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 '바이오하자드 RE:4', 출시 이틀만에 300만장 팔렸다
'바이오하자드 RE:4'가 3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영국 게임매체 PC게이머가 30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2005년 출시된 캡콤의 '바이오하자드4'를 리메이크한 '바이오자하드 RE: 4'는 출시 이틀 만에 판매량 300만 장을 넘어섰다. 원작의 경우 출시 1년이 지나서 300만 장의 판매량을 경신했다. '바이오하자드 RE:4'는 지난 24일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을 비롯해 플레이스테이션4·5, 엑스박스 시리즈 X, 엑스박스 원으로 출시됐다. '바이오하자드'는 캡콤의 대표 흥행작으로 다양한 무기와 기타 아이템을 활용해 위기 상황을 탈출하는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다. 1996년 첫 번째 타이틀이 출시된 이후 현재 시리즈 게임의 누적 판매량은 1억3천500만 장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바이오하자드4는 시리즈 최고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리메이크작 '바이오하자드 RE:4' 역시 극찬에 가까운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게임은 문화 콘텐츠 리뷰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메타스코어 93점을 기록했다. 이용자가 주는 유저 점수 역시 7.3점으로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