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커피머신 인기…브레빌, 신제품 출시 2개월 만에 10억원 판매고
주방가전 브랜드 브레빌코리아는 지난 8월 말 출시한 신제품 '바리스타 익스프레스 임프레스'가 출시 2개월 만에 매출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브레빌 '바리스타 익스프레스 임프레스'는 고성능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브레빌의 독자적인 임프레스 퍽 시스템을 탑재해 더 간편하고 깔끔하게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바리스타 익스프레스 임프레스는 10월 25일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약 1천대를 돌파했다. 소비자 판매가 128만 원 상당 고가임에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빠르게 판매고를 올렸다. 브레빌코리아는 도징과 탬핑 과정을 도와주는 기능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반자동 커피머신은 다양한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지만, 원두를 분쇄하고 담는 등 비교적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제품의 임프레스 퍽 시스템은 스마트 도징과 탬핑 어시스트, 정밀 측정 기능까지 총 세 가지 기능으로 구성됐다. 스마트 도징 기능은 마지막 커피 추출 당시 분쇄량을 기준으로 추출 시 적절한 원두 분쇄량을 자동으로 계산해 준다. 탬핑 어시스트 기능은 머신 측면에 부착된 레버를 당겨 내리는 간단한 동작으로 10kg 압력과 7도 각도로 탬핑을 마무리해 준다. 정밀 측정 기능은 탬핑 과정에서 원두 적정량을 측정해 다음 분쇄 시 이상적인 분쇄량을 자동 조절한다. 이종하 브레빌코리아 지사장은 "신제품은 브레빌이 추구하는 커피 퀄리티는 유지하면서 더 쉽고 간편하게 누구나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머신"이라며 "국내 홈카페 시장 수준이 빠르게 향상되면서 고품질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고성능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 시장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레빌코리아는 롯데 명동본점, 현대 판교점, 신세계 동대구점, 갤러리아 대전 타임월드점등 주요 지역 백화점에 7개 오프라인 매장을 출점하며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연내 오프라인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