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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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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방미통위원장, 삼성전자 본사 찾아 FAST 활성화 논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4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이노베이션 뮤지엄에서 광고 기반 무료 실시간 TV(FAST)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엔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등 관련 플랫폼 사업자, 뉴아이디, 스마트미디어랩, CJ ENM 등 채널운영사 5개사, KBS, MBC, SBS 등 방송사 9개사, 에이스토리 등 콘텐츠 제작사, 허드슨AI, 이스트소프트 등 인공지능 기술 기업 대표, 임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최근 북미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FAST 시장 선점을 위해 한국 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가 추진됐다. 김종철 위원장은 간담회에 앞서 스마트TV로 글로벌 FAST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전자의 서비스 시연을 참관하고, 이원진 삼성전자 사장으로부터 향후 사업 운영 전략을 들었다. 한국형 FAST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삼성전자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종철 위원장은 “제작비 상승과 시청률 감소에 따른 광고수익 하락으로 한국 방송 미디어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활로를 찾기 위해선 FAST와 같은 글로벌 유통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한국은 국내 가전 회사를 통해 전 세계에 보급된 6억 대의 스마트TV 인프라와 세계적 수준의 방송콘텐츠 제작 역량을 동시에 갖고 있는 만큼 이를 효과적으로 연결해 한국 미디어와 콘텐츠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보다 넓게 확산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기업 간담회에선 삼성전자와 뉴아이디가 각각 글로벌 플랫폼, 채널 운영 현황, 향후 전략 등을 소개했다. 허드슨AI는 AI를 활용한 방송콘텐츠의 현지화 사례를 발표했다. 참석자는 최근의 글로벌시장 성장세가 한국 방송사와 제작사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과제와 애로사항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은 편이나 글로벌 FAST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의 시청률이 낮은 이유는 과거 제작된 콘텐츠를 단순 재방송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북미 시청자의 선호와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기획, 편성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구체적 방법으로 시청데이터에 기반해 광고를 연계한 맞춤형 콘텐츠 기획, K FAST 전용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정부, 플랫폼사의 적극적인 투자 필요성 등이 거론됐다. 김종철 위원장은 “방미통위는 신속하게 K FAST 생태계를 조성하고 한국 방송미디어 기업의 유통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6.04 16:12홍지후 기자

식의약품 가짜 광고, '서면심의'로 신속 차단

오는 12월부턴 불법 온라인 광고가 서면심의를 통해 빠르게 처리될 전망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온라인에서 국민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관련 허위, 과장 광고에 대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의 서면심의를 통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한 조치가 골자다. 현행법상 온라인 광고에 대한 조치는 방미심위의 대면회의와 의결을 거치기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된다. 이에 국민이 부당 광고에 장기간 노출될 우려가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기존 대면심의 위주 절차를 개선했다. 서면심의 대상에 인공지능과 첨단조작기술영상 등 신기술을 악용한 허위 광고, 기만형 전후 비교 광고 등 부당 광고를 포함시켰다. 법 개정으로 의사 등 전문가를 사칭해 거짓 의학 정보를 제공하거나 신체 변화에 대한 설명 중 효과 부분을 합성, 조작한 인공지능 허위 광고 등이 신속하게 삭제, 차단될 수 있게 됐다. 시행 시기는 오는 12월이다. 방미통위는 개정이 단순한 심의 절차 효율화를 넘어 노년층 등 취약계층의 피해를 방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식의약 분야 불법 광고의 유통 고리를 빠르게 끊어내겠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디지털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기술적, 제도적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2 14:49홍지후 기자

방미통위, 공영방송 이사 추천단체 15곳 선정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제14차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방송공사(KBS), 방송문화진흥회,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이사 추천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영방송 이사 추천단체는 방송사별 각 5개씩 총 15개 단체가 선정됐다. KBS 이사 추천단체는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등 3개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와 대한변호사협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 2개 변호사 단체다.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추천단체는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등 3개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와 대한변호사협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 2개 변호사 단체다. EBS 이사 추천단체는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등 3개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2개 교육 관련 단체다. 앞서 방미통위는 지난 15일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공영방송 이사 추천단체선정계획'에 따라 18일부터 26일까지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신청서를 접수했다. 한국방송공사는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 5개, 변호사 단체 3개가 신청했다. 방송문화진흥회는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 5개, 변호사 단체 3개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 4개, 교육 관련 단체 3개가 신청했다. 방송, 미디어, 법률, 경제, 경영, 회계, 기술, 시청자, 소비자 등 5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영방송 이사 추천단체 선정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지난 27~28일 신청단체 심사를 진행했으며, 방미통위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29일 전체회의에서 추천단체를 최종 확정했다. 향후 선정된 각 이사 추천단체에 오는 6월26일까지 이사 후보자를 추천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공사에선 방송미디어 관련 3개 학회가 합의해 총 2명을 추천하고, 2개 변호사 단체가 각각 1명씩 2명을 추천해 총 4명이 추천된다. 방송문화진흥회에선 방송미디어 관련 3개 학회가 합의해 총 2명을 추천하고, 2개 변호사 단체가 각각 1명씩 총 2명을 추천해 총 4명이 추천된다. 한국교육방송공사에선 방송미디어 관련 3개 학회가 합의해 총 1명을 추천하고, 2개 교육 관련 단체가 각각 1명씩 총 2명을 추천해 총 3명이 추천된다. 향후 추천단체를 포함한 전반적인 이사 후보자 추천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방미통위는 한국방송공사 이사 임명제청과 방송문화진흥회, 한국교육방송공사 이사 임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추천단체 선정은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며 “선정된 단체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훌륭한 이사 후보자를 추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2027년도 예산안과 방송통신발전기금 운용계획안도 심의, 의결했다. 일반회계 93억원, 방송통신발전기금 1914억원 등 총 세출은 2740억 원이다. 국민 미디어 주권 강화, 방송, 미디어, 통신 분야 AX 전환 가속화와 산업 진흥, 불법 허위조작 정보 대응과 이용자 보호 강화 등을 위한 사업에 재원이 중점적으로 배분됐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규제 중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방미통위로 변화하며 유료방송 등 미디어 사업 진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예산이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는 12월31일에 허가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28개 사업자, 103개 방송국에 대한 재허가 세부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방미통위는 안정성과 변화에 대한 대응성, 비전 모두 고려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방미통위는 심사에서 재허가 심사의 일관성과 사업자의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기존 심사 방향과 구조를 유지하되, 방미통위 출범 이후의 정책 기조를 반영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법정 의무사항과 중복유사조건 통폐합 등 재허가 부관을 최소화, 합리화하고, 편성위원회와 편성규약 운영 관련 심사항목 신설 등 '방송법' 개정사항을 반영했다. 방미통위는 오는 6월까지 재허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방송 법률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연내에 재허가 여부를 의결할 계획이다.

2026.05.29 13:43홍지후 기자

방미통위, 온라인 구독 사용자용 법령 안내서 발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온라인 구독형 서비스 사업자 유의사항을 정리한 정책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안내서는 전기통신사업법을 중심으로 구독형 서비스 제공 시 유의해야 할 금지 행위 규정과 주요 규제 사례를 수록했다.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 위반 가능성을 사업자가 예측해 법규 준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구독형 서비스 구조를 홍보판촉 활동과 가입, 이용, 해지 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 사용자의 접점을 분석해 발생할 수 있는 이용자 피해 내용을 담았다. 주요 법령 위반 사례로 이용자 동의 없는 유료서비스 가입 유도, 요금, 결제조건 등 중요사항 은폐, 누락, 정당한 사유 없이 핵심 기능 중단, 중요사항 변경, 과도한 위약금 부과 등 정당한 사유 없는 해지 제한 등이 제시됐다.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해 사업자가 적극적으로 준수할 필요가 있는 권고사항도 실렸다. 주요 권고사항으론 자동결제 전 사전 안내 강화, 중요사항에 대한 이용자의 명확한 인지, 이용 조건 변경 시 충분한 사전 고지, 간편하고 직관적인 해지 절차 마련 등이 포함됐다. 안내서는 관련 협회, 사업자 단체 등을 통해 배포되며, 방미통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구독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사업자와 이용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사업자는 이용자 친화적 서비스 설계를 통해 근본적인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6.05.27 10:27홍지후 기자

방미통위, 시청각장애인 맞춤형TV 3만 5000대 보급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시각, 청각장애인 맞춤형 TV 3만 5000대를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시각, 청각장애인 저소득층은 무료로 보급받을 수 있다. 그 외 시청각장애인은 10만원 일부 비용을 부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층 온라인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7월3일까지, 지자체를 통한 현장 접수는 오는 6월8일부터 7월3일까지 진행된다. 그외 시각, 청각 장애인은 오는 7월13일부터 8월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읍, 면,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맞춤형TV 보급 사업 대표전화, 전용 누리집을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관련 영상은 시청자미디어재단 유튜브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올해는 온라인 접수를 현장 접수보다 1주일 먼저 신청받고, 접수받는 기간도 1주간 늘려 4주간 운영한다. 시각, 청각장애인용 맞춤형TV는 43형 고화질 풀HD 스마트 TV이며 음성안내, 폐쇄 자막, 수어 화면 분리, 수어방송 화면 비율 확대 등 보다 편리하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편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6.05.26 10:42홍지후 기자

'과태료 사전통지' 방미통위 사칭 이메일 주의하세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사칭해 네이버 이용자들에게 과태료 사전통지 허위 공문이 발송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방송미디어통신사무소는 최근 방미통위 홈페이지에 게시된 과태료 사전통지 공시송달 내용을 도용한 네이버 메일이 발송돼 네이버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명의도용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당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악성 메일은 '정보통신망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사전통지 및 의견제출 안내'라는 제목으로 발송된다. 악성 메일을 열면 본문에 '공고문 및 첨부파일 확인'이라는 버튼이 있고, 이를 누를 경우 네이버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해 개인정보 탈취를 유도한다. 사무소는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과 특정 사이트에서 개인정보 입력 등을 유도하는 경우, 해당 버튼을 누르지 말고 정보 입력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기관 등을 위장해 확인되지 않은 상대방이 보낸 전자메일 등을 열고 그 안에 포함된 인터넷주소 등을 누르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등이 탈취돼 명의도용, 금융사기 등 추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사무소는 악성 전자메일을 받고 확인 전화를 걸어온 이용자들에게 사무소가 발송한 메일이 아님을 안내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을 요청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해 해당 인터넷주소를 차단 조치했으며, 사무소와 진흥원은 이번 악성 메일에 첨부된 유사 인터넷주소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2026.05.19 11:52홍지후 기자

OTT는 제외...유료방송에만 낡은 규제로 산업 위협

OTT와 달리 붕괴 위기에 직면한 유료방송에만 적용되는 과도한 심의, 요금, 약관 등 규제가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낡은 규제 체계의 전면 개편을 촉구했다. 박성순 서울예대 교수는 13일 국회서 열린 '유료방송산업 진흥을 위한 규제 합리화 방안' 토론회에서 “최근 몇 년간 OTT가 급성장하며 IPTV, SO 등 유료 방송은 OTT와 경쟁 상황에 놓였다”며 “유료 방송이 변화된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시도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유료 방송과 OTT는 같은 콘텐츠를 선보이지만, 유료 방송이 훨씬 더 높은 수준의 규제를 받고 있다. 심의가 대표적이다. 박 교수는 “드라마에서 외상을 입은 환자를 묘사할 때 OTT는 가감 없이 내보내지만, 유료 방송은 모자이크해야 한다. 그럼 당연히 이용자는 OTT를 찾는다”고 지적했다. 유료 방송은 심의 뿐 아니라 요금과 약관, 광고 등 분야에서도 강력한 규제를 받고 있다. IPTV는 요금 인상, 이용자 이용 약관 변경 등을 위해선 사전에 정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유료방송과 OTT의 규제 격차가 이용자 수 증감 뿐 아니라, 산업 지속성까지 큰 타격을 입힌다는 점을 짚으며, 전면적인 규제 개혁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용희 선문대 교수는 “유료방송 규제는 1990년대 케이블 도입기 사전 통제 모델을 유지하고 있다”며 “그 당시엔 제도가 산업의 수익을 보호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유료방송 산업은 정체돼 있는 상황으로 산업 지속성과 투자 확대에 의문이 많은 상황”며 “요금과 약관 등 규제를 파격적으로 풀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종관 법무법인 세종 수석전문위원도 “IPTV 등 유료방송과 OTT의 규제 격차는 성과 격차로, 성과 격차는 지속가능성 격차로 이어진다”며 “이제는 꼭 규제 체계를 대규모로 개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정책의 실현 가능성와 시급성을 고려해 일부 규제를 우선적으로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은 “규제 완화가 시장에 끼치는 시그널이 있기 때문에 효과가 작더라도 개선될 수 있는 규제를 우선 개혁해야 한다”고 했다. 강동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뉴미디어정책과장은 이에 대해 “유료 방송과 OTT의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와 통합미디어법 제정안을 마련하고 있고, 유료 방송 요금, 약관 등 규제 완화 취지에 동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미통위는 사전 규제에서 사후 규제로의 전환 등에 동의하고 관련해 발의된 법안의 입법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며 “IPTV 셋톱박스에서 추출되는 데이터에 기반한 광고 혁신으로 유료 방송 광고 시장 활성화 방안도 같이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13 17:11홍지후 기자

방미통위,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 2차 공모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 2차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은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제작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을 돕고 방송광고 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방미통위는 1차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23개 사와 소상공인 114개 사를 방송광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공모를 통해 혁신형 중소기업 2개 사를 선정, TV 광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6월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차 신청 접수를 받는다. TV 광고 지원을 받을 2개 사엔 제작비 50% 범위에서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전문가를 통한 방송광고 기획, 제작, 활용 등 방송광고 마케팅 전문상담 도 제공한다. 라디오 광고는 1차 공개모집에서 예정된 8개 사를 모두 선발해 별도로 모집하지 않는다. 지원자격, 평가기준, 준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08 15:55홍지후 기자

방미통위, 13일 공영방송 이사 추천단체 의견 수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오는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공영방송 이사 추천단체 선정 관련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정 '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등 '방송 3법'에 의해 다양한 추천 주체로부터 KBS, 방송문화진흥회, EBS 등 공영 방송 이사를 추천받는 규정에 따라 의견 수렴 자리가 마련됐다. 선정 단체의 자격 요건과 심사 기준, 제출 서류, 추천 주체 역할 등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의견수렴은 현재 방미통위가 수립 중인 '공영방송 이사 추천단체 선정계획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계획에는 방미통위 규칙으로 정하는 학회, 단체의 공개모집, 심사 안내 등이 포함됐다. 참석 대상은 공영방송 이사 추천단체 공개모집을 준비 중인 학회와 단체, 그 외 방송 3법상 추천 주체 등이다. 공영방송 추천 주체는 국회 교섭 단체, 공영방송 시청자위원회, 공영방송 임직원 과반수, 방미통위 규칙으로 정하는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 변호사 단체, 교육 관련 단체, 교육부장관, 교육감 협의체 등이다.

2026.05.08 15:53홍지후 기자

방송 3법 시행 초읽기...TV수신료 분리징수 조항 삭제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방송법, 방문진법, EBS법 등 방송 3법 개정안에 대한 하위 법령이 마련됐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방송 3법 후속 조치에 착수한 뒤 입법예고, 행정예고를 거치면서 의견 수렴 토론회를 통해 시행령과 규칙 제정안과 개정안이 마련된 것이다. 방미통위는 8일 전체회의를 열어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과 보도 편성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방송 3법을 시행하기 위한 하위법령을 완성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먼저 뜨거운 감자로 꼽힌 공영방송 편성위원회와 관련해 종사자의 범위를 구체화했다. 취재, 보도, 제작, 편성 부문 종사자 범위를 방송 사업자와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한 자로 규정하고 부서장 이상 간부는 제외했다. 취재, 보도, 제작, 편성 정의 규정을 신설했고, 종사자의 부문별 구체적 범위는 노사협의회 근로자 위원 측 의장이 해당 방송사의 편성 독립성 등을 고려해 정하도록 자율권을 부여했다. 종사자 대표 선출의 민주적 정당성과 공정성도 강화했다. 종사자 대표는 취재, 보도, 제작, 편성 부문 종사자의 과반수 찬성으로 선출하며 복수 후보 시 최다 득표자 선출이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노사협의회 근로자 위원 측 의장에게 선출 관리 책임을 부여하고 사업자 협조 의무를 명시하는 한편, 투표권자 과반수가 소속된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 해당 노조가 종사자 대표를 지정하도록 해 현장 대표성을 존중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방송사 자율성을 취대한 존중하는 범위 내에서 국가가 개입한다는 '최소주의 원칙'에 따라 후속 조치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또 편성 책임과 시청자 참여 확대를 위한 법적 실효성을 제고했다. 편성책임자 미선임이나 편성규약 미준수 등 의무 위반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금액을 신설하고, 지상파 라디오와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 방송사업자(DMB)에 대해서도 시청자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해 시청자 권익 보호 범위를 넓혔다. 아울러 공정하고 투명한 이사 추천과 사장 선임을 위해 관련 기준과 절차를 마련했다. 이사 추천단체의 자격요건과 공모 절차를 규칙에 명시하고,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 운영을 지원할 여론조사 기관의 객관적 기준을 설정해 공영방송 이사회 및 사장 선출 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했다. 의결된 규칙은 다음주 관보 게재를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또 시행령은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이달 중 공포, 시행될 예정이다. 방미통위는 이날 KBS 등 TV 수신료와 전기 요금의 분리 고지 징수 규정을 삭제한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지난해 4월 수신료의 효율적 징수와 공영방송의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결합 고지 징수를 의무화하도록 개정된 방송법과 충돌하는 시행령 규정을 정비한 것이다. 이밖에 방미통위는 KT에 갤럭시S25 사전예약 과정에서 7127명에 예약을 취소한 행위와 선착순 1000명 인원 제한 고지 누락 등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6억 40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보고 안건으로 허위조작정보 유통방지와 디지털 플랫폼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개정된 '정보통신망법'의 시행령 일부개정안에 대한 내용이 올랐다. 법안은 고의로 허위, 조작 정보를 유포해 타인에게 손해를 입힌 자에게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액 배상 책임을 지우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방미통위는 대규모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와 영향력 있는 정보 게재자의 범위를 마련하고, 세부 규정 마련과 허위조작정보 대응 체계를 제도화한다. 가중 손해배상 청구 대상 범위는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 온라인상에 직전 3개월간 총 3회 이상 정보를 게재한 자 중 구독자 수가 10만명 이상이거나 직전 3개월간 월별 합산 조회수 평균이 10만회 이상인 경우로 규정했다. 신영규 방미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구독자 10만은 유튜브 '실버버튼' 기준으로 이를 넘어서면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고, 수익 창출이 본격화되는 단계"라며 "조회수 10만은 통상 플랫폼에서 바이럴 콘텐츠가 시작되는 기준"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범위는 최근 3개월간 하루 평균 활성이용자 수(DAU)가 100만명 이상인 경우로 규정했다. 과징금은 직전 3개월간 총 3회 이상 정보를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에 게재한 자로서 법원 판결 등으로 불법 허위조작임이 판명된 정보를 2회 이상 유통한 자를 대상으로 부과한다. 과징금 상한은 최대 10억원이다. 위반행위의 중대성 정도에 따라 기준 금액에 필수적 가중, 추가적 가중, 감경, 부과과징금결정을 순차적으로 거쳐 산정하도록 했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방미통위 고시로 규정할 예정이다.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각하됐을 때 공표 의무를 지는 공인 범위는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공공기관장, 공직자윤리법상 재산공개 의무자인 공직자, 인사청문대상 공직자와 후보자, 정당 대표자, 언론사 대표자,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속하는 회사 대표이사 및 최대주주 등이다. 이밖에 분쟁조정부 설치, 운영과 분쟁조정 등에 필요한 사항과 청구 가능한 이용자 정보 범위, 정보제공청구 절차, 정보제공 절차와 보고서 공표 방식, 과징금 납부기한 연기 및 분할 납부, 과징금 징수와 강제징수 절차 등도 시행령에 담았다. 시행령 개정안은 관계부처 협의와 입법 예고, 규제심사, 위원회 의결, 법제처 심사, 차관, 국무회의 의결 등 절차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개정안은 허위조작정보 유통을 막고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마련된 상위 법의 개정 취지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시행방안을 담고 있다”며 “국내외 사업자에 공평하게 적용해 허위조작정보 유통 방지를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6.05.08 14:54홍지후 기자

방미통위, 통신분쟁조정 사례집 발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통신서비스 이용 계약과 해지, 속도 품질 등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분쟁 사례를 유형별로 엮은 '2025년 통신분쟁조정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사 분쟁 예방을 위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사례집엔 지난해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다룬 사건 중 총 42건의 주요 사례가 수록됐으며, 실제 분쟁조정 과정에 참고할 수 있도록 사건을 유형별로 정리했다. 사례는 이용계약 관련 분쟁 16건, 품질 관련 분쟁 5건, 중요 사항 설명 또는 고지 관련 분쟁 10건, 기타 명의도용 등 관련 분쟁 5건으로 구분되며, 조정절차 이전 당사자 간 원만히 합의된 조정 전 합의 사례 6건도 포함됐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소개를 비롯해 상담 및 분쟁조정 신청 방법, 처리 현황 등을 함께 수록해 일반 국민이 분쟁 해결 절차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부턴 QR코드를 수록해 통신분쟁조정위 누리집과 통신분쟁조정 신청안내서에 바로 접속할 수 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필수 서비스인 통신서비스와 관련해 분쟁 또한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며 “사례집이 이용자와 사업자 모두에게 유익한 참고 자료가 돼 분쟁 예방과 신속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30 17:46홍지후 기자

방미통위, 방송미디어 R&D에 5년간 727억 투입

2030년까지 727억원이 투입되는 방송미디어 연구개발(R&D) 사업이 추진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디지털미디어 혁신기술 개발사업(이노베이션 R&D)' 신규 과제 8개를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전문기관으로 과제를 선정했다. 지난 1월 사업 공고 이후 사전 검토와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올해 신규 과제로 8개를 최종 선정, 총 79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사업은 OTT 확산과 맞춤형 콘텐츠 소비 증가 등 미디어 이용 행태 변화에 대응해 국내 방송미디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턴 기존 14개의 소규모 R&D 사업을 통합해 한 개의 사업으로 재기획하며, 2030년까지 5년간 총 727억6700만원을 투입해 방송미디어 분야 대표 R&D 사업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크게 '미디어 지능화제작 핵심기술개발', '마이미디어 플랫폼 핵심기술개발', '미디어 개인화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 대행 기술개발'로 나뉜다. 미디어 지능화제작 핵심기술개발 사업에선 AI를 활용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편집까지 전 과정을 혁신하는 기술 개발이 이뤄진다. 마이미디어 플랫폼 핵심기술개발 과제에선 이용자 중심 개인화 미디어 서비스 구현을 위한 기술 개발이 추진된다. 미디어 개인화 서비스를 위한 AI 대행 기술개발 사업은 이용자 선호와 이용 맥락을 이해하고, 콘텐츠를 탐색, 추천, 구성하는 지능형 미디어 서비스 대행 기술 확보가 목표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과제는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방송미디어 제작 및 유통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출발점"이라며 "향후 방송 미디어 제작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이 개인 맞춤형 미디어 서비스를 누리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4.30 17:46홍지후 기자

방미통위, '방송3법' 후속조치 5월4일 재논의..."종사자 자격 등 이견"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방송3법 후속 조치를 오는 5월4일 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방미통위는 지난 15∼27일 진행한 방송3법 후속조치 관련 입법, 행정예고에선 15개 기관, 개인으로부터 의견 21건이 접수됐으며, 대부분은 행정 규칙상 '종사자 범위와 자격'에 집중됐다고 30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방송법 규칙 관련 11건, 방문진법 규칙 관련 5건, EBS 법 규칙 2건, 방송법 시행령 2건, EBS법 시행령 1건 등이다. 장대호 방미통위 방송정책국장 직무대리는 "지난 29일 진행된 회의에선 방송 종사자 대표에게 어떤 절차를 거쳐 자격을 부여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고 설명했다. 방미통위는 방송법에 명시된 취재, 보도, 제작, 편성 분야 종사자를 기준으로 원칙을 유지하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조치를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장대호 국장직무대리는 "사무처 입장에선 특정 회사, 노동조합을 생각하기보단 원칙을 지키려고 했지만 일부 방송사에서 불만이 있었고 위원들도 미흡한 점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위원회 내부에선 5월 초엔 행정 규칙을 의결하겠다는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다.

2026.04.30 16:23홍지후 기자

방미통위, 크리에이터미디어 상생 협의체 출범식 개최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창작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상생 협의체가 구성됐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9일 서울에서 크리에이터미디어 상생 협의체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장의 빠른 성장에 발맞춰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산업 전반의 안정적 발전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에 따라 협의체를 설립했다고 방미통위는 설명했다. 영세 크리에이터와 플랫폼 등 생태계 구성원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산업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연계 사업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게 목적이다. 협의체는 크리에이터, 플랫폼사, MCN, 유관 협회, 지역 공공기관, 학계 및 법률 전문가 등 20명 내외 위원으로 구성됐다. 방미통위는 협의체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민관 협력 기반의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과 진흥 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협의체는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 관련 법제도 개선 방안 마련, 산업 내 공정거래 환경 조성과 크리에이터 권익 보호, 지역 기반 크리에이터 협력 모델과 지역상생 정책 연계 방안 등을 분기별 정기 회의 또는 수시 회의 등으로 논의한다. 이날 행사에선 협의체 출범 선포와 함께 전문가 발제를 통해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의 국내외 현항과 전망을 공유하고 산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제1차 회의도 진행했다. 이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불공정 관행 개선 방안, 지역 특화 콘텐츠 활성화 방향 등에 대한 의견 개진과 논의가 이뤄졌다. 강도성 방미통위 방송미디어진흥국장은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은 디지털 환경 변화 속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협의체를 통해 산업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종사자 권익 보호와 공정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9 17:11홍지후 기자

[ZD브리핑]삼성전자 '메모리 슈퍼사이클' 최대 실적...2분기 전략도 주목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삼성전자 최대 실적·부품업계 동반 발표…반도체 업황 가늠대 오는 30일 삼성전자가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합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해당 분기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에 해당합니다.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효과가 지속된 덕분으로, D램과 낸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률이 모두 90%에 육박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올 2분기 역시 메모리 시장 확대가 예견된 가운데, 삼성전자가 어떠한 사업 전략 및 전망을 내놓을지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30일에는 삼성전기와 일본 무라타제작소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삼성전기의 주력 사업부인 반도체 기판과 MLCC 사업, 그리고 무라타의 MLCC 사업 실적과 전망 등은 현재 부품업계 상황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데이터센터 등 전방시장 수요는 좋지만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있고, 일부 소재와 부품은 특정 업체가 독점 납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은 전이되기 때문에, 당장 수요가 많다고 마냥 낙관하긴 어렵습니다. LG이노텍도 27일 1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LG이노텍의 반도체 기판 사업은 규모가 작아도 과거엔 영업이익률이 높았습니다. 반도체 기판 사업 이익률 개선이 LG이노텍에 과제입니다. 배터리 부진 속 완성차 선방…전기차 수요 둔화 여파 확산 이번주도 주요 중후장대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집니다. 컨퍼런스콜은 ▲27일 한화오션, HD건설기계 ▲28일 삼성SDI, 한화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 ▲29일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30일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포스코홀딩스, 엘앤에프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주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LG화학,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배터리 업계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 및 컨퍼런스콜이 예정돼 있습니다. 배터리셀 기업들은 대체로 부진한 분기 실적을 거뒀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전략 시장인 미국의 전기차 수요가 얼어붙은 여파가 지속됐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양극재 기업들의 경우 핵심 고객사와 사업 전략에 따라 실적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29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하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와 공동으로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이번 영화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GLE, 순수 전기 G-클래스, V-클래스, 스프린터 등 다양한 벤츠 차량이 등장합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패션 매거진 '런웨이'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위기를 맞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매거진을 지키려는 편집장 '미란다'와 20년 만에 신임 기획 에디터로 복귀한 '앤디', 럭셔리 브랜드 임원이 돼 나타난 '에밀리'가 뉴욕 패션계의 주도권을 두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지난 23일과 24일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각각 올해 1분기(1월~3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차는 매출 45조9389억원, 영업이익 2조5147억원을 기록했고, 기아는 매출 29조5019억원, 영업이익 2조205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양사 합산 매출은 75조4408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4.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조7198억원으로 약 29% 감소했습니다. 관세 부담만 약 1조6150억원이 반영되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습니다. 같은 기간 KG모빌리티(KGM)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KGM은 매출 1조1000억원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신차 효과와 수출 확대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향후 전략으로 현대차와 기아는 하이브리드 등 고부가가치 차종 확대와 신차 출시를 통해 수익성 방어에 나설 계획입니다. KGM 역시 토레스 EVX 등 전동화 모델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방미통진흥원 설립 가속도 가칭 한국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 설립을 위한 논의가 국회에서 진행됩니다. 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방미통진흥원 설립을 위해 최민희, 김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방송법과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조직이 신설된 이후 위원회 산하에 별도의 진흥 기구를 두는 것입니다. 기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을 통합하고 일부 타 기관에 있는 기능을 더하는 형태입니다. LG CNS-포스코DX, 1분기 실적 발표...SAS, AI 기반 新 서비스 공개 SAS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에서 'SAS 이노베이트(SAS Innovate) 2026'을 개최합니다. SAS 이노베이트는 AI와 데이터 분석과 비즈니스 사례를 공유하는 연례 비즈니스 및 기술 컨퍼런스입니다. 전 세계 약 2000여 명 산업별 전문가와 오피니언 리더, 주요 기업의 경영진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최신 데이터 및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SAS 신규 서비스와 이를 활용한 우수 파트너사 사례를 공유할 전망입니다. 구글코리아는 오는 29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구글 포 코리아 2026'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역사적 대국으로부터 10년을 맞아 AI 기술이 산업과 일상 전반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글로벌 AI 전문가들과 국내 주요 연사가 참여해 AI의 과거 10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도 같은 날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신장호 신임 협회장(아이티센엔텍 대표) 기자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협회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주요 정책 변화와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안 전체회의 통과 상황 등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올해 중점 추진과제와 실행 전략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는 이달 2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AI 신뢰성 얼라이언스' 총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총회는 얼라이언스의 올해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AI 산업 내 유관 얼라이언스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이날 얼라이언스 활동계획 공유와 AI 산업 얼라이언스 간 협력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행사에 AI 신뢰성 얼라이언스 관계자를 비롯한 AI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약 80명이 참석할 계획입니다. LG CNS는 오는 30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합니다. 증권가에 따르면 해당 분기 LG CNS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1조 3035억원, 영업이익은 19% 늘어난 93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1분기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AI 전환과 클라우드 수요 확대로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사업 부문이 실적을 견인하고 코로케이션 데이터센터 계약을 통한 인프라 매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뤘다는 예측이 나옵니다. 포스코DX도 같은 날 1분기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을 진행합니다. 지난해 4분기 적자 전환하는 등 실적 하락을 만회하기 위해 대규모 구조 조정을 단행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사업과 신경망처리장치(NPU) 실증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 소재 전 밸류체인을 구축함에 따라 장기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도 이어집니다. 알파벳(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는 오는 29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합니다. 증권가에 따르면 해당 분기 알파벳은 클라우드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18.5% 증가한 약 1068억 8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등 핵심 사업 호조로 약 645억 1000만 달러의 매출이 예상되며, 메타는 AI 기반 광고 효율 개선 등을 통해 약 554억 9000만 달러 수준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학교 인공지능정책이니셔티브(SAPI)는 오는 30일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에서 'XR 허브 코리아 2026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스마트글래스를 비롯한 AI 웨어러블 사용이 본격화되면서 XR+AI 분야 현안으로 부상한 'AI 웨어러블과 프라이버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XR 허브 코리아는 XR 기술 관련 정책과 거버넌스 연구를 위해 2022년 서울대학교 AI연구원(AIIS)과 메타가 함께 발족했습니다. 주요 게임사, 1분기 실적 발표 시작...넥슨-아이언메이스 소송 상고심 판결 이번 주부터 주요 게임사의 2026년 1분기 성적이 차례로 공개됩니다. 먼저 오는 30일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의 1분기 성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넥슨, 엔씨, 펄어비스, NHN, 위메이드, 컴투스 그룹, 네오위즈 등이 실적을 공시할 계획입니다. 크래프톤의 2026년 1분기 실적 추정지는 증권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매출 1조 2550억원(전년비 44% 증가)과 영업이익 4620억원(전년비 1% 증가), 교보증권은 매출 1조 2600억원(전년비 43.9% 증가)과 영업이익 4311억원(전년비 5.7% 하락)을 기록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배틀그라운드 PC버전 협업 업데이트 성과와 모바일 인도 버전 순항 등이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넥슨과 아이언메이스의 4년 간 법적 다툼도 막을 내립니다. 대법원 민사2부는 오는 30일 넥슨이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낸 저작권·영업비밀 침해 금지 청구 소송 상고심 판결을 합니다. 앞서 1심 법원은 아이언메이스가 넥슨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보고 약 85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2심에서는 영업비밀 보호 기간이 2년에서 2년 6개월로 늘어났지만, 배상액은 아이언메이스의 매출과 실제 피해 규모 등을 계산해 약 57억원으로 줄었습니다. 1심과 2심 모두 저작권보다 영업비밀 침해 쟁점에 넥슨의 손을 들어줬다고 업계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번 상고심 판결은 향후 국내 게임업계의 인력 이직 및 개발 프로젝트 관리 기준에 중대한 선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넥슨의 승소가 확정되면, 이직자의 영업비밀 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강력한 예방책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포티넷코리아, '액셀러레이트 2026' 28일 개최 포티넷코리아가 오는 2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파트너 및 고객 대상 컨퍼런스인 '액셀러레이트 2026'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Fast Forward Innovation'을 주제로, 국내 보안 전문가와 파트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위협 지형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합니다. 아울러 포티넷코리아는 '통합 보안 플랫폼'이 제시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공유하고,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보안 솔루션이 어떻게 기업의 보안 자동화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는지 심도 있게 다룰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LG유플러스 최종보 담당이 연사로 나서 포티넷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보안 사업 로드맵을 발표합니다. AI스페라, 웨비나서 미토스 위협 실체 밝힌다 AI스페라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앤트로픽의 AI 모델 '미토스(Mythos)' 이슈를 중심으로 AI 시대 보안 위협의 실체와 대응 전략을 진단하는 웨비나 '강병탁의 진짜 보안 이야기ep.3'을 오는 28일 오후 2시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웨비나에서 AI스페라는 미토스의 AI 해킹 가능성이 과장된 공포인지, 실제로 기업이 대비해야 할 위협이지 분석할 예정입니다. 의료기기법 현장 정착 방안 및 후속 정책 과제 논의 의료기기의 유통 질서를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4월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1일 간담회실에서 '의료기기법 개정 그 후, 안정적 제도 정착을 위한 과제와 방향'을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립니다. 이번 토론회는 ▲판매업자와 의료기관 간 특수관계 거래 제한 규정 신설 ▲대금 결제기한(6개월 이내) 명문화 및 지연이자 부과 기준 마련 ▲거래내역에 대한 보고·관리체계 강화 등 지난해 12월 개정된 '의료기기법'의 시행(2027.12.31)에 앞서, 제도의 현장 안착과 의료기기 유통구조의 공정성·투명성 제고를 위한 정책 과제를 선제적으로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동국대학교 권지연 교수가 '의료기기 유통질서 개선을 위한 법 개정의 의미와 산업계 영향'을 주제발표를 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태동 부장이 '행정조사 현황과 향후 과제'로 사례 발표에 나설 예정입니다. 네이버, 1분기 매출 3조 넘는다…커머스가 성장 견인 30일 실적 발표를 앞둔 네이버의 올해 1분기 실적이 견조한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83% 증가한 3조 1443억원, 영업이익은 10.69% 늘어난 5593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실적 성장은 커머스 부문이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증권가에서는 네이버 커머스 매출이 이번 분기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쿠팡 관련 이슈 이후 반사 수혜가 이어지며 네이버플러스스토어를 중심으로 거래액 증가세가 지속된 영향입니다.

2026.04.26 12:57안희정 기자

방미통위, 한국·캐나다 콘텐츠 공동 제작 협정 체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캐나다 문화유산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 문화유산부에서 '대한민국과 캐나다 간의 시청각 공동제작 협력에 관한 협정' 서명식을 열어 협정문에 공식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식엔 고민수 방미통위 상임위원과 앤드류 브라운 캐나다 문화유산부 차관보가 참석했다. 협정은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방송프로그램과 영화, 애니메이션 등 시청각 콘텐츠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미통위는 협정 체결을 계기로 특별한 지원 정책이나 별도 펀드 조성 계획이 있는지 질의했고, 캐나다 문화유산부는 '텔레필름 캐나다'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협정 활용 장려 방안을 검토 중이며, 향후 구체적인 구상과 세부 활동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실무 관리를 담당할 '텔레필름 캐나다'에선 현재 55개 이상 공동제작 협정을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50편 이상의 국제 공동제작물을 인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제작물로 인증받은 프로젝트는 캐나다의 국내 제작물로 간주돼 연방, 주 정부 차원 재정적 지원과 해외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도 했다. 고민수 방미통위 상임위원은 “서명은 2017년부터 이어진 긴밀한 협의의 결실로, 양국 콘텐츠 산업 교류를 확대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방미통위는 협정이 단순 합의를 넘어 실질적 공동 제작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3 13:31홍지후 기자

방미통위, 칸영화제서 한국 드라마 투자 설명회 개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9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참석해 한국 방송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설명회와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칸 국제 시리즈는 매년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드라마 축제로 행사 기간 중 해외 주요 드라마 상영회, 시상식, 교류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전 세계 신규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우수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방미통위는 영화제와 연계해 대한민국 방송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프랑스 칸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총 7편의 드라마 투자설명회와 상영회를 진행한다. 행사에서 방미통위는 비경쟁 부문 한국 드라마 상영회와 한국 드라마 투자설명회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2026년 칸 시리즈 연계 방송 콘텐츠 해외유통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참가작을 선정했다. 23일 열리는 한국 드라마 투자설명회엔 은밀한 감사, 블러디 플라워, 곡두, 21세기 대군부인 등 4편이 참가작으로 선정됐다. 방송사와 제작사, 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해외수출을 위한 작품 발표가 진행된다. 24일엔 비경쟁 부문 한국 드라마 상영회에서 신의 구슬, 당신의 모든 것, 젠플루언서 3편을 상영한다. 감독과 작가, 출연 배우 등이 참석해 무대인사도 진행한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한국 방송콘텐츠 경쟁력은 한국 특유 소재와 감성에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아우르는 기획력,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제작 효율성에서 비롯된다"며 "창의적인 방송콘텐츠가 해외시장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3 11:37홍지후 기자

불법스팸 대응 민관 협의체 5차 회의 열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서울에서 제5차 불법스팸 대응 민관 협의체 전체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전문기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 단말기 제조사, 대량문자 사업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 2024년 12월 출범한 불법스팸 대응 민관 협의체는 정부 부처와 민간 사업자 간 불법스팸 대응을 위한 협력 및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사업자 간 불법스팸 차단 의무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하고 불법행위 사업자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회의에서 방미통위는 불법스팸 수신자에 대한 이통사의 안내문자 발송, 음성스팸 대응방안, 법규 제개정 사항 등을 발표하는 등 불법스팸 근절을 위한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무효번호로 발송되는 문자메시지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번호차단 시스템 도입경과,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불법스팸을 차단하기 위한 추가 개선대책, 대량문자 발신자의 신원을 검증할 수 있는 통신이용증명원 확인절차 개선적용 등을 발표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올해 상반기 '불법스팸 무효번호 차단시스템' 적용을 통해 스팸 발송자들이 활용하던 무효번호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되면, 스팸신고 건수가 더욱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통신사업자, 제조사 등과 협력해 불법스팸 대응체계를 AI 기반으로 전환하고, AI 기반 공동 대응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민간의 피싱 탐지 능력 제고와 악용되고 있는 통신서비스에 대한 신속한 대응 차단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불법스팸 데이터 공유 개방을 확대해 민관협업체계를 공고히함으로써 불법스팸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영규 방미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전송자격인증제를 조속히 시행해 대량문자 유통시장을 정상화하고 불법스팸 관련 과징금 부과를 위한 하위 법규 제개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불법스팸 과징금 부과 등에 대해선 입법 과정에서 제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라”고 당부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종합대책 발표 이후 민관 협의체에 참여한 유관기관과 통신사의 노력으로 스팸 신고 건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현재 추진 중인 과제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4 16:00홍지후 기자

방미통위 본격 가동...방송 콘텐츠 대가 분쟁-통신 플랫폼 규제 산적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지난 10일 출범 후 첫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3법과 단통법 폐지 후속 법안 등을 의결했으나,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쌓여있다. 특히 유료방송의 프로그램 대가 산정 갈등과 통신, 플랫폼 산업 사실조사 후속 조치 등이 선결 과제로 꼽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해결이 시급한 대표적인 산업계 현안으로방송 프로그램 사용료 분쟁 조정이다. 미디어 업계 전반이 한계 상황에 직면하면서 시장의 자율적 해결을 넘어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와 개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닻을 올린 방미통위가 향후 분쟁 조정 과정에서 어떠한 해법을 내놓을지가 업계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난해 5월 SO가 매출과 연동해 콘텐츠 사용료를 삭감하는 안을 마련하자, PP 측은 “3년간 775억원 손실이 예상된다”며 즉각 거부했다. SO 측은 경영난을 이유로 새로운 산정 기준이 불가피하다며 정부 개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IPTV 상황도 마찬가지다. PP 측은 IPTV의 프로그램 사용료 지급률(약 28%)이 SO에 비해 현저히 낮다며 인상을 요구했지만, IPTV 측은 수신료 구조상 단순 비교는 무리라며 현재 지급률 기준으로 산정된 프로그램 사용료 인상 불가 방침을 고수 중이다. 이처럼 유료 방송 시장 내 대가 산정을 둘러싼 갈등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산업 전체가 공회전만 거듭하고 있다. 방미통위 관계자는 “정부가 사업자 간 대가 산정에 강제성을 부여할 순 없지만, 협의가 잘 이루어지도록 협상 절차와 방법 등을 정밀하게 보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글, 애플 등 인앱결제 강제, 온라인 불편 광고, 인스타그램 계정 정지, 쿠팡 회원 탈퇴 복잡 설계 등 이용자 불편 관련 사실 조사에 대해서도 과징금 부과나 시정 명령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방미통위가 7인 중 6인 구성으로 의결 정족수 4인 이상을 충족하면서 사실 조사 후속 조치에 대한 의결이 가능해졌지만, 지난 10일 열린 첫 전체 회의에서 관련 안건은 논의되지 않았다. 방미통위 관계자는 “안건이 밀려있는 상황에서 진행된 첫 전체 회의인 만큼 위원회가 긴급한 사안을 먼저 처리하고, 인앱결제 등 무게감 있는 사안은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4.13 16:57홍지후 기자

방미통위, 30일까지 '1기 비전 국민 의견 청취' 진행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기 비전 국민 의견 청취'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1기 비전은 방미통위의 향후 3개년 업무 방향과 추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소통위원회'를 지향하는 방미통위 목표와도 일치한다. 국민 누구나 방미통위 누리집 또는 전자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개인 또는 단체는 방송 미디어 통신 분야 위기 대응과 미래 대비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나 건의 사항 등을 제출하면 된다. 방미통위는 접수된 의견을 바탕으로 1기 비전을 수립, 향후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새로 출범한 기관의 향후 방향성을 국민과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필요한 정책들에 대해 많은 제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4.13 10:29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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