봇이 주행할 수 있는 법적 자격으로, 향후 배달 서비스 확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 새롭게 개선된 딜리는 기존 모델 대비 바퀴 크기가 커져 낮은 연석도 무리 없이 넘을 수 있고, 경사로 주행 성능도 향상됐다. 적재 용량은 2L 생수 18병 수준으로 늘었고, 배터리 용량도 약 30% 증가해 장시간 운행이 가능하다. 이면도로에서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LED 깃대도 장착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미 서울 강남구 논현동과 역삼동 일대에서 B마트 로봇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왔다. 복잡한 이면도로 환경에서도 평균 약 30분 내외 배달 시간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헬스테크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는 로보티즈 자율주행 배달로봇 '개미'를 활용해 의료용 수복물을 자동 배송하는 시스템을 정식 도입했다. 로봇은 강남구 본사에서 협력 치과 지점까지 약 6km 구간을 자율주행으로 왕복 운행한다. 미니쉬 운반로봇은 실시간 교통 흐름을 분석하는 딥러닝 기반 경로 최적화 알고리즘과 360도 멀티센서 카메라로 보행자를 인식하며 운행한다. 관제센터와 실시간 연결돼 원격 모니터링과 즉시 대응이 가능하고, 배송 완료 후에는 자동 복귀·주차까지 무인으로 처리된다. 흥미로운 점은 로봇이 단순 운반을 넘어 브랜드 마케팅 수단으로도 활용된다는 것이다. 운행 중 치과 슬로건과 브랜드 CM송이 송출돼 강남 도심 속 움직이는 광고탑 역할을 하고 있다. 배달로봇 상용화가 잇따르는 배경에는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뿐 아니라 환경 변화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로봇 주행을 제도적으로 허용하는 인증제도 도입은 로봇이 사내 공간을 넘어 보도와 이면도로로 진입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로봇업계 관계자는 "배달로봇이 실제 배달 서비스를 수행하는 새로운 물류 주체로 자리잡고 있다"며 "배송 시장 확대와 인력 부족이 맞물려 로봇 투입 확대가 기대되는 분야"라고 말했다.

2025.08.04 15:50신영빈

아마존, 사람 대신 로봇이 택배 배달 한다

아마존이 택배 배송용 휴머노이드 로봇 테스트를 곧 시작할 예정이라고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실제 배송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테스트하기 위해 신규 시설을 건설 중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마존은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사무실 중 한 곳에 '휴머노이드 파크'를 짓고, 곧 로봇 테스트에 들어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 로봇을 구동할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며 현재로서는 다른 회사의 하드웨어를 테스트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아마존은 여러 휴머노이드 로봇을 테스트할 계획이나 중국 유니트리의 로봇 중 하나가 언급됐다. 아마존의 최종 목표는 미국 전기차 회사 리비안의 배송 차량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나와 택배를 집 앞까지 고객에게 배달하는 것이다. 그 동안 아마존은 다양한 로봇을 도입해 테스트해왔으나 주로 특수 목적 로봇에 국한돼 있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경우, 애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 제품을 도입했으나 주로 폐쇄된 환경인 아마존 창고에서 활용됐다. 하지만 이번에 도입되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고객에게 택배를 배달하기 위해 실제 세상으로 나가는 것이라 더 주목된다고 자동차매체 일렉트렉은 전했다. 현재 2만 대가 넘는 리비안의 전기 밴 차량이 아마존의 택배를 배송하는 데 사용되고 있으며, 이 숫자는 2020년대 말까지 10만 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은 인간 운전자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차량으로 싣고 가서 집까지 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머지않아 휴머노이드 로봇이 배송 차량의 운전까지 맡게 될 수도 있다고 일렉트렉은 평했다.

2025.06.07 16:33이정현

와트, 서초 아파트서 배송로봇 실증 마쳐

로봇 기업 와트는 삼성물산과 함께 진행한 '포터로봇' 서비스를 서울 서초구 아파트 단지에서 3개월 간 시범 운행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와트 포터로봇은 자율주행 기술과 운영 시스템을 활용해 일반 아파트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로봇 솔루션이다. 이번 실증에서는 지하주차장과 세대를 오가며 짐을 운반했다. 초기에는 주차장에서 세대로 짐을 옮기는 단방향 배송만 제공하다가 입주민 요청에 따라 양방향 서비스로 확장했다. 포터로봇은 자동문과 엘리베이터를 제어하는 자율주행 로봇이다. 엘리베이터 내부나 좁은 복도에서도 원활한 이동 가능한 스워브 드라이브 기술과 3cm 이상의 방화문 턱도 안정적으로 넘을 수 있는 설계를 갖췄다. 와트는 스마트홈 연동 기반 생활형 로봇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대중적인 스마트 주거 로봇 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 현재 구축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건설사 및 관리사와 협력해 서비스 확장을 준비 중이다. 최재원 와트 대표는 "로봇이 단순 전시물이 아닌, 실제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기술임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 더 많은 단지에서 입주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10:45신영빈

"일손 부족한 호텔, 서비스 로봇 공급 박차"

"국내 호텔들이 2~3년 전까지는 로봇을 쓴다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했어요. 작년부터는 상황이 많이 바뀌었죠. 직원을 구하기 어려운 관광도시를 중심으로 로봇 도입 문의가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기재봉 키논로보틱스 한국지사장은 최근 호텔 산업 전문 전시회 '호텔페어'에서 만난 기자에게 서비스 로봇 업황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키논로보틱스는 이번 전시에서 스마트 호텔 로봇 솔루션을 선보였다. 호텔 로비부터 주방과 레스토랑, 복도 청소, 수하물 배송 등 영역을 로봇으로 자동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가장 대표적으로 선보인 제품은 청소로봇인 '클린봇 C30'과 실내 배송로봇 '버틀러봇 W3'이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소형 서빙로봇 '다이너봇 T11'도 전시했다. 로봇들은 실내 자율주행 모듈을 바탕으로 여러 기능을 더한 형태다. 크기와 모양도 다양하다. 폭 49cm의 좁은 통로를 주행하는 서빙로봇부터, 100kg 무게의 짐을 옮기는 물류형 로봇까지 마련됐다. 엘리베이터도 잘 탄다. 별도 모듈만 설치하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연동하지 않아도 손쉽게 연동할 수 있도록 했다. 룸서비스 로봇은 객실 전화기와 연동된다. 음식을 문앞으로 배달하면 로봇이 전화를 걸어 도착을 안내해주는 식으로 활용된다. 기 지사장은 "작년부터 호텔 몇 군데에서 로봇을 운영해왔다"며 "호텔 종사자들은 접객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고, 투숙객은 청소나 룸서비스 등을 보다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이용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키논로보틱스는 2010년 설립된 중국의 대표적인 서비스 로봇 기업이다. 서빙로봇을 시작으로 안내와 소독 등 서비스 로봇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한국은 키논이 주력하고 있는 시장이다. 중국 밖에서 6개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 한 곳이다. 국내 업체들과도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등 입지를 다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서빙로봇 수요가 급증하는 듯했으나, 이후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성장세도 다소 주춤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최근 서비스 업종에서 인력난이 심화되면서 다시 로봇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는 것이 기 지사장의 분석이다. 기 지사장은 "올해 한국 시장에서 호텔향 로봇을 공급해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안내부터 청소, 룸서비스 등 글로벌 로봇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02.22 11:25신영빈

뉴빌리티, 삼성물산과 아파트 로봇배송 시작

자율주행 로봇 기업 뉴빌리티는 삼성물산과 협력해 아파트 단지 내 '도어 투 도어' 로봇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 아파트 단지에서 지난달 2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입주민이 아파트 인근 상가나 아파트 단지 내의 커뮤니티 카페 및 식당에 음식을 주문하면 자율주행 로봇 '뉴비'가 직접 각 세대 현관문 앞까지 배달한다. 뉴빌리티는 지난해 6월부터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에서 아파트 1층 출입문 앞까지 배달하는 실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자동 호출해 자율주행으로 이동하는 실내 배송으로 서비스 영역이 확대된 것이다. 뉴빌리티는 GPS나 라이다 없이 실내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배송 서비스를 구현했다.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가능케 하는 멀티카메라 기반 V-SLAM 맵핑, 센서 퓨전, AI 객체 인식 기술을 활용했다. 엘리베이터와도 연동했다. 로봇 배송 이용률은 이전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입주민들은 현관문 앞에서 직접 배달 물품을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단지 내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은 이용률 증가로 운영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형시원 삼성물산 건설부문 DxP사업전략팀장은 "로봇이 F&B를 배송하는 상용화 서비스를 실시해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구현에 초석이 됐다"며 "주택과 빌딩 등 공간 내 사용자에게 다양한 로봇 서비스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이번 실내배송 서비스는 뉴빌리티가 지향하는 로봇 기술의 범용화를 향한 중요한 도약점"이라며 "앞으로 골프장, 병원, 물류창고 등 다양한 장소로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5 09:16신영빈

현대건설, 자율주행 로봇배송 상용화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 스타트업 '모빈'과 공동 개발한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로봇배송 서비스를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처음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무선통신 및 관제시스템과 연동했고, 엘리베이터 무인 승하차 기능까지 탑재했다. 도로부터 지하 주차장, 공동 출입문, 엘리베이터, 세대 현관까지 전 구간 이동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단독형 타운하우스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 입주민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올 초 현대엘리베이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능형 기술 적용을 통한 서비스 상용화를 본격 선언했다. 로봇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무인 자동 콜 기능뿐만 아니라 목적층 취소 상황 발생 시 재호출할 수 있는 기능, 엘리베이터 정원 초과 범위 판단 기능 등 다양한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지능형 기술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모빈이 개발한 자율주행 배송 로봇은 이동에 제약이 없는 기술을 적용해 택배나 음식 배달, 순찰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자체 개발한 특수 고무바퀴 구조는 계단 등 장애물 극복이 용이하고 적재함 수평 유지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3D 라이다와 카메라를 장착함으로써 주변 지형과 사물을 인식하고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유휴 시간 순찰 모드 기능이 탑재돼 보행자 안전에 특화된 자율주행까지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남4재정비촉진구역에도 로봇 배송 서비스 적용과 로봇 친화형 주거단지 조성 계획을 제안했다. 스마트 기술 서비스로 미래 주거문화를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는 고객 편의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로봇 친화형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주거 기술 및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차별화된 주거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로봇 친화형 미래 주거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서비스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룹사 혁신 플랫폼과 유망 스타트업과 협력하며 공동주택 단지에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2025.01.14 22:51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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