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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소재 산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09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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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번엔 '반도체 설계 SW' 정조준…中 AI 반도체 숨통 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인공지능(AI) 산업을 견제하기 위한 직접적인 엔비디아 반도체 공급 규제에 이어 칩 설계 지원 소프트웨어(SW) 공급 제한에도 나선다. 2일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산하 수출통제국인 산업안보국(BIS)은 케이던스, 시놉시스, 지멘스 EDA 등 반도체 설계 자동화 기업에 중국 대상 서비스 판매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엔비디아 칩 공급뿐만 아니라 중국 내부에서의 첨단 AI 반도체 개발도 저해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트럼프 1기 행정부 때부터 미국은 중국의 화웨이를 대상으로 미국산 칩 설계 SW 장비 사용을 금지해 온 바 있다. 칩 개발 SW는 전체 반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비교적 작지만, 칩 설계자와 제조업체가 차세대 칩을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해 공급망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시놉시스, 케이던스, 지멘스 EDA 등은 중국 시장에서 관련 점유율을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놉시스의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시놉시스는 전체 매출의 약 16%가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인 것으로 조사돼, 이번 판매 중단 지침으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 상무부 관계자는 "중국에 대한 전략적인 수출 통제를 검토하고 있다"며 "검토가 진행되는 동안 기존의 수출 허가 서비스를 정지하거나 추가 허가 요건 등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과 중국은 스위스 제네바 통상 회담을 통해 90일간 보복 관세를 중단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서비스 공급 중단 지침으로 양국의 갈등이 더욱 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 CIA 크리스토퍼 존슨 중국 분석가는 "반도체 설계 SW 수출 통제 조치는 "제네바에서 타결된 관세 휴전의 본질적인 취약성을 드러냈다"며 "90일 휴전 기간 내에도 휴전이 파기될 위험이 만연하다"고 지적했다. 지멘스 측은 "대중국 수출 통제 제도를 준수하면서 이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전 세계 고객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02 13:46한정호 기자

마우저, 르네사스 'DA14533' 블루투스 5.3 SoC 공급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의 DA14533 블루투스 5.3(Bluetooth 5.3) 시스템온칩(SoC)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첨단 전력 관리 기능을 갖춘 이 블루투스 SoC는 소용량 배터리로 구동되는 시스템의 통합을 간소화하고, 전력소모를 줄이며, 작동 수명을 늘릴 수 있다. 자동차 품질 인증을 획득한 DA14533 SoC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키리스 엔트리(keyless entry), 온보드 진단 시스템(OBD), 산업 자동화 및 텔레매틱스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르네사스의 DA14533 SoC는 2.4GHz 송수신기와 Arm Cortex-M0+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다양한 주변장치 및 최신 보안 기능을 비롯해, 64kB RAM, 160kB ROM, 12kB OTP(one-time programmable) 메모리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낮은 대기전류(low IQ)의 통합 벅 컨버터는 시스템 요구사항에 따라 출력 전압을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슬립 벅 모드에서도 활성 상태를 유지한다. DA14533 SoC는 단 6개의 외부 부품을 필요로 하며, 한 개의 외부 오실레이터(XTAL)만으로 활성 및 슬립 모드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개발을 간소화하고, 엔지니어링 부품원가(eBOM)를 줄일 수 있다. 3.5 x 3.5mm 크기의 22핀 WFFCQFN 패키지로 제공되는 DA14533은 업계 최소형 차량용 블루투스 SoC 중 하나로, 공간 제한적인 시스템에 매우 적합하다. AEC-Q100 Grade 2 자동차 인증을 획득한 DA14533 SoC는 -40°C~+105°C에 이르는 작동 온도 범위를 지원하며, 혹독한 자동차 및 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또한, 이 SoC는 코인셀 배터리로 동작이 가능하며, AES 암호화 및 복호화 기능과 TRNG(true random number generation) 및 디버그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는 DA14533의 성능 평가를 위한 개발 툴도 제공한다. DA14533-00RNDEVKT-P 프로 개발 키트에는 평가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PC와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전원을 공급하는 USB 포트가 탑재된 프로 마더보드가 포함돼 있으며, DA14533 SoC와 내장 안테나가 장착된 프로 도터보드도 제공된다. 이미 프로 마더보드를 보유한 사용자는 DA14533-00RNDB-P 프로 도터보드를 별도 구매할 수도 있다.

2025.06.02 11:18장경윤 기자

도쿄일렉트론 자회사, 한양대와 공동 연구센터 설치

도쿄일렉트론(TEL)의 제조 자회사인 도쿄일렉트론테크놀로지솔루션즈는 한양대학교와 발전적인 공동 연구의 기틀로서 '한양 유니버시티 TEL 리서치 센터(이하 HTRC)'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HTRC는 TEL그룹이 국내 대학 내에 설치하는 최초의 연구센터로, 산학협력의 새로운 비전을 마련했다. 이번 센터 설치는 한양대와 도쿄일렉트론테크놀로지솔루션즈 사이에 수년 간에 걸쳐 이어져 온 반도체 디바이스용 성막 요소 기술에 관한 공동 연구 활동을 통한 관계를 바탕으로, 양자 간의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를 한층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HTRC의 활동은 한양대학교 교수진과의 기술교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업과 대학의 지식을 교류하고, 새로운 요소 기술이나 공동 연구의 가능성을 추구함으로써 신기술의 창출을 목표로 한다. 또한 HTRC에서는 공동 연구로의 이행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운영 체제도 정비해 공동 연구의 신속한 실행을 지원한다. 아울러 이 공동 연구에 대해 큰 공헌을 완수한 학생에 대한 표창 제도를 마련해 차세대의 기술자의 육성에도 기여한다. 지난달 30일 열린 개소식에는 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회장, 하세베 가즈히데 도쿄일렉트론테크놀러지솔루션스 테크놀로지 오피서, 안진호 한양대 연구부총장, 전형탁 교수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양측의 협력을 확인했다. 도쿄일렉트론테크놀로지솔루션즈는 이러한 대학과의 광범위한 노력이 기존 공동연구의 틀을 넘어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새로운 요소 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EL그룹은 앞으로도 반도체 기술혁신에 힘차게 도전해 꿈이 있는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2025.06.02 10:59장경윤 기자

5월 반도체 수출 138억 달러 '역대 최고'…HBM·DDR5 등 고부가 제품 견인

5월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2% 증가한 138억 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5월 중 최대 실적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감소한 572억7천만 달러, 수입은 5.3% 감소한 503억3천만 달러로 무역수지 69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5월에는 15대 주력 수출품목 가운데 반도체·무선통신기기·컴퓨터SSD·바이오헬스·선박 등 5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는 HBM·DDR5 등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 호조와 고정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역대 5월 중 최대 실적인 138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스마트폰(4억2천만 달러, 30.0% 증가) 수출이 호실적을 보이면서 3.9% 증가한 13억 달러를 기록,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컴퓨터SSD 수출은 2.3% 증가한 11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플러스로 전환했다. 바이오헬스 수출(14억 달러, 4.5% 증가)은 바이오 의약품 수출(9억1천만 달러, 13.7% 증가) 증가세에 힘입어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선박 수출도 4.3% 증가한 22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자동차 수출은 4.4% 감소한 62억 달러에 그쳤다. 미국 수출은 관세 조치와 조지아 신공장 가동 영향으로 크게 감소했다. 반면에 EU 전기차 수출 호조와 중고차 수출(7억 달러, 71.0% 증가)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수출액 측면으로는 4개월 연속 6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석유제품·석유화학 수출은 각각 20.9%와 20.8% 감소한 36억 달러와 32억 달러에 그쳤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저유가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두 품목 가격이 급락하면서 수출은 20% 이상 감소했다. 15대 주력 수출품목 외 호조를 보이고 있는 농수산식품(10억 달러, 5.5% 증가)·화장품(10억 달러, 9.3% 증가) 수출은 5월 중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했고 전기기기(13억 달러) 수출도 0.1% 증가하면서 4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9대 주요시장 가운데 EU와 CIS 지역 수출 외에 감소했다. 중국 수출은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와 석유화학 수출이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8.4% 감소한 104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수출은 8.1% 감소한 100억 달러에 그쳤다. 무선통신기기·석유제품·이차전지는 증가했으나 최대 수출품목인 자동차 수출이 급감해 4월에 이어 감소세를 이어갔다. 아세안 수출은 반도체 수출 두 자릿수 증가에도 석유제품·석유화학 수출이 급감하면서 1.3% 감소한 100억 달러로 하락했다. EU 수출은 자동차·반도체를 중심으로 4.0% 증가한 60억 달러를 기록, 3개월 연속 증가했고 CIS 수출도 34.7% 증가한 12억 달러로 집계됐다. 9대 주요시장 외에도 주요 반도체 수출국인 대만 수출은 전년 대비 49.6% 증가한 38억 달러로 역대 5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5월 수입은 5.3% 감소한 503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에너지 수입은 원유(14.0% 감소), 가스(0.3% 감소) 수입 감소로 지난해 보다 12.8% 감소한 102억 달러, 반도체 장비(11.4% 증가) 등을 포함한 에너지 외 수입은 3.2% 감소한 402억 달러를 기록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5월에는 국제유가가 60달러 초반까지 하락함에 따라 석유제품·석유화학 수출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급감하면서 수출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다만, 반도체·선박 등 주력 수출품목과 농수산식품·화장품 등 K-소비재의 수출 호실적으로 감소율은 1%대로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안 장관은 이어 “정부는 우리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관세 조치와 관련해 미국 정부에 우리 측 입장을 정확히 전달해 상호 호혜적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이번 추경을 통해 편성된 '관세대응 중소·중견 무역보험(1천500억원 증가)' '관세대응 바우처(847억원 증가)'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1 17:03주문정 기자

KOSA, '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로 새 출범…AI시대 산업 방향성 제시

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을 대표해온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임시총회를 통해 정관개정 의결 후 이번 명칭 변경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영문명은 KOSA 그대로 유지한다. KOSA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소프트웨어진흥법상 법정단체 지위를 유지하면서 AI 반도체, 클라우드, 데이터 등 AI 융합 신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장하여 AI 산업계 대표 민간단체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정책 협력 및 제도 개선 ▲전산업 AI 전환 지원 ▲AI 전문인력 양성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구체적인 실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37년간 구축한 산업 네트워크와 정책 전문성을 활용해 정부-민간 협력의 핵심 채널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 AI 생태계 고도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사무국 조직을 AI인재개발본부(舊인재개발본부), AI·SW교육센터(舊SW교육센터)로 개편해 AI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전방위적인 AI 사업 지원 역량을 확대한다. 1988년 설립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시스템 소프트웨어(SW)부터 웹·모바일 산업의 본격화, 클라우드 및 SaaS 등 서비스형 SW까지 지난 37년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이끌어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전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함이다. 또한 AI·SW 융합 산업의 정체성을 강화하여 산업계 AI 대표 민간단체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실제 KOSA는 지난해 145개 기업이 참여한 국내 최대 민간 AI 협의체 '초거대AI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민관 합동 정책 플랫폼인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서 민간 측 카운터파트 역할을 수행하는 등 정책·산업 양면에서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또한 인공지능기본법 제정 논의 과정에서도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주도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관련 업계에선 명칭 변경에 국내 SW업계 발전을 위한 구조적 전환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부분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SW산업은 하청 중심 구조와 SI 위주의 생태계로 인해 고질적인 저부가가치 구조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AI 기술이 접목되며 고도화된 서비스형 SW, 인공지능 SaaS, AI 플랫폼 산업으로의 전환 가능성이 커지며 이에 맞춘 민간 단체의 재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협회의 명칭 변경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제도·정책 차원에서 정착시키고, 산업계의 AI 내재화를 촉진할 수 있는 실질적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기대에 따라 KOSA는 ▲AI 정책 협력 및 제도 개선 ▲산업 전반의 AI 전환 촉진 ▲AI 전문 인재 양성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대 등 네 가지 핵심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활동 영역을 재편한다. 이를 위해 협회 사무국도 기존 인재개발본부와 SW교육센터를 각각 'AI인재개발본부', 'AI·SW교육센터'로 개편하고, 교육 커리큘럼과 협력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 AI 생태계의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AI가 국내 산업계에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민간 허브로서 기능을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준희 회장은 "AI 시대는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산업 생태계 역량을 모두 요구하는 복합적 전환기"라며 "협회는 기술과 산업의 가교 역할을 하는 실질적 민간 허브로서 전 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6.01 12:01남혁우 기자

NIPA, 공공기관 AI·SaaS 도입 지원…발주 역량 강화 초점

정부가 공공 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상용 소프트웨어(SW) 도입 컨설팅·교육을 추진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손잡고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인공지능(AI)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신기술을 포함한 상용 SW 발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제도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NIPA는 지난 30일 SW 산업정보종합시스템을 통해 상용 SW 도입 컨설팅 지원을 안내하고 현장 지원에 착수했다. 해당 컨설팅은 기술변화 대응력 강화와 도입과정 복잡성 해소, 발주기관의 기획과 추진 역량 보완, 공공 SW 사업 품질과 안정성 확보, 시장과 제도 변화 선제 대응, 성공 사례 확산을 통한 벤치마킹 기반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NIPA는 공공 SW 사업 품질 확보를 위해 발주기관 담당자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개선한다. 기존 기본, 심화, 전문과정 외 기관 담당자용과 심의위원용 과업 심의 가이드 과정을 신설하고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SW 산업정보종합시스템에서 가능하다. NIPA은 이를 통해 공공기관이 보다 적절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윤규 NIPA 원장은 "공공 기관에 AI와 SW의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현장 지원과 발주 역량의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공공 부문 SW 사업 수행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 지원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1 11:14김미정 기자

수자원공사, SK하이닉스에 남강댐 수력 에너지 공급…무역장벽 해소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SK하이닉스와 남강댐 수력발전을 활용한 직접전력거래(PPA)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협약에 따라 1일부터 남강댐 수력발전으로 생산한 친환경 에너지를 SK하이닉스에 직접전력거래 방식으로 공급한다.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남강 수력발전소는 18MW 용량의 대규모 수력 발전설비로 연간 6만6천954MWh의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한다. 약 2만3천여 가구의 연간 전력 사용량을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최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적인 환경 규제가 엄격해지는 가운데, 국내 수출기업이 무역 시장에서 RE100 이행을 명시적인 납품요건으로 요구받고 있다. 국내 대표 수출 품목인 반도체 역시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사용 규제에 자유로울 수 없다. 이번 협약은 수자원공사가 수력발전으로는 가장 큰 규모로 진행하는 직접전력거래 협약으로, SK하이닉스의 탄소 배출 저감과 RE100 달성을 지원함으로써 무역장벽 해소와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병훈 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 반도체 산업의 큰 축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기업의 RE100 달성을 지원하고,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기업의 녹색 무역장벽 해소와 국가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1 06:59주문정 기자

KAI·공군, 국산 항공기 수출국 교류의 장 열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공군과 함께 한국산 항공기 수출국들을 만나 정보를 교류했다. KAI는 공군과 경기도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지난 27~29일 제14회 K-TCG 및 제8회 SMG 국제회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2009년부터 진행된 K-TCG에서 국산항공기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 운영국가 및 잠재적 수출 예정국가를 대상으로 기술지원과 우수성을 소개해왔다. 또한 2016년부터는 국산항공기의 비행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련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SMG 회의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공군, 방사청, KAI 등 국내 관계자 180여명과 국산 항공기 수출국인 페루, 튀르키예, 필리핀, 세네갈, 태국, 폴란드, 말레이시아 등 총 7개국 3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 행사는 공승배 공군 군수사령관(공군 소장) 개회사로 시작됐다. 군수지원 전략 및 국산기 운영 개선 사례 등 주요안건 발표가 이어졌고, 운영 국가들의 군수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KAI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인 3D 모델링, AI 기술을 접목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정비사 훈련 지원이 가능한 '차세대 전자식기술교범과 미래 발전 방향성'에 대하여 발표했다. 또 KT-1 항공기의 운용간 발생했던 기술 사례를 공유하고, 후속 조치 방안을 설명하는 'KT-1 운용사례 및 관리방안'을 소개했다. 공군 군수사령부와 항공안전단에서도 각각 기종별(KT-1, T-50 등) 운영 현황과 한국공군 안전교육 관리체계를 발표하는 등 해외 운영국가들과 정보교류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각국 대표단이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공군 제8전투비행단을 방문해 블랙이글스 에어쇼 관람 및 FA-50 등 국산항공기의 운영 현장도 직접 살펴봤다. 공군이 주관하고 KAI가 지원하는 K-TCG와 SMG 국제회의는 그동안 우리 공군과 국산 항공기 운영국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국산 항공기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수출 확대에 많은 기여를 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경은 KAI CS본부장 전무는 "이번 회의는 국산항공기 운영국들과 운영 노하우 및 개선 사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운영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국산항공기의 신뢰성을 높이고 추가적인 수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5.30 17:54신영빈 기자

로봇협회, 삼성증권과 금융서비스 협력

한국로봇산업협회는 30일 서울시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삼성증권과 '로봇산업 성장지원을 위한 기업금융서비스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로봇기업에 실질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회사 창업부터 성장과 투자 유치, 기업공개(IPO)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성장을 돕는다.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선순환적인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나아가 국내 로봇산업의 지속성장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삼성증권은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업 리서치 보고서 및 기업설명회(IR) 지원 ▲창업·조달·인수합병(M&A)·상장 등 단계별 컨설팅 ▲투자자 매칭 ▲정보공유 및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기업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협회는 삼성증권과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지속 논의·발굴하여, 향후 회원사에 단계별 안내할 계획이다.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은 "로봇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금융지원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다양한 전문기관과 연계해 회원사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30 17:26신영빈 기자

핀산협, 주요 5개 로펌과 자금세탁방지 규제 대응 나선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핀산협)가 핀테크 업계의 자금세탁방지(AML) 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주요 로펌들과 협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핀산협은 AML 분야 전문 로펌 5곳(김앤장·세종·태평양·라이크·정세)과 함께 핀테크 업계의 자금세탁방지 감사 부담을 경감하고, 규제 대응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부연했다. 현행 '자금세탁방지 및 공중협박자금조달금지에 관한 업무규정'에 따르면, '금융회사 등'으로 분류되는 핀테크 기업은 독립적인 AML 감사체계를 반드시 구축·운영해야 한다. 그러나 핀테크 업계는 중소 규모 사업자의 비중이 높아, 감사 수행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렵고, 업무를 위탁할 경우에도 비용 부담이 커 실질적인 규제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핀산협은 이러한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감사 운영 법무법인 선정 평가를 거쳐 AML 전문 로펌 5곳을 선정하고, 이들과 함께 표준화된 공동 감사체계를 마련했다. 현재까지 60여 개 회원사가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협회는 수요 확대에 따라 참여 기업을 추가 모집하고 감사 운영의 안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핀산협은 하반기 중 AML 전문교육 확대와 공동망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핀산협 이근주 회장은 “이번 공동 감사 제도는 회원사가 보다 효율적으로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이행하고, 감사에 따른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계”라며 “협회는 제도의 원활한 운영과 실질적 지원을 통해 회원사의 규제 대응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5.30 15:53손희연 기자

에이직랜드, 광주 AI 반도체 전략 사업에 속도

에이직랜드가 광주에서 R&D, 인재 채용, 산학 협력 등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주문형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지역 대학 및 팹리스 기업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인재 채용, 공동 과제 발굴 등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4월 15일 광주 실감콘텐츠큐브(GCC) 내 광주사무소를 정식 개소한 바 있다. 에이직랜드는 지난해 9월 광주광역시, 조선대학교, 전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과 체결한 AI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협약 참여 기업 중 가장 빠르게 지역 거점을 구축하며 실행의 첫 주자로 나섰다. 광주사무소 운영은 현재 광주시가 추진 중인 AI 반도체 클러스터 전략과 맞물려 지역 기술 생태계 확장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직랜드는 광주 진출을 단순한 입주가 아닌, 자사의 R&D 역량과 지역 산업 자원을 연결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보고 있다. 향후 6년간 100명 이상의 반도체 전문 인재를 지역에서 채용할 계획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채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설계·검증 등 고급 기술 인력을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광주사무소에서는 향후 추진 예정인 칩렛 기반 플랫폼 개발과 IP 실증 등 고부가가치 과제를 준비 중이며, 지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는 “광주는 기술이 모이고 인재가 성장하며 산업이 연결되는 실질적인 R&D 허브가 될 것”이라며, “AI 반도체 산업의 성장 기반을 지역과 함께 다져가며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직랜드는 이번 광주 진출을 통해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2025.05.30 15:27전화평 기자

한미반도체, 13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완료…창사 이래 최대

한미반도체는 1천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130만2천59주의 소각 절차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이로써 한미반도체의 발행주식 총수는 오늘 기준 기존 9천661만4천259주에서 9천531만2천200주로 줄어 들었으며, 6월 중순 변경 상장 예정이다. 한미반도체는 2024년 취득한 총 2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중 573억원(72만5천43주)은 이미 소각했고, 이번에 1천3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해 94%를 소각하게 됐다. 이번 자사주 소각으로 전체 발행 주식 총수가 감소하면서 기존 주주들의 지분율이 모두 상승했다. 이는 주당순이익 (EPS)의 증가로 이어져 자사주 소각 전보다 주식가치 상승 여력이 더 커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발행된 주식 수가 줄어들면 기업이 지급해야 하는 총배당금도 감소하게 되어 동일한 배당 성향을 유지하더라도 기존 주주들에게 더 높은 배당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아져 주주환원 정책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평가되고 있다. 1980년 설립된 한미반도체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독보적인 업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약 320여개의 고객사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HBM 생산용 TC 본더 전세계 1위 생산자로서 원천기술 보유, 유지 개발하기 위해 2002년 지적재산부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120여건에 달하는 HBM 장비 특허를 출원하며 핵심 기술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해 장비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5.05.30 15:25장경윤 기자

마우저, 마이크로칩 PIC32A 고성능 32비트 MCU 공급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의 PIC32A 고성능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PIC32A MCU는 첨단 센서 인터페이스 및 데이터 프로세싱 기능을 필요로 하는 연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의 실행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IC32A MCU는 외부 부품의 사용 필요성을 대폭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자동차, 산업, 소비가전,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및 의료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비용 효율적인 고성능 솔루션이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의 PIC32A 32비트 MCU는 200MHz의 32비트 CPU와 64비트 DP-FPU(double-precision floating-point unit)를 탑재하고 있어 데이터 집약적인 연산 처리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모델 기반 설계를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최대 40Msps의 12비트 ADC와 5ns의 고속 비교기, 100MHz의 GPWP(gain bandwidth product)를 갖춘 연산 증폭기(op amp) 등을 통합하고 있어 단일 MCU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므로 시스템 비용과 부품원가(BOM)를 모두 최적화할 수 있다. PIC32A 디바이스는 신뢰성과 보안 기능도 강화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플래시 및 RAM의 오류 코드 수정(ECC)을 비롯해 메모리 내장 자가 테스트(MBIST), I/O 무결성 검사, 보안 부팅, 플래시 액세스 제어 및 클럭 오류 감지 등 다양한 온칩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임베디드 제어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소프트웨어 코드를 안전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PIC32A MCU 제품군은 BN61G23A 큐리오시티 플랫폼(Curiosity Platform) 개발 보드와 EV25Z08A GP DIM 번들을 통해 지원된다. 큐리오시티 플랫폼 개발 보드는 다양한 전원공급장치 옵션과 통합 프로그래머/디버거, 추가 기능을 위한 확장 헤더 등 PIC32A MCU 제품군의 기능을 탐색하는데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춘 완벽한 개발 환경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칩의 BN61G23A 번들은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프로토타이핑 및 교육용 등 다양한 분야에 적합하며, 초보자부터 숙련된 개발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다기능, 다용도의 사용이 편리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2025.05.30 15:23장경윤 기자

배터리산업협회 노조, 쟁의 중단…현업 복귀

한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일반노동조합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연구조합지부가 쟁의행위를 일시 중지한다. 노조는 31일 0시를 기해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장외 쟁의행위를 일시 중단하고 현업으로 복귀해 교섭에 집중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쟁의 기간 동안 노조는 사측과 총 세 차례 교섭을 진행해 임금과 성과급, 승진 등 근로조건 개선과 성실 교섭을 요구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향후 교섭에 결정권 있는 임원의 참여와 사측 교섭위원 과반 참석을 약속하는 등 노사문제 해결을 위한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보였다. 협회 업무 중단에 따라 회원사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더는 외면할 수 없다는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도 쟁의행위 일시 중지의 이유로 꼽았다. 노조는 배터리 산업의 불확실성 심화 속에서, 협회 업무 일부 정상화를 통해 회원사의 우려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곧 출범할 새 정부의 정책에 신속히 대응하고, 글로벌 통상 이슈에 유연하게 대처해 대한민국 미래 핵심 산업인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노조는 “이번 쟁의행위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묵묵히 헌신해왔던 조합원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 노동조건 개선에 대한 간절한 요구로 시작됐다”며 “우리에게 지지와 연대를 보내준 회원사와 노동계, 시민사회단체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아직 우리의 투쟁이 끝난 것은 아니다”며 “사측이 조합원들의 정당한 요구를 외면할 경우, 또다시 총파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지난 2월부터 4개월 동안 협회와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하며 ▲기본급 인상 ▲성과급 지급기준 변경 ▲연 1회 승진 심사 시행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사측의 무성의하고 무관심한 태도로 결렬됨에 따라, 협회 출범이후 처음으로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준법투쟁에 돌입했다.

2025.05.30 14:07김윤희 기자

위세아이텍…NIPA 'SaaS 개발 지원사업' 선정…글로벌 시장 진출

위세아이텍이 주력 솔루션 '와이즈인텔리전스(WiseIntelligence)'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전환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위세아이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SaaS 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것이다. 이 사업은 유망 스타트업과 기존 구축형 소프트웨어(SW) 기업의 SaaS 전환을 지원하는 정부 과제로 AI 접목과 SaaS 고도화, 해외 진출까지 단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세아이텍은 이번 사업을 통해 BI 솔루션 와이즈인텔리전스의 SaaS 전환 및 상용화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과제명은 '데이터기반 의사결정지원시스템(BI) SaaS 전환 및 사업화'이며,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위세아이텍은 앞서 자사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WiseProphet)'의 SaaS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경험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과제에도 자체 인력과 기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인프라를 토대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전환, SaaS 운영을 위한 핵심 서비스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번 SaaS 전환은 기술 고도화뿐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 확장 측면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위세아이텍은 B2B와 B2C 고객을 구분한 접근 전략을 통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 맞춤형 기능과 요금제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와 시장 확대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기업 고객은 인프라 구축·운영 부담을 덜 수 있고, 사용자는 유연한 요금제를 통해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이용자 만족도 또한 향상될 전망이다. SaaS 환경에서는 실시간 다중 접속과 협업이 가능해져, BI 중심의 유연한 업무 환경 구축도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기업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손쉽게 BI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세아이텍은 이번 과제를 계기로 클라우드 기반 제품군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이사는 "이번 과제는 단순한 기술 적용이 아니라, 당사가 오랜 기간 준비해온 SaaS 전환 전략이 핵심 제품군에 본격 적용되는 분기점"이라며 "국내 1위 BI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한국형 BI SaaS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5.30 14:05남혁우 기자

ST, 차량용 신규 8채널 드라이버 'L9026'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6개의 구성 가능한 하이사이드 및 로우사이드 출력과 2개의 하이사이드 출력을 갖춘 L9026 8채널 드라이버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드라이버는 다양한 컴팩트형 패키지로 제공돼 공간 제약이 있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원한다. L9026은 컨트롤러 고장 시 림프 홈(Limp-Home) 모드를 지원하고 페일 세이프(Fail-Safe) 동작을 위한 2개의 추가 입력 핀을 통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여준다. L9026은 차체 전자장치, 공조 및 연료 분사 시스템과 같은 장비에서 다중 릴레이, 솔레노이드, LED, 저항성 부하를 구동하며, 저항성, 용량성, 유도성 부하를 처리할 수 있다. 이 디바이스는 SPI 인터페이스와 함께 디바이스 구성은 물론, 내부 매핑과 PWM 동작을 저장하는 레지스터를 갖추고 있다. 림프 홈 모드는 외부 페일 세이프 핀과 OR 연산 레지스터 설정에 따라 활성화되며, 결함이나 공급 전압 부족 등이 감지된 후에도 두 개의 드라이버가 계속 동작하도록 한다. L9026은 각 채널에 대한 첨단 진단 및 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안전 관련 애플리케이션에서 최대 ASIL-B까지 ISO 26262 시스템 레벨 인증을 달성하도록 지원한다. 개방 및 단락 회로, 과전류, 과열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SPI 인터페이스에서 실시간으로 진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추가 기능으로서, 과도한 전원 공급 전류로부터 자동으로 보호하는 벌브-인러시 모드(Bulb-Inrush Mode)를 통해서 설계 유연성을 높이고, 시스템의 부품원가(BOM)를 절감할 수 있다. L9026은 배터리 전압이 3V까지 떨어지는 크랭킹 상태에서도 동작을 보장한다. 패키지는 HTSSOP를 비롯해 차량용으로 적합한 5mm x 5mm x 1mm 크기의 초소형 VFQFPN32 패키지로 제공된다.

2025.05.30 10:48장경윤 기자

산업부, 美 에너지부 초청 알래스카 라운드테이블 참석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를 방문, '제4차 알래스카 지속가능한 에너지 컨퍼런스(Alaska Sustainable Energy Conference)'에 참석한다. 알래스카주는 에너지 컨퍼런스에서 세계 주요 정부관계자·기업인·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알래스카의 풍력·태양광·수력 등 관련 산업을 공유하고, 최근 추진되고 있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주요 내용을 소개할 계획이다. 행사 계획에 따르면 이번 에너지 컨퍼런스에는 미국 연방정부의 더그버검 내무부 장관, 크리스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리젤딘 환경보호청(EPA) 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미국 에너지부가 주관하는 라운드테이블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다. 이 실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알래스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30 10:26주문정 기자

美, 對中 수출 통제 불똥...시놉시스, 실적 전망 철회

미국 반도체 SW(소프트웨어) 기업 시놉시스가 하루만에 실적 전망을 철회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이 중국에 대한 엄격한 수출 제한에 나서면서 반도체 설계 SW 판매에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29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28일 시놉시스는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으로부터 중국과 관련된 새로운 수출 제한 사항을 전달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수출 제한은 반도체용 전자 설계 자동화(EDA) SW를 공급하는 회사들이 중국 고객에게 제품을 공급하려면 라이센스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대표적인 EDA 업체로는 시놉시스, 케이던스, 지멘스 EDA 등이 있다. 지멘스 대변인은 “새로운 제한 조치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전 세계 고객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던스는 "새로운 요구 사항은 복잡하며, 사업과 재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면서 더 자세한 설명을 얻기 위해 BIS와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미국이 이번 제한 조치를 통해 중국이 주요 산업에 필요한 제품 조달을 막겠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의 주가는 약 2% 하락한 상태로 마감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소폭 더 떨어졌다.

2025.05.30 09:56전화평 기자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국가기술표준원 기계융합산업표준과장 김용득

2025.05.29 18:40주문정 기자

홈플러스, 동수원·울산남구 등 10개 점포에 추가 계약 해지 통보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10개 점포에 추가로 계약 해지를 통보한다. 홈플러스는 현 임대료를 재조정하기 위해 임대주들과 임대료 및 계약조건 조정 협상을 진행한 결과 총 68개 임대점포 중 41개 점포와 조정 합의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계약 이행 여부에 대한 최종 답변 기한인 5월 31일을 이틀 앞둔 29일 현재, 총 68개 임대점포 중 41개 점포의 임대료 및 계약조건 조정 합의를 완료했다”며 “회생의 필수 요소인 임대료 조정에 큰 진전을 보이고 있어 회생절차 성공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최종 답변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해지권 소멸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번 1차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던 17개 점포 외에 아직 협상이 진행 중인 10개 점포에 대해 법원의 승인을 받아 추가로 계약 해지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히 해지권이 소멸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한 27개 점포 임대주들과는 향후로도 계속 협상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또 홈플러스는 조정안이 다소 과도하다는 지적과 관련해 국내 회생절차와 유사한 미국 챕터11(Chapter11) 절차에서 실제 진행됐던 소매점포 임대차계약 조정 사례를 언급했다. 챕터11 절차에 따라 진행된 소매점포 임대차계약 조정 사례에 따르면 임대료는 평균 35~44% 감액된 바 있으며 계약 해지는 100건 중 35건으로 약 35%에 이르렀다. 이에 자사가 제안한 조정 안이 과도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일부 임대주들과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 하더라도 해당 점포 소속 모든 직원들의 고용은 보장할 계획”이라며 “해당 점포 직원들에게는 '고용안정지원제도'를 적용해 인근 점포로 전환 배치하고 직원들이 새로운 근무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이하 노조)는 '회생이 아닌 청산'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현재까지 폐점이 확정됐거나 계약 해지가 통보된 점포는 총 36곳”이라며 “전체 126개 점포 중 4분의 1 이상이 단기간 내 정리 대상에 포함됐다”고 말했다. 노조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회생절차 개시 이전에는 이미 ▲동대문 ▲부산반여 ▲부천상동 ▲부천소사 ▲안산서부 ▲내당 ▲동청주 ▲광주계림 ▲순천풍덕 등 9개 점포의 폐점이 확정됐다. 이달 중순에는 ▲가양 ▲잠실 ▲일산 ▲시흥계산 ▲인천숭의 ▲인천논현 ▲원천 ▲안산고잔 ▲화성동탄 ▲천안신방 ▲천안 ▲조치원 ▲동촌 ▲장림 ▲울산북구 ▲부산감만 등 17개 점포가 추가로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여기에 이날 추가로 ▲동수원 ▲북수원 ▲가좌 ▲작전 ▲센텀 ▲울산남구 ▲대전문화 ▲전주완산 ▲청주성안 ▲파주운정 등 10개 점포에 폐점 통보가 내려졌다. 노조 관계자는 “MBK파트너스는 채권단 압박을 이유로 점포 구조조정, 부동산 매각, 인력 감축을 동시다발적으로 강행하고 있다”며 “MBK는 17개 점포 계약 해지로 1천100억원의 손익 개선을 기대하지만 그 이면에는 대량 해고와 사회적 파괴가 존재한다”고 비판했다.

2025.05.29 17:18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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