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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9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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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방미통위, 디지털성범죄 '무관용 원칙' 적용키로

성평등가족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2일 양 기관장 면담을 통해 젠더폭력 대응과 온라인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등 주요 현안 관련 협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기관 공동으로 AI 환경 변화에 대응해 청소년 이용자 보호 방안을 모색하고, 안전한 인공지능 이용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법제 마련 시 청소년 보호 방안 등도 포함하기로 했다. 온라인 플랫폼의 윤리적 책임을 강화하고 청소년 불법 유해정보 자율규제 등 청소년 보호 제도가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청소년 유해정보 삭제, 차단 등 전 과정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AI를 활용한 딥페이크 성범죄물 확산 등 증가하는 디지털성범죄를 사회 질서를 흔드는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불법촬영물 등이 지속․반복적으로 유통되는 웹사이트에 대한 신속한 차단 조치를 위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등 관계기관 간 협의도 강화해 나간다. 성평등가족부와 방미통위는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분야별 협력 사항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이고 상시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철 방미통위 위원장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누군가에게 회복할 수 없는 상처가 되지 않도록 정부가 앞장서서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1월 중 체결될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양 기관 간 벽을 허물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양 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통해 디지털성범죄 대응 강화와 청소년·가족 보호 등 유관 분야별 협업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한편, 모두가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포용적이고 안전한 디지털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법·제도 정비와 예방·대응체계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2 23:31박수형 기자

"크로스미디어랩 도입...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 확충”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적자를 타개하기 위해 방송광고 판매 대행사업자가 온라인과 모바일 광고를 함께 판매할 수 있는 크로스미디어렙 도입을 논의하기로 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시청자미디어재단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코바코 업무보고에서는 무엇보다 적자 개선을 위한 경영 혁신 방안 마련이 주로 논의됐다. 코바코 매년 적자를 겪고 있고 공공기관 평가에서 2023년도 E 등급에 이어 2024년도에도 D 등급을 받은 만큼 이날 보고에서도 경영 혁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방송광고 판매 대행 사업자가 온라인과 모바일 광고를 함께 판매할 수 있는 크로스미디어랩 도입이 논의됐다. 아울러 현재 광고 판매 대행 현황과 계획도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업무보고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미디어 교육 실시, 미디어 교육 인프라 확충, 장애인 미디어 접근권 강화, 시청자의 미디어 참여 지원 등이 논의됐다. 특히 AI 역기능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는 점과 지역 시청자 미디어센터 확충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의를 차질 없이 수행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26.01.12 17:35박수형 기자

방미통위, 코바코-시미재 업무보고 실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시청자미디어재단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업무보고를 실시하고 업무 혁신을 주문했다. 민영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과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이 직접 보고했으며, 주무 부처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두 기관의 조직과 경영 현황, 국정과제, 핵심 사업 진행 상황 등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를 종합 점검했다. 업무보고는 행정 투명성과 공개성을 강조하는 국민주권정부의 철학에 따라 국민소통위원회를 지향하는 방미통위의 방향성을 실천하기 위해 방미통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가 이뤄졌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업무보고에서는 적자 경영상황 타개를 위한 경영 혁신 방안 마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정과제의 신속한 이행, 방송광고 판매대행 사업자가 온라인 모바일 광고를 함께 판매할 수 있는 크로스미디어렙 도입, 지역 중소 방송사 지원 및 중소기업 소상공인 방송광고 지원과 같은 공익적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 등을 당부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업무보고에서는 국민의 미디어 접근권과 미디어 역량 강화 등을 점검하며 미디어 교육과 시청자 참여 확대, 장애인 미디어 접근권 확대 등 주요 정책 분야에 대한 추진 일정과 구체적 실행 방안을 보고했다. 김종철 방미통위 위원장은 “방송미디어 진흥 업무를 포함한 방송 전반을 주관하는 부처가 된 만큼 양 공공기관에서도 진흥 관련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달라”며 “올해 예산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 재조정 등 개선 방안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6.01.12 15:00박수형 기자

[인사]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 감사담당관 조주연

2026.01.09 18:51박수형 기자

방미통위, 美네바다 주와 방송미디어통신 정책 협력 논의

인공지능 활용과 허위조작정보 대응 등 방송미디어통신 분야 이용자 보호 정책에 대해 한국 정부와 미국 네바다주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6 기간에 맞춰 미국 네바다주 경제청과 네바다주 방송협회를 방문해 인공지능 이용자 보호와 차세대 기술 정책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방미통위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CES 참관과 정부기관 면담 등을 통한 최신 방송통신 기술 동향 파악 등을 위해 지난 5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네바다주를 방문 중이다. 신승한 시장조사심의관 등 출장단은 현지시간 8일 네바다주 경제청사에서 토마스 제이번즈 경제청장과 면담을 갖고 인공지능 활용과 허위조작정보 대응 등 이용자 보호 전반에 대한 정책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양측은 관련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동 대응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미치 팍스 네바다주 방송협회장과 지역방송사 대표들과 회담을 갖고 신뢰할 수 있는 공적 정보와 재난공익 정보를 전달하는 방송의 핵심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차세대 방송 기술 등 주요 관심 사안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현지시간 7일에는 CES 중 열린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넥스트 케이(K)-웨이브엔터테크포럼'에서 신승한 시장조사심의관이 '한국의 방송통신 정책과 인공지능 시대의 국제협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2026.01.09 11:00박수형 기자

방송광고 위축...연간 5% 감소 이어 작년 13.8% 급감 전망

2024년 기준 국내 온라인 광고비가 10조1천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하고, 방송 광고비는 3조2천191억 원으로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8일 2024년 국내 방송통신 광고비 시장 현황과 향후 전망 등을 담은 '2025년 방송통신광고비 조사'와 '2025년 신매체(OTT) 광고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방송통신광고비 조사는 관련 시장 현황과 변화 양상을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소재 광고 매체사를 대상으로 매체별, 광고 유형별 광고비 현황과 전망, 광고업무 조사자 현황 등을 조사한다. 온라인 옥외 광고 늘고 방송 신문잡지 감소 2024년 국내 총 방송통신광고비는 국내총생산(GDP)의 0.75% 수준인 17조1천2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2025년은 총 17조 2천717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매체별로 보면 온라인 광고비가 59.0%, 방송광고비가 18.8% 비중을 차지했고 신문잡지 광고가 1조9천875억 원으로 11.6%, 옥외 광고는 1조2천591억 원으로 7.4%로 집계됐다. 온라인 광고비 가운데 매체별로 2023년 대비 모바일 광고비는 6.9% 증가한 7조7천899억 원, 개인용 컴퓨터(PC) 광고비는 11.3% 증가한 2조3천112억 원으로 조사됐다. 2025년 온라인 광고비는 2024년 대비 6.1% 증가한 10조7천204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송 광고비를 살펴보면 사업자별로 2023년 대비 ▲지상파(TV·라디오·DMB)는 7.2% 감소한 1조2천317억 원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는 3.8% 감소한 1조7천830억 원 ▲종합유선방송(SO)는 3.8% 증가한 1천147억 원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는 12.3% 감소한 635억 원 ▲위성방송은 4.7% 감소한 262억 원이다. SO를 제외한 모든 방송 사업자의 광고비가 줄었으며, 2025년 방송 광고비는 2024년 대비 13.8% 감소한 2조7천744억 원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밖에 신문 잡지 광고비는 1.9% 감소한 1조9천875억 원, 옥외 광고비는 3.1% 증가한 1조 2,591억 원, 기타 광고비는 3.8% 증가한 5천595억 원으로 나타났다. 옥외 매체별로는 2023년 대비 비디지털형이 2.4% 증가한 7천336억 원, 디지털사이니지는 4.2% 증가한 5천255억 원으로 조사됐다. 국내 광고업무 종사자수는 2024년 기준 총 2만5천61명으로 신문 잡지 광고 시장 종사자가 전체 종사자의 46.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OTT 광고 만족도 높다 미디어 환경 변화로 확대되고 있는 신유형 광고 중 하나인 OTT 광고에 대한 업계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 153개 광고주를 대상으로 '2025년 신매체 광고 인식 조사'를 처음 실시했다. 첫 시범실시 결과, 광고주가 OTT 광고를 선택하는 주요 요인은 '타깃 도달의 정확도(53.4%)', '매체파워(15.5%)', '브랜드·콘텐츠 적합성(10.3%)'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OTT 광고 후 만족도는 '매체파워(78.4점)', '매체 신뢰·안정성(75.4점)', '타깃 도달 정확도(72.4점)' 등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메시지 전달 완성도(65.5점)', '비용 효율성(63.4점)' 등은 비교적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2024년에 OTT 광고를 집행한 기업의 50%가 '넷플릭스'와 '티빙'에 각각 광고를 게재했으며(중복 포함), 2026년 OTT 광고 집행 계획이 있는 광고주의 65%가 넷플릭스를 선호했다.

2026.01.08 11:00박수형 기자

KCA, '딥리서치' 가이드북 배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딥리서치 업무활용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오픈AI의 챗GPT, 구글 제미나이 등 주요 생성형 AI의 기능과 효과적인 활용법을 소개한다. 가이드북은 정책자료 조사, 보고서 초안 작성, 분석 업무 지원 등 다양한 활용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딥리서치를 통한 답변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프롬프트 작성법도 함께 수록했다. 특히, 생성형 AI 사용 시 유의해야 할 개인정보 및 보안, AI 윤리, 모델 편향성과 허위 정보 생성 문제 등과 함께 국산 LLM 현황을 포함했다. 이상훈 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은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지금, 딥리서치 활용은 업무혁신을 위한 통찰을 얻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가이드북이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더욱 넓히는 한편, 유관 공공기관 및 국민들께도 유용한 참고자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1.07 17:59홍지후 기자

KCA가 지원한 41개 스타트업, 매출 800억 달성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스타트업의 매출, 고용, 투자유치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DIPS 1000+는 대한민국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 우수 기술 창업기업 1천개 이상을 선정하고 집중 지원해 유니콘 수준의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KCA는 지난해 사이버보안과 네트워크 분야 41개 회사를 대상으로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 결과 2025년 기준 매출액 800억 원, 신규고용 360명, 투자유치 500억 원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일반 공모와 민간 추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기술 고도화, 인증, 기업 홍보 등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왔다. KCA 지원을 받은 기업은 코스닥 상장, 해외 수출, 대중견기업과의 기술검증(PoC) 추진으로 본격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예컨대 사이버보안 기업 S2W는 지난해 9월 코스닥 상장을 거쳐 일본,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정부기관에 안보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SaaS 기반 AI 개인정보 규제 자동화 서비스 '캐치시큐'를 개발한 오내피플은 특허 출원 7건과 특허청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 등 총 7건의 기술 품질 인증을 취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오내피플 조아영 대표는 “초격차 지원이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쿼리파이는 일본 HR 서비스 기업 Payroll Inc와 AI 플랫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싱가포르 정부 지원 프로그램 'CyberBoost Catalyse'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KCA는 새해에도 지원 기업 수를 확대하고, 해외 판로 개척 및 기술 인증 지원을 강화하는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운 초격차 기술분야로 'AI콘텐츠' 스타트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KCA는 지난 2014년부터 스마트미디어 분야 중소벤처 기업 지원을 시작으로 디지털미디어, 비대면스타트업,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사업을 통한 중소벤처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중소벤처 육성을 위한 정부정책 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6.01.07 13:56박수형 기자

지상파방송 사장단, CES 찾아 미디어 혁신 전략 모색

한국방송협회 회장단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현장을 찾아 최신 미디어 기술 트렌드를 살피고 AI 전환 시대의 방송미디어 혁신 전략을 모색한다. 방문신 회장(SBS 사장)과 박장범 부회장(KBS 사장), 안형준 부회장(MBC 사장) 등 방송협회 회장단과 각 방송사의 AI 추진 부서장이 동행한다. 회장단은 첫 일정으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형두 의원이 글로벌 패널 연사로 나선 CES 공식 컨퍼런스 세션에 참석했다. 세션에서는 AI 기술이 산업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파급력과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 및 국제 협력의 필요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후 회장단은 AI, 모빌리티, 로보틱스, 미디어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혁신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주요 글로벌 기업 임원진과의 교류를 통해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방문신 협회장은 “AI 기술은 미디어 산업의 제작 방식과 유통 구조, 수익 모델 전반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협회 차원의 CES 방문은 AI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는 미디어 시장의 변화 속에서 우리 방송 산업이 나아가야 할 혁신적 미래 전략을 보다 구체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문신 협회장은 7일(현지시간) K-엔터테크허브가 주최하는 '넥스트 K-웨이브 엔터테크 포럼'에 참석해 축사에 나설 예정이다.

2026.01.07 09:31박수형 기자

방미통위, AI기반 방송 미디어 혁신에 137억원 투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올해 137억6천만원이 투입되는 인공지능(AI) 기반 방송 미디어 연구개발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신규 지원 과제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은 디지털 미디어 혁신 기술 개발과 재구성 가능(프로그래머블) 미디어 기술 개발 2가지와 12개 과제로 구성됐다. 우선 AI를 방송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 과정에 적용하는 기술 개발에 95억6천7백만 원을 투자한다. 비용 절감과 품질은 개선을 위해서다. AI 기반의 특수효과 생성 기술과 영상 속 인물과 사물을 디지털 요소로 전환해 다양하게 재구성하는 기술의 개발엔 58억6천700만원을 지원한다. 이용자의 시청 이력과 콘텐츠 특성을 분석한 개인 맞춤형 미디어 플랫폼 기술 개발엔 42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영상 자동생성, 연결 기술개발, 지능형 미디어 시청보조 기술개발 등 4개의 신규 과제를 추진한다. 공모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에서 오는 2월12일까지 디지털 미디어 혁신 기술개발 사업 내 8개 신규지원 과제에 대해 진행된다. 강도성 방송미디어진흥국장은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기술 개발 과제들을 통해 방송·미디어 산업의 기술 경쟁력이 강화되고 방송 제작 혁신이 가속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1.05 10:55홍지후 기자

김종철 방미통위 위원장 "새 위원과 속도감 있게 업무 추진"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일 “새로 오실 위원님들과 지혜, 열정을 모아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방미통위 시무식에서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의) 그 길에 자랑스러운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먼저 김 위원장은 “지난해 17년간 방송통신 정책을 유지해 온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방송미디어 정책에 대한 통합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방미통위로 새롭게 출범했다”며 “국회와 관계부처, 산업계의 다양한 이해 관계를 조정하며 전체 미디어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올해를 방송미디어통신 정책 개혁의 원년으로 삼자”며 새해 집중할 정책 분야 세가지를 꼽았다. 김 위원장은 “첫째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을 조성하겠다. 허위조작정보의 유통 방지 체계 구축해 표현의 자유 보장되는 건전한 공론장 형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불법 스팸 방지를 위해 역량을 갖춘 사업자만 대량 문자 시장에 진입을 허용하는 전송자격 인증제도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했다. 이어,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해 산업혁신 활성화를 꾀하겠다. 미디어 이용 행태 변화, 온라인 광고 시장 성장으로 방송광고 시장 매출이 급감해 방송 규제 혁신해야 할 때”라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반영해 방송과 OTT 등 신구 미디어 포괄하고, 미디어 산업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미디어 통합 법제 구축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디어 국민 주권 강화를 위해 방송3법 개정 이행을 위한 시행령 규칙 재개정에 속도를 내겠다”면서 “증가하는 방송미디어통신분쟁 조정 위해 관련 조직도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끝으로 “지난 몇 년간 방송통신 행정의 핵심 과제는 제대로 추진되지 않았다. 이유가 무엇이건 국민께 불편과 우려를 드려 매우 송구한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일수록 더욱더 원칙과 기본을 지키며,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야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모든 국민과 미디어 생태계 구성원들이 공정한 질서 속에서 안전하고 자유로이 소통하는 데 촉진자가 되도록 (방미통위가) 국민소통위원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26.01.02 17:01박수형 기자

KT알파쇼핑, 새해 여행객 위한장거리 해외패키지 특별방송

KT알파 쇼핑(대표 박승표)이 2026년 새해 휴가 계획을 미리 세우는 여행객들을 위해 중동, 유럽 등 인기있는 장거리 해외여행 패키지 방송을 특별 편성한다고 31일 밝혔다. 2026년에는 최대 9일간의 설 황금연휴를 비롯해 공휴일과 주말이 연달아 있고 대체공휴일이 다수 적용되는 해인만큼 휴가 인플레이션이 예상된다. KT알파 쇼핑은 장거리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에 대비해 여기어때투어와 함께 매력적인 여행지인 두바이/아부다비, 스페인/포르투갈 패키지 여행상품을 기획해 방송한다. 12월 31일 23시 중동의 대표 여행지인 '두바이/아부다비 6일' 방송에서는 최첨단 도시 풍경과 전통문화가 공존하고 사막, 해양 등 자연이 어우러진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만나볼 수 있다. 랜드마크 중심 일정으로 두바이와 아부다비의 매력을 균형 있게 담아 추운 겨울을 피해 따뜻한 휴양과 쇼핑, 미식, 관광을 한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대한항공 왕복직항, ▲5성급 월드체인 특급호텔 연박숙박, ▲아부다비 루브르박물관 관람, ▲세계 3대 분수쇼인 '두바이몰 음악 분수쇼' 관람,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전통 수상택시 '아브라' 탑승, ▲미슐랭 추천 레스토랑 중동 현지식 특식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고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별도 팁이나 환율차액에 대한 추가 요금을 받지 않고, 쇼핑 일정은 제외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1월 1일 00시에는 한 나라만 다녀오긴 아쉬운 여행객들을 위해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10대 도시를 관광하는 '스페인/포르투갈 9일' 여행상품이 방송된다. 가우디 4대 투어, 세계문화유산 '알함브라 궁전', 유럽 5대 성당으로 꼽히는 '세비야 대성당' 등 스페인 8대 핵심 관광지에 포르투갈 2개 도시로 구성됐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왕복직항, ▲4성급 호텔 숙박 및 5성급 특급호텔 2박 업그레이드, ▲마드리드 야간투어, ▲톨레도 전망대 및 론다 전망대 관람, ▲스페인/포르투갈 8대 특식 등 문화, 예술, 미식 체험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의 자유시간이 포함돼 자신만의 여행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여행상품을 기획한 KT알파 쇼핑 서동호 MD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호텔, 항공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무엇보다 환율의 변동에도 추가금 없이 예정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알파 쇼핑은 12월 31일 방송 전까지 미리주문 상담을 신청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적립금 1만원을 지급한다. 상담신청 후 계약완료한 고객에게는 면세점 상품권 1만원을 추가 증정해준다. 이와 함께 방송 중 계약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만원의 여행비를 지원한다. 방송당 2명을 추첨, 1인당 50만원의 현금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2025.12.31 11:33안희정 기자

국내 방송산업 총 매출, 2년 연속 감소

국내 방송산업 매출이 국가승인 통계조사에서 2년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31일 발표한 2024년 기준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방송시장 규모는 방송매출액 기준 18조 8,3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0.7% 감소했다. 2003년 이후 첫 역성장을 기록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한 수치다. 사업자별로는 IPTV와 IPTV CP 외에 지상파, SO, RO, 위성방송 매출이 모두 감소했다. 특히 매출 감소 주요 항목인 방송광고 매출은 2023년 대비 7.4% 감소한 2조3천73억 원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지상파(DMB 포함)의 총 매출액은 3조5천3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했다. 특히 지난 10년 간 매출 항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광고 매출이 2년 연속 크게 감소하면서 8천357억 원으로 집계됐고, 2023년 7월 TV수신료 분리징수 시행의 영향으로 TV방송수신료가 5.0% 감소했다. 유료방송사업자의 총 매출액은 7조2천3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성장률은 지속적으로 둔화돼 0.05%를 기록했다. 매체별로는 IPTV가 5조783억 원, SO와 위성방송은 각각 1조6천835억 원, 4천742억 원에 머물렀다. PP'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0.6% 증가한 7조1천356억 원으로 집계됐다. 홈쇼핑을 제외한 PP는 3조7천187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 늘었다. 프로그램 제공 매출 상승에도 광고 매출 부진이 총 매출액 하락으로 이어졌다. 홈쇼핑PP(데이터홈쇼핑 포함)의 매출액은 총 3조4천1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 줄었다. TV홈쇼핑 매출액은 2020년대 들어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데이터홈쇼핑 매출액은 7천74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년 만에 반등했다. 유료방송 가입자는 지난해 12월 기준 3천632만 단자로 전년 대비 거의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2024년 방송프로그램 제작 구매비는 총 4조732억 원을 기록했는데 제작비는 7.2% 증가, 구매비는 9.0% 감소했다. 이 기간 방송프로그램 수출액은 6억1천158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거래처는 해외 OTT 사업자의 비중이 71.3%로 가장 컸다. 이어 해외 유통배급사(17.1%), 해외 방송사(6.6%)가 뒤를 이었다. 주요 수출 국가는 일본(23.8%), 미국(19.0%), 싱가포르(5.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방송산업 종사자 수는 3만7천427명으로 전년 대비 872명 감소했다.

2025.12.31 11:09박수형 기자

국민 10명 중 8명 OTT 시청...유료 이용률 65.5%

국민 10명 중 8명이 OTT를 이용하며, 재해 재난 상황에서는 TV 방송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30일 이와 같은 내용의 '2025 방송매체 이용 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17개 지자체 내에서 추출한 5천566가구에 대해 13세 이상 남녀 8천320명을 대상으로 방문면접 방식으로 이뤄진 조사에서 OTT 이용률은 81.8%로 지속적으로 늘었다. 유료 OTT 이용률도 65.5%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OTT 이용률은 10~30대뿐만 아니라 40대 이상에서도 꾸준히 늘고, 특히 올해에는 40대에서 증가폭이 컸다. 주로 이용하는 OTT 서비스 유형은 숏폼 78.9%, 오리지널 프로그램 68.6%, 유료방송 제작 프로그램 42.0% 순으로 나타났다. 유료 구독형 OTT 서비스 이용자 가운데 광고형 요금제를 이용하는 비중은 34.6%이며, 이 중 88.4%가 광고 요금제에 만족하거나 불만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 5일 이상 스마트폰 이용률은 92.0%로 전년(92.2%)과 유사했고 TV 이용률은 70.9%로 전년(69.1%) 대비 소폭 증가했다. 스마트폰을 통해 주 5일 이상 이용하는 주요 콘텐츠는 SNS와 메신저 79.4%, 뉴스와 정보63.4%, 숏폼 영상 42.7% 등의 순이다. 일상생활에서의 필수 매체에 대한 인식률은 스마트폰이 74.9%로 전년(75.3%) 대비 0.4%p 줄어든 반면, TV는 23.0%로 전년(22.6%) 대비 0.4%p 증가했다. 전체 이용자의 하루 평균 TV 이용 시간은 2시간 28분으로 전년 대비 1분 증가했고,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2시간 5분으로 1분 감소했다. 재해 재난 상황에서 필수 매체에 대한 인식률도 스마트폰이 68.7%로 전년(76.5%) 대비 7.8%p 줄어든 반면, TV는 29.7%로 전년(21.3%) 대비 8.4%p 증가해 일상생활보다 재해 재난상황에서 TV를 필수 매체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았다. 또 재해 재난 발생 시 가장 신뢰하는 매체는 TV 방송이 59.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포털과 신문 등 17.1%, 메신저 서비스 7.7%, 정부와 지자체 홈페이지 5.3% 순으로 조사됐다.

2025.12.30 23:29박수형 기자

콘진원 "국내 이스포츠 산업 2천872억…외형 성장 지속"

국내 이스포츠 산업이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구조 전환점'을 맞이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디어업(보는 재미)'에서 '게임단(팬덤 비즈니스)'으로 중심축이 이동했다. 29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발간한 '2025 이스포츠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이스포츠 산업 규모는 전년 대비 11.8% 증가한 2천872억원으로 나타났다. 게임단 예산 및 종목사 매출 확대가 성장을 이끌었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게임단 예산은 1천426억원(49.7%)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6.3%p 상승한 수치다. 아울러 예산 대비 매출 비율은 83.7%로, 전년도 74.6% 대비 9.1%p 증가했다. 반면 게임단 예산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미디어업 매출(32.1%)은 전년 대비 3.8%p 감소한 923억원으로 집계됐다. 게임단 예산은 프로게임단에 소속된 선수 연봉을 포함한 운영비용을 포함한 수치라면, 미디어업 예산은 프로덕션과 스트리밍사를 대상으로 대회 제작 수주 이익과 티켓 수입, 광고·스폰서십, MD판매, 이스포츠 광고 및 콘텐츠 제작 매출 등이 담겼다. 다음으로 종목사 매출은 234억원(8.2%), 상금 규모는 183억원(6.4%), 데이터 플랫폼 매출 은106억원(3.7%) 순이었다. 이러한 현황은 국내 이스포츠 산업 성장 동력이 게임단으로 편중되고 있는 흐름을 보여준다. 또한 방송·중계 중심 기존 비즈니스 모델은 감소세로 전환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이러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구조 취약성은 여전한 숙제로 남아 있다. 현재 국내 게임단은 수익 상당 부분을 외부 스폰서십에 의존하고 있어, 스타 선수 이적이나 계약 종료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재정 구조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한계를 보였다. 국내 이스포츠 팬덤이 게임단 자체보다 '특정 선수 개인'에 결집해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선수가 팀을 떠나면 팬덤도 함께 이동하면서 게임단 브랜드 가치가 약화되는 고질적인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 등 글로벌 신규 자본 대규모 유입으로 대회 주도권이 변화하고 있는 점 또한 산업 측면에서 점검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콘진원 측은 "지난해 국내 이스포츠 산업은 단순한 성장 국면보다 산업 구조 전반이 조정되고 있는 단계로 볼 수 있다"면서 "게임단 예산 확대와 예산 대비 매출 비율 개선은 새로운 가치 창출로, 방송·중계 매출 비중 축소는 기존 비즈니스 구조 한계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2025.12.30 12:13진성우 기자

김종철 방미통위원장, 취임 첫 현장행보...온라인 피해부터 살펴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온라인피해365센터를 찾아 “여러분이 애써주셔서 국민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디지털과 미디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철 위원장은 이날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을 통해 온라인365피해센터를 찾아 “온라인 미디어 환경이 복잡해지다 보니 이용자 불편 사항이 생기고 사각지대의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센터가 생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사이버금융범죄와 불법스팸 등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온라인서비스 이용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온라인피해365센터를 비롯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서울분원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 등을 청취했다. 지난 2022년 문을 연 온라인피해365센터는 피싱과 스미싱 등 사이버 금융 범죄와 불법스팸, 상품 미지급이나 품질 불만 등의 재화 서비스 관련 피해, 초상권 침해와 허위 후기 작성 등의 권리침해 등에 대해 지난 4년간 총 1만여 건 이상의 온라인피해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업무현황을 청취한 김 위원장은 온라인피해365센터의 주요 피해지원 사례를 듣고 피해지원 기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후 상담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피해상담 경험과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상담원들이 이용자와 가장 가까운 접점에 있는 만큼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국인터넷진흥원(서울분원)을 방문해 올해 이동통신사 등의 대형 해킹사고와 개인정보 유출사고 등과 관련한 불법스팸 현황을 점검한 뒤 이동통신 3사와 삼성전자가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불법스팸 걸러내기 서비스 내용도 점검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각 사업자간 불법스팸 대응 공조체계 등을 살피고, 진흥원이 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서 불법스팸으로부터 안심하고 평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복잡 다양한 사건 사고에 통합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온라인서비스 피해, 불법스팸 등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특히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만큼 이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미통위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전문가와 소통협력 확대, 법적 기반 마련, 인력조직 확충 등을 통해 신규 피해사례에 대한 예방과 피해구제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2.29 17:04박수형 기자

"'방송 대상' 수상작, 무료 VOD로 보세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방송대상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2025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받은 10개 프로그램을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홈초이스, KT스카이라이프 등 주요 유료방송 특별관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주요 수상작은 KBS의 '빙하', EBS '다큐멘터리K 우리는 선생님입니다', MBC충북 'AI돌봄' 등이다. 내년 1월 19일까지 시청 가능하며, 수상작은 해당 유료방송의 'TV 다시보기'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2.29 11:05홍지후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대통령 지명 위원에 고광헌·김준현·조승호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대통령 지명 위원으로 고광헌 전 서울신문 대표이사 사장, 김준현 법무법인 우리로 변호사, 조승호 전 YTN 보도혁신본부장(가나다 순) 이상 3인이 29일자로 위촉됐다. 이들 3인의 위원 임기는 2028년 12월28일까지 3년이다. 방미통위 설치법에 따라 국회 의장이 원내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해 추천한 3인, 국회 소관 상임위가 추천한 3인이 향후 위촉될 예정이다.

2025.12.28 18:39박수형 기자

"스트리머 자리 비워도 AI가 방송"…서수길 SOOP 대표, AI 매니저 '쌀사 2.0' 공개

스트리머의 목소리와 표정, 제스처까지 학습해 방송을 대신하는 AI가 '2025 SOOP 스트리머 대상'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소개됐다. 27일 서수길 SOOP 대표는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시상식 1부 무대에 올라 차세대 AI 서비스 'AI 매니저 쌀사(SARSA) 2.0'을 공개하며, 실시간 방송 운영부터 콘텐츠 확장과 광고 연계까지 아우르는 기술적 진화를 제시했다. 서 대표는 “지난해 이 자리에서 처음 SOOP의 AI 서비스를 소개했다”며 “그때는 영상 생성 도구와 개인 영상 기술, 그리고 스트리머를 도와주는 AI 매니저 쌀사를 공개했다”고 말했다. 쌀사는 'SOOP AI Realtime Streaming Assistant'의 약자로, 스트리머와 유저의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는 AI 서비스다. 현재 운영 중인 1.0 버전은 스트리머의 방송 세팅과 관리를 돕는 기능을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다. 음성 명령을 통해 방송 환경 설정과 연출, 싱크 조정 등을 자동으로 수행하고, 유저에게는 방송 요약 기능을 제공해 중간 입장 시에도 맥락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 대표는 “우리가 열심히 만들긴 했지만 아직은 1.0 수준”이라며 “저작권 문제나 환각(할루시네이션) 이슈 때문에 개인 영상 비서 기능은 일부 제한적으로 운영해 답답한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2.0 버전의 방향성도 공개됐다. 서 대표는 공개 시점과 관련해 “사실 현충일인 6월 6일에 오픈한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대본에서는 그걸 뺐다”며 “개발은 계속 진행 중이고, 완성도를 맞추기 위해 일정은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2.0의 핵심 기능으로는 AI가 대신 방송하는 구조를 소개했다. 서 대표는 “새벽 2시 반인데도 유저가 많이 남아 있는 상황이 있지 않느냐”며 “스트리머가 너무 졸려서 잠자리에 들면, AI 매니저가 대신 방송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스트리머의 목소리와 표정, 이전 제스처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방송을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또 “스트리머가 잠깐 자리를 비우거나 오래 비우는 경우에도 AI 매니저가 대신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며 “자동으로 인지하게 할 수도 있고, 스트리머가 직접 메뉴를 선택해 설정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쌀사 2.0은 방송 보조를 넘어 콘텐츠 확장 기능도 포함한다. 서 대표는 “방송 화면에 나오는 사물을 AI가 인식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며 “스트리머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정보가 노출되고, 광고로도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콘텐츠와 광고의 구분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구조”라고 표현했다 서 대표는 이날 무대에서 AI가 방송 화면에 노출된 사물을 인식해 관련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기능을 직접 시연했다. 시연 영상에서는 스트리머가 방송 중 컬처랜드 상품권을 화면에 보여주자, AI가 이를 인식해 별도의 설명 없이도 관련 정보를 화면에 표시하는 모습이 재현됐다. 적용 범위도 확대된다. 서 대표는 “보이는 라디오 스트리머뿐 아니라 게임 스트리머, 스포츠 중계 같은 정형화된 콘텐츠에도 적용할 수 있다”며 “AI 매니저가 중계 방송을 대신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올해 서비스한 것은 시작 단계로, 유저를 위한 AI 응답 기능도 업데이트해 더 똑똑한 답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트리머는 콘텐츠에 더 집중하고, 유저는 더 편하게 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2025.12.27 18:12류승현 기자

추위도 못 막은 팬심…'SOOP 스트리머 대상' 앞두고 팬들 집결

한 손에 삼각대를 든 스트리머가 다가오자 팬들의 발걸음이 한쪽으로 몰렸다. 한 팬은 스트리머에게 주기 위한 꽃을 들고 있었고, 또 다른 팬은 망원렌즈가 달린 카메라를 들고 연신 셔터를 눌렀다. 27일 오후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SOOP 스트리머 대상' 현장을 가보니 강추위 속에서도 행사 시작 전 이른 시간부터 여러 스트리머들과 관람객들이 모였다. 이날 본 시상식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사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포토부스 촬영 등 체험형 이벤트가 마련됐고, '스트리머 대상 함께 보기' 등 관람객 참여형 부스에도 발길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스트리머와 팬이 직접 소통하는 팬사인회 시간도 운영됐다. 이 자리에서 한 관람객이 스트리머 류하에게 “이성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질문하는 등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홍대에서 왔다는 2001년생 관람객은 이날 무대에 오르는 버추얼 아이돌 '하데스'를 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가방에 장식한 하데스 관련 굿즈를 소개하며 “이세계아이돌 때부터 버추얼 아이돌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시상식도 재미있을 것 같지만 중간중간 진행되는 공연도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트리머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대표적으로 이날 행사장을 찾은 스트리머 뀨알과 사진을 찍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줄을 섰다. 뀨알은 줄을 선 팬들과 순서대로 사진을 찍고, 선물을 가져온 팬과 인사를 나눴다. 인천에서 약 1시간을 걸려 왔다는 한 관람객은 기자에게 뀨알에 대해 “예전에는 FC온라인 방송을 했고 지금은 스타크래프트 방송을 하고 있다”고 스트리머의 이력을 줄줄 설명하며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SOOP 스트리머 대상' 본 행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시상식은 총 3부로 구성돼 올해의 수상 스트리머와 신인상, 특별상, 부문별 대상 등이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2025.12.27 17:33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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