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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소재 산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44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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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열 KTC 부원장 취임 "성장동력 확보·조직혁신에 총력”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은 유재열 신임 부원장이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유재열 부원장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에너지·산업·무역 등 여러 부문에서 산업 발전전략·기반구축·R&D 관련 업무를 두루 수행했다. 기획재정담당관실 국회팀장,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동부광산안전사무소장을 역임하며 시험·인증 산업 이해도가 높고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적임자라는 평가다. 유 부원장은 취임사에서 “산업부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대외관계를 바탕으로 기업·정부,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조해 KTC의 성장동력 확보에 힘쓸 것”이라며 “KTC가 지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조직 내부의 자발적인 혁신을 일으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5 10:07주문정

AMAT코리아, 4년 연속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 지원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이하 AMAT코리아)는 환경실천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을 4년 연속 후원, 지역사회 내 긍정적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은 기존 진행해온 경기 남부지역 5개 국가 하천(황구지천, 오산천 등)에 공릉천, 중랑천, 용암천, 문산천, 왕숙천 등 경기 북부지역 5개 하천까지 확대돼 총 10개 하천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면∙비대면 활동으로 수질을 개선하고 건강한 하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대면 활동은 EM(유용한 미생물군) 흙공의 수질 정화 효과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직접 EM 흙공을 만들어 인근 하천에 투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꽃창포, 부들 등 수질정화식물을 심고 환삼덩쿨, 가시박 같은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활동을 진행한다. 비대면 활동은 온라인 이론 교육, 수질 측정 및 개선을 위한 EM 흙공 던지기 등의 실천 교육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이론 교육을 통해 시민들은 하천이 마실 수 있는 물로 정화되는 과정과 경기지역 하천 생태계에 대해 배운다. 또한 수질 측정 방법과 EM 흙공 만드는 법 교육 영상 시청 후 직접 인근 하천 수질을 측정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실천한다. AMAT코리아 임직원은 올해 분당, 이천, 화성, 평택 등에서 대면 활동에 참여해 EM 흙공을 직접 만들어 투척하고 수질정화식물을 심는다. 지난해 약 200여명의 어플라이드 코리아 임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 '리얼즈'가 대면 활동에 참여해 3,500평 하천 주위 1.2톤 가량의 교란식물을 퇴치하고 EM흙공 제작 및 투척하는 등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를 지원했다. 박광선 AMAT코리아 대표는 “올해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은 경기 북부지역으로 범위가 확대돼 경기 전역에 걸쳐 국가 하천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과 학생을 비롯해 임직원, 파트너사와 함께 생태계 보호 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사회와 업계에서 어플라이드의 선한 영향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율 환경실천연합회 회장은 "우리 하천 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4년 간 집중 관리한 구간의 하천 수질이 1~3등급으로 나타났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청소년과 시민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EM흙공 정화 활동 외에도 수중정화식물 식재, 생태계 교란종 퇴치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하천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 환경보호를 위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에 지금까지 1만여 명이 참여하고 EM 흙공 24만 개가 하천에 투척됐다. 그 결과 오산천, 아라천, 굴포천의 수질이 좋아지고 특히 굴포천은 2022년 6등급에서 2023년 4등급까지 수질이 개선됐다. 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우리 하천 지킴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AMAT코리아는 '위드하모니 오케스트라', '우리 하천 지킴이', '과학 교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리얼즈'를 통해서는 반도체 업계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어플라이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 중이다.

2024.03.05 09:30장경윤

에스에프에이, '제58회 납세자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에스에프에이(이하 SFA)는 지난 4일 중부지방국세청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충실한 납세의무 이행 및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김영민 대표는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제조장비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하며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우리 사회 곳곳의 고른 발전에도 기여하는 글로벌 탑 티어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1998년 설립된 SFA는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자동화설비를 공급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스마트팩토리 기술 개발을 통해 첨단 스마트장비 시장을 선도하는 장비기업이다. SFA 관계자는 "적극적인 제조장비 국산화 및 지속적인 수출 실적 확대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는데, 이러한 공로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전에도 성실 납세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및 충청남도 등의 각 지방 국세청으로부터 여러 차례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이력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8회를 맞이하는 납세자의 날은 정부가 매년 3월 3일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국가재정에 기여한 모범납세자를 포상하는 기념일이다.

2024.03.05 09:07장경윤

RFHIC, 스위겐에 지분 투자…"GaN 반도체 사업 확대"

화합물 반도체 전문기업 RFHIC는 질화갈륨 반도체 사업 확대를 위해 스웨덴의 질화갈륨 반도체 에피웨이퍼 개발업체인 스위겐(SweGaN)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질화갈륨(GaN) 및 실리콘카바이드(SiC) 등 화합물 반도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RFHIC는 스위겐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단행함으로써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스위겐은 RF 및 전력반도체에서 최고의 성능을 갖는 6인치 질화갈륨 반도체(GaN on SiC) 에피웨이퍼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이다. 특히 스위겐의 에피웨이퍼가 적용된 질화갈륨 반도체는 4GHz 이상의 초고주파 대역에서 전력 효율성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에피웨이퍼 개발 및 제조 기술은 질화갈륨 반도체 성능의 약 50% 이상 영향을 주는 핵심 요소다. 그만큼 시장에서 요구하는 초고주파 대역에서의 고출력, 고효율의 제품 수요를 스위겐 제품을 통해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RFHIC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지분투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GaN 반도체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4GHz 이상 주파수로 확대될 것이라 예상되는 5G, 6G 및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양사의 기술 등을 접목시켜 기존 RFHIC의 무선통신 및 방위산업 제품들의 경쟁력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등 상호 전략적 협력관계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2024.03.05 09:00장경윤

대구에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수성알파시티, 국가디지털혁신지구 조성

정부가 대구에 2028년까지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구축하고 연내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또 대구 수성알파시티를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로 조성하고 동대구와 군위 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한다. 정부는 4일 경북대학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대구 달성군에 1천998억원을 투자해 2028년까지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로봇의 업무 수행능력과 내구성·안전성을 지원하기 위한 로봇 실증평가 기반시설이다. 2028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1천998억원을 투자해 16만6천973㎡(약 5만509평) 규모로 구축할 예정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물류·상업·생활·실외주행 등 실제 환경을 유사하게 모사해 로봇 서비스 품질·안전성·신뢰성 실증 등을 지원한다. 또 가상환경 실증을 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환경과 서비스를 구축한다. 기업은 로봇 현장 실증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가상·실환경에서 포착·개선함으로써 로봇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산업부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구축하면 경제효과(3천895억원)와 고용유발효과(928.4명)를 토대로 새로운 로봇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전망이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대구가 중심 축인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GRC·26개국 32개협회 참여)와 연계해 세계 최고의 실증연구시설로 활용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까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기본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설계·시공에 착수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민생토론회에서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오래된 산업구조 혁신과 낡은 교통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며 “먼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030년 개항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신공항 건설에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연계 고속교통망도 확충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팔공산을 관통하는 민자 고속도로가 순조롭게 개통되도록 지원해 동대구와 동군위 간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는 대구 수성알파시티를 판교에 버금가는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로 조성하기로 했다. 제조혁신에 특화해 수도권과 차별화한 디지털 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영남권 제조벨트 디지털 전환 전진기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수준의 국제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기반을 마련해 수성알파시티를 '디지털 연구개발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대형 사업계획을 대구시와 함께 수립 중이다. 대구시는 추진계획과 연계해 국내외 우수 연구자들의 사업 참여의향서를 확보하는 한편, DGIST와 대학원 중심 제2캠퍼스((가칭)ABB 글로벌 캠퍼스) 건립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수성알파시티를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로 조성해 2031년까지 디지털 기업 1천개와 2만명의 상주인력이 집적된 영남권 제조벨트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날 토론회에서 기회발전특구 추진 상황도 보고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기회발전특구'를 도입하는 내용의 '제1차 지방시대 종합 계획(2023∼2027년)'을 확정해 발표한 바 있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곳에 이전하는 수도권 기업은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 상속세 등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세제 인센티브를 받는다. 산업부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준비가 완료된 지방정부로부터 신청을 받아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특구를 순차적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구에서 열린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모든 사람이 안전하면서도 불편함 없이 팔공산을 누릴 수 있도록 탐방로, 주차장, 화장실을 비롯해 오래된 시설들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동이 어려운 이용객을 위해 무장애 탐방로와 같은 인프라를 확충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국립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2024.03.05 08:36주문정

로봇산업진흥원, KTL과 로봇산업 지원 맞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4일 진흥원 본원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로봇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분야 시험인증·연구개발 및 교육 ▲국책과제 성과물에 대한 시험 ▲정책개발 및 기술사업화 협력 ▲로봇산업 활성화 및 관련 분야 기업 성장지원 ▲로봇분야 인프라 해외기술규제, 해외인증 정보 및 기술교류를 협력한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국가 전략기술인 로봇산업의 기술지원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양 기관 협력을 통해 시험인증 등 기술지원의 품질을 높이고 기술지원 범위 또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4 17:39신영빈

KAI, 2024 필리핀 에어쇼 참가…미래사업 협력 확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3일부터 5일까지 필리핀 클락 공군기지에서 열리는 '2024 필리핀 에어쇼'에 참가해 국산 항공기 수출을 위한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필리핀 에어쇼는 블랙이글스 싱가포르 전개 후 복귀 시, 국산무기체계 홍보 및 방산수출지원 차원에서 계획한 행사다. 한국 및 필리핀 정부 기관과 공군, 방산업체가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국방부 전력정책국장, 방사청 차장, 주필리핀 대사와 필리핀 국방장관, 합참차장, 공군총장 등 고위급 인사들과 KAI, LIG넥스원, 다산기공 등 방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보라매전투기 KF-21(+다목적무인기), 다목적전투기 FA-50(+다목적무인기), 상륙공격헬기 MAH(+ALE) 등 유무인복합체계를 적용한 모형을 배치하고, KAI 차세대전투체계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또한 필리핀의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초청해, 에어쇼 관람 및 선물 증정 등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개막식에서 블랙이글스의 T-50B 8대와 필리핀 공군이 운용 중인 FA-50PH 4대가 한-필 수교 75주년을 기념하는 우정비행을 선보이며 FA-50 다목적전투기의 우수한 성능을 알렸다. 필리핀은 2014년 FA-50PH 12대를 도입해 필리핀 공군의 핵심 항공전력으로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블랙이글스는 2012년 영국 와딩턴 에어쇼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이집트, 폴란드 등 다양한 해외 에어쇼에 참가한 바 있다. KAI 강구영 사장은 "이번에 기획한 블랙이글스와 FA-50PH 우정 비행으로 양국 간 굳건한 결속력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아시아 안보벨트를 더욱 견고히 하고 필리핀과의 미래사업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필리핀 길베르토 데오도로 주니어 국방장관은 "필리핀은 한국전을 계기로 외교 관계를 끈끈하게 맺어온 이래,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강화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FA-50PH가 필리핀의 안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KAI는 이번 에어쇼에서 필리핀 정부와 군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FA-50 추가 획득과 기존 FA-50PH 업그레이드 사업을 구체화하고 미래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도 강화할 계획이다. FA-50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 4개국 수출에 성공하며 항공기 성능과 운용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동남아 시장에서 KF-21, LAH, 차세대공중전투체계 등 KAI의 미래 항공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2024.03.04 17:34신영빈

한·미·일·유럽 배터리 업계, 공급망 안정화 협력 추진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4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낸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세계배터리포럼(WBF)' 발족을 위해 한국·미국·유럽연합(EU)·일본 배터리 협회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1차 포럼을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관기관으로써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WBF는 세계 산업의 탄소 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정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세계 배터리 규제를 연구하며, 공정하고 자유로운 무역 및 투자와 안정적인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확보 노력을 하기 위해 조직됐다. 포럼 첫째 날인 4일에는 MOU 체결, 정례회가 개최됐다. MOU를 통해서는 글로벌 배터리 이슈에 대한 의견 교환, 각 협회 회원사들을 위한 정보 공유, WBF 목표 달성을 공동 협력 등을 합의했다. 정례회의에서는 한국, 미국, EU, 일본 5개 배터리 협회가 모여 글로벌 배터리 산업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 현황 및 전망, 주요국 배터리 규제 및 정책에 대한 의견 교환,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WBF 운영 방안도 논의했다. 차기 WBF 회의는 미국에서 개최되고, WBF의 활동 방향성과 역할, 신규 회원 참여 확대에 대한 내용이 논의됐다. 올해는 미국 배터리 협회인 NAATBatt이 WBF 신규 회원 참여를 신청하고 옵저버 자격으로 회의에 참가했다. 차기 회의 개최 일정과 핵심 주제는 WBF 웹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오는 5일에는 WBF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글로벌 산업에 미치는 영향 ▲EU 탄소발자국 계산법과 각국의 대응 방안 ▲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 ▲'PFAS와 유해물질'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이뤄진다. WBF 컨퍼런스에는 한국, 미국, EU, 일본의 5개 협회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파나소닉, 스텔란티스, 마이크로소프트, 바타(VARTA), TDK, 에어리퀴드 등 글로벌 배터리 기업, 수요 기업, 소부장 기업 전문가들이 회의에 참석한다.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WBF의 출범은 한, 미, EU, 일 4개국이 글로벌 배터리 이슈에 대한 공동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정보 교류와 논의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데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WBF가 글로벌 배터리 관련 정책, 규제, 표준화 등에 대해 전세계 배터리 산업계가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4.03.04 17:29김윤희

삼성전자, 인도에 두번째 반도체 R&D 센터 문 열어

삼성전자가 인도 벵갈루루에 두번째 반도체 연구개발(R&D) 센터를 개소했다. 삼성전자는 인도의 반도체 인력을 활용해 메모리 및 반도체 설계 기술 개발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신규 삼성전자 반도체 인도연구소(SSIR)는 벵갈루루 서부 지역 바그마네 테크 파크에 위치하며 16만㎡ 부지에 4층 높이 규모로 약 1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SSIR은 지난 7일(현지시간) 신규 개소식을 개최하며 반도체 기술 개발 조직 확대를 알렸다. SSIR은 반도체 설계 기술을 연구를 담당하는 센터로 현재 약 4천5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R&D 센터 개소로 70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SSIR에서 메모리 및 반도체 설계 기술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SSIR은 올해 초 메모리솔루션팀(MST) 산하에 '솔루션프로덕트디벨롭먼트(SPD)'그룹을 신설했다. SSD 연구를 담당할 예정이다. 낸드플래시를 이용한 데이터 저장장치인 SSD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수요가 늘어나는 데이터센터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분야다. 또 SSIR은 최근 인도 과학 연구소(IISc)와 양자 기술의 신뢰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단일 광자 소스와 극저온 제어 칩을 통합 기술을 연구하기로 협력했다. SSIR은 향후 글로벌 양자 연구기관과 교육 및 협력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라지 소우리라잔 DS부문 SSIR 연구소장(부사장)은 "새로운 SSIR 시설은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새로운 허브 역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분야에서 우수한 인력을 많이 보유하고 있고 저렴한 인건비가 장점이다. 인도 정부 또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지원하는 법을 신설했다. 이런 이유로 최근 삼성전자뿐 아니라 다수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인도 벵갈루루에 소프트웨어 및 설계 R&D 센터 설립을 늘리고 있다. 인텔, AMD, 엔비디아, 퀄컴,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와 같은 미국 기업과 미디어텍(대만), NXP(네덜란드) 등이 대표적이다. 시장조사업체 엔비스트인디아에 따르면 인도의 반도체 시장은 지난해 232억 달러(30조8722억원)에서 연평균 17.1%로 성장해 2028년 803억 달러(106조855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4.03.04 15:46이나리

와이즈넛, 생성형 AI솔루션 수요기업 모집…최대 2억 바우처 지원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국내기업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디지털혁신을 지원한다. 와이즈넛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바우처 지원사업에 5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이하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공급기업의 AI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매칭해주는 국가지원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총 425억 원 규모의 예산투입을 공표했으며, 기업당 최대 2억 원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올해 본 사업을 통해 와이즈넛은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에 자사검색기술을 접목하여 성능을 높인 생성형AI 기반 검색 솔루션, 생성형AI 기반 챗봇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종 공공기관, 금융, 교육 분야에서 진행한 자체 생성형 AI 플랫폼 사업 수행 경험과 1:1 전문 컨설팅을 바탕으로, 각 수요기업은 비즈니스에 맞는 맞춤형 AI 솔루션을 도입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와이즈넛은 AI바우처 지원사업이 도입된 2020년 이후 5년간 매해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AI 솔루션을 ▲의료 ▲교육 ▲전문서비스 ▲IT ▲제조 등 분야 등에 제공해왔다.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AI 어시스턴트를 도입한 아주대의료원은 진료예약 및 병원안내를 돕는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상담원의 환자 상담시간을 연간 1만 분 단축하고, 상담 직원의 업무 효율이 향상되는 등 의료서비스를 혁신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은 다년간 AI바우처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축적해온 전문성과 사업 노하우를 통해, 수요기업이 생성형AI를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비즈니스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며, “AI Everywhere(인공지능 일상화)시대에 발맞추어, 아직 선도화된 AI 기술과 서비스를 비즈니스에 도입하지 못한 수요기업은 이번 정부 사업을 통해 변화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3.04 15:45남혁우

헥사곤, '창원국가산단' 미래형 산업단지 전환 지원

헥사곤매뉴팩처링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가 제조업 중심의 창원국가산업단지(이하 창원국가산단)을 미래형 산업단지로 발전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헥사곤은 엔드투엔드 토탈 솔루션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이노베이션 센터를 창원시에 개관한다고 4일 발표했다. 헥사곤은 창원 소재 기업과 연구 및 제조시설에 공정 전반에 걸친 디지털전환 방안을 제시하고, 실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헥사곤 이노베이션 센터 개관을 통해 지역 기업인, 기업 종사자, 잠재 인재와 활발히 교류하며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새로 구축한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국립창원대를 비롯한 인근 교육기관과 다양한 R&D 프로젝트,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장 중심형 커리큘럼 개발 및 수요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과 교류를 계획하고 있다. 류효종 창원시 기획조정실장은 “창원국가산단이 신개념 혁신 산업단지로 재편되어 창원시가 제조·물류 초융합 도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헥사곤 이노베이션 센터가 창원의 산업·물류 서비스 혁신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고 동시에 우수 인재 육성 및 공급에도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브라이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사장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창원국가산단은 과거 자동차 부품, 철강, 금형 등 제조분야에서 방산, 우주항공 등으로 재편의 기로에 있다”며 “헥사곤의 앤드-투-앤드 통합 솔루션과 노하우로 시장변화에 보다 빠르게 적응하여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4 15:04남혁우

ISC, 美 '칩렛 서밋'서 AI 반도체용 테스트 소켓 솔루션 공개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ISC)는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어드밴스드 패키징 학술대회 '칩렛 서밋(CHIPLET SUMMIT) 2024'에서 AI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MD, 엔비디아, 인텔,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본사가 위치한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2회째 개최된 학술 대회다. 어드밴스드 패키징과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참가했다. ISC는 이번 행사에서 주력 상품인 어드밴스드 패키징용 테스트 소켓 'iSC-WiDER', AI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디바이스반도체 테스트로 이슈가 되고 있는 고속 번인 테스트 소켓 'iSB-S', 다중칩 패키지 트렌드에 맞춘 솔루션과 서버 칩 테스트 시 발생하는 높은 온도를 통제하는 방열 솔루션 제품 등을 선보였다. 특히 ISC는 북미 대형 고객사의 AI 서버용 GPU, CPU, NPU 반도체 테스트용 소켓 공급량이 전년 대비 50% 이상 늘어났다고도 밝혔다. 이는 2023년 공급 시작 후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뤄낸 성과로, 그동안 AI 반도체와 어드밴스드 패키징테스트솔루션에 투자한 결과라고 ISC는 강조했다. 통상 칩 R&D에서 양산까지 평균 1년 6개월에서 2년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최단기간 이뤄낸 성과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ISC의 고속 번인 테스트 소켓 'iSB-S'는 온디바이스 AI 시장의 개화와 맞물려 행사에 방문한 고객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iSB-S는 ISC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품으로, 현재 국내외 주요 반도체 IDM과 파운드리 고객사에 샘플 공급을 시작했으며 상반기 중 양산 인증을 받아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양산 공급 시 ISC가 독점 공급을 하게 되어 올해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ISC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서버 및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을 중심으로 비메모리 비중을 80% 이상으로 늘려 성장흐름을 유지할 계획”이라며 “AI 반도체뿐만 아니라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소켓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올해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3.04 14:11장경윤

ST, Si·GaN 컨버터 효율성 높이는 동기식 정류기 컨트롤러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실리콘 또는 GaN 트랜지스터로 구현되는 컨버터의 설계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SRK1004' 동기식 정류기 컨트롤러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감지 입력에서 최대 190V까지 견딜 수 있는 SRK1004는 하이사이드 또는 로우사이드 구성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4종의 제품 중 5.5V 또는 9V 게이트 구동 전압 디바이스를 선택만 해도 로직 레벨 MOSFET이나 표준 MOSFET, GaN 트랜지스터를 사용해 설계를 최적화하면서 복잡한 계산을 피할 수 있다. 또한 SRK1004는 비상보형 능동 클램프와 공진형 및 유사공진형(QR: Quasi-Resonant) 플라이백 토폴로지에 적합하기 때문에, 차세대 턴오프 알고리즘을 도입해 동작을 간소화하고 에너지를 절감해준다. 컨트롤러의 이러한 기능을 통해 컨버터는 컴팩트한 크기로도 높은 정격 출력 파워를 제공할 수 있다. 최대 500kHz에 이르는 동작 주파수로 소형 마그네틱 부품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GaN 트랜지스터 사용 시 와이드 밴드갭 기술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 컨트롤러는 ST의 SOI(Silicon-on-Insulator) 공정 기술이 적용돼 초소형 2mm x 2mm DFN-6L 패키지로 강력한 성능을 보장한다. SRK1004는 4~36V에 이르는 공급 전압 범위에서 동작하므로 다양한 표준 산업용 버스 전압에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 또한 입력 전압 범위가 넓어 유연하게 스텝-다운비를 조정하면서 최적의 효율을 달성한다. 이외에도 이 컨트롤러는 빠르게 동작하는 단락 감지 기능이 내장돼 견고하고 안정적인 장비를 구현하도록 지원한다. 출시된 4종의 제품 중 SRK1004A 및 SRK1004B는 5.5V 게이트 구동 전압으로 구성돼 있으며, 로직 레벨 MOSFET이나 GaN 트랜지스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9V 게이트 구동 전압을 지원하는 SRK1004C 및 SRK1004D는 표준 게이트 구동 신호용으로 설계된 MOSFET에 적합하다. SRK1004x 동기식 정류기 컨트롤러 제품은 모두 현재 생산 중이다. 평가 보드인 EVLSRK1004A, EVLSRK1004B, EVLSRK1004C, EVLSRK1004D는 50달러의 예산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24.03.04 11:19장경윤

[인사]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보건복지부 ◉국장급 채용 ▲장관정책보좌관 최진환(3월7일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본부장급 전보 ▲송태균 바이오헬스혁신본부장 ▲한동우 국제의료본부장 ◉부서장급 전보 ▲김명환 기획이사직속 인력개발실장 ▲김운성 경영기획본부 경영지원실장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본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 ▲신상훈 바이오헬스혁신본부 바이오헬스인재양성단장 ▲이관익 바이오헬스혁신본부 디지털헬스사업단장 ▲송일남 연구개발혁신본부 R&D사업지원단장 ▲박정선 연구개발혁신본부 연구중심병원지원단장 ▲임영이 국제의료본부 의료해외진출단장 ▲배좌섭 국제의료본부 의료경영지원단장 ▲엄보영 국가통합 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단 사무국장 ▲박성호 한국형ARPA-H프로젝트추진단 총괄지원센터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승진 ▲전무이사 엄승인(정책본부장 겸직) ▲상무이사 장우순(AI신약융합연구원 연구사업본부장겸 창립80주년기념사업단장) ▲상무이사 홍정기(기획본부장) ▲글로벌본부장 이현우 상무 ▲보험유통본부장 정광희 상무 ▲대외협력본부장 박지만 상무 ▲글로벌팀장 서정민 ▲보험정책팀장 염아름

2024.03.04 09:46조민규

'인터배터리 2024, 국제 협력 세미나도 풍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는 오는 6일 개막하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서 배터리 산업과 공급망 투자 등 다양한 주제의 국제 세미나,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전시회 1일차인 6일에는 한-EU R&D 라운드 테이블, 2일차인 7일에는 미국 전기차 배터리포럼, 영국 전기차(EV)·배터리 산업 및 투자 소개 세미나가 열린다. 3일차인 8일에는 글로벌 배터리 광물 세미나, 한-인니 배터리 다이얼로그가 개최된다. 한-EU R&D 라운드 테이블은 유럽 및 국내 배터리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해 한-EU 간 배터리 기술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국제 간담회다. 간담회에서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과 최신 소재 개발 배터리, 재활용 기술 및 시스템 개발 현황 공유와 배터리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한 혁신 기술 등 한-EU 배터리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미국 전기차 배터리 포럼은 미국 전기차 산업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미국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로 협회와 주한미국대사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미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동향, 미국 배터리 분야 진출을 위해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내용과 국내 배터리 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미국 연방정부와 주정부 10곳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영국 EV·배터리 산업 및 투자 소개 세미나는 협회와 주한영국대사관이 공동 주관하며, 영국 EV와 배터리 산업의 잠재적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영국 미래 모빌리티 역량을 소개하고 영국 산업 진출에 대한 다양한 기회와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영국 측은 영국의 배터리·EV 산업 및 정부 지원, R&D 프로그램, 규제정보를 소개하기로 했다. 글로벌 배터리 광물 세미나는 배터리 업계 주요 현안인 배터리 광물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세미나로 협회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배터리 광물 부국 인도네시아의 니켈협회가 참여해 발표하는 '글로벌 공급망 동향과 인니 니켈 산업 전망'을 시작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에코프로, LX인터내셔널 등 국내 배터리 광물 관련 대표 기업 기관에서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배터리 광물 수급 현황과 전망 광물, 확보 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내 안정적인 전기차 배터리 생태계 조성 등 한-인니 배터리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인니 배터리 다이얼로그도 개최된다. 인도네시아 배터리 국영기업인 IBC가 방한해 한국 배터리 기업과의 협력 및 파트너십 구축 방안을 모색하며, 인니 현지 시장 진출 협력과 美 IRA 정책에 따른 양국 과제와 기회에 대한 논의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태성 협회 상근부회장은 “ 2024 인터배터리 를 통해 배터리가 K 세계 시장에서 지닌 높은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터배터리가 국내를 넘어 배터리 산업 관련 글로벌 동향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배터리 산업 플랫폼으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04 08:59김윤희

정부, 올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 기술에 1.1조원 투자

정부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항공·우주 등 첨단산업의 소재부품 기술개발에 올해 총 1조1410억 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첨단산업 초격차와 공급망 안정화 등을 위해 올해 소재부품 기술개발에 총 1조141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과제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4274억 원이 배정됐다. 이 중 산업부는 이달 4일 2451억 원 규모의 소재부품 기술개발 신규과제를 1차 공고한다. 이날 공고된 과제는 산업부가 지난 1월 18일에 발표한 '산업・에너지 연구개발(R&D) 투자전략' 등에 따라 첨단기술 초격차, 공급망 안정화, 탄소중립 등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먼저, 반도체, 디스플레이, 항공·우주 등 첨단산업 초격차 기술에 694억 원을 신규 투자한다. 고용량 차량용 배터리 충전을 위한 질화갈륨(GaN) 반도체 공정·소자·모듈 개발, 확장현실(XR)용 비접촉방식 촉감 구현 소재 개발, 경량 내열 타이타늄 알루미나이드(TiAl)계 항공기 엔진용 압축기 및 저압 터빈 블레이드 기술개발 등 35개 신규과제를 지원한다. 또 특정국 의존도가 높은 185개 공급망안정품목에 대한 기술개발에 586억 원을 신규로 투자한다. 이는 지난해 신규투자(101억 원) 대비 5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대표적으로 희토류 대체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전기차 구동모터용 폐희토자석 재활용 공정기술, 바이오 다이올 핵심 소재 및 응용제품 개발 등 29개 과제에 대한 신규 기술개발에 착수한다.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한 소재·부품 단위의 탄소중립 기술개발도 신규 545억 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산업부는 탄소중립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2023-2030년 9352억) 등을 통해 철강·시멘트 등 주력산업의 탄소중립 공정기술 개발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에도 탄소중립 분야를 신설해 사용후 스크랩 재활용 기반 알루미늄 합금 소재화 기술, 포집 이산화탄소 활용 그린 섬유 소재 개발 등 29개 과제를 지원한다. 아울러, 민간 투자를 유치한 기업에 정부가 기술개발자금을 대응 투자하는 투자연계형 기술개발에도 626억 원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목표·성과지향형 기술개발을 위해 이번에 신규 공고된 121개 과제 중 111개 과제를 100억 원 이상 대형통합형 과제로 기획했고, 기술 고도화 및 신속한 기술확보를 위해 55개 과제는 해외 연계형 과제로 구성했다. 산업부는 동 사업의 2차 및 3차 신규 과제를 3월, 5월에 추가 공고할 예정이며, 신규과제는 7월부터 지원하게 된다. 또한, 계속과제에 대해서는 상반기 재정집행 80% 이상을 목표로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윤성혁 산업공급망정책관은 "도전과 혁신의 소재부품기술개발을 통해 첨단산업 초격차, 주력산업 대전환 등 신(新)산업정책 2.0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3 11:00이나리

대한의료기기산업협회 10대 회장에 김영민 지앤씨앤티 대표

대한의료기기산업협회 10대 회장에 김영민 지앤씨앤티 대표가 선출됐다. 김영민 신임 회장은 제25회 정기총회 석상에서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에 미력하나마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회장으로서 3가지 중점 회무 계획을 밝혔다 . 김 회장은 “우선 국내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범의료기기협의체를 구성‧가동하겠다.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지를 얻는 정책을 수립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사회환원 차원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 아프지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세심한 관심을 갖고 가까이 다가가는 사회적 협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는 대외적인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힌 그는 “사업하기 편하도록 대외적인 협회를 만들어 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 이는 동종 기업간 화합과 발전, 신뢰와 협력의 중심 공간으로 협회를 만들어가기 위함”이라며 “이러한 목표는 협회장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많은 회원사의 도움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철욱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정부의 의료기기육성 5개년 계획 발표, 디지털의료기기의 허가 등 변화에 협회도 능동적인 변화를 모색했다. 대외협력 네트워크를 다변화해 지원체계를 마련했고, 수출지원팀을 만들어 베트남 호치민에서의 전회시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라며 “하지만 간납사 문제, 의료기기 배상책임 사업 등 마무리 못한 현안은 다음 집행부에 숙제로 넘어갔다. 저도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2024.03.03 04:00조민규

2월 무역수지 17개월만에 흑자..."반도체가 이끌었다"

우리나라 2월 무역수지가 42억9천만 달러로 17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이 전년대비 4.8% 증가한 524억1천만 달러, 수입은 13.1% 감소한 481억달러를 기록한 결과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76개월 만에 최대 증가율을 보이며 수출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2월 수출은 524억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설 연휴(2월9~12일) 차이에 따른 국내 조업일수 부족과 춘절(2월 10~17일)로 인한 중국의 대(對)세계 수입수요 감소 등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나갔다.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25억6천만 달러)은 전년 동월(22억7천만 달러) 대비 12.5% 증가했다. 전월(22억8천만 달러)와 비교하면 12.2% 등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우리 수출의 우상향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2월에는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6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우리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66.7%)은 99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2017년 10월(69.6%)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면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디스플레이(+20.2%)・컴퓨터SSD(+18.4%)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각각 7개월,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무선통신기기의 경우 16.5% 감소했다. 스마트폰 수출은 57.5% 증가했으나, 부품 수출이 31.9% 크게 감소한 결과다. 반면 자동차 수출은 설 연휴 휴무, 일부업체의 생산라인 정비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소폭 감소(-7.8%)했다. 지역별로는 주요 9대 수출시장 중 5개 시장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우리 최대 수출국인 대(對)중국 수출이 춘절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보합세(-2.4%)를 보였으나, 일평균 수출(4억7천만 달러)은 4.8% 증가하며 수출 개선흐름을 이어나갔다. 2월 수입은 481억1천만 달러로 -13.1% 감소했다. 에너지 수입은 원유는 소폭 증가했으나(0.9%), 가스(-48.6%), 석탄(-17.3%) 수입이 감소하며 총 21.2% 감소했다. 2월 무역수지는 42.9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9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1월(+130억 달러)에 이어 2월(+97억 달러)에도 무역수지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수지 개선흐름을 이어나갔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월에는 설 연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한 자릿수로 증가하며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라며 "반도체 60% 이상 플러스, 대미국 수출 2월 기준 역대 1위로 호조세 지속, 대중국 무역수지 17개월 만에 흑자전환, 9개월 연속 흑자기조 유지 등 우리 수출이 보여준 성과는 올해 역대 최대수준인 7천억 달러라는 도전적 수출목표 달성에 대한 청신호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그는 "정부도 우리 경제의 삼두마차인 소비, 투자, 수출 중 확실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수출이 최선두에서 우리 경제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1 10:25이나리

'인터배터리 2024' 6일 개막…역대 최대 규모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를 오는 6일부터 3일 동안 코엑스 전관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세계 18개국 579개 배터리 업체, 1천896부스가 참가한다. 참여 해외기업과 기관 수도 가장 많다.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 등 18개국 115개 해외기관이다. 최신 배터리 관련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더배터리 컨퍼런스'와 전기차(EV) 산업 전시회인 'EV트렌드 코리아' 등이 같은 기간 개최된다. 배터리 인력 채용 연계를 지원하는 '배터리 잡페어', 해외 배터리 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미국 전기차 배터리 포럼'과 '영국 배터리 산업·투자 세미나', '글로벌 광물 세미나' 등도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그 외 '한-인니 배터리 다이얼로그', '한-EU R&D 라운드테이블' 등이 같이 진행된다. 주요 참가 기업 부스는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공개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드니켈 퓨어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와 셀투팩 기술을 전시한다. 삼성SDI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 현황과 구체적 양산 계획을 소개하고, 6세대 배터리 이후 개발 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SK온은 저온 충·방전 성능을 개선한 '윈터 프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급속 충전 성능을 개선한 '어드밴스드 수퍼 패스트 배터리' 등 다변화 전략 추진 상황을 공유한다. 포스코홀딩스는 리튬·니켈 상업화 원년을 기념해 그룹 차원으로 전시회에 참여,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핵심 원료에서 소재와 부품 및 폐배터리 재활용까지 이차전지 소재 전주기 밸류체인을 선보인다. 유뱃은 미래 항공모빌리티에 최적화된 리튬메탈·리튬이온 배터리를 소개한다. 국내 기업으로는 지엘비이와 티디엘, 메그나텍 등이, 해외 기업으로는 바스크볼트 등도 전고체 배터리 관련 기술과 제품 등을 출품한다. 엘앤에프는 LFP용 양극재를 선보인다. 에너지저장장치(ESS)의 경우 삼성SDI가 ESS 특별존을 조성해 일체형 ESS 솔루션과 가정용 ESS 모듈 등을 전시한다. LG에너지솔루션과 LS일렉트릭도 ESS 제품과 기술 등을 전시한다. 원통형 배터리는 삼성SDI가 다양한 규격의 라인업을 선보이고, 동원시스템즈는 원통형 캔, 동진기업에서는 원통형 이차전지 조립설비, 금양 등도 원통형 배터리 관련 제품과 기술 등을 소개한다. 안전성 측면에선 원준은 정밀 제어가 가능한 활물질 제조용 소성로 기술을, 지에프아이는 ESS 및 EV충전기 등의 배터리의 초기 화재를 차단할 수 있는 자동 소화 기술을 공개한다. 민테크는 데이터 기반 배터리 검사진단 솔루션 등을, 독일의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훼스토는 셀 생산부터 배터리 재활용까지 배터리 생태계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시하고, 씨티엔에스와 부명 등도 배터리 관련 솔루션을 선보인다. 인지이솔루션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배터리팩 잔존수명 사전 예측 시스템, 앤트는 배터리 분야에 특화된 AI 데이터 어시스턴트 기술을 공개한다. 뉴로클은 딥러닝 기술 기반의 배터리 검사 솔루션을, 마크베이스와 화인스텍 등은 배터리 테스트 솔루션 관련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산업용 협동로봇을 공개한다. 재활용 기술 분야에선 전문 기업인 아이에스동서가 폐배터리 원재료 확보-전처리-후처리의 과정으로 이어지는 특화 기술 등을 소개한다. 성일하이텍은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과 최신 친환경 재활용 기술 등을 공개한다. 이밖에도 포엔이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2024' 혁신상을 수상한 재제조 신기술을 소개한다. 고려아연과 에코비트프리텍, 송암교역, 씨티엔에스 등은 배터리 재활용 관련 공정과 신기술, 신제품을 선보인다. 박태성 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K배터리의 내실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인터배터리 2024가 최신 기술과 시장 정보, 그리고 업계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글로벌 배터리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29 19:11김윤희

KOSA, 현대IT&E에 채용연계형 개발자 양성한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유통·식품·패션에 필요한 IT 인재 확보에 나선다. KOSA는 현대백화점그룹 현대IT&E와 손잡고 내달 10일까지 신입 소프트웨어(SW)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우수 교육생을 확보하는 '현대IT&E 채용연계형 SW개발자 양성과정 9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전문기관이다.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중·고급 인재를 양성해 청년 취업난 및 기업 인력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SW 인재양성사업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프론트·백엔드엔지니어링 ▲클라우드·모바일 ▲실무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자(학사 이상) 또는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다. 전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며, 교육 기간 동안 우수한 성적을 낸 교육생은 기관장상과 해외연수 기회도 받는다. 현대IT&E는 2021년도부터 현직 전문 엔지니어의 교육 참여와 멘토링 등 맞춤형 실무 역량 교육을 통해 수료생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해 왔다.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대백화점 계열사 특강과 견학 등 현대IT&E의 사업 비전과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오는 3월 1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는 현대IT&E의 채용연계형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 과정은 KOSA 홈페이지에서 참가 희망자를 접수 받는다.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석훈 현대IT&E 상무는 "KOSA와 진행하는 채용연계형 교육을 통해 역량있는 신입직원을 채용해 왔으며, 실무 적응력과 임직원의 만족도도 높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9 17:01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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