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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0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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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서 구글로 갈아탔다"…신테카바이오, 글로벌 AI 신약개발 인프라 갈아탄 이유

구글 클라우드가 국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의 인프라 현대화 및 글로벌 시장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구글 클라우드는 기존에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운영하던 '엘라스틱 쿠버네티스 서비스(Elastic Kubernetes Service, EKS)' 인프라를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Google Kubernetes Engine, GKE) 기반 환경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신약개발 시장에서 리더십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양사 간 기술·인프라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테카바이오는 AI를 활용해 신약후보물질 발굴과 최적화를 지원하는 기술 기업으로, 딥매처(DeepMatcher®), 네오-에이알에스(NEO-ARS®), 에이비-에이알에스(AB-ARS®) 등 독자적인 AI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통상 5년 이상 소요되는 신약후보물질 발굴 시간과 수십억 원에 달하는 비용을 단축하고 AI를 기반으로 신약개발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것이 목표다. 신테카바이오는 자체 보유한 AI 바이오 슈퍼컴퓨팅(ABS) 센터와 구글 클라우드 그래픽처리장치(GPU) 및 GKE 환경을 연동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GKE는 구글 클라우드의 완전 관리형 쿠버네티스 서비스로, 우수한 확장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대규모 컨테이너 워크로드를 자동 관리한다. 또 컨테이너 기반 표준화를 통해 복잡한 AI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일관성 있게 배포할 수 있는 강력한 환경을 제공한다. 신테카바이오는 GKE 인프라 전환을 통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AI 연구 데이터 수요를 비용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글로벌 서비스 확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고성능 GPU 자원을 필요로 하는 AI 모델 학습 및 신약후보물질 분석 워크로드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한 기술 검증(PoC)을 완료했다. 모든 데이터와 트래픽을 암호화 처리하는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 보호 기능 또한 신테카바이오가 글로벌 제약사들이 요구하는 수준 높은 보안 및 안정성 기준을 충족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인프라 협력을 넘어 AI 신약개발 분야에서도 협업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구글 클라우드는 AI 스타트업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우수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 차별화된 강점을 지녔다"며 "알파폴드(AlphaFold)를 비롯해 구글이 AI 신약개발 분야에서 지닌 혁신성과 전문성 또한 신테카바이오의 향후 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글 클라우드와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하며 신테카바이오의 기술력을 해외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신약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우리는 강력한 AI 인프라부터 최첨단 모델 및 플랫폼까지 독보적인 기술 우위를 통합으로 제공해 고객이 비즈니스를 전 세계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테카바이오가 고유한 기술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전개하며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1.04 09:51장유미 기자

마티카 바이오, 美 칼리디 바이오테라퓨틱스와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 CDMO 계약

차바이오텍(085660)의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마티카바이오)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바이오기업인 칼리디 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칼리디)와 상업화 프로젝트 CDMO 계약을 했다. 이번 계약으로 마티카 바이오는 칼리디가 개발 중인 'CLD-401'의 분석개발(AD), 공정개발(PD), GMP생산을 비롯해 FDA 임상시험계획서(IND) 신청을 지원한다. 계약금, 프로젝트 상세정보 등은 양사 간 합의에 따라 비공개다. FDA의 IND승인 시 추가 계약 가능성도 있다. 칼리디는 차세대 표적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기업이다. 동종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항암바이러스의 항암 효과를 극대화하는 독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CLD-401'은 벡시니아 바이러스(Vaccinia Virus)를 활용한 표적 항암바이러스로, 정맥투여로 몸 전체를 순환하면서 암 전이 부위에 작용하도록 설계됐다. 암세포를 직접 파괴할 뿐 아니라,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면역 프라이밍'(immune priming) 효과로 T세포와 NK세포가 암을 공격하도록 돕는다. 칼리디가 연부육종 치료제로 개발 중인 줄기세포 탑재 항암 바이러스요법인 'CLD-201'는 FDA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폴 김 마티카바이오 대표는 “항암 바이러스 기반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고도의 기술력을 갖춘 CGT(세포·유전자치료제) CDMO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마티카 바이오는 빠르고 유연한 제조 역량과 공정 및 분석 개발 전문성, 항암바이러스를 포함한 바이럴 벡터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 초기 연구부터 임상·상업화까지 의약품 개발의 전 단계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에릭 포마(Eric Poma) 칼리디 대표는 ”마티카 바이오는 바이럴 벡터 관련 자체 플랫폼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GMP 생산, 규제 대응 등 의약품 개발의 모든 단계를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마티카 바이오와 함께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04 09:22조민규 기자

삼양바이오팜, 인적분할 거쳐 공식 출범…그룹 의약바이오사업 전담

삼양바이오팜은 11월 1일을 분할기일로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해 그룹의 의약바이오사업을 전담하는 독립법인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할은 시장에서 의약바이오사업에 대한 가치를 재평가 받고, 전문경영인의 독립경영을 통해 급변하는 제약바이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분할 방식은 삼양홀딩스 주주가 기존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비례해 나눠 갖는 인적분할 형태로 이뤄졌으며, 오는 2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대표이사에는 삼양홀딩스 공동대표로서 의약바이오사업을 이끌어온 김경진 사장이 선임됐다. 신설된 삼양바이오팜은 삼양그룹 내 의약바이오사업을 전담한다. 특히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유전자전달체, 항암제 등 스페셜티(고기능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에 집중한다. 또 의약바이오 전문 경영진으로 구성된 독립법인을 구성하고, 다양한 산학연 협력 및 글로벌 파트너십을 추진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회사는 연구개발 역량 강화로 유전자전달체 기술 사업화를 추진해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고,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정체성을 명확히 구분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선택적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김경진 삼양바이오팜 대표는 “이번 분할을 계기로 급변하는 업계 환경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독립경영과 책임경영으로 경영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삼양바이오팜이 가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그룹은 1993년 국내 최초로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개발에 성공했으며, 항암제 중심의 의약사업도 강화해 고형암 7종, 혈액암 5종의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간 500만 바이알 생산이 가능한 항암주사제 공장을 준공하고 일본과 유럽에서 GMP 인증을 획득했으며, 자체 개발한 유전자전달체 'SENS'(Selectivity Enabling Nanoshell)을 활용한 차세대 신약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5.11.04 09:11조민규 기자

안국약품, 미래에셋캐피탈과 200억원 규모 펀드 결성

안국약품은 미래에셋캐피탈(대표 정지광)과 함께 200억원 규모의 투자 펀드인 '미래에셋안국신성장투자조합1호'를 결성하고,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유망 벤처기업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체 역량을 기반으로 신사업 검토 및 직접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기회를 모색해온 안국약품은 그 연장선상에서 외부 전문 투자사와의 협업을 통해 성장성이 높은 국내외 유망 벤처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펀드 운용은 미래에셋캐피탈이 맡으며, 양사는 펀드 결성 이후 신사업 검토, 투자 대상 발굴 및 M&A 연계 등의 과정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해당 펀드는 뷰티, 의료기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안국약품의 사업 방향성과 전략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 보유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 및 투자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안국약품은 미래에셋그룹이 보유한 국내외 투자 네트워크와 산업 분석 역량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유망 벤처 기업과의 파트너십 기회를 확보하고, 장기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인철 안국약품 대표는 “바이오 분야에서 높은 투자 전문성을 갖춘 미래에셋캐피탈과의 협력은 안국약품의 신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국내외 유망 기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급변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흐름을 기회로 삼아, 안국약품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신사업 기반을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1.04 08:55조민규 기자

삼성바이오, 순수 CDMO 체제로 전환 완료…인적분할절차 마무리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인적분할 절차를 마치고, 본연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순수(Pure-play) CDMO' 체제로의 전환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개최된 이사회에서 투자 및 자회사 관리 사업부문을 분할해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하기 위한 인적분할 절차를 완료하는 분할보고총회 갈음을 결의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분할기일은 11월1일로 회사분할 등기신청 등 제반 절차도 진행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월22일 인적분할 계획 공시 이후 ▲8월 증권신고서 제출 ▲9월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 ▲10월 17일 임시주주총회 결의 등의 분할 절차를 5개월여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회사분할 등기까지 마무리되면 인적분할을 위한 제반 절차는 모두 완료된다. 분할을 위해 11월21일까지 일시 거래정지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은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 주식으로 분할돼 각각 변경상장 및 재상장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분할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부 고객사가 제기해 온 이해상충 우려를 해소하고 순수 CDMO로 거듭남으로써 글로벌 톱티어 CDMO로의 도약을 향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고객사와 경쟁하는 데 따른 우려가 있었는데, 이번 분할을 통해 해당 우려를 완전히 극복하는 한편, CDMO와 바이오시밀러라는 서로 다른 두 사업에 동시 투자해야 했던 투자자들의 고민 또한 해소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순수 CDMO로 거듭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으로 ▲생산 능력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의 3대축 성장 전략을 토대로 한 CDMO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2032년까지 제2바이오캠퍼스(5~8공장)를 완성해 132만4000리터의 생산능력 초격차를 유지하고, 항체·약물접합체(ADC), 오가노이드 등 모달리티 다각화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또 현재 글로벌 톱20 빅파마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한 데 이어 일본 등 아시아 시장 공략을 통한 글로벌 톱40 고객사 확대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별도 매출 1조2575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면서 앞서 상향 조정한 연매출 성장 가이던스(25~30%)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분할로 순수 CDMO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한편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회사의 사업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기업가치가 한층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16:20조민규 기자

한미 협상서 빠진 '바이오시밀러' 관세율, 어떻게 될까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우리나라는 제네릭(복제약) 의약품의 무관세 유지와 함께 최혜국대우(MFN, 15%)를 확보한 가운데, 아직 관세 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우리 주력 품목 바이오시밀러의 관세율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양국은 지난 29일 정상회담에서 3천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 가운데 2천억 달러를 현금 투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특히 의약품 품목 관세의 경우, 한미 FTA 이후 무관세로 유지되던 것에서 향후 어떤 관세율이 적용될지 관심이 쏠렸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 직후부터 수입 의약품에 대해 적게는 100%에서 최대 250%에 달하는 관세 부과를 예고했던 탓이다.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 제약바이오 기업들 입장에서는 우려가 컸던 상황. 그랬던 것에서 최혜국 대우를 받게 되면서 의약품에 15%의 관세율을 적용받게 됐다. 제약바이오 업계는 일단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협상을 통해 불확실성이 제거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며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관세 조건 보장은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바이오협회도 “관세협상 타결로 미국으로 의약품을 수출함에 있어 유럽 및 일본 등 경쟁국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상황이 됐다”라며 “대미 무역 불확실성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이번 관세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대미 무역, 투자 불확실성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반도체, 자동차, 의약품 등 분야에서 경쟁국에 비해 불리하지 않게 된 점은 다행”이라고 전했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은 “기존 무관세보다는 약간 후퇴핬지만, 유럽과 일본 등 주요국과 비교해 미국 내 오리지널 의약품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다만, 개별 기업 입장에서 마진은 또 다른 이야기다. 정 원장은 “기업은 가격을 낮추거나 자신있는 질환 치료제 등에 대해서는 관세율을 포함한 인상가를 고민하게 될 것”이라며 “다만 빅파마들이 미국내 공장 설립 등 조건부 이전을 추진 시 무관세가 적용되기 때문에 의약품 품목별로 상황은 극과극으로 나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오시밀러 관세율은 0~9%? 관세협상은 타결됐지만 의약품 분야의 불안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바이오시밀러 관세율이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관련해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지난 4월부터 의약품 및 원료에 대한 무역확장법 제232조(Section 232) 국가 안보 조사를 개시했다. 바이오시밀러 관세율은 해당 조사 결과에 따라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윤택 원장은 “미국도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정리가 되지 않은 상황으로, 232조 조사를 통해 바이오시밀러를 오리지널 의약품이나 제네릭 중 무엇으로 분류할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는 바이오시밀러에 무관세를 적용됐다. 2기에도 이러한 기조가 유지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정 원장은 “1기 정책과의 연장선상과 미국 내 보건의략 단체들의 요구, 미국 내 의약품 가격 인하 재정 안정화 정책 등을 종합 고려하면 바이오시밀러에 대해서는 무관세가 적절해보인다”라면서도 “바이오시밀러가 오리지널 대비 60%의 약가로 조성돼 있는 만큼 관세율은 이에 맞춘 9%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 가능하다”라고 전망했다. 적어도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관세율이 부과되지 않으리란 분석이다. 관건은 무역확장법 제232조의 조사 결과에 달렸다. 이처럼 우리가 미국의 관세 정책에 골몰하는 이유는 그들이 우리의 주력 의약품 수출국이자, 전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시장이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의약품 수출액은 92억7천만 달러로 2020년 68억9천만 달러 대비 34.4%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도 8억3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해 2020년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미국으로의 수출이 압도적 1위다. 지난해 대미 의약품 수출액은 14억9천만 달러로 전체 의약품 수출의 16.1%를 차지했다. 미국 수출은 2020년 8억9천만 달러에서 작년 14억9천만 달러로 4년 새 68.4% 급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도 작년 55억1천만 달러를 기록해 2020년 대비 58.0% 증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5.10.31 15:20김양균 기자

"글로벌 항공기업 R&D센터 대전 유치 추진"

대전시가 우주 및 항공 글로벌 기업 R&D센터 유치전에 뛰어 들었다. 30일 대전서 열린 퀀텀 커넥터 데이에서 '대전 양자산업, 세계를 향한 혁신과 투자 기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대전테크노파크 권성수 우주양자산업센터장은 "대전이 이를 유치하면 절충교역 등에서도 여러 장점이 있을 것"이라며 "R&D 센터 유치전에 적극적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절충교역 관련해서는 에어버스 경영진은 다음달 한국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버스는 우리나라가 지난 2015년 구입한 A330 공중 급유기 1조 4천억 원애 대한 절충교역(수출액에 비례해 일정액을 수입해주는 교역 시스템)차원에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구입해야할 의무가 있다는 것. 이들이 이행해야할 절충교역액은 6천 660억 원이다. 권 센터장은 또 "정부 양자 R&D의 90%가 대전서 이루어지고, 국내 석·박사 인력의 50%가 대전에 있다"며 "대신 대전은 지역 특성상 양자 공급 체인에서 1차 밴드는 없다"고 말했다. 권 센터장은 나노종합기술원이 KAIST와 양자팹 구축을 추진 중이라는 말도 보태며 대전이 우리나라 양자의 중심도시임을 강조했다. 양자컴퓨터 활용 분야로는 인공지능(AI), 바이오, 국방, 에너지 등 4개 분야 협업 모델의 사례를 공개했다. AI는 아이온큐와 KISTI, 바이오는 지온바이오텍과 큐노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간 협력 예를 들었다. 또 국방분야 양자 협력 모델에 대해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방위사업청, ADD, 대전한화시스템연구소 협력을 예로 들었고, 에너지 분야에서는 KAIST(이차전지)와 한국전력연구원(스마트그리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자로} 등을 거론했다. 이에 앞선 주제 발표에선 큐도라 야니 헤이키넨 부사장이 '큐도라 이온트랩 양자컴퓨터에서의 근거리 제어(NFQC)', 옥스포드 인스트루먼트 가오보 판매지원 엔지니어가 '극저온 인프라가 양자 컴퓨팅을 어떻게 끌어가는가', 노르마 정현철 대표가 '글로벌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 로드맵', 한양대 장태환 전자공학부 교수가 '초전도 양자 컴퓨팅 이론과 활용' 등을 소개했다.

2025.10.30 21:43박희범 기자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 美 아버 바이오에 투자

삼성이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Life Science Fund)를 통해 미국 아버 바이오테크놀로지(Arbor Biotechnologies, 이하 '아버 바이오')에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출자해 조성한 벤처 투자 펀드로 삼성벤처투자가 조합을 결성해 운용 중이다. 삼성은 유전자 편집 기술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아버 바이오 투자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기회 탐색과 더불어 유전자 편집 기술의 핵심기술 연구를 위한 협업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버 바이오는 유전자의 특정 위치를 인식해 절단하고 특정 유전자를 삽입, 삭제, 변형, 치환할 수 있는 기술인 유전자 편집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유전자 편집 기술은 유전성 난치 질환, 혈액 질환, 암, 선천성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반 예측 기법과 고속실험 검증 수행을 통해 다양한 크기와 기능의 최적화된 효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부분의 인간 유전체에 대한 편집이 가능하다. 또 아버 바이오의 공동 창업자 펑 장(Feng Zhang) 박사는 CRISPR-Cas 기반 유전자 편집 기술의 동물 및 인간 세포 내 응용 가능성 측면에서 혁신적 기여했으며, 미국 나스닥 상장 유전자 편집 치료제 개발 업체인 에디타스 메디슨(Editas Medicine)과 빔 테라퓨틱스(Beam Therapeutics)를 공동 설립한 바 있는 유전자 편집 기술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CRISPR-Cas 기술은 세균의 면역 체계에서 유래한 유전자 편집 기술로서, Cas 단백질을 통한 특정 DNA 서열 인식을 통해 절단, 삽입, 삭제, 치환 등 다양한 형태의 유전자 교정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김윤철 상무(Enable 팀장)는 “유전자 편집은 유전자 연관 질병 치료의 핵심 기술이며, 아버 바이오는 유전자 편집 기술에 높은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해당 분야에서 리딩 기업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벤처투자가 운용 중인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유전자 치료제부터 ADC(항체-약물 접합체), 혈중 단백질 분석 기술, 생성형 AI 기반 단백질 신약 개발 및 유전자 편집 기술까지 투자 분야를 다각화하고 있다.

2025.10.30 14:37조민규 기자

지씨셀, 중국 IASO사 CAR-T 치료제 국내 도입 계약

지씨셀은 중국 난징 이아소 바이오 테크놀로지(이하 '이아소 바이오')와 다발성골수종 치료용 CAR-T 치료제 '푸카소'(Fucaso, Equecabtagene Autoleucel)의 국내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다발성골수종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씨셀은 Fucaso의 국내 허가 및 상용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발성골수종은 완치가 어려운 혈액암으로, 재발 위험이 높고 주로 고령층에서 발생한다. 국내에서도 고령화로 인해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과 불응성으로 인해 치료 접근성이 제한적이다. 최근 일부 병용요법이 급여화되며 초기 치료 환경은 개선되고 있으나, 4차 이상 환자에서는 고가의 CAR-T 치료제와 인프라 부족으로 실질적 치료 선택지가 매우 제한되어 있다. Fucaso는 이아소 바이오가 개발한 BCMA(B 세포 성숙 항원) 표적 CAR-T 세포치료제다. 2023년 6월 중국에서 승인을 받아 현재 현지 중국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가격을 확보함으로써 치료제가 필요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씨셀은 Fucaso의 국내 도입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준비를 진행해왔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7월 희귀의약품 지정, 8월에는 신속처리 대상 첨단바이오의약품 지정을 각각 승인받았다. 지씨셀은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환자들이 적절한 시점에 비용 효율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할 계획이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이번 계약은 지씨셀이 국내 대표 세포치료제 기업으로서 CAR-T 상용화의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환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치료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공급망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진화(Jinhua Zhang) 이아소 바이오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이아소 바이오의 글로벌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Fucaso의 국제적 잠재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지씨셀의 상업화 역량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더 많은 환자에게 혁신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0.30 11:10조민규 기자

알파타우, 美 뉴햄프셔주 허드슨 제조시설의 방사성 물질 사용허가

알파타우 메디컬(이하 알파타우)이 미국 내 상업 생산이 가시화되고 있다. 알파타우는 최근 뉴햄프셔주 허드슨에 위치한 제조 시설 1단계 건설 완료에 따라 주 보건보호국 방사선보건과로부터 방사성 물질 취급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방사성 물질 취급 허가는 상업 규모 제조시설 가동을 위한 핵심 규제 요건으로, 알파타우는 이번 승인으로 알파 방사선 암 치료제 알파다트(Alpha DaRT)의 2026년 상업 생산 개시에 한 발 더 다가서며 상업화 준비의 중대한 이정표를 가지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알파다트(확산 알파 방출체 방사선 요법)는 라듐-224 함침 소스의 종양 내 전달을 통해 고형 종양의 매우 강력하고 등각 있는 알파 조사를 가능하게 하도록 설계됐으며, 주로 종양에 영향을 미치고 종양 주변의 건강한 조직을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알파타우는 2023년 10월 허드슨시에 약 1300㎡(약 393평) 규모의 독립 건물을 장기 임차하고 다단계 제조시설 건설에 착수했다. 1단계 시설은 현지 사용을 위한 약 40만개의 알파다트 소스를 생산할 수 있다. 다만 실제 생산량은 운영 여건과 임상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우지 소퍼(Uzi Sofer) 알파타우 최고경영자(CEO)는 “미래 상업 운영을 지속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며 “이제 시설 장비 구축, 검증 및 유효성 확인, 토륨 발생기 도입을 진행할 수 있으며, 2026년 중 허드슨 시설에서 알파다트 생산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알파다트는 라듐-224가 포함된 미세 소스를 종양 내부에 직접 삽입해 알파 입자 방사선으로 암세포를 파괴하는 국소 방사선 치료기술이다. 알파 입자는 사정거리가 짧아 종양만 선택적으로 조사하고 주변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으로 현재 피부암, 두경부암, 췌장암, 폐암, 전립선암, 뇌종양 등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다기관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2016년에 설립된 알파타우는 나스닥에 상장된 종양치료 전문기업으로 고형 종양 치료를 위한 알파다트의 연구, 개발 및 잠재적 상용화에 중점을 둔 이스라엘 종양학 치료제 회사이다.

2025.10.30 11:04조민규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 SK팜테코와 ADC 시장 공략 위한 전략적 업무 협력

롯데바이오로직스와 SK팜테코는 글로벌 항체약물접합체(ADC) 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적 업무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잠재 고객사들에게 다양한 ADC 특화 솔루션 기반의 CDMO 원스톱 서비스를 공동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cGMP 제조 역량과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원료의약품 제조부터 접합(Conjugation)에 이르는 ADC 주 공정 특화 CDMO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SK팜테코는 링커와 페이로드 등 화학적 합성 공정을 담당하게 된다. 두 회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최적화하고 결합함으로써 전 주기 CDMO 체계 구축을 통해 고객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한 수주 확대 및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객의 화학·제조·품질관리(CMC)에 관한 전반적인 요구사항에 대응하고, 개발과 제조 간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통합 기술·운영 플랫폼을 제시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 생산시설을 거점으로 항체 접합(Conjugation) 생산 인프라, 글로벌 고객 대응 경험, FDA 무결점 실사 대응 등 글로벌 바이오 CDMO로서의 신뢰도와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사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협약은 양사가 위치한 미주·유럽의 생산 인프라 시너지를 기반으로,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과 바이오 리쇼어링 수요에도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박 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협력은 국내 대표기업의 제약바이오 계열사가 글로벌 무대에서 만나 최초의 파트너십을 맺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ADC와 같은 첨단 모달리티 치료제 시장 내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K-바이오의 저력을 입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요그 알크림 SK팜테코 대표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차세대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고, 양사가 훨씬 더 큰 가치를 제공하며 혁신적 신약을 전 세계 환자에게 더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체결식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 행사장 내 롯데바이오로직스 부스에서 진행됐으며,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박제임스 대표, 신유열 글로벌전략실장, SK팜테코의 요그 알그림(Joerg Ahlgrimm) 대표, 앤디페니(Andy Fenny) CCO 등 양측 경영진이 참석했다.

2025.10.30 10:37조민규 기자

한올바이오파마, 3분기 연결 매출 408억원…전년동기比 10.8%↑

한올바이오파마가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 증가한 40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억5천만 원, 당기순이익은 3억 원으로 나타났다. 누적 기준 매출은 1천1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늘어났다. 3분기 의약품 매출은 35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상승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은 지난 8월 유비스트 미생물성 지사제 처방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가 매출 100억 원을 조기에 달성했다. 탈모치료제 '헤어그로'는 지난 9월 최대 매출인 250만 정 판매를 기록했다. 피나스테리드 1mg 제네릭 처방조제약 시장에서 1위를 유지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토클리맙(HL161BKN)'은 지난 9월 그레이브스병(GD) 임상 2상 치료 중단 후 6개월 유지 효과 데이터를 통해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환자들에게 근본적인 치료제 가능성을 제시했다. 임상 결과 바토클리맙 치료 중단 후 6개월간 약 80%의 환자가 갑상선 호르몬 정상 수치를 유지했으며, 이 중 절반이 항갑상선제 없이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 4분기에는 갑상선안병증(TED) 임상 3상 결과 확보가 예정돼 있다. '아이메로프루바트(HL161ANS)'의 연구개발도 한창이다. 아이메로프루바트는 바토클리맙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증근무력증(MG), 그레이브스병(GD),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CIDP), 난치성 류마티스 관절염(D2T RA), 쇼그렌증후군(SjD), 피부 홍반성 루푸스(CLE) 등 총 6개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개발 중이다. 안구건조증 치료제 '탄파너셉트'는 내년 탑라인 결과 발표를 목표로 임상이 진행 중이다. 파킨슨병 치료제 'HL192'도 내년 다음 임상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 아울러 작년 도입한 mRNA 지질 나노입자(LNP) 기반 역노화 치료제 연구도 지속하며 면역학 기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정승원 대표는 “3분기 혁신 신약 임상 진전과 견고한 의약품 매출이 어우러져 내실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0.30 09:53김양균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매출 3826억원…영업이익 333억원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연결 기준 2025년 3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 3천826억원, 영업이익 3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분기 대비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47.7% 증가했다. 자회사별 현황을 보면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성장 주도로 매출은 전년 동분기 대비 11.5% 증가한 2천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분기 대비 28.9% 증가한 285억원으로 나타났다. 사업부문별 매출을 보면 박카스 사업부문은 867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1.7%가 증가했고, OTC(일반약) 사업부문은 575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28.4% 증가했다.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480억원을 기록, 전년 동분기 대비 6.1% 감소했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신규 수주 및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물량 증가로 매출은 전년 동분기 대비 87.7% 성장은 31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 및 생산 효율화로 전년 동분기 대비 114.5% 증가한 18억원을 기록했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신규화주 유치와 추석 물동량 증가로 매출인 전년 동분기 대비 7.2% 늘어난 1천9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매출상승과 거래처 정산 이월 영향으로 47.5% 증가한 6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1조57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한 818억원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551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693억원을 기록했다. 에스티젠바이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75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0.6% 증가한 80억원을 기록했다. 용마로지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311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155억원으로 나타났다.

2025.10.29 18:01조민규 기자

앱클론, 360억원 규모 영구 CB·CPS 발행 납입 완료

앱클론은 360억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CB)와 전환우선주(CPS) 발행에 대한 납입(발행가 주당 18,223원)이 완료됐다고 지난 28일 공시했다. 영구 CB는 252억원, CPS는 108억원 규모로 각각 발행됐다. 특히 만기 30년의 영구 CB는 전환사채권자의 상환권이 존재하지 않고, CPS 역시 상환 의무가 없어 두 금융상품 모두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받는다. 앱클론은 이번 발행에 대해 개발 중인 차세대 혈액암 카티 치료제 '네스페셀'(AT101)의 빠른 시판 허가 가능성과 혁신 고형암 치료제인 '스위처블 카티 치료제'(AT501)의 임상적, 경제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헨리우스에 기술이전한 AC101(HLX22)이 글로벌 3상 임상을 진행하며 미국과 유럽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는 등 사업화 가시성이 높아진 점도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앱클론 관계자는 “최근 법차손 자기자본비율 관련 이슈가 바이오기업에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앱클론은 이번 투자유치로 관련 이슈가 해소될 것”이라며 “특히 주가 할인 없이 투자를 유치한 것은 회사의 미래 가치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네스페셀의 조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HLX22와 같은 로열티 기반 수익 모델을 추가로 확보해 지속가능한 수익 구조를 완성할 것”이라며 “한국 바이오 기업 최초로 '로열티 수익으로 성장하는 회사'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제3자 배정에는 DSC인베스트, 파라투스인베스트, 동유인베스트, 알파뷰파트너스, 윈베스트벤처투자 등 국내 대표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VC) 5개사가 참여했다.

2025.10.29 17:17조민규 기자

종근당, 건선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KD-704' 유럽서 임상 1상 승인 획득

종근당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건선치료제 리산키주맙(스카이리치)의 바이오시밀러 'CKD-704'에 대한 유럽 임상시험 제1상 승인을 획득했다. 회사는 유럽 내 건강한 성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CKD-704와 오리지널과의 약동학적 동등성 입증 및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비교하는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회사는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과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루센비에스'를 개발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CKD-704의 임상 1상 승인과 함께 최근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KD-706'의 유럽 임상 1상 신청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에서의 CKD-704의 임상 1상 목표는 연내 투약 시작”이라며 “스카이리치와 약동학적 동등성을 입증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리산키주맙은 면역 매개물질 인터루킨(IL)-23의 p19 소단위체를 차단해 염증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바이오의약품이다.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에 사용된다. 지난해 리산키주맙의 전 세계 매출은 16조4천억 원이다. 이 가운데 건선 치료제 시장에서 약 9조5천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글로벌 건선 시장에서 약 24%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2025.10.29 11:27김양균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힐레만 연구소와 협력 논의

SK바이오사이언스가 힐레만 연구소와 협력을 논의했다. 백신 연구기관인 힐레만 연구소 이사회 위원들은 최근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했다. 두 기관은 지난 2023년 '차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며 연을 맺었다. 이후 백신 후보물질의 공정 개발, 기술이전, 상업화 등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참고로 힐레만 연구소는 MSD와 영국 비영리 재단 웰컴트러스트가 공동 설립했다. 양측은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 확대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라만 라오 힐레만 연구소 CEO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구개발부터 생산, 상업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역량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라고 밝혔다. 안재용 사장도 “힐레만 연구소 등 국제 보건 파트너와의 협력은 우리가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전했다.

2025.10.29 10:05김양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연매출 성장 가이던스 무난 달성 전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역대 최대 3분기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실적 개선을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8일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이 1조6천602억 원, 영업이익 7천28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천731억 원(39.86%), 영업이익은 3천902억 원(115.2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 별도 기준 매출도 1조2천575억 원, 영업이익은 6천334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천904억 원, 1천889억 원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 기준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별도 기준 모두에서 2분기 실적 발표 시 상향 조정한 연 매출 성장 가이던스(25~30%)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해 회사의 올해 공시기준 누적 수주 금액은 5조2435억 원으로 나타났다. 위탁개발(CDO) 신규 계약도 8건 확보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는 CMO 105건, CDO 154건 등이다. 누적 수주 총액은 2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확보한 고객사들은 글로벌 20 제약사 중 17곳. 최근에는 일본 기업 중 4곳과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글로벌 40위권 제약사에 대한 수주 활동도 진행 중이다. 또 4월 18만 리터 규모의 5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며 회사의 총 생산능력은 78만4천 리터까지 늘어났다. 회사는 오는 2032년까지 제2 바이오 캠퍼스에 3개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완공 시 회사는 총 132만4천 리터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실적도 호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3분기 매출은 4천410억 원, 영업이익은 1천29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천107억 원, 611억 원 증가했다. 이는 미국에서 신규 바이오시밀러 출시 효과 등에 따른 것이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SB17)는 대형 사보험이 자사 브랜드로 의약품을 유통하는 자체 상표 계약 2건을 체결했다. 회사는 3분기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또 7월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해로우 안과 질환 치료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SB11) 및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B15)에 대한 미국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회사는 연내 판권 이전 절차를 거쳐 해로우를 통해 미국 안과 질환 치료제 판매를 지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에서도 지난 7월과 8월 골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SB16)를 각각 출시했다. 이로써 국내 상용화 제품을 총 11종으로 늘어났다.

2025.10.29 09:51김양균 기자

딥테크 스타트업 혁신 기술 한 곳에…'글로벌 초격차 컨퍼런스'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딥테크 스타트업의 신기술 전략 확보와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국내외 스타트업, 전문가, 대기업, 공공기관, 벤처캐피탈(VC) 등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 포럼인 '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를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석자 규모만 해도 2천명이 넘을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역할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의 공식 부대행사로 추진하게 됐다. 올해 3번째로 개최하는 테크 컨퍼런스는 '모두를 위한 AI 대전환'을 주제로 열린다. AI를 중심으로 양자기술가지 10개 신사업 분야 기술 포럼 및 패널 토의도 열렸다. 이 외에도 APEC 국가 인바운드 프로그램 등 특별 세션 5개, 오픈 이노베이션 등 부대 행사 8개와 기술전시회로 구성됐다. 먼저 28일에는 기술포럼이 초격차 10대 분야 13개 세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별 세션에서는 딥테크 스타트업과 일반인 모두가 최신 이슈와 기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K-AI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5개 정예 팀이 출동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목표,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부대행사에서는 딥테크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유치, 네트워킹 등 8개로 구성됐다. 특히 바이오 제약 분야는 미국 독일 등 주요 바이오 선진국 대사관 상무관 등을 초청하여 해당국 진출 전략 등을 논의하는 파트너링을 진행하고, 바이오 CVC 등과 투자유치 IR도 열렸다. 아울러 인공지능사관학교 및 AI 융합대학 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채용과 구직을 위한 채용 박람회도 개최됐다. 기술전시회는 혁신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17개사의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AI로 대표되는 딥테크 기술은 단순한 아이디어나 서비스 혁신을 넘어, 일상생활과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며, 미래의 핵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중기부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정책환경에 발맞춰, 딥테크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9 09:19김기찬 기자

바디텍메드–스킴스바이오, 천식 진단키트 'K-EDN' 해외 판권 MOU 체결

바디텍메드는 호흡기 질환 및 알레르기 진단전문기업 스킴스바이오와 천식 진단키트 'K-EDN'(Korean Eosinophil Derived Neurotoxin)의 해외 판권 계약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K-EDN 진단키트의 해외 인허가 및 판권 계약 추진 ▲바디텍메드의 글로벌 유통망을 통한 현지화 및 공동 마케팅 ▲추가 바이오마커 기반 신속 진단 제품 공동 개발 ▲임상 검증 및 상용화 지원 등이 포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천식의 조기 진단과 치료 경과 모니터링이 가능한 차세대 진단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상용화하고, 호흡기 질환 진단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호흡기 진단시장에서의 사업 확장과 기술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스킴스바이오가 개발한 K-EDN 진단키트는 천식의 주요 병리기전인 호산구(Eosinophil)의 활성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기존 검사법 대비 임상적 재현성과 정확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혈액 기반의 간편 검사를 통해 천식의 조기 진단은 물론 치료 효과 모니터링까지 가능하며, 특히 7세 이하 소아, 고령층, 급성 악화 환자 등 기존 진단법으로 평가가 어려웠던 환자군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현재 K-EDN ELISA 키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했으며, 녹십자검사센터를 통해 국내 수탁 검사 서비스로 운영 중이다. 스킴스바이오는 이를 기반으로 K-EDN 알레르기 진단키트 등 후속 제품을 개발하며,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질환 전반으로 진단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천식알레르기센터장 김창근 교수(스킴스바이오 대표)는 “K-EDN은 천식 진단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잠재력을 가진 기술”이라며 “바디텍메드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조기 진단과 맞춤 치료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는 “K-EDN은 천식의 조기 진단과 치료 관리에 있어 큰 임상적 가치를 지닌 바이오마커”라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글로벌 호흡기 진단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진단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양측은 임상 신뢰성을 기반으로 한 혁신 기술을 통해 천식과 알레르기 등 만성 호흡기 질환 진단의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한다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호흡기 진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신규 바이오마커 발굴과 차세대 진단 플랫폼 개발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2025.10.28 16:20조민규 기자

에스엘에스바이오, 의약품 등 시험검사기관 재승인

에스엘에스바이오(246250)는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의약품 등 시험검사기관으로 재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승인의 유효 기간은 오는 2029년 10월23일까지다. 에스엘에스바이오 관계자는 “164개라는 많은 수의 시험 항목을 평가 받는 과정에서 식약처로부터 오래전 판매허가를 받은 일부 제품 가운데 식약처에서 승인받은 기시법과 검사 의뢰 회사에서 제공한 표준운영절차(SOP)가 상이한 경우가 있어 재승인에 시간이 걸렸다”라며 “이번 재승인 과정에서 전반적으로 시험 관리 시스템을 재검토하고, 일부 보완을 통해 의약품 품질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에스엘에스바이오 이번 재승인을 계기로 고객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신뢰성을 회복하고 고객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앞으로 시장의 확대가 예상되는 항체, 백신, 혈액제제 등 바이오 의약품 품질검사 분야에 선제적 투자를 집중해 고난도 분석 기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추진 중의 식품검사 시장 진출과 더불어 진단키트 출시, 신약개발 지원사업을 본격화해 매출 다변화와 안정적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올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기술 이전을 올해 말에 완료한다면 내년도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이영태 에스엘에스바이오 대표는 “국내에서 항체, 백신, 흡입제, 혈액제재 등 특수 의약품 품질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에스엘에스바이오가 가진 역량은 기존 거래처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여전히 매력적일 것”이라며 “향후 기업심사위원회에서도 회사의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충분히 소명해 빠르게 거래가 재개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재승인을 계기로 의약품 품질검사 사업 정상화와 신규 사업부문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더불어 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 등 주주 친화적 경영정책을 강화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0.28 16:15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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