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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호텔 2.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7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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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추천과 강력한 혜택"...놀유니버스, 'AI여행 컨시어지' 살펴보니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계획을 세우기 막막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여행 설계 서비스가 출시된다.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그룹의 놀유니버스는 8일 '구글 클라우드 데이 서울'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AI 기반 여행 추천 서비스를 공개했다. 사용자가 간단한 정보만 입력해도 최적의 항공권과 숙소, 여행 일정을 자동으로 설계해주는 맞춤형 여행 추천 시스템을 볼 수 있었다. 몇가지 정보만으로 최적의 여행 계획 세워준다 이번에 놀유니버스가 선보인 서비스의 핵심은 'AI 기반 여행 설계 자동화'라고 할 수 있다. 사용자가 희망 일정, 동행 인원, 여행 목적(맛집 탐방, 휴양, 쇼핑 등)과 같은 몇 가지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항공편과 숙소를 조합해 여행지를 제안한다. 또 실제 사용자 리뷰와 날씨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일정을 생성해주고, 추천 이유도 함께 제공된다. 가족 단위 여행자의 경우 3시간, 5시간, 10시간 이내 비행거리 등의 조건을 반영해 목적지를 우선 제시해주기도 한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단순히 검색 기반이 아니라, 야놀자·인터파크티켓/투어·트리플의 내부 데이터, 리뷰, 예약 이력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해 정확도 높은 개인화 추천이 가능하다"며 "이용자가 별도로 많은 입력을 하지 않아도, 선택지 클릭만으로도 여정이 자동으로 구성된다”고 강조했다. 서비스의 강점은 '패키징 기반 가격 경쟁력'이다. 개별 호텔 가격을 직접 노출하지 않고 항공권, 티켓, 숙소 등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제안함으로써, 호텔 업체와의 가격 경쟁 이슈를 피하면서도 더 큰 할인율을 제공할 수 있는 구조다. 예를 들어 오사카를 여행지로 선택하면 유니버셜 티켓, 공항 리무진, 각종 입장권까지 AI가 일괄 구성해 패키지 형태로 제시해준다. 사용자가 일정을 세분화하고 싶을 경우, '얼리 체크인이 가능한 호텔만 추천해줘' 같은 식으로 조건을 추가하면 그에 맞춘 일정이 재구성되는 기능도 있다. 여행 일정을 지도 기반 루트로 보여주거나, 실제 이용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성된 코스를 시각화해주는 등 직관적인 사용자 화면(UI)도 눈길을 끌었다. "놀유니버스만의 강점 분명해" 놀유니버스는 올 하반기 플랫폼 내에서 AI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후에는 여러 나라를 방문하고 싶거나 여행 일정이 복잡해지는 경우, 휴양이나 쇼핑 등 다양한 목적이 있을 때에도 그에 맞춰 일정을 추천해주는 기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이 기능은 고령층 사용자에게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복잡한 프롬프트(명령어)를 넣지 않아도 AI 기술을 통해 여행의 복잡성을 해소하고, 실제 후기 기반의 믿을 수 있는 상품들로만 추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만난 류지형 놀유니버스 투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타 플랫폼에서도 유사한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지만, 놀유니버스만의 콘텐츠가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야놀자는 모텔을 포함해 다양항 숙박을 상품을 판매해왔고, 인터파크는 티켓과 패키지에 강점이 있으며 트리플은 일정 데이터를 갖고 있다. 이 세 회사가 합병됐으니 낼 수 있는 시너지가 강력하다"고 말했다. 기존 여행 플랫폼은 숙소·항공·입장권 중심이었지만, 호핑투어, 요트투어, 가이드 동행 상품 등으로 세분화된 개별 액티비티를 다룰 수 있는 서비스도 내놓을 수 있다. 또한 부모님이나 조부모 등 고령층의 여행 니즈를 반영한 여행 패키지를 만들 수도 있다. 동선을 최소화 하거나 편한 이동수단을 포함시킨 상품 말이다. 류 CTO는 "여행 패키지 상품같은 경우 검색을 통해 내가 원하는 상품을 찾기가 어려운데, 나중에 이 AI 서비스에 패키지 상품을 추천해줄 수도 있고, 현재 판매하고 있는 해외 공연 패키지 상품도 넣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7.08 17:25안희정 기자

LVMH, 美 유일 '엘 엔칸토' 호텔 1천억원에 매각

프랑스 명품 대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소유한 '엘 엔칸토' 호텔을 매각한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에 위치한 이 호텔은 저스틴과 타일러 마틴 형제와 컬버 캐피탈이 구성한 투자 컨소시엄에 매각될 예정이다. 호텔은 약 9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매가는 8천220달러(약 1천126억원)다. 타일러 마틴은 인터뷰에서 “산타바바라의 A급 럭셔리 호텔 시장 중 20%를 산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이 시장이 성장 중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호텔의 객실당 가격은 약 90만 달러(약 12억3천282만원)로 정부 규제가 까다롭고 토지 공급이 부족해 진입 장벽이 높은 캘리포니아 해안 지역의 다른 고급 리조트와 비슷한 수준이다. 호텔 중개업체인 아틀라스 호스피탈리티 그룹 앨런 레이 대표는 “지금 비싸게 보일 수 있지만 10년, 20년 뒤에는 좋은 투자였다고 평가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엘 엔칸토 호텔은 LVMH가 2019년 인수한 고급 리조트 체인 벨몬트 소속이지만, 이번 인수로 벨몬드 브랜드에서 벗어나 새 소유주가 직접 운영하게 된다. 고급 여행사 '더 디서닝 트래블러스'의 공동 소유주인 컬버 캐피탈 개럿 케이튼은 “이 호텔은 캘리포니아 라이프 스타일의 정수를 담고 있으며 센트럴 코스트에서는 그 어떤 호텔과도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2025.07.08 09:52박서린 기자

티오더스테이, 국내 호텔 잇달아 계약

호텔 전용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티오더스테이(대표 김용운)가 국내 유수의 호텔과의 연이은 계약을 성사시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티오더스테이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워커힐 호텔앤리조트·소피텔 앰배서더 서울·그랜드 하얏트 제주·서울 신라호텔·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등과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풀만 이스트폴·제주 시에나 등과도 계약을 성사시키며, 입점 호텔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입점 호텔에는 티오더스테이의 '아이스테이'와 콘텐츠 편집 솔루션을 활용해 객실 내 고객 안내, 행사 정보 제공, 룸서비스 주문 등을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티오더스테이는 실제 도입 호텔의 운영 사례와 데이터를 분석해 얻은 전략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아이스테이에는 반복 업무 자동화, 고객 맞춤형 서비스 추천, 실시간 운영 최적화 등의 기능이 탑재돼 있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호텔의 인력 부담을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구조를 설계했다. 티오더스테이는 “호텔 서비스 역시 기술 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티오더 스테이를 통해 비대면 고객 응대, 자동화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기능으로 고객 경험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티오더스테이는 국내 주요 호텔을 포함해 200여 개 이상의 호텔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앞으로도 호텔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다양한 호텔 파트너와 협업하며 더욱 고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07.07 15:55백봉삼 기자

서울시 'AI미래위원회' 출범…국내 산·학·연 전문가 13인 위촉

서울시가 인공지능(AI) 혁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민·관 협력 집단지성 중심의 본격적인 전략 수립에 나섰다. 서울AI재단은 새롭게 신설한 'AI미래위원회'가 지난 4일 첫 공식 회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글로벌 AI 혁신 선도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7대 비전을 발표한 가운데 서울AI재단은 비전 실행을 위한 구체적 전략을 수립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AI 전략 수립을 위해 서울AI재단이 조직한 자문기구로 기획 초기 단계부터 실질적이고 구체적 방안을 제시해 서울시 AI 전략의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위원회는 AI 분야의 산·학·연 최고전문가 13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국내 AI 연구와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대학의 원장과 교수, 글로벌 기업 임원 등이 참여했다. 위촉된 위원은 총 13명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 강상백 상무 ▲한국 IBM 김민성 상무 ▲서울대 김영오 공과대학장 ▲연세대 김우주 AI 혁신연구원 AI기술연구센터장 ▲LG AI연구원 김유철 부문장 ▲동국대 김지희 센터장 ▲네이버클라우드 김필수 실장 ▲중앙대 백준기 AI 대학원장 ▲고려대 유혁 융합소프트웨어 연구소장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유현경 부사장 ▲성균관대 이지형 AI 대학원장 ▲숙명여자대 임유진 캠퍼스타운사업단장 ▲카이스트 정송 AI연구원장 겸 AI대학원장이다. 위원회에서는 반기별 정기 회의를 통해 서울시 AI 전략 방향과 서울AI재단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하며 제안된 내용은 실제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첫 공식 회의는 지난 4일 오전 7시 30분에 진행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서울AI재단이 제시한 5대 비전에 기반한 신사업 기획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위원들은 각자의 시각에서 실행력·차별성·정책 연계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제시했다. 서울AI재단은 이번 위원회를 계기로 전문가 제언이 단발성 자문에 그치지 않고 정책 실행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의견들은 사업 기획 및 정책 수립 과정에서 실질적 참고 자료로 활용되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통찰이 서울시 AI 정책 추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위원회는 AI 분야 산·학·연을 대표하는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 자문기구"라며 "정책 수요와 현장의 목소리를 연결할 수 있는 체계적인 자문기구가 마련된 만큼 서울시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AI 실행 방안을 보다 정교하게 설계·연결할 수 있도록 재단이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7 14:55한정호 기자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14~16일 '제1회 미래컨퍼런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 회장 정선주)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충북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제1회 미래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미래컨퍼런스는 연구 현장 목소리와 과학기술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정책-학술 융합형 플랫폼'역할로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바이오 정책포럼 ▲라운드테이블 디스커션 ▲선도 및 신진 연구자 학술세션 등을 마련했다. 중장기 바이오 과학기술정책 제안 및 국가 어젠다 발굴, 학계의 미래전략 수요와 정부 바이오 R&D 정책의 연계 강화, AI 바이오·역노화·BCI(Brain-Computer Interface) 등 바이오 분야의 미래 유망 주제 발굴과 전문가 협력 기반 마련, 신진·중견 연구자 간 연구 성과 공유 등이 목표다. 국내 생명과학계를 이끄는 연구책임자 중심으로 기획, 다양한 분야의 리더급 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중장기 연구 전략과 정책적 방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선주 회장은 "정부 부처 R&D 정책 실무자들도 함께할 예정"이라며 "연구자들의 경험과 통찰력이 향후 R&D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약 1만9600명의 회원을 둔 국내 최대 규모 생명과학 전문 학술단체다.

2025.07.06 12:00박희범 기자

KT알파쇼핑, 베트남·태국 '바캉스 특집' 편성

KT알파 쇼핑(대표 박승표)이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동남아 대표 휴양지에서 5성급 프리미엄 숙박을 만끽할 수 있는 '트레블메이트 – 바캉스 특집'을 4일부터 6일까지 3일동안 22시에 방송한다. 여름 휴가비 총 300만원의 현금 경품도 준비했다. KT알파 쇼핑은 이국적인 휴양지 가운데 짧은 비행과 비교적 낮은 물가가 강점인 베트남 다낭, 나트랑, 태국 방콕을 중심으로 럭셔리 호캉스(호텔+바캉스) 상품을 기획했다. 4일 22시 인터파크와 함께 선보이는 '베트남 다낭 3박 5일' 방송에서는 ▲5성급 월드체인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 숙박, ▲2시간 스톤 마사지, ▲3대 야간투어(리버크루즈 탑승, 바나힐 국립공원, 호이안 시티투어), ▲망고과일 상자 선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별도 옵션 선택이 없기 때문에 현지 비용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5일 22시 '참좋은여행 태국 방콕 3박 5일' 방송에는 방콕을 대표하는 ▲5성급 월드체인 '샹그릴라 호텔' 숙박, ▲2시간 전신 마사지, ▲프리미엄 특식(샹그릴라 호텔 디너, 바이욕 스카이 호텔 뷔페), ▲샹그릴라 호텔 미니바 1회 이용권 등이 포함된다. 지역 이동 없이 방콕에서 여유 있는 휴가를 즐길 수 있다. 6일 22시 '인터파크 베트남 나트랑&달랏 3박 5일' 방송에서는 ▲5성급 월드체인 '빈펄 비치프론트 호텔(1박)'과 5성급 '멀펄 달랏 호텔(2박)' 숙박, ▲마사지투어(3회), ▲대한항공 왕복 직항, ▲3대 시장투어(씀모이 과일시장, 달랏 야시장, 담 전통시장), 머펄 호텔 디너 뷔페 포함 5대 특식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트레블메이트 – 바캉스 특집 방송 중 해피콜 상담 신청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00만원의 여름 휴가비를 지원한다. 매 방송마다 5명을 추첨, 1인당 20만원의 현금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2025.07.04 09:03안희정 기자

올마이투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6월 객실 판매 7만 건 돌파

글로벌 베드뱅크 솔루션 기업 올마이투어가 지난 6월 객실 판매량 7만 건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AI 기반 B2B 채널링 및 구독형 숙박 서비스가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올마이투어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총 7만 3천604건의 객실이 판매됐으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전 세계 3백만 개 숙소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채널링 비즈니스가 실수요 기반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B2B 클라우드 채널링 솔루션 고객사는 2천 곳을 돌파했으며, 최근에는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 등 아세안 시장에도 진출했다. 서울 주요 상권과 제주·부산·강원 등 국내 관광지로도 상품 범위를 확대하며, 외국인 여행객 수요 유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숙박권을 선구매하고 이후 일정 지정이 가능한 '얼리버드 바우처 부킹엔진'도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올마이투어는 신한카드 '올댓여행'을 비롯해 CJ온스타일, SSG닷컴 등에 해당 엔진을 공급하며 상반기 누적 거래액 150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유일의 구독형 OTA 서비스 '어썸멤버십'은 멤버십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상품 재구매율은 60%를 넘어섰다. 최근 호텔스컴바인에 공식 입점하며 숙소 노출 채널을 확대한 점도 실적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올마이투어는 하반기에도 AI 기반 수요 예측 모델과 전산 통합 시스템을 활용해 자동 채널링 API 성능을 강화하고, 커머스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일본·대만 등 방한 관광 수요가 많은 지역 여행사와의 계약도 확대해 해외 시장 점유율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정현일 올마이투어 공동대표는 “실수요 기반 상품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연말까지 월 10만 건 객실 판매를 목표로 상품력과 기술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3 10:40류승현 기자

온다, 중소 숙박업소 수익 최적화 돕는 AI 서비스 내놓는다

호스피탈리티 AI 기업 온다가 중소형 숙박업주를 위한 AI 기반 인사이트 서비스 '펜션플러스 온다 AI'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그동안 대형 호텔 체인에서만 활용 가능했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도구를 중소형 숙박업소에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AI 기술의 대중화가 여행 산업으로 확산되면서 작은 펜션이나 게스트하우스도 빅데이터의 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펜션플러스 온다 AI의 핵심 기능은 실시간 경쟁업소 모니터링과 지역 이벤트 정보 제공이다. 예를 들어 보령 지역 펜션 운영자는 보령머드축제 기간 동안 주변 경쟁업소들의 가격 전략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대응할 수 있다. 정선 지역 숙박업주는 정선아리랑제 시즌에 맞춰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특별 패키지를 기획하고, 화천 지역 펜션은 화천산천어축제 기간 동안 낚시 장비 대여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전문 컨설턴트나 수익관리 팀을 고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모바일 앱 하나로 구현한 것이다. 온다 AI는 안드로이드와 iOS 모바일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하며, 온다가 국내외 70개 이상 OTA와 연계해 축적한 약 4만 개 숙박 상품 데이터가 이를 가능하게 했다. 현재 4천여 숙박업주가 온다의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고 있으며, 약 3만 개 업소가 온다허브 예약중개플랫폼을 간접 활용하고 있다. 이런 규모를 바탕으로 온다는 향후 숙박업 특화 AI 서비스를 확대해 모바일 기반 버티컬 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숙박업계 경쟁 구도에도 중요한 변화를 예고한다. 대형 호텔 체인들이 독점해왔던 정교한 수익관리 역량이 중소형 업체들에게도 개방되면서 업계 경쟁 환경이 더욱 공정하고 역동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현석 온다 대표는 "IT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형 숙박업주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직관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데이터 기반의 가격 최적화와 AI 기술을 통해 중소형 숙박업주들이 대형 체인 호텔과 같은 수준의 운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펜션플러스 온다AI 베타 서비스는 기존 온다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되며,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인사이트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2025.07.03 08:54백봉삼 기자

"이대로 가면 해운 꼴난다"…벼랑 끝 석화, 생존 위한 리셋 필요

"버티기 작전, 이제는 안 먹힌다. %는 여기서 언급하지 않겠지만, 경쟁력이 낮은 범용 캐파(생산능력)를 유의미하게 줄여야 한다." 김지훈 보스턴컨설팅(BCG) 대표파트너는 2일 국회미래연구원이 주최한 '석유화학 구조조정을 통한 산업재편' 포럼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내 에틸렌 설비 재편 시 현대 대비 약 5% 원가 경쟁력이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그는 석유화학 업체들 대응이 늦어질 경우 석화 산업뿐 아니라 전방 산업과 민간 실물경제로 연쇄 파장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이 에틸렌, 프로필렌 등 기초유분 설비를 증설하고, 중동 산유국이 직접 원유를 정제해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상황에서 3년 넘게 버틸 수 있는 국내 업체는 50%에 불과하다는 것이 BGC의 판단이다. 김 파트너는 "나프타를 자체 생산하는 정유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업인 만큼 전력과 열을 값싸게 수급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에탄 수입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3개(여수·대산·울산) 산단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협업과 변화의 방식이 다를 수밖에 없다"며 "정유 업체와 나프타 크래커 업체들 간 협업 구도가 전개돼야 하며, 그게 어려운 상황이라면 크래커 업체들 간 협업을 통해서라도 최적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현재 논의되는 협업이 실제 결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규제 장벽들이 제거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공동행위 인가나 기업결합 심사 완화 ▲설비합리화 및 신규 투자 시 법인세 혜택 ▲사업재편 시 금융 지원 범위 확대 ▲에탄 수입 ▲산업용 전기료 일시적 조정 등을 예로 들었다. LG화학과 롯데케미칼 등 석화업계 역시 구조조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수평적 통합과 수직 계열화를 이루기에 공정 거래 등 법률상 한계가 존재한다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롯데케미칼 "수직적 통합" vs LG화학 "수평적 통합"…업체별 미묘한 온도차 다만, 앞서 김 파트너 언급처럼 산단이나 업체별로 상황과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산업재편이 필요하다는 '대명제'는 일치하지만 구체적 방법론에 있어서는 의견차를 보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도 롯데케미칼과 LG화학 역시 미묘한 입장차를 드러냈다. 김상민 LG화학 석유화학본부장은 "S&P 글로벌에서는 28년, 30년 정도가 되면 나와 있는 중국 증설이 좀 잦아들고 중국 정부도 어느 정도 규제를 해서 지금과 같은 공급 초과가 완화되지 않을까라는 뷰(관점)도 갖고 계신 것 같은데 저희는 생각이 조금 다르다"며 "중국은 계속 과잉 생산을 해 한국을 비롯한 업체들이 경쟁력을 상실하게 되면, 이후 세계를 석권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제자와 토론 패널들 다수가 중국이 추가 증설을 주춤하는 시기가 올 것이라는 예측과 다른 의견을 내놓은 셈이다. 김민우 롯데케미칼 전략기획본부장은 "원가 경쟁력이 뛰어난 인더스트리가 전 세계 공급망을 다 커버할 수 없기 때문에, 원가 구조가 높더라도 시장에서 필요한 만큼 공급을 하고, 그 안에서 리턴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이클을 그리면서 간다"며 "지금 거의 100% 가까운 자급률에 도달한 중국의 과잉 생산이 계속 이어질 지 지금 단계에서 단언하기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구조조정 방향성도 다르다. 김상민 LG화학 본부장은 "단순 수평적 통합은 국내 원재료 밸런스를 고려한 정유 기업과의 수직적 통합보다는 그 효과가 약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원가 약 80%를 차지하는 나프타 경쟁력 개선이 미미하며, 통합 대 일부 설비 합리화 효과는 기대가 되지만, 업스트림쪽에서는 이런 설비같은 고정비 비중이 약 10%밖에 되지 않아 비용 절감 효과가 굉장히 제한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다자 간의 단순 통합 방식은 근본적인 적자 구조 탈피를 오히려 어렵게 할 수 있기에 정유사와의 협력으로 원가 경쟁력을 개선해야 한다"며 "다만, 국내 정유사 나프타 공급 능력으로는 모든 석화사가 시너지를 얻기에 한계가 있으므로, 국내 정유사와 경쟁력 있는 석화사의 우선 통합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롯데케미칼의 입장은 조금 다르다. 김민우 롯데케미칼 본부장은 "과거 중동 증설과 미국 셰일 가스 때문에 한국 업체 다 죽는다고 했었고, 한국 석유화학 업체는 원래부터 원가 경쟁력을 가져 본적이 없었다"며 "원가 경쟁력이 뛰어난 인더스트리가 전 세계 공급량을 다 커버할 수 없으며, 원가 구조가 조금 높더라도 시장에서 필요한 만큼 공급하고 어느 정도 투자에 대한 리턴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실 제품 가동률을 줄이고 싶어도 수익 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장이 연계된 특성으로 인해 가동률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며 "단지별 통합 운전이나 구조조정 과정에서 지리적인 위치나 원료의 한계로 원가 경쟁력을 갖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불확실한 사이클 속에서 단기적으로 가진 자산들 최대한 지키고자 하며, 범용 안에도 폴리올레핀 등은 원가 경쟁력이 없다고해서 지금 단계에서 섣부르게 의사결정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자산을 지키며 수평적 통합을 하는 방안이 지금의 불확실한 상황을 지나가며 단지 내 효율성을 올리는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석화업계 "한시가 급하다"…정부·국회 "지원 의지 있지만, 명분도 있어야" 석유화학 업계마다 입장차는 있지만 정부 지원이 시급하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그러나 이미 지난해 말 계엄 사태로 인해 석유화학 구조조정 개선안 마련도 늦어진 상황이다. 위기에 내몰린 업계는 정부의 조속한 지원을 호소한다. 엄찬왕 한국화학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석화 산업 재편에 2~3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미 올 상반기가 지나갔다"며 "국가 경제에서 기여하는 비중이 20%에 달하는 석화 산업을 살리기 위해 사업 재편을 조기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식 국회미래연구원장도 "기업이 생산 캐파를 줄이는 과정에서 자산을 매각시킬 때 생겨나는 문제에 대해 금융적 지원을 해주지 않으면 기업은 아무것도 할 수 가 없다"며 "산업부가 결국 총제적인 그림을 그리지만, 한 개 부처에서 다 할 수 있지 않고, 우리 수출 경제 20%를 차지하는 거대한 산업의 구조조정은 대통령이 결정할 수 있는 수준의 사이즈"라고 말하며 정부의 과감한 결단을 촉구했다. 이어 "훨씬 더 근본적 관점에서 사업 재편을 하지 않으면 구조조정을 3~4년 끌다 망가진 해운 산업처럼 될 수 있다"며 "겨우 살아남은 한 두개 기업을 유지시키는 비참한 구조조정을 하지 않으려면 기업도 정부도 적극적으로 논의에 참여해야 한다"고 일침했다. 정부는 지원 의지를 명확히 하면서도 지원할 명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나성화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은 "중국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늦었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설비 감축과 관련된 업스트림 쪽에서 속도감 있게 움직이고, 다운스트림 역시 고부가와 친환경쪽으로 갈 수 있게끔 정부 지원은 계속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기업결합 관련 공정거래법 이슈라든지 금융 지원 등은 조금 더 논의를 하겠다"며 "업스트림쪽 설비 감축으로 인한 수익 개선과 고부가·친환경으로 전환하는 그림이 같이 수반되는 계획을 기업이 만들어야 그런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 된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토론 패널로 참석한 김한규 의원도 "석화산업 재편도 여당의 관심 분야는 맞지만, 지난 2년 사이 법인세가 줄어든 가운데 정부가 지원을 할 때 명분이 있어야 한다"며 "탄소중립 기술 혁신 등 기업들의 노력이 있어야 지원할 명분도 있고 지역 의원들도 설득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지적했다.

2025.07.02 22:04류은주 기자

KT, 차세대 통신 기술 개발…'6G 시대' 선도

KT가 '시맨틱 통신' 연구 개발을 통해 6G 시대 글로벌 기술 리더십 확보에 나서겠다고 30일 밝혔다. 시맨틱 통신은 AI를 활용해 데이터가 가진 '의미'나 '맥락'을 이해하고, 핵심 정보만을 추출해 전달하는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이는 사람이 서로 대화할 때 모든 음성 신호를 물리적으로 분석하지 않고도 핵심 의미를 파악해 소통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통신 업계에서는 시맨틱 통신이 6G 시대의 AI-네이티브 네트워크 구조를 실현하고, 완전 자율주행과 로봇 원격 제어, 실감형 홀로그램 통신 등 미래 서비스를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KT는 미래 통신 환경의 핵심이 될 시맨틱 통신의 기술적 중요성에 주목해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해왔다. AI-네이티브 네트워크는 AI를 네트워크 구조에 본질적으로 통합한 차세대 통신 인프라를 의미한다. KT는 지난해 10월부터 영상·음성 통신 분야에 시맨틱 기술 내부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기존 대비 현저히 낮은 데이터 전송량으로도 사용자의 체감 품질 저하 없이 원본의 의미를 전달하는 통신 서비스가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 시맨틱 통신이 상용화되는 경우에는 향후 네트워크 혼잡 구간이나 대역이 제한된 위성 통신에서도 고품질 미디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자체 연구뿐만 아니라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가속하기 위해 세계적인 통신 기술 연구기관인 노키아 벨 연구소와 손을 잡았다. 양사는 올해 초 6G 시맨틱 통신 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5월에는 미국 벨 연구소 본사에서 '6G & 시맨틱 통신 기술 워크샵'을 개최했고, 기술 비전과 로드맵을 공유하고 중장기 공동 연구 방향을 구체화했다. 양사는 이번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시맨틱 전송 알고리즘 개발 ▲앤드투앤드 성능 검증 및 실증 등을 수행하고 공동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6G 국제 표준화 기여와 글로벌 기술 생태계 주도에도 힘쓸 예정이다. 피터 베터 노키아 벨랩 코어리서치 총괄은 “노키아 벨랩은 시맨틱 통신 연구의 최전선에 있으며, KT와 협력을 통해 활용 사례를 검증하고 기술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며 “지난 100년간 기술 혁신을 선도해 온 벨랩은 클로드 섀넌의 '비트' 개념이 탄생한 연구기관으로서, 시맨틱 통신을 통해 무선 네트워크에서 비트 전송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은 "통신 기술의 미래는 AI와의 융합에 있으며, 시맨틱 통신은 AI가 통신 기술과 결합하여 네트워크의 근본적인 역할을 재정의할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KT는 자체 연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벨 연구소와 같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파트너와 적극 협력하여, 다가올 6G 시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AICT 컴퍼니로서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30 11:03진성우 기자

"호텔 체크인도 얼굴로 끝"…한컴위드-티오더스테이, '스마트패스' 맞손

한컴위드가 인공지능(AI) 기반 안면인식 솔루션 '한컴 오스'를 활용해 비대면 서비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컴위드는 호텔 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 티오더스테이와 스마트패스 기반 호텔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티오더스테이의 호텔 운영 플랫폼 '아이스테이'에 한컴 오스를 접목함으로써 비대면 체크인과 입실이 가능해져 이용자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 티오더스테이는 국내 주요 특급 호텔을 포함해 200여 개 호텔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 콘텐츠 편집 툴과 다국어 번역 기능 등을 통해 투숙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호텔 현장의 인력 부담을 줄이고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 운영 방식 전환 ▲양사 기술 인프라 간 시너지 창출 ▲스마트 체크인과 투숙자 인증 시스템 도입 등 호텔 이용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AI 기반 얼굴 인식 인증 기술과 호텔 '키리스' 시스템 적용을 중심으로 기술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고 향후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기능 고도화, 공동 마케팅, 고객사 대상 테스트베드 운영 등으로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컴 오스는 얼굴 인식 기반 본인 인증 기술로, 고객사의 서비스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미국 아이베타의 얼굴 위변조 탐지 성능(PAD) 테스트에서 3D 프린터, 레진·라텍스 마스크 등 고도화된 위변조 탐지를 요구하는 레벨2 인증을 획득한 국내 유일의 패시브 라이브니스 검증 기능을 제공해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췄다. 김용운 티오더스테이 대표는 "호텔 체크인과 입실은 고객 경험의 시작점이자 운영상 가장 많은 리소스가 투입되는 구간"이라며 "한컴위드와의 협력을 통해 비대면 호텔 운영의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안면인식 기술의 적용 범위가 다양한 산업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안전한 디지털 인증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호텔 스마트패스 시장에서 비대면 고객 경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06.30 10:58한정호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 부산 지역 국가유공자 지원 나서

조선호텔앤리조트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물품 지원 및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산 지역 호텔, 웨스틴 조선 부산과 그랜드 조선 부산의 임직원들은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에서 진행된 산림치유프로그램 '히어로의 숲속 하루'에 참여했다. 부산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2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과 협력해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국가유공자의 신체적 회복과 심리, 안정 도모의 취지를 담아 '소도구를 활용한 운동형 프로그램'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공예형 프로그램', '임산물 차(茶)를 마시는 정서형 프로그램'까지 총 3가지로 운영됐다. 이와 함께 6월 한달 동안 서울 지역 국가유공자 50명에게 여름 물품으로 선풍기를 전달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새기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과 함께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분들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9 09:24김민아 기자

브릴스, 광주미래산업엑스포 참가

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는 25~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브릴스는 미래 산업의 핵심 경쟁력을 높일 다양한 로봇 솔루션을 선보인다. 제조 현장 유연성과 생산성을 혁신할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을 주력으로 전시하며, 스마트 팩토리 구축의 실제적인 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AI 안전 관제 팔레타이징 로봇 ▲용접 로봇 ▲자동차 부품 검사 로봇 ▲자율주행로봇(AMR) ▲교육용 로봇 ▲3D 비전 센서 협동 로봇 ▲산업용 로봇 등을 포함해 20여대를 선보인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브릴스가 광주 및 호남권 산업의 스마트 전환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미래 산업 발전에 기여할 로봇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릴스는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호남권을 포함한 국내외 로봇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로봇 기술이 가져올 미래 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동 파트너사도 모집한다. 파트너사는 3년 워런티 보증, 로봇 교육 및 기술 지원, 로봇 누적 10대 판매 시 로봇 1대 무상 제공, 리스·렌탈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5.06.26 17:06신영빈 기자

TS, 글로벌 수준 친환경차 인증기술 선보인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사장 정용식)은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일정으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서 친환경차 안전관리 제도와 기관 홍보를 위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KOTRA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호남권 최대 규모 산업 전시회로 270개 기업이 참가해 모빌리티·인공지능(AI)·로봇·드론 등 최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TS는 이번 엑스포에서 교통사고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는 TS의 역할을 전파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안전도 확보를 위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소개한다. 전시부스 운영을 통해 TS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과 광주친환경자동차인증센터(현황·주요 사업·시험시설 등), 친환경차 안전성 평가제도, 국가연구개발과제 등을 홍보한다. 또 광주 지역 자동차·부품 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 지원을 위한 현장 심층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업지원사업 컨설팅과 지역 중소기업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25일 엑스포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광주미래산업융합포럼에는 광주친환경자동차인증센터 장형진 센터장이 연사로 나서 'EV 배터리 안전기준 변화 및 정책동향'을 주제로 안전한 전기차를 만들기 위한 정부의 정책 기조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기준 개발, 인증 업무 등을 소개한다. 또 충돌시험 차량과 인체모형 전시,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 기념품 증정 등 TS 전시부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지난해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측면충돌안전성평가 차량(기아 EV3, 종합등급 1등급)을 현장에 전시해 안전도 평가 분야와 평가 방법 등 자동차안전도평가 제도를 홍보하고, 흔히 접하기 어려운 인체모형(더미) 전시를 통해 현장에서 관람객과의 즉석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안전한 이동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TS에서 전개하고 있는 범정부 통합 교통안전 캠페인인 '오늘도 무사고'의 인식 확산과 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BI가 각인된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일상 속 교통안전문화 실천의 중요성도 홍보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TS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지속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내 미래 산업 생태계 육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5 13:59주문정 기자

미래기술교육연, '소듐 배터리' 세미나 개최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다음달 11일 '고성능 나트륨(소듐)배터리 개발 현황과 상용화 방안 세미나 - 글로벌 SIB 시장 판도와 한국의 기회'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사파이어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듐 배터리는 리튬보다 500배 이상 풍부한 나트륨을 원료로 활용해 가격 경쟁력이 높다. 리튬 대비 30~40% 낮은 원료 가격과 함께, 전기화학적 안정성도 뛰어나 화재 위험이 낮고, 저온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리튬 배터리와 유사한 제조 공정을 사용할 수 있어 기존 생산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글로벌 주요 기업들은 소듐 배터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CATL은 2세대 나트륨배터리 '낙스트라' 상용화 준비를 마치고 하반기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에서도 중국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인 100MW·200MWh급 소듐 배터리 플랜트가 가동 중이며, BYD는 2.3MWh급 고에너지형 소듐 배터리 ESS 제품을 출시했다. 국내에서도 에코프로비엠, 삼성SDI, SK온 등 기업들이 기술 개발 경쟁에 참여하며 핵심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들도 나트륨배터리 시장의 성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MRFR은 글로벌 소듐 배터리 시장 규모가 지난해 약 15억 달러에서 연 평균 16.5% 성장해 2035년에는 약 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SNE리서치는 2035년까지 연간 약 254.5GWh에 달하는 수요가 발생하며, 시장 규모는 약 19조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주로 중·저가형 전기차, ESS, 전동공구 등 고에너지 밀도를 요구하지 않는 분야에 집중돼 향후 5~10년 내 리튬 배터리를 대체할 유력한 후보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세미나는 ▲소듐 배터리 국내·외 산업 현황과 상용화 방안 ▲소듐 배터리 양극재 개발 기술 현황과 시장 경쟁 방안 ▲급속 충전이 가능한 고에너지·고출력 하이브리드 소듐 이온 전지 개발 ▲나트륨 배터리 음극재 신공정 개발 및 상용화 방안 ▲소듐 배터리 전해질 소재 개발 및 전해질-전극 계면 안정화 ▲소듐 배터리용 전극 소재 및 친환경 건식공정 개발 동향 ▲소듐 배터리 국제 안전기준 및 차세대 화재·폭발 예방 기술고찰 등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관계자는 “리튬 공급 불안과 ESG 요구 확대, 전기차 보급 확산 속에서 나트륨배터리는 글로벌 에너지 저장 시장의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나트륨배터리의 기술 발전 동향뿐만 아니라, 전극 소재, 셀 및 팩 설계, ESS 및 전기차 적용 사례, 양산 기술, 정책 및 시장 전략 등 폭넓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관련 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4 16:11김윤희 기자

"티니핑 주인공 되자"…한화호텔앤드리조트 '캐치! 티니핑' 테마룸 오픈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IP 콘텐츠 기업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엔터)와 협업해 '캐치! 티니핑' 테마 객실을 조성하고 사전 예약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객실은 다음 달 18일 오픈하며 ▲프린세스룸 ▲연구소룸 ▲슈팅스타룸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프린세스룸'은 포토존, '연구소룸'은 티니핑 도감으로 꾸며 티니핑 시리즈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캐치! 티니핑' 시즌5를 재현한 '슈팅스타룸'은 볼풀, 자석 놀이 등 체험 요소를 더했다. 매년 새롭게 공개되는 시즌에 맞춰 콘셉트를 변경할 예정이다. 티니핑룸 투숙객에게는 '하츄핑 실리콘 가방'을 제공한다. 재고 소진 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SAMG엔터가 특별 제작한 콜라보 굿즈 '티니핑X한화리조트 하츄핑 가방'을 제공한다. 콜라보 굿즈는 호텔리어로 변신한 하츄핑 콘셉트로 한화리조트에서만 만날 수 있다. 예약은 24일 오후 2시부터, 투숙은 7월 18일부터 가능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올해 4월 기준 자녀 동반 고객 50% 이상이 미취학 아동을 둔 가족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신 트렌드, 다양한 연령대 취향을 고려한 테마 공간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24 09:34김민아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야외 연습장 '골프클럽' 열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국내 호텔 최초로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 '워커힐 골프클럽(WALKERHILL GOLF CLUB)'을 열고, 골프를 중심으로 한 올인원 프리미엄 골프 라이프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워커힐은 한강과 아차산의 자연을 품은 입지를 기반으로, 문화, 예술, 레저 등 고객의 라이프 전반에 걸쳐 즐거움을 선사하는 '올 어라운드 데스티네이션(ALL-Around Destination)' 전략을 전개해 왔다. 테니스 전용 공간 '테네즈 파크',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 등은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스포츠 마니아층의 니즈까지 폭넓게 충족시키고 있다. 워커힐은 이번 워커힐 골프클럽 그랜드 오픈을 통해 테니스, 수영, 워키 프로그램에 이어 골프까지 아우르며 본격적인 '스포캉스 리조트'로의 포지셔닝을 공고히 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공개한 워커힐 골프클럽은 단순한 연습장을 넘어 골퍼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완결성 높은 인프라를 자랑한다. 61개 모든 타석에 세계적 골프 투어 중계 방송에서 사용되는 탄도 추척 시스템 탑트레이서를 설치해 골프볼의 궤적, 스피드, 발사각, 비거리 등 샷 분석부터 클럽 분석까지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해 보다 완벽한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도입한 AI 골프 센터에서는 퍼팅, 클럽, 모션 등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장비 추천 및 분석 피드백을 통해 개인별 최적의 피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PGA 마스터즈 대회로 유명한 오거스타 내 '12번홀(아멘코너)'을 오마주한 숏게임 콤플렉스 또한 시선을 끈다. 어프로치, 퍼팅, 벙커로 구성한 4개 그린에 신개념 스크린골프 TGL(Tomorrow Golf League) 그린에 설치된 최고급 인조잔디가 조성되어 실제 필드를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족, 동료, 친구와 숏게임을 즐기는 휴식의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워커힐 골프클럽은 보다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커플 및 VIP 고객을 위한 2인 전용 타석을 비롯해, 연령과 성별을 불문한 폭넓은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갖췄다. 일반인과 주니어를 위한 골프 아카데미, 팀글로리어스 골프 피트니스 센터,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스튜디오, 수원의 명물로 알려진 오렌지 베이글과 프리미엄 세차장 등 편의시설도 완비했다. 대관이 가능한 세미나룸(약 16평, 21명 수용)도 마련해 소규모 강연이나 기업 행사 등 다양한 목적의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워커힐 골프클럽은 3층, 61개 타석, 비거리 200야드의 규모를 갖추었으며, 매일 오전 6시부터 23시까지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주중 17시까지 60분 기준 2만 8천 원이다. 요금은 주중 또는 주말, 입장 시간 및 이용 시간(60분/80분)에 따라 상이하다. 1일 이용권 또는 회원권을 구매하거나 유료 멤버십 워커힐 프레스티지 클럽(WPC) 골프형에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워커힐은 7월 31일까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 타임 타석 정기 이용권(6개월·12개월) 구매 고객에게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딜럭스 스위트룸 1박 숙박권이 제공되며, 12개월 이용권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대형 1단 락커와 제이슨 아티엔자와 협업한 한정판 스포츠 타월 세트가 추가로 증정된다. 오전(06시~11시) 타석 정기 이용권 구매 시에는 비스타 워커힐 서울 딜럭스룸 1박 숙박권이 제공된다. 정기 이용권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무료 원포인트 레슨 1회 및 워커힐 호텔 레스토랑 주중 할인이 함께 제공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현몽주 총괄은 “새롭게 문을 연 워커힐 골프클럽은 서울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프리미엄 골프클럽으로, 호텔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객 만족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워커힐은 고객 여러분께 더욱 새롭고 풍성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3 23:38안희정 기자

"AI 3대 강국, 전체 생태계 살피며 전략 펴야”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이 23일 국정기휙위원회에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서 생태계 전반을 살피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 관련 글로벌 동향을 공유했고 우리나라가 처한 AI 환경을 어떻게 도약시켜나갈 건지, AI 3대 강국으로 가려면 어떤 비전을 가져야 할지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AI 생태계를 제대로 구축하기 위해 AI 관련 사회기반시설부터 컴퓨팅 파워, 산업 생태계 인재 양성 등 전체 생태계를 보면서 전략을 만들어나갈 필요성이 있다는 취지의 이야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은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으로 밝힌 AI 강국 도약에 대해 하정우 수석의 실제 업계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선정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국정기획위는 경제 성장에 방점을 맞춰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방안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게 될 전망이다.

2025.06.23 15:38박수형 기자

'파격' 인사 기업도 놀랐다…배경훈-하정우 콤비, 韓 AI 부흥 이끌까

"과거 정부가 이처럼 친기업적 성향을 가지고 장관급 인사를 단행한 적이 있나 싶어요. 실무가 가능한 기업 출신을 중심으로 인사를 구성한 만큼 기업 입장에선 기대감이 큽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일하는 정부' 기조에 따라 정부 부처 장관 인사에 파격적으로 나서면서 기업들이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특히 100조원 투자를 통한 '인공지능(AI) 3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AI미래기획수석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까지 민간 AI 전문가에게 맡기자 업계는 국내 AI 산업 육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 대통령은 23일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로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을 내정하는 등 11개 부처 및 장관급 내각 인선을 단행했다. 배 후보자는 LG유플러스, LG사이언스파크 AI추진단장 등을 역임하고 초대 LG AI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AI 전문가다. 2021년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EXAONE)을 발표한 이후 2022년 '엑사원' 3대 플랫폼을 연이어 선보이며 국내 AI 개발을 이끄는 인물로 꼽힌다. 특히 올 초 중국 '딥시크' 성능을 넘는 추론 AI 모델을 오픈소스로 자체 개발했다는 점에서 국내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껏 끌어올렸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배 후보자는 글로벌 수준의 AI 모델인 '엑사원'을 개발한 총 책임자인데다 큰 기업에서 R&D 프로젝트를 성공해 본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AI 산업에 큰 도움이 될 적임자"라며 "영어 실력도 훌륭한 데다 해외 기업 사이에선 글로벌 마인드도 상당히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국내 AI 기업들에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선 네이버클라우드 출신인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에 이어 LG AI연구원을 이끌고 있는 배 후보자까지 과기정통부 장관으로 내정되자 한껏 기대감에 부푼 모습이다. 하 수석과 배 후보자가 국내 AI 산업 발전에 뜻을 같이 하고 있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봤다. 특히 배 후보자와 하 수석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산하 초거대AI추진협의회에서 함께 활동하며 국내 AI 경쟁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는 점도 주목할 요소다. 초거대AI추진협의회는 국내 AI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기구로, 네이버클라우드와 LG AI연구원이 공동회장사를 맡고 있다. 이곳에서 하 수석은 그간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대응해 AI 주권을 지키고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배 후보자는 데이터 확보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배 후보자는 기술과 정책을 잇는 연결자이자 연구와 산업을 관통하는 통합형 리더"라며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반도체 산업에 대해서도 이해가 높다는 점에서 이번 장관 후보자 지명이 굉장히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 AI를 잘한다는 사람 중에 배 후보자 위는 없다고 본다"며 "지금의 AI 리더들이 다 젊은데, 하 수석과 배 원장 모두 이들과 소통을 활발히 할 수 있는 이들인 만큼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이번 일로 AI 업계가 강조한 '소버린 AI' 전략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일부 업체들은 지난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이 대통령과 정부에 ▲소버린 AI 구현을 통한 AI 주권 확보 ▲공공데이터 등 충분한 학습용 데이터 확보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요청했다. 또 ▲AI 활용 대중화 ▲AI 추론 고도화를 위한 인프라 투자와 합리적 규제 필요성도 강조했다. 특히 배 후보자는 이 자리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중심 생태계 경쟁력 강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해 눈길을 끌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KOSA 역시 한국형 LLM 개발 등 소버린 AI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업계 관계자는 "배 후보자는 한국형 챗GPT 같은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로드맵을 잘 그릴 듯 하다"며 "LG AI 연구원이 선보인 '엑사원'이 산업용 AI에 특화돼 있다는 점에서 배 후보자와 하 수석이 산업용 LLM 개발에 적극 지원에 나서며 관련 시장도 잘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가 가진 최고 수준의 데이터만 활용해 제조업 기반의 산업용 AI를 개발한다면 수출 산업으로 충분히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역할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국가에 쓰이는 '한국형 챗GPT'는 내수 시장에서 외산을 방어하고, 산업용 AI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을 하 수석과 배 후보자가 세워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선 두 사람 외에도 이 대통령이 대거 기업에서 적극 활약하던 이들을 장관급으로 내정했다는 점에서도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한성숙 전 네이버 대표를, 국무조정실장에 윤창렬 LG글로벌 전략개발원장을 지명했다. 또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는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는데, 5·16 군사쿠데타 이후 첫 민간인 출신 국방부 장관이란 점에서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특정 기업에서 장관급 후보자가 발탁됐다고 해서 선입견을 가질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실용주의를 앞세운 이 대통령이 친기업적인 사고 방식으로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이번 인사에서 보여줬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실무형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고 일각에선 지적할 수 있을지 있지만, 실패를 한다더라도 이를 통해 얻어지는 교훈과 양성되는 전문 인재들이 있을 것이란 점에서 산업 발전에는 크게 도움 될 것이라고 본다"며 "이번 장관급 인사에 관료들까지 잘 인선되면 기업들도 열심히 해봐야 겠다는 강한 동기가 부여되면서 산업 전반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도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2025.06.23 15:23장유미 기자

신라호텔, 유료 멤버십 '신라에스'…1년 만에 회원수 10% ↑

신라호텔은 통합 유료 멤버십 '신라에스(Shilla S)' 출시 1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신라에스 1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신라호텔이 지난해 선보인 '신라에스'는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유료 멤버십이다. 브라운(Brown)과 블랙(Black) 2가지 타입으로, 고객의 호텔 이용 빈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세분화했다. '신라에스 브라운'은 기본형 멤버십으로 기본 제공 바우처는 객실 1박 숙박권 또는 레스토랑 40만 포인트 이용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신라에스 블랙'은 호텔 이용 빈도가 높은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멤버십으로 레스토랑 연간 무제한 할인과 우선 예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시 1년 만에 '신라에스' 가입자는 약 10% 늘었으며 신라에스 브라운의 객실형과 식음형 가입 비중은 각각 42%, 58%로 나타났다. 호캉스를 선호하는 고객은 '객실형'으로 객실 1박 숙박권과 레스토랑 할인 혜택을 모두 받았으며, 호텔 레스토랑에서 미식을 즐기는 고객은 '식음형'으로 실속을 높였다. 신라호텔은 다음 달 31일까지 통합 유료 멤버십 론칭 1주년 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및 재가입 고객에게 서울 또는 제주신라호텔 객실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객실 전용 5만 포인트 이용권을 제공한다. '숙박권' 및 '다이닝 이용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기간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9명에게 ▲서울신라호텔 또는 제주신라호텔 디럭스룸 1박 숙박권(1명) ▲다이닝 10만 포인트 이용권(3명) ▲다이닝 5만 포인트 이용권(5명)을 지급한다.

2025.06.20 09:28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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