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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플랫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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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배달 산업 문제 해결 필요 주장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1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소비자 후생 관점에서 본 배달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중가격제와 무료 배달 등 소비자 입장에서 겪고 있는 배달 서비스의 어려움과 이를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개최됐다.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위원은 “배달 서비스의 급격한 성장 속에서 다양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소비자 관점에서 배달 서비스의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플랫폼이 우리 일상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고,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독과점 시장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라며 공정한 배달서비스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또한 “다양한 이해 관계가 대립되고 있어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제는 소비자 후생을 강화하고 배달업체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이 소비자 후생 관점에서 본 배달 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이주한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변호사가 배달중개수수료와 무료배달 논쟁의 법률적 쟁점에 대해 발제한다. 이후 토론이 진행되며, 토론에는 김용석 우아한형제들 대외커뮤니케이션센터장과 유성훈 쿠팡이츠 기획조정본부장, 박호진 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무총장, 고인혜 공정거래위원회 플랫폼공정경쟁정책과 과장 등이 참여한다.

2025.03.17 14:22류승현 기자

배민, 포장 주문 '픽업'으로 명칭 변경…마케팅비 300억 투입

배달의민족이 포장 주문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와 애플리케이션(앱) 개편을 진행한다. 12일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다음 달 14일부터 '픽업' 서비스의 중개이용료(6.8%)를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앱 개편과 마케팅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배민은 지난 2020년부터 픽업 주문을 운영했으나 중개이용료를 받지 않아 관련 투자 구조가 부족했고, 이에 따른 성장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픽업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배달과 동일한 수준의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앱 사용자 경험(UX) 개선으로, 기존 '포장 주문'이라는 명칭을 '픽업'으로 변경하고, 앱 메인 화면에서 더욱 눈에 띄도록 전면 배치한다. 또 가게 상세 페이지 및 장바구니에서도 배달과 픽업 옵션을 함께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특히 지도 뷰 크기를 확대하고 픽업 필터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근처 픽업 가능한 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 배민은 픽업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연간 300억원을 투자해 고객 할인 혜택과 업주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픽업' 탭 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는 매장을 모아 '할인' 아이콘을 추가하고, 주문 수요가 많은 프랜차이즈와 협업해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멕시카나 ▲페리카나 ▲BHC ▲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 등 주요 브랜드에서 픽업 주문 시 최대 8천9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픽업 서비스는 고객이 배달비를 절약하면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업주는 배달비 부담 없이 주문을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배민은 설명했다. 배달 플랫폼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도어대시나 우버이츠 등의 해외 배달 앱들도 픽업 서비스를 강화하며 고객과 업주의 직접 소통 기회를 늘리는 추세에 있다 배민 관계자는 “픽업 주문이 활성화되면 업주들은 가게 이익률을 높이고, 고객과 직접 만날 기회를 늘릴 수 있다”며 “이번 개편으로 할인 혜택이 강화되는 만큼, 소비자가 매장을 직접 방문하는 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3.12 10:31류승현 기자

카카오·무신사·배민 비법 배울 소상공인 모여라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라인 소상공인 육성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1단계로 소상공인 3천개사를 뽑아 플랫폼 회사가 1대 1 상담한다. 이 가운데 300개사를 다시 선별해 광고와 물류비 같은 판매촉진비를 제공한다. 이 중 30개사를 또 뽑아 특별기획전과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지원한다. 정부 자금 말고도 플랫폼 회사가 스스로 구성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기로 했다. 사업에 참여하려는 소상공인은 '판판대로' 홈페이지에서 함께하고 싶은 플랫폼 회사를 골라 신청하면 된다. SK스토아, SSG, 무신사, 배달의민족, 그립, H몰, 롯데온, 여기어때, G마켓, 카카오 등이 참여한다. 평가를 거쳐 이달 말부터 협업을 시작한다.

2025.03.07 17:13유혜진 기자

"팬데믹에도 멈출 수 없었던 배달라이더...제도적 뒷받침 필요"

배달 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유상운송보험 가입'과 '안전교육 의무화'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6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배달라이더 직군의 처우개선과 안전배달 문화 조성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배달 노동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국에도 일을 멈출 수 없던 필수노동자”라며 “제도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염 의원에 따르면 배달 노동자들의 산재 발생률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유상운송보험 가입율은 40%에 불과하다. 이주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변호사는 이에 대해 보험료와 플랫폼의 의무화 폐지 등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변호사에 따르면 유상운송보험의 보험료는 가정용의 10배 이상으로, 유상운송보험이 아닌 가정용 보험에만 가입돼 있는 경우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 또 “쿠팡이츠는 보험 가입이 의무였던 적이 없고, 요기요는 자체 배달을 종료하며 의무가 사라졌다”면서 “배민 역시 지난해 7월 2일부터 의무 정책을 폐기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구교현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은 “배달용 개인형이동장치(PM)도 유상보험을 의무화해야 한다”며 “유상보험의무화는 배달 노동자와 시민 안전을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구 위원장은 “배달 플랫폼이 기본 운임을 계속 낮추고, 타임 어택 방식으로 추가 보수를 지급해 배달 노동자들은 사고가 나더라도 무조건 빨리 배달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거론됐다. 하승우 교통안전공단 교수는 “버스 운전자의 경우, 훈련을 시킨 결과 사고율이 50% 정도 감소됐다”며 “관련 교육기관이 수도권 근교에 만들어져서 지속적으로 교육하기를 부탁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종원 국토교통부 생활물류팀 팀장은 교육 의무화에 대해 “국토부도 상당히 공감하는 부분”이라며 “공제조합 쪽에서 할인을 하고 있는데, 유상운송보험 의무화와 연계해서 교육에 대한 할인이라거나 하는 방안을 논의해 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우아한청년들과 쿠팡이츠서비스, 바로고 등 배달대행업체도 서면을 통해 입장을 냈다. 우아한청년들은 “유상운송보험과 관련한 입법 논의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법제화 시 해당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오프라인 안전교육의 경우 이륜차 시설과 인력이 미비한 실정이므로 의무화보다는 지원과 육성의 관점이 더 효과적이라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쿠팡이츠는 “쿠팡이츠 서비스는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조항에 따라 온라인 안전교육을 의무화해, 이를 이수해야만 배달 업무 종사가 가능하다”며 “유상운송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시간제 보험을 도입하는 등 노력하고 있으며, 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논의해주시면 성실히 따르겠다”고 약속했다. 부릉은 “유상운송보험 가입이 의무화되면 이를 부담하는 주체가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일부 플랫폼은 배달 노동자에게 보험료를 부담시키거나 플랫폼 측에서 일정 부분 부담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비용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2025.03.06 17:40류승현 기자

대법, 요기요 공정거래 위반 무죄 결론..."원심 잘못없다"

입점 음식점에 앱 주문 최저가를 강요한 혐의로 기소된 배달 플랫폼 요기요에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는 독점거래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에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 20일 확정했다. 위대한상상은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앱에 입점한 배달 음식점에 최저가 보장제를 강요하고, 이를 어길 시 계약 해지 등 불이익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저가 보장제란 음식점이 요기요에서 전화 주문이나 타 배달 플랫폼보다 비싸게 음식을 판매할 경우, 고객에게는 차액의 300% 상당의 쿠폰을 주고 음식점에는 가격 수정을 요구하는 제도다. 검찰은 해당 제도가 음식점 경영에 간섭하고 부당하게 불이익을 준다며 기소했으나 1심과 2심 법원은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대법원 역시 원심의 무죄 판단에 공정거래법 위반죄 법리를 오해하거나,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며 검찰의 상고를 기각했다. 이번 대법원 결정에 요기요 측은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다.

2025.02.21 10:08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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