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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브리핑'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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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브리핑] 다우지수 48000 첫 돌파…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 1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8% 상승한 48254.8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6% 상승한 6850.92.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6% 하락한 23406.46. ▲다우 지수 48000 돌파하며 전 거래일에 이어 사상 최고치 기록. 투자자들은 미국 정부의 셧다운 종료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서 투자 심리 회복. ▲미국 루이지애나주 공화당 소속 스티브 스칼리스 하원 원내대표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동부시간 오후 7시경에 하원이 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해. ▲다우 지수의 상승세는 골드만삭스, JP모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이끌어. 세 종목 모두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 S&P 500 금융 섹터를 추종하는 파이낸셜 셀렉트 SPDR 펀드(XLF)는 거의 1% 상승.

2025.11.13 08:26손희연

[미장브리핑] 다우 사상 최고치…소프트뱅크, 엔비디아 지분 전량 매각

◇ 1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18% 상승한 47927.9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1% 상승한 6846.61.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5% 하락한 23468.30. ▲다우 지수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 나스닥 지수는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자 매도가 이어지면서 하락 마감.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업체 코어위브 실적 부진에 주가 16% 이상 하락. 엔비디아(Nvidia) 주가는 약 3% 하락. ▲소프트뱅크가 엔비디아 지분 전량을 58억3천만달러에 매각했다고 밝혀. 보유 주식 3천210만주. 소프트뱅크 고토 요시미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투자자들에게 많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지분 매각은 회사의 "자산 수익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해. 일각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오픈AI의 투자 자금 조달에 사용될 것이라고 관측. 소프트뱅크의 비전 펀드는 엔비디아의 초기 투자자였으며, 2017년 40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매입한 후 2019년 1월 지분을 모두 매각한 것으로 알려져. 로건캐피털 매니지먼트 빌 피츠패트릭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CNBC에 "기술 기업은 현금 흐름이 빠른 기업"이라며 "엔비디아 아가치를 고려하면 부정적인 뉴스가 조금만 나와도 분위기가 반전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해. ▲AI 기업들에 대한 밸류에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나스닥 지수는 이번 달 들어 약 1%의 하락세. ▲미국 ADP 민간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25일까지 4주 동안 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은 주당 평균 1만1천개 이상 감소. ▲미국 상원은 이날 저녁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법안을 통과시켜 하원으로 보내. 협상된 합의안에는 모든 재정 법안에 오바마케어(Affordable Care Act) 보조금 연장을 포함해야 한다는 민주당의 요구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대신 12월에 세액 공제에 대한 표결을 실시할 것을 요구.

2025.11.12 08:12손희연

[미장브리핑] 美 셧다운 종료 기대감…미란 연준 이사 "금리 인하 필요"

◇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1% 상승한 47368.63.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54% 상승한 6832.43.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27% 상승한 23527.17. ▲9일 밤 미국 상원 공화당 의원들과 민주당 일부 중도파 의원들은 셧다운 종결을 위한 절차 투표에 합의. 상원은 필리버스터 종결 투표를 찬성 60대 반대 40으로 가결. 공화당이 53석을 차지한 상원에서 민주당의 중도파 의원 8명이 찬성표를 던져. ▲이번 합의안은 2026년 1월 30일까지 연방정부 예산 제공을 주요 골자로 하며, 농무부·보훈부·의회 운영 예산 등에 대해서는 2026년 회계연도 전체 예산을 반영하는 내용을 담아 민주당의 협조를 유도. ▲가장 큰 쟁점이었던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 케어) 보조금 지급 연장 문제는 합의안에 미포함. 공화당은 관려 법안을 12월 상원 표결에 부치겠다고 약속. 민주당은 이에 대한 대가로 셧다운 기간 트럼프 대통령이 단행한 연방 공무원 해고를 철회하고 모든 공무원의 밀린 급여를 보장받는 성과를 얻었고, 저소득층을 위한 식량보조프로그램 예산도 복구될 예정. 이번 합의안에 다수의 민주당 의원들은 반대 의사를 표명했고 공화당은 대부분의 의원이 동의했으나 1명의 의원이 반대. 상원 절차 투표 를 통과할 합의안은 앞으로 본회의 투표에 부쳐지며 통과할 경우 하원 가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통해 정식 발효. ▲스티브 미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는 현재의 금리 인하 속도로 경기 둔화 대응이 어렵기에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50%p의 인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는 수요 감소 속에서 인플레이션이 억제돼 있기에 금리를 장기간 동안 지나치게 높은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발언.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는 내년 초 경기 강화가 예상되며, 이를 고려할 경우 금리 인하에 신중한 대응이 요구된다는 의견 피력.

2025.11.11 08:56손희연

[미장브리핑] 美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여부 주목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변화 주목. 셧다운 장기화될 경우 이번 주말까지 40개 공항 항공편 감축. 푸드 스탬프 중단, 군인·관제사 급여 지급 불확실.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셧다운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당초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평가. ▲오는 13일(현지시간)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경제지표 미발표 등 파장이 확대될 전망. 셧다운이 종료되더라도 관련 데이터 수집 활동이 이뤄지지 않아 정상적인 CPI 발표 어려울 것으로 보여. ▲시장에서는 10월 헤드라인CPI 연간 상승률이 2.9%, 월간 상승률이 0.2%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하고 근원CPI 3.0%, 0.2% 증가 추정.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 점쳐져. CME 페드 워치 툴은 연내 1회(12월에 0.25%p), 내년 2회(4월 및 7월 각각 0.25%p) 인하 내다봐. ▲12일 미국 국채시장 컨퍼런스 개최.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국채시장의 회복력, 바이백 등이 논의될 예정.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연설도 관심. 이밖에 연방은행 총재의 연설 대기(보스틱·폴슨·윌리엄스·해먹·무살렘·슈미트·로건 총재) 연내 및 내년 금리 인하 여부, 경제 및 인플레이션 평가에 대한 시그널 주목.

2025.11.10 08:22손희연

[미장브리핑] 5일 ADP 민간고용 지표 발표·상호관세 소송 대법원 첫 심리

▲오는 3일(현지시간) 미국 10월 ISM제조업 PMI 발표. 지난 9월 49.1에 이어 3개월 연속 상승할지와 50 상회 여부에 주목. 5일 서비스업PMI 발표. 9월 50으로 하락. ▲4일 미국 뉴욕시장 선거 실시. ▲5일에는 10월 ADP 민간고용 지표가 발표. 8월에는 5만4천명 증가, 9월 3만2천명 감소.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정부 공식 고용지표가 미발표돼 귀추 주목.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 34일차를 넘어가면서 2018~2019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1기 시기 최대 셧다운 기간인 35일을 초과할 것으로 관측돼. ▲미국 연방 대법원 5일 국제비상경제권한법(OEEPA)에 따른 상호관세 위법성 소송에 대한 첫 심리를 진행. ▲6일 영란은행 통화정책회의 개최. 2·5·8월 정책금리 인하, 9월 동결한 연 4.0%. ▲호주중앙은행은 4일 통화정책회의 열어. 올해 3차례 금리 인하, 9월에는 동결한 3.6%. ▲7일 미국 미시건대 11월 심리지수발표. 지난 10월 53.6으로 3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어 이번 수치에 관심. 최근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1년 기대인플레이션(10월 4.6%)과 3개월 연속 상승세인 5년 기대인플레이션(10월 3.9%) 향방 관심.

2025.11.03 08:24손희연

[미장브리핑] 메타 AI투자 위해 회사채 250억달러 규모 발행

◇ 3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3% 하락한 47522.1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99% 하락한 6822.34.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58% 하락한 23581.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은 정상회담을 열고 무역전쟁 '휴전'에 합의.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를 1년 동안 유예하기로 했으며, 미국은 대중 관세를 10%p 인하하기로 결정. 중국산 제품의 평균 관세가 57%서 47%로 하락할 전망. 중국의 미국산 대두 구매도 즉시 재개될 방침.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이 양국은 장기적 이익을 위해 상호보복의 악순환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 중국은 전면적인 개혁과 대외 개방 확대를 노력할 것이라고.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이 향후 3년간 매년 최소 2천500만톤의 미국산 대두를 수입하고 올해에는 1천200만톤을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해. 10일 만료되는 미·중 간 초고율 관세 유예 조치 재연장 여부와 제조업체 보조금, 최신 인공지능(AI)칩 관련 조치, 대만 문제 등은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메타가 AI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250억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 추진. 주가 11% 하락한 666.5달러. 올해 주요 빅테크 AI 투자 4천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여.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수신금리 2.0%, 리파이낸싱 금리 2.15%, 한계 대출금리 2.4% 동결. ▲일본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서 현행 통화정책 유지. 경제성장률과 물가 전망은 이전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으나 내년 성장률은 하방 위험이 더 크다고 평가.금융완화 수준을 조정하기 위해서 맣은 데이터를 확인해야 한다고 언급. 시장에서는 대체로 내년 1월 금리 인상을 예상.

2025.10.31 08:32손희연

[미장브리핑] S&P500 지수 장중 사상 첫 6900선 돌파

◇ 2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4% 상승한 47706.37.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3% 상승한 6890.89.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0% 상승한 23827.49. ▲S&P500 지수 장중 사상 처음으로 6900선을 돌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10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0.25%p 인하할 것으로 기대함과 동시에 12월 회의에서도 금리 인하를 점치고 있어. ▲ADP가 발표한 10월 11일 기준 미국 4주 민간 고용 주당 평균 1만4천개 증가. 월별로 환산 시 약 5만5천자리 늘어서 9월 3만2천개 감소와 대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30일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회담 예정. 트럼프 대통령은 이 회담이 매우 잘 진행될 것이며 모두에게 훌륭한 정상회담이 될 것이라고 말해. 양국은 중국이 펜타닐 제조에 쓰이는 화학물질 수출을 단속할 경우 미국이 대중 관세율을 최대 10%p 낮추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보도돼. 미국은 펜타닐을 이유로 중국산 제품에 20%p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상황. 미국과 중국이 합의에 성공하면 중국산 수입품 관세는 55%에서 45%로 하향 조정돼. ▲트럼프 대통령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만나 차세대 원자력 발전소 및 희토류 대한 협력에 합의. 구체적으로 일본은 차세대 원자로 및 소형 모듈 원자로 건설에서 미국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 양국은 핵심 광물 및 희토류 공급망 안보 강화를 위한 공동 투자도 추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한 보도에서 한국과 미국이 이번 주 인공지능(AI)·양자컴퓨팅·6G통신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위한 합의에 서명할 것이라고. 바이오 및 의약품 공급망 개선, 우주 분야에서의 협력 촉진 등도 거론.

2025.10.29 08:36손희연

[미장브리핑] 美 9월 CPI 발표 예정…10월 FOMC 향방 주목

▲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예정. 시장 예상치는 9월 헤드라인CPI 연간 상승률은 3.1%, 월간 상승률은 0.4%. 8월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2.9%, 전월 대비 0.4% 상승. 근원 CPI는 연간 3.1%, 월간 0.3%로 전월 각각 3.1%, 0.3%와 보합 관측. 9월 CPI가 컨센서스대로 나온다면 10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판단. 최근 고용 둔화 징후도 금리 인하 토대를 마련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 CME 페드 워치 툴에 따르면 10월과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각각 99%, 94%. ▲지난 주 2개 미국 지역은행 부실대출 발생으로 신용 우려 확산. 전문가들은 신용 문제가 금융시장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는 징후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평가하면서, 고수익채권 채무불이행 비율은 5% 이하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 2008년 금융위기 시기에는 10%를 상회한 바 있어. ▲미국 자동차 딜러 금융사 '프라이머렌드(Primalend)' 채권자가 파산 신청 검토. 이 회사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판매점에 자금을 제공. ▲24일에는 10월 미시건대 심리 지수 확정치 발표. 지난 7월 61.7에서 9월 55.1로 2개월 연속 하락한 가운데 10월 예비치가 55.0으로 소폭 추가하락해 금번 수치에 주목. 1년 잠정치(잠정치 4.6%) 및 5년(3.7%) 기대인플레이션의 추가 둔화 여부도 관심. ▲미국 3분기 어닝 시즌 진행. 21일 넷플릭스, GM, 22일 테슬라·IBM, 23일 인텔, 포드 등 발표. ▲2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개최. ▲21~23일 아시아태평양협력기구(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가 인천서 개최. 아세안 정상회의는 26~28일 말레이시아서 열리며 관세와 경제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

2025.10.20 08:41손희연

[미장브리핑] 美 2개 지역은행 부실대출로 손실 발생

◇ 1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5% 하락한 45952.24.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3% 하락한 6629.07.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7% 하락한 22562.54. ▲미국 2개 지역은행 부실대출로 손실이 발생. 투자 심리 얼어붙으며 주식 하락 마감. 지역은행인 자이언(Zion Bancorp)이 부실 대출로 손실이 발생, 자회사인 캘리포니아 뱅크 앤 트러스트를 통해 집행한 2건의 대출에서 약 5천만달러의 손실 발생. 채무자의 허위 진술 및 계약 불이행 등 사기 혐의와 관련됐다는 의혹 제기. 웨스턴 얼라이언스 역시 한 차입자가 상업용 부동산 담보 대출을 지급받은 과정에서 사기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소송 제기. 두 은행 모두 실리콘밸리은행과 다르게 대출 관련 사기로 인한 피해라는 점에서 다르다고 평가받고 있긴 하지만 고금리 여건과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신용시장의 잠재적 위험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 제기돼.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는 최근 노동시장을 고려할 경우 10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p의 금리 인하에 나서야 한다고 발언. 추가 금리 인하 여부를 판단할 때 양호한 경제 성장률과 고용 둔화의 괴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파악해야 한다고 부연. 스티븐 미란 이사도 10월 FOMC에서 0.50%p 금리 인하가 이뤄져야 하며 미중무역갈등으로 좀더 신속한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설명. ▲프랑스 의회가 르코르뉘 총리 불신임 투표 진행했는데 찬성표가 과반에 못 미쳐 투표 부결.

2025.10.17 08:43손희연

[미장브리핑] 트럼프 美대통령 "中 대두수입 중단 경제적 적대 행위"

◇ 1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4% 상승한 46270.4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6% 하락한 6644.31.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6% 하락한 22521.7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에 대두 수입 중단에 대해 경제적 적대 행위이며 식용유 혹은 기타 중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그러면서도 시진핑 중국 주석과는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양국 간 상황도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해. ▲중국은 글로벌 해운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는 방침을 밝히면서 세계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을 더해. 중국은 한화오션의 미국 내 자회사 5곳에 제재를 가해. 중국 내 기관 및 개인이 해당 기업과 거래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치인데, 중국 정부는 이러한 조치가 중국 안보 강화 차원이라고 강조. ▲미국 무역대표부(USTR)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위협한 100% 추가 관세가 11월 1일 발효될 경우 중국의 다음 조치가 어떻느냐에 따라 달려있다고 답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NABE) 컨퍼런스에서 양적 긴축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고 밝혀. 대차대조표에 포함된 6조달러 이상의 채권을 줄인다는 이 프르그램에 대해 구체적인 종료 시점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은행 시스템 내에 준비금이 충분한 수준에 이르면 보유자산 축소를 중단할 수 있다고 언급. 금리 인하에 대해 파월 의장은 "너무 빨리 움직이면 인플레이션 문제를 미완성으로 남겨두고 나중에 다시 돌아와 마무리해야 할 수도 있으며 너무 느리게 움직이면 고용 시장에 불필요한 손실, 고통스러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두 가지 위험의 균형을 맞춰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해. 이어 그는 "7월 회의 직후 얻은 데이터는 노동 시장이 실제로 상당히 약화되었음을 보여줬으며, 두 가지 위험이 균형을 이루는 데 더 가까워졌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

2025.10.15 08:46손희연

[미장브리핑] 베센트 美 재무장관 "미·중 10월말 정상회담 가능"

◇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29% 상승한 46067.58.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56% 상승한 6654.72.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21% 상승한 22694.61.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 10월 말 한국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회담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혀. 지난 주말 미국과 중국은 상당한 소통을 가졌으며 긴장도 완화됐다고 언급. 11월 1일 전에는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가 발효되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 베센트 장관은 이어 중국이 자유세계 전체의 공급망과 산업을 공격했으며, 이를 받아들일 생각은 없다고 강조. 중국의 규제 철회를 유도하기 위해 모든 옵션을 사용할 수 있으나 이번 사태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중국 측도 이에 대해 열린 자세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중국의 희토류 통제와 동등하거나 더 공격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해. ▲스콧 베센트 장관은 연방정부 셧다운이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평가. 사태는 점차 심각해지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현 상황을 조정해야 한다고 발언. 지금까지 발표가 미뤄진 정부의 주요 경제지표들은 연방정부 정상화 이후 가능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집트와 튀르키예 대통령 등과 '가자평화선언'에 서명.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등 20개 항으로 이뤄진 가자지구 평화 구성의 내용을 담았을 것으로 추정.

2025.10.14 08:36손희연

[미장브리핑] 美 8월 PCE 발표…셧다운 가능성 주목

▲26일(현지시간) 미국 8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 발표 예정. 연간 및 월간 상승률이 2.7%, 0.3%로 전월 상승폭(각각 2.6%, 0.2%) 대비 소폭 상승 관측. 근원 PCE 경우 2.9%, 0.2%로 올라 전월(각각 2.9%, 0.3%)비해 보합이나 소폭 둔화 예측. PCE의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중요하게 보는 데이터. PCE 상승세 둔화는 연준이 노동시장 약세를 해결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 여건이 조성, 연준이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내 2회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시한 결정이 적절한 대응이었을 수 있다고 평가. CME 페드 워치 툴도 추가 2회의 10, 12월에 각각 0.25%p 인하를 예상.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연은) 총재는 연내 2회의 추가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언급. 관세의 인플레이션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 스티브 미란 연준 이사도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주장. 9월 FOMC에서 연말까지 금리를 2.75~3.00% 낮춰야 한다는 견해 제시.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 인사인 스티븐 미란 연준 이사 발언 대기. ▲연방정부의 셧다운 가능성도 관심. 지난 주 상원에서 임시 예산안 부결. 의회는 1주일 간 의 휴회에 들어가. 일정 기간 연방정부의 셧다운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한 상태. 시장에서는 셧다운이 장기간 지속되면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계.

2025.09.22 08:32손희연

[미장브리핑] 트럼프 "중국과 무역협상 타결 근접"

◇ 1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7% 상승한 46142.4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8% 상승한 6631.9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94% 상승한 22470.7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영국 방문 기간 기자회견에서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타결에 근접했으며, 양국 간 관세 유예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해. 관세 유예는 기존의 조건을 동일하게 적용해 연장할 것이라고 말하며, 틱톡 관련 매각 논의도 중국과 협력해 마무리할 것이라고 언급. ▲일부 언론에서 19일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과 전화할 것이라고 보도. 최근 중국이 엔비디아(Nvidia) 관련 반독점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는 등 양국 간 갈등이 여전해 무역 협상에 장애물이 될 수도 있다는 진단.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파이낸셜타임스가 중국 당국이 바이트댄스와 알리바바를 포함한 기업에 중국용으로 제작된 엔비디아 'RTX Pro 6000D' 칩을 구매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보도에 대해 "실망했다"고 발언.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기술 번영 합의'에 공식 서명. 미국 기업들은 영국의 인공지능(AI) 및 원자력 등 미래 산업 분야에 1천500억파운드 규모 투자를 약속하고 AI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도 대폭 강화할 계획. ▲영국 AI 스타트업 '엔스케일(Nscale)'이 엔비디아로부터 7억달러의 신규 투자를 유치한 가운데, 총 1억5천500만달러의 시리즈 A투자도 유치했다고 밝혀. 엔스케일은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오픈AI 등과 인프라 파트너로 지정돼.

2025.09.19 08:49손희연

[미장브리핑] 미 상원, 미란 위원장 연준 이사안 가결

◇ 1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7% 하락한 45757.90.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3% 하락한 6606.7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7% 하락한 22333.96.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에 주식 차익실현. CME 페드 워치 툴에 따르면 금리 선물은 최소 0.25%p 인하 확률을 100%라고 봐. 이제 투자자들은 올해 남은 기간 금리 인하가 한 차례 더 어질지 관심. ▲미국 상원이 스티브 미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을 연준 이사회에 임명하는 안을 가결. 48:47로 가결되었으며, 9월 FOMC에 참여할 수 있게 돼 향후 금리 향방에 투자자들 더 기민하게 반응. ▲11월 발효 예정인 무역 협상과 상호 관세도 관심사.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CNBC와 인터뷰에서 해당 시한 전에 추가 협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미국과 중국 간의 협상에 대해 "중국은 이제 무역 합의가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해.

2025.09.17 08:42손희연

[미장브리핑] 美 정부 9월 FOMC 앞두고 연준 인사 서둘지 주목

◇ 1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1% 상승한 45883.4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7% 상승한 6615.28.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94% 상승한 22348.75. ▲모건스탠리 마이클 윌슨 분석가는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를 결정하면 고용 둔화와 경기 부진 등에 관심이 쏠려 주가가 일시 하락할 수 있다고 관측.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스티브 미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의 연준 인사 인준을 9월 FOMC에 이전에 가결할 전망. 일부에서는 미란 위원장이 참석할 경우 9월 FOMC에서 빅컷(0.5%p) 금리 인하를 주장할 것으로 봐. ▲블룸버그는 9월 FOMC는 고용 부진 등으로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크지만 공격적인 금리 인하는 불투명하다고 보도. 인플레이션 전망이 불확실하기 때문. 인플레이션은 전년 대비 3%를 상회하고 서비스 부문 인플레이션 지속. 관세로 인한 재화·식품 가격 인상 가능성도 있기 때문. 다만 파이낸셜타임즈는 9월 FOMC가 0.25%p 금리를 인하하면서 신뢰 강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내다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페인에서 열린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잘 되고 있다고 밝히고 19일 시진핑 중국 주석과 통화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 미중관계는 여전히 강력하고 틱톡 매각과 관련된 논의도 잘 마무리됐다고 말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엔비디아가 2020년 멜라녹스 인수 과정서 중국의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예비 조사 결과 발표.

2025.09.16 08:32손희연

[미장브리핑] 16~17일 美 9월 FOMC 주목…금리 인하 지배적

▲16~1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 열려. 0.25%p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 최근 고용 둔화, 전문가 전망에 부합하는 결정으로 시장 변동성 확대를 줄일 것이라는 관측. 일부 위원들은 공개적으로 금리 인하에 반대 의사를 피력할 것으로 보여. 서비스 부문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물가 상승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올 것으로 예측.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지를 고려해 0.50%p 인하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올 것이라는 견해도. ▲시장에서는 9월 FOMC 이후 금리 전망에 더욱 많은 관심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는데, 점도표가 올해 및 내년 각각 2회의 금리 인하 신호를 보낼 것으로 내다봐. CME 페드 워치 툴은 2026년말까지 총 5회(올해 9·10·12월, 내년 3·6월 각 0.25%p씩) 금리 인하를 예상.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경우 기자회견에허 향후 균형 잡힌 접근을 시도할 것이라는 중립적인 시각을 피력하고, 고용 둔화 및 물가 상승이라는 경제 여건을 주된 이유로 금리 인하 근거로 제시할 것으로 분석.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 이번 주 스페인에서 중국 허리펑 부총리와 무역·경제·안보 등과 관련해 고위급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 일부 언론은 양국 정상회담을 위한 외교 접촉이 활발한 가운데 이번 회담이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하며 실제로 양국 정상회담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봐. 중국 상무부는 미국산 일부 반도체(아날로그칩)에 대한 반덤핑 조사 착수를 결정. 미국이 자국산 집적회로에 대해 내린 조치의 차별 여부도 조사할 것이라고 말해.

2025.09.15 08:34손희연

[미장브리핑] S&P500·다우 사상 최고치 마감…엔비디아 고객 쏠림 관심

◇ 2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45636.90.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2% 상승한 6501.8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3% 상승한 21705.15. ▲다우와 S&P500지수 사상 최고치로 마감.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S&P 500 지수의 약 8%를 차지하는 엔비디아(Nvidia)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467억4천만달러. 주당 순이익은 1.05달러. 3분기 매출은 540억달러로 전망하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531억달러로 내다봐. 한편, 엔비디아는 재무보고서를 통해 2분기 매출의 39%를 두 고객사가 차지했다고 밝혀. A고객사는 23%, B고객사는 16%로 고객 쏠림 현상에 시장 우려하는 반응. ▲블룸버그는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10개의 투자 기관이 목표 주가를 상향. 평균 목표 주가는 3% 올린 202.6달러라고 봤다고 보도. 현재 주가 수준 180.1달러보다 12% 높아. 시장에서는 엔비디아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가 여전하며 최근 불거진 'AI거품'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다소 완화됐다고 진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초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를 해임했다고 발표하자, 쿡 이사는 소송을 제기한 후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 심리 29일 진행 예정.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이사로 새로 지명한 스티븐 마이런 백악관 국가경제자문위원장은 관세가 인플레이션 상승을 초래하지 못할 것이며, 관세가 소비자에게 전가된다고 해도 이는 부가세와 같이 일회성 영향에 그칠 것이라고 언급. 노동시장은 상당히 양호한 상태라고 말해. ▲2분기 미국 경제성장률(GDP) 수정치는 전기 대비 3.3% 증가로 속보치 3.0% 증가보다 상승. 시장 예상치 3.1%보다도 상회한 것으로 개인 소비가 1.4%에서 1.6%로, 설비 투자가 1.9%에서 5.7%로 당초 추정했던 것보다 양호해. 그러나 일각에서는 해당 기간 관세 여파로 인한 수입 급감이 GDP의 과도한 증가를 초래했다면서 이번 결과 신뢰성이 부족하다고 지적.

2025.08.29 08:44손희연

[미장브리핑] 트럼프 대통령, 쿡 연준 이사 해임 서한 게시

◇ 2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0% 상승한 45418.07.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1% 상승한 6465.94.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4% 상승한 21544.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루쓰소셜 계정에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를 해임한다는 서한을 게시. 연준 이사 해임은 111년 연준 역사상 처음 있는 일. 쿡 이사의 임기는 2038년까지이며 그 동안 금리 동결을 주장. 쿡 이사는 이와 관련해 법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자신을 해임할 권한은 없으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의 금리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쿡 이사의 해임을 통보했다고 평가. 연준의 독립성 훼손 우려와 함께 연준의 금리 인하가 앞당겨질 수 있다고 분석. ▲트럼프 대통령은 디지털 서비스세 시행하는 국가에는 첨단기술 및 반도체 관련 새로운 관세와 수출 제한을 부과하겠다는 위협. 해당 세금이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특정 국가를 거론하는 것은 자제. 현재 디지털 서비스세는 유럽연합(EU)국가들이 시행 중이며, 이외의 일부 국가는 이를 검토 중. EU는 디지털 규제법을 변경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미국의 디지털세 부과 위협은 무역 상대국에 관세 불확실성을 높인다고 분석.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교역국과 상호관세를 체결한 이후에도 다양한 이유로 추가적인 관세를 부과하는 행태를 반복. ▲미국 8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97.4로 전월 98.7 대비 하락. 노동시장 및 가계의 미래 수입에 대한 비관적 전망 증가에 기인. 민간 설비투자의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근원 내구재 수주는 전월 대비 1.1% 늘어 예상치 0.7% 감소보다 상회.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은행(연은) 총재는 인구 구조 특성과 생산성 향상 등으로 낮은 수준의 중립금리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다고 말해. 불확실성 요인이 존재하기에 저금리에 대한 확신은 갖지 않아야 한다고 언급.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관세를 통한 연간 수입이 5천억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해. 최대 연간 1조달러에 이를 수 있으며, 이는 예산 적자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부연.

2025.08.27 08:53손희연

[미장브리핑] 한미 정상회담, 대북·안보·조선 등서 긴밀히 협력

◇ 2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7% 하락한 45282.47.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3% 하락한 6439.32.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2% 하락한 21449.2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과의 정상회담에서 대북 문제·안보·조선 부문 등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것임을 확인. 최근 한국과 맺은 관세 합의는 기존의 형태에서 크게 조정하기 어렵다고 밝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연내 만나길 원한다고 말해. 한국이 미국에 필요로 하는 품목으로 에너지를 지목하고 알래스카에 매장된 석유 및 가스 개발을 위해 한국과 일본이 협력할 것이라고 발언. 로이터는 대한항공이 보잉에서 항공기 100대 주문할 것이라고 보도. ▲인텔은 트럼프 행정부가 회사 지분 10%를 인수하는 것에 대해 투자자, 직원 등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다고 지적. 주요 우려 사항은 해외 매출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인텔의 지난 회계연도 매출의 76%가 미국 외 지역에서 발생. 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조치를 "미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칭하며, 첨단 칩 개발은 "미국의 미래에 필수적이며 인텔 투자와 같은 거래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혀. ▲미국 7월 신규 주택 판매는 65만2천건으로 전월 65만6천건 대비 감소. 예상치 63만건은 상회. ▲미국 소비자의 신용점수를 제공하는 빈티지스코어에 따르면 신용수가 우수한 소비자 수퍼프라임과 프라임 등급의 부채 상환이 90일 이상 지연된 경우가 전년 대비 각각 109%, 47% 증가.

2025.08.26 08:52손희연

파월 "통화정책 기조 변경 신중 검토"…금리인하 시사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이 있고 고용 리스크는 하방 압력이 있어 어려운 상황이라며 통화정책 기조 변경을 신중히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용시장에 대해 파월 의장은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노동공급과 수요 모두 크게 둔화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관세가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이제 분명히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 몇 달동안 누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 대해 시장은 9월 금리 인하 확률을 높였다. 9월 미국 FOMC는 16~17일 열린다. 바클레이즈는 파월 의장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p 금리 인하로 기울고 있다는 명확한 신호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2026년 1·3·6월 등 총 세 번 추가적으로 0.25%p씩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이체방크는 파월 의장 연설이 예상보다 통화완화적이었다며 9월 인하로 전망을 변경했고, bnp파리바는 작년부터 유지해 온 연내 동결 전망을 9월에 이어 12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변경했다. 노무라는 반면, 노무라는 파월 의장의 연설이 9월 0.25%p 금리 인하 전망에 부합하다고 평가하면서 다음 달 고용보고서가 양호하거나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표될 경우 동결도 가능하고 부진하면 0.50%p 인하도 가능하다고 관측했다. 연방은행(연은) 총재도 다양한 견해를 제시했다.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지켜볼 것이며, 노동시장이 크게 약화한다면 더 완화적으로 전환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에 비해 노동시장 위험이 약화하기 시작하면 긴축 정도를 완화하는 것이 적절해질 것이며, 다음 FOMC에 다양한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과정서 문서 위조를 받고 있는 리사 쿡 연준 이사가 사임하지 않을 경우 해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23 10:31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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