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더닷컴, OCI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 구축
한국오라클은 패션유통기업 바바패션(대표 문인식)이 오라클 클라우드(OCI)를 도입해 스마트 온라인 종합 쇼핑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바바패션의 공식 온라인몰인 바바더닷컴은 2016년 의류 전문 온라인몰로 시작해 뷰티, 럭셔리, 헬스, 라이프, 아트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왔다. 작년 말 기준 누적 회원 수 79만명, 입점 브랜드 1천400여개를 보유했다. 최근 고객의 취향과 쇼핑 패턴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동반자'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바바더닷컴은 기존의 인프라 환경으로는 대 고객 이벤트 진행 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있음을 느껴왔고, 이용자가 급증하는 경우에도 상시 대응이 가능한 서비스 안정성과 확장성을 보장하기 위해선 인프라의 유연성을 확보해야 고객경험 전반에 걸쳐 적시에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바바더닷컴은 여러 클라우드 업체를 철저하게 검토한 결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OCI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DBCS)를 최종 선택해 도입, 이용자가 급증하는 경우는 물론, 입점사의 증가 및 AI 기반 개인화 서비스 확장 시에도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운영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고객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 특성을 고려해, 바바더닷컴은 실시간 데이터 통합·분산 지원 플랫폼을 제공하는 골든게이트를 함께 도입해 그룹 내 기간계 시스템과 연동을 통해 안정적인 데이터 연동 및 통합 환경을 구성했다. 바바더닷컴은 향후 현대적인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환경 구성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다양한 고객 요구를 빠르게 충족시켜 비즈니스 민첩성을 향상시키고,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바바더닷컴 기획마케팅사업부 김태은 이사는 “고객의 모든 접점에서 발생하는 고객 데이터를 활용하여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는 나은 고객 경험과 쇼핑 환경을 이루는 핵심이 되고 있다”며 “바바더닷컴은 이러한 고객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클라우드 운영 기반을 십분 활용, 고객의 편의와 구미에 맞는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쇼핑 경험을 안정적이고 민첩하게 제공 및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오라클과의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운영과 연계한 통합적인 고객 데이터 분석 확장을 통해 고객의 적시 의사결정을 도우며 고객경험을 더욱 향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오라클 중견중소기업 클라우드 사업부(ODP) 김현정 전무 “이커머스와 같은 대규모 고객 정보 중심의 플랫폼에서는 포괄적인 고객 프로필 구축, 순간적인 고객 경험 조율, 지능적인 고객 경험 통합 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핵심”이라며 “국내 종합 유통 및 패션산업의 대표적 중견 기업인 바바더닷컴이 오라클만의 강점을 십분 활용해 고객 데이터 가치 기반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