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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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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조직개편 법안 공청회 5일 열린다

방송통신위원회 조직개편 논의가 중심이 되는 국회 공청회가 5일 열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방송·미디어·통신 거버넌스 개편' 주제의 공청회 개최 안건을 두고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다수결로 처리됐다. 공청회는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이 발의한 시청각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제정법에 따라 공청회를 거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과방위는 앞서 지난달 26일 상임위에 관련 법안을 상정하고, 다음날 김현 의원이 위원장인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심의를 시작했다. 앞서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발의한 방통위 설치법 개정안과 함께 병합 심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같은 당 이훈기 의원이 발의한 미디어콘텐츠부 신설 등에 대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논의에서 배제돼 있다. 김 의원이 발의한 시청각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을 두고 관련 부처는 반대 의견을 내놓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특히 새 조직으로 개편될 경우 정무직인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임기가 종료되는 점에 따라 여야의 정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미 국민의힘은 방통위 조직개편을 두고 방송장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과방위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최형두 의원은 “정부 직제를 새로 짜는 제정법인데 단순 통과의례성 공청회로 처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법 상정 전제로 국회서 공청회로 거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제 임기가 보장돼야 한다”면서 “방통위를 5인 체제로 복구시킬 생각은 하지 않고 이름을 바꾸면서 기관을 무력화 시키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김현 의원은 “법을 제정하고 개정하는 것은 엄연히 국회의 본연의 임무인 만큼 방통위가 정상회되는 법에 대해 차질 없이 (법안심사) 2소위에서 논의하겠다”며 “통합미디어법 제정이나 그동안 방송사업자 제기한 다양한 이슈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15:09박수형 기자

이진숙 "방통위 정상화, 국회 몫 상임위원부터 추천해달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18일 “하루 바삐 국회 몫 상임위원 3인을 추천해 주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방통위 정상화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방통위법 개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국회 몫 상임위원 3인을 조속히 추천해 방통위의 5인 체제를 복원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방통위 설치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재의요구가 결정되면서 마련된 브리핑 자리다.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이 법안은 방통위의 회의 의사정족수를 3인 이상으로 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이 위원장은 “방통위 의사정족수를 3인으로 엄격하게 규정하는 것은 중앙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상시적 행정기능 수행을 어렵게 할 가능성이 높다”며 “개정안처럼 의사정족수를 상임위원 정원 5인의 과반수인 3인 이상의 출석으로 규정하게 되면 여러 가지 사유로 위원 공석이 발생할 때 상시적인 행정행위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권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다른 합의제 기관에서도 의사정족수를 두지 않고 재적위원을 기준으로 삼는다는 예를 들기도 했다. 국회 추천 이후 30일이 경과하면 임명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법안 내용에 대해서는 대통령 임명권 침해와 권력분립 원칙 위배라고 봤다. 이 위원장은 “대통령의 행정부 공무원에 대한 임명권은 행정권의 본질적인 부분으로, 국회가 그 실질을 침해하는 것은 권력분립의 원칙에 반하게 된다”며 “국회가 추천한 사람이 추천일로부터 30일이 지나면 임명된 것으로 간주하는 것은 사실상 국회가 임명권을 행사하는 것이 되어 대통령의 임명권을 형해화하는 것으로 헌법상 권력분립 원칙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의 임명권 행사 시한을 30일로 제한하면, 고위 공직자 검증을 충분히 하기 어려워 방통위의 공정성과 전문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방통위 의사체계 구조를 바꾸는 점에 대해 협의와 사회적 공감대를 먼저 거쳐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방송관계 법안은 방송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위해 여야 합의를 통해 입법안을 마련해온 전례를 고려해 개정안에 대한 신중한 재논의와 사회적 합의 형성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5.03.18 15:49박수형 기자

이진숙 "2인체제 문제라면서 국회몫 방통위원 추천 거부하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위원회 회의 의사정족수를 3인 이상으로 하는 방통위 설치법 개정안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기획한 방통위 마비가 한 발짝 앞으로 다가왔다”고 비판했다. 3인 이상으로만 회의를 하라는 법을 두고 '방통위 마비법'이라고 날을 세웠다. 앞서 지난 27일 방통위 회의 의사정족수를 3인 이상으로 하는 방통위 설치법 개정안이 야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 시작에 앞서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14일 방통위원을 추천하겠다고 밝혔는데 불과 2주 전”이라며 “그런데 민주당은 상임위원을 추천하기는커녕 방통위를 마비시키는 법을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다”고 운을 뗐다. 이어, “민주당은 2인 체제가 문제라고 하면서 국회 몫의 상임위 추천은 거부하면서 3명 이상이 돼야 위원회를 열 수 있게 만드는 법을 통과시켰다”며 “2인체제로 만들어놓은 민주당이 3명으로 회의 열라고 하는 법을 국민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또 “제가 (탄핵소추에 따른 직무정지에서) 복귀한 뒤 2인 체제에서 호우 피해 지역의 수신료 면제 안건을 의결했고, 공동주택으로 이사할 때 이용하던 인터넷을 계속 가입할 수 있는 안건을 의결했고, 수많은 피해자를 낸 스팸 떴다방을 규제할 내용을 논의해왔다”며 “방송통신은 민생과 직결되는 이슈에 닿아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수시로 소위 먹사니즘, 잘사니즘 부르짖으며 국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 더 잘살도록 하는 문제, 즉 민생 문제를 신경쓴다고 밝혀왔다”며 “그런데 이번에 통과시킨 방통위 설치법 개정안은 이런 소위 먹사니즘, 잘사니즘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라고 꼬집었다. 재차 방통위원 추천 요구가 이어졌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은 헌법재판권은 일사천리로 지명하고 임명 보류에 권한쟁의까지 나서면서 방통위 상임위원은 왜 추천하지 않느냐”며 “역시 국회 권한이자 의무인 방통위원 추천하지 않고 550일이 지나도록 가만히 있냐”며 말했다. 이어, “국회몫 방통위원 추천권은 권한이자 의무이지 정치적 이득을 위한 수단이 될 수는 없다”며 “법을 거두고 국회 몫 추천위원 3명 추천해달라. 그야말로 민주당이 원하고 국민이 원하는 합의제 방통위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28 13:12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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