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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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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올해 내 GPU 1만 5천 개 확보"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GPU 3만개를 구입하기로 했던 일정을 4년 정도 앞당겨, 2026년 말이나 늦어도 2027년 초까지 모두 확보하기로 했다. 올해에만 1만 5천개를 구입할 계획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5년도 과기정통부 핵심과제 추진상황' 대국민 보고를 위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과기정통부 기자단과의 질의응답은 '딥시크 등 AI' 현안에 집중됐다. 유 장관은 "챗GPT의 진화와 딥시크 충격 이후 2030년가서 GPU 3만 개를 확보해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우선 광주 데이터센터 등에서 미리 쓸 수 있도록 일부를 선 구입한뒤 나중에 국가 차원에서 국가AI슈퍼컴퓨터 센터로 모으는 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또 "국내에서도 딥시크와 유사한 모델을 갖고 있는 기업이 10개 정도 된다. 다만 떨어지는 정확도는 개선하면 될 것"이라며 "올해 내 1만 5천개를 모두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슈퍼컴퓨터 6호기를 도입하며 GPU 8천800개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유 장관은 과기정통부의 올해 사업계획을 밝히며 이달 내 AI컴퓨팅 인프라 발전전략을 공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오는 3월에는 민관합동 양자전략위원회도 출범시킬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AI사업기반 확충의 핵심인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사업 설명회를 오는 7일 개최한다. 오는 28일까지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하는 기업·기관 등에 공모지침서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이달 말에는 ▲AI컴퓨팅 인프라 확충 ▲데이터센터 규제개선 등을 포함하는 'AI컴퓨팅 인프라 발전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핵심 전략기술 신속 확보를 위한 집중 지원도 이루어진다. 당장 이날 오후 '1조원 규모의 과학기술혁신펀드' 조성을 위해 전담은행 및 펀드 운용사와 양해각서(MOU) 교환이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우선 2천500억 원 이상으로 민간펀드를 조성, 12대 국가전략기술 혁신기업과 국가R&D 기술사업화 기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양자분야 범부처 역량 결집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확정되진 않았지만, 오는 3월 '민관합동 양자전략위원회'를 출범시켜, 양자기술개발과 산업육성을 가속화한다는 복안이다. 또 같은 달 국가전략기술 등 선도형R&D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게임체인저 분야 최적의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투자방향도 발표한다. 정부 국제협력R&D 사업을 분석한 뒤 최적의 투자분야와 협력파트너를 모색하는 '글로벌R&D 2.0 전략'도 이달 내 마련한다.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 등 통신분야 민생지원에도 나선다. 이달 내 알뜰폰 도매대가 인하를 위한 관련 고시 개정을 행정예고한다. 3월엔 국민의 합리적 통신 요금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최적요금제 고지제도' 도입을 위해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추진한다.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채널 커머스방송 제도화를 위해 케이블TV와 홈쇼핑 등 이해관계자 협의(2월)와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스미싱 발송을 사전차단하는 엑스레이(X-Ray) 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엑스레이 시스템은 이용자가 문자 중계사/재판매사에 대량문자 발송을 요청하면, 문자 내용에 스미싱URL이 포함돼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시스템이다. 마지막으로 범부처 기술사업화 생태계 혁신, R&D 시스템 개선을 위해 가칭 '국가R&D 기술사업화 전략'을 오는 3월 내 발표한다. 이외에 이공계 대학원생들을 위한 연구생활 장려금 사업 공모를 2월부터 개시한다. 또 출연연 자율성, 투명·윤리경영을 위한 규정 개정도 이달 내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유상임 장관은 “엄중한 정국상황에서 어려운 민생경제를 지원하고, 경제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모두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 핵심과제들이 국민의 삶과 산업현장에서 체감되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고 국민들께 소상히 설명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4 12:37박희범 기자

TV수신료 통합징수법 거부권에 야당·KBS·EBS 반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가 21일 방송법 등 3개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TV수신료 통합징수 방안을 담은 법안을 거부하면서 “공영방송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다시 수신료 결합징수를 강제하게 된다면 국민들의 선택권을 저해하고 소중한 재산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방송법 시행령을 개정해 국민들께서 분리징수와 통합징수 중 선택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해 나가겠다”고 했다. KBS와 EBS는 법안을 거부한 최 권한대행에 즉각 유감을 표했다. KBS와 EBS 모두 향후 국회에서 이뤄지는 법안 재논의 과정을 살펴보고 원안 통과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공영방송은 물론 야당에서도 반발이 이어지는 만큼 향후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회가 통과시킨 법안을 모조리 위헌으로 몰며 거부하는 것 자체가 위헌이고 반헌법적이다”며 “국회 기능을 정지시키라던 윤석열의 지시를 예산 대신 거부권으로 실행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최상목 권한대행은 국회의 논의를 무시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직접 당사자인 KBS 의견은 완전히 묵살해 버렸다”며 “차라리 솔직하게 KBS 장악을 위해 자금줄을 더 틀어쥐고 싶다고 말하라”고 비판했다.

2025.01.21 18:30박수형 기자

"정부에 이송된 방송법 재의요구는 대통령 권한대행 몫"

방송통신위원회가 1인구조라 수신료 통합징수에 재의요구(거부권) 행사를 요구하지 못했다는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의 주장이 헌법을 잘못 이해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안정상 중앙대 커유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는 20일 보고서를 내고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의 요구 문제는 국무회의를 통해 의견을 전달하는 것에 불과하고 최종적으로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 규정에 따라서 재의 요구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헌법 제53조 제1항 및 제2항에 따르면 법률안에 이의가 있을 때에는 대통령은 정부에 이송된지 제15일 기간내에 이의서를 붙여 국회로 환부하고, 그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 안 교수는 "김 권한대행은 방송법 시행령에 의한 분리징수를 그대로 고수하겠다는 것이고, 그러한 본인의 생각을 내일 국무회의에서 피력하겠다는 점을 숨긴 채 방통위 2인 구조하에서 심의 의결할 수 없다는 근거 없는 핑계를 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은 20일 정부과천청사 브리핑에서 "현재 방통위는 1인 구조 하에 있기 때문에 법안 재의요구 여부에 대해서도 심의 의결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방통위가 기존과 현격히 다른 결정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방통위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추진했던 수신료 분리징수 입장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안 교수는 여야 간에 합의되지 않았던 법안이라 반대한다는 논리도 전혀 맞지 않는 궤변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안 교수는 "분리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에 대해서는 정부여당 및 야당 추천 상임위원 간에 합의가 이뤄졌던가?"라며 "여권 측 김효재 및 이상인 두 상임위원들만으로 일방적으로 강행처리하였다는 점을 왜 무시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25.01.20 18:47최지연 기자

방통위 "수신료 통합징수법 거부권 행사 요구 못해”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20일 “방통위는 1인 구조에서 법안 재의 요구 여부에도 심의 의결을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정부로 이송된 TV수신료 결합징수 관련 방송법 개정안을 두고, 방통위는 국무회의에서 거부권 행사를 바라고 있지만 재의요구(거부권) 여부도 결정할 수 없다는 뜻이다. 즉, 21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국회를 통과한 관련 법안 공표를 앞두고 정식적으로 거부권 행사를 요구할 수 없지만 전날 김태규 직무대행이 언론 대상 브리핑을 통해 애둘러 뜻을 전달한 셈이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방통위가 기존과 현격히 다른 결정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지난해 7월부터 추진했던 수신료 분리징수 입장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며 “분리고지가 시행된지 얼마되지 않아 제도가 변경된다면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향후 방통위의 조속한 정상화로 수신료의 효율적 징수방식을 포함해서 공영방송의 재원 안정화를 위한 다각적 방안이 본격 논의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상목 권한대행에 수신료 결합징수 방송법 개정안에 거부권 행사를 요구했다는 소문에 대해 묻는 질문에 “1인 체제에서 (방통위 입장을) 결정할 수 없는 상태로, 제가 요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수신료 대상인 KBS와 EBS가 관련 법안의 공포가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하는 가운데 거부권이 행사되면 공영방송의 반발이 예상된다는 질문에는 별 다른 답을 하지 않았다. 한편, 이진숙 위원장의 탄핵심판 선고가 23일 이뤄질 것이란 헌법재판소의 발표를 두고 “2인 체제 적법성 판단까지 이뤄진다면 이에 따라 향후 업무를 처리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지금 단계에서 섣부르게 예측하는 것은 절절치 않지만, 180일 시간을 지키며 선고일을 잡아준 헌재에 무한한 감사의 표현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2025.01.20 15:04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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