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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6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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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브리핑] 美연준 금리 인하 횟수 늘 가능성 제기

◇ 2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23% 상승한 40093.40.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03% 상승한 5484.77.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74% 상승한 17166.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누구와 대화에 나섰는지는 나중에 공개할 수 있다고 주장. 그러나 중국 외교부는 미국과 관세 관련 협의나 협상을 하고 있지는 않다고 반박. 무역 합의에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제기. ▲미국 4월 3주차 주간 신규 실업 급여 청구 건은 22만2천건으로 전주(22만1천건) 대비 소폭 증가. ▲크리스토퍼 윌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 관세 정책 영향으로 일자리 감소가 발생하면, 금리 인하를 지지할 것이라고 발언. 아울러 노동시장의 부진이 심화될 수록 금리 인하의 속도는 빨라지고 폭은 더 커질 수 있다고 첨언. 7월 전까지 관세가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수 있다고 부연. 또 관세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살펴볼 것이나 과잉 대응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 반면 고용이 크게 감소한다면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첨언. ▲시장에서는 그동안 연준 인사들이 통화정책 결정에 신중함이 요구된다는 입장을 피력했으나, 경제가 악화된다는 점이 확인된다면 기꺼이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다고 평가. CME 페드 워치 툴은 연내 4회(6, 9, 10, 12월 각각 0.25%p)의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전망. ▲알파벳 매출과 주당 순이익이 901억3천만달러, 2.81달러로 예상치(891억2천만달러, 2.01달러) 상회. 클라우드 사업의 호조에 기인하며, 시간 외 시장에서 주가는 3.2% 상승. 반면 인텔도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예상치를 넘어섰으나, 2분기 매출 전망이 시장 예상을 하회. 이에 시간 외 시장에서 주가 5.2% 하락.

2025.04.25 08:22손희연

[미장브리핑] 미국 "중국과 무역협상 의지있어"…안도랠리

◇ 2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07% 상승한 39606.57.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67% 상승한 5375.8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50% 상승한 16708.05. ▲미국이 중국과 무역에서 협상 의지가 있다고 밝히면서, 증시 상승 마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수입품에 부과된 145% 관세에 대해 "매우 높고 (협상에선) 그렇게 높지는 않을 것"이라며 "상당히 낮아질 것이지만 0%는 아닐 것"이라고 말해.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도 '큰 합의'를 이룰 기회가 있으며 "무역 균형을 재조정하고 싶다면 함께 노력하자"고 언급.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관세를 50%에서 65% 사이로 인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 CNBC는 이어 백악관 관계자는 이 같은 보도가 이뤄지기 위해선 중국이 무역 장벽을 낮추는 양자 간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보도. ▲ BCA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경기 침체 신호가 켜져. 미국 경제 지표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어 방어적인 포지션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혀. 무역 충격은 수익과 수익성에 타격을 줄 것이며, 지역 고용도 위축돼 노동 시장 악화도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

2025.04.24 08:03손희연

[미장브리핑] 베센트 美재무장관 "현 관세율 지속가능하진 않다고 생각"

◇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2.66% 상승한 39186.98.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51% 상승한 5287.7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71% 상승한 16300.42.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JP모건체이스가 주최한 개인투자자 서밋에서 "현재 관세율이 지속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과의 무역 전쟁이 "아주 가까운 미래에" "긴장이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보도. 베센트 장관 발언에 미국 증시 크게 올랐지만, 베센트 장관이 "협상이 마무리 돼 2~3년 안에 그런 합의에 서명한다면 큰 성과"라고 언급하면서 주가 일부 하락. CNBC에 아르젠트캐피털매니지먼트 제드 엘러브룩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베센트 장관은 이번 발언을 통해 (관세 등 무역정책이)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시장은 이를 호재로 받아들여 반등하고, 몇 달 후 무역 전쟁의 최종 종식 여부에 대한 기대치를 조정할 것"이라고 진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2026년 5월 임기가 끝나기 전에 그를 해임할 "의향이 전혀 없다"고 밝혀.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해 파월 의장에게 금리 인하를 압박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파월 의장에 대해 "내가 그를 해임하고 싶다면, 그는 아주 빨리 해임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어.

2025.04.23 08:12손희연

[미장브리핑] 美달러화 지수 2022년 3월 이후 최저치…M7 주가 하락

◇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2.48% 하락한 38170.41.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36% 하락한 5158.20.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55% 하락한 15870.9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을 계속 공격하면서 주가 하락.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파월 의장에 대해 '너무 늦은 패배자'라고 칭하며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글을 게시.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 해임에 관해 게시글을 올린 바 있으며, 미국 백악관 경제고문 케빈 해셋은 대통령 팀이 해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세계 무역 협상에 대해 기대했던 투자자들의 심리가 식으면서 주가가 큰 폭 떨어져. M7 주가 하락. 테슬라 5.8%·엔비디아 4%이상·아마존 3% 등. ▲미국 달러화 약세. ICE 미국 달러 지수는 97.92로 하락해 2022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기도. 달러 지수는 이날 1% 하락한 98.38. 심플리파이 자산운용 마이클 그린 수석전략가는 CNBC에 "미국 행정부와 연준 간 갈등 때문"이라며 "무역 불확실성 등으로 사실상 코로나19 사태 재현 속에 있다"고 진단. US Bank 로버트 호워스 수석 투자전략가는 "관세가 어디로 향할지 알 수 없다"며 "시장은 방향성을 명확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많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으며 불확실성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기업 실적과 의사 결정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상.

2025.04.22 08:04손희연

[미장브리핑] IMF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발표…테슬라·알파벳 실적 발표

▲22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지난 1월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3.3%로 0.1%p 상향하고 내년 3.3%로 유지했으나 이번에는 큰 폭 하향 조정 전망. 관심은 하향 조정 폭으로 ▲미국(올해 2.7%) ▲유로존(1.0%) ▲중국(4.6%)이 얼마나 낮아질지 주목. ▲23일 UN 안보리에서 대미 비난을 강화할 예정이라 미국과 중국 움직임 주목. 이번주 우리나라 경제부총리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해 관세 협상 진행. 일본도 미국 재무장관 회동. 태국·말레이시아 등 다수국 인사도 미국 방문 예정. ▲23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베이지북 발표. 지난 3월 12개 지역 중 6개는 정체, 4개는 완만 또는 적당한 성장, 2개는 약간의 위축을 보였다고 평가한 이후 이번 변화에 관심. ▲미국 M7 기업 중 테슬라와 알파벳이 처음 1분기 실적을 발표. 이외 인텔과 보잉 등도 발표 예정. ▲24일 미국 행정부 우크라이나 정부와 광물 협정에 서명할 예정임을 시사하고 있어 세부사항 진척 및 실제 체결 여부에 관심.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는 27~30일 상무위원회 개최. 지난 3월 통과가 불발된 민영경제 촉진법 심의 결과가 관심이며 원자력법 초안, 중재법 개정안 등이 심의될 예정.

2025.04.21 08:17손희연

[미장브리핑] 트럼프 美 대통령 "연준 금리 인하해라"

◇ 1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33% 하락한 39142.23.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3% 상승한 5282.70.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3% 하락한 16286.45. ▲엔비디아(Nvidia) 3% 하락, 전 거래일 약 7% 하락에 이어 추가 하락. ▲넷플릭스는 2025년 1분기 매출 13% 증가. 넷플릭스는 1분기 매출 105억4천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105억2천만달러를 상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및 유럽 연합과 무역 협상 타결을 예상한다고 밝힌 후 주가는 잠시 상승했으나 다시 하락 마감. 다우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번 주 들어 각각 2% 이상 하락했고, S&P 500 지수는 1.5% 하락.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라고 촉구하면서 제롬 파월 의장의 해임을 시사하는 글을 '트루스 소셜'에 올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중앙은행(ECB)이 7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롬 파월 의장이 어제 발표한 보고서는 '엉망진창''이라면서 '유가가 하락하고 식료품(계란까지)도 하락했으며, 미국은 관세로 부자가 되고 있다. 파월 의장은 ECB처럼 오래전에 금리를 인하했어야 했지만, 지금이라도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 파월 의장의 해임은 시급하다'고 밝혀. 전일 파월 의장은 시카고 경제 클럽에서 미국 정부의 관세로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것인지, 성장을 촉진할 것인지 결정해야 하는 난처한 상황에 있다고 연설.

2025.04.18 08:14손희연

[미장브리핑] 美 "H20 수출 허가받아야"…엔비디아 주가↓

◇ 1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73% 하락한 39669.3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24% 하락한 5275.70.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3.07% 하락한 16307.16. ▲엔비디아(Nvidia) 주가가 약 7% 가량 떨어지면서 나스닥 지수 하락 마감. 미국 정부는 중국과 기타 국가에 칩을 수출하는 것과 관련해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방침 발표. 이로 인해 엔비디아는 H20 그래픽 처리 장치를 중국 등에 수출하는데 55억달러(약 7조8천500억원)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공시. H20는 조 바이든 미국 정부 때 중국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성능을 조정한 모델로 중국 시장을 겨냥해서 만들어져. 이 칩은 작년 매출이 약 120억~150억달러로 추산. AMD도 MI308 제품 판매 제한으로 8억달러의 손실을 예상한다고 밝혀.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반도체 제조업체들도 하락. AMD는 7.4%,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2.4% 떨어져. 뉴욕타임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가 칩을 공급하는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를 단속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보도. ▲메타와 애플·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3%, 테슬라도 5%, 알파벳 2% 가량 하락. ▲CNBC는 미·중 무역전쟁과 미국 관세정책으로 중국발 화물선 운항 취소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 미국으로 운송되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급격히 감소하면 항만·트럭 운송·철도·창고 등 물류 체인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분석.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시카고 경제클럽에서 열린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억제와 경제 성장 지원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해. 파월 의장은 "양대 목표가 충돌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며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경제가 각 목표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목표간 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이 얼마나 다른지에 따라 (정책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해. 파월 의장은 "관세는 적어도 일시적인 물가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물가상승 효과는 더욱 지속될 수 있는데 이러한 결과를 피하는 것은 관세의 규모, 물가에 완전히 반영되는 데 걸리는 시간, 그리고 궁극적으로 장기적인 물가상승률 전망을 잘 유지하는 데 달려 있다"고 발언. 파월 연준 의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중앙은행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발언한 후, 오후 거래에서 주가는 장중 최저치로 하락하기도.

2025.04.17 07:42손희연

[미장브리핑] 미국 車 관세 제외?…"불확실성 상존"

◇ 1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8% 상승한 40524.7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9% 상승한 5405.97.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4% 상승한 16831.48. ▲미국 새로운 관세정책에 힘입어 증시 상승 마감했으나, 아직도 불확실성이 남은 상태. 4월 2일 미국 상호관세가 처음 발표된 이후 S&P 500 지수는 4.7% 하락했고, 나스닥과 다우 지수는 각각 약 4.4%와 4% 떨어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시적 관세 면세를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자동차 업체들이 자국 내 생산 시설을 설립하는데 시간이 좀더 필요하다고 대답. 반도체에 대한 품목 관세는 다음 주에, 애플 아이폰에 대한 관세는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말해. 다만 반도체와 아이폰에 대한 관세의 유연성이 있어야 하며, 시장은 관세 면제를 기대하고 있어.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과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은 관세 면제가 영구적이 아님을 암시해 시장 불확실성 잔존.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는 트럼프 정부의 대규모 관세(평균 25%의 관세 지속) 및 소규모 관세(10%의 관세가 일부 유지되고 이외의 부분은 철폐)라는 두 개의 시나리오에서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모두 일시적이라고 말해. 대규모 관세 시나리오에서도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으론 높아졌다가 2026년에 떨어질 것으로 전망. ▲중국 3월 수출 3139.1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2.4% 증가, 수입은 4.3% 감소한 2112.7억달러. ▲일본 정부는 대미 보복 관세가 국익에 이익이 되지 않는다며 협상을 빠르게 마무리지을 생각이라고 밝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정밀하게 분석한 후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 ▲가즈오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는 경제 및 물가 전망을 미리 단정짓지 않도록 주의할 것이며 인플레이션 목표치 2%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발언. 통화완화로 정책방향을 다시 선회할 의도가 있냐는 질문에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안정 실현이라는 관점에서 통화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답변.

2025.04.15 08:49손희연

[미장브리핑] 미·중 관세전쟁 향방 주목…3월 美소매판매 발표

▲미·중 관세전쟁 향방에 따라 국제금융시장 움직일 것으로 관측. 중국에 대해 미국은 145% 관세, 중국은 미국에 대해 125% 관세 부과 방침. ▲16일(현지시간) 미국 3월 소매판매 발표. 지난 1월 수치가 전월 대비 1.2% 감소하고 2월도 0.2% 증가로 예상치 하회. ▲16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시카고 이코노믹 클럽에서 경제 전망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영향, 물가, 통화정책 향방 언급할 것으로 점쳐져. ▲14일 골드만삭스, 15일 씨티,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미국 주요 은행들의 1분기 실적 발표. 166일에는 ASML, 17일 TSMC 등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실적이 예정. ▲유럽중앙은행(ECB) 17일 통화정책회의 개최. 3월까지 여섯 차례 금리를 인하한 가운데(수신금리 2.50%, 리파이낸싱금리 2.65%, 한계대출 금리 2.90%) 관세 영향, 성장 둔화로 추가 인하 예상.

2025.04.14 08:10손희연

[미장브리핑] 금값, 2020년 4월 이후 최고치…미·중 무역갈등 점화

◇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2.50% 하락한 39593.6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3.46% 하락한 5268.05.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4.31% 하락한 16387.31.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점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면서 주요 증시 하락 마감. 애플은 4.2%, 테슬라 7.3%, 엔비디아 약 6%, 메타 약 7% 떨어져. ▲CNBC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중국에 대한 누적 관세율이 실제 145%에 달할 것이라고 말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 유예 기간 연장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혀. 심코프 멜리사 브라운 상무는 "145%라는 수치서 다른 숫자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크다"며 "시장 상황과 투자자들의 인식이 바뀌어 현재 주가 수준이 바닥인지 정점인지 판단하기 매우 어렵다"고 말해. 모건스탠리 마이클 가펜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관세 부과 지연은 도움이 되지만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혀. ▲금 값 3.2% 상승한 온스 당 3177.5달러에 마감. 2020년 4월 9일 이후 최고치. 금 선물은 이번 주 약 4.7% 상승하며 2024년 11월 2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미국의 2025 회계연도 상반기 예산 적자는 1조3천억달러를 넘어서. 3월 예산 적자는 1천605억 달러로 2024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지만, 재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예산 적자는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준. ▲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0.1% 하락.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해 2월 2.8%보다는 낮아져.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8%, 전월 대비 0.1% 올라. 이는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

2025.04.11 08:25손희연

[미장브리핑] 미국 상호관세 90일 유예…나스닥 12% 급상승

◇ 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7.87% 상승한 40608.4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9.52% 상승한 5456.90.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2.16% 상승한 17124.9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일부를 일시중단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주가 지수 큰 폭 상향. S&P500 지수는 2008년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 기록. 다우 지수도 2020년 3월 이후, 나스닥 지수는 2001년 1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으로 나타나. 주식 거래량도 사상 최대치. 애플과 엔비디아 큰 폭 상승. 애플 약 15%, 엔비디아 약 18% 급등. ▲트럼프 대통령은 90일간의 관세 유예를 승인했으며, 중국에 대해서는 관세율을 125% 인상할 것이라고 트루스소셜에 글 게재. 중국은 미국의 보복관세에 대해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84%로 인상하겠다고 밝혀.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지난 2일 발표한 국가별 상호 관세율이 상한이며 이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적용되는 상호관세율 10%는 하한이 될 것이라고 말해. ▲미국 채권 금리도 하락. 10년 만기물은 4.51% 넘었고 30년 만기는 5.02%로 2023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최고치를 한 때 기록. 관세 유예로 인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향후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예상에 채권 금리 하락.

2025.04.10 07:58손희연

[미장브리핑] MS, 애플 제치고 시총 1위…나스닥 4거래일 간 13%↓

◇ 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4% 하락한 37645.5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57% 하락한 4982.77.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15% 하락한 15267.91. ▲S&P500 지수 2024년 4월 이후 처음으로 5000 이하로 거래 마쳐. 지난 4거래일 동안 S&P500은 12% 이상 하락. 나스닥은 지난 4거래일 동안 13% 떨어져. ▲애플 주가 4거래일 동안 약 23% 폭락. 마이크로소프트가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돼. 마이크로소프트 시가총액은 2조6천400억달러, 애플은 2조5천90억달러. 애플과 과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Nvidia)는 3조달러 이상 가치가 있었던 기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훌륭한 통화"를 했다고 게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약 70개국이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에 접근했다고 밝혀. ▲중국 상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위협에 단호히 반대하며, 자국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조치를 취하겠는 방침 밝혀. 중국은 미국이 관세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맞받아쳐. 50% 추가 관세 적용할 것이라고 부연.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34% 관세는 2월 이후 부과된 20% 관세에 더해진 것으로, 올해 중국에 부과된 총 신규 관세는 54%. 모건스탠리는 올해 중국 경제가 1.5~2%포인트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 ▲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는 "현재 통화정책은 매우 좋은 상태"라며 "성장세가 양호해 천천히, 신중하게 움직일 시간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해.

2025.04.09 08:17손희연

[미장브리핑] 3거래일 연속 증시 하락 마감…변동성 지수 60까지 치솟아

◇ 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91% 하락한 37965.60.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3% 하락한 5062.25.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0% 상승한 15603.2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방침에 따라 3거래일 연속 하락. 나스닥은 엔비디아(Nvidia)와 팔란티어(Palantir)에 기인해 소폭 반등. 이날 관세 일시 중단이라는 뉴스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퍼지면서 주식이 상승했으나 '잘못된 소식'이라고 백악관이 밝히면서 하락. 거래량이 1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시장에서 약 290억주가 거래. 지난 4일 267억7천만주 거래, 10일 평균 거래량인 169억4천만주를 넘어서. ▲CBOE 변동성 지수는 7일 60레벨까지 상승. ▲애플 주가 3.7% 하락하면서 3거래일 동안 시가총액 6천400억달러 줄어. ▲중국이 미국에 보복관세로 34%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쓰 소셜을 통해 중국에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말해. 그는 "중국이 34% 인상을 4월 8일까지 철회하지 않으면 미국은 9일부터 중국에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언급. ▲미국 원유 가격은 약 2% 하락한 배럴당 60.70달러. 브렌트유도 2.09% 하락한 64.21달러. 미국 서부 텍사스 중질유에 연계된 선물은 2021년 이후 최저 수준인 배럴당 58.95달러의로 최저가. 브렌트유도 일중 최저가인 62.51달러로 하락.

2025.04.08 08:11손희연

[미장브리핑] 9일 美 상호관세 발효…S&P500 1분기 실적 주목

▲9일(현지시간)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가 발효될 예정인 가운데 주요국 금융시장이 추가 악화될 지 주목. 지난 2일 관세 발표 후 미국 주가는 9.9% 하락. 반도체·의약품·농산품 등 품목별 관세에 대해 미국 행정부가 부과 조치를 발표할 가능성도 상존. 중국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34% 추가 관세가 오는 10일 발효될 예정. 13일 대미 관세를 예고했던 유럽연합(EU)는 7일 EU 통상장관회의, 11~12일 EU재무장관회의를 총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에 대한 대응을 논의할 예정. ▲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3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10일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헤드라인 지수는 지난 1월 전년 동월 대비 3.0%에서 2월 2.8%로 5개월 만에 둔화된 가운데 3월에도 2.6% 내외로 추가 둔화 예상. 근원CPI도 지난 1월 3.3% 반등 후 2월 3.1%로 둔화된 가운데 동 수준 또는 추가 둔화 가능성. 11일은 미국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전월 대비 3.2% 상승해 6개월 만에 둔화된 이후 향방 관심. ▲11일 4월 미시건대 심리지수 잠정치 발표. 지난 1월 71.1에서 2월 64.7로, 3월 57.0으로 급락해 2022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 1년 기대인플레이션도 발표. 지난 1월 3.3%에서 2월 4.3%에 이어 3월 5.0%로 빠르게 상승. ▲S&P500 기업 1분기 실적발표. 평균 이익증가율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7.3%로 전기 18.2%보다 낮으나 7개 분기 증가세는 이어질 전망. 11일부터 JP모건 체이스,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등 대형은행들의 실적 발표. 평균 이익증가율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2.6%로 전기 55.9%보다 큰 폭 둔화.

2025.04.07 08:21손희연

[미장브리핑] '검은 목요일' 나스닥 6% 폭락…M7 시총 1조달러 증발

◇ 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3.98% 하락한 40545.93.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4.84% 하락한 5396.52.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5.97% 하락한 16550.6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발표 이후 증시 대폭락. S&P500 2020년 6월 이후 1거래일 내 가장 큰 손실 기록. 나스닥 지수도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 ▲M7 주가도 모두 하락하면서 이날 시가총액이 총 1조300억달러 증발. CNBC가 M7 주가를 추종하는 인덱스는 6% 이상 폭락했다고 밝혀. 애플의 해외 생산을 감안할 때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에서 9% 이상 하락하면서 5년 만에 최고 하락폭. 아마존도 약 9% 하락해 2022년 이후 최대 하락. 엔비디아(Nvidia) 7%, 마이크로소프트도 2% 이상 하락. ▲투자자들은 안전자산 투자로 눈돌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4% 수준까지 떨어져. ▲그러나 미국 정부는 주식 시장의 우려에 대해 일축.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은 기술 기업의 주가 하락은 1월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 등 실적 부진에 기인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시행은 "환자가 수술을 받는 것과 같은 것"이라며 "시장은 붐을 일으킬 것이고 주식도 붐을 일으킬 것"이라고 언급. 모든 국가에 대한 기준 관세율 10%가 4월 5일에 발효.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실효 관세율이 115년 만에 가장 높을 것이라고 전망. 피치는 "미국 관세율이 세계 경제 전망을 변화시킬 수준에 도달해 미국 경기 침체 위험을 상당히 높이고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추가 인하 능력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혀.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일방적 관세 조치를 즉각적으로 취소할 것을 촉구. 모건 스탠리 로빈 싱 중국수석이코노미스트는 중국에 대한 관세 충격이 무역 전쟁 1기보다 상당히 높고 더 광범위할 것이라고 말해. ▲스포츠웨어 등의 생산을 주로 담당하는 동남아시아는 이번 관세로 직격탄. 캄보디아 49%, 라오스 48%, 베트남 46%, 태국 36%, 인도네시아 32% 관세율 책정. 의류 소매업체는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공급망 상당이 동남아시아에 있어 공급망 재정비에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는 분석.

2025.04.04 08:23손희연

[미장브리핑] 트럼프 관세 발표…한국 상호관세율 25%

◇ 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6% 상승한 42225.3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7% 상승한 5670.97.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7% 상승한 17601.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0개국을 대상으로 한 관세 발표. 전반적으로 10% 관세 부과가 기준. 여기에 상호 관세가 붙는데 ▲중국은 34% ▲유럽연합(EU) 20% ▲베트남(46%) 등이었으며 한국은 25%, 일본은 26%. 기본 관세는 오는 5일부터 국가별 관세는 9일부터 부과.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3일부터 부과.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에 관해 발표하면서 "한국 수입차는 81%가 한국에서 생산된다"고 언급. 이번 관세로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물론이고 폭스바겐,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포르쉐 등도 영향권. '유럽의 디트로이트'로 불리는 슬로바키아에서 주로 제조되고 있어. ING 잉가 페흐너와 리코 루만 이코노미스트는 "여러 자동차 공장이 있는 슬로바키아는 총 미국 수출량 측면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설명. 알루미늄은 관세 적용됐지만 구리·의약품·반도체·목재·금괴·에너지·미국서 구할 수 없는 특정 광물은 상호 관세 미적용.

2025.04.03 08:06손희연

[미장브리핑] 워싱턴포스트 "美 모든 국가에 20% 관세 부과" 보도

◇ 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41989.9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8% 상승한 5633.07.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7% 상승한 17449.89. ▲S&P500 지수는 2025년 2월 19일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는데 그 후 29거래일 동안 59% 하락했고 12거래일 동안 41% 상승. JP모건 제이슨 헌터 기술전략책임자는 "S&P500 지수의 5500이 중요한 지지 수준"이라고 설명. ▲미국 정부가 2일 관세가 발표되는 즉시 발효될 것이라고 말한 가운데 거의 모든 국가의 상품에 대해 상호 관세가 붙을 것으로 예측.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정부의 소식통을 인용해 약 20%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 아직 최종 결정은 이뤄지지 않으면서 불확실성은 상존. ▲웰스 파고 크리스토퍼 하비 주식전략책임자는 관세 발표에 따른 잠재적 위험을 과소평가하지 말아라달라고 경고. 여전히 경기 침체가 가능하며 공격적인 관세 조치로 의도치 않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 ▲CNBC는 여러 이코노미스트들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말하는 만큼 관세가 미국을 부유하게 만들지는 미지수라고 보도.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고문은 관세가 약 6천억달러, 10년 동안 6조달러를 증가시킬 것이며 자동차 관세로 연간 1천억달러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놔. 나바로의 계산을 역추적해보면 약 20% 관세를 부과하는 것으로 보여. 미국은 2024년 약 3조3천억달러 상품 수입. 하지만 무디스 마크 잔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 수준이 가능하지 않으며 연간 1천억~2천억 달러에 도달하는 것도 운이 필요한 것이라고 말해. 관세는 일반적으로 소비자 가격을 끌어올려. 예일 예산 연구소(Yale Budget Lab)에 따르면 20%로 적용되는 광의의 관세는 평균 소비자에게 연간 3천400~4천200달러의 비용을 들게 할 것. ▲미국 3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49.0으로 2월 50.3 대비 하락하면서 3개월 만에 확장 기준인 50을 하회. 고용이 47.6에서 44.7로, 신규 수주가 48.6에서 45.2로 하락했으며 투입 비용은 62.4에서 69.4로 상승. ▲미국 2월 구인 건수는 756만8천건으로 전월 776만2천건 및 예상치 765만8천건 대비 낮은 수준. 퇴사 건수는 전월 대비 6만1천건 감소. ▲호주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에서 연 4.10%의 금리를 유지한다고 발표. 최근 물가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으나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등 향후 경기 불확실성을 고려해 신중한 입장을 취한 것이라고 설명.

2025.04.02 08:29손희연

[미장브리핑] 美 관세 전쟁 코 앞…'더티 15' 한국 포함 여부 주목

◇ 3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00% 상승한 42001.7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5% 상승한 5611.85.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4% 하락한 17299.29. ▲S&P500은 3월에 5.8% 하락해 2022년 12월 이후 가장 큰 월간 하락폭. 3월에 다우 지수는 4.2%, 나스닥은 8.2%, 하락. ▲테슬라 주가 올해 1분기 36% 폭락. 회사 상장한지 15년 만에 세 번째로 큰 낙폭 기록. 1분기 하락으로 시가총액 4천600억달러 증발. 앞서 2022년말 54% 폭락한 사례가 있어. 당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테슬라 주식을 매각해 X(트위터) 인수 발표. 머스크는 테슬라가 6월에 텍사스 오스틴에서 무인 승차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전문가들의 견해는 분분. ▲오픈(Open)AI의 영리 기업 전환 압박 거세져. CNBC는 관계자를 인용해 12월 31일까지 영리 기업으로 구조조정되지 않으면 자금 조달 규모가 최대 100억달러까지 삭감될 수 있다고 밝혀. 월스트리트저널은 오픈AI의 가치를 3천억달러로 평가한다는 보도내. 오픈AI는 2015년 비영리 연구소로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말한 '해방의 날'이 다가오면서 경기 침체 우려 목소리도 커져. CNBC가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1분기 경제 성장률은 0.3%에 불과할 것이라고.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2.3%. ▲관세 부과국이 될 '더티(Dirty) 15'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나라 언급이 없는 가운테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미국 무역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면서도 비관세하는 국가"라고 말해. 국가명을 거론하진 않음. 케빈 하셋 미국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전적으로 1조달러에 달하는 무역적자를 차지하는 10~15개국을 살펴보는 중"이라고 말해.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2024년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서 가장 큰 적자를 봤으며 그 뒤를 이어 유럽연합·멕시코·베트남·아일랜드·독일·대만·일본·한국·캐나다·인도·태국·이탈리아·스위스·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프랑스·오스트리아·스웨덴 순.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관심을 갖고 있는 21개국을 거론. 이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될 예정. 아르헨티나·호주·브라질·캐나다·중국·유럽연합·인도·인도네시아·일본·한국·말레이시아·멕시코·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남아프리카공화국·스위스·대만·태국·튀르키예·영국·베트남.

2025.04.01 08:19손희연

[미장브리핑] 美 관세 전쟁 본격화…파월 연준의장 연설 대기

▲미국 정부 4월 2일(현지시간)을 '해방의 날'로 지칭하며 미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고려해 주요국을 대상으로 한 상호관세를 발표할 예정. '관세 집중 대상인 '더티(Dirty) 15' 국가들의 명단과 국별 관세 부과 내용에 주목. 2일에는 반도체·의약품·식료품·목재 등에 대한 관세 조치가 실제 발표될지 여부도 관심. 미국이 캐나다, 멕시코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를 1개월 유예한 시한이 4월 2일로, 이에 대한 트럼프의 결정 여부와 캐나다, 멕시코 등이 보복 조치 여부에 촉각. 지난 3월 12일 철강·알루미늄 관세가 발효됨. 3월 26일 발표한 수입 자동차 완제품에 대한 25% 관세는 4월 3일 발효 예정. ▲4월 3일 미국 2월 무역수지 발표. 트럼프 관세를 앞둔 대규모 수입에 따라 작년 12월 984억 적자, 1월 1천314억 적자. ▲4일에는 미국 3월 고용지표 발표. 비농업고용자수는 작년 12월 32만3천명에서 올해 1월 12만5천명으로 급감 후 2월 15만1천명으로 증가. 금번에는 13만명 내외로 감소 예상. 실업률은 2월 4.1%ㅇ에 이어 추가 상승 예상. 평균 임금 증가율은 2월 4.0%에서 추가 감소할 지 관심.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4일 비즈니스 저널 컨퍼런스에서 연설 예정.

2025.03.31 08:11손희연

[미장브리핑] 美 자동차 관세에 떨어지는 주가…테슬라만 상승

◇ 2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7% 하락한 42299.70.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3% 하락한 5693.31.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3% 하락한 17804.03. ▲미국의 자동차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에 자동차 제조업체 주가 하락. 관세율은 25%, 발효일은 4월 2일. 제네럴모터스 7% 이상, 포드 4% 가까이 하락. 테슬라는 0.4% 상승.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주목해서 보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PCE) 발표 예정. 다우 존스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2월 PCE는 지난달 대비 0.3% 상승하고 전년 대비 2.5% 상승. ▲월스트리트저널은 S&P500 지수 하락과 경기 침체 우려 원인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정책을 거론하면서도 기업이익이 둔화되고 있다고 진단. 1분기 S&P500 기업의 주당 순이익은 젼년 대비 7.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작년말 관측보다 4% 낮은 수준. ▲2024년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확정치 2.4%로 수정치 2.3%보다 높아. 4분기 세후 기업이익이 5.9% 증가해 2년 여 만의 최고치 기록. ▲3월 3주차 신규 실업 급여 청구 건수는 22만4천건으로 전주 대비 1천건 감소. 시장에선 고용 여건이 대체로 양호하다는 평가. ▲국제통화기금(IMF)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정책으로 성장 둔화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 이에 더해 의회예산국은 향후 30년 동안 부채 부담 증가로 성장 둔화를 겪을 것이라고 진단.

2025.03.28 08:25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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