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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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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호실적·주주환원에 52주 신고가 경신

KT는 12일 장중 6만5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2시 38분 현재 거래소에서 전 거래일 대비 2200원(3.5%) 오른 6만490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달성했다. 주가 강세는 KT가 지난해 4분기 주당 배당금 600원을 결정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KT의 연간 주당 배당금은 2400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3년 연속 배당금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해부터 4년간 총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각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약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1월1일 이후 지급되는 배당금엔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적용돼 투자자는 세후 기준 배당 수익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한편, KT는 지난해 연매출 28조 2442억원, 연간 영업이익 2조 46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9%, 205% 증가했다.

2026.02.12 14:47홍지후 기자

쿠콘, 현금배당 3년 연속 상향…주주환원 정책 가속

쿠콘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 정책을 본격화한다. 쿠콘은 2025년 결산배당으로 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약 30억원 규모로,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정기 주주총회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 쿠콘의 주당 배당금은 2023년부터 100원, 150원, 300원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 환원을 핵심 경영 방침으로 삼고 영업이익 성장에 맞춰 배당을 확대해 온 쿠콘의 중장기적 주주친화 경영 전략이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번 배당 확대는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 속에서도 장기 투자자에게 신뢰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주주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는 수익성 개선을 통해 창출된 성과를 주주에게 환원함으로써 기업 신뢰도 제고와 주가 안정화를 기대하고 있다. 쿠콘은 향후 배당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한편 분기별 정례 IR을 통해 주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음 달 첫 정례 IR에서는 올해 경영 계획과 주요 성과를 공유한다. 실적 측면에서는 데이터와 페이먼트 사업 전반에서 균형 있는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하고 데이터 사업의 고마진 구조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체질 개선의 결과로 풀이된다. 데이터 부문에서는 지속적인 신규 데이터 API 출시와 비대면 서류제출 API 판매 채널 확대로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페이먼트 부문에서는 대형 기관 고객 유치와 함께 빅테크 및 대형 은행 등의 거래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유니온페이·위챗페이와 연동한 데 이어 올해는 알리페이플러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등과의 추가 파트너십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 크로스보더 결제 시장에서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특히 향후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본격화될 경우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상용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쿠콘이 실적 턴어라운드와 글로벌 진출이라는 두 가지 모멘텀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데이터 사업의 견고한 수익성에 페이먼트 사업 성장 가능성이 더해지며 중장기 투자 매력도가 한층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배당 확대는 경영 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예측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배당 정책을 통해 장기 투자자 신뢰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사업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투명한 IR을 통해 주주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2.09 18:21한정호 기자

롯데쇼핑 주가 10만원 눈앞…어디까지 갈까

롯데쇼핑 주가가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논의와 쿠팡·홈플러스 등 경쟁사 악재가 맞물리며 10만원 고지에 성큼 다가섰다. 여기에 중간배당 등 주주환원을 강화하면서 만년 저평가주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주가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꼽히는 국내 마트 사업이 여전히 적자에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통법 완화·경쟁사 악재 겹치며 주가 반등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롯데쇼핑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6% 오른 9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6만8600원)과 비교하면 44% 상승한 수준이다.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말부터다. 경쟁사인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장기화고 지난해 3월부터 지속된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이 잇따른 점포 폐점으로 이어지면서 반사이익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국내 증시 활황에 따른 가계 소비 심리 개선 기대감도 더해졌다. 당정이 대형마트업계 염원으로 꼽히던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완화 논의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들은 유통법에 단서 조항을 추가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 점포(SSM)가 심야 시간에 새벽 배송을 허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에 롯데쇼핑 주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총 25.1% 상승했다. 중간배당 도입·배당 확대 시장에서는 롯데쇼핑이 10만원 선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롯데쇼핑 주가가 10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3년 1월 20일(10만원)이 마지막이다. 이후 주가는 우하향 그래프를 그리다 지난해 1월 2일에는 5만2300원까지 추락했다. 이 때문에 롯데쇼핑에는 만년 저평가주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롯데쇼핑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13배에 그쳤다. PBR은 현재 주가를 주당 순자산가치로 나눈 값으로,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롯데쇼핑은 주가 부양을 위해 주주환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유통업계 최초로 중간배당을 단행했다.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은 1200원이며 총 배당금은 339억원 규모다. 시가배당률을 보통주 기준 1.5%였다. 올해에도 배당금을 확대했다. 결산 배당금을 주당 2800원으로 결정하면서 중간배당을 포함한 연간 배당금은 주당 4000원이 됐다. 전년(3800원) 대비 200원 늘어났다. 배당금 총액도 1131억원으로 전년(1074억원)보다 5.3% 확대됐다. 배당 성향이 40%를 넘어서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도 충족하게 됐다. 증권가 목표가 줄상향…최대 13만6000원 제시 증권사들도 잇따라 롯데쇼핑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롯데쇼핑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2만원으로 높였고, 대신증권도 9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신한투자증권은 9만원에서 12만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키움증권은 10만원에서 13만6000원으로 가장 높은 목표가를 제시했다. 증권가에서는 ▲내수경기 회복 ▲백화점 업황 호황 ▲외국인 관광객 매출 증가 ▲홈플러스 폐점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 등을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꼽았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수 소비경기 호조, 외국인 관광객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핵심 사업인 백화점 중심의 실적 개선 흐름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국내 할인점은 국내 주식시장 강세로 소비 회복이 중산층으로 확대될 수 있고 홈플러스 폐점 확대로 반사 수혜가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해외 사업은 베트남 백화점과 할인점의 기존점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하노이·호치민 2선 도시에 신규 점포 출점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할인점 적자는 부담…'주가 발목' 우려도 다만 경쟁사 부진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가 국내 할인점(마트) 사업에 집중돼 있다는 점은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국내 마트 사업이 여전히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할인점 매출은 3조9252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줄었고 56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에 전체 할인점 실적도 쪼그라들었다. 할인점의 지난해 전체 매출은 5조47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적자(-70억원) 전환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e그로서리가 이관되면서 관련 투자비나 인건비가 늘어난 영향”이라며 “지난해 4분기 소비 쿠폰 영향이나 전반적인 소비 업황이 악화되면서 매출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오카도 물류센터가 본격 가동되면서 실질적인 매출 확대가 나타날 전망”이라면서 “올해 3~4분기 중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6.02.09 17:08김민아 기자

BNK금융·JB금융·iM금융, 배당금은 얼마?

BNK금융그룹·JB금융그룹,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금융그룹이 2025년 결산 실적과 함께 배당금이나 배당 성향을 발표했다. 일단 JB금융지주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66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분기배당으로 480원을 감안하면 BNK나 iM보다 배당금액이 높은 편이다. JB금융 측은 "분기배당을 고려하면 배당성향은 30% 수준"이라면서 "2025년 결의한 자사주 매입 1,200억원 중 매입 완료한 1,063억원 포함시 JB금융의 올해 총 주주환원율은 45%"라고 설명했다. BNK금융은 결산배당 375원을 결의했고, 분기배당금은 360원으로 결정했다. 배당성향은 28.1% 수준이다. 2025년 BNK금융은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 자본비율이 전년 대비 0.06%p 오른 12.34%로 집계돼, 적극적인 주주환원 행보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강종훈 최고재무책임자는 "밸류업 로드맵 이행이 본격화 되고 있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저평가 구간에서는 자사주 매입·소각을 지속 실시 하고, 배당소득 분리 과세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현금배당 비중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금융그룹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2024년 대비 40%(200원) 증가한 주당 배당금으로 배당성향은 25.3%를, 총주주환원율은 역대 최대 수준인 38.8%를 달성하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시켰다. 또 이사회는 2026년 상반기 4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승인했다. iM금융지주 그룹재무총괄 천병규 부사장(CFO)은 “배당 확대로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시키면서 현 주가 기준 4%대의 배당 수익률이 기대되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2025년 이익 개선세에 주가가 90% 이상 상승한 바 있으나 아직도 은행주 중 가장 저평가돼있는 만큼 자사주 매입·소각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주주가치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M금융그룹의 보통주자본비율(CET1) 추정치도 전년 대비 0.39%p 상승한 12.11%다.

2026.02.08 13:00손희연 기자

LGU+ "2025년 총 배당금 주당 660원"

LG유플러스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기말배당금을 주당 현금 41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 LG유플러스 총 주당 배당금은 중간배당금 250원에 기말배당금 410원을 더한 660원으로 확정됐다. 2024년도 대비 10원 상승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월 31일로 배당금은 주주총회의 최종 승인 후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자사주 매입을 통한 배당가능 주식총수 감소와 배당총액 유지로 배당금이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기존 보유하고 있던 1000억원가량의 주식 소각과 함께 8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공시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24년 밸류업 플랜을 통해 발표한 중장기 목표를 모두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가치 제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6.01.26 17:17홍지후 기자

오리온 3세 '담서원' 로켓 승진...경영 승계 가속

오리온 오너 3세 담서원 전무가 입사 4년 반 만에 부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전무를 단 지 1년 만이다. 이번 승진으로 오리온 경영 승계 시계 역시 빨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상속세 마련이 승계 과정에서의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배당금을 상속 재원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오너일가 배불리기라는 지적을 피하기엔 어렵다는 지적이다. 입사 4년 반 만에 부장에서 부사장으로…그룹 미래 사업 총괄 오리온은 지난 22일 담서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담 부사장은 그룹의 지속 성장을 책임지는 전략경영본부를 이끌게 된다. 전략경영본부는 산하에 신규사업팀과 해외사업팀, 경영지원팀, CSR팀을 두고 그룹의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과 경영진단, 기업문화개선을 담당하며 미래사업을 총괄한다. 이번 승진으로 담 부사장은 입사 약 4년 반 만에 부사장을 달게 됐다. 1989년생인 담 부사장은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의 장남이다. 오리온에는 지난 2021년 7월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했다. 이전에는 뉴욕대를 졸업한 뒤 카카오그룹 인공지능(AI)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근무했다. 이후 오리온 입사 1년 5개월 만인 2022년 12월 경영지원팀 상무로 승진했고 지난해 말 전무에 올랐다. 담 부사장은 전무를 단 이후 오리온의 미래사업을 책임져왔다. 가장 큰 성과로 평가받은 것은 바이오업체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리가켐바이오) 인수다. 오리온은 지난해 3월 리가켐바이오 지분 25.73% 인수를 완료하고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지분 인수 과정은 담 부사장이 주도했다. 리가켐바이오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후로는 내부 임원회의에 참여하며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이후 리가켐바이오는 그룹 이익 확대를 이끌했다. 지난해 오리온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5천332억원으로 집계됐다. 리가켐바이오 지분 취득에 따른 시세차익 1천528억원이 반영되면서 영업외수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담 부사장에 대해 “이전에는 경영 관리 담당 전무라 실무를 담당했다”며 “본부에 들어간 신규사업팀은 바이오와 김 사업 등을 맡고 해외사업과 기업 문화 개선도 맡으면서 이를 총괄하는 역할로 확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계자로 사실상 낙점…지분 확대가 과제 업계에서는 담 부사장이 후계자로 사실상 낙점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담 부사장의 누나인 장녀 담경선 씨는 현재 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지분만 오리온 0.6%(23만8천997주), 오리온홀딩스 1.22%(76만2천59주)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담 부사장에게는 지분 확대라는 과제가 남아있다. 지배력 확대를 위해서는 지분을 늘리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담 부사장이 지난 3분기 말 기준 보유한 오리온와 오리온홀딩스 지분은 각각 1.23%(48만6천909주), 오리온홀딩스 1.22%(76만2천59주)에 그쳤다. 현재 오리온홀딩스 최대주주는 이화경 부회장으로 32.63%를 보유하고 있다. 2대 주주인 담철곤 회장은 28.73%를 갖고 있다. 담 부사장이 해당 지분을 물려받으려면 지분 매입이나 증여받는 방법이 있다. 다만 증여세는 천문학적인 자금이 필요하다.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르면 증여액이 30억원이 넘어가면 50%의 세율이 적용된다. 여기에 최대주주의 지분 증여·상속의 경우 주식 평가액의 20%를 할증해 과세하는 것을 고려하면 증여세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된다. 하지만 과거 담 부사장이 편법 승계 논란에 휘말린 것이 부담이다. 2013년 홍콩에 '스텔라웨이'라는 이름의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알짜 계열사를 헐값에 사들였다는 의혹을 받았다. 담 부사장은 아버지인 담 회장이 소유한 아이팩의 중국 자회사 '랑방아이팩'을 215억원에 사들였다. 편법 승계 논란이 커지자 담 부사장은 2015년 랑방아이팩을 오리온 중국법인에 매각했지만, 85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으면서 또다시 논란이 발생했다. 이에 담 부사장은 해당 차익을 오리온재단에 순차적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다. 다만 아직 차익을 모두 기부하진 않았다. 국세청 공익법인공시에 따르면 2015년 30억원을 기부하고 2019년 10억원을 추가로 낸 뒤 별도로 기부한 내역은 없다. 시세차익 중 절반에 가까운 금액만 기부했다. 배당금으로 승계 자금 마련 전망 담 부사장은 배당금을 활용해 승계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오리온은 작년 배당액을 전년 1천250원에서 2배 늘린 2천500원으로, 오리온홀딩스는 750원에서 800원으로 올렸다. 오너 일가가 챙긴 배당액은 오리온홀딩스에서 319억7천100만원, 오리온에서 63억800만원으로 각각 늘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오너일가 배불리기'라는 비판도 함께 나온다. 배당금을 확대해도 배당성향은 여전히 낮기 때문이다.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 중 배당금의 비율을 뜻한다. 오리온의 지난해 배당성향은 18.8%로 전년(13.1%) 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하지만 오너 일가가 지분 대부분을 갖고 있는 오리온홀딩스(29.96%)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다. 일각에서는 담 부사장의 승진으로 오리온의 오너경영체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앞서 담철곤 회장은 2013년 이화경 부회장과 오리온 등기이사에서 물러났다. 당시 담 회장은 수백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현재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대표 부회장이 그룹을 이끌고 있다. 오리온은 이승준 대표가 맡고 있다.

2025.12.23 17:03김민아 기자

'매각 난항' NXC 물납주식, 정부에 배당금 128억원 안겼다

정부가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자 유족에게 상속세로 받은 넥슨 지주사 NXC의 주식으로 현재까지 128억원에 달하는 배당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실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재부는 NXC로부터 총 127억8천만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해당 주식은 2022년 김정주 창업자 별세 후 약 6조원의 상속세가 부과되자 유족이 정부에 물납한 지분으로 총 85만1968주에 이른다. 기재부는 주식을 받은 이후 총 세 차례에 걸쳐 배당금을 수령했다. 지난해 4월 주당 4천원의 배당을 받아 34억1천만원을, 같은 해 12월에는 주당 5천원의 배당으로 42억6천만원을 수령했다. 올해 4월에도 주당 6천원의 배당이 이뤄져 51억1천만원의 배당 수익을 올렸다. 정부가 보유한 지분 규모가 커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안정적인 배당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차규근 의원은 "NXC 지분은 비상장 물납주식이지만, 지속적으로 배당 수익이 나오고 있다"며 "정부가 무리하게 매각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적정한 가격에 매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2025.10.07 14:20정진성 기자

카카오페이증권, 공휴일에도 배당금 지급

카카오페이증권은 오는 15일부터 공휴일에도 해외주식 배당금을 지급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업계 전반적으로 해외주식 배당이 국내 공휴일에 발생할 경우, 고객 계좌에는 다음 영업일 이후에 반영되는 게 일반적이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자체 개발한 배당 데이터를 추출하고 업로드하는 내부 시스템을 구축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다가오는 긴 추석 연휴기간에도 사용자는 지급된 배당금을 활용해 시장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재투자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 관점에서 불편을 줄이고 투자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고민과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1 09:25손희연 기자

강원랜드, 주당 1170원 배당…역대 최대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지난해 당기 순익 4천569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 배당액도 역대 최고액인 주당 1천17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최근 제2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제27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 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 총 2건을 의결했다. 주당배당금은 지난해보다 25.8% 상승한 금액으로, 배당성향은 51.3%이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4일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배당액을 공표한 뒤 배당받을 주주를 확정해 주주들에게 합리적인 배당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주주권익 보호 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10월 공기업 최초로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에 따른 주주환원 목표인 총주주환원율 60%를 달성했다. 총주주환원율은 당기순이익 대비 배당액과 자사주 매입액을 합산한 비율이다. 지난해 강원랜드는 총 4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완료해 유통주식 수를 약 1.1% 줄여 주당 배당금을 상승시키는 전략을 취한 바 있다. 주주들은 2호 의안인 이사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의결을 통해 이사진 13명에 대한 2025년 보수한도를 '공기업·준정부기관 임원보수지침'을 적용해 전년대비 2.4% 증가한 수준으로 확정했다.

2025.04.02 17:50주문정 기자

축포 쏜 식품업계…오너 3세 배당 얼마 받나

지난해 고물가·고금리에도 국내 식품업계는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에 식품회사들이 배당 확대에 나서면서 오너 3세들도 두둑한 배당금을 챙길 것으로 관측된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식품 기업 중 지난해 연 매출 3조원을 넘은 곳은 ▲CJ제일제당 ▲동원F&B ▲대상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농심 ▲SPC삼립 ▲오뚜기 ▲CJ프레시웨이 ▲풀무원 ▲오리온 등 11곳으로 집계됐다. 풀무원과 오리온은 처음으로 3조원 클럽에 입성했고 CJ제일제당, 대상, 동원F&B,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은 매출 4조원을 넘겼다. 풀무원의 지난해 매출은 3조2천137억원, 영업이익은 9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7.4%, 48.6% 증가한 수치다. 식품서비스부문이 성장하고 해외사업에서 호조를 보인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리온의 지난해 매출은 3조1천43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4% 늘어난 5천43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5천억원을 돌파한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 원재료값 상승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법인 실적 호조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하면서 식품업계는 배당금도 확대하고 있다. 불닭볶음면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삼양식품은 지난해 주당 배당금을 전년(1천100원)보다 700원 늘린 1천800원으로 결정했다. 2024년 연간 배당금은 주당 3천300원으로 확정됐다. 앞서 삼양식품은 지난해 1천5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삼양식품의 지난해 매출은 1조1천729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천44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33% 증가했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3천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오너 3세인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상무)이 보유한 삼양식품 지분은 4만4천750주다. 이에 지난해 결산배당금으로 8천55만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간배당과 합하면 지난해 배당금으로만 총 1억4천767만5천원을 받았다. 오리온은 주당 배당금을 전년(1천250원) 대비 2배 늘린 2천500원으로 결정했다. 연결 지배지분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손익 제외)의 26% 수준이다. 이에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과 부인인 이화경 부회장의 자녀인 담경선 오리온재단 상임이사와 담서원 오리온 전무의 배당금도 늘어났다. 담경선 이사는 5억9천749만원을, 담서원 전무는 12억1천727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지주사인 오리온홀딩스에서도 적지 않은 배당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홀딩스는 배당금을 기존 750원에서 800원으로 50원 늘렸다. 담 이사와 담 전무는 각각 76만2천59주를 보유하고 있어 각각 6억964만7천200원의 배당금을 받는다.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를 통해 받아가는 배당금은 담 전무는 총 18억2천692만원, 담 이사는 총 12억714만원이다.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인 신상열 미래사업실장(전무)은 10억원의 배당금을 받는다. 농심은 1주당 배당금을 지난해와 같은 5천원으로 결정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내면서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배당금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5.02.24 17:03김민아 기자

삼성 이재용, 작년 배당금 3465억원 수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국내에서 배당금을 가장 많이 받은 경영인으로 꼽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전년보다 40%를 더 받았다. 1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 14일까지 현금 및 현물배당을 발표한 560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2024년 배당금 총액은 40조7천9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36조8631억원)보다 10.4% 늘었다. 560개 기업 중 285개 기업(51%)이 전년 대비 배당금을 늘렸다. 94개 기업(16.7%)은 지난해와 동일한 금액을 유지했고, 181개 기업은(32.3%)은 배당금을 줄였다. 작년부터 배당을 실시한 기업도 54개사에 달했다. 개인별 배당 1위에 오른 이재용 회장은 지난해 3천465억원을 배당받아 전년보다 228억원이 늘었다. 2위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으로, 전년 대비 131억원 많은 1천892억원을 수령했다. 3위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으로 전년 대비 183억원 늘어난 1천747억원을 받았다. 4~6위는 삼성가 세모녀가 차지했다.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배당금은 1천483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28억원 감소했다. 모친 홍라희 전 리움 관장은 276억원 감소한 1467억원을 배당받았다. 차녀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도 82억원 줄어든 1천145억원을 수령했다. 이들은 상속세 납부를 위해 일부 지분을 매각하면서 배당금이 전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7위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다. 그는 전년도(650억원)에 비해 40% 증가한 910억원을 배당 받았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전년도와 동일한 778억원으로 8위를 기록했다. 9위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으로 전년에 비해 21억원 감소한 756억원을 배당받았다. 또 김남호 DB그룹 회장이 전년보다 95억원 늘어난 439억원을 수령해 10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이재현 CJ그룹 회장 372억원(동일),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337억원(96억원↑),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 286억원(49억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285억원(41억원↓),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261억원(24억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219억원(52억원↑),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 회장 부인 김영식 여사 205억원(동일), 정몽진 KCC 회장 198억원(29억원↑),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20억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159억원(56억원↑) 등이 11~20위까지 상위권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해 배당금을 1조원 이상 지급한 기업은 총 7곳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가 가장 많은 9조8천107억원이었으며, 현대자동차가 3조1천478억원, 기아 2조5천590원, SK하이닉스 1조5천195억원, KB금융 1조2천3억원, 신한지주 1조880억원, 하나금융지주 1조159억원 순이었다. 배당금이 가장 크게 증가한 기업은 SK하이닉스다. 지난해 8천254억원보다 84.1%(6천941억원) 증가한 금액을 배당했다. 지난해 영업이익 23조4천673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결과다. SK하이닉스의 지난해 분기 배당은 전년과 동일했으나, 결산 배당이 4배 이상 늘었다. 반면, 배당금을 가장 크게 줄인 기업은 메리츠금융지주였다. 2023년 4천483억원에서 지난해 2천400억원으로 46.5% 감소했다. LG화학의 경우 2년 연속 배당 규모를 크게 줄였다. 2022년 8천603억원에서 2023년 2천743억원으로 감소했고, 지난해엔 786억원으로 축소됐다. 에쓰오일은 1835억원 줄어 -92.6%를 기록했으며, 고려아연은 971억원 감소해 -32.1%, 현대엘리베이터는 903억원 줄어들어 -62.5%였다. 이어 롯데케미칼 -633억원(-42.9%), 한국앤컴퍼니 -464억원(-70.0%) 순으로 배당금이 감소했다.

2025.02.18 15:43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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