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박민우 현대차·기아 첨단차플랫폼(AVP)본부장 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27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SKT 컨소시엄, IDC·NW 운영 경험으로 독파 모델 경쟁우위"

글로벌 신용평가사 모닝스타DBRS의 스콧 래티 수석 부사장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SK텔레콤 컨소시엄의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운영 경험이 우위에 있고, 국가 인프라 차원의 소버린AI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현실적인 주체라는 이유에서다. 스콧 래티 부사장은 23일 SK텔레콤 뉴스룸과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으로 SK텔레콤 컨소시엄을 선정한 것은 “전략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가 꼽은 SK텔레콤 컨소시엄의 경쟁력은 ▲데이터센터(AI DC) 운영 경험과 AI 실행 역량 ▲대규모 복합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이다. 특히 SK텔레콤 컨소시엄이 정예팀 대상으로 GPU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점은 SK텔레콤이 GPU 인프라와 관련 서비스 제공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글로벌 빅테크 중심으로 전개되는 AI 경쟁 구도 속에서, 모닝스타DBRS는 SK텔레콤의 컨소시엄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한국어·문화에 최적화된 AI 모델 개발 역량'을 꼽았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5G 및 광통신 인프라를 갖춘 국가로, 데이터 집약적인 AI 서비스 확산에 유리한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SK텔레콤과 같은 통신사 주도의 소버린 AI 모델은 언어, 문화, 제도적 특성을 정교하게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영어권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스콧 래티 부사장은 “통신사는 국가 필수 인프라인 대규모 네트워크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전력 협업 구조를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점에서 소버린 AI 인프라를 실제로 통합 구축할 수 있는 주체”라고 말했다. 이어, “통신사는 각국의 법과 규제, 문화적 규범에 정합적으로 인프라를 운영해 온 경험과 정부와의 협력 이력을 동시에 갖춘 만큼 민감성이 높은 소버린 AI 영역에서 '신뢰 가능한 파트너'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소버린 AI가 비즈니스 운영 방식과 경제 성장 구조, 사람들의 일상까지 폭넓게 변화시킬 것”이라며 “향후 10년간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기술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과정에서 AI 생태계에 속한 기업과 기관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새로운 기회가 등장할 때마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애자일(agile)을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자본 집약적 특성으로 인해 '실행 역량'과 '우선순위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짚었다.

2025.12.23 09:21박수형 기자

KAJA, 올해의 자동차인 발표…무뇨스 현대차 사장 '산업 혁산상'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지난 한 해 동안 자동차 산업 및 홍보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2025 자동차인' 시상식을 22일 포시즌스호텔서울 누리볼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자동차인은 ▲산업부문 혁신상 ▲산업부문 공로상 ▲홍보부문(인하우스) ▲홍보부문(에이전시) 등 2개 부문 4개 상으로 이뤄지며, 기자협회 전체 회원사의 부문별 후보 추천을 받은 후 협회 고문단, 이사회, 집행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2025 자동차인 ▲산업부문 혁신상에는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산업부문 공로상은 산업통상부 ▲홍보부문은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상무와 이윤세 레이커뮤니케이션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산업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올해 1월 현대차의 사상 첫 외국인 대표이사로 부임해, 도전적인 경영환경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 선전과 고수익 경영체제를 더욱 강화했다. 올해 미국 관세정책 변화, 주요 국가 자국 산업 보호주의 강화, 중국 자동차 업체 해외 진출에 따른 경쟁 심화 등 전례 없이 불확실성이 높은 사업 환경에 처했지만, 무뇨스 사장은 각 지역별 최적화된 상품 운영과 고수익 중심 판매 전략으로 현대차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데 앞장섰다. 특히 핵심 시장인 미국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른 유연한 상품·판매 전략을 수립해 하이브리드 모델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고수익 모델 중심으로 역대 연간 최다 판매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글로벌 경영 가속화를 이끌고 있다. 산업부문 공로상을 받은 산업통상부는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와 관세·공급망 불확실성 속에서 자동차 산업이 안정적인 수출 여건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통상 및 자동차산업 전반을 총괄해왔다. 산업부는 주요 통상 현안 대응과 함께 자동차 산업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이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투자와 수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왔다. 또한 전동화·자율주행·소프트웨어중심차(SDV) 등 미래차 산업 전환 과정에서 기업·연구기관·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왔다. 홍보부문상을 수상한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상무는 2016년부터 벤츠코리아의 홍보부문을 총괄하며, 최고의 브랜드에 걸맞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한국 시장 내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홍보부문상을 받은 이윤세 레이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스텔란티스코리아 푸조와 지프 홍보를 대행하고 있으며 이전에도 토요타, 렉서스, 르노코리아, 마세라티, 그레나디어, 맥라렌, 에스턴마틴 등 다양한 모빌리티 브랜드의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해 왔다. 최대열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2019년 제정된 자동차인상은 59개 언론사 200여명의 기자들이 올 한 해 자동차 산업을 빛낸 자동차인의 공적을 축하하고, 새해에도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애써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2일 포시즌스호텔서울 누리볼룸에서 열린 '2025 자동차인' 시상식에는 자동차 업계 및 유관 단체 임직원, 기자협회 소속 기자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5.12.22 19:00김재성 기자

엘앤에프, 오너 경영 복귀…허제홍 대표 선임

이차전지 양극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전문경영인 체제에서 오너 경영으로 다시 전환한다. 엘앤에프는 22일 개최한 이사회를 통해 허제홍 이사회 의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허제홍 대표는 오너일가로 지분 1.85%를 보유하고 있다. 허제홍 대표는 이사회에서 “지난 2년간 캐즘을 돌파했고, 새해부터는 기술혁신과 역동적인 영업을 통해 고객사 다변화 및 본격적인 출하량 증대를 우선적으로 실현하겠다”며 “한국 최초로 리튬인산철(LFP)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시장 선점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허제홍 대표는 연세대학교 화학공학 학사, 미국 USC 화학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LG필립스LCD(현 LG디스플레이)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엘앤에프 대표를 역임했으며, 2021년부터는 이사회 의장으로 큰 틀에서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 국내 완성차 업체 및 해외 고객사와 전략적 관계 확대, 해외투자 등 회사 미래 성장기반 구축과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했다. 엘앤에프는 허제홍 대표 선임으로 새로운 책임경영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2026년 새해부터 회사의 중장기 전략 실행속도와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이차전지 산업의 캐즘을 돌파한 만큼, 새해부터는 기술력과 마케팅 경쟁력에 따라 산업 내 성장 차별화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중요한 원년이 될 것”이라며 “허제홍 대표 책임 경영 체제로 전환되면서 강한 오너십을 바탕으로 전략 실행의 속도와 완성도를 높이며,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갈 리더십을 확립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엘앤에프는 하이니켈 양극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검증된 선도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중국 기업들이 주도해 온 LFP 양극재 사업 부문에서도 기술·품질·고객 대응 전략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이니켈과 LFP를 아우르는 투트랙 성장 체제를 구축했다. 한편, 지난 7년여간 재임 기간 동안 엘앤에프를 성공적으로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성장시킨 최수안 대표는 부회장으로 경영 일선에서는 물러난다. 최 부회장은 어려운 캐즘 국면이 이어진 지난 2년 동안 기술 경쟁력 강화와 고객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해외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는 실적 회복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5.12.22 17:44류은주 기자

에코프로, 박석회 사장 선임…2세 이승환, 1년 만에 또 승진

에코프로가 전무 직급을 부사장으로 통일하는 조직 개편과 함께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에코프로는 사장 1명, 부사장 4명, 상무 5명, 전문가(EP) 1명 등 총 11명을 승진시키는 사장단 및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승진 규모(부사장 1명·전무 6명·상무 4명)와 동일하다. 에코프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를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박석회 사장은 리사이클 시장이 어려움에 봉착한 가운데서도 피드 확보, 손익개선 등을 통해 에코프로씨엔지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코프로는 또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성과 창출에 기여해온 이승환 에코프로 미래전략본부장과 장인원 에코프로 글로벌자원실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승환 신임 부사장은 창업주 이동채 전 회장의 장남이다. 그는 지난해에도 상무에 오른 지 2년 만에 전무로 승진하는 등 초고속 승진을 이어간다. 에코프로는 지난 4년 동안 약 7천억원을 투입해 니켈 제련소 투자를 단행했고 이차전지 밸류 체인 확장과 그룹 흑자 구조를 만드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연창교 에코프로비엠 안전환경본부장과 안병승 에코프로에이치엔 AMC솔루션사업담당장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연 부사장은 사고 없는 안전 사업장 구현, 안 부사장은 고객 다변화를 통한 영업력 확충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양제헌 에코프로 기술전략실장, 이형근 에코프로비엠 영업담당장, 박복동 에코프로이엠 생산담당장, 이명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연구기획팀장, 권오석 에코프로파트너스 전략관리본부장은 상무로 승진했다. 이들은 미래 기술 개발과 영업력 제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신규 임원으로 승진했다. 에코프로는 윤진경 에코프로에이치엔 무기소재개발팀장을 전문가(EP)로 선정하기도 했다. 지난 1월 에코프로는 독보적인 직무 능력을 갖춘 직원을 선발해 임원 대우를 하는 전문가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에코프로는 사업분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성과가 크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젊은 인재를 과감히 발탁하여 미래 경영진 후보군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코프로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전무 직급을 부사장으로 통일하고 전략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성과 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인사 원칙아래 리사이클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번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2025.12.22 17:34류은주 기자

국가대표 R&D 우수성과 100선에 비만치료제 기전 발견· K9자주포 엔진 국산화 등 선정

비만치료제 기전 발견과 K9 자주포 엔진 국산화 등이 국가대표 R&D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최종 선정, 22일 발표했다. 각 부·처·청이 선별, 추천한 총 970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연구개발 효과(완성도, 수준 향상, 개발 촉진) 및 경제 사회적 파급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기계·소재 17건 ▲생명·해양 25건 ▲에너지·환경 19건 ▲정보·전자 22건 ▲순수기초·인프라 5건 ▲융합 12건 등이 최종 100선으로 선정됐다. 대표적으로 KAIST 김경민 교수의 모트전이 반도체를 활용한 컴퓨팅 기술과 STX엔진 이세철 박사의 K9자주포에 탑재되는 1천마력급 엔진 개발 및 사업화,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이정민 박사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IMB-101), 미국 네비게이터 메디신 및 중국 화동제약에 1.7조원 규모 기술수출 등이 선정됐다. 또 에이치투 한창훈 박사의 바나듐 흐름전지용 스택 기술개발, 한국화학연구원 전남중 박사의 '건습식 소재 및 공정을 통한 페로브스카이트 대면적 태양전지 상용화 제작 기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김일규 박사의 세계 최초 200Gbps급 6G 무선전송기술 시연 성공 및 6G 핵심 원천기술 확보 등이 화학 및 정보통신 분야 100선 기술로 선정됐다. 이외에 ETRI 김혜진 박사의 전방위 촉각감지 로봇핸드 사업화 성과와 서울대 최형진 교수의 'GLP-1 식욕억제제의 기전 세계 최초 발견, 기초과학연구원 이효철 박사의 '분자 이온의 생성 및 구조 전이 과정의 실시간 포착', DGIST 장경인 교수의 영장류의 뇌에 완전이식하는 무선 텔레파시칩 개발' 등이 100선에 포함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우수성과 100선으로 최종 선정된 성과에 대해 인증서와 현판 수여 및 과제선정과 기관평가 가점,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포상 추천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는 우수성과 100선을 대상으로 후속과제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과제에 3년간 약 1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일궈낸 선도적인 연구성과”라고 언급하며, “선정된 우수한 성과가 산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과제 지원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22 17:09박희범 기자

"쿠팡 등 미국 상장사 건들지마"...美 트럼프 행정부, 韓 규제 발끈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예정돼 있던 한미 자유무역협정 공동위원회 이행 회의를 전격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의 디지털·플랫폼 규제 추진을 문제 삼아 미 연방정부 차원에서 강도 높은 경고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현지시간) 폴리티코 등 외신에 따르면 USTR은 이날 열릴 예정이던 한미 FTA 공동위원회 회의를 취소했다. 해당 회의는 지난 10월 양국이 통상 프레임워크를 업데이트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회의다. 외신은 회의 취소 배경으로 한국의 디지털 규제 입법 움직임을 지목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 국회에서 추진 중인 플랫폼 규제 법안들이 미국 기업을 차별하지 않기로 한 기존 통상 합의를 위반할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국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쿠팡 등 미국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관련 조사와 규제 압박이 미 정부 내에서 규제 과잉이자 부당한 대우로 인식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 정부는 이를 한국의 디지털 정책 전반에 대한 신뢰 훼손 사례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앞선 한미 통상 협의에서 한국이 규제안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관세 부과로 이어질 수 있는 무역법 301조 조사에 착수할 가능성까지 시사한 바 있다. USTR 측은 회의 취소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또 다른 관계자는 회의가 내년 초로 연기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디지털 정책을 둘러싼 양국 간 이견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2025.12.19 15:38류승현 기자

엔코아, LG·포스코 출신 김주민 신임 대표 선임…"AI 데이터 전문기업 도약"

엔코아가 새로운 리더십을 구축하며 인공지능(AI) 데이터 전문기업으로의 빠른 전환과 성장에 속도를 낸다. 엔코아는 AI 업계 전문가 김주민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대표는 LG전자의 정보기술 연구소, 미래 IT 융합연구소, 인공지능 연구소 소장으로서 다양한 기술 개발과 전략을 실행하고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AI 연구소장을 거친 AI 전문가로 알려졌다. 엔코아는 이사회를 개최해 김 대표를 정식 선임하고 내년 정기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기존 사업 성장의 견인뿐만 아니라 신규 AI 비즈니스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명확한 목표 중심의 조직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김 대표는 데이터 지능 솔루션 전략 수립과 개발 추진을 위해 기술본부의 최고기술책임자(CTO)도 겸임하게 된다. 경영전략본부의 진창호 본부장은 경영 전략과 사업부문을 맡아 안정적 경영과 미래 성장 전략을 이끈다. 새롭게 선임된 김하정 실장이 사업추진실을, 노현규 실장이 사업전략실을 각각 책임지게 된다. 엔코아는 올해 ▲워크플로우 기반 AI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 ▲에이아이피피(AIPP) ▲AI 기반의 데이터 표준화 자동화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메타샵 AI 에이전트 ▲SQL 자동 변환을 지원하는 SQL 컨버전 AI 에이전트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과 'AI 레디 데이터' 전략을 제시해왔다. 엔코아 관계자는 "이번 신임 대표 선임과 조직 개편은 우리의 기술적 발전 가능성을 확대하고 새로운 AI 비즈니스로의 빠른 전환과 기존 비즈니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함"이라며 "엔코아의 28년 데이터 전문성과 AI의 혁신적인 융합으로 내년에는 고객의 AI 전환에 기여하는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2.18 16:54한정호 기자

과실연 차기 상임대표에 안준모 고대 교수

안준모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하 과실연)' 이사회에서 차기 상임대표로 17일 선출됐다. 안 교수는 2026년 1월 1일 취임한다. 안 교수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응용화학부를 졸업하고,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기술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과학기술 행정·정책 분야 전문가다. 제38회 기술고시 출신. 공직에 입문한 이후 중소기업청, 과학기술부, 교육과학기술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행정학과에서 과학기술 및 산업기술, AI 기반 정부 정책 등을 연구하고 있다.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동문회원, 차세대융합기술원 이사, 태재연구재단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정책학회 지식정보위원장, 기술경영경제학회 차기회장, 한국행정학회 편집위원, R&D Management Journal(SSCI) 부편집장을 맡고 있다. 그동안 광주과학기술원 감사, 바른과학기술실현을위한국민연합 공동대표, 원자력협력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2025.12.17 23:51박희범 기자

차기 KT 수장 박윤영은 어떤 인물?

박윤영 전 KT 기업사업부문장이 16일 열린 KT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로 발탁됐다. 김용현 KT 이사회 의장은 “박윤영 후보가 새로운 경영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대내외 신뢰를 조속히 회복하며 이해관계자와 협력 관계를 구축할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특히 박윤영 대표 후보자를 디지털 전환과 B2B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박 후보는 이사회의 평가처럼 KT 내부에서 B2B 사업을 일군 대표적인 인물로 꼽힌다. KT가 통신회사에 머무르지 않고 통신 기반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는 뜻이다. 1962년생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박 신임 사장은 KT 전신인 한국통신공사 시절인 1992년 네트워크 연구개발직으로 입사한 뒤 SK그룹으로 옮겼다 다시 KT로 돌아왔다. KT에서는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개발단장(상무)을 거쳐 지난 2015년부터 기업컨설팅본부장(전무)을 역임했고, 2017년부터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을 맡았다. 지난 2020년에는 KT 기업사업부문과 글로벌사업부문을 통합한 기업부문장을 맡으며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때 구현모 전 대표와 복수 사장 체계를 갖추게 됐다. KT CEO 공모에도 여러 차례 나섰는데 매번 최종 후보군에 꼽히면서 준비된 CEO로 꼽힌다. 구 전 대표와는 막판까지 CEO 자리를 겨뤘고 윤경림 전 사장이 차기 대표 후보직에 오를 때도 최종 4인 후보에 올랐다. 또 김영섭 현 사장이 CEO에 발탁될 당시에도 최종 3인 후보에 올랐고, 면접에서 최고 평가를 받기도 했다. KT 출신의 한 관계자는 “박 전 사장은 회사 내부에서 손에 꼽는 천재로 불렸고 기업사업이 현 수준까지 커지는데 절반 이상의 역할을 한 인물”이라며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누구보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면모를 보였다”고 말했다.

2025.12.16 17:54박수형 기자

KT CEO 찾기 최종 면접...오후 5시 넘어 발표

KT 차기 대표이사(CEO) 최종 후보자를 선임하기 위한 심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3명의 후보 대상으로 1시간 30분간 개별 면접을 연이어 진행한 뒤 최종 선임을 위한 논의를 하게 된다. KT 이사회는 16일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박윤영 전 KT 사장, 주형철 전 국정기획위원,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 대상으로 직무수행계획서 발표를 듣고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 반부터 홍원표 전 대표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주형철 전 국정기획위원, 박윤영 전 사장 순서로 면접이 이뤄졌다. 각 후보들은 심사의 공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기자들의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아꼈다. 오후 4시께 면접이 종료되면 사외이사 8명으로 구성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면접 결과를 두고 논의를 거쳐 오후 5시를 넘어 최종 후보자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CEO 후보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내년 3월 말에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거치게 된다.

2025.12.16 15:05박수형 기자

KT CEO 최종후보 D-1...이사회 선택은

KT 차기 대표이사(CEO) 최종 후보 선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6일 박윤영 전 KT 사장, 주형철 전 국정기획위원,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에게 직무수행계획서에 따른 성장 비전 발표를 듣고 개별 면접을 거쳐 내년 주주총회에 CEO 안건에 이름을 올릴 최종 후보자를 선택할 예정이다. 후보들의 개별 발표와 면접이 끝나면 사외이사 8명으로 꾸려진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심사 결과를 논의하게 된다. 앞서 7명의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하는 과정에서는 KT CEO에 가장 적합치 않은 후보를 4명씩 써내고, 이 중 득표수가 가장 적은 3명을 선발하는 방식을 썼다. 반면, 최종 후보자는 3명 중 과반 득표자가 없는 경우 결선 투표를 거쳐 최다 득표자를 선임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이사후보추천위는 최대한 공정성 시비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는데 주의를 기울일 전망이다. 3년 전 KT CEO 선임 때는 정치권이 개입하면서 선임 절차가 반복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후보 3인의 경쟁 구도를 보면 정통 KT맨과 외부 인사의 대결로 풀이된다. 박윤영 전 사장은 네트워크 연구개발직으로 입사해 구현모 전 대표 시절 공동 사장까지 올랐다. 주형철 후보는 기업 경력은 SK그룹에 집중됐고, 이후 공공기관 경영을 거쳐 정치 분야로 활동 영역이 확장됐다. 홍원표 전 대표도 KT 근무 이력이 있으나 민영화 이후 근무 기간은 짧은 편이며, 주요 경영 활동은 삼성전자, 삼성SDS, 이후 SK쉴더스 대표를 거쳤다. 전례를 찾기 어려운 정도의 사이버 침해사고를 겪은 KT 조직을 수습해야 하는 점이 차기 CEO의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이에 따라 후보들이 지닌 경력에 따라 조직을 안정시키고 회사 안팎의 신뢰를 다시 구축하는 방향을 두고 이사회가 크게 고민할 수밖에 없는 대목으로 부상했다. 전사적인 위기관리 능력이 CEO 평가 요소로 명시됐는데 내부 반발과 외풍이 겹치면 이사회의 거취가 당장 자유롭지 않아진다. 최종 후보 발표 직후 정치권의 반응을 두고 KT 내부에서는 민감한 분위기가 엿보인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치가 개입할 영역이 아니라는 기류가 보이는 것과 달리 국회에서는 일부 의원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KT 임원 출신의 한 관계자는 “최근 금융권 소유분산 기업의 경영자 인선에는 정치권에서 어떤 입김도 없었고 KT와 자주 비교되는 포스코도 자체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했다고 평가받는다”며 “CEO 후보 심사 과정에서는1만5천여 명이 재직하는 KT 조직이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5.12.15 15:07박수형 기자

공영홈쇼핑, '2025 대표상품전' 진행

공영홈쇼핑이 올해 인기 상품을 한데 모아 '2025 대표상품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특집전에서는 올 한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상품 중 상품개발자(MD)들이 직접 선정한 10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밥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우리 먹거리가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미솔김치'는 올해 180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며 식품 1위를 차지했다. 간편식인 '양평서울해장국'은 올해 첫 론칭 이후 90만 팩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모았다. 이 밖에도 '가족 사과', '만블링 한우투뿔 스테이크', '김미라의 우리바다 조개탕', '선호본명란' 등이 '2025 대표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중소기업 상품 중에는 여성의류 매출 1위 브랜드인 '마담 엘레강스'와 침구 브랜드 1위인 '보몽드'가 대표 상품으로 선정됐다. 집밥을 위한 주방용품 '헤르젠 올스텐찜기'와 가구부문 신상품 판매 1위를 기록한 '라꾸라꾸 접이식 침대'도 특집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025 대표상품전'을 맞아 적립금 이벤트도 마련했다. 대상 상품을 모바일로 주문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31일 지급되며 내년 1월 1일부터 60일간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상품별로 다양한 특집 구성과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인기 상품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특집전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2.15 09:02안희정 기자

SKT 컨소시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5대 핵심 경쟁력 공개

SK텔레콤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을 수행 중인 'SK텔레콤 컨소시엄'의 5대 핵심 경쟁력을 공개하고, 한국형 인공지능(AI) 풀스택 개발에 속도를 낸다. SK텔레콤은 14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컨소시엄에 참여한 라이너·셀렉트스타·크래프톤·포티투닷·리벨리온 등 기업 5곳의 역할과 기술적 강점을 소개했다. 우선 AI 검색 분야 스타트업 '라이너'는 모델의 '정확성'을 책임진다. 라이너는 자체 전문 지식 검색 에이전트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 처리 능력을 바탕으로, AI 모델의 정보 정확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았다. 특히 한국어 환경에 특화된 정보 처리 능력과 실제 서비스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토대로 실사용 품질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데이터 전문 기업 '셀렉트스타'는 모델의 '신뢰성' 검증을 주도한다. 자체 플랫폼 '다투모 이밸'을 활용해 한국어 환경에 맞는 평가 체계도 구축한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오류와 편향을 탐지해 안정적인 AI 모델의 기초도 다진다. 국내 대표 게임사 '크래프톤'은 멀티모달 기술과 대규모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확장성'을 강화한다.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축적한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기술을 모델에 적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모빌리티 기술 기업 '포티투닷'은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통해 '범용성'을 확보한다. 차량 내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경량화 모델 최적화 역량을 투입, 하드웨어 제약 없이 다양한 환경에서 구동 가능한 모델 구조를 설계한다. AI 반도체 팹리스 '리벨리온'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의 '효율성' 극대화를 맡는다. 국산 모델과 반도체를 결합한 최적화 작업을 통해 저비용·고효율의 AI 추론 인프라를 구축, 모델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국내 AI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가대표 AI 3강 진입을 향한 기반을 강화해 한국형 풀스택 AI 모델이 가진 가능성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2.14 16:44진성우 기자

쿠팡 인력 빨아들이는 무신사...'조남성' 새 대표도 그 중 한 명

무신사가 쿠팡 출신 조남성 신임 대표 선임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쿠팡 인력에 대한 흡수를 가속화 하는 모양새다. 무신사는 조남성 대표를 신규 선임하고 영역별 'C레벨 책임제' 도입하는 방식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재무·법무·홍보·인사 등 사업지원을 총괄하게 된다. 2024년 7월 무신사에 합류한 조 신임 대표는 1972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심리학 학사를 졸업한 후 미국 브리검영대학교에서 조직행동론 석사를 취득했다. 2000년부터 8년간 LG전자 L&D 시니어 매니저를 역임했으며 이후 3년간 퀄컴에서 근무한 후 쿠팡으로 적을 옮겼다. 이후 SK온 기업문화 본부장을 지낸 인적자원 전문가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조 신임 대표를 전면에 내세움에 따라 무신사의 쿠팡 출신 인재 영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새롭게 선임된 C레벨 인사 중 한 명인 전준희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쿠팡 출신인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전 CTO는 2020년부터 2년간 쿠팡 엔지니어링 VP로 재직했다. 또 다른 C레벨 인사인 최재영 최고커머스책임자(CCO)도 쿠팡 출신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9월 기준 임원으로 이름을 올린 김영진 테크 29CM엔지니어링 담당도 쿠팡 시니어 스태프 백엔드 엔지니어로 7년간 근무했다. 또 올해 쿠팡에서 무신사로 빠져나간 기술인재만 임원급 2명, 실무급 12명 총 1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인재 이탈에 쿠팡은 지난 7월 무신사로 이직한 임원 A, B씨를 상대로 전직금지 가처분을 신청하기도 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다. 실리콘밸리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무신사는 원래 (기술분야에서는) 되게 조용했다”며 “최근 공격적으로 (사업을) 키우면서 채용을 하고 있는데, '올다무(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라는 이름값만큼 IT기술이 높은 회사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신사가 갑자기 뜨기 시작했고, 이 때 시스템은 분명히 레거시(구형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였을 것”이라면서 “근데 매출은 계속 증가하지, 인수한 시스템 통합 합병은 잘 안되지 여러 문제점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하면서 사람을 뽑아 안정화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최근 보안 문제 때문에 수면으로 드러난 것이지 원래도 (쿠팡에서 무신사로의 이직은) 항상 많았다”며 “국내 IT업계에서 쿠팡의 급여 수준이 최고 수준이고, 국내 회사 중 웬만한 기업은 이를 못맞춰준다. 쿠팡에서 갔다고 하면 급여 수준이 적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무신사 관계자는 “인력 충원은 테크 부문을 포함해 상시 채용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면서 “채용할 때 특정 기업 출신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사가 원하는 인재상이나 경험, 개발 역량이 있다면 항상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2025.12.12 13:23박서린 기자

무신사, 영역별 C-레벨 책임제 도입…'조남성' 대표 신규 선임

무신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업무 영역별로 'C-레벨' 책임제를 도입해 의사결정의 속도를 더 높일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무신사는 내년 1월부터 '비즈니스(사업) 실행'을 담당하는 조만호 대표와, '사업지원'을 담당하는 조남성 대표 2인의 각자대표 아래 영역별 'C레벨 책임제'를 도입한다. 영역별 C레벨에는 최재영 최고커머스책임자(CCO), 최운식 최고브랜드책임자(CBO), 박준영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전준희 최고기술책임자(CTO), 최준영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재환 최고법무책임자(CLO), 이승진 최고홍보책임자(CPRO), 조남성 최고인사책임자(CHRO), 조만호 최고디테일책임자(CDeO)가 선임됐다. 구체적으로 최 CCO와 최 CBO, 박 CGO, 전 CTO가 조만호 대표 아래, 최 CFO, 이 CLO, 이 CPRO가 조남성 대표 아래 놓이게 됐다. 무신사는 이번 개편으로 재무, 법무, 홍보, 인사 등의 사업지원을 총괄하는 조남성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CHRO를 겸임하는 조 신임 대표는 사업 실행을 빠르게 지원하고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무신사스러운 조직 체계를 글로벌로 이식시키기 위한 지원의 역할을 강화한다. 또 무신사는 영역별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C레벨의 책임 임원들은 1년 단위의 성과를 기반으로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더 큰 책임과 권한을 부여한다. 박준모 대표는 그동안 글로벌 사업과 프로덕트, 테크 분야의 경험을 기반으로 팀무신사 내에 안정적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과업을 완수했다고 판단, 당분간 무신사를 자문하며 개인적인 다음 도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경영 체계의 대대적 개편을 통해 영역별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는 동시에 작고 빠른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해 실행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패션 기업을 향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2 09:33박서린 기자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에 '해롤드 로저스' 신임 대표도 부른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청문회에 해롤드 로저스 신임 대표를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쿠팡이 대표를 교체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물러난 박대준 대표에 이어 신임 대표까지 국회에 서게 될 전망이다. 과방위는 10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쿠팡 청문회 증인 및 참고인을 추가 채택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이날 “간사들과 협의한 결과 증인 1명과 참고인 1명을 추가로 채택하기로 했다”며 “이는 쿠팡 측의 상황 변경에 따른 후속 조치”라고 밝혔다. 과방위는 기존에 증인으로 채택됐던 박대준 전 대표에 대해서도 “증인의 신분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명확히 했다. 이에 박 전 대표는 대표직에서 물러났지만, 이번 청문회 증인 대상에서는 제외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과방위는 오는 17일에 열릴 예정인 쿠팡 청문회에 김범석 미국 쿠팡Inc 의장과 박대준 대표, 강한승 북미 사업 개발 총괄, 브래드 매티스 최고보안책임자(CISO), 민병기 대외협력 총괄 부사장, 조용우 국회·정부 담당 부사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김범석 의장 청문회 출석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쿠팡 측은 "고객불안 해소와 위기 수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한만큼, 해롤드 로저스 신임 쿠팡 대표가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2.10 18:15안희정 기자

KT, 소상공인 전용 카드 출시…필수 경비 2~5% 할인

KT는 통신 요금은 물론 4대 보험과 공과금까지 폭넓게 절감할 수 있는 'KT 으랏차차 IBK카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KT 으랏차차 IBK카드'는 개인사업자 전용카드다. 소상공인이 실제로 부담이 큰 고정비 절감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쇼핑·유통 업종에 수반되는 필수 경비에 대해 2~5%의 청구할인(최대 월 20만원 한도)을 제공한다. KT는 매장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맞춤형 카드의 필요성을 반영해 IBK기업은행과 함께 이 카드를 기획했다. 기존 통신 제휴카드는 주로 개인 고객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 카드는 IBK기업은행 전용 앱과 온라인은 물론 전국 IBK기업은행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내년 1월부터 선착순 1천명 대상 연회비 100% 청구할인 행사를 진행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춘다. KT는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제휴·결합할인·상생 캠페인에 이어 제휴카드까지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동행 모델을 구축해 사회적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강이환 KT 소상공인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사장이지'를 통해 제휴카드 등 혜택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편의성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0 16:17진성우 기자

박윤영·주형철·홍원표...KT CEO 최종후보 경쟁 시작됐다

조직 안팎의 신망을 두루 얻고 있는 KT맨 박윤영 전 사장, 정책 역량과 더불어 외부 혁신을 예고한 주형철 전 SK컴즈 대표, 보안과 글로벌 이해도를 강점으로 내세운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가 차기 KT 대표이사(CEO) 최종 후보자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됐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1월16일까지 접수된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통해 박윤영, 주형철, 홍원표(가나다 순) 등 3인을 심층면접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김용헌 KT 이사후보추천위원장은 “대표이사 후보 절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3인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해 연내 최종 대표이사 후보 1인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층면접은 오는 16일 예정됐으며, 이들 가운데 1인이 선정되면 당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내년 3월 주주총회 대표이사 선임 안건에 이름을 올리게 되는 최종 CEO 후보자가 된다. 먼저 박윤영 전 사장은 KT CEO 후보 1순위로 꼽히는 인물이다. KT 내부에서 회사의 B2B 사업을 일군 개척자로 꼽히며, 전현직 KT 임직원에게 두루 지지받고 있다. 무엇보다 3명의 후보 가운데 KT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하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조직이 수습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꼽히는데, 이 역량은 다른 후보를 압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만여 직원이 속한 노동조합에서도 최적의 후보로 꼽고 있어 CEO 교체마다 회사가 흔들리는 악영향을 줄일 수 있단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기업경영과 산업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 회사 정관에 명시된 CEO 조건에도 빠지지 않는다. 때문에 지난 KT CEO 선임 과정에서 늘 높은 점수를 받아왔고, 김영섭 현 대표가 선임될 당시 면접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형철 전 SK컴즈 대표 SK그룹 공채 출신으로 SK C&C와 SK텔레콤, SK(주) 등을 거쳐 SK컴즈 CEO에 오른 인물이다. 기업을 떠나 서울경제진흥원, 경기연구원 등 공공기관 CEO를 지냈으며 이후 정치에 연을 닿아 청와대 경제보좌관, 더불어민주당 K먹사니즘본부장, 국정기획위원회 등을 거쳤다. 주요 후보들이 KT를 거친 것과 달리 주형철 전 대표는 KT 근무 이력이 없다. 이 때문에 내부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고 혁신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데, 회사 직원들의 반발을 이겨내야 하는 점이 과제로 꼽힌다. 아울러 기술과 통신을 비롯한 IT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한국벤처투자 CEO를 지내며 기술 투자 이해도도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는 벨연구소를 거쳐 한국통신, 한국통신프리텔, 삼성전자를 거쳐 삼성SDS 대표를 지냈다. 이후 SK쉴더스 대표를 최근까지 맡으면서 보안 전문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물리 보안과 정보 보안을 모두 다뤘다는 점은 독특한 이력으로 볼 수 있다. 다만, SK텔레콤 침해사고를 두고 홍 전 대표는 SK쉴더스의 문제가 아니라고 하지만 연관성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글로벌 대기업에서 AI, 통신, 보안을 두루 경험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 개인이 가진 비즈니스 네트워크도 넓은 편이다. 또 여러 기업을 거치면서 다양한 시각과 함께 조직 운영 경험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앞서있다.

2025.12.09 19:23박수형 기자

박윤영·주형철·홍원표...KT CEO 최종면접 심사 받는다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주형철 전 SK컴즈 대표,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가 차기 KT 대표이사 후보 선임을 위해 심층면접 심사를 거칠 3인에 선정됐다. KT 출신의 박윤영 전 사장과 SK에서 마지막 근무 이력을 지낸 2인의 대결 구도가 됐다. KT를 떠난지 오래됐으나 근무 경험을 고려하면 박윤영 전 사장, 홍원표 전 대표와 SK맨으로 꼽히는 주 전 대표의 경쟁구도다. 현직 출신 인사는 최종 면접 대상에 들지 않았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1월16일까지 접수된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실시해 후보군을 압축했으며, 그 결과 이같이 3명의 심층면접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위원회는 정관상 대표이사 후보 자격요건에 따라 ▲기업경영 전문성 ▲산업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을 기준으로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실시했다. 또 후보자 제출 서류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평가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9일 심층면접 대상자 3인을 최종 확정했다. 김용헌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은 “대표이사 후보 절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3인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해 연내 최종 대표이사 후보 1인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정된 후보는 차기 주주총회를 통해 KT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2.09 18:23박수형 기자

KT CEO 최종면접 후보자 가려진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9일 오전 9시부터 7명의 차기 대표이사(CEO) 후보를 대상으로 화상 면접을 진행한다. CEO 최종 후보자를 가리기 위해 16일 예정된 이사회 면접의 대상자를 압축하기 위한 절차다. 각 후보의 면접과 이사회의 심사 논의 과정에 필요한 시간에 따라 모든 절차를 하루에 끝내면 오후 늦은 시점에 3~4인의 후보자가 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상 면접에서는 기업가치 제고,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리더십, 사업 비전과 전문성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KT 정관에 명시된 CEO 자격 요건이다. 아울러 침해사고 이후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보안 투자 비전과 조직 수습 측면도 중요한 평가항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CISO가 아니라 CEO 후보자를 선임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기술적 전문성보다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비전 중심의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김남국 전 디지털소통비서관 사례와 함께 1만여 노동조합의 외부 낙하산 인사를 강력하게 반대한다는 뜻을 거듭 밝히고 있는 만큼, 이사회가 정치적인 입김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심사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리더십과 조직 이해 측면에서는 유일한 현직 인사인 이현석 부사장을 비롯해 비교적 KT에서 최근까지 근무한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과 김철수 전 스카이라이프 사장에 높은 평가가 내려진다. 박윤영 전 사장은 여전히 내부 신망이 높으며 이전 CEO 후보 심사에서도 면접 최고 점수를 받아온 점을 고려하면 최종 면접 대상에서 배제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김철수 전 사장은 KT 재직 기간은 짧은 편이나 경쟁사를 두루 거친 점이 눈길을 끈다.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남규택 전 KTcs 사장,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 등도 KT 근무 이력이 있으나 회사를 떠난 뒤 오랜 시간이 흐른 편에 속한다. 업계에서는 내부 출신으로 분류하고 있으나 재직시절 조직과 비교하면 현재 KT 문화나 중점 사업 방향과는 거리가 멀다. 반대로 다른 회사에 재직하면서 다양한 시각을 갖췄다는 평가도 받는다. 김 전 사장은 KT OB들의 지지를 받고 있고, 홍 전 대표는 최근 기자들에 SK쉴더스 재직 시절 SK텔레콤 침해사고와 자신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유일하게 KT 이력이 없는 주형철 전 더불어민주당 K먹사니즘본부장은 SK그룹 공채 출신으로 SK컴즈 CEO 자리까지 오른 인물이다. 내부 출신과 달리 조직의 혁신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정책 역량을 강조하고 있다. 이달 초 '피렌체의 식탁'에 글을 실어 통신업의 재도약을 위한 'AI와 글로벌'을 제시하기도 했다. KT 출신의 한 관계자는 “CEO 선임 경쟁이 과열되면서 각 후보에 대한 장단점 평가가 오가고 있는데, CEO 후보군 명단이 공개되는 단계부터는 이사회가 왜 이처럼 심사했는지 현 임직원과 시장이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어야 하는 점도 중요하게 여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9 12:16박수형 기자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인앱결제 강제' 구글·애플에 과징금 637억원

LG전자 TV, 3분기 흑자지만…패널값 상승에 다시 '빨간불'

오라클, 오픈AI와 AI 보안 위협 공동 대응…"취약점 찾아 고친다"

해킹책임 묻고 AI예산 따졌지만…과방위 국감 남은 쓴맛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