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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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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산 이불이 더 우수?…방심위, 롯데홈쇼핑 등 '권고'

침구를 판매하면서 독일산이 우수한 것처럼 표현한 롯데홈쇼핑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행정지도 권고를 의결 받았다. 또 2022년 11월에 제조된 신발을 2023년 12월에 판매하며 신상인 것처럼 표현한 SK스토아와, 쭈꾸미를 판매하면서 단독 판매 상품이라는 점을 강조해 소비자를 오인케한 신세계라이브쇼핑에도 권고가 결정됐다. 7일 방심위는 광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을 어긴 홈쇼핑사를 심의했다. 근거 없는 단정적 표현한 롯데홈쇼핑 '권고' 먼저 롯데홈쇼핑은 최유라쇼에서 침구 '판 블랙라벨 웜맥스 윈터베딩'을 판매하며 진행자가 “독일 판 이불은 모든 게 독일에서 전면적으로 전부 다 생산, 그 다음에 광폭기계라는 거 있잖아요. 여러분. 그니까 우리는 연폭을 할 수밖에 없는 게 광폭 기계가 우리나라에도 한두 대밖에 없거든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일도 판은 이불로 유명해서 광폭 기계가 뭐 한두 대가 아닌가 봐. 이불을 그냥 착착착 만들어내고”라고 말하며 침구 원단을 만들 때 사용되는 광폭기계의 국내 보유 수량에 대해 명확한 근거없이 단정적인 표현으로 언급해 문제가 됐다. 민원인은 이러한 멘트가 독일 이불이 우수한 것처럼 오인케 할 우려가 있다고 봤다. 실제로 사무처 조사 결과, 침구를 만드는 광폭 기계는 중국이나 유럽 등 대형 공장에서 대량보유하고 있는 것이 맞지만, 진행자가 언급한 것처럼 국내에 한두대밖에 없는 것은 아니었다. 광고자문특별위원회에서도 해당 안건에 대해 '심의규정 위반' 의견을 냈다. 특위는 진행자가 명확한 근거 없이 단정적으로 설명해 소비자를 오인케 했다는 결론을 냈다. 방심위원들은 "근거 불확실한 표현을 써 심의규정을 위반한 것은 맞지만, 위반 정도가 중하지 않아 권고를 결정한다"며 "앞으로는 표현에 주의를 해달라"고 말했다. 신상품 맞아?…SK스토아, 2021년 11월 방송 재탕하다 규정 위반 SK스토아는 니콜리피지오 소가죽 퍼 부츠를 판매하면서 소비자를 오인케 해 문제가 됐다. 회사는 2023년 12월, 2021년 11월에 제작한 방송을 내보내며 해당 상품이 신상품인 것을 강조했다. 좌측 자막으로도 '[제조연월] 2021년 10월'이라고 고지함과 동시에 쇼호스트가 해당 제품에 대하여 “저희가 2년 전 제품을 지금 뭐 '재고 상품입니다'가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해서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한겨울 내내 신으실 '신상' 상품입니다”, “저희 재고 상품 아니고 또 FW 신상품이기 때문에 뭐 오래 묵혀두고 이런 제품도 아니에요”라고 반복적으로 언급했다. 방심위 확인 결과 해당 상품은 2022년 11월 제조된 것이었다. 다만 해당 방송이 2021년 11월에 제작된 방송이다보니, 쇼호스트들의 표현이 2023년 신상품인것 처럼 오인케할 여지가 있는 것이다. 방심위원들은 "유사사례를 참고해 권고 의견을 내지만, 추후 동일한 규정 위반이 있을 경우 중하게 보겠다"고 말했다. "여기서만 팝니다"…소비자 오인케한 신세계라이브쇼핑 '권고' 식품 하남 쭈꾸미를 판매하며 단독 방송 상품이라고 표현한 신세계라이브쇼핑 또한 권고를 의결 받았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해당 제품 판매방송에서 '신세계 쇼핑 단독 방송 상품'이라 고지하며 쇼호스트와 게스트가 “신세계 저희 또 '쇼핑을 부탁해' 단독이잖아요. 없어요”, “'쇼핑을 부탁해'만 이거 방송을 해가지고 질투하고 그래요”, “사실 저희만, 저희 단독으로 보여드려요”, “하남 쭈꾸미 방송은 저희 단독입니다. 다른 데서 지금 못 보세요”라고 말했다. 사무처 확인 결과 다른 홈쇼핑 방송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비슷한 구성으로 해당 상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방심위원들은 이번 안건 또한 유사사례를 참고해 권고의견을 냈다. 다만 김유진 위원은 모든 안건에 대해 "위원회의 위법적인 구조와 위원장의 청구민원 의혹 등으로 제재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할 수 없어 의결을 보류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7 20:05안희정

방심위, 딥페이크 성적 허위영상물 4천여건 시정요구 의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유명 연예인 얼굴을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포르노 영상과 합성, 유포된 '성적 허위 영상물' 총 4천691건에 대해 시정요구를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방심위는 해외 음란 사이트 등에서 K-POP 아이돌 등 연예인의 '성적허위영상물' 유포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중점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천745건 증가한 4천691건을 시정요구 의결 했으며 이는 약 400% 폭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명 연예인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성적 허위영상물'도 확인되는 등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영상물 유포 증가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일상에서 SNS 등에 공개되는 사진・동영상 등 개인정보 유출에 각별히 주의하고, '성적 허위영상물' 유포를 발견한 경우 즉시 방심위로 신고(디지털성범죄 원스톱 신고 ARS, 국번없이 '1377' 누르고 3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심위는 향후에도 해외 음란 사이트 등의 중점 모니터링과 심의를 통해 성적 허위영상물과 이를 유통시키는 사이트 등을 신속히 차단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02 16:50안희정

"방송서 본 갈비탕 아닌데?"...W쇼핑, 또 '눈 가리고 아웅'

갈비탕을 판매하면서 시현하는 제품과 실제 판매하는 제품이 달라 심의규정을 어긴 W쇼핑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행정지도 '권고'를 받았다. W쇼핑은 지난해 도가니탕을 판매하면서 똑같은 규정을 어겨 올해 초 '권고'를 의결 받았다. 반복되는 심의 규정 위반에도 방심위는 유사사례라며 같은 제재수위를 결정하고 있어 솜방망이 징계를 내린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방심위는 지난 달 30일 광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민원이 접수된 안건인 W쇼핑의 '양혜정 종부의 국내산 뼈 없는 갈비탕' 방송에 대해 행정지도 권고를 결정했다. 해당 방송은 게스트가 뼈를 제거한 갈비살 원육을 썰어서 보여주고, 개봉 시현을 통해 판매상품의 고기와 육수를 나누어 담으면서 실제 판매하는 제품과 다른 내용물을 연출해 문제가 됐다. 출연자들은 방송에서 “갈비탕을 위에 부어보시면 두 그릇으로 이렇게 나누실 수가 있어요”, “보통 일반적으로 한 팩 가지고 두 분이서 나눠드시면 돼요”라고 언급했다. 게스트는 “많이 좀 덜어놔 봤거든요. 저희가 파까지 다 넣어놨어요”등 언급하고 고기와 육수가 가득한 가마솥을 연출해 보여주는 내용, 조리시현을 통해 판매 상품의 고기와 육수를 활용한 요리를 보여주는 내용 등을 방송했다. 민원인들은 실제 구매한 상품 내 고기의 질, 양, 크기 등이 방송에서 보여준 상품의 모습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방송에서 보여준 양질의 갈비살 고기가 아닌 부위(지방 등)의 양이 많고, 고기의 함량이 방송에서 고지된 비율(105g)에 못 미친다는 지적이다. 판매방송에서 고기의 품질, 크기 및 양 등을 일반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통상적인 상품과는 다른 내용물을 보여주고 양질의 재료 및 구성을 강조하는 등 시청자를 기만하는 내용을 방송한 점도 문제가 됐다. 지난해 W쇼핑은 양혜정 종부의 한우 도가니탕 판매 방송을 하며 동일한 심의 규정을 위반했다. 전골 냄비에 담긴 한우 도가니 수육을 절삭하는 장면을 방송했으나 실제 구매 상품에 포함된 한우의 크기, 모양 등이 방송에서 보여준 것과는 상당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방심위는 시청자를 기만했다고 판단했지만, 제재는 행정지도 권고에 그쳤다. 그동안 유사사례로 규정 위반 안건들에 전부 '권고'가 결정됐다는 이유에서다. 이날도 방심위원들은 권고를 결정했다. 먹거리를 판매하는 것이라 중하게 보지만, 협력사 관리 부실이고, 해당 상품을 더이상 판매하지 않도록 방송을 중단한 점을 감안했다. 업계에서는 오히려 유사사례로 규정 위반이 반복되면 제재 수위가 높아지는 것이 아닌, 동일한 제재 수위가 결정돼 방심위가 규정 위반에 대한 심각성이 없다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2024.05.01 10:42안희정

방심위, 저작권 침해 확인절차 간소화

K-콘텐츠의 불법유통 사이트에 대해 국내 저작권 침해 사실을 확인하는 데 걸리는 기간이 최대 5일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3~24일 이틀간 방송사업자, OTT사업자, 웹툰·웹소설 사업자 등 국내 30여 개 저작권 권리사 전체를 대상으로 사업자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권리사들은 K-콘텐츠 성장을 저해하는 불법유통 사이트에 대해 신속한 차단이 절실하다며 이를 위한 절차 간소화를 요구했다. 현재 저작권 위반 신규 사이트가 발견되면 해당 권리사들에게 침해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공문 수발 등 형식 절차의 걸림돌로 인해 지체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방심위는 신뢰로 구축된 상호 협력관계에 기반해 권리사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다음 달부터 공문 회신 방법을 개선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하는 신속 처리 방안을 실시하기로 했다. 기존 권리사들에게 저작권 침해 사실에 대해 확인요청을 하고 시정요구까지 평균 15일 정도 걸려왔으나, 이를 통해 5일 정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방심위는 권리사들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방심위 측은 "저작권 침해 사이트에 대한 권리사들의 제보를 받는 등 향후에도 사업자와 긴밀한 업무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불법 사이트 유통을 신속히 차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24 15:35안희정

방심위, 호박고구마 팔면서 일반고구마 섞은 공영홈쇼핑 '의견진술'

호박고구마 상품에 일반 고구마를 섞어 판매한 공영홈쇼핑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재를 받을 전망이다. 방심위는 23일 광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식품 '무안 황토 호박고구마' 판매방송에서 호박고구마를 판매하면서 소비자를 오인케한 공영홈쇼핑에 '의견진술'을 결정하고 해당 방송에 대해 소명을 듣기로 했다. 공영홈쇼핑은 무안 황토 호박고구마 판매방송에서, 방송 내내 자막으로 '겨울 간식 대표주자 달달한 매력 호박고구마', '호박고구마 8kg' 등으로 고지했다. 쇼호스트들은 방송에서 “무안의 호박고구마로만 갑니다”, “무안의 황토 호박고구마로만 보내드릴테니까요”, “노란 속살 보이시죠? 이게 호박고구마잖아요. 그것도 무안의 황토 호박고구마로 보내드립니다...고구마가 잘 자라기로 유명한데 무안의 호박고구마로만” 등과 같이 언급했다. 다만 이 상품을 주문해 받아본 소비자는 방송에서 호박고구마로만 구성된 상품이라 해 구매했으나, 다른 고구마가 반 정도 섞였다고 방심위에 민원을 넣었다. 구성에 대해 사실과 다른 허위의 내용을 방송했다는 이유다. 방심위원들은 "호박고구마와 일반 고구마가 반반 섞였을 때 가격 차이가 있는지 시장조사를 해봐달라"고 사무처에 요청하며 홈쇼핑사의 소명을 듣는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보온포트 판매 방송서 과장 표현한 8개 홈쇼핑사도 의견진술 결정 보온포트를 판매하면서 보리차를 끓여먹어도 된다는 내용을 방송한 현대홈쇼핑과 현대홈쇼핑플러스샵, SK스토아, NS홈쇼핑, NS샵플러스, 쇼핑엔티, 롯데TV, CJ온스타일플러스 등에도 의견진술이 결정됐다. 이들 홈쇼핑사는 보랄 스마트 글라스 보온포트를 판매하며 볶은 알곡 보리 등 각종 재료를 상품에 넣고 끓이는 시현을 진행하거나 재료가 상품 안에서 끓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상품소개서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물 외에 다른 재료를 넣고 끓여서는 안 된다. 방심위원들은 "불확실하고 과장된 표현을 사용했다"며 "의견진술을 들어보고 제재수위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2024.04.23 16:50안희정

유재석·홍진경 사칭 투자 정보 넘치는데…방심위 "당사자 신고 당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유명인의 초상 등을 도용한 정보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9일 밝혔다. 또, 고수익을 보장하며 투자자문을 유도하는 등 무등록‧무신고 업체들의 불법 금융정보에 대해서도 전향적으로 심의해 국민들의 경제적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방심위는 특히 초상권 도용 정보의 경우 초상의 당사자(또는 대리인)가 직접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초상권은 개인의 인격권으로 당사자가 피해사실을 입증하여야 심의 및 시정요구로 이어질 수 있어 본인의 피해사실을 인지할 경우 위원회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불법적·영리적 목적의 초상 사용 등 초상권 침해로 피해를 입은 당사자라면, 방심위 홈페이지 내 '권리침해정보 심의 신청'이나 인터넷피해구제 센터 홈페이지의 '권리침해정보 심의' 메뉴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방심위는 "올해 1분기에 개인의 초상과 함께 투자상담 유도 문구를 게시한 내용 등 당사자가 직접 신고한 유명인 초상권 침해 정보에 대해 100% 시정요구 했으며, 앞으로도 엄중히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09 16:15안희정

한 번만 써도 주름개선?…방심위, 신세계라이브쇼핑에 '권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기능성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제품 효능과 효과를 오인케 한 신세계라이브쇼핑에 행정지도 '권고'를 결정했다. 권고는 행정지도로 추후 방송사 재허가나 재승인 과정에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관계자 징계', '과징금'으로 구분된다. 26일 방심위는 광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기능성 화장품 대웅제약 EGF 찐초록이 링클컨트롤 크림 판매방송에서 심의 규정을 어긴 신세계라이브쇼핑에 권고를 결정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쇼호스트는 해당 방송에서 '주름 개선' 효과를 강조하며 "1회 만에 됩니다", "여기는 팔자가 문제구요, 여기가 함몰 되잖아. 그다음에 이마, 미간. 이게 다 들어가는지 보셔야 돼요", "지금 제가 바른 부위가 깊~은 주름에 바르자마자 1회", "EGF는 한 번 만에 좋아지지 않으면 이런 고순도의 98%를 할 필요가 없어요'라고 언급했다. 또 '1회 사용으로 목 주름 개선에 도움'이라는 제목과 '사용 4주 후' 피시험자 비교 사진이 함께 나타난 전체화면을 가리키며 "얘 대박이죠? 1회 사용이에요"라고 언급하는 내용을 방송했다. 방심위 사무처 확인 결과 해당 상품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중 일부 개선 효과는 '2주/4주 사용 후'의 결과임에도 불구하고, 신세계라이브쇼핑은 '1회 사용 후'의 결과인 것처럼 부정확한 정보를 안내했다. 아울러 쇼호스트의 도포 시연 직후 '1회 사용 후'의 결과라고 강조하는 등, 즉각적 효과가 있는 것처럼 효능·효과를 오인케 한 점도 문제가 됐다. 방심위 사무처는 해당 상품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중 일부 개선 효과는 '2주/4주 사용 후'의 결과임에도 불구하고, '1회 사용 후'의 결과인 것처럼 부정확한 정보를 안내한 점을 지적했다. 또한 쇼호스트의 도포 시연 직후 '1회 사용 후'의 결과라고 강조하는 등, 즉각적 효과가 있는 것처럼 효능·효과를 오인케 한 점도 규정을 위반했다고 봤다. 이날 의견진술 자리에서 신세계라이브쇼핑 관계자는 "통상 화장품 임상시험을 할 때 같은 부위를 대상으로 1회/2주/4주 진행되는데, 이 제품은 임상 부위가 다양했다"며 "1회 사용을 강조할 의도는 없었지만, 쇼호스트가 시연 시 1회 사용에도 효과가 있다는 말을 2주/4주 효과를 보여주는 패널과 함께 언급해, 시간상 오류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방심위원들은 신세계라이브쇼핑 측의 소명과 후속 조치를 감안해 행정지도 '권고'를 결정한다고 했다. 다만 김유진 위원은 "후속 조치에도 불구하고 제재가 필요해 보이지만, 위원회의 위법적인 구조와 위원장의 청구민원 의혹 등으로 제재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할 수 없어 의결을 보류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6 17:47안희정

녹화방송인데 주문폭주?…방심위, 신세계라이브쇼핑 제재수위 고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녹화방송인데 생방송처럼 표현하며 소비자를 오인케 한 신세계라이브쇼핑에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19일 방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의류 판매 방송에서 근거 불확실한 표현을 사용하며 실시간 방송인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케한 신세계라이브쇼핑에 의견진술을 결정하고 추후 제재수위를 정하기로 했다. 의견진술은 법정제재 전 방송사의 소명을 듣는 과정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의류인 '워모 캐시미어 울 블렌딩 재킷'을 판매하며 쇼호스트들이 "주문 전화가 너무 빠르고 많아 가지고. 마지막으로 베이지만 살짝 보여드릴 텐데, 이거는 진짜 소량", "진짜 없어요", "저는 지금 105 사이즈 입었구요, 네이비 컬러 주문 압도적, 2등은 블루 체크. 둘 중에 1,2등을 다투고 있어요"라고 언급했다. 또 '지프 코지 플리스 셋업 3종'을 판매하면서도 쇼호스트가 "주문 전화 엄청 납니다. 남성, 여성 블랙을 제일 많이 주문하고 계시고요", "지금 블랙으로 주문 압도적이고요. 그레이는 수량도 없을뿐더러 인기가 블랙만은 못해", "너무 요청을 하셔가지고. 그레이 한번 입어볼게요"라고 말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판매 방송을 사전 녹화한 후 VOD 형태로 방송되는 데이터홈쇼핑이다. 때문에 주문 전화 수나 주문 현황에 대해서는 파악할 수 없다. 방심위원들은 '의견진술'을 결정하고 방송사의 소명을 들어본 후 제재수위를 정하기로 했다. 베네통 패딩 부츠를 판매하면서 방송 중에만 할인을 진행한다며 소비자를 오인케한 현대홈쇼핑은 '권고'가 결정됐다. 현대홈쇼핑 쇼호스트는 "오늘 보여주는 가격 혜택은 방송에서만의 조건이다. 그래서 방송이 끝나고 나면 3만원 혜택 딱 사라진다", "아쇼라 방송 끝나면 혜택이 완전히 사라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오늘 제일 싸게 쇼핑할 수 있고 방송이 끝나고 나면 이 혜택은 사라진다"등과 같이 반복적으로 방송에서만의 조건에 대해 언급하는 내용을 말했다. 다만 민원인 확인 결과 해당 방송 이후에도 방송사 온라인몰에서 동일한 할인을 적용받아 상품 구매가 가능했다. 방심위원들은 유사 사례의 제재 결과를 고려해 '권고'를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유진 위원은 지난주와 같은 이유로 모든 안건에 '의결보류' 의견을 냈다. 김 위원은 지난 12일 제재수위 결정에 앞서 "위원회와 위원 구성, 소위 구성이 정상화될 때까지 안건에 대해 의결보류를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2024.03.19 17:52안희정

"성인 인증 없이 구매"…방심위, 해외 플랫폼 성인용품 집중 '접속차단'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4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로그인이나 별도의 성인인증 절차 없이도 누구나 열람하고 구매 가능한 성인용품 정보 276건에 대해 '접속차단'으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정보는 자위행위 기구 등 청소년유해매체물로 특정고시된 성인용품임에도, 성인인증은 물론 청소년 유해문구도 없이 청소년들의 열람이 가능한 상태였다. 또한 간단한 검색어만으로도 이른바 '리얼돌' 등 인체 모사성인용품의 자극적인 사진 등을 여과 없이 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심위는 "이달 8일부터 약 일주일간 긴급 모니터링한 결과만으로도 이 정도의 건수가 나왔다"며, "앞으로도 여성가족부가 심의 요청한 정보와 함께 지속적으로 중점 모니터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청소년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르면 공개를 목적으로 인터넷 등을 통해 청소년유해매체물을 제공할 때에는 19세 미만 청소년이 이용할 수 없음을 알리는 '유해표시'를 해야 하고, 동시에 '성인인증' 기능을 갖춰야 한다. 방심위는 "방송통신위원회, 여성가족부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해외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보다 적절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협력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14 15:58안희정

방심위, 가발 판매하며 소비자 오인케한 SK스토아에 '의견진술'

이미용품인 가발을 판매하면서 소비자를 오인케해 상품판매방송 심의 규정을 어긴 데이터홈쇼핑 SK스토아가 법정제재를 받을 위기에 놓였다. 1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광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감쪽이 수제 보브 롱가발'을 판매한 SK스토아에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의견진술을 법정제재 전에 방송사의 소명을 듣는 과정이다. SK스토아는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방송에서 패널과 전면 영상에 '일명, 리얼 스킨 공법',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고열사 헤어(모: 폴리에스터 소재)'로 표기하며 리얼스킨 공법이라는 정보를 강조했다. 특히 기존 모델과 현 판매상품을 비교해 보여주면서 쇼호스트가 "어디 하나 숨구멍을 발견하기 어려울 정도로. 하나 하나 하나 다 리얼스킨으로 옛날 제품하고 좀 다르죠"라고 언급했다. 방심위 사무처는 해당 제품이 일반망에 직접 모를 매듭지어 제작하는 것으로 육안으로 망의 구멍과 매듭 부분을 확인할 수 있고 두피와 유사한 재질이라고 보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때문에 '매듭이 보이지 않는 일명 리얼스킨공법' 등과 같이 근거 불확실한 표현을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자막으로 고지해 해당 상품이 사람의 두피와 유사한 재질이며 매듭이 보이지 않는 상품인것처럼 오인케한 우려가 있는 내용을 방송한 점을 지적했다. 적용조항은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5조(일반원칙)제 3항이다. 광고자문특별위원회에서도 해당 방송이 심의 규정을 어겼다고 판단했다. 특위에서는 ▲쇼호스트가 제품의 완벽성을 과장하는 표현을 하고 ▲소비자뿐만 아니라 사무처가 확인한 제품에서도 방송에서 소개하는 내용과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으며 ▲실제 인간 피부의 느낌과 비슷한 상품으로 오인케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농후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5인 중 4인이 심의 규정을 위반했다는 의견을 냈다. 나머지 1인은 방송에서 언급한 표현들이 일정부분 사실과 관련 있는 것으로 허위라고 단정하기엔 어렵다는 이유로 '문제없음' 의견을 제시했다. 광고소위 소속 위원들 또한 특위의 자문 내용을 참고해 방송사 소명을 들어보자는 의견을 냈다. 김우석 위원은 "특위 상당수가 심의규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했고, 유사사례가 없으며 민원이 제기된 안건인 것을 고려해 의견진술 의견을 낸다"고 말했다. 허연회 광고소위위원장 대행은 "가발에 대한 첫 아이템"이라며 "소명을 듣고 제재수위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광고소위에 배정돼 첫 회의에 참여한 문재완 위원은 "법정제재를 할 사안인지 판단이 안 된다"며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광고소위로 복귀한 김유진 위원은 "의견진술을 받아볼 만한 사안이라고 생각하지만, 의결보류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김유진 위원은 최근 법원에서 해촉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돼 방심위에 복귀했다. 그러나 류희림 위원장은 김 위원이 기존에 맡고 있었던 방송소위에서 제외시키고, 광고소위와 디지털성범죄소위(디성소위)에 배치했다. 윤성옥 위원은 방송·통신·광고소위를 맡게 됐다. 위원들과 협의 없는 류 위원장의 일방적인 소위 배정으로 윤성옥 위원은 대학교 강의 일정과 회의 일정이 충돌해 소위에 참여하지 못하는 상태다. 이날도 윤성옥 위원은 회의에 참여하지 못했다. 김 위원은 이날 제재수위 결정에 앞서 "이러한 구조 속에서 위원회 제재는 정당성을 얻기 어렵다"며 "독임제 기구 수장이 행세하는 것처럼 최소한의 협의 없이 소위를 설정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위원회와 위원 구성, 소위 구성이 정상화될 때까지 안건에 대해 의결보류를 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2 21:03안희정

법원, 옥시찬 방심위원 해촉 집행정지 '기각'…김유진 위원만 '복귀'

옥시찬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이 낸 해촉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6일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부장판사 이정희)는 옥 전 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낸 해촉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옥 전 위원은 지난 1월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청부민원을 했다고 의혹을 제기하는 과정 중 욕설하고 서류를 던지며 퇴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방심위는 같은달 옥 위원에 대해 형법상 폭행 및 모욕죄, 심의업무 방해 및 성실의무 위반, 방심위의 권위와 품격 및 신뢰성 훼손, 비밀유지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해촉안을 의결했고, 윤 대통령은 해촉 건의안을 재가했다. 재판부는 "이러한 행위로 인해 방심위의 정상적인 심의 진행이 방해된 것으로 보인다"며 "욕설 및 폭력의 정도가 가볍지 않고, 일회성 행위였다거나 우발적이라는 사정만으로 정당화되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하면 가처분을 명할 정도로 피보전권리가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한 "방심위 위원의 직무는 방송의 공공성 및 공정성의 보장을 위한 공적인 부분이 강조되는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옥 전 위원과 함께 해촉됐던 김유진 위원은 최근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해 복귀했다. 두 위원은 모두 야권 추천 인사다. 다만 류희림 위원장은 김유진 위원이 지난 4일 방송소위 회의에 참석하려고 하자 이를 막았다. 옥시찬 전 위원의 가처분 신청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옥 전 위원의 가처분 신청 결과가 나오고, 김 위원 자리에 여권 추천 이정옥 위원이 임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심위원 구성과 이정옥 위원에 대한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방통위 설치법상 대통령 추천 위원은 3인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김 위원 복귀로 4명(류희림, 문재완, 이정옥, 김유진)이 됐기 때문이다. 대통령 추천 몫이 1명 초과된 상태다. 이와 관련 방심위 노조는 "대통령 추천 방심위원 중 한 사람은 위원회를 떠나야 한다"며 "류희림 위원장에 대한 해촉 절차를 윤 대통령에게 요청한다. 류희림 위원장이 방심위원장으로 남아있는 한, 방심위의 정상화는 불가능하다"는 내용의 성명을 내기도 했다.

2024.03.06 23:32안희정

기능성 화장품 '주름 개선' 오인케한 신세계라이브쇼핑 '의견진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기능성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제품 효능과 효과를 오인케 한 신세계라이브쇼핑에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5일 방심위는 광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기능성 화장품 대웅제약 EGF 찐초록이 링클컨트롤 크림 판매방송에서 심의 규정을 어긴 신세계라이브쇼핑에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하고 제재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의견진술을 법정제재 전에 방송사의 소명을 듣는 과정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쇼호스트는 해당 방송에서 '주름 개선' 효과를 강조하며 "1회 만에 됩니다", "여기는 팔자가 문제구요, 여기가 함몰 되잖아. 그다음에 이마, 미간. 이게 다 들어가는지 보셔야 돼요", "지금 제가 바른 부위가 깊~은 주름에 바르자마자 1회", "EGF는 한 번 만에 좋아지지 않으면 이런 고순도의 98%를 할 필요가 없어요'라고 언급했다. 또한 '1회 사용으로 목 주름 개선에 도움'이라는 제목과 '사용 4주 후' 피시험자 비교 사진이 함께 나타난 전체화면을 가리키며 "얘 대박이죠? 1회 사용이에요"라고 언급하는 내용을 방송했다. 방심위 사무처 확인 결과 해당 상품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중 일부 개선 효과는 '2주/4주 사용 후'의 결과임에도 불구하고, 신세계라이브쇼핑은 '1회 사용 후'의 결과인 것처럼 부정확한 정보를 안내했다. 아울러 쇼호스트의 도포 시연 직후 '1회 사용 후'의 결과라고 강조하는 등, 즉각적 효과가 있는 것처럼 효능·효과를 오인케 한 점도 문제가 됐다. 이날 방심위원들은 방송 이후 정정 방송이나 사과 방송이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의견진술을 듣기로 결정했다. 남성 속옷세트를 판매하면서 제공되는 할인 제휴카드를 잘못 고지하고 방송 중 이를 수정해 상품 할인 정보를 제대로 전달하지 않은 GS샵에는 '권고'가 결정됐다. 방심위원들은 GS샵의 이런 실수가 의도적인 것은 아니었다고 판단했다.

2024.03.05 17:05안희정

영양제가 질병에 효과?…방심위, KT알파·롯데홈쇼핑 행정지도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면서 질병인 경도인지장애에 효과와 효능이 있는 것처럼 표현한 KT알파쇼핑과 롯데홈쇼핑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행정지도 '의견제시'를 의결 받았다. 27일 방심의 광고심의소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심의 규정을 위반한 KT알파쇼핑과 롯데홈쇼핑에 행정지도 '의견제시'를 결정했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과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관계자 징계', '과징금'으로 구분된다.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로 적용되고, 행정지도는 별도 불이익이 없다. KT알파쇼핑과 롯데홈쇼핑은 건강기능식품 '두뇌엔 닥터PS 70' 판매방송에서 판매 상품의 주 원료인 포스파티딜세린이 경도인지장애와 같은 뇌질환에 의학적 치료 효능과 효과가 있는 것처럼 표현해 문제가 됐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노화로 인한 인지력 저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원료이다. 다만 홈쇼핑에서 해당 원료가 함류된 영양제가 전문가의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가 필수적인 경도인지장애와 같은 뇌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표현하는 것은 정확한 정보가 아니다. KT알파쇼핑은 여기에 추가로 객관적인 근거 없이 경도인지장애 유병율을 과장해 추측하는 내용 등을 방송해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5조(일반원칙)제3항과 제48조(식품등)제1항 제1호 등 두 개의 규정을 위반했다고 지적 바았다. 롯데홈쇼핑에는 제48조(식품등)제1항 제1호만 적용됐다. KT알파쇼핑 쇼호스트는 방송에서 "경도인지장애 무섭다. 나에게는 안 일어날 것 같지만 갑자기 멍해지고, 저녁메뉴나 아들 핸드폰 번호가 생각 안 나는 모든 인지력 저하 상태를 경도인지장애라고 부른다"라고 하거나 "국내 65세 이상 네 분이 만약에 이제 커피 한 잔을 하려고 만났어요. 한 분은 24% 넘는 수치죠 경도인지장애 시작이 됐다라는 겁니다. 고객님 네 분 중에 한 분일 수도 있는 거고요. 네 분 중에 세 분 이상일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겠죠"라고 언급했다. 방심위원들은 2021년 12월에 '권고'가 결정됐던 유사사례보다 해당 안건의 규정 위반 정도가 덜 심각하다고 판단, '의견제시'를 결정했다. 방심위 사무처는 노화로 인한 인지력 저하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시청자(소비자)를 오인케 한 것에 집중했지만, 위원들은 "예전 심의 사례와 비교했을 때 더 과장됐다고 느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024.02.27 18:04안희정

방심위, 불법 콘텐츠 유통 사이트 6천곳 접속차단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영화, 드라마, 웹툰, 웹소설 등 K-콘텐츠를 불법 유통하는 사이트들을 대거 적발해 '접속차단' 했다고 27일 밝혔다. 방심위에 따르면 이미 차단된 사이트가 접속차단을 회피할 목적으로 URL만 변경·운영하는 이른바, '대체사이트'가 압도적이었으며, 6천여 사이트를 접속차단 했다. '저작권 침해정보'인 불법 복제물에 대한 전체 시정요구 결정 건수는 7천176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매년 이 수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심위는 저작권 침해정보 적발을 위해 방송사업자, OTT사업자, 웹툰사업자, 음원플랫폼 등 33개 권리사가 참여하는 협력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특히 '대체사이트'에 대해서는 별도 확인 없이 즉각 '접속차단'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심위는 앞으로도 불법 스트리밍·웹툰 사이트 등 K-콘텐츠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저작권 침해정보에 대해서는 중점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신속 차단할 계획이다.

2024.02.27 16:50안희정

방심위, 현대홈쇼핑·CJ온스타일 권고...말로만 '스위스 성분'·'막방'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소비자를 오인케 한 현대홈쇼핑과 CJ온스타일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행정지도 '권고'를 의결 받았다. 20일 방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현대홈쇼핑과 CJ온스타일에 '권고'를 결정했다. 권고는 추후 홈쇼핑 재승인 과정에서 불이익이 없는 단순 행정지도다. 먼저 현대홈쇼핑은 기능성 화장품 르셀리끄 크림을 판매하면서 해당 제품이 OEM 상품임에도 스위스 브랜드 직수입 상품인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케 했다. 방송에서 '스위스 직수입 완제품, 'MADE IN SWITZERLAND'라고 쓴 자막을 반복적으로 보여주면서 쇼호스트들은 해당 상품의 성분과 기술력을 스위스와 연관 지었다. 그러면서 '스위스 명품 브랜드', '스위스 완제품', '스위스 성분들이 들어가 있다' 등과 같이 언급하기도 했다. 방심위 확인 결과 해당 상품의 전 성분 중 스위스 유래 성분은 극소량 포함돼 있었다. 예를 들어 바위취추출물, 자이모모나스 발효 추출물, 에델바이스 추출물 등이 각각 0.01%, 0.054%, 0.0011% 함류돼 있었다. 김나리 쇼호스트는 해당 방송에서 "스위스 성분들 들어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정말 보기에도 어려운 스위스 성분들 들어가 있고, 르셀리크의 기술력이 담긴 삭실린이라고 하는 특허받은 성분이 들어가 있고요"라고 말했다. 방심위원들은 지난 2020년 현대홈쇼핑이 말레이시아 브랜드가 스위스에서 생산한 아이크림을 판매하면서 스위스 브랜드 상품인 것으로 오인케 해 '권고'를 의결 받은 사례를 참고해 또 한 번 '권고'를 결정했다. 타사 사례가 아닌 동일한 회사에서 규정 위반이 반복됐지만, 유사 사례로 참작했다. 또 다른 안건으로 상정된 CJ온스타일 '닥터스필러 티모비트E 크림' 판매방송도 '권고'가 결정됐다. CJ온스타일은 화장품 판매 방송에서 "마지막 방송이다", "이 방송이 막바지 생방송이다"라고 강조하며 구매를 유도했다. 또한 방송 종료 직전 '전체 매진'을 고지하는 내용을 방송했다. 방심위 확인 결과 방송 한 달 후 동일한 상품의 판매방송이 진행됐다. 그러나 방심위원들은 "영원히 마지막이라는 표현도 없고, 내년에 사야한다는 정도의 표현"이라며 권고를 결정했다.

2024.02.20 17:39안희정

방심위, 소비자 오인케한 GS샵·공영홈쇼핑에 '권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각각 건강기능식품과 한우 불고기를 판매하면서 소비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GS샵과 공영홈쇼핑에 행정지도 '권고'를 의결했다. 30일 방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심의 규정을 어긴 GS샵과 공영홈쇼핑에 권고를 결정했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관계자 징계', '과징금' 등으로 구분된다. 이 두 회사는 법정제재 전 과정인 의견진술 절차를 거쳤지만, 규정 위반 정도가 중하지 않아 권고를 받았다. 먼저 GS샵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건강기능식품 콜레올로지 밸런스 패키지를 판매하면서 규정을 위반했다. GS샵 쇼호스트들은 체지방이 서로 다른 두 모델을 비교하는 사진을 연이어 보여주면서 "같은 체중이라 하더라도 체지방에 따라서 느낌이 다르다. 같은 키 같은 몸무게 사이즈 다 비슷한데 체지방 때문에 옷 핏이 다르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자막에는 "두 모델은 서로 체중도 다르고 체지방도 다릅니다"라고 쓰여 있었다. 이후 상품의 기능성이나 원료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소개하면서 해당 비교 화면과 연관 지어서 "라인이 달라지는 거라 체지방에 집중해야 된다", "체지방에 따라서 몸의 라인이 다르다는 거 이제 알고 계시죠"라고 반복적으로 언급하는 내용을 방송했다. 비교 화면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언급하면서 해당 상품의 효능 효과에 대해 오인케 한 것이다. GS샵 측은 의견진술 자리에서 "서브 쇼호스트가 모델 비교 영상 노출 시 자막을 제대로 보지 않고 같은 키, 같은 몸무게라고 말한 실수를 했다"며, "앞으로는 체중이 다른 모델 비교 영상을 사용해 소비자를 오인케 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또 방심위 사무처 지적 전, 사과 방송을 진행하고 재발 장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방심위원들은 규정 위반 정도가 심하지 않고, 사후 조치를 한 점을 감안해 행정지도 권고를 결정했다. 공영홈쇼핑은 에드워드권 한우 불고기를 판매하며 규정을 위반했다. 회사는 한우 1등급이라고 적혀 있는 등급판정서를 클로즈업해 보여주면서 강조했지만, 실제로는 젖소 원육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안건은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바 있고, 공영홈쇼핑 측은 시정과 함께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날 의견진술 자리에서 공영홈쇼핑 측은 "100% 협력사 과실이고 사후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판매 중단과 함께 환불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방심위원들은 적절한 사후조치가 이뤄졌다는 이유로 권고를 결정했다.

2024.01.30 18:13안희정

방심위, 팀장 3분의1 교체 인사 단행…노조 "보복인사"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29일 팀장급 직원 3분의1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열정과 역량을 기준으로 인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지만, 방심위 노조는 "보복인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류희림 방심위 위원장은 인사 관련 입장문을 내고 "연공서열, 보직자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인재를 원점에서 검토했다"며 '원점 발탁'이라고 강조했다. 류 위원장은 "팀장 3분의1을 교체했으며, 앞으로도 준비된 인재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겠다"며 "곧 있을 평직원 인사도 동일한 인사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방심위 팀장 인사를 두고 노조에서는 "보복인사"라고 비판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심위지부는 성명을 내고 "지난 해 10월 류희림 위원장의 '가짜뉴스 심의전담센터' 출범에 대해 의견서를 낸 팀장 11인 중 7명이 보직을 박탈당했다"며 "기존에 없던 보직인 지역사무소 등의 연구위원직을 만들어 3명이나 발령내고, 팀장 4명을 직원으로 강등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보복성 인사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했지만 이번 인사는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위원장에게 옳은 의견을 제시하고 후배들을 위하려 한 팀장들을, 지역과 서초사무소의 연구위원과 직원으로 강등시키는 인사가 보복 인사가 아니면 무엇을 보복 인사라고 칭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동조합은 이번 인사를 인사 참사로 규정한다"며 "류 위원장이 직원들을 분열시키고 조직을 망가뜨리는 모습을 그대로 지켜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9 16:53안희정

방심위, 한정표현 잘못 사용한 KT알파쇼핑에 법정제재

한정 표현을 잘못 사용해 심의 규정을 어긴 데이터홈쇼핑 KT알파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제재 '주의'를 의결 받았다. 방심위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동국제약 마데카크림을 판매한 KT알파에 '주의'를 결정했다. 방심위에서는 방송프로그램의 법 위반 정도가 중하다고 판단될 때 법정제재를 내릴 수 있고, 위반이 경미할 경우에는 단순 권고나 의견제시를 할 수 있다. 홈쇼핑사들이 받은 법정제재는 추후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감점 요인으로 작용된다. ▲주의는 1점 ▲경고는 2점 ▲관계자징계는 4점 ▲과징금은 10점이 감점된다. KT알파는 지난해 8월 동국제약 마데카크림 원데이 특집 방송을 진행하며 "6월과 7월에는 이 구성과 가격으로 방송을 못 했다. 오늘 특집을 위해 6월과 7월에는 방송을 참아가며 상품을 모아놨다"고 언급했다. 사무처 확인 결과 KT알파는 이미 동일한 쇼호스트가 출연해 동일한 구성과 가격으로 7월에 해당 제품 판매 방송을 실시한 바 있었다. 사실과 다른 한정표현으로 구매를 유도한 것이다. KT알파는 데이터홈쇼핑방송사로 생방송이 아닌 녹화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한다. 문제가 된 프로그램은 8월14일에 방송됐지만, 실제로는 7월에 녹화됐다. 때문에 방송에서 쇼호스트가 언급한 "오늘 특집을 위해 6월과 7월에는 방송을 참아가며 상품을 모아놨다"는 잘못된 정보였다. 또 KT알파는 지난 5월 동일 상품의 특집전을 진행한 방송에서도 한정판매 및 판매조건에 관한 심의규정을 어겨 행정지도 '권고'를 의결받은 바 있다. 당시 회사는 이전 방송에서 추가 구성품을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방송에서만 제공하는 것처럼 표현했다가 제재를 받았다. 사무처는 소위 결정에 따라 지난 6월, 동일 조항의 위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촉구하는 공문을 홈쇼핑사에 발송했다. 이전 다른 상품 판매 방송에서도 한정 표현을 잘못 사용한 홈쇼핑사들이 그 대상이었는데, 이 때 KT알파도 해당 공문을 받았다. 그러나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아 똑같은 규정을 위반해 문제가 된 것이다. 지난해 12월 19일 열린 방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에서 이 안건이 다뤄졌고, 당시 방심위원들은 제재 수위를 결정하지 않아 전체회의서 다시 한 번 논의키로 했다. 22일 열린 전체회의에서는 방심위원 전원이 해당 안건에 '주의'를 결정했다. 현재 방심위원은 총 7명으로 여야 6대1 구조다. 야권 추천 위원인 김유진 위원과 옥시찬 위원이 해촉되며 여권 추천 문재완·이정옥 위원이 위촉됐다. 야권에는 윤성옥 위원만 남아있지만, 윤 위원이 회의 참여를 거부하면서 이날 전체회의는 여권 위원 6명만 참여했다.

2024.01.22 19:26안희정

민주당 과방위원들 "與, 류희림·조성경 사태 외면 말고 상임위 열어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은 22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의힘이 상임위 개최에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민원 사주 의혹과 인사 전횡·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성경 1차관 의혹 등에 대해 질의하고, 업무보고와 법안심사를 위해 상임위가 열려야 하지만 여당이 이를 거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민주당 과방위원들은 "민원 사주, 인사 전횡으로 방심위가 방송통신탄압위원회로 전락하고 있다"며 "연구개발(R&D) 카르텔 척결을 외치던 과기정통부는 '조성경 카르텔'로 몸살을 앓고 있다. 현장의 원성과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는데, 국정을 책임져야 할 여당은 국회 상임위를 여는 것조차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례적으로 실시해 온 각 부처 업무보고, 시급한 법안 심사도 모르쇠"라면서 "류희림 위원장 논란도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반성과 사과는커녕 문제를 제기한 야권 위원들을 내쫓아버렸다. 도둑이 몽둥이를 든 셈"이라고 덧붙였다. 또 "윤석열 정권은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방통위·방심위를 언론탄압 도구로 변질시켰다"며 "과학기술 진흥이 임무인 과기정통부는 앞에선 연구자들의 목을 조르고 뒤에선 '차관님'의 ATM 노릇이나 하고 있다. 역사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 참극의 무책임한 방조자이자, 가장 적극적인 동조자였음을 똑똑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방심위 민원사주 의혹과 방심위원 부당 해촉 관련 긴급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 간담회는 23일 11시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에서 열리며,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 및 언론자유대책특위와 국회 과방위 주최로 열린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가짜뉴스 척결이라는 명분아래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사를 민원 신청하게 했다는 '민원사주' 의혹과 야권 추천 방심위원을 류 위원장과 윤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해촉시키고 여권인사를 위촉한 문제점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간담회에는 윤성옥 방심위원과 해촉된 옥시찬·김유진 전 방심위원, 최선영 방심위 국회 추천 인사도 참석한다. 아울러 언론현업단체 대표로 전국언론노조 김동원 정책홍보실장, 학계에서 이남표 한국언론정보학회 부회장이 이번 사태에 대한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민원사주와 방심위원 해촉의 위법성 부분은 민변 미디어언론위원회 신미용 변호사가 검토의견을 발표할 계획이다 . 국회 과방위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조승래 의원은 “윤석열 정권은 가짜뉴스 규제를 외치지만 실질적으로는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을 탄압하기 위한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며 “민원사주 의혹은 방심위의 존립 근거를 위협하는 치명적인 문제며, 당사자인 류희림 위원장은 즉각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1.22 18:59안희정

윤 대통령, 해촉 방심위원 자리에 여권 추천 문재완·이정옥 위촉

윤석열 대통령이 여권 추천 문재완·이정옥 위원을 22일 위촉했다. 이들은 최근 해촉된 야권 추천 김유진·옥시찬 방송통신심의위원 후임이 된다. 김유진 위원은 지난 3일 방심위 전체회의 안건 일부를 기자들에게 일부 공개했다는 이유로, 옥시찬 위원은 지난 9일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셀프 민원 의혹을 제기하며 욕설을 해 해촉됐다. 그동안 5기 방심위 야권 추천 위원들과 여권 추천 위원들의 대립이 계속돼왔다. 류희림 방심위원장 가족과 지인이 방심위에 뉴스타파 보도와 관련한 민원을 넣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회의가 계속 파행되기도 했다. 문재완 신임 방심위원은 매일경제신문 기자·한국외대 법과대학 법학과 교수·동 대학 법학전문대학원 전임교수·방송문화진흥회 이사·헌법재판소 헌법연구위원·한국언론법학회 회장·국제방송교류재단 사장 등을 지냈다. 이정옥 신임 방심위원은 KBS에서 파리 특파원과 글로벌전략센터장 등을 지냈으며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광고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 등을 역임했다. 윤 대통령이 여권 추천 위원들을 위촉하면서 방심위 구도는 여야 6대 1로 바뀌었다. 야권 추천 위원은 윤성옥 위원 1명만 남았다. 다만 윤성옥 위원이 디지털성범죄 심의를 제외한 전체회의 참석과 모든 심의 활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사실상 6대 0인 상태나 다름없다. 방심위는 총 9명이 정원이다. 방심위원은 임기가 3년이며 관련 법률에 따라 대통령, 국회의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각 3인을 추천한다.

2024.01.22 15:37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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