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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핸즈 품고, '제주 내일배송' 시범 서비스 시작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제주도에 풀필먼트 센터를 구축하고, '제주 내일배송'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내륙과 분리된 도서 지역으로 분류돼 그동안 이커머스 빠른 배송 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 이에 품고는 지난 1월 제주 풀필먼트 센터를 정식 오픈하고, 제주를 빠른 배송 권역에 포함해 도서 지역 간의 배송 격차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제주 내일배송'의 베타 서비스는 제주 거주 소비자가 당일 또는 익일에 상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내륙 센터에서 제주로 발송 시 평균 2~3일이 소요되던 것과 비교해 배송 시간을 최대 3일까지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주 배송 대비 추가 물류비 발생없이 서비스의 범위와 품질을 대폭 개선하여, 브랜드사의 추가 비용 부담없이 배송 경쟁력은 극대화했다. 실제 품고의 최근 한 달간 내부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제주 센터 가동 후 제주 지역 내 배송 지표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0%였던 제주 당일 배송률은 8%로 상승했으며, 익일 배송률은 0.5%에서 44%로 약 88배 급증하며, 제주 지역 내 이커머스 배송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특히 베타 서비스 운영 효율을 위해 설정한 15시 주문 마감 시간 내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익일 배송 완료율이 100%에 수렴하는 성과를 거두며, 제주전역에서도 내륙 수준의 압도적인 배송 안정성을 입증했다. 품고는 현재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베타 테스트 기간동안 운영 효율을 최적화해 내일배송 완료율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특정 대형 플랫폼의 배송망에 의존하지 않고도 제주 지역에서 독자적인 빠른 배송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브랜드사는 품고를 통해 제주 전역으로 빠른 배송 권역을 손쉽게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 운영의 핵심은 품고의 동적할당 기술이다. 동적할당은 주문 발생 시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배송 효율을 낼 수 있는 센터에 주문을 자동 배분하는 기술이다. 배송지가 제주 지역일 경우 해당 주문을 제주 풀필먼트 센터로 우선 할당해 처리한다. 또 10분 단위의 실시간 주문 데이터와 기상·경제 지표 등 외부 변수를 결합 분석하는 자체 개발 AI 모델을 통해 일일 물동량의 변동을 정교하게 예측한다. 품고를 이용하는 브랜드사는 AI 수요 예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주 센터에 재고를 전진 배치함으로써 이벤트나 기상 학화 등 돌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제주권역 1일 이내 배송을 구현할 수 있다. 품고는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 및 이베이 풀필먼트 얼라이언스의 핵심 파트너사로 당일 배송, 24시 주문 마감, 주7일 배송, 일본 5일 도착 보장 등 국내외 빠른 배송을 지속 출시해왔다. 현재 경기도권과 충청권에 총 14곳의 센터에 이어 이번 제주 센터를 추가함에 따라 전국 총 15곳의 풀필먼트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박찬재 품고 대표는 “품고는 '물류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미션 아래 고객을 위한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 제주 내일배송 역시 그 일환”이라며 “제주도는 이커머스 시장 의존도가 매우 높은 시장인 만큼, 빠른 배송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는 브랜드사의 수요에 맞춰 물류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품고는 이번 베타 서비스 기간의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프로세스를 보완해 올해 하반기 제주 내일배송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2026.02.12 09:07백봉삼 기자

신세계라이브쇼핑, 명절 앞두고 식품 편성 확대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설 연휴를 앞두고 신속한 배송 서비스와 명절 먹거리 집중 편성으로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인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올해 설을 앞두고 명절 연휴 직전까지 주문한 상품도 제때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14일까지 구매한 방송 상품(일부 품목 제외)은 명절 전인 15일까지 배송된다. 특히 주 7일 배송을 바탕으로 협력사 출발 상품까지 직접 관리하는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이번 설 배송에 최적화해 적용했으며, 당일 배송과 익일 배송 상품도 확대했다. 또한 배송 전담 고객센터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배송 문의와 이슈에 대응할 수 있어 고객 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명절 직전까지 수요가 집중되는 식품 카테고리 편성도 대폭 강화했다. 오는 주말까지 조선호텔의 김치와 갈비탕 등 스테디셀러 간편식부터 시작해 대가족 식사에 어울리는 살치살, 포갈비, LA갈비 등 육류와 망고, 블루베리, 곶감 등 프리미엄 과일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집중 편성해 명절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 관계자는 “최적화된 배송 시스템으로 명절 직전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아직 선물이나 명절 먹거리에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2.11 08:37안희정 기자

세븐일레븐 '착한택배', 롯데택배와 손잡고 전국구 서비스 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편의점 물류망을 활용해 선보인 '착한택배'를 롯데택배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배송 지역 확대다. 기존에는 내륙은 내륙끼리, 제주는 제주 내에서만 배송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내륙-제주' 간 쌍방향 배송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등 그동안 착한택배 서비스의 사각지대였던 도서 산간 지역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배송 속도도 빨라진다. 기존 시스템에서는 점포 간 이동 등의 이유로 평균 4~5일가량이 소요됐지만, 롯데택배와 손을 잡으며 배송 기간을 평균 2~3일(내륙-제주 평균 3일)로 50% 가량 단축했다. 세븐일레븐은 급증하는 택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해 3000여 대 규모의 신규통합저울형 택배장비를 전국에 보급했다. 이를 통해 기존 세븐앱과 제휴사(번개장터, 로지아이 등)를 통한 사전 예약뿐만 아니라, 현장 접수까지 편리해졌다. 세븐일레븐 2월 한 달간 세븐앱, 로지아이, 로지스허브, 네이버 등을 통해 착한택배를 이용하거나 점포에서 현장 접수할 경우 업계 최저가 수준인 14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내륙-제주 간 배송 시 3000원이 추가된다. 구형민 세븐일레븐 서비스상품팀 택배담당은 “올해는 롯데택배와의 시너지를 통해 서비스를 향상하는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내륙과 제주, 도서 산간을 잇는 가교로서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와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0 09:21김민아 기자

네이버·컬리, '장보기 당일배송' 승부수…탈팡 수요 흡수할까

네이버와 컬리가 장보기 당일 도착을 전면에 내세우며 이른바 '탈팡(쿠팡 탈퇴)' 수요를 어디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새벽배송을 하는 로켓프레시를 제외하면, 장보기 영역에서 쿠팡의 대안이 뚜렷하지 않았던 만큼, 네이버·컬리 연합이 일정 부분 대체 수요를 흡수할 여지가 있다는 평가다. 네이버와 컬리는 9일부터 컬리N마트와 컬리 전반에 자정 전 도착하는 당일배송(자정 샛별배송)을 시작했다. 새벽배송에 이어 자정 전 도착하는 당일배송을 도입해 주문 마감 부담을 낮추고, 신선식품 중심의 재구매를 확대해 장보기 단골을 고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당일배송은 전날 오후 11시부터 당일 오후 3시까지 주문하면 같은 날 자정 이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오후 3시 이후 주문은 기존처럼 다음 날 아침 7시(일부 지역 8시)까지 새벽배송으로 처리된다. 서비스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향후 권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컬리는 하루 두 번 도착 시간을 보장하는 '일 2회 배송 체계'를 구축했다. 취침 전 수령을 원하는 고객은 오후 3시 이전, 다음 날 새벽 수령을 선호하면 3시 이후 주문하는 방식이다. 물류 측면에서는 낮 시간대 센터 가동률을 높여 자정 배송을 가능하게 했고, 주문 전·후 단계에서 자정/새벽 배송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밤 9시부터 수령도 가능하며, 냉장·냉동 포장을 통해 다음 날 아침까지 신선도를 유지한다. 자정 전 도착까지…'일 2회 배송 체계'로 장보기 사용성 강화 지난해 네이버와 컬리가 협업해 9월 문을 연 컬리N마트는 출시 이후 월 평균 거래액이 매달 50% 이상 성장했고, 올해 1월 거래액은 오픈 초기 대비 7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특히 농산물과 축산물 거래액은 각각 9월 대비 82%, 74% 증가했다. 달걀·우유·두부 등 초신선 품목의 재구매율이 높아지면서 판매 상위 구성도 밀키트·간편식 위주에서 신선식품 전반으로 고르게 확장됐다. 화장지·세제·칫솔·치약 등 FMCG 거래액도 5배 이상 늘며 '일상 장보기'로의 정착 흐름이 뚜렷해졌다. 단골 지표도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 컬리N마트의 재구매 사용자 비율은 60%로, 지난해 10월 대비 약 두 배 증가했다. 이용자 구성의 90% 이상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며, 5개월간 10회 이상 이용한 '찐단골' 규모는 비멤버십 대비 70배에 달한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을 통한 거래 비중도 80% 수준으로 안정화됐다. 낮은 무료배송 허들과 멤버십 혜택이 장보기 빈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탈팡 수요, 어디까지 흡수할까 업계에서는 이번 당일 배송 도입을 두고 속도 경쟁을 넘어 사용성 경쟁의 분기점으로 본다. 주문 마감 압박을 줄이고 신선·필수재 중심의 재구매를 확대해, 장보기 플랫폼의 체류와 단골을 동시에 끌어안겠다는 의도가 분명해졌다는 평가다. 특히 쿠팡 와우 멤버십의 무료배송 기준과 비교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기반의 2만원 무료배송 허들은 체감 장벽이 낮다. 매일 필요한 식재료를 소량으로 자주 구매하는 이용자 입장에서는 배송 속도와 가격 부담 사이의 균형점이 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장보기는 한 번에 많이 사기보다, 필요한 만큼 자주 사는 소비로 바뀌고 있다”며 “이 흐름에서는 무료배송 기준과 배송 마감 시간이 락인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여기에 네이버 플랫폼이 보유한 트래픽도 변수로 꼽힌다. 검색·쇼핑·콘텐츠 소비가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네이버 앱 안에서 장보기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쿠팡에서 이탈한 이용자들이 별도의 학습 비용 없이 옮겨올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와의 협업으로 컬리 물류가 안정화되고 물동량이 많아지면서 일 2회 배송 부담감도 줄어들었을 것"이라며 "수익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태희 컬리 운영전략 본부장은 “자정 샛별배송의 빠르다는 장점뿐 아니라 예측 가능한 도착 시간도 고객에게 중요한 선택 요인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보다 유연한 물류센터 운영이 가능해진 만큼 컬리의 물류 경쟁력 강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6.02.09 18:09안희정 기자

"3시 전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컬리, '자정 샛별배송' 출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기존 새벽에 배송되는 샛별배송에 추가로 당일 자정 전 도착하는 '자정 샛별배송'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컬리의 자정 샛별배송은 전날 밤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문 시 당일 자정 전 배송된다. 이외 시간에 주문하면 기존처럼 다음 날 아침 7시까지(일부 지역 8시) 샛별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자정 샛별배송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컬리는 이번 자정 샛별배송 도입으로 하루 두 번 도착 시간을 보장하는 '일 2회 배송 체계'를 구축했다. 취침 전 배송을 원하면 오후 3시 전에, 다음 날 새벽이 편한 고객은 3시 이후에 주문하면 된다. 컬리는 물류센터의 낮 시간대 가동률을 높여 자정 샛별배송 시스템을 완비했다. 고객은 자정 또는 새벽 샛별배송 여부를 주문 전 제품 상세페이지에 이어 주문 완료 시에도 확인할 수 있다. 거주지의 자정 샛별배송 대상 확인 시스템도 이달 내 출시 예정이다. 자전 전 배송이지만 밤 9시부터 받을 수 있다. 모든 상품은 다음 날 아침까지 신선도가 유지되도록 냉장·냉동 포장된다. 컬리N마트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자정 샛별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배송 권역 역시 수도권 대부분 지역으로 동일하다. 컬리N마트는 지난해 9월 컬리와 네이버가 협업한 장보기 서비스다. 이태희 컬리 운영전략 본부장은 "자정 샛별배송의 빠르다는 장점뿐만 아니라 예측 가능한 도착 시간도 고객에게 중요한 선택 요인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보다 유연한 물류센터 운영이 가능해진 만큼 컬리의 물류 경쟁력 강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6.02.09 14:06박서린 기자

싸고 빨라지더니…CU 반값택배, 이용 건수 40% 급증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반값택배(구 알뜰택배) 서비스를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이관한 이후 익일 배송률이 95%를 넘어서며 이용 건수가 40%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CU는 지난달부터 기존 자체 물류망을 활용하던 반값택배를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이관했다. 이전에는 접수 후 배송까지 최대 6일가량 소요됐지만, 배송사 이관 후에는 수거 다음 날 대부분의 물량이 도착하는 '익일 배송' 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이용 고객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월 한 달간 CU 반값택배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했다. CU는 더 많은 고객들이 빨라진 CU 반값택배를 경험할 수 있도록 2월 한 달간 '200원 무제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포켓CU를 비롯해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 '번개장터'를 통해 CU반값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게와 횟수 제한 없이 건당 200원 할인한다. 할인 적용 시 최종 운임은 500g 이하 1600원, 1㎏ 이하 1900원, 5㎏ 이하 2300~2500원이다. 이와 함께 골드바 1돈을 증정하는 '행운의 골드바 주인공은?'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2월 한 달간 CUpost 회원이 점포 내 택배 장비 또는 CUpost 웹·앱을 통해 반값택배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적마 골드바 1돈(1명), 호작도 순금 코인 0.1g(5명), CU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100명)을 증정한다. 연정욱 BGF네트웍스 대표는 “최근 배송사 일원화를 통해 CU 반값택배의 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뒤 이용 건수 증가 등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 가격과 전문 택배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CU를 가장 편리한 택배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9 09:40김민아 기자

새벽배송 규제 푼다지만…웃지 못하는 대형마트

대형마트 업계의 오랜 염원인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규제 완화가 점쳐지지만, 정작 업계 반응은 신중하다. 의무휴업일 폐지가 병행되지 않으면 '반쪽짜리 규제 완화'에 그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여기에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반대 여론도 거세지면서 마냥 반길 상황은 아니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당정,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논의 시작 6일 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최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비공개 협의회를 열고 현행 유통법 12조의2 개정을 논의했다. 해당 조항은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 점포(SSM) 영업시간 제한(0~10시)과 매월 두 차례 의무휴업을 지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당정은 해당 조항에 '전자상거래를 위한 영업 행위에는 이를 적용하지 아니한다'는 단서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대형마트와 SSM도 심야 시간에 새벽 배송을 할 수 있게 된다. 개정안도 발의됐다.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5일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영업시간 제한 없이 온라인 배송을 허용해 주는 것을 담은 유통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에 대해 기존 오프라인 영업규제는 유지하되, 의무휴업 및 영업시간 제한 범위에서 온라인 배송은 제한 없이 허용하는 것이 골자다. 유통법은 전통시장, 슈퍼마켓 등 중소 유통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지만, 유통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대형마트의 온라인 영업을 제한하는 것이 중소 유통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개정 이유로 제시됐다.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의 기대감은 치솟았다. 지난 5일 장 초반 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11.95%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롯데쇼핑도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에도 이마트는 10만58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세를 기록하다 장중 12만2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마트의 온라인 주력 카테고리인 신선식품은 새벽 배송 수요가 높은 만큼 규제 완화 시 점유율 확대 여지가 크다”며 “장기 침체로 투자 여력이 제한됐던 업계 입장에선 추가 대규모 투자(CAPEX) 없이도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의무휴업일 폐지가 급선무…반대 여론도 부담” 반면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개정 논의를 반쪽짜리 규제 완화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새벽 배송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점에선 환영하지만, 이를 진행하는 것을 두고 고민이 많은 상황”이라며 “거점 점포를 이용해 인원을 충원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이지만 수익성에 대한 검토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규제가 완화된다고 해서 바로 사업을 하기엔 무리가 있다”면서 “오히려 주말 영업을 가능하게 해 '장보기 문화'를 도입시키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온라인은 의무휴업 규제 없이 24시간, 365일 영업하고 있는데 대형마트는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 경쟁환경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새벽 배송은 이를 위한 첫 단계이지만 반발 여론이 커 조심스럽다”고 답했다. 자영업자는 '강력 반대'·이커머스는 '예의주시' 실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날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공동 성명서를 내고 '대형마트 새벽 배송 허용' 방침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통산업발전법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 제도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지켜온 '최소한의 안전망'이자 '상생의 상징'”이라며 “정부의 이번 조치는 법적 취지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790만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대기업에 헌납하는 행위와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온라인 플랫폼의 급성장으로 소상공인들은 벼랑 끝에 몰려 있다”면서 “대형마트에 새벽 배송 날개까지 달아주는 것은 골목상권의 숨통을 완전히 끊어놓겠다는 처사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이커머스 업계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당장의 대책 마련은 없을 것이란 입장이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영향이 없지는 않겠지만, 오프라인 사업을 하던 업체가 갑자기 온라인 새벽 배송을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며 “마트 내부의 운영 시스템이나 물류 운영 등을 고려해야 해 안착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의 특성상 바로 마트 새벽 배송으로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 역시 대형마트의 새벽 배송이 쿠팡의 아성을 무너트리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그는 “쿠팡이 십 년을 넘게 투자해 온 것을 한순간에 따라잡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내다봤다.

2026.02.06 16:15김민아 기자

네이버 최수연 "올해 커머스 원년…배송 경쟁력 최우선 과제"

네이버가 올해를 커머스 사업의 원년으로 삼고 배송 경쟁력 강화를 시장 전략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최수연 대표는 6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는 커머스 사업의 도약을 가속화하는 전환점으로 만들겠다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AI 기반의 개인화 강화, N배송 인프라 확장, 멤버십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그간 커머스 시장에서 쌓아온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기적인 성장을 넘어 커머스 시장을 주도하는 확고한 리더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향후 몇 년간 배송 경쟁력 강화를 커머스 전략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실천에 나선다. 최 대표는 “단순한 기능 보완이나 점진적인 개선이 아니라 파트너십, 인프라 운영 전반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배송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려 시장 인식을 바꿀 수 있는 배송 경험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N배송 커버리지는 올해 25%, 내년 35% 이상으로 확대하고 3년 내 현재 수준에서 최소 3배 향상된 50% 이상을 목표로 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배송이 네이버 쇼핑의 제약 요소가 아닌 선택의 이유가 되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계획 중이다. 최 대표는 “네이버 커머스는 준비된 구조 위에서 실행의 속도를 본격적으로 높여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AI 기반으로 검색, 광고, 커머스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소버린 AI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기회를 발굴하겠다. 두나무 인수가 완료되는 시점에는 웹3 등 미래 성장 동력도 추가해 글로벌 확장을 위해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6 09:46박서린 기자

당정, 대형마트 규제 완화 논의 시작...유통가 주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새벽배송을 제한했던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에 나선다. 전통시장을 살리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이지만 쿠팡 등의 몸집만 키워줬다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정은 전날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비공개 협의회를 열고 현행 유통법 12조의2 개정을 논의했다. 해당 조항은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 점포(SSM) 영업시간 제한(0~10시)과 매월 두 차례 의무휴업을 지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들은 해당 조항에 '전자상거래를 위한 영업행위에는 이를 적용하지 아니한다'는 단서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대형마트와 SSM도 심야 시간에 새벽배송을 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이마트와 롯데쇼핑 주가는 급등했다. 이날 오전 10시 7분 현재 이마트는 전 거래일보다 12.26% 오른 10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한때 10만59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롯데쇼핑도 전 거래일보다 1.56% 오른 9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롯데쇼핑 역시 개장 직후 한때 9만9600원까지 치솟았다.

2026.02.05 10:16김민아 기자

11번가 슈팅배송,무료 반품교환·도착지연보상 도입

11번가는 빠른 배송 서비스 '슈팅배송' 상품을 대상으로 '무료 반품·교환 서비스'와 '도착지연보상'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11번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슈팅배송' 수요 증가에 따라 2월 한 달간 11번가의 무료 멤버십 '11번가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새 혜택들을 적용한 뒤, 향후 본격적인 상시 운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주 7일 당일·익일배송 체계를 구축한 '슈팅배송'은 올해 배송 이후까지 책임지는 혜택을 더해 고객의 배송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슈팅배송'의 '무료 반품·교환 서비스'는 사용하지 않은 미개봉 제품에 한해, 구매자의 단순 변심인 경우에도 반품·교환에 따른 배송비를 11번가가 모두 부담한다. 무료 반품·교환은 주문번호 당 각 1회씩 제공된다. 배송비가 들지 않는 전액 무료 반품·교환을 통해 고객들의 구매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문한 상품이 결제 단계에서 고객에게 안내된 도착 예정일 보다 지연 배송될 경우 쇼핑 포인트로 보상한다. 지연 배송이 발생한 주문번호 당, 11번가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1페이 포인트' 1,000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구매 확정 후 3영업일 이내 자동 적립된다. 11번가는 “배송 속도와 품질뿐 아니라, 배송 이후 과정에서의 고객 편의성을 강화해 심화되는 빠른 배송 경쟁 환경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신뢰할 수 있는 배송 경험을 지속 제공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 '슈팅배송'은 낮 12시 전 주문 시 당일배송(수도권 지역 대상), 자정 전 주문 시 전국 익일배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별도의 월 회비나 최소 주문금액 조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평균 99% 이상의 높은 출고 준수율을 바탕으로 주말을 포함한 주 7일 빠른 배송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2026.02.02 11:12안희정 기자

AI로 물류 병목 풀었다…위킵, 종합 물류 기업 도약

"물류센터를 다니며 보니 대부분 아날로그 방식으로 운영하고, 솔루션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온라인 셀러에게 물류가 얼마나 큰 병목이 되는지, 기존 시스템이 셀러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이 창업의 계기가 됐습니다." 인공지능(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상품의 입고부터 재고관리·분류·배송·반품까지 이커머스 물류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풀필먼트 기업이 있다. 위킵은 풀필먼트 기업임에도 별도의 연구개발(R&D) 조직을 둘 정도로 AI에 주력하고 있으며, 사전 포장 기술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위킵은 사업 시작 9년 만에 6곳의 물류센터를 확보했으며 누적 고객사가 4,000명에 달할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장보영 위킵 대표를 만나 창업 배경과 회사의 경쟁력, 핵심 고객층 공략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디지털 전환에서 사업 고안한 '위킵'…9년 만에 고객사 4천곳 확보 위킵은 '킵(Keep)'이라는 단어에 담긴 '유지하다, 보관하다'의 의미처럼, 고객사의 보관 물품을 책임지고 지키며 비즈니스 성장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한다는 철학을 담았다. 전통 산업과 연결해 혁신을 이루는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았던 장 대표는 세 번째로 창업한 사업인 크라우드 펀딩 사업에서 위킵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물류센터 재고자산을 기반으로 온라인 시세를 분석해 투자자와 자금조달자를 매칭하는 크라우드펀딩 사업으로, 주요 고객이 이커머스 기업이다 보니 물류센터 현장을 자주 방문하게 됐고 이 과정에서 물류 시장의 문제점을 직접 목격한 것이 창업 계기가 됐다. 장 대표는 "당시 대다수 물류센터가 시스템보다는 수기나 엑셀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시장 규모는 큰데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아, 이 부분을 해결하면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마침 아마존이 FBA를 활발하게 성장시키던 시기였고, 국내에도 이런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2017년 FBW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2017년 사업을 시작한 위킵은 현재 자체 보유 물류센터가 인천, 화성, 이천, 부산 등 6곳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위킵과 직접 계약한 누적 고객사는 4,000곳을 넘는다. 위킵은 당일 출고율이 99.95%, 오배송률이 0.01%에 불과할 정도로 사업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지난해에는 당일 출고율을 99.98% 수준까지 끌어올리기도 했다. AI가 3일 뒤 출고 예측…프리팩·자동 입고 신청으로 시스템 고도화 위킵은 사업 안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었던 핵심 경쟁력으로 AI 기술력을 꼽았다. 물류 회사지만 별도 R&D 연구 조직이 있고, 전체 직원의 20%를 넘는다. 장 대표가 직접 3~4년 전부터 물류와 AI 기술 접목의 필요성을 깨닫고 진두지휘해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다수 개발할 수 있었다. 수요 예측 기반 사전 포장 기능인 '프리팩'이 대표적인 사례다. 프리팩은 AI가 브랜드의 과거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3일 뒤 출고될 상품을 예측해 미리 포장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전체 주문의 50~60%가량이 예측을 기반으로 미리 포장된 박스에 송장만 붙이면 나갈 수 있도록 준비된다. 자주 함께 주문되는 상품 조합(재고관리 단위·SKU)을 분석하는 '재고보충 및 이동(FIS)' 기능도 있다. AI가 재고와 상품 적재 위치를 분석하고 최적화한다. 예를 들어 자주 팔리는 인기 상품을 상품 포장대 근처에 옮기기 위한 재고 위치 변경 지시서를 자동 발행해 직원이 물건을 찾고 포장하는 동선을 최적화하는 식이다. 현장 작업자가 별도 판단 없이도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된다. 재고가 떨어지기 전에 미리 알려주는 '자동 입고 신청'도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는 기능 중 하나다. AI가 앞으로의 판매량을 예측해서 현재 창고 재고와 비교한 뒤, 품절이 임박하면 고객사에 자동으로 알림을 보낸다. 셀러 입장에서는 "재고 얼마 남았지?" 하고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시스템이 알아서 입고 시점을 알려준다. 장 대표는 "고객사의 상품 판매 데이터를 미리 입력할 수도 있지만 이것이 없어도 입고 후 3개월 정도 지나면 예측 정확도가 95%까지 올라간다. 시즌이나 기획전 변수도 학습하면서 시스템은 계속 고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소 셀러 집중 전략 채택…카페24 파트너사 합류해 시너지도 '톡톡' 위킵은 중소형 이커머스 사업자를 핵심 고객층으로 확보했다. 중소 셀러들은 여러 쇼핑몰에서 판매하다 보니 취급 상품 종류가 많고, 여러 상품을 한 박스에 담는 합포장도 잦아 물류 관리를 특히 까다롭게 여기는 사업자다. 장 대표는 "그만큼 온라인 사업자가 '물류는 맡기고 상품 판매의 본질에 집중하자'고 생각하게 됐다는 의미"라며 "대형 고객사도 마찬가지다. 직접 센터를 운영하며 고정비를 부담해도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것만큼 효율이 안 나오는 경우가 많아, 사업 규모와 관계없이 풀필먼트를 찾는 추세"라고 말했다. 여기에 위킵은 최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의 '카페24 매일배송' 서비스에 파트너사로 합류해 핵심 고객층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카페24 매일배송은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쇼핑몰에서 빠른 배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위킵의 AI 물류 기술력과 카페24의 이커머스 지원 인프라를 결합해, 중소형 고객사도 대형 기업 수준의 빠른 배송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장 대표는 "위킵이 중소형 사업자 대상 서비스를 하고 있어, 카페24 매일배송을 통해 좋은 상승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함께 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신규 고객 유치도 활발히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종합 물류기업으로 도약…물류 시장의 표준될 것“ 위킵은 양적 성장을 올해 목표로 설정했다. 위킵은 본격적으로 사업을 키울 계획으로, 풀필먼트 외에도 친환경 물류 부자재 제조, 운송 서비스까지 종합 물류기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실제로 위킵의 모든 물류센터에서는 자체 제작한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다. 비닐 완충재 대신 종이 완충재를, 스티로폼 대신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쓰는 식이다. 장 대표는 "우리 솔루션과 기술력, 인프라를 시장에 공유하며 물류 생태계와 연결해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 방향"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위킵이 물류 시장에서 지속 성장 가능한 하나의 표준으로 자리 잡아 책임 있는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6.01.30 15:06박서린 기자

오카도, 북미서 연속 악재…캐나다 물류센터도 문 닫는다

영국 온라인 식료품 유통·물류 기술업체 오카도(Ocado)가 북미 사업에서 또 한 번의 악재를 맞았다. 미국 대형 유통업체 크로거에 이어 캐나다 식료품 체인 소베이스를 보유한 엠파이어가 오카도의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물류센터를 폐쇄하기로 하면서다.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엠파이어는 온라인 배송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물류센터 운영을 중단한다. 엠파이어는 앨버타 지역의 온라인 식료품 시장이 예상만큼 크거나 빠르게 성장하지 않았다는 것을 폐쇄 이유로 들었다. 엠파이어는 2024년 사업이 중단된 소베이스 밴쿠버 물류센터 개발을 재개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 크로거가 오카도 기술로 운영되던 실적 부진 창고 3곳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한 지 두 달 만에 나왔다. 당시 오카도는 크로거로부터 3억5천만 달러(약 5천20억원)의 보상금을 받았지만, 발표 직후 런던 증시에 상장된 오카도 주가는 급락했다. 이날 오카도 주가는 8.6% 하락 마감했으며, 최근 12개월간 누적 하락률은 약 25%에 달했다. 오카도는 캘거리 물류센터 폐쇄와 관련해 약 1천800만 파운드(약 356억원)의 보상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조치로 인해 올해 회계연도 수수료 매출은 700만 파운드(약 138억원) 감소할 전망이다. 팀 스타이너 오카도 최고경영자(CEO)는 “캐나다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실용적인 접근을 취해왔다”며 “시장 환경이 예상과 다르게 전개된 지역을 중심으로 초기 네트워크 계획에서 비롯된 핵심 과제를 조정하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핵심 시장에서는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오카도는 팬데믹 기간 온라인 식료품 수요 급증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늘었지만,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로 슈퍼마켓 공급망 관리 방식을 혁신하겠다는 장기 전략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오카도의 사업 모델은 대규모 초기 투자가 필요하며, 설비가 거의 최대 용량으로 가동돼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런던과 같은 인구 밀도가 높은 대도시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작동한다는 한계도 있다. 엠파이어는 크로거와 마찬가지로 도어대시(DoorDash) 등 제3자 배송 플랫폼과의 협력을 확대해 즉시 배송 수요 증가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엠파이어는 이번 전략 전환과 관련해 약 7억5천만 달러(약 1조755억원)의 비용을 반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027회계연도에 연간 기준 약 9천500만 달러(약 1천362억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카도는 지난 2022년부터 롯데쇼핑과 협업하고 있다. 이들은 2030년까지 9천500억원을 투자해 전국 6개 지역에 오카도 기술을 도입한 자동화물류센터(CFC)를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첫 번째 물류센터인 부산 고객 풀필먼트 센터는 올해 상반기 가동될 예정이다.

2026.01.30 09:13김민아 기자

SSG닷컴 "쓱7클럽 회원, 장보기 매출 견인"

SSG닷컴 신규 멤버십 '쓱7클럽'이 업계 최고 수준 적립 혜택을 바탕으로 장보기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은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쓱세븐클럽' 회원 장보기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 객단가가 멤버십 미가입 회원보다 70% 높았다고 29일 밝혔다. 평균 주문 횟수도 45%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쓱세븐클럽 가입 고객 중 장보기 상품을 한 번 이상 구매한 고객 비중도 80%를 넘어섰다. 7% 적립 혜택과 이마트 기반 상품 경쟁력이 맞물려 온라인 장보기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주문 품목별로는 가공식품, 신선식품을 합한 식품 비중이 70%에 달했다. 비식품 비중도 30%로 나타났다. 일상용품, 주방용품, 의류, 화장품, 반려동물용품, 유아동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SSG닷컴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쇼핑 플랫폼으로 쓱닷컴을 선택하는 고객이 늘면서 쓱배송 첫 주문 회원 수는 58% 증가했다”며 “이달 말일까지 쓱세븐클럽에 가입하면 월 구독료를 2개월간 면제해주고, 3개월 페이백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쓱세븐클럽'은 월 구독료 2천900원에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 구매 시 결제액의 7%를 적립해주는 멤버십이다. 신세계백화점몰·신세계몰 최대 7% 쿠폰도 지급하며, 오는 3월에는 OTT 티빙(TVING) 옵션형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2026.01.29 10:50안희정 기자

"배송비 0원"…홈플러스, 설 명절 온라인 장보기 지원

홈플러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높아지는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형마트 '매직배송'은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직나우'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 19일부터 25일까지 2회 진행된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쿠폰을 지급하며 추가 장바구니 쿠폰도 제공한다. 지난 1~18일 진행된 새해 맞이 무료배송 행사 기간 퀵커머스 '매직나우'는 주문 건수가 전월 동기 대비 약 10% 증가하고, 신규 고객이 22% 급증했다. 홈플러스 온라인 앱에서는 이벤트에 참여해 포인트와 할인 쿠폰 등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먼저 출석체크 이벤트는 2월 한 달간 진행되며 출석체크 시 마일리지 10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4개 카테고리(과일, 과자·쿠키·파이, 아몬드·호두·땅콩, 수입육) 중복 12% 할인 쿠폰을 제공해 기간 내 1회 발급 및 사용할 수 있다. 숫자 복권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홈또 이벤트'도 열린다. 응모 시 '홈또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당첨 번호를 모으면 최대 5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 외에도 4만원 이상 구매 시 스탬프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통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최대 7천 포인트를 지급한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설 연휴를 앞두고 높아지는 물가 걱정을 덜기 위해 무료배송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문 피커가 매장의 신선한 상품을 직접 골라 원하는 시간에 배송하는 홈플러스 온라인만의 강점을 부담 없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6.01.29 09:06김민아 기자

딜리버드코리아, 해외 진출 솔루션 특허 2건 등록 완료

딜리버드코리아(대표 김종익)는 '역직구 지원 플랫폼' 및 '해외 주문·배송 대행' 관련 기술 특허 2건의 등록을 완료,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역직구 구매대행 서비스 플랫폼 시스템' 특허는 해외 고객이 국내 온라인 쇼핑몰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구매대행 견적 생성과 주문 처리를 자동화하는 내용이다. 또 '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동 방식 및 장치'에 관한 특허도 함께 등록됐다. 해당 특허에는 메타데이터 및 AI 기반 상품 부피·무게 예측 기술과, '글로벌 체크아웃' 기능을 이용해 상품 선택 및 결제 옵션에 따라 상세페이지 및 장바구니에서 결제를 지원하는 해외 주문 및 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에 관한 기술이 포함돼 있다. 딜리버드코리아는 이번 특허 취득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해외 시장 진출 시 기업들이 겪는 결제 시스템 구축, 다국어 지원, 물류 네트워크 확보, 관세 및 통관 절차 등 복잡한 문제들을 딜리버드코리아의 올인원 B2B 솔루션으로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딜리버드코리아는 단순한 배송 대행을 넘어 '크로스보더 쇼핑 에이전트'로 B2B 기업으로서 역할을 확대한다. 해외 구매자가 원하는 한국 제품을 찾아 구매하고, 최적의 배송 경로를 자동으로 설정하며, 통관 절차까지 일괄 처리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겪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도 손쉽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종익 딜리버드코리아 대표는 "이번 특허 취득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복잡한 해외 진출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는 쉬운 올인원 B2B 솔루션을 통해 더 많은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6 09:58백봉삼 기자

SSG닷컴, 1주일간 '바로퀵' 무료배송 진행

SSG닷컴은 오는 28일까지 바로퀵 무료배송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바로퀵은 식품·생활용품 등 이마트 매장 상품을 점포 중심으로 반경 3km 이내에서 배달대행사의 이륜차로 도착지까지 1시간 내외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SSG닷컴은 행사 기간 바로퀵으로 이마트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무료배송 쿠폰을 아이디(ID)당 2장씩 증정한다. SSG닷컴은 바로퀵 물류 거점을 지난달 기준 60곳에서 이달 제주권을 포함한 지방 권역 10곳을 추가로 열어 전국 70곳에서 즉시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 기준 ▲서울권 16곳 ▲경기권 25곳 ▲강원권 1곳 ▲충청권 5곳 ▲전라권 8곳 ▲경상권 14곳 ▲제주권 1곳에서 바로퀵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며 올 상반기 내 9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SSG닷컴은 이마트와 협업해 바로퀵 운영 상품도 출시 시점인 지난해 9월 대비 100% 확대해 신선·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1만2천여 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즉시배송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바로퀵 물류 거점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며 "무료배송 기획전도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1.22 10:55박서린 기자

로봇 손·배송 로봇 '격상'…로봇산업 특수분류 4차 개정

국가데이터처가 로봇산업 환경 변화를 반영해 배송로봇과 로봇용 핸드 분야를 중분류로 신설·격상했다. 기존 특수분류 체계에서 단일 항목으로 묶여 있던 관련 산업을 세분화함으로써 로봇산업 통계 정확성과 정책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국가데이터처는 통계법 제22조에 따라 '로봇산업 특수분류 제4차 개정'을 고시하고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를 시행했다. 로봇산업 특수분류는 국가데이터처가 로봇산업 범위와 구조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한국표준산업분류(KSIC)를 보완해 운영하는 별도의 통계 분류체계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전문 서비스용 로봇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한 배송로봇 분야와, 휴머노이드 확산에 따라 중요성이 커진 로봇용 핸드 분야를 중분류로 격상한 것이다. 배송로봇은 기존 특수분류에서 '배달·물품취급·서빙용 로봇 제조'(코드 291)라는 단일 항목으로 분류돼 왔다. 이로 인해 실내·외 배송로봇, 물품취급 로봇, 서빙 로봇 등 용도별 기술 고도화와 시장 확대를 통계적으로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해당 항목은 이번 개정을 통해 '배송로봇 제조업'(중분류 28)으로 신설됐다. 배송로봇이 전문 서비스용 로봇 시장에서 차지하는 산업 규모가 확대되고, 물류·유통·외식·병원 등 다양한 현장으로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이다. 로봇 부품 분야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기존 '로봇용 말단장치(엔드이펙터) 제조'(코드 413)는 '로봇용 말단장치 제조업'(중분류 43)으로 격상됐다. 단순 부품 분류를 넘어, 휴머노이드 로봇용 핸드 등 고도화된 말단장치 기술을 세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분류 체계를 재정비한 것이다. 이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되는 등 차세대 로봇 기술로 부상하면서, 로봇 손에 해당하는 말단장치 기술이 산업·정책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특수분류 개정에 따라 향후 로봇산업 실태조사 등 국가승인통계에서도 배송로봇·로봇용 핸드 산업 규모와 성장 추이를 보다 명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6.01.19 17:04신영빈 기자

"URL로 온라인 브랜드 구축"…카페24, '프로 체험 공간' 출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온라인 사업자가 사이트 주소(URL) 입력만으로 자신의 업종과 브랜드에 최적화된 쇼핑몰을 즉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카페24 프로 체험 공간'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도화된 시스템과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쇼핑몰 구축 단계에서의 디자인 고민을 해결하고 물류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직관적인 사업 시뮬레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페24 프로 체험 공간'은 사업자가 운영 중이거나 참고하려는 URL를 입력하면 카페24 시스템이 해당 사이트의 성격을 분석해 30개 카테고리 중 가장 적합한 업종으로 자동 분류한다. 이후 ▲쇼핑몰 첫 화면부터 ▲상단 및 측면 메뉴 ▲상품 상세 페이지 뿐만 아니라 ▲장바구니와 ▲주문서 작성 화면에 이르기까지 실제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핵심 화면을 맞춤형 시안으로 생성해 보여준다. 특히 상세 페이지 내 ▲리뷰 ▲문의 ▲배송 및 반품 정보 등 세부 구성 요소까지 구현하여 실제 운영 환경과 동일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성 높은 디자인 구성을 위한 콘텐츠와 물류 서비스 체험 기능도 함께 탑재됐다. 시스템이 쇼핑몰에 최적화된 20~25자 내외의 감각적인 마케팅 문구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또한 ▲'인기 상품' ▲'신상품' ▲'추천 상품' 등 상품 구성 탭의 타이틀까지 제안해 사업자는 전문가가 제작한 수준의 쇼핑몰을 체험할 수 있다. 365일 24시간 배송을 지원하는 '카페24 매일배송' 서비스 체험 기능을 통해 디자인뿐만 아니라 물류 경쟁력까지 결합된 비즈니스 환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제공되는 디자인 형태는 ▲깔끔한 상단 메뉴가 특징인 '기본형' ▲대량 구매 고객에 특화된 '기업 간 거래(B2B) 특화형' ▲브랜드 정체성을 극대화한 '브랜드 강조형' ▲메뉴 탐색이 편리한 '측면(사이드) 메뉴형'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특화형' 등 총 5종이다. 이번 서비스는 부동산의 '모델하우스' 개념을 온라인 쇼핑몰 구축에 도입했다. 고객은 자신이 운영할 쇼핑몰의 완성된 모습과 배송 시스템을 미리 확인한 뒤, 해당 시안 그대로 '카페24 프로' 서비스를 가입해 실제 매장을 분양받듯 즉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가입 후에는 체험 공간에서 확인한 디자인 시안이 그대로 적용되며, 결제 시스템(PG) 설정 및 쇼핑몰 단장 작업을 즉각 진행할 수 있어 시장 진입 속도를 단축시킨다. 또한 43개 언어를 지원하는 다국어 자사몰 시안 기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운영자들에게도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카페24 프로 체험 공간은 막연했던 쇼핑몰 구축과 운영 과정을 시각화해 운영자가 사업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도구"라며 "앞으로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온라인 사업자가 창의적인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9 11:12박서린 기자

SSG닷컴, 멤버십 '쓱7클럽 특가' 상시 운영

SSG닷컴은 장보기 특화 멤버십 '쓱세븐클럽' 회원 전용 특가 상품을 상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쓱세븐클럽'은 월 구독료 2천900원에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 구매 시 결제액의 7%를 SSG머니로 고정 적립해 주는 멤버십이다. 신세계백화점몰과 신세계몰 최대 7% 할인 쿠폰을 매달 제공하며, 오는 3월에는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옵션형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SSG닷컴은 '쓱7클럽 특가'를 통해 매주 다른 신선·가공식품, 생활용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오는 14일까지 진행하는 '쓱 장보기 페스타' 기간에는 77가지 특가 상품을 운영한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쓱배송' 첫 주문 회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0% 가량 늘었다. SSG닷컴 관계자는 "지금 가입하면 월 회비 없이 2개월 무료에 이후 3개월간 매월 3천원을 캐시백 해준다"며 "멤버십 전용 특가 행사를 통해 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13 15:16박서린 기자

'카페24 매일배송' 이용 중소상공인 구매전환율 102%↑

'카페24 매일배송'이 단순한 물류 혁신을 넘어 중소상공인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작년 6월부터 운영 중인 카페24 매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지 7일 이상 지난 쇼핑몰을 전수조사한 결과, 월 방문자 1천 명 미만인 사업 초기 단계 D2C 브랜드의 구매전환율이 1.48%에서 2.99%로 102%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글로벌 이커머스 평균 구매전환율은 약 1.6% 수준이다. 월 방문자 5천~1만 명, 월 방문자 1만 명 이상 규모 브랜드도 각각 구매전환율이 37%, 5% 증가하는 등 쇼핑몰 전반에서 높은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대형 쇼핑몰 중심으로 제공되던 빠른 배송 서비스를 중소 쇼핑몰도 손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되면서, 규모와 관계없이 동등한 배송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 결과다. 카테고리별로는 생활용품과 식품 부문 브랜드에서 카페24 매일배송의 효과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서비스 도입 후 생활용품 브랜드는 주문량이 67%, 구매전환율이 46% 늘었다. 식품 브랜드도 주문이 43% 증가했고, 전환율이 47% 개선됐다. 카페24는 생활용품은 특성상 필요한 시점에 빠르게 받아 바로 사용하려는 수요가 높고, 식품은 신선도가 구매 결정의 핵심 요소로 작용해 빠른 배송 효과가 극대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카페24 매일배송은 온라인 사업자가 카페24 제휴 물류사에 빠른 배송을 원하는 상품을 미리 입고하면, 주문 발생 시 365일 쉬는 날 없이 물류센터에서 상품을 출고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다. 온라인 사업자는 클릭 몇 번만으로 손쉽게 매일배송 기능을 적용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매일·당일·새벽배송' 등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카페24 매일배송은 현재 CJ대한통운, 파스토, 품고, 위킵, 패스트박스, 아르고 등 6개 물류사와 협력해 전국 배송망을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요 물류사와 연동을 확대해 온라인 사업자가 비즈니스 상황에 맞춰 최적의 파트너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성과는 빠른 배송이 더 이상 대형 쇼핑몰만의 무기가 아니라, 중소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브랜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성장 전략임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물류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더 많은 온라인 사업자가 배송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카페24에 따르면, 카페24 매일배송 서비스를 30일 이상 도입해 운영한 쇼핑몰 96곳을 분석한 결과, 금요일 일평균 주문량이 도입 전 대비 40.2% 증가했다. 또 서비스 도입 시, 상품 주문 접수 이후 실제 출고되기까지 시간이 이전 대비 약 60% 단축되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2026.01.13 09:04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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