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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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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테크 분야 집중 채용한다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가 콘텐츠 플랫폼 고도화와 전방위 사업 확장을 뒷받침할 기술개발 조직 강화를 위해 '2025 밀리의서재 테크 집중 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밀리의서재가 콘텐츠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고도화해온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오프라인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신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집중 채용을 통해 우수한 개발 인재를 확보하고 기술 기반 실행력을 강화하여 독자들에게 더 나은 독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데이터 아키텍트 ▲DevOps ▲DBA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분석 ▲기술 보안 매니저 ▲플랫폼 및 프로덕트 백엔드 개발 ▲프론트엔드 개발 ▲안드로이드 및 iOS 개발 등 12개 테크 직군이다. 밀리의서재는 개발, 데이터, 보안 등 다양한 기술 직무가 통합된 환경에서 기획부터 개발, 운영 전 과정에 실무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수평적인 협업 문화를 지향한다. 각 직군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핵심 서비스 방향성과 구조를 함께 설계하며, AWS 최신 인프라와 Vue2, Next(React, Typescript) 등 다양한 기술 스택을 활용해 콘텐츠 플랫폼 사업의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코드 리뷰 프로세스, 토론을 통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제안, 최신 장비 지원, 빠른 적응을 위한 '버디 제도' 등 실무 적응과 성장을 동시에 지원하는 체계도 마련돼 있다. 밀리의서재는 스타트업 태생의 도전정신에 기반한 밀리다움에 연계하여 조직 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업무 몰입과 회복의 균형을 위한 리프레시 지원과 안식휴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사 타운홀 미팅과 여행을 포함하여 동료와의 밍글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구성원 간 팀워크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점심 도시락 및 간식 지원, 자기계발비, 심리상담서비스 등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접수부터, 사전 과제, 실무진 기술 면접,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각 전형은 지원자의 직무 역량 및 경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서류 합격자는 단계별 일정 및 과제에 대한 개별 안내를 받게 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5월 7일(수)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밀리의서재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밀리의서재 플랫폼 기술 본부 임석빈 본부장은 “밀리의서재는 일반 도서에서 구독 서비스로 출발해 독서 경험의 경계를 넓히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에서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새로운 가치와 혁신을 만들고 싶은 테크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9 18:16안희정

핵심인재 붙잡는 '똑똑한 B2E 복지 서비스' 모아보니

복지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좋은 인재를 유치하고, 이탈을 막기 위해 많은 기업이 다양한 사내 복지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복지 담당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일이 늘어나는 복지'가 고민이다.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목받는 것이 바로 B2E(Business to Employee) 서비스다. 지금 소개하는 세 가지 서비스는 복지 운영의 수고는 줄이고, 임직원의 만족도는 높이는 B2E 솔루션이다. 각기 다른 복지 영역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햄 세트는 이제 그만...모바일로 전하는 센스 있는 선물 '센드비' 많은 인사 총무 및 복지 담당자가 명절이나 생일, 근로자의날 등을 맞아 임직원에게 기념 선물을 준비한다. 하지만 실물 선물일 경우 상품 선정부터 포장, 배송까지 신경 쓸 일이 많다. 받는 입장에서 번거로움을 느끼기도 한다. 대표적인 명절 선물인 햄이나 식용유 세트는 선물용으로 자주 제공되지만, 무겁고 부피가 커 불편한 게 사실이다.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근 기업들은 모바일쿠폰 기반의 선물 복지를 선택하고 있다. 윈큐브마케팅이 운영하는 '센드비'는 기업이 모바일쿠폰을 손쉽게 대량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B2E 플랫폼이다. 담당자는 센드비에서 원하는 모바일쿠폰을 선택한 뒤, 주문 페이지로 이동해 임직원의 전화번호를 입력한다. 이후 발송 버튼을 누르면 선택한 쿠폰이 임직원의 모바일로 즉시 전송된다. 주문부터 결제, 발송까지 모든 과정이 하나의 페이지에서 처리되며, 쿠폰 1종을 최대 1천명에게 동시에 보낼 수 있다. 임직원은 MMS로 쿠폰을 받은 후 가까운 매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센드비에는 프랜차이즈 카페, 편의점, 백화점, 문화생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쿠폰 3천여 종이 등록돼 있다. 1천원 이하부터 10만원 이상까지 금액대도 폭넓게 구성되어 있어 복지 예산에 맞춰 선물 선택이 가능하다. 센드비에서 임직원 선물용으로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단연 '비초이스 쿠폰'이다. 이 쿠폰은 받는 사람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의 쿠폰 안에 백화점 상품권, 커피 기프트카드, 편의점 쿠폰 등 다양한 선택지가 들어 있고, 임직원이 이 중에서 가장 받고 싶은 선물 하나를 고르면 그 선물이 최종 발송된다. 원하는 것을 직접 고를 수 있어 실용적이고 만족도도 높다. 전국 4만 개 숙소를 사내 복지몰에서 확인한다 '부킹온'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해지면서, 이제는 임직원의 여행까지 챙기는 기업이 늘고 있다. 임직원이 온전히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은 곧 조직 전체의 활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의 '부킹온'은 이런 요구에 맞춰 탄생한 B2E(임직원 대상) 숙박 커머스 솔루션이다. 호텔, 리조트, 펜션, 풀빌라 등 전국 4만여 개 숙소를 실시간 최저가로 예약할 수 있으며, 사내 복지몰이나 폐쇄몰에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부킹온은 도입과 운영의 복잡함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연동 방식을 지원한다. 기존 복지몰에 배너만 붙이면 되는 ASP 방식, 웹이나 앱에 간편 삽입이 가능한 iframe 방식, 맞춤형 구현이 가능한 API 방식, 전용 페이지로 활용할 수 있는 URL 방식 등 기업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또 어떤 방식이든 사내 멤버십 포인트나 복지 포인트와 연동이 가능하다. 인사 총무 및 복지 담당자는 온다와 단 한 번의 계약으로 임직원에게 전국의 다양한 숙박 상품을 제공할 수 있어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임직원은 회사 포털 안에서 간편하게 숙소를 예약하고, 만족도 높은 휴가와 여행 복지를 경험할 수 있다. 읽는 복지, 연결되는 동료 '밀리의 서재'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 기업들은 임직원의 성장과 자기계발을 장려하며, 이를 위한 독서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도서 구매 지원금을 주거나 사내 도서관을 운영했다면, 이제는 전자책 구독 플랫폼이 새로운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20만 권 이상의 콘텐츠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기업 대상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직원은 앱, PC, 태블릿, 전자책 전용 기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원하는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도입도 간편하다. 인사 총무 및 복지 담당자는 별도의 개인정보 수집 없이 기업 전용 로그인 계정을 발급받아 임직원에게 공유하면 된다. 시스템 구축 없이도 빠르게 적용할 수 있어 도입 부담도 적다. 관리자 전용 페이지를 통해 임직원의 독서 권수, 시간, 루틴, 선호 장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도 있다. 열람 이력은 엑셀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어, 복지 성과를 객관적으로 관리하고 보고하는 데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기업 전용 책장 페이지에 조직에 맞는 도서를 담아 기업도서관을 구성할 수 있다. 업계 및 업무 관련 도서부터 필독서, 교육 콘텐츠까지 목적에 따라 큐레이션하고, 사내 프로그램이나 독서 캠페인과 연계해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확장할 수 있다. 채용·교육·복지·성과측정까지...HR 최신 트렌드와 노하우를 한번에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Z세대 신입을 조직에 안착시키는 방법 ▲AI를 HR에 도입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할 데이터 셋업 전략 ▲'성과관리'의 정의를 다시 써야 하는 이유 ▲복지보다 중요한 MZ세대의 '마음 붙잡기' 전략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실질적인 언어·문화 대응법 등 직무별, 업종별로 다양한 실제 조직의 사례가 공유된다. 이를 통해 HR 리더들이 자신의 조직에 맞는 솔루션을 그 자리에서 바로 그려볼 수 있도록 돕는다. 11개의 HR테크 기업이 인적자원에 관한 지혜를 전하고, 3명의 HR 전문가가 생생한 실 사례를 공유하는 HR테크 리더스 데이는 단지 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같은 방향을 고민하는 이들과 연결되는 자리기도 하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28 14:29백봉삼

웹툰·웹소설까지 품는 밀리의서재…3년간 총 600억 투자

“독서 콘텐츠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다. 가입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밀리의서재가 콘텐츠 구독의 영역을 웹툰과 웹소설까지 확장한다. 가입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박현진 밀리의서재는 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사업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일반 도서 중심의 구독 서비스에서 나아가, 본격적인 '스토리 구독' 시대를 연다"며 "올해 6월 웹소설, 9월에는 웹툰 서비스를 '밀리 스토리' 브랜드 아래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의 요금제로 웹툰·웹소설까지 제공 회사는 단권 결제가 아닌, 웹툰·웹소설·일반 도서를 하나의 요금제로 통합 제공하는 구독 구조를 출시할 계획이다. 연내 웹소설 1만권, 웹툰 2천권을 밀리 스토리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독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구독자의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에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S급 베스트셀러와 오리지널 콘텐츠를 함께 제공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의 오디오북, 촘촘 작가의 '굿노' 웹소설과 웹툰화 등 독점 콘텐츠 확보에도 나선다. 박 대표는 “국내 콘텐츠 공급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지금이 구독형으로 전환할 최적기”라고 강조했다. 온라인에서 축적한 독서 데이터를 오프라인 커뮤니티로 확장하는 시도도 병행된다. 회사는 최근 출시한 오프라인 서비스 '밀리 플레이스'를 통해 전국 40여개 제휴 카페에 방문할 경우 음료 2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밀리 플레이스를 독서 모임과 작가 강연을 연계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밀리의서재가 일상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 대표는 “책을 읽는 것뿐 아니라, 고르는 과정, 후기를 남기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모든 과정이 곧 독서”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유료 회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취향 중심의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형 신사업본부장은 “5월에는 장유진 작가, 6월에는 출간 플랫폼 '밀리로드'와 함께 글쓰기 강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며 “작가 중심 독서 모임, 팬 미팅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밀리 플레이스를 통해 이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KT그룹과 협업해 밀리 오리지널 콘텐츠도 영상화 밀리의서재는 KT그룹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콘텐츠 IP 확보와 영상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 대표는 “KT가 보유한 드라마, 예능, 음악 제작 역량을 밀리의 오리지널 IP와 연결해 영상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다”며 “내년 중에는 밀리 오리지널이 영상화되어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KT의 웹툰-웹소설 계열사인 스토리위즈와의 합병 여부에 대해서 박 대표는 “가능성은 열려 있으나, 현 시점에서 확정된 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글로벌 진출과 관련해서는 "일본 출판사와의 제휴 논의를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해외 서비스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밀리의 서재는 앞으로 3년간 매년 200억원씩 약 600억원을 투자해 매년 30% 이상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한다”며 “KT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독서 콘텐츠 플랫폼을 넘어 IP 비즈니스의 주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3 14:33안희정

웹툰·웹소설도 구독으로…밀리의서재, 하반기 '밀리 스토리' 출시

밀리의서재가 올해 하반기 웹소설, 웹툰 기반의 구독형 스토리 서비스 '밀리 스토리'를 출시한다. '독서 종합 플랫폼'으로의 도약 원년으로 삼고, 독서 시장의 모든 것을 아우르기 위한 전방위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는 23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5년 사업 로드맵을 발표했다. 먼저 회사는 일반 도서 중심의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넘어 웹소설, 웹툰 등 스토리 콘텐츠 영역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독서의 종류를 넓혀 하나의 구독 모델 안에서 '따로 또 같이' 소비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독서 콘텐츠 경계를 허물고 구독 유연성을 극대화해 밀리의서재만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독서가 음악이나 영상처럼 '취향 기반 콘텐츠'로 소비되는 흐름에 맞춰 독자 개개인의 취향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언제든지 반복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밀리의서재는 이를 위해 오는 6월에는 웹소설, 9월에는 웹툰까지 확대된 '밀리 스토리'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콘텐츠 수급 전략 또한 강화한다. 국내 주요 장르 출판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웹소설·웹툰 분야의 베스트셀러 및 비독점 콘텐츠 확보에 속도를 내어 연내 1만 권의 콘텐츠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한, 스토리 IP의 확장성도 적극 추진하여 대표적인 판타지 작품 '전지적 독자 시점'의 오디오북 제작, 로맨스 작품 '궁노'의 웹툰화를 추진 중이며 단일 콘텐츠 유통을 넘어 2차 콘텐츠 제작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밀리의서재는 독서의 경계를 허물고 일상을 아우르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 확장에도 본격 나선다. 독서 친화형 공간으로 기획된 '밀리 플레이스'는 이러한 오프라인 사업의 핵심으로 꼽힌다. 카페, 미술관, 복합문화공간 등 일상 속 공간과 책의 연결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으로 4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해 현재 전국 40개 거점에서 고객 대상 혜택을 제공 중이다. 연내 100개 지점으로 확장 예정인 '밀리 플레이스'는 향후 작가 북토크, 팬미팅, 독서모임 등 독서를 매개로 한 취향 기반 커뮤니티 형성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밀리의서재는 콘텐츠 수급 강화, 우수 인력 영입, IT 인프라 고도화를 중심으로 향후 3년동안 매년 2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 계획도 밝혔다. 이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2027년까지 작년 매출의 2배인 1천500억 원으로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는 도전적인 목표도 발표했다. 박현진 대표는 “밀리의서재는 일반 도서에서 구독 서비스로 출발해 웹소설, 웹툰 등 장르 콘텐츠로 독서의 외연을 넓히는 한편, 제휴 카페와 문화 공간을 활용한 오프라인 프로젝트 '밀리플레이스'를 통해 독서의 접점을 책 너머 공간과 취향의 영역으로 확장하고자 한다”며 “2025년은 독서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시대 흐름에 맞춘 서비스 확장과 사용자 접점 강화를 통해 콘텐츠 소비 확대, 실사용자 증대 등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3 10:36안희정

밀리의서재, 작년 영업익 110억원...전년 대비 5.8%↑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726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각각 28.3%, 5.8%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4분기 매출은 194억원으로, 159억원으로 집계됐던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3억원을 기록했다. 밀리의서재를 이용하는 가입자(누적 기준)가 꾸준히 상승한 점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밀리의서재 누적 가입자는 2023년 말 710만 명에서 작년 말 856만 명으로 20.6%가 늘었다. 텍스트힙 열풍과 맞물려 독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밀리의서재는 책을 기반으로 오디오북, 도슨트북, 챗북 등 콘텐츠를 다각화하며 꾸준한 가입자를 확보했다. 지난해 '밀리 페어링'과 '필기 모드' 등 구독자의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를 선보인 것 역시 신규 사용자 유입에 도움이 되었다. 밀리의서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독서 경험도 확장했다. 도서 정보에 구독자가 작성한 리뷰를 기반으로 AI가 책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 주는 'AI 스마트 키워드'부터 페르소나 챗봇과 대화하듯 책을 읽을 수 있는 'AI 페르소나 챗봇', 기존 TTS(Text-To-Speech)를 업그레이드한 'AI TTS'까지 선보여 새로운 구독자 확보에 힘썼다. 최근에는 AI와 함께 책을 발견하고, 읽고, 기록하는 대화형 독서 서비스 'AI 독파밍'을 베타 출시했다. 밀리의서재는 올해 여러 가지 신사업과 콘텐츠 확장 계획을 갖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시장과 투자자와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는 것으로 IR(Investor Relations)을 한 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2025.03.21 17:44백봉삼

밀리의서재, IR 강화 약속...”주주환원 정책 적정 시점 검토"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가 분기별 실적 발표와 기업 설명회 개최, 사업 현황 전달 등을 통해 적극적인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IR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밀리의서재와 주주제안 측은 최근 논의한 결과, 양측 모두 밀리의서재가 성장과 확장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는 점에 공감했다. 이에 주주제안 측은 주주제안을 철회하고, 자본시장의 목소리를 지속 전달하는 등 밀리의서재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논의를 통해 밀리의서재는 시장과 투자자와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는 것으로 IR(Investor Relations)을 한 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최고재무관리자(CFO) 주관 아래 매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실적 리뷰 자료를 개편해 소액주주를 포함해 투자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사업 현황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중대한 사업 이슈는 주요 임원(C레벨)이 참석하는 기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NDR(Non Deal Roadshow)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펼칠 계획이다. 밀리의서재는 이 같은 IR 고도화 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2분기부터 사업 방향과 실적에 대한 소통을 확대할 방침이다. 주주제안 측이 제안한 전자투표는 이번 이사회 의결을 통해 내년 주주총회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더불어 밀리의서재는 주주제안 측이 제안한 당기순이익에 기반한 주주환원 정책의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현재 여러 가지 신사업과 콘텐츠 확장 계획을 갖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재원을 우선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기업 가치 제고에 도움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나아가 준비 중인 사업 확장 아이템들은 이른 시일 내에 시장에 공개하기로 했다. 박현진 밀리의서재 대표는 "밀리의서재는 신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를 준비 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안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주환원 정책은 향후 기업 성장 사이클과 사업 확장 계획,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적정 시점에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4 01:11백봉삼

밀리의서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0권 공개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0권을 공개하고, 이를 기념해 다양한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은 명작들을 엄선해 원작의 고유한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면서도 현대적 감각과 세련된 문체, 유려한 번역으로 재탄생한 문학 전집이다. 이번에 공개된 100권 중에는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말테의 수기' ▲레프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제인 오스틴의 '에마' ▲다자이 오사무의 '만년' 등이 포함됐다. 밀리의서재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공개를 기념해 3월 한 달간 '세계 고전 문학의 달' 특집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챌린지를 선보인다. '이번 주 주목할 책', '에디터가 선택한 입문하기 좋은 고전 문학' 등 큐레이션 콘텐츠로 독자들이 고전 문학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챌린지는 고전 문학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고전 작품의 제목을 현대적이고 창의적으로 재해석하여 댓글로 남기는 '작명왕 챌린지'다. 두 번째는 문학적 완성도와 인상적인 도입부로 유명한 고전의 첫 문장만 읽어도 참여가 완료되는 '첫 문장 읽기 챌린지'로, 고전을 어렵게 느끼는 독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작품을 80% 이상 읽고 개인의 감상을 기록하며 깊이 있는 독서를 경험할 수 있는 '완독 챌린지'를 준비했다. 각 챌린지에 참여할 때마다 '세계 고전 문학 마스터'에 가까워지는 특별 배지를 최대 10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2개 이상의 배지를 얻은 독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풍성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밀리의서재 독서당 이성호 본부장은 "이번 민음사와의 협업을 통해 독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세계문학전집을 즐기며 심도 있는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며 "고전 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챌린지를 통해 독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감상을 나누며 더욱 풍성한 독서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3.12 22:34백봉삼

밀리의서재, '퇴마록' 국내편 전자책 독점 공개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는 전설적인 오컬트 소설 '퇴마록'의 국내편 전권을 전자책으로 독점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퇴마록은 국내를 시작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악의 집단과 맞서는 퇴마사 4인방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온라인 연재 당시 누적 조회 수 2억3천800만 회를 기록했으며, 종이책 출간 이후 한국 장르소설 베스트셀러 1위를 석권하며 누적 판매량 1천만 부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번 전자책 공개는 애니메이션 영화 '퇴마록'의 개봉과 맞물려 독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3월11일까지 독점 공개되는 전자책은 애니메이션 런칭 포스터를 활용한 특별 표지로 제작됐으며, 기존 이야기의 설정과 캐릭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개연성을 한층 강화한 완전 개정판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영화 퇴마록은 국내편 1권의 에피소드인 '하늘이 불타던 날'을 중심으로 주인공 4인이 만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본격적인 퇴마행을 떠나기에 앞서 그 시작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원작자 이우혁 작가가 직접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원작의 주요 설정과 사건, 캐릭터를 충실히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원작자가 영화를 관람한 후 "원작자 인증"이라는 한마디로 작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밀리의서재 독서당 이성호 본부장은 "퇴마록은 국내 오컬트 판타지의 새 지평을 연 작품으로, 웹소설부터 애니메이션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며 "이번 독점 공개를 통해 '퇴마록 유니버스'의 시작점을 다시 한번 조명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2025.02.21 09:02백봉삼

밀리의서재, 김태리 낭독 '바깥은 여름' 완독 오디오북 공개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는 브랜드 모델 김태리가 낭독한 '바깥은 여름' 완독 오디오북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애란 작가의 바깥은 여름은 일상 속 상실과 이별, 새로운 시작을 섬세한 문체로 담아낸 7편의 단편집이다. 제8회 젊은 작가상 대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 작품은 깊이 있는 서사와 정교한 감정선이 특징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김태리는 이번 오디오북에서도 탁월한 감정 전달력을 발휘했다. 작품의 분위기와 인물의 감정선에 맞춰 보이스 톤과 연기를 섬세하게 조절하며, 한 편의 오디오 드라마와 같은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오디오북 공개 직후 청취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작가의 섬세한 감정 묘사와 김태리 배우의 목소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작품의 울림에 배우의 전달력이 더해져 감동이 더욱 커졌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밀리의서재 독서당 이성호 본부장은 "작품의 문학성과 배우의 예술성이 만나 더욱 깊이 있는 사유와 몰입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작품의 본질을 살리면서 한층 몰입도 높은 독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7 08:48백봉삼

"필기하며 읽어요”...밀리의서재, 김태리 두 번째 광고 공개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가 브랜드 모델 김태리와 함께한 두 번째 TV 광고 '독서 기록 편'을 20일 공개했다. 지난 13일 선보인 '밀리 페어링 편'에 이은 후속작이다. 이번 광고는 전자책에서도 종이책처럼 자유롭게 필기할 수 있는 '필기 모드'와 온·오프라인 독서 활동을 통합 관리하는 '독서 기록' 기능을 핵심 메시지로 담았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필기 모드는 이펍(ePub)과 PDF 형식에서 모두 활용 가능해 전자책 필기의 제약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고는 김태리가 전자책을 읽다가 필기를 위해 펜과 포스트잇을 꺼내 드는 일상적인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밀리의서재 앱을 통해 전자책에서 자유롭게 감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개인의 독서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독서 기록 서비스까지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광고 후반에는 '종이책이 좋은 나도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밀리의서재를 통해 온·오프라인 경계 없는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밀리의서재 마케팅본부 마케팅팀 조윤성 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사람은 안 변해, 그래서 독서가 변했지'라는 슬로건처럼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독서가 일상의 즐거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로 독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0 08:34백봉삼

밀리의서재, 올해 인기 도서 키워드'내면·마음 챙김·자립'

올해 인기를 끈 도서의 키워드는 '내면·마음 챙김·자립'으로 요약됐다.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는 2024년 독서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포착한 '독서 트렌드 리포트 2024'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부터 매년 발간돼 온 이 리포트는 독자들의 독서 선호도와 독서 패턴 변화를 추적하며 국내 독서 문화의 흐름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자리 잡았다. 밀리의서재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축적한 독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독서 시장이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독서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발간된 이번 리포트는 독서 시장의 새로운 희망을 제시했다. 지난해 국민독서실태조사에서 나타난 독서 인구 감소세와 달리,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의 역대 최다 방문객 기록이 이를 반증했다. 밀리의서재 이용자 분석에 따르면 여성 회원이 59%, 남성 회원이 41%를 차지했으며, 20~30대가 주요 이용층으로 확인됐다. '텍스트힙(Text Hip)' 트렌드가 MZ세대의 독서 문화 유입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독서 패턴에서도 주목할 만한 변화가 포착됐다.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1월과 월요일의 이용률이 가장 높았으며, 가장 활발한 이용 시간대는 밤 9시~10시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아침 시간대 독서가 우세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현상으로,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독서 습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월별 인기 도서 순위는 계절성과 사회 이슈가 뚜렷이 반영됐다. 연초에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새해 다짐과 맞물려 강세를 보였고, 봄철에는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이 여성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호응을 얻었다. 5월에는 가족애를 다룬 '나의 돈키호테'가, 장마철인 6월에는 '리틀 라이프 1'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 'THE MONEY BOOK 더 머니북', '만화로 보는 3분 철학', '대도시의 사랑법'이 가장 많은 서재 담기 수를 기록했다. 올해 독서 시장의 가장 큰 변화는 오디오북의 약진이다. '시성비(시간 대비 성과)' 트렌드와 맞물려 전 연령층에서 오디오북 수요가 급증했으며, 특히 40대 여성층의 이용률이 두드러졌다. 이는 자녀 양육과 직장 생활을 병행하는 바쁜 일상 속에서 오디오북이 새로운 독서 방식으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한다. 특히 '이처럼 사소한 것들'과 '탕비실'이 오디오북 분야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 작품은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의 성우가 등장인물을 연기하는 멀티캐스팅 방식을 도입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몰입감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밀리의서재는 독서를 즐거운 경험으로 만들기 위해 챗북이라는 혁신적인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왔다. 채팅 형식으로 읽을 수 있는 챗북은 독서의 진입장벽을 낮추며, 쉽고 가볍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올해는 심리테스트 챗북 '나는 내가 궁금해' 시리즈가 대화법이나 자존감 등 심리 관련 주제를 다루며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독서 트렌드 분석도 시도됐다. 밀리의서재는 ChatGPT를 활용해 카테고리별 인기 도서와 TOP 200 리스트를 분석, 6개의 핵심 키워드를 도출했다. 소설 분야에서는 '내면'이 주요 키워드로 선정됐는데, 리틀 라이프 1, 구의 증명 등 내면의 고통과 성장을 다룬 작품들이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시·에세이 부문의 키워드는 '마음 챙김'이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보편의 단어' 등 일상의 치유를 다룬 작품들이 강세를 보였다. 경제·경영 분야에서는 '자립'이 화두였다.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돈의 속성' 등은 재정적 독립에 대한 독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며 인기를 끌었다. 비슷한 맥락으로 자기계발 분야에서는 '성공'이, 인문·교양 분야에서는 '자아 성찰'이 선정됐다. 그 밖에 취미·실용 분야에서 '저속 노화'가 새로운 키워드로 부상했다.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등 웰에이징 관련 도서들의 선전은 고령화 시대를 맞은 한국 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밀리의서재 이성호 독서당 본부장은 "이번 리포트는 디지털 전환기를 맞은 독서 시장의 현주소를 다각도로 조명했다"며 "계속 진화하는 독서 방식의 변화와 함께 앞으로도 변화의 흐름을 세심히 살피며 더 나은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6 08:45백봉삼

밀리의서재 모델에 배우 '김태리'..."독서는 변해야 해"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는 배우 김태리를 모델로 발탁하고 '사람은 안 변해 그래서 독서가 변했지'를 주제로 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밀리의서재가 '독서 라이프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이 담겼다. 2023년 국민독서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독서량의 많고 적음과 관계없이 대다수 독서가들이 '독서량이 부족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리의서재는 이런 인식과 독서 습관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사람은 안 변해 그래서 독서가 변했지라는 캠페인 메시지로 새로운 독서 라이프를 제안한다. 캠페인과 함께 공개된 TV 광고에는 독서가로 잘 알려진 배우 김태리가 등장한다. 광고는 김태리가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종이책, 전자책, 오디오북으로 독서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밀리의서재의 신규 서비스 '밀리페어링'을 소개한다. 밀리페어링은 종이책, 전자책, 차량, 오디오북, AI TTS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환경에서 끊임없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다. 이번 광고는 총 2편으로 제작됐으며, 첫 번째 '밀리페어링' 편에 이어 '독서 기록'을 주제로 한 두 번째 편은 이달 20일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김태리가 낭독한 김애란 작가의 단편집 '바깥은 여름' 완독 오디오북이 추후 공개된다. 바깥은 여름은 2017년 동인문학상 수상작으로, 수록작 '침묵의 미래'는 이상문학상을,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는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번 오디오북은 회원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제작됐으며, 김태리의 따뜻하고 섬세한 목소리로 작품의 깊이 있는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밀리의서재 마케팅본부 조윤성 마케팅팀장은 "김태리는 독서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로 진중하면서도 유연한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쉽고 자유로운 독서를 추구하는 밀리의서재의 가치와 김태리의 진정성이 시너지를 이뤄 독자들에게 새로운 독서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밀리의서재는 신규 캠페인을 기념해 내년 1월 31일까지 12개월 구독권을 26%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2024.12.13 08:32백봉삼

밀리의서재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책 '이처럼 사소한 것들'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는 지난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4 밀리 어워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출판계 최초로 기획된 '2024 밀리 어워즈'는 한 해 동안 밀리의서재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가와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날 출판 및 콘텐츠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연간 독서 트렌드와 출판 산업의 미래를 조망했다. 행사는 밀리의서재 박현진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박 대표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독자, 작가, 출판사가 함께 상생하는 독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는 비전을 강조했다. 이어 이성호 독서당 본부장은 연말 프로젝트인 '나의 독서 기록'과 '2024 독서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하고, 제휴 출판사 현황과 보유 콘텐츠 등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올해의 라이징 작가, 올해의 분야별 책, 올해의 책 시상이 이어졌다. 밀리 독서율 상위 1%인 북마스터 500명의 투표로 선정되는 '올해의 라이징 작가'는 회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감동을 선사한 신인 작가에게 수여됐다. '각 분야 최다 득표작은 '올해의 분야별 책'으로, 전체 최다 득표작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올해의 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6개 분야에서 서재 담은 수 상위 5권을 후보로 선정한 뒤, 2주간의 회원 온라인 투표로 결정됐다. '올해의 라이징 작가'의 영예는 '직장 상사 악령 퇴치부'의 이사구 작가가 안았다. 무당의 조수로 변신한 디자이너의 유쾌한 수난 시대를 그린 이 소설은 밀리의서재에서 2만 2천 회 이상 서재에 담겼으며, 출간 전부터 드라마화와 웹툰화가 확정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올해의 분야별 책'으로는 ▲경제·경영 'THE MONEY BOOK 더 머니북'(토스 저, 비바리퍼블리카) ▲자기계발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마티아스 뇔케 저, 퍼스트펭귄) ▲인문·교양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임소미 저, 빅피시) ▲시·에세이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패트릭 브링리 저, 웅진지식하우스)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박상영 저, 창비)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책'은 클레어 키건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 오디오북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사회 공동체의 은밀한 공모를 발견한 한 남자의 내적 갈등과 고뇌를 섬세하게 그려내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멀티캐스팅된 성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가 독자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밀리의서재 이성호 독서당 본부장은 “이번 '2024 밀리 어워즈'는 독자, 작가, 출판사가 함께 독서 생태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밀리의서재는 독서의 문화적 가치를 확장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2024.12.12 22:19안희정

AI 품은 밀리의서재..."일상-독서 자연스럽게 이을 것"

"밀리의서재는 전자책 구독 서비스 카테고리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지면서 시장의 리더로서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앞으로 독서 라이프 플랫폼으로 영역을 훨씬 더 확장하고자 한다." 독서 플랫폼인 밀리의서재가 변화하는 독서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 멀티 디바이스 시대에 맞춰 보유하고 있는 디바이스에 따라 어떤 환경에서도 끊김없는 독서를 할 수 있게 지원하는 동시, AI를 도입해 챗봇과 실시간으로 책에 대한 대화를 할 수 있게 하면서다. 5일 밀리의서재는 서울 마포구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독서 라이프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분명히 했다. 단순 독서 활동을 넘어 일상과 독서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는 의지다. 이날 박현진 밀리의서재 대표는 "밀리의서재는 독서의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콘텐츠 영역도 종이책, 전자책에 머무르지 않고 더 다양한 형태로 나아가려고 한다"며 "그동안 밀리의서재가 독서 시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왔고 앞으로 독서 라이브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성을 잡았다"고 말했다. 이날 밀리의서재가 구독자들의 연결 경험 확대를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총 네 가지였다. ▲밀리 페어링 ▲독서 기록 ▲필기 모드 ▲AI 독파밍 등이다. 독서가 일상에 페어링 되게...심리스한 경험·AI 챗봇 제공 먼저 이성호 독서당 본부장은 일상과 독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독서 연결 경험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독서가 일상에 '페어링' 되듯 동기화되도록 설계한 서비스들을 소개했다. 이 본부장은 "밀리의 서재는 '사람은 안 변해서 독서가 변했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한다"며 "공급자 관점이 아니라 구독자 관점에서 서비스를 들여다봐야 한다고 생각해 만들어진 캐치프레이즈"라고 강조했다. 대표 서비스인 '밀리 페어링'은 종이책, 전자책, 차량, 오디오북, AI TTS 등 다양한 독서 형태를 끊임없이 연결한다. 기존에는 오디오북에서 전자책으로 전환 시 구절을 수동으로 찾아야 했지만, 밀리 페어링을 통해 독서 환경이나 디바이스가 바뀌어도 자유롭게 독서를 이어갈 수 있다. 오디오북 감상 중에는 차량 오디오와 연동해 자동차에서도 들을 수 있다. 읽고 싶은 전자책은 종이책 바코드 인식으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페이지 검색을 통해 원하는 지점부터 이어 읽기가 가능하다. '독서 기록' 서비스는 온·오프라인 독서 활동을 통합 관리한다. 개인이 기록하고싶은 모든 책을 담을 수 있게 개편된 '내 서재'에는 자신의 취향이 담긴 책장 공유 기능과 월간 독서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독서 캘린더가 추가됐다. '필기 모드'는 PDF는 물론 ePub까지 서비스되는 모든 전자책에서 자유로운 필기를 지원한다. 펜, 만년필, 형광펜 세 가지 스타일의 필기도구와 함께 레이저포인터 기능을 제공하며, 작성한 모든 필기 기록은 별도 저장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이성호 독서당 본부장은 “신규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의 일상 곳곳에 독서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AI 챗봇 독파밍도 내년 1분기 새롭게 출시된다. 방은혜 AI 서비스 본부장은 차세대 AI 기반 서비스 'AI 독파밍'을 소개하며 독자들에게 제공할 혁신적인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AI 독파밍'은 단순히 책을 읽고 듣는 것을 넘어 AI 챗봇과 실시간 상호작용하며 독서하는 대화형 서비스다. 대화형 AI 독서 메이트로 나서 개인별 맞춤형 몰입 독서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전자책 뷰어 내 'AI 독파밍' 아이콘 선택 시 해당 도서와 관련된 대화를 할 수 있는 AI 챗봇이 실행된다. 독자는 AI와 책의 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며, AI는 도서 내용을 기반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답변 관련 원문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효율적이고 깊이 있는 독서가 가능하다. 방 본부장은 "밀리의 서재에 들어왔을 때 밀리 에이전트가 자연스럽게 나에게 딱 맞는 책을 제안하게 되고 AI와 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질문하고 깊이 있는 독서를 하실 수 있게 된다"며 "대화를 모아서 자동으로 기록으로 남겨주는 등 완결성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AI 독파밍'은 2025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대화를 통해 질문에 가장 가까운 본문 내용을 알려주는 것으로 시작해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책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묻고 답할 수 있는 AI 기반 대화형 독서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새 서비스 출시로 신규 가입자 더 늘어날 것" 간담회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 박현진 대표는 새 기능 출시 이후 3개월 정도는 신규 가입자가 이전보다 50% 정도 늘어날 것으로 내대봤다. 박 대표는 "매년 30% 이상 외형 성장을 이어가려고 하고, 독서 경험 확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영역들을 내년부터 공개해 주주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밀리의서재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더 강화해나갈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도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주기적으로 KT 자회사인 스튜디오지니와 콘텐츠 목록을 주고받고 있고, 협업 단계가 만들어지면서 콘텐츠가 더 쌓이면 사업 발전 가능성도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베트남이나 러시아에도 밀리의서재 오리지널 콘텐츠의 판권을 수출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2024.12.05 15:37안희정

밀리의서재, AI로 개인 맞춤형 독서 혁신 이끈다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는 밀리페어링, AI를 활용한 대화형 챗봇 등 신규 서비스 출시를 예고하며 독서 라이프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5일 밀리의서재는 서울 마포구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독서 트렌드와 디지털 세대의 독서 방식을 재정의하고, 이를 반영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회사는 앞으로 국내 독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독서의 본질을 재해석하고 한층 진화된 독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독서 라이프 플랫폼으로의 도약 선언 먼저 박현진 밀리의서재 대표는 전통적 독서 방식을 넘어선 새로운 시대의 독서를 제시하며, 독서 라이프 플랫폼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박 대표는 먼저 밀리의서재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밀리의서재는 2017년 국내 최초로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오디오북, 챗북, 도슨트북, 오브제북 등 도서 IP 기반의 2차 독서 콘텐츠를 선보이며 독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현재 누적 가입자 820만 명, 독서 콘텐츠 20만 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2천200개 이상의 출판사와 협업하며 업계 상생을 주도해왔다. 박 대표는 “이제 전자책 구독 서비스 시장의 리딩 기업을 넘어 독서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도약할 차례”라며 “멀티디바이스 시대에 맞춰 독서를 일상과 연결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독서 라이프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연결 경험 확대 ▲콘텐츠 영역 확대 ▲사업 영역 확대라는 3대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기자 간담회에서는 연결 경험 확대에 초점을 맞춘 신규 서비스를 공개하며, 일상 속 끊임없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멀티디바이스 연동 '밀리 페어링' 등 차세대 독서 서비스 공개 두 번째 연설자로 나선 이성호 독서당 본부장은 더욱 풍부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신규 서비스 ▲밀리 페어링 ▲독서 기록 ▲필기 모드를 소개했다. 이 본부장은 “일상과 독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독서 연결 경험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독서가 일상에 '페어링'되듯 동기화되도록 설계했다”라고 서비스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대표 서비스인 '밀리 페어링'은 종이책, 전자책, 차량, 오디오북, AI TTS 등 다양한 독서 형태를 끊임없이 연결한다. 기존에는 오디오북에서 전자책으로 전환 시 구절을 수동으로 찾아야 했지만, 밀리 페어링을 통해 독서 환경이나 디바이스가 바뀌어도 자유롭게 독서를 이어갈 수 있다. 밀리 페어링은 다양한 독서 환경을 연결하는 다섯 가지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전자책 뷰어에서 '읽기 모드'와 '듣기 모드'를 지원한다. 읽기 모드는 전자책을, 듣기 모드는 오디오북과 AI TTS를 선택해 들을 수 있으며, 모드 전환 시 읽던 위치가 자동으로 동기화된다. 오디오북 감상 중에는 차량 오디오와 연동해 자동차에서도 들을 수 있다. 읽고 싶은 전자책은 종이책 바코드 인식으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페이지 검색을 통해 원하는 지점부터 이어 읽기가 가능하다. '독서 기록' 서비스는 온·오프라인 독서 활동을 통합 관리한다. 개인이 기록하고싶은 모든 책을 담을 수 있게 개편된 '내 서재'에는 자신의 취향이 담긴 책장 공유 기능과 월간 독서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독서 캘린더가 추가됐다. '필기 모드'는 PDF는 물론 ePub까지 서비스되는 모든 전자책에서 자유로운 필기를 지원한다. 펜, 만년필, 형광펜 세 가지 스타일의 필기도구와 함께 레이저포인터 기능을 제공하며, 작성한 모든 필기 기록은 별도 저장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이성호 독서당 본부장은 “신규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의 일상 곳곳에 독서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화형 독서 이끄는 'AI 독파밍' 밀리의서재는 AI TTS, AI 스마트 키워드, AI 페르소나 챗봇 등 AI 기술을 접목한 독서 콘텐츠를 개발하며 독서 경험의 혁신을 주도해왔다. 2024년에는 AI를 활용해 도서 선택부터 리뷰까지 독서의 전 과정을 편리하게 만들었으며, 2025년에는 한층 진화된 AI 기반 독서 서비스의 로드맵을 공개했다. 방은혜 AI 서비스 본부장은 차세대 AI 기반 서비스 'AI 독파밍'을 소개하며 독자들에게 제공할 혁신적인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AI 독파밍'은 단순히 책을 읽고 듣는 것을 넘어 AI 챗봇과 실시간 상호작용하며 독서하는 대화형 서비스다. 대화형 AI 독서 메이트로 나서 개인별 맞춤형 몰입 독서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전자책 뷰어 내 'AI 독파밍' 아이콘 선택 시 해당 도서와 관련된 대화를 할 수 있는 AI 챗봇이 실행된다. 독자는 AI와 책의 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며, AI는 도서 내용을 기반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답변 관련 원문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효율적이고 깊이 있는 독서가 가능하다. 'AI 독파밍'은 2025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대화를 통해 질문에 가장 가까운 본문 내용을 알려주는 것으로 시작해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책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묻고 답할 수 있는 AI 기반 대화형 독서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05 10:52안희정

구글플레이 2024 베스트 앱 '스픽'·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

구글플레이에서 올해의 베스트 앱으로 '스픽'이, 베스트 게임으로 '쿠키런: 모험의 탑'이 선정됐다. 구글은 '올해를 빛낸 수상작 2024'를 19일 발표했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연말 각 나라별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낸 앱과 게임을 선정해 다양한 항목별로 발표하고 있다. 2024년 전 세계의 '올해를 빛낸 수상작' 중 총 20개 부문에서 한국 개발사가 선정돼 모든 국가 중 가장 많은 수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게임 부문에서는 전체 어워드의 5분의 1 이상을 한국 개발사가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구글플레이가 발표하는 올해를 빛낸 앱 수상작들은 그 해의 앱 라이프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지표로도 활용된다. 올해는 더욱 발전한 AI 기술을 접목한 자기계발 앱, 틈새 시간을 풍성하게 하는 엔터테인먼트 앱, 그리고 환경과 경제적인 소비를 도와주는 거래 앱이 특히 주목받았다. 자기계발로 스며든 AI 더욱 고도화된 AI 기술이 앱에 접목되며 보다 개인화된 맞춤형 콘텐츠와 음성 인식 대화형 기능을 갖춘 자기계발 앱들이 이용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의 베스트 앱으로 선정된 스픽은 문법, 리스닝뿐 아니라 AI 기술을 활용한 프리토킹까지 가능해 사용자가 손쉽게 외국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 언어 학습 앱이다. 이용자 편의성을 위해 워치, 대화면 등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해 '올해를 빛낸 멀티 디바이스 앱'으로 선정된 '밀리의 서재'는 자연스러운 AI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로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에 이름을 올린 '윌라'는 오디오 컨텐츠를 통해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자기계발 앱으로, AI 배속 기술을 적용해 컨텐츠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강점이다. 틈새 시간을 이어주는 즐거움 틈새 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앱들도 큰 사랑을 받았다. 애니메이션에 특화된 스트리밍 앱 라프텔은 풍부한 콘텐츠로 사용자의 일상 속 여가 시간을 채우며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으로 선정됐다. '비글루'는 짧은 시간 동안 몰입할 수 있는 숏폼 드라마 플랫폼으로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으로 꼽혔다. 웨어러블 기기에서도 쉽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플로'는 '올해를 빛낸 워치 앱'에, 대화면에서도 창의적인 그림 작업을 돕는 '인피니트 페인터'가 '올해를 빛낸 대화면 앱'으로 선정됐다.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소비 지속 가능한 소비 생활을 도우며 사람 사이를 잇는 앱들도 큰 인기를 끌었다. '당근'은 이웃 간 거래로 커뮤니티 연결을 강화하며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으로 선정됐다. 중고 IT 기기 거래를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민팃'은 '올해를 빛낸 선한 영향력 앱'에 이름을 올리며 소셜 네트워크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례로 주목받았다. 게임분야에서는 몰입도 높은 스토리, 멀티플랫폼의 유연성, 짧은 시간에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 등의 특징을 갖춘 게임들이 다양한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감각적 경험 플레이어가 게임의 이야기에 흠뻑 빠져드는 몰입형 스토리와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특히 주목받았다. '올해의 베스트 게임'과 '올해를 빛낸 PC 게임'으로 2관왕을 달성한 '쿠키런: 모험의 탑'은 풍성한 '쿠키런'만의 세계관 속 다양한 캐릭터들이 돋보였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인기 웹툰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라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올해를 빛낸 스토리 게임'으로 선정됐다. 구글플레이 패스가 한국에 공식 출범하면서 올해 새롭게 신설된 '올해를 빛낸 Play Pass 게임' 부문은 탁월한 전략적 난이도와 킹덤 러쉬 시리즈 특유의 다양한 도전과 즐거움으로 무장한 '킹덤 러쉬 5: 얼라이언스 TD'가 꼽혔다. 멀티 디바이스와 멀티플레이를 통한 풍성한 게임 경험 모바일과 노트북, PC를 넘나들며 다양한 기기에서 연속적인 게임 경험을 가능하게 한 멀티 디바이스 게임과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쟁 게임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레이븐2'는 모바일과 다른 기기에서 손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춰 '올해를 빛낸 멀티 디바이스 게임'으로 선정됐으며, 팀과 함께 다양한 전략적 요소를 즐길 수 있는 '스쿼드 버스터즈'는 멀티플레이 경험을 강조하며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으로 주목받았다. 짧은 시간에 즐기는 캐주얼 게임과 장수 게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캐주얼 게임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한다. '운빨존많겜'은 가벼운 재미와 중독성 있는 플레이로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으로 선정됐고, 인디 게임 '탕후루의 달인'은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사랑받으며 '올해를 빛낸 인디 게임'에 이름을 올렸다. 꾸준히 사랑받는 '전략적 팀 전투: 리그 오브 레전드 전략 게임'은 '올해를 빛낸 장수 게임'으로 선정돼 오랜 인기를 입증했다. 신경준 구글플레이 한국 파트너십 총괄은 "올해는 한국 개발사들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상작을 배출하며 글로벌 앱·게임 시장에서 큰 인정을 받았기에 더욱 의미있는 한 해였다"며 "한국 개발사들이 만들어낸 혁신적인 앱과 게임들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일상 속 새로운 경험을 안겨준 점이 특히 자랑스럽다. 구글플레이는 앞으로도 개발사와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09:41백봉삼

밀리의서재, '2024 올해의 책' 투표 진행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는 독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올해의 책' 선정 투표를 12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올해의 책' 투표로 독자 참여의 폭을 확대한다. 독자들은 감명 깊게 읽은 책에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는 올해의 독서 트렌드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후보 도서는 ▲경제·경영 ▲시·에세이 ▲인문·교양 ▲자기계발 ▲소설 ▲오디오북 등 6개 분야에서 각각 5권씩 총 30권을 선정했다. 후보작은 서재 담은 수 등 밀리의서재의 독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엄선했다. 각 분야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한 책은 '올해의 경제·경영', '올해의 시·에세이' 등 해당 카테고리의 대표작으로 선정된다. 전체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획득한 책은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된다. 독서 애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매일 최대 5권까지 투표가 가능하며, 참여 독자들을 위한 혜택으로 투표 참여 일수에 따라 ▲맥북 ▲밀리 다이어리 ▲스타벅스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밀리의서재 이성호 독서당 본부장은 "'올해의 책' 독자 투표는 독자들과 함께 한 해의 독서 여정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구독자들과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08:28백봉삼

밀리의서재, 3분기 매출 185억·영업익 31억 기록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가 전자책 구독자수를 늘린 덕분에 올 3분기 성장세를 이어갔다. 밀리의서재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531억원, 누적 영업이익 9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누적 대비 각각 30.7%, 29.6%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매출은 185억원으로, 146억원으로 집계됐던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3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25억원) 대비 24% 상승됐다. 이 같은 실적 성장은 전자책 구독 서비스가 주도했다. 밀리의서재는 전반적인 독서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도서 기반 2차 콘텐츠를 다각화하며 꾸준한 가입자를 확보했다. 실제로 전년 동기 660만 명이었던 누적 가입자 수는 800만 명을 돌파하며 21% 증가했고, 보유 콘텐츠 수도 20만 권을 앞두며 전자책 시장의 선도적 지위를 공고히 했다. 박현진 밀리의서재 대표는 "도서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혁신과 고객 경험 강화를 통해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며 의미 있는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며 "전자책 구독 시장이 지속 성장하는 만큼,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업계를 대표하는 독서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3 10:36백봉삼

밀리의서재-한국출판인회, 전자책 콘텐츠 정산 조건 높이기로 합의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가 출판계와의 상생을 위해 한국출판인회의와 함께 전자책 콘텐츠 정산 조건을 상향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조사 결과, 전자책 유통사업체의 매출액(웹소설 포함)은 2020년 4천619억원에서 2022년 5천601억원으로 21.2% 성장했다. 출판사의 전체 매출 역시 2020년 4.2%에서 2022년 7.1% 증가했고, 2년간 69% 성장했다. 그러나 출판사 전체 매출에서 전자책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이며,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 변환하는 비율 역시 33.6%(2022년 기준)에 그쳤다. 밀리의서재는 전자출판 시장의 활성화와 더불어 출판계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기 위해 이번 협의를 진행했다. 한국출판인회의가 지난 5월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60%에 달하는 출판사들이 현행 전자책 구독형 서비스의 정산 방식에 변화를 주면 좋겠다고 답했다. 밀리의서재는 이런 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번 상생 방안에 반영했다. 이번 협의의 핵심은 신간 전자책에 대한 정산 조건 상향이다. 밀리의서재는 공급률 기준을 상향하고, 정산 주기를 단축하는 한편 정산 금액을 증액하기로 했다. 변경된 조건으로 정산이 되면 신간의 경우 최초 2년간 정산 금액이 기존 대비 17.2%나 증가된다. 밀리의서재는 '전자출판 생태계의 동반성장'이라는 취지에 공감하면서 한국출판인회의와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도출된 정산 증가 방안은 오는 1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이는 출판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전자책 시장의 균형 있는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리의서재 독서당 이성호 본부장은 "밀리의서재가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출판계가 제공하는 양질의 콘텐츠와 전자책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전폭적인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출판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출판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08:31백봉삼

디웨일, 밀리의서재에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 제공

성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디웨일(대표 구자욱)은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에 자사의 상시 성과관리 서비스(SaaS) '클랩'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밀리의서재의 현재 누적 가입자는 800만 명, 제휴 출판사는 2천300곳, 18만권의 독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밀리의서재는 평균 연령 30대의 젊은 기업으로 수평적이고 활발한 의사소통을 중시하며,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고 탁월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학습하는 '밀리다움'을 표방한다. 이와 함께 구성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사소한 소통도 모두 공유하고 있다. 이에 기존에 이용하고 있던 협업툴 '슬랙'과의 연동성을 고려해 정기적인 피드백을 중심으로 1:1 미팅 및 케어 등의 효율적인 성과관리가 가능한 클랩을 도입하게 됐다. 밀리의서재 황인준 피플팀 매니저는 "클랩을 도입한 뒤 효율적인 동료 피드백 제도 운영이 가능해 원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공정한 리뷰 시스템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직원들의 평가 수용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클랩은 성과관리를 위해 필요한 목표수립, 관리, 결과 평가 등 다양한 HR 기능이 '모듈형'으로 구성돼 있어 고객사 맞춤형 최적화가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오픈API를 통해 고객사에서 활용 중인 기존 데이터들을 손쉽게 연동할 수 있으며 원하는 기능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또한 합리적인 비용과 전담 CSM(고객 서비스 관리)의 강력한 서비스 지원, 클랩 아카데미와 통합교육 제공, 월 1회 이상의 주기적인 업데이트, 최고 수준의 보안으로 고객사의 HR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 제공으로 성과관리 솔루션을 고민하고 있는 중견, 엔터프라이즈급 기업들의 클랩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디웨일 구자욱 대표는 "모든 기업은 각 기업의 고유한 사내 문화를 담은 기능이 반영된 성과관리 시스템을 원하지만, 기존 HR SaaS는 이를 반영하기 어려운 기술적, 태생적 한계가 있다"며 "클랩은 각 기업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모듈단위 솔루션을 개발 및 구현해 성과관리 솔루션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에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07 08:47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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