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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호텔 2.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7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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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 원자력병원과 로봇수술 교육 맞손

미래컴퍼니는 원자력병원과 국내·외 의료진 로봇수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 국산 수술로봇 기술 자문·임상 실증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원자력병원을 첫 번째 '레보아이 레퍼런스 센터'로 공식 지정한 바 있다. 원자력병원은 그간 레보아이를 활용한 수술 참관 및 자문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왔다. 이번 MOA 체결을 통해 레보아이 펠로우십 프로그램인 레보 서지싱크 캠프(SSC) 운영 기관으로 지정됐다. SSC 프로그램은 실제 수술 참관과 술기 트레이닝, 의료진 간 임상 경험 교류 등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는 원자력병원 기관의 수료증을 받게 된다. 미래컴퍼니는 앞으로도 국내 병원과 협력을 확대하며 체계적인 로봇수술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SSC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의료진과 교류를 강화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임상 중심 맞춤형 커리큘럼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호 원자력병원 병원장은 "오랜 임상 경험과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 의료 인재 양성과 첨단 의료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근 미래컴퍼니 수술로봇 사업부문장 전무는 "양 기관 협력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의료진이 레보아이의 우수한 기술력과 임상 경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9 23:53신영빈 기자

이공계지원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과기 인재 촘촘히 지원"

과학기술 인재의 전주기 지원을 골자로 하는 이공계지원 특별법 시행령이 19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를 통과,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시행령 개정은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관한 국민과의 약속을 빠르게 이행하고 초중등생, 대학생, 대학원생, 신진, 중견 고경력으로 이어지는 이공계 전주기 인재에 대해 촘촘히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어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국가의 책무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다뤄진 이공계지원법 시행령 개정안은 이공계대학의 교육 질을 향상시키고 연구환경 개선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또 박사후연구원(포닥)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가 포함됐고, 고경력과학기술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라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담고 있다. 하정우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국가 대전환과 과학기술 혁신을 이끌 청년 과학기술 인력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과학기술인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조성한다고 약속했다”며 “(시행령 개정안은) 과학기술 인재 육성 체계를 보다 효과적으로 만들어 과학기술 중심의 국가 혁신 성장 체제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초중생들이 수학, 과학에 대해 쉽게 접근하여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이공계 대학 진학을 촉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및 문화 확산 활동 지원에 대해 규정했다”며 “이공계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첨단기술 및 융합 분야 인재 양성 등 학위 과정 통합 활성화, 이공계 대학 연구 체계 혁신,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 강화, 연구 생활 장려금 관련 규정 등 맞춤형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포닥에 대한 지원 근거도 명확히 했다, 이들의 안정된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 및 연구 기관마다 제각각인 지원 기준을 통일하는 표준 지침 제작에 착수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과학기술 인재 육성이 가장 중요한 성장 기반이라는 인식을 갖고 과기 인재 육성 지원 대상을 대폭 늘리도록 과학기술 인재 육성 지원 기본 계획을 수립하는 등 과학기술 강국 시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18:03박수형 기자

하정우 AI수석 "앞으로 3~5년 'AI 골든타임', 국가경쟁력 기여하겠다"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이 19일 “(인공지능 국가경쟁력을 확보하는) 골든타임에서 저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우리나라가 조금 더 인공지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하정우 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공계지원 특별법 시행령 국무회의 의결에 대한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합류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앞으로 3년 동안이 혹은 길면 5년 동안이 인공지능 시대에 굉장히 중요한 골든타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5일 대통령실에 신설된 AI미래기획수석에 발탁된 하정우 수석은 네이버의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 개발을 총괄한 인사로, AI 기술부터 정책과 국제관계까지 아우르고 공공과 민간을 아우를 수 잇는 전문가로 꼽힌다. 하 수석은 “인공지능이 전 세계의 국가경쟁력을 좌우하고 국가 미래를 좌우하는 시기”라며 “사실 저조차 처음에 (수석 인선) 요청을 받았을 때 상당히 많은 고민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인공지능의 경쟁력을 좌우하고 있는, 실제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는 부분들이 기업 중심으로 많이 이동하고 있다”면서 “인공지능이 연구개발(R&D) 수준이 아니라 어떻게 산업화가 되고, 어떻게 가치를 만들어내고, 또 어떻게 사회 제도를 만들어 내는 것들과 잘 연결해 생태계를 얼마나 탄탄하게 만드는지 기준으로 봤을 때 그런 역량들이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게 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부분을 고려했을 때 제가 부족하지만 기여할 수 있는 바가 있다고 생각했고, 정부에서도 비슷하게 기대를 하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한국의 인공지능 경쟁력으로 'AI 생태계'를 꼽았다. 대통렁실 고위관계자는 “인공지능 국가 경쟁력을 측정하는 여러 가지 공신력 있는 자료들이 있는데, 최근 하버드 대학에서 나온 기준으로는 9위 정도 된다고 얘기를 하고 있고, 보스턴 컨설팅 그룹에서 나온 자료 기준으로는 탑티어는 아니고 바로 따라가는 구조라고 얘기를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표현을 해보자면 미국 중국이 압도적으로 잘하고 나머지 상당한 격차를 가지고 영국이나 프랑스, 싱가포르, 한국, 독일 그리고 캐나다 정도가, 이제 요즘은 인도도 많이 들어와 모여있는 상황인데 격차가 상당히 많이 난다”며 “이 국가들과 비교해보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점은 결국 인공지능 밸류체인이라고 이야기를 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가장 밑에 데이터센터, GPU와 같은 컴퓨팅 인프라가 있고, 그 위에 인공지능 기술을 잘 만들고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인공지능 기술을 다양한 서비스 혹은 산업에 적용하고 활용하고 가치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통틀어 보고 전체 AI 생태계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생태계 전체 기준으로 보면 같은 AI 3위권 국가들 중에서는 상당히 경쟁력이 있는 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한국은) HBM을 잘 만들 수 있는 반도체 회사도 있고, 데이터센터도 (직접) 구조를 만들 수 있고, 자체 클라우드 기업을 가지고 있는 나라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며 “국내에 있는 많은 스타트업은 기술력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파운데이션 모델이라고 하는 생성형 AI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내에 있는 수만 수십만 스타트업들이 잘 갖춰진 기반 위에서 만든 다양한 혁신적인 서비스들 산업에 적용하는 경험을 쌓고 이를 통해 글로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이런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게 우리 AI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2025.06.19 17:53박수형 기자

아이스크림에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 '스마트 에듀 플레이존' 열어

아이스크림에듀(대표 박기석)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에 유아 및 초중등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이하 홈런)'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에듀 플레이존'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휴양지 및 리조트를 찾는 가족 단위 고객에게 홈런의 다양한 AI 학습 콘텐츠 체험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고자 파라다이스시티에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스마트 에듀 플레이존에서는 유아 스마트러닝 '리틀홈런'과 XR스쿨 등 디지털 기반 에듀테크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미술 콘텐츠 '아트봉봉'을 통한 드로잉 체험과 놀이하듯 한글과 영어, 수학 등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유아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무료체험 신청도 가능하다. 스마트 에듀 플레이존은 투숙객 전용 프로그램으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퍼플윙 3층 키즈존에 있으며, 8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과 마련한 이번 체험존을 통해 휴식과 함께 아이를 위한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8 22:54안희정 기자

인젠트, 미래에셋생명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참여

인젠트(대표 박재범)가 미래에셋생명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해 이미지 시스템부터 API 연계 등 다방면의 솔루션을 공급한다. 인젠트는 LG CNS가 주사업자로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해 엔터프라이즈 콘텐츠 매니지먼트(ECM) 솔루션 '엑스톰(Xtorm)'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생성형 AI 플랫폼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상품정보관리 체계 수립 ▲업무 시스템 고도화 등을 포함하며,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엑스톰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ECM 솔루션으로, 정형·비정형 데이터 및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의 안정적 운영이 강점이다. 또한 인젠트의 인터페이스 연계 솔루션 '아이게이트(iGate)'는 기업 내부 시스템과 외부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API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한다. 오픈 API 및 클라우드 기반 확장성 요건을 충족해 이번 프로젝트의 대내외 채널 연계 구축에 핵심 기술로 채택됐다. 아울러 인젠트는 오픈소스 DBMS 플랫폼 '엑스퍼디비(eXperDB)'도 함께 공급한다. 이는 포스트그레SQL 기반의 통합 데이터 플랫폼으로, 고급 모니터링 기능과 운영 편의성을 갖췄다. 미래에셋생명은 엑스퍼DB를 도입해 포스트그레SQL 체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업무 데이터를 처리할 계획이다. 박재범 인젠트 대표는 "이번 사업에 당사가 축적한 금융 IT 차세대 시스템 기술력을 집약해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솔루션과 전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7 09:30남혁우 기자

하정우 AI 수석에 기대감…"기술·정책 모두 아는 적임자"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실 초대 인공지능(AI) 미래기획수석으로 하정우 네이버 센터장을 임명했다. 기술과 정책을 두루 경험한 민간 전문가를 발탁한 이번 인사에 대해 학계, 산업계, 시민사회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환영이 쏟아지고 있다. 16일 대통령실 발표에 따르면 하 수석은 정책실장 직속 신설 직제인 AI미래기획수석에 임명돼 국가 AI 전략과 예산을 총괄하게 된다. 네이버에서 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하고 조직을 이끌었던 그는 기술자이자 기획자로서의 이력을 바탕으로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임명은 단순한 경력자의 기용을 넘어 실제 AI 연구와 산업 생태계 내부에서 활동해온 인물에게 정책 컨트롤타워를 맡긴 이례적 사례로 해석된다. 실제로 하 수석의 임명 소식은 SNS와 업계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확산됐고 학계·산업계·시민사회 인사들이 각자의 채널을 통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다만 거대언어모델(LLM)과 같은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치우친 기존 논의에서 벗어나 제조·의료·방산 등 산업별 AI 전환(AX) 전략까지 함께 고려돼야 한다는 기대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잘 맡을 사람에게 갔다"…학계·산업계·시민사회, 하 수석에 '환영' 각계에서 나온 반응 대부분이 '인사의 상징성' 만큼이나 하 수석 개인에 대한 신뢰에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AI 수석직 자체에 대한 기대감도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 우선 연구계에서 지지가 이어졌다. 글로벌 톱티어 AI 전문가로 꼽히는 조경현 뉴욕대학교 교수는 자신의 SNS에 "새 정부가 하 박사를 AI 및 미래기술 수석비서관으로 영입하는 데 성공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며 "진짜 AI 연구자, 개발자 겸 관리자가 온 것으로 정말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서울대학교 후배인 박경화 AI 박사도 "지금도 그렇지만 이 분야는 앞으로 더 치열해질 것"이라며 "사실상 인간의 외장형 두뇌 역할을 할 AI는 국가의 주권과 연결된 중요한 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뉴스를 보다가 깜짝 놀랐는데 AI 수석 자리를 잘 맡아주실 거라 생각하고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AI 연구자인 이한울 엔지니어는 SNS를 통해 "하 박사는 내가 처음 자연어처리 분야에 입문했을 때부터 제 롤모델이었다"며 "학생 시절, AI 분야 진로를 포기하려 했던 순간마다 해주신 조언과 격려 덕분에 버텨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국가적 AI 리더가 있다면 당연히 하 박사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AI 수석으로 임명된 걸 보니 여러모로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네이버 동료였던 이동수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한국에서 AI를 계속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시기에 하 수석을 만나 그의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고 네이버에 정착하기로 결심했다"며 "정우님과 함께라면 더 성장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그가 리드하는 조직이라면 한국에서도 내가 할 일이 있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정우님은 대한민국이 얻은 최상급의 AI 리더로, 큰 일을 해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NHN과 마이크로소프트 등에서 기술전문가로 활동해온 김명신 박사도 "하 센터장께서 중책을 맡으셨다"며 "잘 해내시리라 믿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시민사회 역시 하 수석이 AI 기술뿐 아니라 과학기술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까지 고민해온 인물이라는 점에서 반가움을 표했다. 하 센터장과 함께 과학기술 시민운동을 해온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 겸 과실연 공동대표는 "AI 관련 정부 인사가 행정만이 아니라 실무도 잘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다"며 "하 센터장도, 정부도 큰 용기가 필요했을 텐데 그런 점이 반영된 결과라 개인적으로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벤처투자 업계도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정지훈 아시아투지캐피탈(Asia2G Capital) 제너럴 파트너는 "하 박사는 '하이퍼클로바X' 같은 프로젝트를 이끈 한국 기술 발전의 핵심 동력이었고 학문적 통찰과 비즈니스 감각, 글로벌 사업에 대한 열정을 두루 갖춘 보기 드문 인재"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소버린AI'의 가장 열정적인 글로벌 주창자 중 한 명으로서 국가의 디지털 미래는 외주 줄 수 없다는 일관된 주장을 실천해온 인물로, 이번 임명은 민간 기술 혁신과 국가 전략을 잇는 훌륭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산업 전환 분야 전문가들도 기대를 표했다. 25년 넘게 AI와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온 이재홍 박사는 "글로벌 경제와 군사 정세 변화 속에서 조선, 해운, 방위 산업 등 전통 제조업 분야에서도 AI 기반 전환이 필수가 되고 있다"며 "AI미래기획수석직 신설은 그동안 뒤처졌던 국내 AI 환경 개선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머지않아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 수석님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외 반응도 이어졌다. 잭 민티 주한 영국대사관 디지털외교과 참사관은 "지난주 대한민국 무역 특사인 톰 왓슨 경이 네이버를 방문해 하 박사의 팀과 AI,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계획 등에 대해 훌륭한 논의를 나눴다"며 "향후 이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 기회가 생기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중동 지역 전문가들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 센터장이 네이버의 중동 진출과 관련해 지역 기업 및 정부 관계자들과 꾸준히 교류해온 만큼 그의 전문성이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학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동지역본부 차장은 "하 박사는 지난 4월 열린 'AI 어셈블리' 행사에서 한측 연사로 참여해 주목받았다"며 "대통령 직속 AI 수석으로서 양국 간 AI 산업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버린만으론 부족하다"...AI수석에 거는 또 하나의 기대는? 이처럼 하 수석이 각계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연구자 출신'을 넘어서 기술·정책·조직·철학을 아우르는 보기 드문 입체형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기술 전문가로서의 기반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 학사·석사·박사 과정에서 닦았다. 네이버 재직 기간에는 클로바AI 연구소, AI랩,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센터 등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고 국제머신러닝학회(ICML),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 등 최상위 학회에서도 리뷰어와 조직위원으로 활약했다. 정책과 시민 기술 거버넌스 영역에서도 그는 일관된 행보를 보여왔다. 과학기술사회실현을위한국민연합(과실연) 공동대표로서 AI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왔고 'AI 미래포럼' 초대 소장을 맡아 전국을 돌며 AI 리터러시 강연만 800회를 넘겼다. 최근에는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교장을 맡아 지역 청년들을 위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도 나서고 있다. 대기업 내 실제 조직 운영 경험도 갖췄다. 단순 연구나 정책 제안이 아니라 수백 명 규모의 연구조직을 관리하고 상용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술과 경영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행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주목할 지점은, 그가 국내에서 가장 일관되게 '소버린AI'를 외쳐온 인물이라는 점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오픈AI, 팔란티어 등 주요 기업들이 기술을 국가 이익과 직결된 전략 자산으로 간주하며 임원들에 군에 집단 입대하는 상황이다. 중국은 시진핑 주도로 딥시크를 사실상 국영화해 공공기관에 적용 중이다. 하 수석은 이런 흐름 속에서 일찍이 "국가의 가치와 체계를 반영한 주권형 AI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이어왔고 국가적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오픈소스화, 생태계 분산 전략까지 구체적인 정책 해법을 함께 제시해왔다. 다만 '소버린 LLM' 개발에만 치우친 접근은 위험하다는 지적도 있다. 기술 주권 확보가 필요하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지만 산업 전반에서 AI를 실제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등 버티컬 AI와 AI 전환에 대한 논의는 상대적으로 부족해 왔다는 것이다. 국내 한 IT 기업 대표는 "우리가 자체 모델을 보유해야 한다는 점은 외교 및 안보적 관점에서 맞는 말이지만 네이버 시절 하 수석의 의견이 그쪽에만 치우쳐져 있었다는 점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 전반의 AI 전환, 이른바 AX 관점에서 각 분야가 어떻게 기술을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정책 설계가 병행돼야 하는데 하 수석은 전문가로서 국내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기 때문에 관료로서 소버린 LLM과 활용 중심 전략 사이의 균형을 잘 맞춰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6.16 11:34조이환 기자

이재명 대통령, 첫 AI 수석에 하정우 발탁…100조 시대 연다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인공지능(AI) 수석으로 하정우 네이버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을 낙점했다. 국가 전략 기술인 AI를 전담할 이 직책을 맡게 될 하 센터장은 네이버의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총괄한 인물로, 이론·실무·정책을 두루 갖춘 보기 드문 실무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대통령실은 하 센터장이 초대 AI미래기획수석으로 임명됐으며 이를 위한 전담 조직도 신설된다고 15일 밝혔다. AI 수석은 대통령실 최초의 AI 전담 고위직으로, 대통령실 정책실장 산하 경제성장수석·사회수석과 병렬로 배치될 예정이다. 이 수석직은 향후 5년간 100조원 규모로 예고된 국가 AI 투자 및 인프라 전략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하정우 수석은 서울대에서 컴퓨터공학 학사·석사·박사를 마치고 네이버 AI 조직의 핵심 연구 리더로 9년간 활동해왔다. 네이버 클로바 AI(CLOVA AI) 연구소, AI랩,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 등을 거치며 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 개발과 서비스화를 이끌었다. 지난해부터는 '팀네이버' 내 AI안전총괄 책임자까지 겸임해왔다. 하 수석은 국내에서 '소버린AI' 개념을 가장 적극적으로 주창해온 인물로 꼽힌다. 그는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바라보며 자국의 문화·제도·가치관을 반영할 수 있는 주권형 AI 개발의 필요성을 일관되게 강조해왔다. 소버린AI는 글로벌 빅테크가 만든 모델로는 충족하기 어려운 디지털 자립성과 정체성 확보를 가능하게 하며 향후 한국이 AI 기술을 수출 전략으로 전환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핵심 논지다. 그는 특히 정부가 GPU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매입해 국가대표 AI 기업에 제공하고 이들 기업이 한국형 LLM을 오픈소스로 공개함으로써 생태계를 키워야 한다는 정책적 구상을 수차례 발표해왔다. AI 반도체·데이터센터·인재 양성에 대한 국가적 뒷받침 없이 민간 기업만으로 글로벌과 경쟁할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일관된 주장이다. 연구자로서도 그는 2021년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 국제머신러닝학회(ICML) 등 세계 최고 AI 학회에서 수차례 리뷰어 및 조직위원으로 활동했다. 동시에 지난해 강연만 800회 이상을 소화하며 AI 대중화에 앞장서 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하 수석은 시민사회에서도 과학기술의 공공성과 AI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지난해 '과학기술사회실현을위한국민연합(과실연)' 공동대표이자 AI미래포럼 초대 소장을 맡아 시민 리터러시 향상과 AI 정책 대안을 위한 토크콘서트, 지역 강연, 정책 제안 등을 주도했다. 더불어 최근에는 광주시와 과기정통부가 공동 운영하는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제6기 교장을 맡아 지역 기반의 실무형 청년 인재 양성에도 나서고 있다. 그는 특정 정당의 위원직을 맡은 이력은 없지만 더불어민주당과의 정책 접점도 꾸준히 쌓아왔다. 지난 1월 국회에서 민주당이 주관한 'AI 진흥 TF 간담회'에서 발제자로 나서 AI 인프라·인재 양성·거버넌스 구축 등을 제안했고 당 정책위와 현장 간담회에서도 직접 AI 현황과 전략을 설명해왔다. 지난 2월에는 이재명 대표와의 'AI 강국 대한민국' 대담회에도 참석해 정책 비전을 공유한 바 있다. AI 수석직 신설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에서부터 강조해온 'AI 100조 투자' 로드맵, 'AI인재 10만명 양성', 'AI 데이터센터 대규모 구축', '국가AI위원회 설치' 등의 구상과 맞물려 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발표에서 "하정우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끌고 있는 인사로,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 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 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 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대통령께서 'AI 3대 강국 진입'이라는 목표를 재확인하면서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민간 전문가에게 권한과 책임을 맡겨 AI 국가 경쟁력을 빠르게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2025.06.15 13:31조이환 기자

객실 90% 이상이 오션뷰…신라모노그램, 강릉에 첫 선

신라호텔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신라모노그램'이 국내 처음으로 '강릉'에 들어선다. 신라모노그램은 다음 달 31일 강릉 안목 해변에 신라호텔의 어퍼업스케일이자 라이프스타일 호텔인 '신라모노그램 강릉'을 국내 처음으로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어퍼업스케일은 상위 15%의 호텔 가운데 최상위 '럭셔리' 호텔 다음 등급을 일컫는 말이다. 5성 체제 외 호텔의 등급을 분류할 때 럭셔리, 어퍼업스케일, 업스케일, 어퍼미드스케일, 미드스케일, 이코노미 순으로 분류한다.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전 연령층 고객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6개 타입의 호텔 객실과 ▲8개 타입의 레지던스 객실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23개의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객실 90%가 안목 해변을 대표하는 오션과 파인(솔밭) 뷰를 동시에 갖췄다. 호텔은 총 315실 규모이며, 5층 전체 객실은 어린이 고객을 위한 '키즈 객실'로 꾸몄다.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벙커룸과 패밀리 베드가 있는 가족을 위한 객실로 마련했다. 총 602실에 달하는 레지던스는 리조트형으로 모던한 디럭스 객실은 물론 가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스위트 객실로 조성했다. 커플 고객을 위해서는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자쿠지를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스위트' 객실, 전용 테라스와 수영장이 있는 '테라스 스위트' 객실을 갖췄으며 객실 내 즐길 거리를 마련해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다양한 레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부대시설에도 힘썼다. 어린이 프리미엄 놀이 공간인 '리틀 모노그램'을 조성했으며 친구 및 가족 모임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파티 룸'뿐 아니라 몰입감 있는 콘텐츠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라이빗 미디어 룸'과 골프 고객을 위한 '스크린 골프' 시설도 구비했다. 아울러 ▲다이닝 시설 ▲실내외 수영장 ▲스파 파빌리온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했다. 신라모노그램 강릉이 위치한 안목 해변은 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강릉의 유명 관광지다. 강릉역에서 차량으로 약 8분, 강릉고속터미널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소요되며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용이하다. 신라모노그램 관계자는 “도시 전체가 관광지인 강릉에 국내 처음으로 라이프스타일 호텔 신라모노그램이 진출하게 됐다”며 “휴양과 레저를 위한 객실과 부대시설은 물론 관광지와의 접근성까지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2 10:27김민아 기자

산업부, 위츠·힘펠 등 10곳 월드클래스플러스 프로젝트 후보기업 선정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에서 '2025 월드클래스플러스 프로젝트 후보기업 선정식'을 개최하고, 10개 신규 기업에 월드클래스 후보기업 선정서를 수여했다. 월드클래스플러스 프로젝트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유망 기업을 세계적 수준의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우리나라 최초 중견기업 특화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32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신기술 개발, 신시장 진출, 수출 확대, 고용 창출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해 왔다. 이날 선정된 10곳은 위츠(미래모빌리티)·제일연마공업(미래모빌리티)·서한이노빌리티(미래모빌리티)·덕일산업(미래모빌리티)·힘펠(첨단 제조)·에이치에너지(에너지 신산업)·대원제약(핵심 소재)·케이에스엠컴포넌트(핵심 소재)·디에스테크노(핵심 소재)·율촌화학(이차전지) 등이다. 이들 기업은 미래 모빌리티·이차전지·에너지 신산업·핵심 소재·첨단 제조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기술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앞으로 4년간 국비 342억원(기업당 평균 34억원) 규모 연구개발(R&D) 자금 지원을 비롯해, 금융·수출·컨설팅·법률 자문 등 기업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패키지형 지원을 받는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오늘 선정된 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글로벌 챔피언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산업부도 든든한 동반자이자 후원자로서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6.10 16:32주문정 기자

한자연, 충남 아산에 '자율주행·차량용반도체 종합지원센터' 짓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진종욱)은 자율주행차와 차량용 반도체 산업 기술 자립과 전주기 지원을 위해 9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 KTX 천안아산역 인근 부지에서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충청남도·아산시·한자연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율주행차와 차량용 반도체의 안전·신뢰성 시험·평가 전주기 지원과 미래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다. 종합지원센터는 ▲차량용 반도체 기능 안전 국제표준 대응을 위한 안전·신뢰성 시험·평가 지원 ▲자율주행차 운행안전 인지 및 성능 검증 시험·평가 지원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 사이버 보안 국제표준 대응 시험·평가를 지원한다. 한자연은 5천696㎡ 부지에 연면적 4천431㎡,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26년 말 개소를 목표로 잡았다. 한자연은 기능 강화를 위해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안전·신뢰성 산업혁신기반구축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안전 성능검증 기반구축 ▲자율주행차용 시스템반도체 보안 평가 기반구축 등 3개 국가 공모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진종욱 한자연 원장은 “이번에 착공하는 센터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 선점과 기술자립화를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정부·지자체와 기업·기관의 실효성 있는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과 차량용 반도체 관련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연구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08:50주문정 기자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서 '팔선' 시그니처 메뉴 맛본다

서울신라호텔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더 파크뷰'에서 '팔선'의 대표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미식 행사 '팔선X더 파크뷰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팔선 장금승 헤드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팔선의 대표 요리 11가지를 경험해볼 수 있다. 팔선만의 조리법으로 부드럽게 쪄낸 전복에 특제 마늘소스와 간장소스를 얹어 완성한 '마늘 소스 활전복찜'을 모든 고객들에게 환영 메뉴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튀겨낸 새우에 홍콩식 피풍당 소스를 더한 '새우 피풍당 튀김' ▲중국 대표 요리 '사천식 닭고기 볶음' ▲팔진미를 한접시에 담아낸 '팔보라조' ▲감칠맛과 찰진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터봇광어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중식 메뉴와 페어링하기 좋은 중국의 전통 명주 '공부가주' 테이크 아웃 행사도 진행한다.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에서는 매월 프로모션을 통해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스시 아오키' 셰프 초청 일식 프로모션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베트남 현지 셰프 초청 프로모션 등을 통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06.09 13:32김민아 기자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실 설치...수석급 재정기획보좌관 신설

대통령실에 인공지능(AI) 미래기획수석실이 설치된다. 또 재정 전략을 담당하는 수석급 재정기획보좌관되 신설된다. 지난 정부에서 사라진 여성가족비서관은 성평등가족비서관으로 확대 부활한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대통령실은 책임, 미래, 유능을 핵심 기조로 빠르고 실용적으로 일하는 조직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시급한 민생 회복은 물론 국민 통합과 미래 성장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정부 대통령실이 국정운영 총괄 기능에 미흡했던 문제점을 개선하겠다”며 “국정상황실을 확대 개편해 국정운영의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고, 국가위기관리센터를 기존의 국가안보실 2차장 소속에서 국가안보실장 직속으로 이관해 국가의 제1 사명인 국민 안전을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업무 중복과 비효율로 국정과제 추진해 어려움이 있었던 국정과제 비서관실과 정책조정비서관실을 통합해 국가 정책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도록 하겠다”며 “특히 수석급 재정기획보좌관을 신설해 국정과제 실천을 위한 재정 전략을 담당함으로써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현장에서 완결성 있게 실현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실장은 또 “갈등 조정과 사회적 대화 촉진을 위해 기존 시민사회수석실을 경청통합수석으로 확대하며, 시민사회와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청통합수석 산하에 청년 세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청년 담당관을 설치하겠다”며 “AI 3대 강국 등 성장 전략 및 미래 과제를 담당할 AI 미래기획수석실을 설치해 AI 산업 육성은 물론 첨단 기술 발전, 인구 및 기후 위기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다룰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정부에서 사라졌던 여성가족비서관을 성평등가족비서관으로 확대하고 국정기록비서관을 복원해 국정을 충실하게 기록하고 후대에 남기도록 하겠다”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북극 항로 개척을 담당할 해양수산비서관, 검찰과 사법부가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과제를 담당할 사법제도비서관을 설치해 주요 현안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를 맡을 임시 기구로 관리비서관을 두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책실장에는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 경제성장수석에 하준경 한양대 교수, 사회수석에 문진영 서강대 교수, 재정기획보좌관(수석급)에 류덕현 중앙대 교수를 발탁했다. 강 실장은 “경제회복과 실용정부를 표방한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신속히 실천하고, 인수위 없이 출범한 현 정부의 상황을 고려해 해당 분야에서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발탁했다”고 운을 뗐다. 신임 김용범 정책실장은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을 역임한 경제관료 출신이다. 김 실장은 코스닥시장 육성방안,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기간산업안정자금 등 경제정책 입안 경험이 풍부해 가계·소상공인 활력제고와 공정한 경제구조 실현 등 이 대통령의 공약실현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대통령실은 평가했다.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은 대통령이 강조하는 민생회복과 경제성장을 책임질 인물로 뽑혔다. 한국은행 출신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로서 실물과 이론을 두루 거치며 거시경제와 산업정책 등 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위원회 자문위원 경험도 있어 이재명 정부의 경제성장전략에 중추적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문진영 사회수석은 이재명 정부의 복지국가 비전을 실현할 인물로 기대된다. 문 수석은 서강대 신학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사회복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아동수당 도입 등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온 학자다.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은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로 조세·재정분야 싱크탱크인 한국조세연구원을 거친 재정분야 전문가다. 기획재정부의 건전성 회복과 더불어 대통령 공약 이행에 필요한 재원 확보 등 재정 전반에 대한 민주적 통제를 강화할 것으로 대통령실은 기대했다. 강 실장은 “국정 전반에 걸친 복합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통령실의 유능함과 기민함이 중요하다”며 “경제 사회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현재 국민이 겪고 있는 민생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6.06 16:59박수형 기자

네이버, 여행 슈퍼위크 진행..."항공권 할인·포인트 적립"

네이버 여행이 15일까지 항공, 호텔, 패키지, 펜션 등 다양한 여행 상품에 대해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네이버 여행 슈퍼위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항공권의 경우 최대 80% 할인 및 적립 이벤트가 진행된다. 10월 31일 출발 항공권까지 적용돼 추석 황금연휴 여행에도 활용 가능하다. 특정 노선의 경우 초특가 항공권이 운영되며 인기 해외 여행지 노선 예약 시 1인당 최대 5만 원 할인과 최대 5만 원 적립도 제공된다. 호텔, 펜션, 패키지 특가 이벤트는 8월 31일 체크아웃 건까지 적용된다. 국내 프리미엄 호텔, 해외 휴양지 리조트 등 국내외 인기 호텔을 최대 77%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으며, 키즈·애견동반·수영장·풀빌라 등 테마별 인기 펜션은 최대 15%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다양한 패키지여행 상품 특가도 만나볼 수 있으며 슈퍼위크 기간 중 진행되는 '여행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만 제공되는 한정 혜택도 준비돼 있다. 네이버 여행은 별도 쿠폰 없이도 N트래블클럽 등급에 따라 할인 및 적립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별도 가입 없이 N트래블클럽 스마트 등급이 자동 적용돼, 항공권 할인은 물론 공항버스 승차권, 공항 라운지, 면세점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슈퍼위크 기간 동안에는 N트래블클럽 스마트 등급 이상 회원에게 최대 1%의 추가 적립이 제공된다. 또한, 항공과 호텔을 함께 예약하고 슈퍼위크 페이지 내 '호텔 적립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호텔 결제 금액의 10%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슈퍼위크 기간 중 설문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총 1천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네이버 여행 사업 이상철 부문장은 “네이버 여행은 다양한 여행 상품을 쉽고 빠르게 비교·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AI 개인화 추천 및 멤버십 연동을 통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슈퍼위크를 통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네이버 여행의 편의성과 강력한 혜택을 경험하고 만족도 높은 여행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6 11:32안희정 기자

야놀자, 통합 솔루션 패키지로 호텔 디지털 혁신 나서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호텔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며 국내 여행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야놀자는 산하정보기술, 놀유니버스 등 국내 멤버사들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스마트 키오스크-호텔관리시스템(이하 PMS)-채널관리시스템(이하 CM)를 연동한 통합 솔루션 패키지를 선보인다. 디지털 전환율이 낮은 중소형 호텔을 대상으로 운영 환경에 최적화한 기술을 제공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한국을 여행하는 국내외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키오스크는 셀프 체크인·아웃, AI 안면인식을 통한 본인 인증 기능 등을 갖춰 프런트 업무를 자동화하고 운영 인력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현장 대기 시간을 줄이거나 신속한 체크인을 도와 고객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영어ㆍ일본어ㆍ중국어 등 다국어 지원을 통해 외국인 접근성 및 현장 응대 품질을 강화해 호텔 방문 경험을 크게 향상시킨다. 최근에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음성 안내 기능을 강화하는 등 사용성 또한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와 함께, PMS, CM 등 솔루션과 유기적으로 연동해 고객 예약 및 체크인 관리, 객실 운영 등 호텔 운영 전반의 체계적인 통합 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온·오프라인 여행사 등 국내외 40여 판매 채널에 객실 인벤토리를 실시간 노출시켜 고객 접점을 확대하거나, 객실 예약 상황에 따른 판매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예약 취소나 노쇼 같은 돌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하여 공실을 최소화하고 수익은 극대화하는 전략적 운영도 가능하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는 혁신적인 트래블 테크를 기반으로 국내외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왔다”며, “급속도로 변화하는 AI 시대에 발맞춰 여행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호텔을 포함한 국내 숙박 및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02 16:18안희정 기자

뜨거운 여름은 호텔에서…한정판 디저트·패키지 출시

호텔업계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한정판 디저트·패키지 등을 내세우며 고객 모으기에 나서고 있다. 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이날부터 여름의 산뜻함을 테마로 ▲애플망고 ▲복숭아 ▲청포도 등 제철 과일을 이용한 여름 시즌 한정 디저트를 출시한다. 올해 선보이는 디저트는 ▲망고 생토노레 ▲과일 젤리 ▲여름 한정 다쿠아즈 ▲여름 한정 쇼콜라 마들렌 등 4종이다. '망고 생토노레'는 '애플 망고'를 주재료로 과육의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바삭한 타르트 안에 코코넛 젤리, 패션후르츠 잼 등을 넣었고 케이크 위에는 망고 과육과 카라멜 슈를 올렸다. 여름 시즌에만 한정적으로 선보이는 '과일 젤리'는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상큼한 여름 디저트다. 애플 망고, 오렌지, 복숭아, 청포도, 파인애플 등 5가지 과일을 착즙해 제작됐다. '패스트리 부티크'의 시그니처 상품인 '다쿠아즈'와 '쇼콜라 마들렌'은 여름 한정 새로운 맛을 출시한다. '다쿠아즈'는 애플 망고, 라임, 헤이즐넛을 활용한 6구 세트로 출시됐고 '쇼콜라 마들렌'은 라임, 레몬, 패션후르츠 등의 맛으로 출시된다. 페어몬트 서울 호텔도 애플망고를 활용한 빙수와 케이크 등 여름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아트리움 서머 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철 애플망고와 다양한 여름 과일로 만든 다채로운 디저트와 음료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해당 메뉴는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애플망고 빙수 ▲애플망고 생크림 케이크(홀·미니) ▲여름 음료 5종(청사과블리츠·코코망고·아트리움썸머라떼·피치피즈·플럼선샤인) 등이다. 페어몬트 서울 관계자는 ”이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맛과 즐거움을 통해 최상의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자 여름의 정수를 담아낸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여름, 도심 속 휴식처 페어몬트 서울에서 시원하고 달콤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름 맞이 한정 패키지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전국 주요 지점에서 '서머 바비큐(Summer BBQ)' 기획전을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자연 속 바비큐 명소' 콘셉트로 각 지점의 산·바다·숲 등 지역별 자연 풍경과 함께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혜택으로 구성됐다. 켄싱턴호텔 2곳(설악·평창)과 켄싱턴리조트 9곳 (설악밸리·설악비치·가평·경주·지리산하동 ·지리산남원·충주·서귀포·제주한림)에서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워터 스포츠 전문 브랜드 '배럴'과 손잡고 플로트 온 서머(Float On Summer)' 패키지를 오는 8월 31일까지 판매한다. 패키지 투숙 기간은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이번 패키지는 배럴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구성된 기프트 세트(암튜브 2세트·메쉬 사각 토트백)와 그랜드 조선 제주의 풀 사이드 바 잇투오(EAT2O)에서 즐길 수 있는 '풀 사이드 서머 세트'로 구성됐다. 특히 2박 이상 투숙 고객에게는 객실 타입에 따라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를 포함한 라운지앤바', '조선델리' 등 호텔 내 식음업장에서 사용 가능한 3만원, 5만원 식음 이용권을 제공한다. 그랜드 조선 제주 관계자는 “이국적인 제주의 자연 속에서 그랜드 조선 제주만의 다양한 수영장과 미식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준비한 여름 한정 패키지”라고 말했다.

2025.06.01 07:00김민아 기자

창립 40주년 맞은 '한국IT전문가협회'…디지털 전환 시대 역할 재정립

한국IT전문가협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회원 간 연대를 강화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 협회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IT전문가협회는 지난 29부터 양일간 문경 STX리조트에서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및 회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IT전문가협회는 IT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상호 교류 및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5년 체신부 제1호 사단법인으로 창립됐다. 현재까지 IT 정책 개발, 연구개발, 인력 양성, 국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1985년 창립 이래 지난 40년간 협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IT전문가의 새로운 역할과 협회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8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창립 40주년 기념식과 함께 유공자 표창, 정책 특강, 비전 공유, 회원 간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40년간 협회가 수행한 다양한 활동이 소개됐다. 1985년 협회 설립 이래 국내외 IT기술 세미나, 정보인의 날 행사, 인재 양성 교육, 연구과제 수행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성과를 언급하며 협회가 IT전문가의 권익 보호와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발자취를 조명했다. 배성환 한국IT전문가협회 회장 겸 뉴엔AI 대표는 "협회는 지난 40년 동안 IT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수많은 전문가를 양성하고 국가 IT정책 수립과 기술 확산에 기여해 왔다"며 "이제는 미래의 40년을 준비하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차세대 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협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5.05.30 16:55한정호 기자

삼성 호암상 시상식...이재용 회장 4년 연속 참석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인재 제일과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삼성호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4년 연속 행사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직접 격려했다. 호암재단(이사장 김황식)은 '2025년 제35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30일 오후 4시 서울신라호텔 다이터스티홀에서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신석우(46) UC버클리 교수·고등과학원 석학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정종경(62) 서울대 교수 ▲공학상 김승우(69) KAIST 명예교수 ▲의학상 글로리아 최(47) 美 MIT 교수 ▲예술상 구본창(72) 사진작가 ▲사회봉사상 김동해(61) 사단법인 비전케어 이사장 등이며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원씩이 수여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4년 연속 삼성호암상에 직접 발걸음하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 회장 외에도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최주선 삼성SDI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등 삼성그룹 임원들이 잇따라 입장하며 자리를 빛냈다. 수상자 가족, 지인 및 상 관계자, 삼성사장단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훌륭한 분들을 수상자로 모시게 된 것을 큰 기쁨이자 자랑으로 생각한다"며 "학술, 예술, 사회봉사 분야에서 각고의 노력을 다하여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발전에 공헌하고, 고귀한 인간 사랑을 실천하였다"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후 홍승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심사보고, 부문별 시상과 수상소감, 노벨문학상위원 스티브 셈-산드베리 소설가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는 작년 호암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한국 문학계를 축하하는 뜻에서 스티브 셈-산드베리 노벨문학상위원회 위원이 노벨재단 대표로 참석해 "지난 35년간 호암상은 헌신과 용기로 인류 지식의 경계를 넓혀온 한국계 학자와 과학자들을 꾸준히 조명해 왔다"며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노벨의 신념은 호암상이 추구하는 가치와 견해를 같이 한다"는 축사를 전했다. 수상자들도 수상소감을 전했다.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신석우 교수는 "수학자는 혼자만의 고민도 필요하지만, 실상은 수 많은 교류와 공동연구로 많은 일이 이루어진다”며 “저도 미래의 수학자들이 무럭무럭 자라날 수 있는 토양의 일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정종경 교수는 "저의 연구 성과는 혼자의 힘으로는 불가능했기에 실험실을 함께 이끌어온 연구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연구가 최초의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로 이어져, 전 세계 수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학상 글로리아 최 교수는 "이민자의 삶을 열심히 사시며, 본이 되어 주신 부모님과 학문적 동지이자 친구인 남편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많은 과학자들께서 쌓아 올린 기반 위에 저 역시 조금 더 벽돌을 쌓은 것 뿐이니 그 위로 다른 돌들이 쌓여 올라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호암재단은 노벨상수상자와 호암상수상자를 초청해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강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강연은 세계 최고의 석학들이 과학 연구 여정과 청소년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며,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계획이다. 강연회는 7월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5.05.30 16:26전화평 기자

"AI 대표 9인의 승부수"…미래를 여는 AI 기업인 모임, 이재명 지지 선언

인공지능(AI) 산업계 주요 기업인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미래를 여는 AI 기업인 모임은 서울 여의도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AI 기반 기술을 선도해온 기업 9곳의 대표와 업계 전문가 100명이 서명으로 참여했다. 이번 선언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남인순, 김남근, 황정아 의원이 참석해 정책적 무게감을 더했다. 세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100조 규모 AI 투자계획을 '국가 미래전략의 중심'으로 규정하고 적극 지지를 표했다. 지지에 나선 기업들은 헬스케어 AI, AI 반도체, 법률 데이터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 기반 성장을 이끌어온 기업들이다. 한민우 너드소프트 대표, 송장원 넥스인테크놀로지 대표, 최규진 리걸프로텍트 대표, 김일 서지컬마인드 대표, 박종선 인포보스 대표, 정재호 제타럭스시스템 대표, 강성빈 카비랩 대표, 이현희 빅매치 대표, 오충경 LSO 대표가 참여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AI는 결핍을 보완하고 공동체 잠재력을 확장하는 도구"라며 "생산성과 포용성, 창의성과 연대가 공존하는 AI 경제강국 실현을 위한 리더로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지 선언의 핵심은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100조 AI 투자계획'이다. 이 계획은 ▲AI 핵심기술 및 차세대 반도체·양자컴퓨팅 개발 ▲전국 단위 데이터·컴퓨팅 인프라 구축 ▲10만 인재 및 3천만 AI 네이티브 시민 양성 ▲전 산업 AI 융합 ▲공공 영역 AI 전환 ▲윤리 및 안전 기반 마련 등을 포함한다. 기업인들은 해당 공약이 "전국민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술 정책"이라며 "실용 중심의 리더십 아래 빠른 실행과 국민 체감 성과가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AI는 더 이상 특정 기업의 기술이 아니라 국가 전반을 구조 전환하는 기반 기술"이라며 "100조 투자 약속은 단순 공약이 아닌 전략"이라고 밝혔다.

2025.05.27 13:43조이환 기자

고려대의료원이 플라스틱 폐기물로 의사 가운 만든 이유

윤을식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병원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가공해 제작한 리사이클링 의사 가운을 선보였다. 26일 오전 서울 성북 고려대의과대학 제1의학관 6층 강의실. 편성범 고려대의과대학장, 한승범 고려대안암병원, 민병욱 고려대구로병원, 서동훈 고려안산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윤을식 의료원장이 '미래혁신 2028 대전환'을 선포했다. 이날 그가 입은 것이 바로 리사이클 의사가운이었다. 미래혁신 2028 대전환에는 환경오염을 줄이자는 의료원의 ESG 노력도 포함된 만큼 이를 알리려는 취지였다. 환자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병원 산업은 천문학적인 의료폐기물을 배출하는 아이러니를 안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국내 의료폐기물 규모는 연간 22만9천503톤이나 된다. 일일 배출량만 600여 톤에 달한다. 미감염 플라스틱 폐기물 등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은 20%가 넘는다. 고려대의료원이 선보이는 의사 가운은 플라스틱 의료폐기물로 제작되는데, 국내에서 첫 사례다. 윤을식 의료원장은 “일반적으로 1천 병상에서 7톤가량의 의료폐기물이 발생하는데, 우리는 자체 공정을 거쳐 환경친화적 폐기물로 바꾸는 노력을 해왔다”라며 “병원에서 종이 인쇄물을 사용하지 않거나 고려대안암병원이 태양 열판을 통해 자체 전기 공급 등도 친환경적인 경영을 위한 노력이다”라고 설명했다. 리사이클링 의사 가운은 외부 업체가 제작하고, 공정이 까다로워 가격이 높은 편이다. 윤 의료원장은 “생산량이 많아지면 가격은 내려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래혁신 2028 대전환은? 이날 윤을식 의료원장이 선언한 '미래혁신 2028 대전환'은 오는 2028년 고려대의대 설립 100주년을 맞아 초정밀 미래의학으로 중증난치성 질환 집중 및 연구 중심 선순환 성장을 하겠다는 의료원의 구상이다. 이 중에서도 고려대의료원의 제4병원이 들어설 동탄캠퍼스는 일찍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의료원은 안암‧구로‧안산 캠퍼스를 비롯해 정릉‧청담 등에도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다. 동탄캠퍼스는 화성동탄2신도시 내 조성될 예정으로, 의료원은 올해 상반기 사업 재공고 시 입찰에 참여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뛰어든 컨소시엄은 고려대의료원을 비롯해 순천향대, 중앙대 등도 있다. 오는 7월 2차 재공모가 이뤄질 예정으로 의료원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PFV 설립과 의료부지 확보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2035년 완공할 예정이다. 의료원은 병원 면적만 4만3천659제곱미터(1만3천207평), 700병상 규모에 달하는 의료 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동탄캠퍼스는 앞서 선포한 미래혁신이 본격 실현되는 테스트베드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을식 의료원장은 “수도권은 병상 총량제가 적용되고 있지만, 동탄은 수원과는 별개이며 화성시에 1천300 병상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동탄은 인구 유입 도시로, 젊은 인재와 반도체 기업도 많아 충분한 의료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동탄캠퍼스는 고려대의료원의 미래성장동력이자, 세상에 없던 의료계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병원으로 구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동탄캠퍼스에서는 기존 안암‧구로‧안산 병원에서 여건상 성사되지 못했던 여러 시도도 추진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것이 고령층을 위한 '동탄 시니어 하우스'다. 윤을식 의료원장은 “동탄 시니어 하우스에서 예방부터 치료까지 이뤄지는 전주기 벨트를 구상하고 있다”라며 “어르신을 위한 돌봄 로봇과 자동 침상 등 관련 연구개발이 의대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고, 이를 동탄 캠퍼스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병원 설계에도 이를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려대의료원은 '양성자 치료기' 도입도 검토 중이다. 관련해 오는 2031년까지 서울대병원기장암센터,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세곳의 중입자 치료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중입자 치료기가 아닌 양성자를 선택한 것은 '실효성' 때문이다. 윤 원장은 “무조건 중입자 치료가 좋다고 보지만 전문가 판단은 다르다”라며 “일본의 경우, 의료기관에 따라 양성자나 중입자 치료를 개별적으로 시행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의료원 실정에 맞게 가성비 좋은 입자 치료기는 양성자 치료라고 봤다”라며 “우리나라 인구를 고려할 때 중입자는 3대가 최대 적용 규모라고 봤고 (타 병원이 이미 도입했거나 도입 예정인만큼) 우리까지 중입자 치료기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도 고려대의료원의 핵심 추진 사업 분야다. 관련해 고려대안산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받으며 산하 3개 병원 모두 인증을 받았다. 고려대안암병원은 ▲의생명광학 ▲정밀의학 ▲스마트헬스케어 ▲의료데이터 등 중점 연구 분야 아래 11개의 연구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고려대구로병원은 ▲중점연구플랫폼 등 개방형 실험실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을 운영 중이다. 고려대안산병원은 30여개의 첨단 공동연구 장비를 운용 중이다. 윤을식 원장은 “국내 최다 연구중심병원 인증으로 연구 역량을 대내외 입증했다”라며 “정릉캠퍼스에는 백신 주권을 위한 연구가 이뤄질 '정몽구 미래의학관'이 다음 달 오픈한다”라고 덧붙였다.

2025.05.26 16:19김양균 기자

현대차, 초·중등 대상 '미래모빌리티학교' 모집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미래모빌리티학교' 2025년 2학기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래모빌리티학교는 현대자동차가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협업해 진행하는 학생 주도 활동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모빌리티 산업 발전 과정을 비롯해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혁신적 기술을 학습하며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10년째 진행중인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지금까지 전 세계 2천720개 학교, 약 11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대상 국가를 기존 5개국(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에서 9개국(중국,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추가)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현대차는 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좀 더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이론 전달 위주의 전통적 수업방식이 아닌 자율주행 모빌리티 키트, 모빌리티 업사이클링 키트, 미래 라이프 스타일 기획서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2학기에는 교육자료 개편을 통해 수소 에너지와 스마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 환경 변화를 미리 엿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전환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변화에 발맞춰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핵심 기술 관련 내용도 추가됐다. 국내 및 재외한국학교에서 진행되는 올 2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의 '미래 모빌리티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라이프' 프로그램과 중등 단기 프로그램인 '스마트 모빌리티 중심으로의 진화', 중등 정규 프로그램인 '모빌리티와 함께 하는 미래 라이프 스타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미래모빌리티학교 참가 학교는 관련 교구재를 교과 연계(범교과 학습, 융합 수업 등), 자유학기제, 진로연계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중등 정규 및 초등 프로그램 운영 교사에게는 온라인 연수를 통해 교사가 현장에서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데 무리가 없도록 지원한다. 2025년 2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에서 '미래모빌리티학교'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미래세대 교육을 통해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우고,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23 11:59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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