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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육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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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육군, 괌→중국 20분만에 타격 '다크 이글' 공개

미국 육군이 개발 중인 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LRHW) '다크 이글'의 세부 정보가 공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과학전문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최근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레드스톤 병참기지를 방문했으며, 이 자리에서 육군 관계자들로부터 다크 이글의 사거리와 역할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레드스톤 병참기지가 미국 우주사령부의 새로운 본부가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거리 약 3천500㎞의 극초음속 미사일 다크 이글은 트레일러에서 발사되는 지상 기반 '부스트-글라이드'(boost-glide) 방식의 극초음속 무기다. 발사 직후 부스터가 글라이드체를 상공으로 밀어 올린 후 분리되며 글라이드체는 마하 5의 극초음속으로 가속된다. 이후 목표물 근처에서 강하와 회피기동을 수행한 뒤 타격하는 방식이다. 이 무기는 고속 비행, 높은 기동성, 저고도 비행 궤적을 통해 첨단 공중·미사일 방어 체계의 탐지와 요격을 어렵게 하도록 설계됐다. 미군 육군 프란시스코 로자노 중장은 브리핑에서 다크 이글의 사거리가 약 3,500㎞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크 이글이 괌에서 발사될 경우 중국 본토, 서유럽에서 발사하면 모스크바, 걸프 지역에서 발사하면 테헤란까지 타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앞서 미국 국방부가 공개한 다크 이글의 사거리 2천775㎞보다 증가한 수치다. 해당 매체는 이런 사거리 증가가 설계 및 시험 결과 변화에 따른 것인지, 이전 수치가 의도적으로 낮게 공개된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괌에서 중국까지 20분 만에 타격 또 다른 군 관계자는 헤그세스 장관에게 다크 이글의 탄투 중량이 약 13.6kg 미만으로 비교적 작지만, 파괴력은 극초음속으로 비행하는 글라이드체가 만들어내는 막대한 운동 에너지에 의존한다고 설명했다. 군사 분석가들 역시 초음속 부스트-글라이드형 무기가 작은 탄두를 장착하더라도 순수한 충격력만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지적해왔다. 해당 관계자는 다크 이글이 최대 사거리에 20분 이내로 도달할 수 있다며, 방어 체계가 견고하거나 빠르게 이동하는 표적을 타격하는 데 특히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크 이글은 미군 최전선에 배치될 최초의 극초음속 무기가 될 예정이다. 한편 미국 해군도 수상함과 잠수함에서 발사 가능한 유사한 무기인 IR-CPS 극초음 미사일을 개발 중이다. 작년 미국 국방부 담당자들이 이 무기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다크 이글의 살상력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아졌다. 하지만, 이번에 세부 정보가 공개되면서 다크 이글이 실전 배치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미군 역시 여전히 이 공격 옵션에 대해 신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은 분석했다.

2025.12.21 08:58이정현

美 육군, 첨단 드론에 '레이저 무기' 단다

미국 육군이 차세대 대형 드론에 레이저 무기 등 첨단 에너지 무기를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과학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최근 보도했다. 미국 육군은 약 600㎏ 이상에 해당하는 그룹4·5 대형 무인기에 고출력 레이저를 장착하는 구상을 진행 중이다. 육군 관계자는 "모든 그룹4·5 무인기에 해당 시스템이 탑재되는 것은 아니며, 작전 환경에 따라 선택적으로 추가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변화는 주력 무인기인 제너럴 아토믹스 'MQ-1C 그레이 이글' 드론 이후 미 육군 무인기 설계에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는 미 국방부가 지향성 에너지 무기 개발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고출력 레이저는 현재 미 국방부가 지정한 6대 핵심 기술 우선순위 중 하나다. 레이저로 무장한 차세대 드론 전력 육군 관계자는 레이저 무기가 차세대 드론 능력 체계의 필수 구성 요소가 될 것이 확실하다고 확인했다. 이 시스템은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한 '골든 돔' 미사일 방어 프로젝트를 지원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너럴 아토믹스 측은 “육군에 실제 입찰 제안을 제출할 시점이면, STOL(단거리 이착륙) 솔루션은 반복적인 테스트와 개선을 거쳐 완성도를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투력 바꿀 기술 제너럴 아토믹스 대변인 C. 마크 브링클리는 “적 드론의 광학 장치 망가트리거나 기체를 태우고 플라스틱을 녹이고, 전자기기 회로를 과열시키는 것이 모두 가능해졌다”며, "하늘에 떠다니는 드론들을 무한 탄약처럼 계속 격추할 수 있는 시스템을 상상해 보라"고 밝혔다. 제너럴아토믹스는 오랫동안 다양한 레이저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미 정부 기관들과 고에너지 솔루션 통합에 대해 논의 중이다. 하지만, 다른 스타트업들도 이 기회를 노리고 있다. 그 중 하나는 방위 기술 분야 스타트업 아우렐리우스 시스템이다. 아울렐리우스는 10킬로와트(kW) 미만의 아르키메데스 레이저를 그레이 이글 드론에 통합하기 위해 기술 검증을 이미 마쳤다고 주장했다. 회사 측은 “아르키메데스 유닛은 그레이 이글 외부 파일런에 장착할 만큼 가볍고 컴팩트하다”고 설명했다. 육군은 지난 10월 FUZE 벤처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우렐리우스에 6만 2천 달러를 지원했다. 아우렐리우스는 지상에서 여러 대의 소형 드론을 격추하는 시연을 성공적으로 시연해 기술을 입증하기도 했다. 미국 육군은 곧 정보 요청(RFI)을 발행해 관련 기술과 산업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이후 정식 제안요청서(RFP)를 발행해 차세대 고에너지 드론 전력 확보 절차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2025.12.06 10:46이정현

[포토] "여기 왜 있어?"…미군 비행장에 등장한 코요테 로봇

미국 육군이 위험한 야생 동물로부터 비행장을 보호하기 위해 로봇 코요테를 개발 중이라고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가 최근 보도했다. 비행장과 활주로의 가장 큰 위협 대상 중 하나는 조류와 야생 동물이다. 특히 새들은 비행기 엔진에 빨려 들어가거나 앞 유리창과 충돌해 기체 손상을 위발해 기피대상 1호로 꼽힌다. 미국 민간항공위원회(CAB)는 이런 위험을 피하기 위해 오래 전 압축 공기를 사용해 닭의 사체를 항공기 동체에 발사해 조류 충돌을 시뮬레이션하는 '치킨 권총(chicken gun)'을 개발해 테스트하기도 했다. 새 뿐만 아니라 토끼나 사슴 같은 야생 동물도 활주로를 돌아다니거나 굴을 파고 배변을 하면서 비행 장비 및 주위 환경을 손상시킨다. 이를 막기 위해 비행장 운영자들은 드론이나 조명, 심지어 가스 작동 대포까지 온갖 방법을 동원해 동물들을 쫓아왔다. 현재 미국 육군 공병 연구개발센터(ERDC)는 비행장 보호를 위해 야생 동물학자 스티븐 해먼드 박사와 제이콥 정 박사, 미국 농무부 국립 야생동물 연구센터(NWRC)와 협력해 비행장을 지키는 로봇 코요테를 개발 중이다. 5년간의 개발 끝에 탄생한 '코요테 로버'는 원래 로봇 개발사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스팟 사족보행 로봇이었다. 하지만, 로봇 개가 야생 동물을 위협하기에는 너무 느리다는 것이 밝혀지며, 시속 32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는 바퀴가 4개 달린 트랙사스 사의 엑스맥스 모터카로 교체됐다. 이 모터카에 플라스틱 코요테 모형을 추가해 귀여움과 위협적인 느낌을 동시에 구현하는 로봇 코요테가 탄생했다. 코요테 로버는 미 플로리다주 펜서콜라 해군 비행장, 테네시주 포트 캠벨 육군 비행장, 플로리다주 화이팅 필드 해군 비행장을 포함한 여러 비행장에서 테스트됐다. 이번에 공개된 시제품은 어찌 보면 단순한 무선 조종 자동차처럼 보일 수 있지만, 향후 드론처럼프로그래밍된 경로를 운행하고 험난한 지형 적응력, 자체 충전 기능 등을 갖추는 형태로 진화할 예정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5.07.11 14:01이정현

미군, 전기자전거 대거 배치…어떻게 사용하나 봤더니

도심 거리나 산악 지형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전기자전거가 최근 미국 군대에도 속속 도입되고 있다고 자동차전문매체 일렉트렉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군 여러 부대에서 전기 자전거가 도입돼 조용한 정찰부터 순찰 임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는 전기자전거가 더 이상 통근용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최근 몇 달 간 미국 육군 부대에서 기지 순찰이나 정찰, 수송 임무에 두꺼운 타이어를 장착한 전기 자전거를 사용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많이 공개됐다. 현재 미 육군은 '리콘(RECON)' 이라는 전기 자전거 브랜드를 가장 널리 사용하고 있다. 전기 자전거는 거의 무소음으로 이동 가능하고, 거친 지형을 도보보다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열화상 카메라나 군사 감시 장비에서 포착이 가능한 열 신호가 적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군대 내 특수 작전팀도 점점 더 전기자전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기 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병사들이 더 많은 장비를 휴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르지 않은 지면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연 기관으로는 위치가 노출될 수 있는 환경에서 은밀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작년 폴란드 베모보 피스키 훈련장에서 열린 '세이버 스트라이크 24' 훈련 중 미 육군 병사들이 장거리 정찰 훈련에 전기 자전거를 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NATO 훈련은 유럽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미 육군 훈련 중 하나로 20개 이상의 연합국과 파트너국에서 온 1만7천명 이상의 미군과 2만3천명의 다국적 군인이 참여하는 행사다. NATO 훈련 중에서 4륜 구동 듀얼 모터를 장착하고 프레임에 페인트를 칠하거나 위장망을 사용해 위장한 전기 자전거가 포착됐다. 하지만 전자 자전거를 좋아하는 것은 미 육군뿐이 아니다. 공군 폭발물 처리(EOD)팀 소속 비행병이 12대가 넘는 전기 자전거 근처에 서 있는 모습도 사진으로 공개됐다. 군대에서 전기 자전거를 도입한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전기 자전거가 얼마나 다재다능하고 성능이 뛰어난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일렉트렉은 평했다.

2025.07.02 13:20이정현

소총으로 드론 격추시키는 첨단 장비 등장

미국 육군이 드론 격추를 위해 공중 표적을 감지, 추적해 조준시켜 주는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장비를 도입한다고 과학전문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최근 보도했다. '스매시 2000L'로 불리는 이 군용 장비는 이스라엘 방산업체 스마트 슈터가 개발한 '스마트 소총 조준경'으로, 일반적인 소총을 고정밀 드론 방어 플랫폼으로 변신시켜 준다. 이 시스템은 쿼드콥터나 고정익 드론과 같은 소형 공중 표적을 감지하고 추적해 확실하게 명중된다는 계산이 나올 때 발사하도록 도와준다. 미국 육군은 소형 무인 항공기 시스템(sUAS) 대응을 위한 기술 도약의 일환으로, AI 기반 스마트 사격통제 시스템 스매시 2000L을 현장에 배치하기 시작했다. 이 장비는 지난 6일 독일에서 열린 다국적 실사격 훈련 '프로젝트 플라이트랩'에서 처음 시연됐는데 여기서 M4A1 카빈총에 이 조준경을 장착해 비행 중인 드론을 성공적으로 격추시켰다. 미국 육군은 전투에 유용한 신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하는 데 중점을 둔 전략 프로그램인 '트랜스포메이션 인 콘택트(TIC·Transformation In Contact) 2.0'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스마트 슈터와 1천300만 달러(약 176억 원) 규모 공급 계약을 맺었다. 스마트 슈터 시스템은 실시간 이미지 처리 및 자동 표적 인식 기능을 활용해 사수가 표적을 정확하게 명중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장비는 전자광학 센서와 컴퓨터 비전 기술, 독점적인 표적 획득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AI 기반 사격 통제 장치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SMASH 시스템은 이미 실전에서 검증된 바 있다. 이스라엘 군은 이 장비의 이전 버전을 사용하여 드론을 상대했고 인도, 영국, 네덜란드, 호주에서 시험 운용을 진행했다고 알려져 있다. 드론이 점점 전쟁터에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드론을 격추하기 위해서는 크고 복잡한 무기를 사용해야 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대량으로 현장에 배치할 수 있는 저렴하고 휴대가 가편한 대응책이 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6.14 10:30이정현

美 육군, 소총으로 무장한 '로봇개' 테스트…"드론 폭파 목적"

미국 육군이 무인 항공기를 총으로 격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로봇 개 테스트를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실시했다고 IT매체 테크라이더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사족보행 로봇은 고스트 로보틱스에서 개발한 비전 60을 기반으로 전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주로 드론 대응 작전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로봇은 회전 포탑과 AR-15·M16 소총을 장착했고, 공중에 있는 표적을 감지하고 공격할 수 있다. 고스트로보틱스는 한국 LIG넥스원이 올해 7월 인수한 미국 사족보행로봇 전문기업이다. 이번 테스트는 효과적인 안티드론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최근 드론이 전쟁에 폭넓게 사용되면서 이를 방어하는 기술에 대한 필요성도 높아진 상태다. 미국 육군이 공개한 영상에는 로봇 개가 정밀하게 드론을 조준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로봇에는전자광학 조준 시스템이 장착됐는데, 이는 최근 미국 육군의 '하드 킬'(Hard Kill) 작전에서 사용된 것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사 분야에서 능동적 방어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하드 킬'과 '소프트 킬'로 분류되는데, 비전60 로봇개가 사용하는 하드 킬 시스템은 공중에서 미사일이나 드론 등을 요격시켜 물리적으로 파괴한다. 반면 소프트 킬 시스템은 전자 간섭 등과 같은 비파괴적 수단을 통해 적의 장비를 방해하거나 무력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고스트 로보틱스는 이 로봇이 다양한 지형과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적응력이 뛰어나게 설계됐다고 밝혔다. 로봇 개는 이미 감시, 정찰, 수색 및 구조 등의 목적으로 많은 군대에 배치됐으나 드론 대응 목적으로 총으로 무장한 로봇 개의 공개 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은 로봇공학과 AI 기술을 군대에 적용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중국, 러시아, 영국 등도 유사한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인간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킬러 로봇'에 대한 우려로 로봇 기술을 군사 분야에 적용하는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위험 전투 상황에서 인간의 개입을 줄이고 방어 시스템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AI 기반 무장 로봇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은 활발하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11.01 13:40이정현

총 쏘는 로봇 차량 등장…미래의 전쟁 모습?

미군의 훈련에 인공지능(AI) 구동 로봇 차량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IT매체 기즈모도는 21일(현지시간) 미 육군 미래사령부(Army Futures Command)가 지난 몇 주간 캘리포니아주 포트 어윈 지역에서 미래 전쟁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훈련은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프랑스, 일본의 군 지도자들을 포함해 전 세계 육군 고위 지도자와 동맹국들을 초청해 인간과 기계의 통합 시연을 진행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로봇 개, 증강현실(AR) 헤드셋, 보급용 드론을 비롯해 자율 무기 시스템을 탑재한 전기 8륜 수송 차량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훈련은 '프로젝트 컨버전스 캡스톤 4'(Project Convergence Capstone 4)라는 연례 시연의 일부로 미래 공상과학 영화에서 볼 법한 로봇을 시연했다고 기즈모도는 전했다. 미국 육군이 공개한 영상과 사진을 보면 고성능 무기를 장착한 자율주행 지상 차량이 등장한다. 전문가들은 드론, 자율주행차, 로봇 시스템 등을 포함한 글로벌 군용 로봇 시장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대 내 로봇과 AI 시스템 적용을 둘러싼 많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들이 남아 있다. 치명적인 자율 무기 시스템 개발 및 사용에 대한 윤리적 우려는 그 동안 정책 입안자나 군인 및 일반 대중 사이에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또, 시스템의 잠재적인 해킹 가능성과 오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사이버 보안 조치를 확보해야 하는 문제도 있다.

2024.03.23 07:50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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