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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제외한 스탠퍼드 AI보고서…"모델 선정에 참고한 출처 겨우 2개"

스탠퍼드대 인간중심 인공지능연구소(HAI)가 올해 발표한 '인공지능(AI) 인덱스 리포트 2024'에 한국 AI 모델을 포함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연구진이 파운데이션 모델을 '생태계 그래프(Ecosystems Graph)'에서, 주목할 만한 모델을 '에포크(Epoch)'에서만 참고한 탓이다. 22일 HAI 네스터 마슬레이 AI인덱스연구책임은 보고서에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등 한국 AI 모델이 비교 대상에서 생략된 이유를 이같이 본지에 전했다. 네스터 마슬레이 연구책임은 매년 전 세계 AI 동향을 조사하는 AI 인덱스 보고서 제작을 담당한다. 지난해 글로벌 AI 동향을 정리한 보고서를 이달 15일 공개했다. 마슬레이 책임은 이번 모델 비교에 좁은 데이터 범위를 활용했다고 인정했다. 전 세계 AI 모델을 비교한 것이 아니라 제3자가 만든 특정 소스로만 비교 대상을 잡았다는 의미다. 그는 보고서에 모든 AI 모델을 조사에 포함시키는 건 무리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파운데이션 모델 데이터는 생태계 그래프에서, 주목할 만한 모델에 대한 데이터는 에포크의 주목할 만한 모델 부문에서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두 사이트는 전 세계 AI 모델을 모아둔 사이트다. 오픈소스 모델과 폐쇄형 모두 등록돼 있다. 두 데이터셋에 없는 모델은 이번 HAI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HAI는 해당 범위 내에서만 파운데이션 모델 출시 현황을 조사하고, 주목만 한만 모델을 선정한 셈이다.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같은 한국 모델이 낮은 성능을 갖춰서 비교 대상에서 빠진 것이 아니라, 애초 HAI가 활용한 데이터 소스 범위 자체가 좁았다. 마슬레이 책임은 "두 출처에서 가져온 데이터가 한국 같은 비영어권 국가 모델을 포함하지 않았을 수 있다"며 "전 세계 주요 모델을 완전히 포괄하지 못했음을 인정한다"고 했다. 그는 "현재 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혀서 보고서에 더 많은 비영어권 모델을 포함하겠다"고 했다. 스탠퍼드대는 AI 인덱스 2024 보고서에서 지역별 파운데이션 모델 수를 공개하면서 미국이 109개로 가장 많고, 중국과 영국, 아랍에미리트(UAE)가 각각 20개와 8개, 4개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외에 약 10개국이 파운데이션 모델을 갖고 있는 것으로 표기됐지만 보고서에 한국은 없었다. 지역별 주목할 만한 모델 수에도 미국이 61개로 가장 많았고, 중국(15개)과 프랑스(8개), 이스라엘(4개) 등의 순으로 나왔지만 한국은 거론되지 않았다. 이에 국내 AI 모델이 '패싱'당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심지어 몇몇 언론에서도 보고서 데이터 출처와 조사 범위를 확인하지 않고 이를 그대로 보도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익명을 요구한 AI 기업 관계자는 "한국 기업이 전혀 거론되지 않은 것 자체부터 이상했다"며 "논문에 활용된 데이터 조사 범위를 신중히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2024.04.22 00:03김미정

KT "올해 27조 벌겠다"...'AICC·IoT·모빌리티·공간·에너지' 5대 성장사업 집중

KT가 올해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를 포함한 5대 성장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5대 성장 사업의 빠른 수익화를 통해 연간 매출 27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KT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6조3천870억원, 영업이익 1조6천49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비용 증가와 일회성 이익 역기저 효과에 따라 2.4% 감소했다. KT는 올해 연간 매출 27조원, 별도 기준 서비스 매출 16조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5대 성장 사업와 AICC와 사물인터넷(IoT),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공간, 에너지 분야에 힘을 주며 매출 증진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기존 통신 서비스 강점을 유지하되, 구축형 기반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서비스형으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뜻이다. 지난해 5대 성장 사업은 AICC와 엔터프라이즈 IoT 사업에서의 이용자 확대로 전년 대비 2.4% 증가한 3천4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KT 5대 성장 사업의 최근 3년간 연평균성장률(CAGR)은 16%를 상회한다. AICC는 구축형 서비스에 더해 구독형 서비스인 에이센 클라우드가 시장에 안착하며, 이용자 확대를 위한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AICC는 퍼스트 무버로서 시장 리더십을 견고히 하고, IoT는 엔드투엔드 관제 역량 기반의 양적 성장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빌리티의 경우 커넥티드카에 무게를 둬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스마트 공간 분야에서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대상 스마트 시티, 사업단지, 공간 관제 등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내놓은 거대언어모델(LLM) '믿음'을 통해 글로벌 협업 확대와 AI 역량 강화에 나선다. 장 CFO는 “에너지 분야는 아직 시장 규모가 크지 않지만 유의미한 점유율 상승을 보이는 만큼,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선 사업 매출은 6조8천696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5G 가입자는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73%인 983만명을 돌파했다. 유선 사업 매출은 1.0% 늘어난 5조2천711억원, 지난해 말 기준 IPTV 가입자수는 약 941만명으로 집계됐다. 장 CFO는 “5G 가입자 증가세가 다소 둔화될 수 있지만, 이용자 선택권 강화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현재 73%인 5G 가입자 비중이 올해 80%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속 성장 계획을 구체화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중저가 다이렉트 요금제 등을 통한 요금 다변화와 비대면 유통 채널 확대, 상품별 세그먼트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장 CFO는 “지난달 선보인 요고 다이렉트 상품의 경우 데이터는 늘리고, 비용 부담은 낮춘 신상품”이라며 “이용자 중심으로 5G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2023년 주주환원으로 주당 현금 배당금 1천960원과 자사주 매입, 소각 271억원을 결정했다. 배당금은 다음 달 정기주주총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주주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장 CFO는 “순이익 1조원 중 절반인 5천100억원을 재원으로 쓰려고 한다”며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2.08 14:46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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