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미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5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지미션, AI 영상 분석으로 공공·금융 시장 공략…GS인증 1등급 획득

지미션이 비전언어모델(VLM)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솔루션의 품질 인증을 확보하며 공공·금융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존 CCTV 인프라를 활용하면서도 쓰러짐이나 침입, 안전장비 미착용 등 현장의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판단해 안전 관제 업무를 지원한다는 목표다. 지미션은 지능형 영상 분석 솔루션 '덱스마 워치(DEXMA Watch) v1.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소프트웨어품질인증(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GS인증은 국가 공인 시험기관이 기능성과 신뢰성, 사용성, 효율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등을 국제 표준에 따라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으로 덱스마 워치는 공공기관과 금융권 등 소프트웨어 품질 검증을 요구하는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요건을 갖췄다. 덱스마 워치는 지미션의 AI 영상 분석 플랫폼 덱스마를 기반으로 개발한 안전 관제 제품이다. VLM을 적용해 영상에 등장하는 개별 객체를 탐지하는 것을 넘어 현장에서 벌어지는 상황의 맥락을 이해하도록 설계했다. 기존 CCTV가 사고 발생 이후 녹화 영상을 확인하는 데 주로 활용됐다면 덱스마 워치는 쓰러짐과 침입, 안전장비 미착용 등 복합적인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판단한다. 감지한 상황을 자연어로 설명해 관제 인력이 여러 상황 가운데 위험도가 높은 상황을 우선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CCTV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별도의 신규 CCTV 설비로 교체하지 않고 AI 영상 분석 기능을 적용할 수 있어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지능형 관제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미션은 영상 분석 기술에 대한 인증도 확대 중이다. 덱스마는 지난해 12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에서 배회 분야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GS인증 1등급까지 확보하면서 탐지 성능에 이어 소프트웨어 품질에 대한 인증도 확보했다. 앞서 지미션은 'GmS FAX'와 'FillOne' 등 문서·커뮤니케이션 솔루션에서도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덱스마 워치 인증을 통해 GS인증 제품군을 문서·커뮤니케이션에서 영상 분석 영역까지 넓혔다. 지미션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산업 현장과 공공시설, 스마트시티 등 안전 관제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덱스마 워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시장 진출을 위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도 추진한다.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의 도입 경로를 마련하고 해양수산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기존 공공 부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영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미션은 문서 자동화와 영상 분석, 커뮤니케이션 등 업무 영역별 AI 전환(AX)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향후 문서와 데이터, 영상을 하나의 AI 체계로 연결하는 기업용 AI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GS인증 1등급은 덱스마 워치가 공공과 금융 등 검증된 품질을 요구하는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임을 국가 공인 기관이 확인한 결과"라며 "문서 영역에서 검증받은 AI 기술을 영상 분석 영역으로 확장해 기업의 문서·데이터·영상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엔터프라이즈 AI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3 15:09한정호 기자

흩어진 기업 문서 AI로 묶는다…지미션, 일본 시장 공략

지미션이 인공지능(AI) 기반 문서 자동화 기술을 앞세워 일본 기업 시장 공략에 나선다. 복합기와 팩스·이메일·전사적자원관리(ERP) 등 여러 경로로 들어오는 문서를 하나로 모아 처리하는 기술을 현지 시스템통합(SI) 기업과 함께 일본 기업 환경에 적용한다. 지미션은 지난 10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메가존클라우드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국내 AI·소프트웨어 기업 일본 진출 프로그램에 참가해 일본 물류 대기업 그룹 산하 SI 기업과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AX 인텔리전트 다큐먼트 플랫폼'의 일본 현지 적용과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 플랫폼은 복합기와 팩스·이메일·ERP 등 여러 업무 채널로 들어오는 문서를 한곳에서 받아 AI로 처리한다. AI가 문서 내용을 인식하고 분류한 뒤 필요한 정보를 추출·구조화해 후속 업무 시스템으로 넘기는 구조다. 기업 입장에서는 문서가 들어오는 경로마다 별도의 처리 과정을 두는 대신 하나의 플랫폼에서 업무를 연결할 수 있다. 기존 업무 시스템을 크게 바꾸지 않고도 AI 기능을 연계할 수 있어 기존 전산 환경을 유지하면서 문서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일본 기업 역시 여러 채널에서 발생하는 문서를 연결하고 처리하는 업무 효율화가 과제로 꼽힌다. 지미션은 현지 기업의 시스템 구축과 디지털 전환을 담당하는 SI 기업과 협력해 기존 시스템에 자사 AI 기술을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미팅에서도 물류·유통 등 다양한 산업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본 SI 기업을 대상으로 문서 수신부터 분류·정보 추출·후속 업무 연계까지 자동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현지 기업 시스템에 맞춘 구축과 개념검증(PoC) 등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지미션은 앞서 '2026 한·일 IT기업 교류회' 등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기업과 접점을 넓혀왔다. 이번 상담을 계기로 현지 SI·IT 기업과의 파트너십과 PoC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미션은 AI 기반 문서·데이터·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공공·금융·제조 분야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도 현지 기업과 협력해 사업 기회를 넓히고 있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일본 역시 복합기, FAX, 이메일, ERP 등 다양한 채널에서 발생하는 문서를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활용하는 것이 기업 AX의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비즈니스 미팅을 계기로 AX 인텔리전트 다큐먼트 플랫폼의 일본 시장 적용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현지 파트너와 함께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8 16:29김동원 기자

[ZD SW 투데이] 지미션, 지역 제조기업 AX 돕는다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지미션, 지역 제조기업 AX 돕는다 지미션이 지난 19일 DGMC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SL글로벌과 대구·경북 지역 제조기업의 AI 전환(AX)을 촉진하기 위한 3자 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제조기업의 AI 도입과 AX를 지원해 기업 생산성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산업 네트워크와 AI 기술 및 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지역 제조업 AX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엠피에이지, 왕초보용 피아노 학습 기능 국내 선출시 엠피에이지가 운영하는 AI 음악 교육 및 악보 거래 앱 '마이뮤직파이브(mymusic5)'에 피아노 입문자를 위한 신규 학습 기능을 국내 선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기능은 피아노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 학습자를 위해 기획됐다. 기존에는 '플라워 댄스', '코우를 쫓아' 등 인기곡을 연주하고 싶어도 입문자에게는 난도가 높아 쉽게 도전하기 어려웠다. 이러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인기곡 50개 하이라이트를 중심으로 쉽게 제작된 악보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손가락 번호, 가온도 위치 등 피아노 입문 단계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 개념을 익히는 교육 세션도 제공된다. 본격 연주 전 50개 곡마다 주의해야 할 마디 구간을 실제 강사와 미리 연습해 보는 AI 연습 기능도 탑재됐다. ◆비바랩스, 부산서 AI 시니어 운동 프로그램 운영 비바랩스가 부산 래미안 어반파크와 래미안 포레스티지에서 AI 기반 시니어 기능체력 프로그램 '비바태닉스'를 진행했다. 지난해 서울 래미안 리더스원·원베일리·원펜타스에 이어 누적 운영 단지는 5개로 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니어에게 필요한 기본 기능체력 동작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강사가 참여자의 동작을 지도하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수업 이후에는 개인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각자에게 필요한 10가지 운동 가이드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근기능·유연성·평형성·심폐지구력 등 7개 기능체력 측정으로 시작한다. 비바랩스의 AI 시스템 '이지태닉스'는 측정 결과를 분석해 개인별 체력 수준과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각자에게 필요한 운동과 적정 강도를 제시한다. 참여자에게 제공되는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수업 이후에도 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다. ◆소크라 AI, '대치 라이브' 출시 소크라 AI의 초등 영어교육 브랜드 리얼 아카데미가 대치동 전·현직 강사 실시간 수업 프로그램 '대치 라이브'를 선보인다. 대치 라이브는 대치동에서 초등 영어를 가르쳐 온 전문가들이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수업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태블릿을 이용해 대치동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수업은 학생 영어 수준에 따라 5단계로 운영된다. 파닉스부터 생활영어, 중·고등 영어 내신, 수능 영어, 시사 영어 토론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해 학생별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성장을 돕는다. ◆상벨-아크, AI 기반 헬스케어 라운지 사업 확대 상벨과 아크가 AI 기반 헬스케어 라운지 사업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상벨이 보유한 헬스케어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아크의 AI 기반 개발 역량을 결합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벨은 헬스케어 라운지의 기획과 운영, 전문인력 관리, 이용자 건강상담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의료기관 연계 등 실제 현장에서 헬스케어 서비스를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크는 AI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과 건강 데이터 분석, 사용자별 건강정보 분석 및 관리 시스템 구축 등 AI 기술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를 담당한다.

2026.08.21 13:31김미정 기자

김재수 전 KISTI 원장, 연구자→기관장→교수→벤처 대표로 변신

"사업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R&D 사업화를 실천해보자는 간절한 바람이 내 마음속에 숨어 있는 줄 몰랐다. 인생 2막을 R&D 연구자에서 벤처 사업가로 여는 계기가 됐다." 13일 열린 미션크리티컬 AI 전문기업 투비유니콘 주주총회에서 각자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재수 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이 벤처 대표 도전에 나서며 던진 각오다. 김 신임 대표와 전화통화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 2024년, 34년간 재직했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I)에서 원장직을 마지막으로 퇴직한 뒤 그해 9월 1일부터는 모교인 홍익대 교단에 섰다. 이후 1년 반만인 올해 1월 다시, 모든 걸 내려놓고 벤처의 길을 선택했다. 투비유니콘은 이번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윤진욱·김재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윤진욱 대표는 사업총괄과 재난안전 분야 현장 네트워크를, 김재수 신임 대표는 회사의 핵심 기술인 시맨틱 AI 연구개발과 기술 사업화, 대외 정책 협력 분야를 전담한다. 투비유니콘은 초거대언어모델(TBU-LLM)과 영상·공간 데이터에서 의미 정보를 추출하는 시맨틱 AI 기술을 기반으로 재난 안전 분야의 미션크리티컬 AI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해 11월 김찬호 KISTI 전문위원 등 3명과 함께 '바보야, 문제는 사업화야'라는 책을 펴냈다"며 "이 저술 이유가 제2의 삶으로 벤처를 선택한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국가 R&D 성과가 논문이나 특허내고 끝나선 안된다. 그런데 연구만 하다보니, 그래선 안된다는 걸 사실 잘 몰랐다. 연구소에만 있다, 사회에 나와 기업속에 들어가 깊숙히 겪어보니, 정말 필요한 기술인데 왜 이렇게 기술들이 사장되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됐다." 김 신임 대표는 "R&D도 물론 중요하다. 그런데 기업 현장에서 보니 사업화가 더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며 저술 동기과 벤처 선택에 대한 깨달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저서에서 김 신임 대표는 R&D로 나온 성과를 어떻게 하면 사업화에 성공할 것인가에 대한 철학과 방법론을 주로 다뤘다. 휴렛패커드의 리턴맵을 예시로 들며, 초기투자와 회수까지의 과정을 강조했다. 특히, 살아있는 기술 사업화 바이블로 남기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R&D 성과를 사업화하는 방법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너무 많았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사업화에 성공할 것인가를 챕터별로 썼다. 사실 국가 R&D는 공공성도 있기에, 특히 원천 연구는 돈이 안돼도 해야한다는 학계 주장에 대해 좀더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고 본다. 궁극적으로는 경제적 효과를 봐야 한다." 김 신임 대표는 2021년~ 2024년 8월까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을 역임했다. 1985년 홍익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한국외국어대에서 전자계산학 석사를 취득했다. 2009년 홍익대에서 전자전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KISTI 연구원으로 들어가,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 융합기술연구본부장, 첨단정보융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6.08.13 22:25박희범 기자

지미션, 도면 특화 '에이전틱 RAG 플랫폼' 개발 나선다

지미션이 NC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제조·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도면 특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생성형 AI와 문서 이해 기술을 결합해 설계도면과 기술 문서 분석을 지원하는 산업 특화 AI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지미션은 '모두의 챌린지 AX-LLM 분야 협업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18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이달 초부터 NC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도면 특화 에이전틱 검색증강생성(RAG)' 플랫폼 연구개발(R&D)에 착수했다. 이번 과제는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생성형 AI와 대규모언어모델(LLM) 기술의 실증·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협업 프로젝트다. 참여 기업들은 산업별 특화 AI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지미션은 이번 과제를 통해 NC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도면에 특화된 에이전틱 RAG 플랫폼을 개발한다. 다양한 설계도면과 기술 문서를 AI가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검색·분석해 업무를 지원하는 지능형 플랫폼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플랫폼에는 지미션이 보유한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기술과 문서 이해 기술,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복잡한 도면 정보를 구조화하고 자연어 기반 질의응답, 지식 검색, 업무 자동화 기능 등을 지원하는 AI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미션은 AI 팩스, 닥스훈드, 리트리버, 덱스마 등 AI 기반 문서·데이터·영상 분석 솔루션을 공급하며 공공·금융·제조 분야 AI 전환(AX)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서울시 AI 기술사업화 지원사업과 특허·디자인 융합 IP-R&D 전략지원 사업 등 R&D 과제도 수행하고 있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생성형 AI는 단순한 문서 검색을 넘어 산업 현장의 전문 지식을 이해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NC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우리 문서 AI 기술을 결합한 도면 특화 에이전틱 RAG 플랫폼을 개발해 제조 및 산업 분야 AX를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7.31 15:26한정호 기자

지미션, VLM OCR 특허·디자인 전략 강화…글로벌 공략

지미션이 인공지능(AI) 기반 문서처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핵심 기술인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광학문자인식(OCR)을 중심으로 특허와 디자인 전략을 고도화해 해외 시장 공략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지미션은 지난 16일 '2026년 하반기 특허·디자인 융합 IP-R&D 전략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특허와 디자인을 연계한 IP 전략 수립을 지원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핵심 기술인 VLM 기반 OCR을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함께 높이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외 시장과 경쟁 기술을 분석해 핵심 특허 확보 전략을 수립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디자인 개발도 병행한다. 아울러 특허·상표 출원 전략과 IP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미션의 VLM OCR은 계약서·금융서류·공문서·팩스 등 다양한 비정형 문서를 문맥까지 이해해 구조화된 데이터로 변환하는 AI 문서처리 기술이다. 기존 OCR의 양식 의존성을 줄이고 다양한 문서 형식과 표, 도면 등을 고정밀로 인식할 수 있어 공공·금융·제조 등 문서 중심 산업 AI 전환(AX)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AI 문서·데이터·영상 분석 솔루션을 중심으로 공공과 금융, 기업 시장을 공략 중이다. 최근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과 하나원큐 애자일랩 17기,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위탁 테스트 기업 등에 선정되며 AI 사업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AI 기술은 우수한 성능뿐 아니라 지식재산 경쟁력과 브랜드 전략까지 함께 갖춰야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VLM OCR 기술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AI 문서처리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29 16:02한정호 기자

투비유니콘 재난 현장 영상 처리용 시맨틱 AI, '미션 브레인' 개발

재난·안전분야 AI 전문기업 투비유니콘(대표 윤진욱)이 재난 현장 영상 데이터를 의미있는 정보로 변환하는 미션 크리티컬(필수불가결) AI 플랫폼과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 기술의 핵심은 '시맨틱 AI'다. 위성이나 드론이 촬영한 1GB 이상 대용량 영상에서 화재, 연기, 토사 유출 등 위험 요소를 손쉽게 자동 식별한다. 단순한 영상 인식을 넘어 위치와 규모, 확산 방향 등 핵심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황이 발생한 현장의 맥락을 이해하고, 이를 수백분의 1에 해당하는 수 MB 용량 핵심 프롬프트로 압축해 특정 정보를 추출한다. 또 이를 지상망(TN)으로 전송한 뒤 지도·지형 정보와 결합, 판단 가능한 상황 정보로 복원 가능하다. 이로 인해 통신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초기 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 투비유니콘 측 설명이다. 윤진욱 대표는 "산불·산사태와 같은 재난 현장은 통신망이 끊기거나 대역폭이 좁아 고화질 영상을 지휘본부로 보내기 어렵다"며 "자체 개발한 미션크리티컬 AI 플랫폼과 솔루션으로 이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솔루션은 '미션 브레인'으로 명명했다. '미션 브레인'은 흩어진 현장 데이터를 하나의 상황판으로 통합, 위험도·대응 우선순위·투입 자원을 실시간 분석하고, 지휘관에게 즉시 실행 가능한 대응 시나리오를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투비유니콘은 지난 달 열린 '2026 공공 AI 박람회'에 시맨틱 AI 기술을 공개, 참관인들의 발길을 잡았다. 윤진욱 대표는 ""재난과 안전은 오류나 지연이 곧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영역"이라며 "AI가 극한의 현장에서 적시에 정확하게 작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7.04 18:43박희범 기자

지미션, 글로벌 AI 협력 무대서 존재감… 공공·금융 AX 기술 해외 공략 본격화

지미션이 국제 AI 포럼에서 공공·금융 분야 인공지능 전환(AX) 기술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미션은 지난 24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본원에서 열린 'AI+ 글로벌 번영 포럼 2026(AI+ Global Prosperity Forum 2026)'에 참가해 AI 기반 문서 자동화 기술과 기업 업무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KAIST 글로벌디지털혁신대학원이 공동 주관한 국제 AI 포럼이다. '협력과 혁신을 통한 글로벌 AI 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국내외 정부기관, 대학,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기술 발전과 디지털 전환 전략,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미션은 행사 전시관에서 에이전틱 G-팩스(Agentic G-FAX), AI 팩스(AI FAX), VLM OCR, 닥스훈드(DXHUND) 등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생성형 AI와 비전언어모델(VLM)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문서를 자동으로 분석·처리하는 기술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회사는 AI 기반 문서 처리 기술이 공공기관과 금융권 업무 효율화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기업들의 AX 추진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행사 기간 진행된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에서는 인도네시아 정부기관 및 금융기관, 브룬디 정부기관, 에콰도르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기술 협력 및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지미션은 AI 문서 자동화 기술의 현지 적용 가능성과 공공·금융 분야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공동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을 모색했다. 지미션은 최근 일본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해외 기관과의 기술 협력 및 현지화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신규 파트너 발굴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지미션은 AI FAX, 닥스훈드, 리트리버(RETRIEVER), 덱스마(DEXMA) 등 AI 기반 문서·데이터·영상 분석 솔루션을 공급하며 공공, 금융,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300여 개 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AI 경쟁력은 기술 자체를 넘어 다양한 국가와 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생태계에서 더욱 큰 가치를 창출한다"며 "이번 포럼에서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 문서 자동화 기술의 해외 확산과 국제 협력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9 16:50남혁우 기자

지미션, 비정형 문서 이해·팩스 자동화 AX 솔루션 공개

지미션이 비정형 문서 이해와 팩스 업무 자동화, 영상 관제까지 아우르는 인공지능(AI) 전환(AX)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단순한 인식 자동화를 넘어 문서 구조와 의미를 해석하고, 후속 업무까지 연결하는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업관심을 끌고 있다. 지미션은 STK 2026 현장에서 문서 이해, 팩스 자동화, 영상 분석을 결합한 AX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며 공공·금융 등 문서 집약 산업을 겨냥한 현장형 AI 전략을 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OCR과 자율형 AI 에이전트 기술이다. 기존 OCR이 문서 내 텍스트 추출에 집중했다면 지미션이 공개한 'VLM OCR'은 계약서, 공문서, 금융서류 등 복잡한 비정형 문서의 구조와 문맥을 함께 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미지와 언어를 동시에 처리하는 모델을 기반으로 문서를 구조화된 데이터로 변환해, 문서 분류·정보 추출·업무 연계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기업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서 처리 병목을 줄이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서식이 일정하지 않은 계약서나 행정문서, 금융 관련 서류는 기존 규칙 기반 OCR로 처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VLM 기반 접근은 이런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된다. 함께 공개된 '에이전틱 G-팩스'는 팩스 수신 이후 과정을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수신 문서 분류, 핵심 데이터 추출, 요약, 검색, 후속 시스템 연계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팩스 기반 업무 비중이 여전히 높은 공공기관과 금융권, 일부 제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입 수요를 겨냥한 제품으로 해석된다. AI 기반 영상 분석 플랫폼 '덱스마(DEXMA)'도 현장 적용성을 강조한 솔루션으로 소개됐다. 이 플랫폼은 컴퓨터비전 기술을 활용해 CCTV 영상을 실시간 분석하고, 침입·배회·쓰러짐·화재 등 위험 상황을 자동 탐지해 관리자에게 즉시 알린다. 지미션에 따르면 DEXMA는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인증에서 배회 분야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전시에서 지미션이 보여준 방향성은 분명하다. 문서 AI, 에이전트 자동화, 영상 인텔리전스를 개별 기능 단위가 아니라 실제 업무 프로세스 전반의 전환 도구로 묶어 제안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공공·금융처럼 정확성과 추적 가능성, 업무 연속성이 중요한 산업군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B2B AX 시장 공략 의도가 읽힌다. 지미션은 최근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취득하고 하나원큐 애자일랩 17기에 선정되는 등 사업 확장 기반도 다지고 있다. 회사는 향후 문서와 데이터, 영상 영역에서 축적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현장 체감형 솔루션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AI 기술은 단순한 업무 효율화 수준을 넘어 기업 운영 방식 자체를 혁신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며 "고객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6.15 11:12남혁우 기자

SKT, '에어' 미가입 회원도 포인트 사용 지원

SK텔레콤은 자급제 전용 통신앱 '에어' 요금제 미가입 회원도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에어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아도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포인트를 적립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비회선 가입자에도 포인트 적립 등을 지원한다. 그간 에어앱 회원은 앱에 있는 미션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었으나, 포인트 사용은 에어 요금제 가입자에게만 허용됐다. 개편을 통해 에어앱 미가입 회원도 '복권 긁기', '승부 예측 적중 포인트', '포인트 미션' 등 광고형 미션 3가지를 통해 적립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포인트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편의점, 백화점 상품권, 식음료 상품 1000여 종이 입점한 포인트샵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에어 가입자를 위한 서비스도 개선했다. 최근 앱에 신설된 광고형 미션 3종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는 에어 가입자에 한해 기존 월 한도 5000포인트를 초과해도 요금 납부에 추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현철 SK텔레콤 세일즈앤마케팅 본부장은 “포인트를 쌓지 못했던 요금제 미가입 회원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기존 에어 요금제 고객들에게는 가계 통신비를 더욱 아낄 수 있는 실속을 드리기 위해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2026.06.11 17:10홍지후 기자

계약서 읽고 요약까지…지미션-한국후지필름BI, 업무형 AI 에이전트 만든다

지미션이 한국후지필름BI가 손잡고 문서 기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단순 문서 디지털화를 넘어 문서를 이해하고 업무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수요가 늘면서 기업용 AI 전환(AX) 시장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미션은 한국후지필름BI와 솔루션 연계 개발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반 업무 자동화와 산업별 특화 AI 에이전트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사업 역량을 결합해 AI 기반 업무 혁신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공공·금융·제조·기업 시장을 대상으로 새로운 AX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AI 연계 솔루션 공동 개발과 고객 대상 공동 제안, 기술검증(PoC), 공동 사업화, 정기 기술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AI 서비스를 발굴하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지미션 VLM OCR 기술은 단순 문자 인식을 넘어 문서 구조와 의미를 이해하는 차세대 문서 이해 기술이다. 계약서·신청서·공문서·보고서 등 다양한 비정형 문서를 구조화된 데이터로 변환하고 이를 기반으로 검색과 요약, 질의응답, 업무 자동화까지 수행할 수 있다. 양사는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공공·제조 분야 업무 프로세스를 학습한 AI 에이전트를 구현할 방침이다. 문서 수집부터 분석, 의사결정 지원까지 이어지는 지능형 업무 환경 구축도 공동 추진한다. 최근 기업 시장에선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AI 에이전트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기업이 보유한 방대한 문서 데이터를 AI와 연결해 업무 효율을 높이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문서 이해 기술과 AI 에이전트 결합이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생성형 AI 시대에는 단순한 문서 디지털화를 넘어 문서가 스스로 이해하고 업무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환경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국후지필름BI 문서관리 역량과 우리 VLM OCR 기술을 결합해 산업별 업무 지식을 학습한 실질적인 업무용 AI 에이전트를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6.06.04 10:50한정호 기자

"지자기 폭풍 조심하세요"...우주 날씨 예보 스타트업 등장

우주의 기상 정보를 상업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스타트업이 등장했다. 8000개가 넘는 인공위성이 하늘을 뒤덮었는데 이들을 더욱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정보를 사업 모델로 삼은 것이다. 더넥스트웹에 따르면 미국 마이애미와 뉴욕, 룩셈부르크, 이스라엘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15명 규모의 미션스페이스(Mission Space)는 위성을 운영하는 기업에 우주 기상 정보를 예측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 회사는 4일(현지시간) 인도 케랄라 테크노파크에 기반을 두고 있는 소형 위성 기업 HEX20을 통해 네 번째 우주 기상 페이로드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미션스페이스는 분광기와 체렌코프 검출기로 고에너지 입자를 실시간으로 포착하고 지자기 폭풍과 함께 방사선, 중성 밀도, 표면 전하 상태 등을 관측한다. 우주 공간에서 가장 큰 기상 정보는 태양활동 극대기에 발생하는 지자기 폭풍이다. 지난 2022년에 발생한 자기장 흐름의 변화로 스타링크 위성이 궤도에서 이탈, 약 50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과거 1859년에 발생한 수준의 자자기 폭풍이 발생하면 글로벌 위성 산업에만 400억 달러(약 59조원) 규모의 피해가 예상된다. 이같은 규모의 피해 발생 확률은 앞으로 10년 이내에 약 10~12%로 추정된다. 이처럼 우주 기상 예측 정보에 따라 위성을 운용하는 회사는 궤도 수정 등을 통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우주 기상 예측 시장은 올해 기준 14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약 10%의 연평균 성장률로 2030년에는 20억 달러 규모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션스페이스와 같은 회사의 사업모델이 성공에 이르는 데에는 리스크가 크다는 게 외신의 분석이다. 미국 연방해양대기청(NOAA)이나 유럽우주국(ESA) 등이 유사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들은 무료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미션스페이스는 더욱 뛰어난 해상도와 더욱 빠른 업데이트, 더욱 정밀한 위치 데이터를 제공해야만 차별화를 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서비스의 필요성은 충분하지만 시장에서 지불 의사를 이끌어야 한다는 뜻이다.

2026.05.05 11:23박수형 기자

지미션, AI 융합 솔루션 '동맹' 구축…공공·민간 공략 속도

지미션이 인공지능(AI) 기반 융합 기술 협력을 확대하며 공공·민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화 기술을 결합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는 실행형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지미션은 에이아이세스, 부뜰정보시스템과 AI 기반 융합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사가 보유한 기술과 사업 역량을 결합해 공공·민간 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서비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자 추진됐다. 문서 처리, 영상 분석, 시스템 통합(SI) 기술을 연계해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활용 고도화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지미션은 AI 문서 처리와 영상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비정형 데이터 분석 및 지능형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에이아이세스와 부뜰정보시스템은 SI와 IT서비스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플랫폼 구현과 사업화를 맡는다. 주요 협력 분야는 ▲AI 기반 지능형 솔루션 융합·고도화 ▲비정형 문서 데이터 분석 및 지식화 플랫폼 구축 ▲영상 데이터 기반 지능형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이다. 각 사는 프로젝트 단위 협의를 통해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미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문서 자동화 및 영상 분석 기술을 다양한 산업 환경에 적용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업무 자동화 수준을 높일 수 있는 AI 서비스 모델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각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결합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는 협력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AI 기반 융합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8 09:39한정호 기자

지미션, AI 콘텐츠 인재 키운다…연성대와 산학협력

지미션이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확대에 나섰다. 웹툰·만화 산업과 AI 기술을 결합해 K-콘텐츠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지미션은 연성대학교 웹툰만화콘텐츠과와 산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 기술과 웹툰·만화 콘텐츠 산업을 결합해 실무 중심의 창작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인적자원과 기술, 학술정보를 공유하며 산학 협력 기반 교육 및 연구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산학 간 기술정보 교류 ▲현장 실습 및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 및 교재 개발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과 산업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미션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환경을 고도화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생성형 AI와 데이터 기반 기술을 콘텐츠 분야에 적용해 제작 방식 혁신과 시장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지미션은 AI 기반 문서·데이터 자동화 및 생성형 AI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의 AI 전환(AX)을 지원하고 있으며 콘텐츠 분야에서도 적용 범위를 확대 중이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AI 기술과 콘텐츠 산업의 결합은 새로운 제작 방식과 시장 확장을 이끄는 중요한 흐름"이라며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과 창작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4 15:36한정호 기자

지미션,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선정…비정형 데이터 검증한다

지미션이 금융 규제 환경에서 기술 실효성을 검증하며 사업화 기반 강화에 나선다. 지미션은 금융위원회 산하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제17차 위탁 테스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금융규제 테스트베드는 혁신 금융 서비스를 실제 환경에서 시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핀테크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특히 위탁 테스트는 서비스의 실효성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단계로, 상용화 가능성을 판단하는 핵심 절차다. 지미션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비정형 데이터 자동 수집·분석을 활용한 파트너사 발굴·평가·관리 플랫폼을 검증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은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해 협력 대상 발굴부터 평가, 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술 측면에선 AI 광학문자인식(OCR), 거대언어모델(LLM), 비전언어모델(VLM) 등을 결합해 문서 및 데이터 중심의 비정형 정보를 구조화하는 역량이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과 업무 자동화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기술력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미션은 이번 선정이 기술 혁신성과 실제 적용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향후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고 사업화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AI 기반 문서·데이터 자동화 및 분석 기술을 중심으로 공공·금융·기업 분야의 AI 전환(AX)을 지원하며 다양한 산업에서 적용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금융규제 테스트베드는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AI 기반 데이터 처리 기술을 통해 금융 서비스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8 14:21한정호 기자

투비유니콘, ETRI와 손잡고 미션크리티컬 AI 시장 "정조준"

미션크리티컬 AI 선도기업 투비유니콘(대표 윤진욱)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고신뢰 생성형 AI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을 이전받아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 특허와 함께 이번에 이전받은 대형 언어모델(LLM) 관련 기술은 ▲도메인 특화 지속 사전학습과 복합 추론 능력을 극대화하는 '사용자 선호 기반 지식인출을 위한 사후학습 기술' ▲데이터 최신성을 유지하는 '한국어 특화 텍스트 임베딩 및 군집화 기술' 등이다. 윤진욱 대표는 "이 기술은 생성형 AI의 고질적 문제인 환각 현상을 제어하고 답변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투비유니콘은 이번에 확보한 원천 기술을 자체 개발한 특화 언어모델 'TBU LLM'에 전면 적용, 사소한 오류도 허용되지 않는 '미션크리티컬(Mission-Critical)' AI 솔루션 성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단 1%의 오류가 치명적인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는 핵심 산업군을 타깃으로, 데이터 보안과 신뢰성이 완벽하게 담보된 프라이빗 대형 언어모델(LLM) 및 경량화 모델(sLLM)을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윤 대표는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등 실행력을 갖춘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투비유니콘은 그동안 축적해 온 통신 음영지역, 산불, 산사태, 위성 데이터 등 특수 도메인 데이터 처리 노하우 및 인프라 기술을 새롭게 고도화한 검색 증강 생성(RAG) 파이프라인과 전면 결합할 계획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기존 범용 AI 모델 실무 적용 한계를 극복하고, 도입 즉시 현업에 투입해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즉시 전력형(Ready-to-use)' 맞춤형 AI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투비유니콘은 이번 기술 융합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AI 시대에 데이터 보안과 신뢰성이 담보된 프라이빗 산업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는 강력한 게임체인저로 도약한다는 구상도 내놨다. 윤진욱 대표는 "작은 오류가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미션크리티컬 환경에서는 데이터의 최신성과 AI의 무결성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ETRI의 독보적인 LLM 원천 기술을 투비유니콘만의 차별화된 상용화 노하우 및 애자일한 실행력과 융합, 공공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맞춤형 초거대 AI 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운 대표는 또 "개별 솔루션 공급을 넘어, 국가적 재난 대응 및 첨단 R&D 환경까지 아우르는 국가 단위의 신뢰형 AI 혁신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미션크리티컬 AI 표준을 새롭게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29 12:00박희범 기자

지미션, 정부 AI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VLM OCR 지원 확산

지미션이 정부 인공지능(AI) 바우처 사업을 기반으로 기업 대상 AI 전환(AX)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문서 처리와 영상 분석을 결합한 AI 솔루션을 앞세워 산업 현장의 업무 효율성과 안전 관리 수준을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지미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도입이 필요한 중소·벤처기업에 바우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AI 솔루션 도입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수요기업은 공급기업의 기술을 활용해 업무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을 추진할 수 있다. 지미션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문서 처리 솔루션과 AI 영상 분석 플랫폼을 중심으로 기업의 AX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문서 자동화와 영상 분석을 결합한 산업별 맞춤형 AI 적용 모델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솔루션인 '닥스훈드 VLM OCR'은 VLM 기반 멀티모달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적용한 문서 처리 엔진이다. 계약서·금융 서류·공문서 등 다양한 비정형 문서를 고정밀로 인식하고 구조화된 데이터로 변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OCR의 양식 의존성을 넘어 문맥 기반 이해가 가능하며 온프레미스 구축도 지원해 보안이 중요한 산업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영상 분석 솔루션 '덱스마 워치 v1.0'도 함께 제공된다. 해당 플랫폼은 AI 컴퓨터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CCTV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객체 탐지와 행동 인식을 수행한다. 침입·배회·쓰러짐·화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자동 감지하고 즉시 알림을 제공해 효율적인 영상 관제를 지원한다. 지미션은 도입 컨설팅부터 개념검증(PoC), 실제 운영까지 전 과정에 걸친 지원 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업이 실제 업무 환경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VLM OCR과 영상 분석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실질적인 효율 개선과 안전 관리 수준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3 15:49한정호 기자

"AI·양자로 국가 난제 푼다"…美 에너지부, 제네시스 미션에 2.9억 달러 투자

미국 에너지부(DOE)가 국가 과학기술 난제 해결을 위한 '제네시스 미션'에 2억9300만 달러(약 3900억원)를 투자한다. DOE는 22일 제네시스 미션 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지원 요청서(RFA)를 공개했다. 제네시스 미션은 향후 10년 내 미국의 과학 및 엔지니어링 생산성과 영향력을 두 배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이니셔티브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자 정보 과학 ▲첨단 제조 ▲생명공학 ▲핵심 광물 ▲원자력 에너지 등 26개 국가 과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AI 모델과 프레임워크를 활용할 융합 연구팀을 모집한다. 대상은 에너지부 산하 국립연구소, 미국 산업계, 학계다. 분야별로는 AI를 활용한 연구 혁신이 추진된다. 양자 정보 과학 분야에서는 AI를 통해 새로운 양자 알고리즘을 탐색하고 차세대 컴퓨팅 기술 발전을 가속한다. 첨단 제조 분야에서는 데이터 기반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설계와 생산 효율을 높인다. 생명공학 분야에서는 자동화된 실험과 AI 분석을 결합해 화학·생물학 연구 속도를 높이고 신물질과 의료 기술 개발을 앞당긴다. 핵심 광물 분야에서는 AI를 활용해 희귀 자원을 대체할 소재를 설계하고 자원 회수 효율을 높이는 연구가 진행된다. 원자력 에너지 분야에서는 AI 기반 설계와 운영 최적화를 통해 차세대 원자로 개발과 안전성, 효율성 개선을 추진한다. 지원은 두 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9개월 동안 50만 달러에서 75만 달러가 지원된다. 2단계는 3년간 600만 달러에서 1,500만 달러가 투입된다. 연구팀은 2026 회계연도에 두 단계 중 하나에 직접 지원할 수 있으며, 1단계 선정팀은 향후 2단계 지원 경쟁에 참여할 수 있다. 1단계 지원서와 2단계 의향서는 2026년 4월 28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2단계 최종 지원서는 2026년 5월 19일까지 접수한다. DOE는 3월 26일 관련 내용을 안내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 다리오 길 DOE 과학 담당 차관 겸 제네시스 미션 디렉터는 "제네시스 미션은 AI 시대 국가 난제 해결에 대한 과학·공학계의 관심을 끌어냈다"며 "국립연구소, 민간, 대학, 과학 재단의 역량을 결집해 새로운 협력과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2026.03.22 09:22남혁우 기자

지미션, 금융 AX 협력 확대…'하나원큐 애자일랩 17기' 선정

지미션이 하나은행과 협력해 금융권 인공지능 전환(AX)에 박차를 가한다. 지미션은 하나은행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7기'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원큐 애자일랩은 하나은행이 2015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금융권과의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하나원큐 애자일랩은 그동안 AI 기업 뤼튼·업스테이지, 교육 플랫폼 자란다 등 다양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왔다. 지미션은 이번 17기 프로그램을 통해 AI 에이전트와 비전언어모델(VLM)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비금융 서비스 분야에서의 연구개발(R&D)을 추진하고 관련 기술의 실제 금융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상용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하나은행 현업 부서와 협력해 기술실증(PoC)을 진행하고 AI 기반 문서 인식 및 지능형 업무 자동화 기술을 금융 업무 환경에 적용하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17기에는 지미션을 포함해 곳간로지스·그린다에이아이·라온데이터·사이오닉에이아이·소프트런치·인디드랩·인핸스·쿠파·크디랩 등 총 10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AI 에이전트, AX 솔루션, 프롭테크 등 차세대 디지털 금융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된다. 지미션은 AI 팩스, 닥스훈드(DXHUND), 리트리버(RETRIEVER) 등 AI 기반 문서·데이터 자동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공공·금융·기업 분야 AX를 지원 중이다. 현재까지 국내외 300여 기관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하나은행과 협력해 AI 에이전트와 VLM OCR 기술을 활용한 금융·비금융 서비스 R&D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금융 산업 AX를 가속화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1 16:49한정호 기자

[유미's 픽] AI로 8대 난제 푼다…'K-문샷' 가동, 실행력이 관건

정부가 인공지능(AI)을 앞세워 과학기술 분야 국가 난제 해결에 나서는 'K-문샷(K-Moonshot)'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8대 전략 분야에서 12개 국가 미션을 뽑아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달성하겠다는 구상으로, 앞으로 부처·기관·산학연에 흩어진 자원을 실제 한 방향으로 묶어낼 컨트롤타워의 실행력이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국가AI전략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K-문샷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인공지능(AI)이 가설 설정, 실험 설계, 데이터 분석 등 연구 전 주기에 도입되면서 과학기술 연구 방식이 근본적으로 전환되고 있는 데다 주요 선도국이 AI 기반 과학 혁신 전략을 국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미션 중심 체계로 R&D 구조를 재편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K-문샷 전략은 크게 두 축으로 구성된다. 하나는 국가 과학기술 AI 자원과 역량의 총결집, 다른 하나는 이를 기반으로 한 임무 중심 국가 미션 수행이다. 이번 전략은 기존 과제 단위 R&D를 국가 단위 '미션형 R&D'로 전환하겠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정부는 그동안 부처별·기관별로 분산 추진되던 사업을 특정 목표 아래 묶어 자원을 재배치하겠다는 구상을 이번에 제시했다. 다만 예산·평가·조직 운영 체계까지 미션 중심으로 연동되지 않을 경우 기존 구조와의 충돌 가능성도 제기된다.우선 정부는 연구데이터·그래픽처리장치(GPU)·AI 모델·자율실험 인프라를 연계한 '국가 과학AI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 슈퍼컴퓨터 6호기 GPU의 30%와 첨단 GPU 확보 사업 물량의 일부를 과학기술 AI 전용으로 배정해 GPU 8000장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출연연과 4대 과학기술원, 직할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고품질 연구데이터를 수집·개방하고 대형 연구시설 데이터 자동 수집과 분야별 표준화도 추진한다.다만 GPU 확보 규모 자체보다 실제 접근성과 활용 체계가 더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정 기관에 자원이 집중되거나 데이터 표준화가 지연될 경우 통합 플랫폼 효과가 제한될 수 있어서다. 정부가 연구데이터 관리계획 확대와 데이터 공유 인센티브, 관련 법 제정 검토까지 병행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런 현실적 제약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된다.AI 모델 측면에서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4640억원을 투입해 6대 분야 과학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한다. 가설 생성부터 실험·분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와 자율실험실 구축도 포함됐다. 이를 총괄할 조직으로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산하에 국가 과학AI 연구센터를 신설키로 했다. 두 번째 축인 국가 미션은 첨단바이오, 미래에너지, 피지컬AI, 우주, 소재, AI 과학자, 반도체, 양자 등 8대 분야 12개다. 첨단바이오 분야에서는 AI 융합을 통해 신약 개발 속도를 10배 높이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상용화를 추진한다. 미래에너지 분야에서는 선박용 소형모듈원자로(SMR) 후보인 용융염원자로(MSR) 개발과 한국형 소형 핵융합로 실증을 목표로 제시했다. 피지컬AI 분야에서는 가사·돌봄용 휴머노이드와 범용 모델 개발을, 우주 분야에서는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소재·반도체·양자 분야에서도 희토류 대체 기술, 극미세 저전력 AI 반도체, 오류정정 기반 양자컴퓨팅 등 전략기술 확보도 과제로 내걸었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피인용 상위 1% 논문 점유율을 2023년 4.1%에서 8.2%로 확대해 연구 생산성을 두 배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운영 방식은 미션별 민간 프로그램디렉터(PD) 중심 체계다. PD에게 기존 사업 조정과 신규 대형 R&D 기획, 예산 우선 배분 권한을 부여하고 마일스톤 기반으로 진도를 관리한다. 그러나 PD 전권 구조가 실제로 작동하려면 부처 간 사업 조정 권한과 예산 재편의 법적 근거가 명확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형식적 총괄이 아니라 실질적 자원 재배치 권한을 확보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평가다. 이번 전략은 미국의 '제네시스 미션'을 참고했다. 미국은 10년 내 연구 생산성 2배 향상을 목표로 예산 4720억원을 배정해 26개 전략 과제를 설정하고, 빅테크와 협력해 AI 역량을 국가 차원에서 결집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2개 미션에 집중하는 구조를 택했지만, 민관 협력의 구체성이나 다년 예산 구조, 산업 성과 지표 측면에서는 추가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에선 컨트롤타워의 실질적 조정 능력이 'K-문샷'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처별 R&D 사업과 기관별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상황에서 데이터 통합, GPU 배분, 예산 재편을 일관되게 추진할 수 있어야 미션형 R&D가 작동할 수 있다고 봐서다. 또 미션 간 자원 경쟁을 관리하고 중복 투자를 조정하는 상위 거버넌스 체계도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3월 중 최종 미션과 PD를 확정하고 세부 사업 기획을 거쳐 내년도 R&D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K-문샷이 선언적 전략에 그칠지, 연구개발 체질을 바꾸는 계기가 될지는 실행 단계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생성형 AI가 추론형 AI로 발전하면서 과학 분야의 대혁명이 일어날 것"이라며 "죽음의 계곡을 넘어 대한민국이 기술을 따라가는 나라가 아닌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국가가 되기 위해 달 착륙선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K-문샷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시대 과학 기술 경쟁력 대도약을 위한 K-문샷 전략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며 "3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핵심 미션을 확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2.25 17:27장유미 기자

  Prev 1 2 3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삼성전자, 차세대 D램 'D0a' 로드맵 수정…하이브리드 본딩 앞당긴다

기술전시 넘어 '돈 되는 AI'로…AI페스타, 역대급 사업기회 연다

[AI는 지금] 속도조절론 속 쏟아진 신모델…AI 3사 승부처는

검찰, 카카오 김범수 2심서도 징역 15년 구형..."불법·부정 지시 없었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