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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심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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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심위, 주원료 함량 오인케 한 NS홈쇼핑·KT알파쇼핑·W쇼핑 소명 듣기로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는 20일 회의를 열고 상품판매방송 부문 3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모두 '의견진술' 절차를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의견진술은 제재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 전 사업자의 소명을 듣는 단계다. 문제가 된 방송은 NS홈쇼핑, KT알파쇼핑, W쇼핑 등 3개 채널에서 송출된 일반식품이자 혼합 음료인 '오한진의 백세 알부민' 관련 상품 판매 프로그램이다. 심의 대상 방송에서는 공통적으로 '알부민 복합물 90%', '난백알부민S 55%' 등의 문구를 자막이나 판넬로 강조하고, 쇼호스트가 “30ml 기준 2만7천mg 함유” 등의 표현을 반복 사용했다. 그러나 방미심위 사무처는 실제 제품 내 주요 원재료인 '건조난백'의 함량이 0.495%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알부민 복합물, 난백알부민S 등 단계별 구성비를 감안하면 최종 제품에서 해당 성분 비중은 극히 낮은데도, 방송에서는 마치 핵심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처럼 인식될 수 있다는 것이다. 광고소위 위원들은 이같은 표현이 시청자의 합리적 선택을 저해할 수 있다고 보고,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5조(일반원칙) 제3항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해당 조항은 상품의 내용이나 성분 등을 사실과 다르게 전달하거나 소비자를 오인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광고소위는 고광헌 위원장과 김일곤, 구종상, 홍미애, 최선영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김일곤 위원은 해당 안건에 대해 행정지도 권고 의견을 냈다. 방미심위는 향후 사업자 의견진술을 거쳐 법정제재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2026.04.21 16:55안희정 기자

방미심위, 'AI·자율규제'로 20만건 심의 적체 뚫을까

고광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을 필두로 닻을 올린 방미심위 앞에 '심의 적체'라는 숙제가 놓였다. 방미심위 전신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기능이 중단되며 올해 1분기 기준 마약, 도박, 딥페이크 성 착취물 등 심의물은 20만 건 넘게 쌓였다. 고 위원장은 지난 16일 취임식에서 “심의의 기준과 방식, 규제의 실효성을 시대 변화에 맞게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며 “불법 정보를 지금보다 더 신속하게 차단하는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히며 AI 기술 활용을 구체적 방안으로 제시했다. 16년 새 심의 대상 12배 늘었는데 인력은 2배 증원 고 위원장이 짚었듯 직원이 하나하나 심의물을 보고 처리하는 방미심위의 개별 확인 방식은 늘어난 심의물을 대응하기엔 역부족이다. 지난 1일 고 위원장 대상 국회 인사청문회에선 방미심위 심의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가 드러났다.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통신 심의 건수는 2008년 약 3만 건이었는데, 2024년 약 35만 건으로 12배가량 증가했고, 직원 1인당 담당 심의 건도 약 8배가 증가했다. 반면 인력은 그 사이 2배 정도밖에 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의 적체 해결과 신속한 심의를 위해 구조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 의원은 “인력을 확충하고 심의 횟수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방미심위가 수십만 건을 일일이 들여다보는 심의 구조는 물리적인 한계에 봉착했다”고 지적했다. “AI 도입도 결국 사후 처리...사전 차단 방식으로 패러다임 변화해야” 고 위원장이 언급한 AI 기술 도입이 심의 적체의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는지에도 의문이 제기됐다. 방미심위가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방미심위 AI 심의는 오식별 문제, 정상 콘텐츠 차단 사례 등이 발생하고 있다. 최 의원은 “방미심위가 진행하는 DNA 필터링 등 AI 심의는 식별률이 저조하고 기술 수준이 빅테크 기업의 콘텐츠 관리 알고리즘에 비해 뒤처져 오판율이 높다”고 꼬집었다. 이에 고 위원장은 “미흡한 AI 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답했으나 한번 퍼지면 영구 삭제가 어려운 디지털 유해 콘텐츠 특성상 AI든 사람이든 이미 심의물이 유통된 후 조치하는 기존 '사후 처리' 시스템은 심의물 차단의 근본적 대책이 될 수 없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방미통위는 '어떻게 심의 적체를 해결할까'와 더불어 '어떻게 심의 적체를 만들지 않을까'도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다. 정치권에선 플랫폼사가 자체 알고리즘과 유해 정보 확산 방지 시스템으로 선제 조치하면, 국가가 그걸 감시하는 협력 체계 등 '사전 차단'으로의 심의 체계의 전면적 개편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방미심위에서 네이버, 구글, 메타 등 플랫폼 사업자와 협력 체계를 보다 원활하게 구축하면 불법 정보에 대한 정식 심의 절차에 앞서 자율 심의를 통한 선제적 조치를 보다 강화해서 시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율규제' 실효성 의심 최 의원실 자료를 보면 방미심위는 '자율규제'를 통해 구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플랫폼사에 유해 콘텐츠 삭제 조치 등 시정 요청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요청 건수는 약 11만 건에 달하며, 이 중 X(엑스)가 약 5만 4802건으로 가장 높았고 페이스북 1만 2046건, 인스타그램 1만 1329건, 유튜브 8285건, 구글 1773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문제는 방미심위 요청이 실제 심의물 삭제와 유통 차단으로 이어지는지 확인되지 않는 점이다. 요청 건수만 집계될 뿐, 삭제 이행률과 평균 처리 기간, 재유통 차단율에 대한 통계는 기록되지 않았다. 방미심위 규제 실효성이 의심되는 대목이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실무로 들어가게 되면 플랫폼사와의 협력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으면 신속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며 “이 부분에 대한 계획을 꼭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고 위원장은 플랫폼사와의 협력 강화를 공언했다. 고 위원장은 “플랫폼사와 협력해 자율규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실질적인 효과를 보도록 하겠다”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협의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7 15:28홍지후 기자

고광헌 방미심위 위원장 "무너진 신뢰, 조직 쇄신·공정 심의로 바로 세우겠다"

고광헌 초대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취임사에서 조직 혁신과 공정한 심의로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16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오랜 기간 심의가 멈추고 심의의 공정성과 독립성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 크게 추락했다"며 "방미심위는 정치적 권력이나 시장의 압력으로부터도 자유로운 독립 기구로써 오직 법률과 규범, 그리고 국민에 대한 책임에 기초해 판단하는 기관으로 바로 서야한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전임 체제에서 불거진 논란을 면밀히 살펴 제도 개선과 조직 개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 위원장은 "정상화는 잘못된 과거에 대한 깊은 성찰과 반성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내부 운영 전반을 다시 살피고, 왜곡된 제도와 절차를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당한 인사 관행을 신속하게 바로 잡고,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에 따른 인사체계를 확립하겠다"고 선언했다. 심의의 공정성과 독립성도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심의는 정치적 입장이 아니라 법과 규정에 따라 이루어져야한다"며 "심의에 어떠한 외압이나 간섭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낡은 심의 방식의 전면적 개편도 거론했다. 고 위원장은 "디지털 플랫폼과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으로 미디어 환경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불법 정보를 지금보다 더욱 신속하게 식별하고 차단할 수 있는 대응 체계도 마련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구체적으로 "전자심의를 확대하여 전면 도입하고, 나아가 불법정보 탐지부터 분석, 차단까지의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효율성을 높여야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우석 상임위원 호선 절차에 반기를 들며 사퇴했던 최선영, 조승호 위원도 입장문을 통해 "오는 20일 전체회의에서 관련 논의를 하기로 했다. (고광헌) 위원장의 정상화 의지를 확인했기에 사퇴 의사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위원회는 9인 체제를 정상화했다.

2026.04.16 17:21홍지후 기자

이재명 대통령, 고광헌 초대 방미심위원장 임명

고광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이재명 대통령의 승인으로 초대 방미심위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4일 고광헌 초대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고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한 뒤 정부로 송부된 채택안을 당일 승인했다. 지난해 공포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에 따라 방미심위원장은 민간인 신분에서 정무직 공무원으로 변경됐고, 인사 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야 한다. 고 위원장 임기는 2028년 12월28일까지다. 고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대통령 추천 몫으로 방미심위 위원에 위촉됐으며, 지난달 방미심위 첫 전체회의에서 위원장 후보자로 호선됐다. 고 위원장이 전임 체제 논란과 당면 과제에 강한 쇄신 의지를 피력함에 따라, 방미심위 조직 개편과 심의 개편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 1일 청문회에서 고 위원장은 방미심위의 공정 심의와 신뢰 회복을 선결 과제 꼽았다. '민원 사주' 보복 인사 등 방미심위 전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미해결 과제 조사와 20만 건에 이르는 심의 적체의 신속한 처리를 공언했다. 위원회 정상화도 풀어야 할 숙제다. 지난달 최선영 위원과 조승호 위원이 김우석 상임위원 호선 절차의 정당성을 문제 삼으며 사퇴해 9인 위원회 중 7인만 남았다.

2026.04.15 09:39홍지후 기자

고광헌 방미심위 위원장 후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가 고광헌 위원장 체제 가동을 앞두게 됐다. 14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광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안이 가결됐다. 고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에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 속에 이뤄졌다. 지난해 공포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에 따라 방미심위원장은 민간인 신분에서 정무직 공무원으로 변경됐다. 이날 의결된 청문보고서 채택안은 국회 본회의 표결을 거치지 않고 정부로 송부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채택안을 재가(승인)하면 고 후보자는 공식적으로 제1대 방미심위 위원장으로 취임한다. 올해 만 70세인 고 후보자는 전라북도 정읍 출신으로, 1988년 한겨례 신문에 입사했다. 이후 한겨레신문과 서울신문 대표이사, 한국디지털뉴스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언론계에 몸담았다. 고 후보자는 지난해 12월 대통령 추천 몫으로 김준현, 조승호 위원과 방미심위 위원에 위촉됐으며, 지난달 방미심위 첫 전체회의에서 위원장 후보자로 호선됐다. 고 후보자는 지난 1일 진행된 청문회에서 방미심위의 공정 심의와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방미심위 전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민원 사주' 내부 고발로 인한 보복성 인사와 '봐주기 감사'에 대한 조사를 공언했다. 고 후보자가 전임 체제 논란에 강한 쇄신 의지를 보인만큼 임명 직후 방미심위의 조직 개편과 심의 기조 변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방미심위 최선영 위원과 조승호 위원이 지난달 사퇴 의지를 표명하면서 위원회 정상화도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김 위원은 전임 체제에서 '정치 심의'에 일조했다는 논란이 있지만 고 후보자는 김 위원에 대해 “인사 절차에 따라 호선된 상임위원”이라고 단언했다. 최 위원과 조 위원은 사퇴 철회 조건으로 김 상임위원 호선 안건 의결의 절차적 정당성 재검토를 요구했다.

2026.04.14 16:52홍지후 기자

고광헌 "20만건 심의 적체, 신속 심의·플랫폼 협력으로 돌파"

고광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신속 심의 제도와 플랫폼 협력 등을 통해 20만 건에 이르는 심의 적체를 하루빨리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자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제433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참사 희생자, 유가족 관련 명예훼손 콘텐츠에 대한 방지책이 있냐”는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사회적 약자 관련해선 특별하게 관심갖고 신속 심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 마련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밖에 잔혹 범죄나 청소년 보호 위반 관련 규정은 신속한 개정으로 보호하겠다”고 덧붙였다. 청문회에선 여야 모두 마약, 도박, 성착취물 등 불법 정보에 대한 20만 건 심의 적체를 해결하기 위해 심의 체제의 전면적 개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방미심위 기존 인력이 일일이 안건을 들여다보기보다 플랫폼 사와의 협력으로 심의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방미심위 직원 1인당 심의 건수가 2008년과 지난해 사이 12배가 늘어난 가운데, 단순 인력 충원 등으로는 심의 적체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변화된 디지털 생태계에 따라 플랫폼이 스스로 문제를 조치하고, 방미심위가 이를 감독하는 새로운 형태의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도 “글로벌 플랫폼의 개별 불법 정보를 국가가 일일이 쫓아다니면서 시정 요청하는 방식은 한계에 봉착했다”며 “유럽연합(EU)의 디지털서비스법(DSA) 모델은 플랫폼 사업자 스스로가 유해 콘텐츠 확산을 방지하는 알고리즘 투명성 시스템 책임을 법제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런 게 법제화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고 후보자는 “네이버, 구글, 카카오 등 플랫폼 사업자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협의해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인력 충원과 동시에 선결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2026.04.01 22:40홍지후 기자

고광헌 '장남 병역 면제·과태료 체납'에 "죄송하다" 거듭 사과

고광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제433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장남 군대 면제 등에 대해 '죄송하다'면서 거듭 사과했다. 고 후보자는 “장남이 병역 의무가 있고, 첫 신체검사에서 신체 등급 3등급으로 현역 판정을 받았는데 3년 뒤 불안정성 대관절 신체등급 5급으로 전시근로역(면제) 판정을 받았다”는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 발언에 “아들이 야구 동아리 운동하면서 다쳐서 불운의 사고로 그렇게 됐다. 지금도 왼발을 자유자재로 쓸 수가 없다. 한국 남성이라면 병역 의무가 있는데 아들이 군대를 못가게 돼 국민 한 사람으로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 과태료 등 법규 위반과 과태료 체납이 잦다. 기본적인 준법 정신 미달아니냐”는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대해서도 고 후보자는 “무조건 잘못했다”고 답했다. 다만 김 의원이 서울신문 재직 당시 법인카드 사용과 관련해 “본사는 중구인데 왜 공덕에서 카드 사용내역이 있냐. 거주지 인근이어서 사용한 것 아니냐”고 묻자 “서울신문은 광화문에 있지만 여의도와 광화문 중간인 공덕에서 언론인, 정치인 등을 만나는 데 사용했다. 카드를 쓸 땐 공적 마인드로 사용했다”고 선을 그었다.

2026.04.01 22:33홍지후 기자

고광헌 "방미심위, 외부권력서 독립해 자의적 심의 끝내겠다"

고광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과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정치 심의' 과오를 벗고 합의제 기반 공정 심의를 시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 후보자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3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바이든-날리면' 보도 등 과거 방심위의 정치적 편향성이 제기된 심의에 대해 “소수가 자의적 잣대로 심의했기에 그런 결과(심의)가 나온 것”이라며 “충분한 논의를 거쳐 심의가 이루어졌다면 그렇게 심의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미심위는 독립된 기구여야 하고 합의제 정신을 살려 다양하게 토론하고, 숙의 과정에서 결론을 도출해야 가장 이상적인 환경”이라며 “모든 외부 권력, 시장, 자본으로부터 독립된 구조로써 자율성 기반으로 심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방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 대한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가 나오자 “오늘 첫 방미심위 선거위 회의가 열리고 있다”며 “과거 선방위는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제가 이끌어 나가는 선방위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과거 방심위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에 대한 조사 가능성도 언급했다. 고 후보자는 과거 방심위 심의 내부 고발에 대한 보복으로 인사 제도가 활용된 것에 대해 “조사를 통해 '인사 신원 회복 조치'를 시행하고, 잘못한 직원은 합당한 징계를 하겠다”며 “위원장으로 취임하는 대로 인사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류희림 전 방통위 위원장 '봐주기 감사'에 대한 처사를 묻는 질의에서도 고 후보자는 “부실 감사에 대해 조사하고 살펴볼 것이고, 철저한 조사를 하겠다”며 “지금은 후보자 입장이기에 그 부분에 대해선 선을 그어서 행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방심위의 김건희 씨 명품백 수수 영상 보도 차단 시도 의혹과 관련해서도 “위원장으로 취임하면 자세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2026.04.01 14:44홍지후 기자

고광헌, 청문회서 정치적 편향성 논란 정면 반박

고광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제433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정치적 편향성' 의혹을 일축했다. 고 후보자는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 지지 선언과 2020년 검찰 권력 해체 촉구 등 정치적 편향성이 있는데 방미심위의 공정성을 보장할 수 있냐”는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당시로서는 한 개인이자 시민으로서 한 행동”이라며 “지금은 공익을 수행할 공인의 신분으로 철저하게 나눠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부분을 성찰해서 제대로 (방미심위 위원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부정선거 의혹,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관련 SNS 게시물을 작성, 공유한 것과 관련한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 질의엔 “당시 그런 게시물을 정부 발표에 의혹을 제기한 게 아니라 기사 신분으로 중립적으로 쓴 기사의 문장”이라며 “개인적으로는 잘못이나 반성문까지 쓸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에서도 고 후보자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했다. 박정훈 국민의원 의원이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자 고 후보자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하고, 국민의힘도 지지한다”고 답했다. '정치 성향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에겐 “여성, 소수자 문제에 대해선 진보적이고 도덕, 윤리적 가치가 사라지는 것에 대해선 보수적 시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2026.04.01 14:42홍지후 기자

'정치 심의' 그만…"방미심위 인사 독립권·민관 결합 심의 필요"

'정치 심의' 논란에 휩싸였던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폐지되고 최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가 출범했지만, 여전히 정치적 편향성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치권이 위원회 구성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고, 현재 추진 중인 방송법 '공정성' 조항 삭제가 규제를 완화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전반적인 인사 제도와 심의 시스템을 개혁해 방미심위의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통령이 방미심위원장 임명…“정치권 예속 구조” 김희경 공공미디어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방송학회 주최로 열린 '합리적인 방송미디어 심의제도 개선방안 마련'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아 “방미심위의 위원 구성 형태가 실질적으로 민간 위원회의 형상을 갖추지 못하고 행정 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포된 방미통위 설치법에 따라 방미심위 위원장은 민간인 신분에서 '정무직 공무원'으로 변경됐다. 지난 12일 열린 방미심위 첫 전체회의에서 위원장 후보로 선출된 고광헌 위원은 국회 인사청문회와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어진 토론에서도 방미심위의 정치적 예속성이 화두에 올랐다. 문성철 방미심위 정책연구센터 연구분석팀 팀장은 “지난 시기를 돌아보면 제도보다는 사람의 문제가 더 컸다”며 “정파적 이념과 정치적 행위를 통해 위원회가 스스로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키는 주체가 되고 말았다”고 분석했다. 박성호 MBC플러스 부국장은 “방심위는 원래 민간 기구였지만, 2008년부터 정부 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현재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밑으로 들어가며 예산과 위원장 선임 등 문제가 정치권에 귀속되는 구조적 한계가 발생했다”며 “방미심위의 독립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다른 정권도 심의를 정치적 도구로 쓸 수 있다”고 진단했다. '공정성' 조항 없어져도 규제는 그대로 현재 윤석열 전 정부에서 논란이 된 심의의 정치적 편향성을 해결하기 위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공정성 심의'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방송법 32조와 33조에 명시된 '방송의 공공성과 공정성 심의'를 '방송의 공공성 및 공적책임 심의'로 변경하는 안이 국회 본회의에 부의됐다. 전문가들은 공정성 조항 삭제가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안이 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연구위원은 “대체된 '공적책임'이라는 개념이 너무 넓다(모호하다)”며 “방송법 제6조에 여전히 '방송에 의한 보도는 공정하고 객관적이다'라는 규정이 있는 한 심의기관에서 방송 보도를 계속 규제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정성 개념이 없어져도 객관성 밑에 공정성과 균형성을 둬 실질적으로 심의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박 부국장도 “지난 정권 때 공정성과 객관성이라는 조항을 문제 삼아 방송사에 제재를 가해 논란이 됐다”며 “이 때문에 구조적 한계가 결국 공정성 심의의 문제인 것처럼 포장됐다”고 말했다. 사후 감독이 '정치 심의' 대안 김 연구위원은 결국 방미심위의 정치적 편향성은 인사와 의결 시스템 등 구조의 문제이며, 위원 선임 절차의 독립성과 의결 방식 합의제가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위원은 “인사 검증 절차를 제도화하고 위원장과의 유착 관계를 끊어내기 위해 사무총장 임명동의제, 여야 합의가 필수적인 특별다수제 등 정치적 남용을 막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사업자 자율 규제와 국가 행정 규제의 결합, 사후 규제 시스템을 '정치 심의'의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 연구위원은 “국가는 사업자 자체 시스템 혹은 방미심위 가이드라인을 사후 감시, 감독하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문성철 방미심위 팀장도 “행정권에 의한 사전 검열이 언론 표현을 위축시킨다는 지적이 뼈 아프게 계속되고 있다”며 “민간, 자율 규제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지속적으로 논의돼 온 방미심위 문제점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사고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2026.03.15 09:08홍지후 기자

방미심위 초대 위원장 후보자에 고광헌 호선

방송미디어통신심의원회가 12일 출범 후 첫 전체회의를 열고 서울신문 대표를 지낸 고광헌 위원을 위원장 후보로 호선했다. 상임위원은 위원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차기 회의에서 선출하기로 했다. 방미심위는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제1기 방미심위 위원으로 위촉된 총 9인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고광헌 위원, 부위원장에는 김민정 위원을 각각 호선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 후보는 서울신문과 한겨레신문 대표이사, 한국디지털뉴스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민정 부위원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새로 도입된 조직 체계에 따라 위원장은 정무직 공무원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고, 이후엔 정무직 공무원 신분으로 법정 직무를 수행한다. 위원장이 최종 임명되기 전까지는 김민정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를 대행한다. 상임위원 선출은 위원 간 의견이 엇갈려 다음 전체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2026.03.12 19:44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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