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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현대차·기아 첨단차플랫폼(AVP)본부장 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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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백종훈 대표, 은탑산업훈장 수훈

금호석유화학은 서울시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제17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백종훈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화학산업의 날은 국내 화학산업 기틀이 된 울산 석유화학단지를 준공한 1972년 10월 31일을 기념해 2009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기념행사로 국가 핵심 기간산업이자 대표 수출산업인 화학산업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큰 화학산업인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이날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1988년 금호쉘화학(현 금호피앤비화학)에 경력 입사 후 금호석유화학 영업본부장을 거쳐 2021년부터 대표이사에 취임해 지난 39년간 석유화학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고부가 스페셜티 중심의 사업구조로 전환하고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7.6%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과 글로벌 공급망 혼란, 공급 과잉과 수요 둔화, 관세 부담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전사적 위기관리 체계 구축 및 지속가능 경영 기반 마련을 통해 ▲NB라텍스 세계 1위, SSBR 국내 1위 생산 생산능력을 달성하며 생산경쟁력 강화 ▲국내 지속적 투자를 통해 직접고용 연평균 4% 증가하면서 고용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생산능력 증대를 통해 수출 비중 65% 이상으로 무역수지 개선과 외화 획득 등의 공로를 두루 인정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금호석유화학은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5대 전략(클린 에너지 전환, 친환경 제품 전환, 바이오 기반 연료 전환, 리사이클링 확대, 탄소 자산관리 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이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4개 사업장, 17개 제품군에 대해 국제 친환경 ISCC Plus 인증을 획득했으며, 바이오 원료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자원 순환형 생산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여수국가산단 내 열병합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중 이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포집하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설비를 올해 구축하였으며 최대 가동시 연간 약 7만 6천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고 이를 액화탄산으로 전환하여 탄소배출 저감에 직접 기여할 계획이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화학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지난 30여년간 석유화학 산업 현장에서 기술과 경영 양면에서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화학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31 15:58류은주 기자

두산테스나, 신임 CEO에 김윤건 대표 선임

두산테스나는 이사회를 통해 김윤건 대표이사(CFO)를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윤건 대표는 1991년 두산식품으로 입사한 이래 오비맥주, 두산 등 두산그룹 주요계열사를 거치며 재무, 전략 부문 등에서 주요 역할을 맡아 왔으며, 2022년 두산테스나 대표이사(CFO)로 선임된 바 있다.

2025.10.31 15:20류은주 기자

SK스퀘어 신임 사장에 김정규 SK주식회사 비서실장

SK스퀘어는 김정규 현 SK주식회사 비서실장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SK스퀘어 이사회는 김정규 사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선정했으며, 향후 주주총회 등을 통해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1976년생인 김정규 사장은 SK주식회사 비서실장,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 SK플래닛 미국지사 팀장, SK텔레콤-Citi그룹 합작회사(미국) 담당 등의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특히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미국 등 해외 현지에서 투자 및 사업개발을 주도했다. 김정규 사장은 해외 투자와 사업개발 역량을 갖춘 리더로 평가받고 있으며 SK스퀘어의 향후 글로벌 AI 반도체 투자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SK스퀘어는 “투자 전문 리더십으로 포트폴리오 밸류업 및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임 한명진 사장은 SK텔레콤 통신CIC장으로 선임됐다. 한 사장은 재임 기간 동안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SK스퀘어의 기업가치를 크게 끌어올린 성과를 거뒀다. 다음은 김정규 사장 프로필. ◇김정규 SK스퀘어 CEO 1976년생, 고려대 경영학,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MBA 2024년~ SK주식회사 비서실장 2018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 말레이시아 Office 파견 2013년~ SK플래닛 미국지사 팀장 2007년~ SK텔레콤-Citi그룹 합작회사(미국) 담당

2025.10.30 11:55박수형 기자

SKT 재도약 이끌 정재헌...첫 법조인 출신 CEO

SK텔레콤을 이끌 새 CEO에 법조인 출신의 정재헌 사장이 발탁됐다. AI 사업을 전개하는 동시에 사이버 침해사고를 수습하고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책임이 주어졌다. 30일 SK그룹이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어 정재헌 SK텔레콤 대외협력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재헌 사장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으로 2020년 SK텔레콤 법무그룹장으로 합류했다. 이듬해 SK스퀘어가 설립되면서 창립멤버로 투자지원센터장을 맡아 법무와 전략, 재무 등 회사의 주요 부서를 총괄했다. 지난해부터는 SK텔레콤의 대외협력사장을 맡아 ESG, CR, PR 기능을 총괄하는 동시에 SK그룹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거버넌스위원장을 맡아 그룹 전반의 경영 시스템을 선진화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회사 도약체계 구축...위기돌파 총책 정 사장은 특히 AI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AI 추구가치와 행동규범을 구체화한 'AI 거버넌스'를 SK텔레콤에 정착시키고,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고객 신뢰 회복과 정보보호 시스템 강화를 주도하면서 SK텔레콤 AI와 통신사업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오랜 공직경험과 수펙스추구협의회 거버넌스위원장,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 SK텔레콤 대외협력 사장 등 그룹 내 주요 요직을 거친 법률가 출신 전문경영인인 만큼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조직 내실을 단단히 다지고 대내외 신뢰를 회복하는 데 주력하게 될 전망이다. 국내 ICT 업계에서는 과거 이해진 창업자에 이어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던 시점에 네이버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김상헌 전 대표의 선임 배경과 닮아있다는 평가도 받는다. 김상헌 전 사장은 새로운 디지털 산업의 질서 속에 회사 안팎의 압박과 이해관계를 풀어내며 규제 환경 속에서 회사의 성장 실마리를 찾았다. 한성숙 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후임 대표직을 넘기면서 김 전 사장의 대표 취임 당시와 비교해 기업가치를 4배 이상 끌어올리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정재헌 신임 CEO가 AI 인프라, 서비스, 데이터 거버넌스의 연결을 통해 글로벌 AI 컴퍼니로 체계적 도약을 도모하는 데 안정적 리더십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했다. AI-통신 CIC 체계 구축...통신 CIC장에 한명진 발탁 정재헌 CEO가 회사 전반의 컴프라이언스 역량을 높이고 거버넌스 체계 고도화를 맡는 가운데, SK텔레콤은 회사의 주력 사업인 AI와 통신을 양대 사내회사(CIC)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달 초 설립된 AI CIC에 이어 새롭게 출범하는 통신 CIC를 이끄는 자리에는 한명진 SK스퀘어 CEO를 선임했다. 한명진 CIC장은 SK스퀘어 재임 기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SK스퀘어의 기업가치를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 CIC장은 SK스퀘어 CEO를 맡기 전까지 SK텔레콤에서 마케팅과 브랜드 경영전략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AI CIC장과 SK텔레콤 대표직을 맡던 유영상 사장은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장으로 옮겨 그룹 전반의 AI 사업을 조율하게 된다. SK브로드밴드 CEO에는 김성수 신임 사장 유선통신 사업을 전개하는 SK브로드밴드의 신임 사장에는 김성수 유선미디어사업부장이 발탁됐다. 김성수 신임 사장은 SK그룹 내에서 30여 년간 마케팅 전략 및 고객 기반 확대 등 다양한 통신과 미디어 사업에서 역량을 발휘해 왔다. SK텔레콤에서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 영업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거쳤고 2021년부터 SK브로드밴드에 합류해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 간 유무선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SK브로드밴드에서는 AI 기반의 초개인화된 미디어 포털 서비스 'AI Btv'를 출시하는 등 유선 사업과 미디어 사업의 서비스 혁신과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해 고객채널 차별화 전략과 고객 서비스 품질 혁신을 신속하게 실행하는 등 강한 추진력을 발휘했다. SK브로드밴드는 “김성수 사장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AI DT 기반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정재헌 SK텔레콤 CEO, 한명진 SK텔레콤 CIC장, 김성수 SK브로드밴드 CEO 프로필. ◇정재헌 SK텔레콤 신임 CEO 1968년생, 서울대 법학 2024년~ SK 수펙스추구협의회 거버넌스위원장` 2024년~ SK텔레콤 대외협력 사장 2022~2023년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 2020~2021년 SK텔레콤 법무그룹장 2019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2017~2018년 대법원 법원행정처 전산정보국장 2013~2015년 사법연수원 교수 2011~2012년 대법원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심의관 2000~2010년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한명진 SK텔레콤 통신CIC장 1973년생, 고려대 경영학 2024년 8월~ SK스퀘어 대표이사 사장 2024년~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 2021년~ SK텔레콤 Corporate Strategy 담당 (CSO) 2018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 2017년~ SK텔레콤 Global Alliance실장 2016년~ SK텔레콤 Global 사업개발본부장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신임 CEO 1966년생, 한양대 경영학 2025년~ SK브로드밴드 유선미디어사업부장 2021~2024년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커스터머사업부장 2020~2021년 SK텔레콤 모바일CO장 2019~2020년 SK텔레콤 영업본부장 2018~2019년 SK텔레콤 유통지원그룹장 2017~2018년 SK텔레콤 MNO마케팅그룹장 2014~2017년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

2025.10.30 11:49박수형 기자

SK그룹 사장단 인사…이형희 수펙스 사장 부회장 승진

SK그룹이 현장 실무 경험과 R&D 역량 등 문제해결 능력이 있고, 고객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경영진을 발탁하는 2026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차세대 리더들도 전진 배치해 기존 사장단과 함께 조직의 안정을 꾀하면서도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했다. SK그룹은 30일 오전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사별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사장 인사 사항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사장 승진자는 총 11명이며, 부회장 승진자는 1명이다. SK는 이번 사장 인사를 통해 사업체질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핵심으로 하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등 각 사가 당면한 과제들을 조속히 매듭짓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SK그룹은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형 리더들을 중용했다. SK그룹 지주회사인 SK는 재무 및 사업개발 전문가인 강동수 PM부문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장용호 대표 사장을 보좌할 예정이다. 강 부문장은 SK 사업체질과 재무구조를 강화하는데 역할을 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정재헌 최고거버넌스책임자(CGO)가 사장을 맡는다. 정 사장은 회사의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높이고, 거버넌스 체계 지속 고도화를 통해 고객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유영상 현 SK텔레콤 사장은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회 위원장으로 그룹 AI 확산에 전념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회사를 통신 CIC(사내회사)와 AI CIC 체계로 재편하고, 통신 CIC장에 한명진 SK스퀘어 대표를 보임해 국내 1위 통신사업자로서 경쟁력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SK온은 소재와 제조업 전문성이 높은 이용욱 SK실트론 대표를 사장으로 선임해 이석희 사장과 함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배터리 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SKC는 자회사 SK엔펄스를 이끌고 있는 김종우 대표를 사장으로 선임한다. 회사의 안정적 사업 운영과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는 장동현 부회장과 함께 사업을 이끌어 갈 신임 사장으로 김영식 SK하이닉스 양산총괄을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반도체 소재 등 회사의 성장 사업 실행력 높이고, SK하이닉스의 성공 DNA를 이식하게 될 예정이다. SK 머티리얼즈 CIC를 맡고 있는 송창록 대표는 사장으로 승진, 첨단 소재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끈다.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높이고 R&D 강화를 위해 차세대 리더들도 대거 발탁했다. SK이노베이션 E&S는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이종수 LNG사업본부장을 사장으로 선임해 안정적 경영 기반을 강화함과 동시에 에너지설루션 등 새로운 성장을 모색할 예정이다. SK스퀘어는 김정규 SK㈜ 비서실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글로벌 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SK스퀘어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SK AX는 클라우드 사업과 ITS 컨설팅 사업을 두루 경험하고 현재 CCO(최고고객책임자)로서 AX의 주요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완종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SK하이닉스에서는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이 사장으로 승진,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기술 개발을 통해 메모리반도체 전 분야에서 시장 선도를 목표로 미래기술원 조직을 진두지휘한다. SK실트론은 정광진 자회사 SK실트론CSS 대표를, 그리고 SK브로드밴드는 김성수 유선/미디어사업부장을 각각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들 모두 해당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리더로 조직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 경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의 최고 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도 인사를 단행했다. 이형희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은 부회장으로 승진, 멤버사 및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SK 부회장단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윤풍영 SK AX 대표는 수펙스추구협의회 담당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SK 멤버사들의 '또 같이' 시너지를 한층 강화하고, AI·DT 기반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커뮤니케이션위원장에는 염성진 CR팀장이 사장으로 승진·보임됐다. 염 신임 위원장은 그룹 대외협력 기능을 총괄하며, 그룹의 전반적인 대외협력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SK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각 계열사가 직면한 현안을 빠르게 해결하고, 차세대 리더 보임을 통해 그룹 경영 후보군을 탄탄히 함과 동시에, 현장과 실행 중심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앞으로 그룹 전반의 경쟁력과 조직 역동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30 10:33류은주 기자

이노션, 신임 대표에 김정아 부사장 선임…수상경력만 300여회

현대자동차그룹은 김정아 이노션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부사장을 이노션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임명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김정아 사장의 공식 취임일자는 2025년 11월 1일이다. 김정아 사장은 1996년 광고업계에 입문해 2006년 이노션에 합류한 이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며 국내외 주요 기업 브랜드 캠페인과 광고 제작을 총괄해 왔다. 테크 기반의 브랜드솔루션팀 신설,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 어빗(STUDIO abit) 설립 등 새로운 콘텐츠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했다. 김정아 사장은 이노션 창사 이래 최고 수준의 국제 광고제에서 300여 회의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대표작으로는 자동차가 등장하지 않는 독창적 콘셉트의 '쏘나타는 원래 그렇게 타는 겁니다'(2013) 캠페인과 올해 세계 최대·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칸 라이언즈에서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한 '밤낚시' (2024) 캠페인 등이 있다. 또한 김정아 사장은 칸 라이언즈, 뉴욕 페스티벌, 클리오 어워즈 등 세계 3대 광고제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AI 시대 콘텐츠 확장과 브랜드 활동의 다변화 흐름 속에서 크리에이티브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리더십을 전면에 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노션은 김정아 사장 선임을 계기로 디지털 콘텐츠 역량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한 포트폴리오 고도화, 고객 다변화를 통한 지속가능 성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현 이용우 사장은 고문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2025.10.29 10:33김재성 기자

한화그룹, 건설·에너지·반도체장비 계열사 수장 교체

한화그룹은 28일 한화 건설부문, 한화임팩트 사업부문, 한화세미텍 등 3개 계열사 신임 대표 3명을 내정했다. 한화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전문성과 경험, 글로벌 사업 역량이 검증된 경영진을 배치해 회사의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해당 계열사는 신임 대표 책임 하에 새로운 조직을 구성해 내년 경영전략을 조기에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내정된 대표들은 각 사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한화그룹은 급변하는 글로벌 사업 환경에 적응하고 사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시 인사를 단행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신임 대표에는 김우석 현 한화 전략부문 재무실장이 내정됐다. 김 대표 내정자는 30년 넘게 한화그룹에 재직하며 주로 경영, 재무 분야에서 일했다.이 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화 건설부문 우량 수주 및 재무 건전성 제고, 안전경영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승모 현 대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방산전략담당으로 자리를 옮겨 방산 사업 미래 전략을 수립하고 신규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화임팩트 사업부문 양기원 대표 내정자는 한화케미칼 사업개발실장, 한화솔루션 전략기획실장,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 등을 역임했다. 양 대표 내정자는 사업개발 및 전략기획 경험과 글로벌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한화임팩트의 내수시장 지배력 강화와 수출시장 확대를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세미텍 신임 대표에는 김재현 현 한화푸드테크 기술총괄이 내정됐다. 김 대표 내자는 삼성전자,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 등 국내외 반도체장비 업계에서 30여년간 근무 베테랑이다. 반도체장비 사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한화세미텍이 하이브리드본더 개발 등 차세대 기술개발로 반도체장비 시장을 선점해 나가는데 있어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2025.10.28 16:10류은주 기자

'아태 생산성 미래' 서울에서 새로 쓴다

한국생산성본부(KPC·회장 박성중)는 28일 산업통상부와 공동으로 30일까지 사흘간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제66차 아시아생산성기구 회원국 생산성본부 대표자 총회(WSM·66th APO Workshop Meeting of Heads of NPO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PO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목표로 활동하는 정부 간 국제기구로 1961년 일본 도쿄에서 설립됐다. 한국은 창립 회원국이다. 현재 20개 회원국이 참여해 매년 하반기에 개최되는 WSM이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2017년에 이어 8년 만이다. 이번 총회는 APO 인드라 프라다나 싱가위나타 사무총장과 19개 회원국 대표단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총회 핵심 의제는 APO Vision 2030 전략 및 실행계획이다. APO는 새로운 비전을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제시해 APO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제노동기구(ILO)·세계은행·아시아개발은행(ADB) 등 타 국제기구 회원국 운영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APO의 글로벌 운영체계 고도화 방안을 회원국이 함께 토론한다. APO Vision 2030의 핵심은 생산성 향상 주도권이 APO 사무국에서 회원국으로 이동하는 APO의 구조적 전환을 예고한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회원국이 APO 사무국이 기획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참여자 위치에 있었다면, 이제는 각 회원국이 스스로 생산성 향상 전략을 설계하고 추진하게 된다. APO 사무국은 이같은 회원국의 이니셔티브가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리하는 성과 중심의 협력 플랫폼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APO 회원국은 자국의 발전 전략에 맞춘 맞춤형 생산성 혁신을 주도할 수 있게 된다. 박성중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지금 세계는 AI 대전환·기후 위기·인구 구조 변화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포용적 발전의 해법을 제시해야 하는 더욱 중요한 역할을 요구받고 있기에 APO도 시대적 요구에 따라 근본적인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번 제66차 WSM은 그 변혁의 근간을 마련하는 전환점이자, APO가 미래를 향해 다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회원국 모두가 지혜를 모아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함께 세워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28 15:35주문정 기자

김범석 "배민 2.0 기술로 따뜻한 미래 전달하겠다"

"배민 2.0의 미션은 '세상 모든 것이 식지 않도록'하는 것입니다. 이 문장은 단순히 '음식의 온도'를 가르키는 것이 아닙니다. 플랫폼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열정, 관계의 온기, 그리고 삶의 희망이 식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입니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김범석 대표가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우아한테크콘퍼런스2025' 기조연설에서 최근 공개한 새 비전 배민2.0을 소개하며 기술로 빠른 세상을 만드는 동시, 더 따뜻한 미래를 전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우아콘이 “단순한 기술 행사를 넘어, 기술이 가진 힘을 확인하고 서로 배우며 성장하는 무대가 됐다”며 올해 우아콘 슬로건은 'Delivering the Future(미래를 배달한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말은 단순히 음식을 배달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가는 기술이 곧 미래를 현실로 전달하는 과정임을 뜻한다”며 “배민이 전하는 것은 음식 그 자체보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수많은 기술과 시스템,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시간과 마음, 연결의 가치”라고 말했다. 또 “과거의 배민 1.0이 고객과 파트너를 매칭하는 모델이었다면, 현재의 배민은 주문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End-to-End(엔드 투 엔드)딜리버리 기술 기업으로 진화했다”며 “30만 파트너 성공을 돕고, 데이터로 라이더의 안전을 지키며, 고객에게 더 정확하고 따뜻하게 도착하는 기술이 우리의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우아한형제들은 2025년부터 OKR(목표 및 핵심 결과 관리)을 전사에 도입해 미션을 실행하고 있다. 올해의 목표는 'Reignite the momentum to be loved again(다시 사랑받는 우아한형제들)'이다. 김 대표는 “기사나 댓글도 사랑이라고 하면 우리가 1등일 것”이라며 “이 관심을 애정으로 생각하고 발판삼아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배민의 핵심 경쟁력을 '플라이휠(Flywheel)'로 표현하며, “고객의 좋은 경험이 파트너의 성장으로, 파트너의 성장이 라이더의 보상으로, 다시 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완성될 때 진짜 변화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과정을 기술로 연결할 때, 사람의 온기를 전달하고 이해관계자 모두가 변화를 체감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문제 해결에 진심으로 몰두하는 우아한형제들의 구성원들을 응원해달라”며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개발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기술로 세상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아콘은 지난 2020년부터 우아한형제들이 IT 생태계 발전을 위해 쌓아온 기술 성과와 지식을 공유하는 기술 교류 행사다. 올해는 약 40여개의 발표 세션이 마련됐다. 이번 우아콘에는 약 1만여명이 사전 등록을 신청했으며, 이 중 선정된 2천여명의 관람객이 현장에 참석했다. 뒤이어 진행된 고명석 CTO의 오프닝노트에서는 올해 진행되는 우아콘 2025의 전체 분야와 분야별 세션 소개 등이 진행됐다. 고명석 CTO는 “우아콘 2025에서는 기술을 '어떻게' 적용했는지가 아니라 '왜' 그렇게 적용했는지를 나누는 자리”라며 “우아한형제들 구성원들의 고민과 노력이 참가자들에게 잘 전달되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8 10:42안희정 기자

'국가대표 AI' 첫 탈락자, 국민 500명 손에 달렸다…정부, 국민평가단 선발 돌입

정부가 국가대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기업 5곳의 기술을 평가할 국민 500명을 선발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국민평가단을 모집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선발 인원은 500명으로, 이들은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네이버클라우드, SK텔레콤, NC AI 등을 주축으로 한 5개 컨소시엄이 개발한 모델을 직접 써보고 평가하게 된다. 앞서 지난 8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K-AI)'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5개 컨소시엄들은 오는 12월 말 1차 평가를 앞두고 있다. 정부는 총 2천136억원을 투입하는 이 프로젝트에서 6개월 단위 평가를 거쳐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최종 2개 팀만 추려낸다는 방침이다. 각 컨소시엄들은 국민·전문가 평가, 벤치마크 등 기반 검증평가(AI안전성 연계), 파생 AI 모델 수 평가 등 입체적인 단계 평가를 거치게 된다. 국민평가단은 정예팀의 첫 탈락 팀을 가르는 1차 평가에 참여한다. 정부는 성별·지역·연령·AI 활용도 등 4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대표성과 다양성을 확보한 평가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성별은 남·녀 250명씩, 지역은 수도권·비수도권 250명씩 절반 비율로 구성할 예정이다. 연령은 20·30·40·50대 및 60대 이상 등 5개 연령층으로 나눠 100명씩 배분한다. AI 활용도별로는 ▲전문직·개발자 등 고도 사용자 100명 ▲사무·교육·콘텐츠 분야 종사자 등 중간 사용자 250명 ▲AI 경험이 적은 초급·관심층 150명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5개 컨소시엄과의 협의를 통해 국민평가단의 구성 기준을 구체화 할 예정이다. 평가단 모집은 다음 달 중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평가는 오는 12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대국민 콘테스트'에서 진행된다. 평가단은 이날 5개 정예팀의 모델 개발 성과 발표를 직접 확인하고 평가한다. 이후 10일간은 각 팀이 개발한 모델을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사용해보며 사용성 평가를 진행한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 겸 장관은 "(5개 컨소시엄들이) 우리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글로벌 수준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글로벌 톱10이 아니라 톱2·3 수준까지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2025.10.26 18:05장유미 기자

코오롱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40대 임원 비중 확대"

코오롱그룹이 2026년 사장단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코오롱그룹은 24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에 코오롱ENP 김영범 대표(사장)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코오롱ENP 대표는 미정으로 추후에 인사를 낼 예정이다. 신임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대표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환경·에너지토탈 프로바이더로의 성장을 이끈다. 이와 함께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대표에는 동 회사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해 패션업에 대한 이해가 높은 코오롱ENP 김민태 부사장을 내정했다. 코오롱제약 대표에는 코오롱티슈진을 담당하는 전승호 대표가 겸임으로 내정돼 그룹 내 헬스케어사업 전반을 담당한다. 지난해 출범한 첨단복합소재 전문기업 코오롱스페이스웍스 안상현 대표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해 그룹 혁신소재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표 최현석 전무 또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규 임원은 총 14명으로 그 중 8명을 40대로 발탁했다. 그룹 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에 속도를 더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코오롱그룹은 “지난해부터 그룹 전반적으로 진행 중인 사업재편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한편 전략 사업에 강한 추진력을 불어넣어야 할 시기”라며 “안정을 기하는 동시에 40대 임원 비중을 확대해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인사를 했다”고 2026년 정기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2025.10.24 16:23류은주 기자

원하는 날짜에 바로 출근…알바몬, '바로채용' 서비스 도입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원하는 날짜에 구인을 희망하는 사장님들을 위한 '바로채용'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알바몬 기업회원이라면 누구나 공고를 올릴 때 클릭 한 번으로 '바로채용' 라벨을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출근할 준비가 돼 있는 구직자를 위한 서비스 '바로출근'과 맞닿아 있는 기능이다. 사장님은 면접 및 출근 '노쇼'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은 인재풀 확보가 가능하고, 구직자도 빠르게 근무를 시작할 수 있는 공고에 선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 '바로출근' 적용 구직자는 비적용 구직자보다 높은 적극성을 보였다. 바로출근을 적용한 이용자의 평균 지원 주기는 기능을 적용하지 않은 이용자 대비 95%, 방문 주기는 99%나 짧은 반면 입사지원 건수는 2.4배 많았다. 특히, 지원 대비 노쇼 비율이 기능을 적용하지 않은 이용자 대비 20%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기능은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을 도와 조건 협의와 채용 절차를 빠르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계됐다. 기수란 잡코리아 알바몬사업실 실장은 “바로출근에 이은 바로채용 서비스로 채용 프로세스 속도와 효율을 한층 높였다”며 “앞으로도 사장님들이 하루라도 빨리 인력을 확보하고, 일자리가 필요한 알바생들이 즉시 근무를 시작할 수 있는 신뢰도 기반 채용 플랫폼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0.22 09:44박서린 기자

홍범식 LGU+ "침해사고, 정부에 신고하겠다”

LG유플러스가 사이버 침해 사실을 정부에 신고하겠다는 뜻을 처음으로 내놨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21일 국회서 열린 ICT 공공기관 대상 국정감사에서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겠냐고 묻자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사이버 침해 사실을 확인한 이후에 신고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여러 혼란과 오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조금 더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침해 사고 신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조사 과정에서 침해 사실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해민 의원은 이를 두고 “도둑이 들어 집 밖에서 물건이 발견됐는데 들어온 흔적이 없다는 말과 같다”고 꼬집었다.

2025.10.21 16:55박수형 기자

김영섭 KT "침해사고 수습 후 책임지겠다"

김영섭 KT 사장이 끝내 대표이사직 사퇴를 시사했다. 김 사장은 21일 국회서 열린 ICT 공공기관 대상 국정감사에서 “(사이버 침해 사고가) 수습되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이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묻는 질의에 김 사장은 “일정 수순 수습이 되고 나면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 이후 민주당 노종면 의원이 “책임을 지겠다는 말은 사퇴를 뜻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김 대표는 “사퇴를 포괄하는 책임이라고 말씀 드리겠다”고 답했다. KT의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이후 민주당 의원들은 거듭 김 대표에 사퇴 의사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또 여야 의원들은 수사당국의 조사 결과 발표 이전에 전체 가입자 대상 위약금 면제에 대해 거듭 질의했다. 김 사장은 위약금 면제와 피해 보상 등은 최종 조사 결과 이후 검토하겠다는 뜻을 고수했으나 사퇴와 관련한 질의에서는 다소 입장이 변화한 모습을 보였다.

2025.10.21 16:43박수형 기자

민주당 황정아 의원, KT 대표이사 사퇴 압박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김영섭 KT 사장에 회사 대표이사에서 사퇴하라고 압박했다. 해킹 사고와 관련 추가 피해자를 인지한 시점을 정확히 모른다는 답변에 이같이 날을 세웠다. 황 의원은 21일 국회서 열린 ICT 공공기관 대상 국정감사에서 김 대표를 향해 “조사할 때마다 피해 상황이 늘어나고 있다”며 “거짓말이 아니라면 무능한 것인데, 분리수거조차 못할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그만 그 (대표이사) 자리에서 내려와라”며 “거짓말로 본인 임기를 늘릴 생각만 하는 것이냐”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KT의 축소 은폐 행태가 고의가 아니라 무능이라면 통신사 문을 닫아야 한다”며 회사 폐업이란 무리한 주장까지 번지기도 했다. 최초 침해사고 정황 발표와 달리 추가 피해자가 있다는 점을 인지한 시점과 위약금 면제를 두고도 날선 발언이 오갔다. 황 의원은 “추가 피해자를 최초 인지한 시점이 10월17일 오전 8시55분이라고 새벽에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을 보냈다”고 했다. 이에 김 대표가 “확정적으로 검증한 날짜는 17일”이라고 답했다. 이 과정에서도 “뭐 하자는 것이냐”, “국민 앞에서 장난하냐”는 말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황 의원은 “추가 피해자 사실을 언제 알았냐, 모르면 사퇴 기자회견이나 하라”고 했다. 전체 가입자 대상 위약금 면제를 두고 황 의원은 “당장 이 자리에서 (면제를) 말해도 한참 늦었다”며 “전체 고객 위약금을 면제할 것이냐”고 물었다. 김 대표는 “조사 결과에서 드러나는 피해 내용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답했다. 또 보상과 관련해 “금전적 피해는 100% 보상하고 있고 유심 교체, 단말기 교체 지원, 보험 가입 등 추가 보상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의원은 이에 “검토할 일 아니다. 사퇴도 하기 싫고, 배상도 하기 싫고,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안다”고 말했다.

2025.10.21 15:17박수형 기자

불확실성에 빨라진 재계 인사 시계…내년 전략 앞당긴다

국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자 주요 기업들의 인사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주 예년보다 한 달 빠르게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HD현대그룹에 이어 SK그룹도 이달 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HD현대는 이르면 이달 안에 후속 임원 인사도 이어간다. SK그룹은 통상 11월 말~12월 초 임원 인사를 진행해왔지만, 조기 인사로 조직 정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내달 6일 최창원 SK수펙스 의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이는 CEO 세미나가 예정된 만큼, 그 전에 새로운 경영진과 사업 계획을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 SK그룹은 2021년 이후 부회장 승진자가 없었기 때문에, 새로운 부회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 역대급 실적을 낸 SK하이닉스의 곽노정 사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간이 끝나는 내달 초부터 국내 주요 기업 사장단·임원 인사가 속속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그룹은 11월 사장단 정기 인사가 유력하나, 11월 중순으로 앞당겨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재용 삼성 회장의 사법 리스크 해소 이후 첫 인사인 만큼 인사 폭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과거 논의됐던 그룹 컨트롤타워 재정비 여부도 재계의 관심사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1월 주요 사장단 인사를 진행하고, 12월에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할 전망이다. 지난해 트럼프 2기 행정부 대응을 위해 인사를 앞당겼던 만큼, 올해도 비슷한 시기가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LG그룹은 예년처럼 계열사 사업보고회 이후(11월 말)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주력 계열사 전반 실적·사업 환경 부담을 감안해 인사 폭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 구광모 회장은 9월 말 사장단 회의에서 “구조적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 8월 말, 한화·한화글로벌·한화엔진·한화파워시스템·한화호텔앤리조트 등 주요 계열사에 새 대표를 선임했다. 11월에도 추가 인사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재계가 조기 인사에 나서는 배경으로는 ▲고금리·고환율 등 거시 변수 ▲미·중 기술·공급망 갈등 심화 ▲산업별 수요 회복 불균형과 원가 압력 ▲내년 사업 전략 조기 확정 필요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전쟁 중에는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만, 올해는 예외적으로 변화가 많은 해가 될 수 있다”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인사 폭이 예년보다 클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고 말했다.

2025.10.20 18:00류은주 기자

인스파이어, '글로벌 경영 전문가' 고규범 신임 대표 선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고규범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식 취임일은 오는 12월 1일로, 현 CEO인 첸 시는 다음 달 말까지 직무를 수행한다. 고 신임 대표는 프록터앤갬블(P&G), 존슨앤드존슨, 스미스앤드네퓨, 스트라이커 등 글로벌 소비재 및 헬스케어 기업에서 주요 경영 경험을 쌓았다. 이후 메디트 대표로 자리를 옮겨 글로벌 성장을 주도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미용의료기기 회사인 제이시스메디컬의 사외이사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국제적 감각과 깊은 현지 시장 이해를 모두 갖춘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싱가포르, 영국, UAE(두바이), 호주 등 다양한 국가에서 신규 사업과 기업 성장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폭넓은 글로벌 경험을 쌓았다. 고 대표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쟁력과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한편, 글로벌 전략과 지역 실행력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해외 고객층을 더욱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고 신임 대표는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카지노 복합 리조트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인스파이어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얻은 국제적 경험과 고객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인스파이어의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혁신을 촉진하고, 고객 중심의 운영을 강화하여 고객과 임직원,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스파이어 최대 주주 베인캐피탈 서울사무소의 권오상 부사장은 “국제적 경험과 시장 통찰력을 겸비한 고 대표의 리더십이 인스파이어의 성장 모멘텀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베인캐피탈은 인스파이어 경영진과 긴밀히 협력해 리조트의 장기적 성장과 운영 우수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0 09:19김민아 기자

SKT, 유엔 인권기구와 '책임 있는 AI' 논의

SK텔레콤은 자사의 AI 거버넌스 체계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소개하고, 책임 있는 AI 구현과 디지털 거버넌스에서 인권의 핵심적 역할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차호범 SK텔레콤 최고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는 최근 을지로 SK텔레콤 본사를 방문한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팀 엥겔하르트 인권담당관 등에게 2024년 자체 수립한 AI 거버넌스 기본 원칙 'T.H.E. AI'와 최근 공식 오픈한 'AI 거버넌스 포털' 등 지속가능한 AI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는 SK텔레콤의 행보를 자세히 소개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SK텔레콤가 자체 수립한 AI 거버넌스 원칙을 기반으로 AI 서비스 전 생애주기에 걸쳐 위험을 식별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또 인권 존중을 기반으로 한 AI 개발·활용 방안을 기업과 논의하는 기회를 가진 점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SK텔레콤는 T.H.E. AI를 바탕으로 AI 행동 규범을 구체화해 사규에 반영하고 전 구성원이 실천 서약에 동참하는 등 조직 내 AI 거버넌스를 체계적으로 정착시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재헌 대외협력담당(CGO) 직속 AI 거버넌스 전담팀을 신설하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5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유럽통신사업자협회(커넥트유럽)·도이치텔레콤 등 여러 해외 기관 및 사업자에 자사의 AI 거버넌스를 소개하고 협력을 논의하는 등 AI 거버넌스 확산에 힘쓰고 있다. 'AI 거버넌스 포털'은 SK텔레콤의 AI 거버넌스 원칙을 기준으로 AI 서비스의 위험과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위험 수준별 체크리스트 준수 여부를 진단 및 평가하는 사내 서비스다. 진단과 평가는 기획·개발·테스트 등 서비스 출시 전 단계부터 출시 후 운영·장애 관리·개선 등 서비스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결과물은 추적 관리가 용이하도록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된다. SK텔레콤는 다양한 글로벌 기관·기업과 AI 거버넌스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향후 적용 및 발전 방안에 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차 CPO는 “인류와 AI가 공존하는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견고한 AI 거버넌스 체계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며 “기업과 인권 이행지침(UNGPs) 등에 부합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9 10:03진성우 기자

15년된 나로우주센터 노후화…"시설·장비 고도화 안하면 발사 불가능"

지난 2009년 준공돼 15년된 나로우주센터가 3차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지 않을 경우 국가 주력 발사체 임무 달성 등 국가우주개발 계획을 수행하는 것이 더 이상 불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우주항공청이 17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유도제어시험동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나로우주센터 고도화 사업 기업 간담회에서 센터 고도화(3단계) 사업을 기획한 전략울림 남기원 소장이 이 같이 밝히며,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19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고도화 사업 추진 필요성 설명에 이어 발사장 구축 시설 및 장비 인프라 등 세부 추진 계획에 대한 업계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기업은 S&K항공, 네오스펙, 단암시스템즈, 덕산넵코어스, 비츠로넥스텍, 스페이스솔루션, 스페이스프로(구 한국화이바), 에너베스트, 이노컴텍, 하이록코리아, 하이즈복합재산업, 한양이엔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대한항공,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현대중공업, 루맥스에어로스페이스, 컨텍 등 19개 기업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전략울림의 '고도화 사업 필요성 및 사업 구성(안) ▲나로우주센터의 장비·시설 구축 및 활용 방 ▲사업 구성 및 세부계획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남기원 소장은 나로우주센터 이슈로 △장비 및 시설 노후화 △수요대응용 공공 인프라 부족 △민간기업 상시 발사체 운용 필수 장비 부재 등 3가지를 지적하며 "제대로 지원이 안될 경우 국내 민간 기업 성장 지연 및 발사체 산업 경쟁력 상실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우주청은 우선 항공우주연구원과 내부 TF 협의를 통해 기업 인터뷰 및 외부 의견 수렴 및 전문가 검토를 거쳐 장비와 시설 후보군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나로우주센터 사용 절차 안내서를 이달 내 대외에 공개한다. 또 오는 1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날 질의응답 내용은 ▲고도화 예산이 3000억 원 규모인데 민간 참여 부문이 크지 않다는 점 ▲현재 발사장 장비와 민간 발사장 장비 공동 활용(추적 레이더와 텔레메트리 등) ▲고도화 사업 관련 8개 기업에 여론 수렴 중이나 언제든 준비된 기업이 나타나면 추가 가능 ▲민간 발사장 사이즈가 작아 이동용 발사대나 연료공급장치를 발사할 민간 기업이 개별로 가져와야 하는 점 등이 얘기됐다. 우주청 측은 발사 수요에 대해 "누리호 6차 발사 이후 국가우주계획에 포함된 위성 발사 수요가 존재한다"며 "2032년 달착륙선을 시작으로 차세대 발사체는 국가 우주탐사나 위성 발사에 활용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우주청은 "이 사업 고도화를 통해 단순발사 인프라 구축을 넘어 과학기술적, 정책적인 효과도 기대한다"며 "오는 11월 초~중순 공청회를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주청은 제2우주센터 조성을 위해 오는 2028년께 추진을 목표로 현재 기획을 추진 중이다.

2025.10.17 14:30박희범 기자

대진첨단소재, 김기범 신임 대표 선임

대진첨단소재가 자동차 전장 및 반도체 분야에서 37년 경력을 보유한 김기범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김기범 대표는 TRW 오토모티브, 브로제코리아, 오토리브, TF커넥티비티, LS오토모티브, 에스에프이노텍, 유니퀘스트 등 글로벌 전장기업과 반도체 유통사에서 핵심 임원을 역임한 업계 전문가다. 특히 최근에는 유니퀘스트에서 오토모티브 총괄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자동차 부품 사업 비중을 대폭 확대하고, 드림텍·나무가·에이아이매틱스 등 계열사와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주도해 그룹 시너지를 강화했다. 이전에는 SF이노텍(구 드림텍 오토모티브)의 최고경영자(CEO)로서 차동차 조명 시스템(LDM, LAM) 사업을 총괄하며 현대모비스 주요 전장 프로젝트를 다수 수주한 바 있다. 또한 LS오토모티브 전장사업본부장 시절에는 현대·기아·모비스 등 주요 고객사와 협력해 SBW, ROA 등 첨단 전장 기술을 확보하며 사업 경쟁력을 높였다. 김기범 대진첨단소재 대표는 “대진첨단소재의 핵심 소재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미래차 시대에 최적화된 첨단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고객 중심, 기술혁신, 글로벌 확장을 축으로 새로운 성장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7 13:22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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