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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소재 산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20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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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지능화협회, 중진공과 AI인재 키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지난 6일 서울 소재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인공지능(AI) 역량강화 연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AI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중진공 강원연수원·강원지역본부 및 KOIIA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AI 활용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AI 및 산업지능화 분야 전문 연수 콘텐츠 개발 협력 및 인적 자원 상호 교류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 현장 AI 기술 적용 역량을 높이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정기적인 연수과정 개발 및 운영을 비롯해, AI 산업 네트워크 활성화 및 세미나·포럼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진공 강원연수원과 강원지역본부는 연수에 필요한 인프라와 연수 기획 및 운영, 정책사업 연계 지원 등을 담당한다. 산업지능화협회는 AI 및 산업지능화 분야 전문 연수 콘텐츠와 강사진을 제공하는 등 각 기관 강점을 살려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이번 협력은 중진공의 연수 정책과 산업계 전문기관의 실무 노하우를 결합한 모델로, 향후 전국 단위 연수과정으로의 확대 적용도 기대된다. 이상진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본부장은 "현장에서 즉시 가동 가능한 실무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중소기업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AX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9 15:10신영빈 기자

로봇산업진흥원,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도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정기형)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은 중소·중견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진흥원이 보유한 연구시설과 장비, 전문 인력을 활용해 제품 신뢰성 향상 및 소재 성능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방식은 기업에 신뢰성 바우처를 발급해, 서비스 수행기관에서 시험·평가·성능개선 등의 서비스를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 제도다. 총 지원 규모는 200억원이다. 국내 중소기업기본법 및 중견기업 특별법에 따른 소재·부품·장비 제조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모집 기간은 내달 6일까지다.

2026.02.09 13:45신영빈 기자

한미반도체, 지난해 매출 5767억원…창사 이래 최대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연간 매출 5767억원(연결재무제표 기준)을 기록하며 1980년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43.6%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다.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창사 최대 매출을 경신한 배경은 반도체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 TC 본더가 71.2% 점유율로 글로벌 1위를 차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역시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은 하이엔드 HBM 수요 급증으로 글로벌 메모리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는 TC 본더 시장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약 13.0% 증가한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글로벌 HBM 생산 기업들은 올해 HBM4를 본격 양산하고, 올해 말과 내년 초 HBM4E 양산 준비를 앞두고 있어 이에 적합한 새로운 TC 본더 수요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그 중심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마이크론, 중국 업체들이 있다. 특히 마이크론은 2025년 12월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총 설비투자액을 기존 180억 달러(약 26조4000억원)에서 200억 달러(약 29조3000억원)로 상향 조정하고 HBM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마이크론은 2024년 8월 대만 AUO의 디스플레이 팹을 인수한데 이어, 2025년부터 싱가포르 우드랜즈지역에 D램, 낸드 첨단 웨이퍼 제조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일본 히로시마에 증설 확대, 미국에 축구장 800개 규모의 메가팩토리 증설 계획을 연이어 발표했다. 특히 싱가포르를 AI 반도체(HBM,HBF) 생산거점으로 구축하며, 향후 5년간 글로벌 AI 반도체 주도권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마이크론의 공격적인 HBM 생산설비 투자 확대는 지난해 마이크론으로부터 최우수 협력사로 인정 받으며 '탑 서플라이어(Top Supplier)'상을 수상한 한미반도체 TC 본더의 매출 증가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반도체는 2025년 HBM4 생산용 'TC 본더4'를 출시한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 HBM5·HBM6 생산용 '와이드 TC 본더'를 출시할 계획이다. 와이드 HBM은 기술적 난제로 상용화가 지연되고 있는 HBM 양산용 하이브리드본더(HB)의 공백을 보완할 새로운 타입의 TC 본더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동시에 한미반도체는 2020년 이미 개발한 HBM 하이브리드 본더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2029년경으로 예상되는 16단 이상 HBM 양산 시점에 맞춰 차세대 첨단 하이브리드 본더 출시를 위해 고객사와 소통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AI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신규 장비 출시를 예고했다. 이는 부가가치가 높은 AI 패키지 분야에 채택되는 다양한 본딩 장비로 HBM 코어다이, 베이스다이 그리고 GPU·CPU를 통합하는 AI 반도체 패키지와 CPO(Co Packaged Optics) 패키징 분야에 활용되는 핵심 장비(빅다이 TC 본더, 빅다이 FC 본더, 다이 본더)이며, 중국과 대만의 파운드리, OSAT 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미반도체는 글로벌 우주항공 분야 핵심 장비 판매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MI 쉴드 장비는 우주탐사용 로켓, 저궤도 위성통신(LEO), 방산용 드론에 적용되는 필수장비다. 한미반도체는 2016년 EMI 쉴드 장비를 처음 선보인 이후 해당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4년 연속 글로벌 항공우주 업체에 EMI 쉴드 장비 라인를 독점 공급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AI 반도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확대로 HBM 수요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한미반도체는 2026년과 2027년에도 창사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차세대 제품 개발과 생산능력 확충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2026.02.09 10:00장경윤 기자

원익 5개 계열사 '세미콘 코리아' 참가..."반도체 모든 가치 구현"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대표 기업인 원익은 반도체 관련 총 5개 계열사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6(SEMICON KOREA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원익은 이번 전시에서 '원 원익, 컨넥티드 인 세미컨덕터(One Wonik, Connected in Semiconductor)'를 주제로, 하나의 원익 안에서 반도체 산업의 모든 가치를 함께 구현해 나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전시에 참가하는 반도체 관련 5개 계열사 가운데 원익IPS와 원익홀딩스는 반도체 장비, 원익머트리얼즈는 소재, 원익QnC와 ㈜원익은 부품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익 측은 “하나의 공간 안에서 고객사와 파트너와의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반도체 소부장 역량을 통합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전시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디자인 관점에서 원익 부스는 브랜드별 몰입형 구조를 적용했으며, 대형 LED 사이니지를 활용한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외관이 특징이다. 부스 전면 메인 게이트에는 전사 홍보영상을 상영해, 반도체 소부장 전반을 하나로 잇는 원익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또한 측면과 후면에는 원익의 연혁과 기업문화, 핵심 가치를 담아 원익이 추구해 온 기술의 중요성과 사람 중심의 가치를 함께 전달한다. 부스 내부에는 고객사와의 협력 논의를 위한 전용 미팅 공간을 마련해, 전시 현장에서도 보다 밀도 있는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원익은 전시장을 찾은 인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채용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원익의 현재와 미래 비전, 인재상 및 사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반도체 기술이 중요한 기반이 될 로봇과 AI산업을 조망하기 위해, 전시장 중앙에 원익로보틱스의 '알레그로 핸드(Allegro Hand)'를 전시한다. 인류의 미래를 위한 원익의 고민과 이를 구현할 로봇 기술의 방향성을 관람객들과 함께 공유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원익은 세미콘 코리아 이후에도 세미콘 차이나(SEMICON China) 등 주요 글로벌 전시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2026.02.09 09:54장경윤 기자

김정관 산업장관, '가짜뉴스 논란' 대한상의에 "즉각 감사 실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국 고액 자산가의 해외 유출 보도자료로 '가짜뉴스' 논란을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에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7일 김 장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상의가 헨리앤파트너스의 공신력 없고, 사실 확인조차 되지 않은 정보를 유통해 국민과 시장, 정부 정책에 심각한 혼선을 초래했다"며 "즉각적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한상의는 지난 3일 '상속세수 전망분석 및 납부방식 다양화 효과 연구'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한국을 떠난 고액 자산가가 전년 대비 2배 급증한 2400명으로 집계돼, 세계에서 4번째로 많다는 내용의 해외 조사 결과를 인용했다. 그러나 해당 조사를 실시한 헨리앤파트너스는 영국 이민 컨설팅사로, 자료의 조사 방식에 오류가 많아 신뢰도가 낮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자료 원문에 "상속세 때문에 한국을 떠난다"는 인과관계도 명확하게 기술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한상의는 사과문을 내고 "보도자료 내용 중 고액자산가 유출 관련 외부 통계를 충분한 검증 없이 인용해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향후 이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충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우선 자료 작성 시 사실관계 및 통계의 정확성 등에 대해 충실히 검증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역시 "책임있는 기관인 만큼 면밀히 데이터를 챙겼어야 했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는 뜻을 대한상의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한상의의 해명에도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주권자 국민의 판단을 흐리려는 고의적 가짜뉴스는 민주주의의 적"이라며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 장치를 만들어야겠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장관은 대한상의에 대한 감사를 예고했다.

2026.02.08 16:43장경윤 기자

[ZD브리핑] 세미콘코리아 역대 최대 규모 개막…주요 게임사 실적 공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세미콘 코리아 2026' 개막 '역대 최대' 규모 국내 최대 반도체 행사인 '세미콘 코리아(SEMICON KOREA) 2026'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는 AI 산업발 고대역폭메모리(HBM)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호황기를 맞아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램리서치 등 해외 소부장 업체까지 약 550여개 기업이 2400여개 부스로 참가하면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오는 12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엽니다. 여 본부장은 한미 통상 현안을 둘러싼 정부의 정책 방향과 최근 규제 환경 변화가 기업 활동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암참 회원사들과 직접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전력거래소 ESS 2차 우선협상대상자 윤곽 최근 배터리 업계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인 전력거래소 ESS 중앙계약시장 2차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발표가 이르면 이번 주 발표될 전망입니다. 해당 사업은 재생에너지 발전 확충에 따라 정부가 장기 계획으로 추진하는 수십조원 규모 배터리 발주 사업의 일환입니다. 이번 사업도 조 단위에 가까운 발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SS 배터리를 지속 생산해온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외 SK온도 수주전에 뛰어들었습니다. 1차전은 8개 사업 중 6개를 삼성SDI가 수주하며 압승을 거뒀습니다.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오는 11일 '폴스타 미디어 데이 2026'를 개최하고, 2026년 브랜드 방향성과 라인업 전략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날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국내 진출 5년간의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국내 시장에서의 사업 계획과 제품 운영 방향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과방위, 방미통위·과기정통부 업무보고 10일 KT를 끝으로 통신 3사의 연간 실적이 모두 발표됩니다.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지난해 말까지 집계된 KT의 실적 수치에는 유심 칩 구입 외에 크게 반영된 것은 없습니다. 다만 1월 초에 진행된 가입자 유치 및 이탈 경쟁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는 통신 3사에서 모두 빚어졌고, 가입자 감소에 따른 KT의 무선 매출이 소폭 하락하는 흐름이 예상됩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과 11일 이틀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 원자력안정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합니다. 11일 한국정보통신법학회는 한국통신학회, 정보통신정책학회, 한국방송학회와 공동으로 류제명 과기정통부 차관의 강연으로 진행되는 조찬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같은 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과 디지털미래연구소는 국회에서 AI 시대 콘텐츠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규제 혁신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합니다. 13일 민주당 이주희 의원와 우주항공청은 AI 데이터센터 등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엽니다. LG CNS, 에이전틱 AI 로드맵 공개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는 1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제57회 포럼 및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 강연과 함께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정기총회가 동시 개최됩니다. 올해 정기총회가 진행되는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이상헌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가 '의료AI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합니다. LG CNS는 오는 11일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에이전틱AI 로드맵 웨비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에이전틱 AI 실제 적용 사례와 함께 파트너십을 체결한 오픈AI에서 GPT 엔터프라이즈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한국국방연구원(KIDA) 군사발전연구센터와 과실연 AI미래포럼도 같은 날 모두의연구소 강남캠퍼스에서 국방 휴머노이드를 주제로 '국방 인공지능 혁신 네트워크'를 개최합니다. 에이로봇 한재권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발제를 맡아 국방 휴머노이드의 현재와 미래를 발표하고 민관학군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을 진행합니다. 크래프톤·엔씨·펄어비스 등 주요 게임사 실적 발표 주요 게임사가 이번 주에도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합니다. 크래프톤(9일)을 시작으로, 엔씨소프트(10일), 카카오게임즈·위메이드(11일), 펄어비스·NHN·컴투스(12일) 등이 성적표를 꺼낼 계획입니다. 이중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1월 말에 출시한 '아이온2'와 기존 서비스작의 인기를 바탕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또 엔씨소프트는 오는 11일 신작 PC 게임 '리니지 클래식' 정식 출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추가 성장을 시도합니다. '리니지 클래식'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인기 게임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작품입니다. 월정액제(2만 9,700원)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별도 확률 아이템과 유료 시즌 패스 상품 등은 추가 계획이 없습니다. AI 시대 보건 ODA의 새로운 방향성 정책간담회 'AI 시대 보건 ODA의 새로운 방향성: AI-BIO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 AI-바이오헬스 허브로!'를 주제로 오는 2월4일 오후 1시30분 국회 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가 열립니다. CEPI는 리처드 해쳇 대표의 방한을 맞아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정부, 국회, 국제기구 및 산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AI 기반 바이오 혁신을 통한 백신 개발 협력과 팬데믹 대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CEPI의 다음 5개년 전략인 CEPI 3.0 (2027-2031)의 공식적인 출범에 앞서 한국에서 그 주요내용을 발표하면서, 한국과 CEPI 간 AI 협력(K-AI 바이오 허브)에 대한 청사진이 제시될 예정입니다. CEPI는 팬데믹 발생 시 100일 내 모두가 이용 가능한 백신 및 플랫폼 개발(100일 미션)을 지원하는 글로벌 보건기구로, 2017년 설립된 이래 전세계 역량있는 R&D 파트너들의 백신 후보 및 플랫폼, 혁신 제조 기술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SK바이오사이언스, 레모넥스, GC녹십자, 유바이오로직스, 에스티팜 등 기업 파트너들을 비롯해 충북대학교, 서울대학교, 국제백신연구소 등 연구기관들의 R&D 프로젝트에 약 4억 5170만 달러의 투자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연매출 8조 넘기나 카카오가 오는 12일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합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관심은 AI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체질 개선 성과에 쏠리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8조894억원, 영업이익은 6871억원으로 예상됩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개선된 수치입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2조1108억원, 영업이익 1877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3%, 영업이익은 50% 이상 증가한 수준입니다. 업계에서는 광고·콘텐츠 중심의 기존 사업 구조에 더해 AI 적용 확대와 카카오톡 기반 서비스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이러한 전략 변화가 수치로 확인될지 주목됩니다. 과기정통부, SW 공급망보안 로드맵 의견수렴 간담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오는 11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2에서 '소프트웨어(SW) 공급망보안 로드맵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SW 관련 기업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W 공급망보안 로드맵을 발표하기에 앞서 산업계와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입니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여러 SW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이런 SW들이 공격자들에게 공격 표면으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이런 SW를 노린 공격을 SW 공급망공격이라고 합니다. SW공급망 공격이 최근 급증함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국가 및 산업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SW 공급망보안 로드맵'을 수립하고 2027년부터 제도 시행을 목표로 단계별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당 간담회는 제도화에 앞서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한편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이번 간담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 바 있습니다. 모집기간은 지난 6일까지로, 현재는 접수가 마감된 상태입니다. 건강보험공단 등 감사원의 표적 강압 감사 규탄 기자회견 공공운수노조와 국민건강보험노조(이하 노조)는 2월9일(월) 오전 10시30분 감사원 앞(삼청동)에서 '감사원 특별조사국의 표적 강압 감사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감사원 특별조사국이 새 정부 들어서도 윤석열 시절의 감사 행태를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에서 반복하고 있으며, 노사 관계 개입을 통해 노사 갈등을 유발을 기도하는 등 무리한 감사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건보공단의 총인건비 초과 집행에 대한 처분이 2024년 12월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를 통해 결정됐음에도, 감사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들 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복감사', '극한 노사관계 갈등 유발 기도'의 즉각 중단 ▲'먼지털기식 기우제 감사', '인권탄압 감사'를 즉각 중단 ▲'노사관계지배개입', '부당노동행위'를 즉각 중단 등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2026.02.08 13:19손희연 기자

AI 인프라 투자 300조 더 는다…삼성·SK 메모리 슈퍼사이클 '청신호'

세계 4대 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CSP) 기업들이 올해 AI 인프라 투자에 6,600억 달러(한화 약 970조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대비 2,000억 달러(약 293조원)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최근 불거진 'AI 거품론' 속에서도 투자 공세를 이어가겠다는 기조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기업들도 상당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주요 CSP 기업들은 올해 AI 인프라 투자 규모를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늘리고 있다. 최근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은 올해 AI 인프라 투자 규모를 2,000억 달러(약 293조원)로 제시했다. 이는 증권가 전망치인 1446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 총 투자규모인 1250억 달러와 비교해도 60%나 증가했다. 앤디 재시 아마존 CEO는 "기존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수요와 AI·반도체·로봇공학·저궤도 위성 등 중대한 기회를 고려한 것"이라며 "투자 자본에 대해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메타는 올해 AI 관련 설비투자 규모가 최대 1,35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투자 규모인 772억 달러 대비 74%가량 늘었다. 구글은 최대 1850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1,400억 달러로 역시 전년 대비 규모가 크게 늘었다. 이들 4개 기업의 총 투자 규모는 6,600억 달러에 이른다. 4,000억 달러대인 지난해와 비교하면 2,000억 달러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최근 IT 업계는 막대한 투자 대비 불확실한 매출 성장으로 'AI 거품론'에 휩싸이고 있다. 여기에 AI 데이터센터에 필수적인 메모리 반도체 수급난이 심화되면서, 투자 비용 역시 급증하는 추세다. 그럼에도 CSP 기업들은 AI 인프라 투자를 오히려 가속화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기업들의 강력한 매출 성장 전망치에 힘을 실어주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AI 가속기에 탑재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이들 기업이 생산하는 서버용 D램, 기업용 SSD(eSSD) 등은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수요가 매우 높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최근 메모리 공급난이 극심함에도 불구하고, CSP 기업들은 이번 실적발표를 통해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 대신 더 공격적인 기조를 나타냈다"며 "AI 고도화의 주역인 메모리반도체 기업들 입장에서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밝혔다.

2026.02.08 08:58장경윤 기자

정병찬 KTR 부원장 "건강한 조직문화·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위상 세울 것”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제1사업 부원장으로 정병찬 전 산업통상부 서무복지팀장이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정병찬 신임 부원장은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와 중국 사회과학원 기업관리학 석사를 졸업했다. 1993년 상공부 정보진흥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업부 정보통신·전자전기·전력산업·지역경제 등 분야에서 근무했다. 지방시대위원회 운영지원2과장과 산업부 서무복지팀장을 지냈다. 산업부 재직시절 이차전지 산업정책과 연구개발(R&D) 전략기획, 행정조직 운영 전략 등 산업정책 기획·수행에서 조직 운영까지 산업부 핵심 업무를 거치며 관련 전문성을 쌓아 왔다. 정 부원장은 취임사에서 “연구원의 경영 혁신과 미래 사업 확대에 주력해 이차전지·수소·AI 등 신산업 분야의 시험인증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KTR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원장은 이어 “데이터 분석 기반 경영관리 시스템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열린 소통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6 17:35주문정 기자

KAI, 필리핀 FA-50PH PBL 계약 체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6일 필리핀 국방부와 FA-50PH 성과기반군수지원(PBL)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1천14억원, 계약기간은 2028년까다. KAI는 2024년 12월 수출국 최초로 필리핀과 약 270억원 규모 1년 PBL 시범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안정적인 운용 성과와 높은 항공기 가동률을 확보했으며, 그 결과 3년 장기 PBL 계약을 체결했다. PBL은 항공기의 가동률, 정비 신뢰도 등 운용 성과를 기준으로 군수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로, 항공기 수명주기인 30~40년간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선진 군수지원 방식이다. KAI는 2010년 한국공군의 KT/A-1부터 T-50과 수리온 계열 항공기까지 약 15년간 PBL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오며 그 효과를 입증해 왔으며, 검증된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필리핀은 KAI의 대표적인 FA-50 운용국으로, 2014년 FA-50PH 12대를 최초로 도입한 이후 약 10년간 안정적인 후속지원과 체계적인 군수지원을 통해 높은 신뢰 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신뢰를 기반으로 필리핀은 지난해 FA-50PH 추가 12대 도입에 이어, 2014년에 수출된 기존 FA-50PH에 대한 성능개량 사업까지 연이어 계약을 체결하며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체결한 태국 PBL 계약에 이어 이번 필리핀 PBL 계약 사례는 항공기 수출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후속지원이 이어지고, 추가 도입과 성능개량 사업으로 확장되는 선순환 구조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항공기 후속지원은 항공기 획득비의 2~5배 달하는 만큼 그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KAI는 후속지원 사업을 핵심사업군으로 육성하며 글로벌 항공·방산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 요소로 지속 강화하고 있다. 박경은(전무) KAI CS본부장은 "국산 항공기를 운용 중이거나 운용을 예정하고 있는 모든 국가들 대상으로 국가별 운용 환경과 요구에 최적화된 맞춤형 후속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항공·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2.06 17:18신영빈 기자

"휴머노이드, 기술 넘어 현장 과제 풀어야"

"휴머노이드 로봇은 더 이상 상상 속 기술이 아니라 '가능한 기술' 단계에 확실히 도달했습니다. 다만 가능한 기술이 곧바로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택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정책기획실장은 6일 서울 웨스틴조선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제1회 휴머노이드 테크콘'에서 휴머노이드 산업이 상용화 전환기에 접어든 만큼, 기술 고도화뿐 아니라 실무적 과제를 종합적으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실장은 최근 CES 2026 이후 휴머노이드 로봇이 대중과 산업계의 관심을 한층 더 받고 있으며, 기업들의 도입 시도와 투자, 실증이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제 휴머노이드는 언젠가 가능할 기술이 아니라 실제 산업 적용을 논의하는 단계로 들어섰다"며 "그러나 현장에 투입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질문들이 여전히 명확하게 남아 있다"고 말했다. 오 실장은 상용화 단계에서 요구되는 핵심 과제로 ▲안전과 신뢰성 ▲운영과 유지보수 ▲현장 적용을 위한 업무 설계 ▲데이터와 학습 ▲제도와 표준 ▲책임성과 수용성 등을 꼽았다. 그는 "오늘 테크콘은 이러한 과제들을 숨기지 않고 열어두고 함께 논의하는 자리"라며 "휴머노이드 산업은 정부 정책만으로도,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도 완성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적 지원과 함께 기업 간 협력, 기업 중심의 실질적인 네트워크가 구축돼야 한다"면서 이번 행사가 글로벌 논의와 국내 산업을 연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흥원은 지난 한 해 시범 실증사업을 추진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과 한계를 직접 확인했으며, 국제표준회의 참여와 함께 '휴머노이드 맥스(M.AX) 얼라이언스' R&D 총괄 역할도 수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오 실장은 "진흥원은 기업 역량을 결집하고 기술 실증, 표준, 정책이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과 기업 중심 지원기관이 되겠다"며 "오늘 논의가 각 조직으로 돌아가 실행과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2.06 16:03신영빈 기자

신성이엔지, 올해 반도체 클린룸 사업 성장 기대 "수주 활발"

신성이엔지가 올해 핵심 사업인 클린룸 부문의 성장세를 자신했다. 국내 주요 반도체 고객사의 신규 및 전환 설비투자가 가속화됨에 따라, 수주 규모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6일 신성이엔지는 2025년 연간 실적발표회를 열고 사업 현황 및 올해 수주 전망에 대해 밝혔다. 신성이엔지의 지난해 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5703억원, 영업이익 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62.4% 감소했다. 재생에너지 사업에서의 시장 수요 감소 및 가동률 저하에 따른 원가상승이 주된 영향을 미쳤다. 다만 지난 4분기에는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해당 분기 매출은 155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전분기(2억5000만원) 대비 크게 증가했다.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전방 산업 투자 둔화로 경영 환경 개선이 지연됐으나, 4분기 들어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과 비용 효율화 성과가 집중 반영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수주 규모도 작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성이엔지의 지난해 신규 수주 규모는 6500억원 수준이었다. 올해에는 7000억원 이상의 수주를 예상했다. 가장 유망한 산업은 반도체다. 현재 반도체 시장은 전세계 AI 인프라 투자에 따라 전례없는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반도체 기업들은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를 위한 신규 팹 건설 및 전환 투자를 계획 중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평택에서 P4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테일러시에 신규 파운드리 팹을 구축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청주에 M15X 신규 팹과 패키징(P&T) 팹 등에 투자를 진행 중이다. 신성이엔지는 "올해는 대부분 국내 및 미국 반도체 프로젝트에 따른 수주가 많을 것"이라며 "이외에도 동남아 시장에서는 제약 및 데이터센터향 수주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제조사 우선 지원 정책과 글로벌 시장 환경 개선으로 올해부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회사는 태양광 발전 및 EPC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정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성이엔지는 "정부가 국내 재생에너지 전력원 확대를 위한 정책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어, 당사 태양광 모듈 제품과 EPC 사업에 모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RE100 산단 데이터센터 적용, 태양광 발전 고출력 제품의 생산을 준비해 그간 부진했던 재생에너지 사업에서의 성과를 얻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26.02.06 15:35장경윤 기자

딥엑스, 前 LX세미콘 미국 법인장 출신 천승희 상무 영입

초저전력·고성능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글로벌 반도체 및 빅테크 시장 확대를 위해 천승희 전 LX세미콘 미국 법인장을 상무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천승희 상무는 지난 20여 년간 한국, 미국, 일본을 무대로 활동하며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들과 대규모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성공시킨 글로벌 영업 전문가다. 최근까지 LX세미콘 미국 법인장으로 재직한 그는 반도체 솔루션 분야에서 연 매출 약 7억 달러(약 1조원) 규모의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특히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까다로운 요구조건을 가진 글로벌 고객사들과 전략적 협상을 주도하고,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수주를 이끌었으며,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SCM)을 안정적으로 조율하며 미국 시장 내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또한 일본 법인 설립을 주도해 샤프, 재팬 디스플레이 등 일본 기업과 접점을 높여 아시아 시장 개척에도 탁월한 성과를 보인 바 있다. 딥엑스는 천 상무의 합류를 통해 피지컬 AI 인프라의 글로벌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를 넘어 로봇,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 엣지 디바이스 등 실제 산업 현장에 AI를 적용하려는 글로벌 기업들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천 상무의 빅테크 네트워크와 대규모 양산 경험이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승희 상무는 "AI 기술은 이제 클라우드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과 디바이스에서 구체적인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시점에 도달했다"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찾던 '현실적인 AI 솔루션'을 세계 시장에 안착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2.06 11:10전화평 기자

모빌린트, 스페이스린텍과 AI 기반 차세대 우주 페이로드 기술 협력

AI 반도체 전문기업 모빌린트는 우주 의약 전문기업 스페이스린텍과 함께 AI 기반 우주 페이로드 기술 공동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각 사의 핵심 역량과 기술을 결합해, 우주 산업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술 협력의 기본 방향과 주요 협력 내용을 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모빌린트의 NPU(신경망처리장치)를 활용한 AI 기술과 우주 환경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결합한다. 이후 우주 산업 관련 기술 공동 개발 및 응용 가능성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우주 환경에 적합한 저전력 AI 반도체 솔루션의 최적화와 우주 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기술 적용 분야에 대해 협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사는 본 협약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을 위한 인력, 시설, 장비, 기술 등 보유 자원을 상호 활용하며, 공동 연구 결과에 대한 대내외 홍보와 기술 확산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우주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 활용 가능성을 확대하고, 양사의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중장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 단계로, 향후 구체적인 공동 연구 및 사업화 논의로 이어질 전망이다.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는 "온디바이스·엣지 AI에 강점을 가진 모빌린트의 NPU 기술을 우주 환경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페이스린텍과의 협력을 통해 우주 산업에서도 실질적인 AI 활용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윤학순 스페이스린텍 대표는 "우주의약 페이로드에는 궤도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즉시 판단 및 처리하고, 이상 징후를 스스로 감지해 운용 리스크를 낮추는 '온보드 AI' 역량이 중요하다"며 "양사의 기술 역량을 결합해 지능형 우주의약 연구 모듈을 구현하고, 상용화 가능한 플랫폼 기술 성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2.06 09:59전화평 기자

세미티에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스팩 소멸합병 상장 목전

반도체 AMHS(자동 물류 반송 시스템) 통합 솔루션 기업 세미티에스는 지난 5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세미티에스는 NH스팩 29호와 스팩 소멸방식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세미티에스는 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물류 자동화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인프라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회사는 설립 이래 10여년 간 무차입경영 및 실적 우상향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반도체 전(前)공정 클린 컨베이어 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정별 유연한 경로 설계 및 업계 최고 수준의 반송 처리량을 구현했다. 또한 기존 장비의 구조 변경 없이 설치 가능한 비개조형 질소 퍼지 시스템인 'S-Plate'는 설치 시간을 타사 대비 약 75% 절감하고 고객사의 장비 보증 무효화 리스크를 해소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 상장 후 세미티에스는 차세대 공중 이송 로봇(천장형 AMR) 개발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회사는 군집 제어 시스템 등 고도화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존 OHT 시장을 대체하고, 반도체를 넘어 의료 및 일반 물류 산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민남홍 세미티에스 대표이사는 "이번 예비 심사 승인은 외산 장비가 주도하던 반도체 전공정 물류 시장에서 세미티에스의 글로벌 반도체 AMHS 통합 솔루션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K-반도체 장비의 위상을 높이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6.02.06 09:20장경윤 기자

[인사] 산업통상부

◇과장급 전보 ▲배터리전기전자과장 강규형 ▲산업규제혁신과장 최수연 ▲세계무역기구과장 한주실 ▲통상협정서비스투자과장 김수진 ▲통상협정무역규범과장 이은희

2026.02.06 09:10주문정 기자

가온칩스, 中 현지 법인 설립…"현지 고객 유치·지원 체계 강화"

국내 디자인하우스 가온칩스가 중국 법인을 설립하고, 중화권 고객 대상 현지 밀착형 지원 체계를 본격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중국 법인 설립은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전 세계 반도체 산업 최대 시장인 중국 고객의 요구에 대응해, 고객과의 물리적·시간적 거리를 줄이고 기술·사업 커뮤니케이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가온칩스 중국 법인은 상하이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현지 고객의 개발 단계별 니즈를 보다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기술 문의 및 설계 협의 ▲프로젝트 운영·품질 관리 ▲현지 파트너 네트워크 연계 ▲양산 전후 이슈 대응 등 실무 중심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개발 리스크를 낮추고, 일정·품질·비용 측면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가온칩스는 지난 2일 중국법인 개소식을 개최하고 현지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상배 가온칩스 중국법인장(부사장)은 “중국 법인 설립은 단순한 해외 거점 확대가 아니라 중국 반도체 산업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전략적 출발점”이라며 “현지 고객과의 밀착 소통을 바탕으로 기술 협업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디자인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가온칩스는 2022년 일본 법인, 2023년 미국 법인 설립에 이어 이번 중국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중화권 고객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지역 거점 중심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글로벌 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6.02.06 08:00전화평 기자

KAI, 작년 영업익 2692억원…전년比 11.8%↑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작년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8% 증가한 2천69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6천964억원, 순이익 1천873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각각 1.7%, 9.6% 증가했다. 수주는 KF-21 최초양산, 의무후송헬기 2차 양산, 산림청헬기 확대, 필리핀 FA-50PH 수출 등 국내·외 대형 사업 계약을 연달아 체결하며 전년 대비 30.4% 증가한 6조 3천946억원을 기록했다. 완제기 수출은 필리핀 FA-50PH 추가 수출은 물론 성능개량, 인도네시아 KT-1 기체 수명연장 사업 등 글로벌 사업 영역을 후속지원까지 확대하며 40년 이상 항공기 수명 동안 장기 매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작년 말 기준 수주 잔고는 27조3천437억원이다. 2024년 말 24조 6천994억 원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KAI는 2026년 매출과 수주와 가이던스를 전년 실적(별도기준) 대비 각각 58.1%, 63% 상승한 5조 7천306억원과 10조4천383억원으로 제시했다. KF-21이 10년 6개월간 체계개발을 마치고 양산으로 전환되며 LAH 양산과 함께 매출을 견인할 전망이다. 또한 폴란드 FA-50PL, 말레이시아 FA-50M 버전 생산 안정화와 민항기 시장의 회복세에 따른 기체구조물 수출 실적 확대가 기대된다. 수주는 KF-21 첫 수출에 도전하는 한편, FA-50과 수리온 추가 수출 및 후속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국내 사업에서도 LAH 3차 양산과 관용 헬기 시장 확대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국내외 물량을 대폭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차재병 KAI 대표는 "지난해 대형 개발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 사업을 다변화하며 KAI 기술력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해였다"라며 "올해 KF-21 개발을 마무리하고 양산과 첫 수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 창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AI는 금일 이사회를 통해 5천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확보된 재원은 중장기 성장 기반인 KF-21, LAH 양산과 KF-21, FA-50, 수리온 등 다양한 플랫폼의 해외 수출물량 확대 대응을 위해 투입 예정이다.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KAI의 미래 성장성과 해외시장 확대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전환가액을 기준주가(전날 가중산술평균주가)의 110%인 18만5천165원으로 책정했다. 5년 만기로 주식 전환은 발행 1년 이후 판단 예정이다.

2026.02.05 21:34신영빈 기자

하우스쿡 정수조리기, 고속도로 휴게소 70개소 설치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은 고속도로 휴게소 70개소에 정수조리기를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운영 중인 약 210개 휴게소 가운데 약 30%가 하우스쿡 제품을 쓰고 있다. 처음엔 휴게소 주방에서 빠른 조리를 위해 쓰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식당 영업시간 이후 고객이 스스로 조리할 수 있도록 도입이 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우스쿡 측은 고속도로 휴게소 측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기술과 후속 지원을 계속 할 계획이다. 일반 국도와 도로에 있는 휴게소까지 영업을 확대한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을 결합한 멀티 주방가전이다.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땐 인덕션으로 저출력 고효율 제품으로 다양한 식품을 조리할 수 있다. 해외는 미주 대륙과 동남아, 유럽, 호주와 아프리카 대륙까지 진출했다. 국내에선 개인과 단체급식, 외식주방, 무인매장과 낚싯배, 여객선에서도 쓰인다. 신영석 범일산업 대표는 "24시간 운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영업 특성을 고려해 안정적인 지원을 계속 하겠다"며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 국도와 도로에서 운영 중인 휴게소까지 영업을 확대 할 계획"이라 말했다.

2026.02.05 21:27신영빈 기자

희토류 공급망 안정화, 민관협력 본격 추진…'희토류 공급망 종합대책' 발표

정부와 업계가 첨단제조산업의 핵심원료인 희토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장관이 5일 대구·경북 지역방문을 계기로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기업인 성림첨단산업을 방문해 주요 희토류 기업·지원기관 등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애로와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영구자석 생산기업인 성림첨단산업과 수요기업이 현대차, 자원개발 기업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정·제련기업인 고려아연, 재자원화 기업인 S3R, 광해광업공단·지질자원연구원 등 지원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산업부는 지난 10월부터 '산업안보 공급망 TF'에서 논의되고 최근 '제3차 자원안보협의회'에서 심의·의결된 '희토류 공급망 종합대책' 요약본을 발표했다. 희토류 종합대책은 지난해 12월말 출범한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실 제1호 정책으로, 광산개발-분리·정제-제품생산까지 희토류 공급망 전 주기 대응체계 강화방안을 담았다. 산업부는 단기 수급위기 관리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통상협력을 확대하고, 희토류(17종) 전체를 핵심광물로 지정하며, 희토류 수출입코드(HSK코드) 신설·세분화 등을 통해 수급분석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프로젝트 전담지원부서를 구성하는 등 정부내 핵심광물 정책기능을 강화하고 범정부 지원수단을 연계한다. 자원안보전담기관인 광해광업공단은 조직쇄신을 전제로 프로젝트 발굴·정책지원 연계·기술개발·인력양성 등 해외자원개발을 종합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또 확보처 다각화를 위해 프로젝트 중심으로 자원외교를 강화하고, 민간 투자 리스크 분담을 위해 공공 역할을 강화한다. 올해 해외자원개발 융자 예산을 지난해보다 285억원 많은 675억원을 확보하고 융자 지원비율을 지난해 50%에서 올해 70%까지 확대하는 한편, 실패시 상환 부담을 완화하는 등 정책금융 지원도 강화한다. 또 2500억원 규모 핵심광물·에너지 공급망 안정화 펀드를 조성해 희토류 관련 해외 자원개발을 지원한다. 희토류 생산 내재화를 위해 국내 생산시설 투자 보조·규제합리화 등 재자원화 생태계 활성화, 희토류 대체·저감·재자원화를 포함한 R&D 로드맵 수립, 산업기술혁신펀드 내 '희토류 R&D펀드' 신규 조성 등을 추진한다. 대책 발표에 이어 개최된 간담회에서 참석 기업들은 희토류 공급망 확보를 위한 정부의 정책의지와 방향에 대해 공감하면서, 기업이 당면한 희토류 수급 애로를 공유하고 안정적인 희토류 공급망 확보와 관련 산업의 성장에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우리나라는 반도체·전기차·배터리 등 첨단산업이 발달해 있지만, 자원의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는 소비국으로서 공급망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며 “우리 국가 경쟁력은 산업자원 안보에 달려 있고, 안정적 희토류 공급망 관리에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정부도 흔들림 없는 정책 의지로 희토류 공급망 전주기에 걸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해 대외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건한 산업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05 16:25주문정 기자

엔비디아 RTX3090보다 2.1배 빠른 가속기술 개발…전력소비도 3.3배 줄여

엔비디아 RTX3090보다 2.1배 빠른 가속기술이 상용화 초기 수준으로 개발됐다. KAIST는 정명수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그래프 신경망 기반 인공지능(AI) 추론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AI 반도체 기술 '오토GNN'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오토 GNN은 엔비디아 고성능 그래픽카드인 'RTX 3090' 대비 속도는 2.1배, 일반 CPU와 비교했을 땐 무려 9배 빠르다. 에너지 소모는 3.3배 줄였다. RTX 3090은 4K·8K 게이밍과 8K 영상 편집, 대형 3D 렌더링, AI 연산 같은 '초고해상도·대용량 데이터' 작업에 주로 쓴다. 가격도 보통 수백만원 대다. 오토 GNN이 이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 정명수 교수 설명이다. 정 교수는 "상용화로 바로 가기는 어렵지만, 상용화 초기 단계인 개념증명(POC)을 이번에 한 것"이라며 "상용화로 가기 위해선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으로 예산을 지원한 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에 정 교수가 창업한 파네시아 연구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사업화로 갈 공산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연구에는 파네시아 5명, KAIST 정명수 교수 연구실(카멜) 3명, 중국 베이징대학과 한양대학교,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에서 각각 1명씩 참여했다. 연구팀은 우선 GPU 서비스 지연이 일어나는 주된 원인이 AI 추론 이전 단계인 그래프 전처리 과정에 있음을 밝혀냈다. 이 과정은 전체 계산 시간의 70~90%를 차지하지만, 기존 GPU는 복잡한 관계 구조를 정리하는 연산에 한계가 있어 병목 현상이 상존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입력 데이터 구조에 따라 반도체 내부 회로를 실시간으로 바꾸는 FPGA(필드 프로그래머블 게이트 어레이) 기반의 적응형 AI 가속기 기술을 설계했다. 분석해야 할 데이터 연결 방식에 맞춰 반도체가 스스로 가장 효율적인 구조로 바뀌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필요한 데이터만 골라내는 통합처리요소(UPE) 모듈과 이를 빠르게 정리·집계하는 단일 사이클 리듀서(SCR) 모듈을 반도체 안에 구현했다. 데이터 양이나 형태가 바뀌면 이에 맞춰 최적의 모듈 구성이 자동으로 적용돼,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술은 추천 시스템이나 금융 사기 탐지처럼 복잡한 관계 분석과 빠른 응답이 필요한 AI 서비스에 즉시 적용할 수 있다. 연구팀은 데이터 구조에 따라 스스로 최적화되는 AI 반도체 기술을 확보, 향후 대규모 데이터를 다루는 지능형 서비스 속도와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명수 교수는 “불규칙한 데이터 구조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유연한 하드웨어 시스템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추천 시스템은 물론 금융·보안 등 실시간 분석이 필요한 다양한 AI 분야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는 지난 4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컴퓨터 아키텍처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제32회 'IEEE HPC국제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했다.

2026.02.05 15:08박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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