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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5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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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참여…전국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정부 주관 전국 단위 할인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정부·지자체·유통업계·소상공인 등이 함께하는 전국 규모 소비진작 행사로,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배민은 우선 광주광역시와 부산광역시 전역에서 픽업 주문 시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 쿠폰을 다음달 18일까지 매일 선착순 제공한다. 또한 두 지역 가게를 방문한 고객이 '골목', '함께' 등의 키워드를 포함해 리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픽업 쿠폰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배민은 앱 내 함께가게 페이지에 등록된 전국 5천여개 기부실천가게에서 픽업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쿠폰을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선착순 제공한다. '기부', '나눔' 키워드가 포함된 리뷰를 남긴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1만원 픽업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함께가게'는 전통시장, 다회용기 매장, NGO 정기 기부 가게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배민이 운영하는 상생 플랫폼이다. 배민은 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와 기획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배민은 페스티벌 기간 충남 특산품 기획전을 열어 예산 사과즙, 논산 도라지청, 공주 밤, 광천 조미김 등 지역 특산품을 소개한다. 소비자에게는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해 합리적인 소비와 지역 생산자 매출 증대를 동시에 도모한다. 이 밖에도 11월 1~5일 '장보기 마트 할인데이', 11월 5~9일 'B마트 5일장 프로모션' 등을 마련해 전국 단위 소비 활성화에 동참한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지역 상권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가 고객과 판매자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상생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돕는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09:45류승현 기자

배민 장보기 쇼핑, '익숙함 벽' 깨고 '사용자 탐색' 유도하니 체류시간↑

“퀵 커머스 성장은 결국 고객이 얼마나 많은 가게를 탐색하느냐에 달려 있다. 단순히 기능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행동 데이터를 근거로 전략을 세우고 빠르게 실험하며 수정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우아한형제들이 배달의민족(배민) 앱 내 '장보기 쇼핑' 서비스를 중심으로 고객의 탐색 경험을 혁신하는 전략을 공개했다. 단순한 가게 나열을 넘어, 고객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콘텐츠와 구조적 개편을 시도하며 '퀵 커머스' 성장의 새로운 방법을 모색했다는 설명이다. 28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우아한테크콘퍼런스2025(우아콘)'에서 커머스 프로덕트 기획팀 이다나 PM과 이희원 기획자는 장보기 쇼핑의 진화 과정을 공유했다. “익숙한 경로 머문 고객의 탐색 이끌어내자" 이다나 PM은 먼저 장보기 쇼핑 서비스가 어떻게 시작됐는지를 짚었다. 배민의 커머스는 2018년 '비마트'로 출발해, 2021년 '배민스토어', 2023년에는 '전국특화 배송'까지 확장되며 다양한 커머스 기능을 품게 됐다. 하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서비스가 분산돼 있어 무엇이 어디에 있는지 헤매는 혼란을 겪었다. 이를 통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장보기 쇼핑'이다. “장보기도 역시 배민이었어”라는 광고로 인지도를 높이며 꾸준히 성장했다. 그러나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이 PM은 "한 번 성장한 후 이전만큼의 성장률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 이용자 70% 이상이 '쇼컷'을 통해 기존에 이용하던 가게로만 이동하고 있었다. 새로운 가게를 탐색하지 않는 패턴이 고착화됐다"고 말했다. 이 PM은 이를 “백화점에 여러 매장을 입점시켰지만, 고객이 한 가게만 들러 나가버리는 상황”에 비유했다. 실제 데이터에서도 2개 이상 가게를 이용하는 고객은 한 곳만 이용하는 고객보다 월 주문 빈도가 2.4배, 재주문률이 1.5배 높았다. 따라서 이 팀은 '다양한 가게 탐색을 유도하지 않으면 키 커머스의 성장이 멈출 수 있다'고 생각했다. 커머스 프로덕트 팀은 '새로운 가게 발견'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일련의 실험을 진행했다. 첫 시도는 매력적인 상품 중심의 콘텐츠 전시였다. 각 가게의 주력 상품을 노출하는 방식으로 A/B 테스트를 진행했다. 상품 클릭률은 높았으나 신규 가게 주문 전환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다음으로 시도한 것은 '콘텐츠 기반 쇼컷'이었다. 로고 대신 가게의 인기 상품이나 쿠폰, 대표 카테고리를 노출했으나 예상과 달리 반응률은 오히려 3~4%포인트 하락했다. 이 PM은 “익숙한 경로가 사라지자 고객들이 당황했고, 원하는 가게를 찾지 못해 화면을 이탈했다”며 "단순히 콘텐츠를 '꺼내놓는 것'만으로는 탐색을 이끌기 어렵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회상했다. “고객 맞춤형 추천으로 익숙함의 벽 깨다” 이희원 기획자는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전략을 수정한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기존 고객은 익숙한 가게로 빠르게 이동하길 원하지만, 신규 고객은 탐색 여지가 많았다”며 두 고객군의 '목적 차이'를 인식하는 것이 출발점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팀은 '모든 고객에게 같은 화면을 보여주는 대신, 고객 특성과 맥락에 맞는 콘텐츠를 노출하자'는 방향으로 전략을 재설계했다. 기존 고객에게는 과거 구매 이력을 기반으로 유사 카테고리의 가게를 추천하고, 신규 고객에게는 쿠폰·할인 중심의 인지도 높은 가게를 노출했다. 특히 최소 주문 금액이 낮은 쿠폰이 첫 주문 허들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데이터에 착안해, 고객이 실제로 이용할 확률이 높은 혜택을 중심으로 큐레이션을 바꿨다. 그 결과 전체 반응률은 1.8%p, 주문 전환율은 0.1%p 상승했다. 두 번째 실험은 '상품 추천 기반 구좌'였다. 고객의 구매 이력과 유사한 인터널 카테고리를 분석해, 익숙한 상품 옆에 새로운 가게의 상품을 함께 보여주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 구좌는 기존 대비 상품 반응률이 1.4배 높았다. 이 기획자는 “단순 추천이 아니라, 고객이 '왜 이 상품을 추천받았는지'를 인지할 수 있는 맥락이 중요했다”고 강조했다. 여전히 과제는 남아 있었다. 화면 상단의 '쇼컷' 의존도가 여전했기 때문이다. 이에 팀은 과감하게 구조 개편을 단행했다. 익숙한 가게로 바로 이동하던 쇼컷을 축소하고, 상단 배너를 확대해 고객이 다양한 콘텐츠를 탐색하도록 유도했다. 결과는 긍정적이었다. 쇼컷 반응률은 줄었지만 상단 배너와 하단 콘텐츠의 반응률은 상승했고, 체류 시간도 늘었다. 이희원 기획자는 “익숙함을 줄이자 고객들이 화면 전체를 탐색하기 시작했다”며 “실험을 통해 '고객은 보여주기 전까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모른다'는 사실을 다시 깨달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기획자는 "전략을 몇 번 수정했지만, 고객 행동 데이터를 보면서 '고객의 니즈는 뭘까',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될까'를 끊임없이 고민했다"며 "근본적인 목적과 역할을 떠올리면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프로덕트 목표를 먼저 설정하고 여러 액션들을 수행했던 것처럼 큰 줄기에 목표가 있을 때 방향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다"며 "특히 커머스는 변화가 매우 빠른 산업인 만큼 지면의 전략은 과제를 수행하며 1차, 2차, 3차 전략을 빠르게 세우고 수행했던 것처럼 변화에 긴밀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0.28 15:57안희정 기자

김범석 "배민 2.0 기술로 따뜻한 미래 전달하겠다"

"배민 2.0의 미션은 '세상 모든 것이 식지 않도록'하는 것입니다. 이 문장은 단순히 '음식의 온도'를 가르키는 것이 아닙니다. 플랫폼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열정, 관계의 온기, 그리고 삶의 희망이 식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입니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김범석 대표가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우아한테크콘퍼런스2025' 기조연설에서 최근 공개한 새 비전 배민2.0을 소개하며 기술로 빠른 세상을 만드는 동시, 더 따뜻한 미래를 전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우아콘이 “단순한 기술 행사를 넘어, 기술이 가진 힘을 확인하고 서로 배우며 성장하는 무대가 됐다”며 올해 우아콘 슬로건은 'Delivering the Future(미래를 배달한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말은 단순히 음식을 배달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가는 기술이 곧 미래를 현실로 전달하는 과정임을 뜻한다”며 “배민이 전하는 것은 음식 그 자체보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수많은 기술과 시스템,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시간과 마음, 연결의 가치”라고 말했다. 또 “과거의 배민 1.0이 고객과 파트너를 매칭하는 모델이었다면, 현재의 배민은 주문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End-to-End(엔드 투 엔드)딜리버리 기술 기업으로 진화했다”며 “30만 파트너 성공을 돕고, 데이터로 라이더의 안전을 지키며, 고객에게 더 정확하고 따뜻하게 도착하는 기술이 우리의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우아한형제들은 2025년부터 OKR(목표 및 핵심 결과 관리)을 전사에 도입해 미션을 실행하고 있다. 올해의 목표는 'Reignite the momentum to be loved again(다시 사랑받는 우아한형제들)'이다. 김 대표는 “기사나 댓글도 사랑이라고 하면 우리가 1등일 것”이라며 “이 관심을 애정으로 생각하고 발판삼아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배민의 핵심 경쟁력을 '플라이휠(Flywheel)'로 표현하며, “고객의 좋은 경험이 파트너의 성장으로, 파트너의 성장이 라이더의 보상으로, 다시 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완성될 때 진짜 변화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과정을 기술로 연결할 때, 사람의 온기를 전달하고 이해관계자 모두가 변화를 체감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문제 해결에 진심으로 몰두하는 우아한형제들의 구성원들을 응원해달라”며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개발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기술로 세상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아콘은 지난 2020년부터 우아한형제들이 IT 생태계 발전을 위해 쌓아온 기술 성과와 지식을 공유하는 기술 교류 행사다. 올해는 약 40여개의 발표 세션이 마련됐다. 이번 우아콘에는 약 1만여명이 사전 등록을 신청했으며, 이 중 선정된 2천여명의 관람객이 현장에 참석했다. 뒤이어 진행된 고명석 CTO의 오프닝노트에서는 올해 진행되는 우아콘 2025의 전체 분야와 분야별 세션 소개 등이 진행됐다. 고명석 CTO는 “우아콘 2025에서는 기술을 '어떻게' 적용했는지가 아니라 '왜' 그렇게 적용했는지를 나누는 자리”라며 “우아한형제들 구성원들의 고민과 노력이 참가자들에게 잘 전달되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8 10:42안희정 기자

우아한청년들, '배민커넥트 가을상영회' 개최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2025 배민커넥트 가을상영회'를 연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배달 중 겪은 라이더들의 진솔하고 따뜻한 사연을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라이더들의 일상과 안전의 가치를 전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배민커넥트 가을상영회'는 우아한청년들이 2022년 가을사진전, 2023년 가을백일장, 2024년 가을우체통에 이어 4년째 이어가는 라이더 참여형 캠페인이다. 그동안 약 1만4천여명의 배민라이더가 참여했으며, 해마다 다양한 형식으로 라이더들의 목소리와 경험을 담아왔다. 이번 상영회는 '오늘도 배달하는 이유' 또는 '안전으로 완성한 하루'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라이더는 배민커넥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연은 영상으로 제작돼 배민커넥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며, 댓글 투표(50%)와 조회수(50%)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 내역은 ▲1등(대상) 갤럭시 Z폴드7 ▲2등 세나 블루투스 60S 듀얼팩 ▲장려상 주유권 5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주유권 1만원이 지급된다. 사연 접수는 11월 2일까지, 투표는 11월 14~20일, 최종 결과 발표는 11월 24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추진 중인 '배달안전365캠페인'의 일환으로, 배달 노동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이마트24 편의점 3천여 곳에 배달라이더 동행쉼터 운영, ▲계절별 배달 안전수칙 캠페인, ▲커피트럭 응원 이벤트 등이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우리 일상을 연결하는 라이더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 배달의 진정성과 가치를 전하고자 이번 상영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라이더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배달 문화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8 10:13류승현 기자

배달앱 안 쓰면 손해?...전화 주문 고객 푸대접 논란

배달 플랫폼 수수료를 아끼기 위해 직접 전화 주문을 해오던 단골 손님이 오히려 '작은 사이즈 치킨'을 받은 사실을 알게 된 뒤, 점주에게 “다음부터는 배달앱으로 주문하라”는 말을 들었다는 사연이 온라인 상에서 소비자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 근처 노랑통닭 진짜 열받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주 2회 정도 치킨을 사 먹는다. 항상 2만3천원짜리 '엄청큰깐풍치킨'을 시켰고, 단골집이라 일부러 배달앱 대신 전화로 포장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날 딸이 치킨을 먹고 싶다 해 (단골집 휴무로)다른 지점에 배달앱으로 주문했더니, 쿠폰까지 적용돼 1만8천원에 주문이 가능했다”며 “도착한 치킨 상자가 너무 커서 비교해보니 단골집 치킨 상자보다 훨씬 컸다”고 설명했다. 직접 단골 매장에 찾아가 사진을 보여주자, 점주는 “그동안 레귤러 사이즈를 주문하신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A씨가 50회 이상 2만3천원을 결제한 카드 내역을 제시했지만, 점주는 “배달앱으로 주문해야 가게 측에서 정확히 주문을 확인할 수 있다”며 “다음부터는 배달앱을 사용해 달라. 다음 주문부터 콜라를 서비스로 드리겠다”고 말했다. A씨는 “배달앱을 몰라서 안 쓴 게 아니라,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려 했던 건데 너무 배신감이 들었다”며 “이제는 동네 치킨집이고 뭐고 모두 배달앱으로 주문하겠다”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은 여러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퍼지며 소비자들의 공분을 샀다. 한 소비자는 “배달앱은 리뷰가 있으니 속일 수 없어서 큰 사이즈로 주고, 전화주문은 기록이 없으니 작게 줘도 된다고 생각한 거냐”며 “그냥 넘기지 말고 본사에 신고하라”고 분노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전화 주문하면 후기나 기록이 없어 대충 주는 경우가 많다”며 “예전에도 전화 포장할 때는 반찬이 빠져 있었는데, 앱으로 주문하니 제대로 챙겨줬다”고 말했다. 일부는 “수수료 부담 덜어주려 전화주문했는데 오히려 불편하다며 앱 쓰라 하고, 결국 앱 쿠폰이 더 이득이더라”며 “배달앱을 안 쓰면 손해보는 세상이 됐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배달앱 외 채널에서의 소비자 보호 장치가 미비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배달앱은 리뷰와 주문 내역, 환불 및 고객센터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만, 전화나 방문 주문의 경우 소비자가 피해를 입어도 대응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 이에 따라 매장별 품질이나 서비스 차이가 크더라도 이를 기록하거나 신고하기 어려워, 결국 피해가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구조라는 것이다. 한편 노랑통닭 측은 “현재 사건 경위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025.10.23 17:59류승현 기자

공공배달앱, 소비 쿠폰 끝나면 '진짜 시험대' 오른다

공공배달앱이 정부 소비쿠폰 사업에 힘입어 성장 중이지만, 세금이 빠지면 유지가 어려운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정부의 한시적 마케팅 지원이 종료되면 주문량이 급감하고, 이용자들이 다시 민간 플랫폼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땡겨요와 먹깨비 등 공공배달앱은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 중인 소비쿠폰 사업으로 최근 주문량이 크게 늘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땡겨요' MAU(월간활성이용자수)는 지난 2월 97만9천명에서 8월 245만명으로 약 15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먹깨비는 이용자 수 20만명에서 52만명 선으로 역시 152% 가량 늘었다. 김주형 먹깨비 대표는 “모든 공공배달앱이 2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할인해 주는 행사를 시행하고 있어 수혜를 보고 있다”며 내부 자료를 보면 소비쿠폰을 사용했을 때 3.5배 정도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6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고 있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사업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농식품부는 추경을 통해 65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 2만원 이상 주문 시 5천원을 할인해주는 쿠폰을 배포하고 있다. 이로 인해 땡겨요와 먹깨비 모두 이용자 유입이 눈에 띄게 늘었고, 주문량도 빠르게 증가했다는 해석이다. 다만 사업 종료 이후 자생력 확보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업계는 현재 속도라면 해당 사업의 예산은 빠르면 오는 11월 중 소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산이 끝나면 할인 혜택도 함께 종료되는 구조라, 플랫폼 충성도가 낮은 이용자들이 다시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등 민간 플랫폼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비스 품질 역시 공공배달앱의 한계로 꼽힌다.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는 자체 배달망을 운영해 배차 지연이 적지만, 공공배달앱은 대부분 외부 대행망에 의존해 배달 속도가 느리고 라이더 위치 추적이 불가능하다. 일부 이용자들은 앱 접속 불안정, 결제 오류, 고객센터 연결 지연 등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땡겨요는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배달 대행업체 바로고와 손잡고 자체 배달인 '땡배달' 서비스를 도입했지만, 라이더 부족으로 배차 지연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신한은행 관계자는 “배차 지연 문제는 인지하고 있으며, 라이더 확충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는 MAU와 가맹점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세금이 공공배달앱의 '마케팅비'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소비쿠폰 사업은 플랫폼 이용자 확보 비용을 정부가 대신 내주는 셈”이며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땡겨요의 경우, 세금이 민간기업의 성장 촉진제로 쓰이고 있는 것”고 비판했다. 이 관계자는 “할인 정책에 맞춰 일부 점주들이 다른 플랫폼보다 메뉴 가격을 비싸게 책정하기도 한다”며 “할인 행사가 종료되면 일시적인 이용자 유입만 남는 체리피커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업계에서는 공공배달앱이 단기 예산에 의존한 마케팅 단계를 넘어, 서비스 품질과 이용자 경험으로 경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할인 행사가 끝나면 이용자 충성도와 점주 만족도가 동시에 떨어질 것”이라며 “앱의 안정성과 배달 품질 같은 기본 요소를 개선하지 못하면 공공배달앱은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땡겨요는 정부 예산 종료 이후에도 지자체·지역화폐와의 연계를 통해 서비스 지속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땡겨요는 단일 중앙형 플랫폼이 아니라, 각 지자체별로 지역화폐 시스템과 결제 연동을 확대하는 구조”라며 “서울시와 인천광역시 등 지자체와 지역화폐 결제 및 프로모션을 병행하고 있으며, 이 방식을 통해 정부 보조금이 끊기더라도 지역 차원의 참여와 이용을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먹깨비 역시 정부 지원 종료 이후를 대비해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 구축에 나서고 있다. 김주형 대표는 “소비쿠폰 예산이 끝나더라도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한 점이 공공배달앱의 큰 강점”이라며 “지자체 홍보 예산이나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이용자 유입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3 16:26류승현 기자

안상훈 의원 "배달앱 위생관리 사각지대…식품위생법 개정안 발의 예정"

배달앱을 이용한 배달 음식 수요가 늘고 있지만 식품위생 관리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배달 플랫폼이 공동으로 식품위생을 관리하는 개정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요즘 국민들은 직접 요리를 하는 대신 배달을 많이 하는 등 식탁 트렌드가 변화했다”면서도 “식약처의 여러 관리 체계는 10년 전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지난 3월 기준 배달앱 월간 이용자는 2천700만명으로 배달앱은 일상이 됐다”며 “배달 증가와 함께 홀이 없는 배달 전문 음식점도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위생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배달 플랫폼 이물질 신고 건수는 1만1천774건으로 전년(7천815건) 대비 50%, 3년 전 대비 70% 넘게 급증했다. 안 의원은 “배달 플랫폼이 국민 소비 트렌드가 바뀌면서 막대한 수입을 올리고 있는데 입점 업체 위생관리에는 방관자로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며 “식당이 배달앱에 입점하려면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계좌 사진, 가게 사진, 메뉴 사진 등이 필요하지만 위생 상태 확인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입점 개념을 가진 백화점은 본사 위생 관리 담당 부서와 점포별 담당자가 존재한다”며 “식약처의 감독 관리 권한과 플랫폼 사전 관리 의무를 명시해 식약처와 플랫폼이 공동으로 위생을 관리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필요한 법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2025.10.21 15:12김민아 기자

배달의민족-나눔비타민, '나비가게' 확산 나선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소셜벤처 나눔비타민과 손잡고 아이들의 식사 지원과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나선다. 우아한형제들은 20일 나눔비타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반 나눔가게 네트워크 '나비가게'의 확산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비가게'는 모바일 식권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존엄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등록된 착한가게를 의미한다. 모바일 식권 결제가 가능한 가게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매장은 자발적으로 아동을 위한 할인 또는 나눔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10월 말부터 배달의민족 앱 내 '우리동네 기부실천가게' 서비스에 나비가게가 함께 소개된다. 특히 할인이나 나눔 쿠폰을 발행한 가게들이 해당 서비스에 노출돼 소비자들은 지역 내 나눔을 실천하는 점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우리동네 기부실천가게'는 월 매출의 일정 금액을 NGO 단체에 정기 기부하는 외식업주의 매장을 소개하는 배달의민족 내 사회공헌 서비스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아이들의 식사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기부실천가게를 통해 더 많은 나눔 참여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는 “배민과의 협력을 통해 나비가게가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착한가게 운영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따뜻한 나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0 11:26류승현 기자

머리카락‧벌레 포함 배달음식 많아...서영석 "플랫폼 신뢰 높여야”

'배달의민족'앱을 통한 배달 음식에 가장 많은 이물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배달앱을 통한 음식 이물 신고 건수는 제도 시행 5년 만에 누적 54배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행정처분도 누적 25배 늘어났다. 참고로 지난 2019년 7월부터 시행된 배달앱 이물 신고 제도에 따라, 소비자가 배달앱을 통해 주문한 음식에서 이물을 발견 시 배달앱 운영업체가 식약처에 해당 사실을 의무 통보해야 한다. 최근 5년간 배달앱 상위 3개 업체 가운데 배달앱을 통한 음식 이물 신고 건수의 64%가 '배달의민족'(2만6천638건)을 통해 접수됐다. '쿠팡이츠'는 1만1천876건(28.5%), '요기요'는 3천49건(7.3%) 등이었다. 쿠팡이츠는 2021년 2천47건에서 올해 상반기 3천97건으로 1.5배 증가했고, 요기요는 같은 2021년 210건에서 작년 779건으로 3.7배 증가했다.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의 전체 위생 민원 4만1천563건 가운데 이물질 관련 신고가 66%에 달했다. '머리카락'이 29.8%(1만2천40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실·종이 등 기타 이물 25.2%(1만487건) ▲벌레 19.6%(8천146건) ▲금속 8.2%(3천392건) ▲비닐 7.7%(3천202 건) ▲플라스틱 7.5%(3천100건) ▲곰팡이 2.0%(833건) 순이었다. 3사의 행정처분 현황을 보면 시정명령이 3천669 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업정지' 298건, '기타 조치' 194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배달의민족을 통한 행정처분이 전체의 70% 이상 (2천936건)을 차지했다. 또한 연간 전체 배달앱 이물 신고 건수는 ▲2019년 810건 ▲2020년 1천557건 ▲2021년 6천866건 ▲2022년 9천225 건 ▲2023년 7천815건 ▲2024년 1만1천774건 ▲2025년(6월) 4만4천103건 등을 계속 증가해 왔다. 연도별 전체 이물 신고 행정처분은 ▲2019년 185건 ▲2021년 902건 ▲2022년 998건 ▲2024년 981건 ▲2025년(상반기) 434건 등으로 누적 4천500건을 돌파했다. 시정명령이 4천165건(91.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업정지' 302건, '과징금 및 기타 처분'이 81건 등이었다. 식약처의 배달 전문 음식점 위생 점검 결과에서도 위생 취약 실태가 드러났다. 2021년 105건이던 위반 사례는 ▲2023년 137건 ▲2024년 72건 ▲2025년 상반기 151건 등으로 집계됐다. 위반 유형별로는 '건강진단 미실시'가 3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이 24%, '시설기준 위반'이 15% 등이었다. 서영석 의원은 “배달앱 시장 성장에도 위생과 안전 관리 체계는 과거에 머물러 있다”라며 “식약처와 지자체가 단순 통보에 그치지 않고, 상시 위생 점검과 재발 방지 감시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배달 음식의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플랫폼 산업의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라며 “이물 신고 급증은 단순한 민원 통계가 아니라 식품 안전 경고등”이라고 비판했다.

2025.10.20 09:24김양균 기자

합성니코틴 규제 세지는데...'유사니코틴'은 여전히 무법지대

합성니코틴을 담배로 규정하는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전자담배 업계가 또 다른 회피 수단으로 '유사니코틴'을 내세우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합성니코틴 규제가 본격화되기 전부터 새 사각지대를 노린다는 지적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합성니코틴을 담배로 규정한 담배사업법 개정안은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와 전체 회의를 모두 통과했다. 법제화가 완전히 마무리된 것은 아니지만, 상임위를 통과한 만큼 본회의 가결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법이 개정되면 합성니코틴이 포함된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처럼 온라인 판매와 무인판매가 금지된다. 이에 일부 업계는 법 적용을 피할 수 있는 유사니코틴 제품으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 신종 물질 유사니코틴, 위험성 정보 부족...관리 사각지대 유사니코틴은 니코틴과 화학 구조가 유사하지만, 법적으로 니코틴으로 분류되지 않아 담배사업법이나 약사법 등 어떤 규제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신종 물질'이면서도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전자담배총연합회 김도환 부회장은 “유사니코틴 원액은 신종 물질이라 위험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전자담배용 액상에 몇 방울씩 섞어 흡연하는 방식이지만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업계가 규제를 피하기 위해 유사니코틴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규제 실효성을 담보하려면 유사니코틴도 규제할 추가 입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유사니코틴까지 포괄하는 담배사업법 개정안 역시 기재위에 계류 중이다.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은 담배의 정의를 '연초, 합성니코틴'에 더해 '유사니코틴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화학물질 원료 제조 담배'까지 확대하고, 담배가 아닌 제품을 담배로 오인하게 하는 표시·광고 금지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도 이 같은 우려를 인식하고 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같은 자리에서 “유사니코틴이 신체에 어떤 위해가 있는지 검증이 안 됐다”며 “검증을 거쳐 담배로서 취급이 가능하다면 과세·규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노출 우려도 커져 문제는 사각지대가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 전자담배 전용 배달앱은 회원가입 시 1회 성인인증만 거치면 주문이 가능하다. 배달원이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아도 되고, 앱 내에는 비대면 배달 요청 기능까지 마련돼 있다. 사실상 청소년 접근을 차단할 현실적 장치가 없다. 이 앱은 라미야코리아와 배달대행업체 바로고가 합작해 운영 중이며, 합성니코틴 액상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동시에 '타격 첨가제'라는 이름으로 유사니코틴(메틸니코틴 등) 원액까지 취급한다. 담배업계 관계자는 “합성니코틴 제품 확산 이후 청소년 흡연률이 높아지는 등 부작용이 있었던 건 사실”이라며 “유사니코틴까지 포함한 규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같은 문제가 반복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5.10.17 16:52류승현 기자

배달의민족, 세계 식량의 날 맞아 '제로 헝거' 캠페인 전개

배달의민족이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 전 세계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해 '함께 먹으면 제로 헝거(Zero Hunger)'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고객이 1만5천원 이상 기부하면 배민이 배민 쿠폰 1만원권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또한 배민은 기부 고객 1명당 1만원을 별도로 추가 기부해, 고객 참여만큼 기부 규모가 확대되는 구조로 캠페인을 설계했다. 이와 함께 WFP는 기부 참여 고객 중 9명을 추첨해 WFP 친선대사 손흥민 선수의 친필 사인 티셔츠를 증정한다. 세계 식량의 날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지정한 국제기념일로, 식량안보에 대한 인식 제고와 빈곤·기아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고객과 함께 기아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배민방학도시락을 비롯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먹거리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민은 2020년부터 '배민방학도시락'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학 기간 식사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에게 도시락과 식사권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6천833명의 아이들에게 16만 개의 도시락을 전달했으며, 고객 기부금 약 5억8천만원과 배민의 추가 기부금 18억원을 더해 총 23억8천만원을 후원했다.

2025.10.16 11:24류승현 기자

국감서 '배달앱' 집중 포화…배민·쿠팡이츠 "불공정 개선·안전 강화"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국정감사에서 자영업자 부담, 라이더 안전 문제 등이 제기되자 제도·기술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4년 쿠팡이츠가 무료 배달을 시작하며 배달앱 경쟁이 과열됐다”며 “윤석열 정부에서 자율규제를 도입했지만 오히려 플랫폼의 갑질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액주문 할인과 소비자 혜택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자영업자에게 20% 이상 할인 부담을 강제하고, 할인 전 금액 기준으로 수수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정무위원회는 이날 증인으로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김범석 대표와, 쿠팡이츠 김명규 대표를 소환했다. 이 의원은 “일부 상담원이 업주에게 가격을 20% 올리고 20% 할인하라고 유도한 녹취가 3건 확인됐다”며 “두 회사 모두 과점적 지위를 이용해 영세 자영업자의 희생을 기반으로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은 “배달의민족이 도입한 '로드러너' 시스템이 거리 제한을 두면서, 거리 밖 가게는 사실상 사라지는 것과 같다”면서 “이는 배달 의존도가 높은 지역에서 가게 문을 닫게 만드는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배민이 독일 본사 딜리버리히어로(DH)에 2023~2024년 누적 약 1조원을 송금하고, 5천327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이중이익을 챙겼다”며 “로열티를 붙여 로드러너를 강제 도입하는 것은 약탈적 행위”라고 지적했다. 배달노동자 처우에 대해서는 “스케줄 고정·등급제로 라이더들이 식사·화장실 시간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이라면서 “사실상 고용된 노동자처럼 일하지만 수당·4대 보험이 없는 구조”라고 꼬집었다. 또 “수락시간을 60초에서 40초로 줄이고, 미응답을 '거절'로 처리해 라이더가 운전 중 휴대폰을 조작하도록 유도하는 위험한 제도”라고도 덧붙였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끼워팔기 혐의로 공정위 조사가 진행된 배민이 최근에도 '최대우대'와 관련한 불공정 행위를 반복했다”며 “가격 조작과 입점업체 차별 의혹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공정위 조사 도중에도 할인율과 수수료 체계 조정을 통해 특정 업체를 우대한 정황이 드러났다”면서 “배민 경영진이 이를 몰랐다고 답변하는 것은 책임 회피이자 위증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라이더 안전 문제를 거론했다. 그는 “우아한형제들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은 국내에서 산업재 발생이 가장 많은 사업장”이라며 “속도 경쟁을 유도하는 수수료 구조와 일방적 약관 변경이 라이더를 위험으로 내몰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올해 7월 배민이 수락시간을 60초에서 40초로 줄이고, 미응답을 '거절'로 간주하면서 수락률을 떨어뜨렸다”며 “운전 중 휴대전화 조작을 강요하는 구조가 사고로 직결되고 있다”고 짚었다. 또 “2021년 약속한 배달 위탁 표준계약서도 여전히 작성되지 않았고, 배민은 약관으로만 계약을 대체하고 있다”면서 “이는 약관법 위반이자 노동자 보호 의무 회피”라고 했다. 이에 김범석 대표는 “로드러너는 시범 운영 중이며,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를 검토하고 기술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라이더 안전과 근무 여건 개선 방안도 검토 중”이라면서도 구체적인 도입 중단 여부에 대해선 “공정위 조사와 함께 살펴보겠다”고 답다. 김명규 대표는 “지적된 부분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부분은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10.14 16:58류승현 기자

"배달앱 수수료, 소비자·입점업체에 전가돼선 안 돼"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마련과 함께 그 범위를 명확히 하는 것이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배달앱 수수료를 입점업체와 소비자에 전가해서는 안된다는 내용도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회 국정감사에서 배달앱과 입점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법률 근거 마련, ▲배달앱 3사 동반성장 평가업체 지정과 함께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필요성을 시사했다.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는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와 같은 배달 플랫폼 중개 수수료율 최대한도를 법이나 행정지침으로 제한하는 제도를 일컫는다. 박 의원은 “중개수수료만 들어가는 것인지, 배달비와 광고도 들어가는 것인지 중개수수료의 범위를 명확히 해야한다”면서 “거기에 따라서 제한하는 범위가 달라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달앱에 대한 수수료를 소비자나 입점업체에게 전가시키는 것을 금지하는 규제가 (제도에)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며 “(수수료의) 범위도 적정해야 한다. 지나치게 낮은 수수료율을 부과하면 기업 활동의 자유나 계약의 자율성을 침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우려했다. 이같은 제언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불공정약관 관련된 내용에 중기부가 제안하고 공동으로 한 공정거래위원회의 발표가 있었다”며 “이달 한 달간 실태조사 중에 있다. 세부적인 부분은 연구를 해서 (국회와)상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0.14 16:33박서린 기자

배달앱 경쟁 과열 논란에…공정위원장 "철저히 감시하겠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배달앱 플랫폼 수수료 및 '로드러너' 도입 논란과 관련해 “시장 전반을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4년 쿠팡이츠가 무료 배달을 시작하며 배달앱 경쟁이 과열됐다”며 “자율규제를 도입한 뒤 오히려 플랫폼의 갑질이 심화됐다. 플랫폼의 힘을 키워준 결과만을 가져왔다”고 비판했다.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은 배달의민족이 올해 모회사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의 '로드러너'를 시범 도입한 사례에 대해 언급했다. 한 의원은 도입 이유 관련 “딜리버리히어로에 로열티가 발생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딜리버리히어로는 과거 요기요에서 로열티 명목으로 연간 약 500억원을 받았고, 배민의 시장 점유율을 고려하면 연간 약 1천억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배민은 거리 제한을 둬 거리 밖 가게는 아예 사라지는데, 이는 배달 의존도가 높은 시장에서 가게 문을 닫는 것과 같은 문제”라며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으로 볼 수 있어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에 주병기 위원장은 “배달앱 시장이 자영업자·라이더·플랫폼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4 15:40류승현 기자

박정훈 의원 "배달플랫폼 수수료+광고비, 매출액 15% 이내로 제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정훈 의원이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 결제수수료, 광고비 등을 매출액 15%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독점규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배달플랫폼이 영세한 입점 업체에 비용을 부과하고, 이에 따른 가격 인상이 소비자에 전가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의원실은 설명했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배달플랫폼은 입점업체 매출에 따라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다. 아울러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가 비용으로 지출된다. 개정안은 이에 따라 입점업체에 부과하는 중개수수료, 결제수수료, 광고비 총액을 주문 매출액의 15% 이내로 제한하며 공정거래위원회가 가격 인하, 행위 중지, 시정명령 공표 등을 명할 수 있도록 하고, 최대 매출액의 6% 범위 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을 두고 의원실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진행 중인 '민심경청로드'의 후속 조치고 했다. 박 의원은 “민생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무너지는 상생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배달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 구조는 소상공인 혼자 감당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음식값의 3분의 1이 플랫폼 비용으로 빠져나가는 현실을 방치한다면 자영업자의 생존은 물론 소비자의 부담도 눈덩이처럼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0 15:26박수형 기자

배민·서울시, '외로움 없는 추석' 캠페인 전개

배달의민족이 서울시와 손잡고 추석 연휴를 홀로 보내는 시민들을 위한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30일,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상다리 부러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체결한 '외로움 없는 서울' 협약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외로움과 고립감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찜 가게 픽업 주문 고객에게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찜해둔 가게에서 픽업 주문을 하면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지급되며, 별도로 '내가 가장 외로운 순간'을 적어 참여한 시민 250명에게는 2만원 쿠폰이 주어진다. 모든 이벤트는 배민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외로움안녕 120 콜센터', '365서울챌린지', '서울마음편의점' 등 서울시의 대표 정책도 함께 안내된다. 앞서 지난 6월에도 양측은 '외로움 없는 서울'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해 6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이번 캠페인이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외출하며 고립감을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와 함께 외로움, 고립, 은둔을 예방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2023년 고립과 외로움을 '긴급한 세계 보건 위험'으로 지정했다. 국내에서도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2023년 고독사 사망자는 3천661명으로, 2021년 3천378명, 2022년 3천559명에 이어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2025.09.30 10:36류승현 기자

美우버, 식료품·배달로 17조 규모 사업 키운다

우버가 식료품·소매 부문 배달 사업을 빠르게 성장시키고 있다. 기존 전망치를 뛰어넘는 매출 가이던스를 내놓기 시작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회사 대변인은 오는 2025년 말 비(非)레스토랑 부문 배달 총 예약액이 연간 125억달러(약 17조6천250억원)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5월 전망치였던 100억달러(약 14조1천억원)보다 25% 늘어난 수치다. 우버의 배달 부문은 최근 3개 분기 연속으로 주력인 차량호출 서비스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총예약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다라 코스로샤히 CEO는 지난 8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식료품과 소매 주문의 견조한 성장이 배달 부문의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미국 차량호출 시장의 선두주자인 우보는 그로서리·리테일 배달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코스로샤히는 우버 승차 서비스 이용자의 75%가 아직 앱을 통해 식료품이나 소매 상품을 주문해 본 적이 없다며, 해당 사업부문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리베카 페인 우버 식료품·리테일 그룹 PM은 현재 앱 이용이 대부분 요리에 빠진 재료나 여행객이 챙기지 못한 물건 등 급히 필요한 주문에 집중돼 있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식료품 주문이 가장 많은 시간은 일요일 오후 6시이며, 인기 품목은 바나나, 라임, 레몬, 오이, 아보카도, 토마토 순이다. 수전 앤더슨 글로벌 배달 부문 대표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연례 그로서리숍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관련 사업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우버는 최근 몇 년간 배달 활용도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올해에만 알디와 세포라, 베스트바이 등 천여 곳의 소매업체를 새로 추가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원래 인스타카트나 도어대시에만 입점했던 업체다. 또 지난주에는 미국·캐나다·영국·프랑스·일본·대만·스페인·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현지 과일, 채소, 육류, 유제품에 주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앱 내에서 주문 편집과 대체 상품 지정 기능을 추가했다. 우버는 앞으로 가격·영양·과거 주문 기록 등을 고려해 더 정교한 대체 상품 추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28 11:45류승현 기자

배달의민족, 추석 앞두고 383억원 조기 정산

배달의민족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383억원 규모의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1플러스(한집배달·알뜰배달), 오픈리스트(가게배달), 배민포장주문(픽업), 장보기·쇼핑 등 서비스에 입점한 모든 파트너(가맹 업주)를 대상으로 조기 정산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파트너는 기존 지급일보다 최대 8일 빠르게 거래 대금을 수령할 수 있다. 예컨대 9월 30일 발생한 거래 대금은 원래 10월 10일에 지급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조기 정산을 통해 10월 2일 입금된다. 배민은 2019년 배달 플랫폼 최초로 '일 정산 시스템'을 도입해 매일 대금을 지급해왔으며, 2022년에는 정산 주기를 4일에서 3일로 단축했다. 또 설·추석 등 명절마다 조기 정산을 진행하며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자금 흐름을 돕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고명석 플랫폼부문장은 “사장님들이 든든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가 파트너들의 가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6 16:56류승현 기자

배민, 글로벌 간편결제 지원한다...위챗페이·알리페이플러스 도입

배달의민족이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며 외국인 관광객 친화적인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5일부터 국내 배달앱 최초로 위챗페이와 알리페이플러스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방한 관광객 증가에 맞춘 것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관광객은 88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3인 이상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서 아시아권 관광객 수요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배민은 지난해 3월부터 외국인 비회원 결제 옵션으로 해외 신용카드 원화 결제를 지원해왔다. 이 결과 비회원 해외 신용카드 결제 건수는 지난해 4월 대비 올해 4월 약 14배 늘었다. 이번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의 기존 결제 수단이 신용카드 중심에서 글로벌 간편결제로 확대되며, 한층 편리하게 'K-배달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방한 관광객 연 2천만명 시대에 맞춰 외국인 접근성을 강화해 한국의 배달 문화를 세계인들이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입점 업주들에게도 새로운 잠재 고객 확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5 13:55류승현 기자

배민x유튜브 구독 상품 출시..."무료배달+프리미엄 동시 혜택"

배달의민족이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와 손잡고 새로운 제휴 구독 상품을 내놨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4일 '배민클럽-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상품'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월 1만3천990원(정가 1만5천990원)에 배민 무제한 무료배달과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유튜브 프리미엄 단독 가입(1만4천900원)보다 저렴하다. 출시를 기념해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신규 가입자는 첫 달 8천990원, 재가입자는 9천990원에 이용 가능하며, 11월 30일까지 적용된다. 24일부터 30일까지는 하루 두 차례씩 선착순 100명에게 1만원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앞서 배민은 10일부터 23일까지 사전 이벤트 '내 밥친구, 유튜브를 소개해요'를 진행해 수만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먹방·맛집·레시피 등 음식 관련 채널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았다. 배민은 지난해 9월 배민클럽을 선보인 이후 다양한 제휴를 확대해왔다. 6월에는 OTT 티빙과 결합상품을, 지난달에는 신한카드와 제휴해 배민클럽 비용 전액을 페이백해주는 '밥친구 제휴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우아한형제들 이기호 그로스부문장은 “국내 배달앱 1위 배민과 글로벌 플랫폼 유튜브의 만남으로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배민클럽 제휴처와 혜택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4 11:00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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