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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 美 증권예탁기관 DTCC '토큰화 워킹그룹' 합류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이 미국 최대 증권예탁결제기관인 DTCC가 주도하는 '토큰화 워킹그룹(Tokenization Working Group)'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DTCC는 미국 자본시장 핵심 청산·결제 및 예탁 인프라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글로벌 금융회사와 토큰화 기반 증권시장 인프라 구축, 표준화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워킹그룹에는 JP모건 체이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블랙록, 시티그룹, UBS, 뉴욕증권거래소 등 글로벌 금융기관과 디지털자산 시장 핵심 참여자가 포함된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DTCC 청산 인프라에서 축적해온 거래 경험과 시장 내 입지, 디지털자산, 토큰화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로 구축한 시장 신뢰도와 검증된 실행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은 워킹그룹에서 미국 국채 및 주식 등 실물자산(RWA) 기반 토큰화 증권의 운영 구조와 투자자 보호 체계, 결제·수탁 인프라 등 핵심 이슈를 글로벌 주요 금융기관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트레이딩, 클리어링, 포스트 트레이드(Post-Trade) 전과정에 걸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시장 환경에 적용 가능한 방향성과 의견을 제시하고, 유동성 관리, 담보 이동성, 자본 효율성 등 차세대 시장 구조의 핵심 요소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6.05.08 10:22홍하나 기자

코스피 급등에 웃는 증권사…5개월만 시총 108% 오른 112조원

코스피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증권사 주가도 동반 급등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증권지수는 3208.47을 기록하며 올해 1월 2일 대비 10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증권업종 시가총액도 108% 증가한 111조 8974억원으로 집계됐다. KRX증권지수는 국내 주요 증권사 주가를 묶어 산출한 업종 대표 지수다.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14개 증권사가 포함됐다. 개별 종목 중 연초 대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SK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유안타증권이다. SK증권의 경우 지난 3월 기존 액면가 500원 주식을 1000원으로 묶는 2대1 주식병합을 진행한 것을 감안하면, 연초 대비 약 300% 상승했다. 같은 기간 미래에셋증권은 220% 상승한 7만 9000원을 기록했으며, 유안타증권도 같은 기간 104% 오른 7460원에 마감했다. 증권주 상승은 반도체 호황 사이클과 정부 증시 부양책으로 코스피 지수 급등과 맞물리며 이뤄졌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장중 한때 7531.88까지 오르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올해 1월 대비 약 75% 상승한 수준이다. 아울러 이번달 한국금융지주(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등 주요 증권사가 잇따라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증권업종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특히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국내 증권사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조원 돌파 가능성이 제기된다. 여기에 반도체 업종 호황이 지속되며 증시에 자금유입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향후 코스피 중심의 자금 유입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증권업종은 지수 상승과 거래대금 증가, 외국인 수급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 업종으로 브로커리지 수익뿐 아니라 트레이딩 손익 개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지정학적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 종목의 주가 상승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고 외국인 매수세도 유입되고 있다”며 “증시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026.05.07 16:29홍하나 기자

미래도시펀드 1호 펀드 6000억원 조성…HUG 보증 금리 3%대 지원

정부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60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하고 3%대 저금리 대출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안정적인 사업비 조달을 위한 1호 미래도시펀드를 6000억원 규모로 조성하고 초기사업비 대출 지원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정비사업 속도를 높여 국민이 체감하는 주택 공급 성과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미래도시펀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자금조달 부담을 낮춰 사업을 더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펀드다. 지난해 3월 설명회를 시작으로 운용사 선정과 투자신탁 설정 등을 거쳐 조성됐다. 국토부는 펀드 조성을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시행자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을 바탕으로 정비사업비를 3.7%의 낮은 금리로 조달해 사업을 더욱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공사 선정을 완료한 사업시행자는 초기사업비를 최대 200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본 사업비도 총 사업비의 60% 이내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미래도시펀드 초기사업비 대출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HUG 서부기금센터나 우리자산운용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HUG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는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노후계획도시정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이달 중에 입법 예고한다. 개정안은 8월 4일 시행을 앞둔 노후계획도시정비법 개정안에 위임된 사항을 구체화하고 그간 선도지구에 시범 적용된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등을 확대 적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1기 신도시 후속사업 등의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국 국토부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은 “이번 미래도시펀드 조성을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는데 부담을 완화해 사업속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6.05.07 15:56주문정 기자

전력거래소 이사장에 김성진 전 광주미래카모빌리티진흥원장 선임

한국전력거래소는 신임 이사장에 김성진 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이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김성진 신임 이사장은 광주 대동고와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리즈대학교에서 동아시아학·중국경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 디지털융합산업팀장, 지식경제부 부품소재총괄과장·에너지절약정책과장·에너지자원정책과장·전남지방우정청장·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산업통상부 지역경제정책관·대변인 등 에너지·산업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 이사장은 공직시절 디지털융합팀장과 부품소재총괄과장·에너지자원정책과장 등 산업부 핵심 보직을 맡으며 국가 에너지정책과 소재·부품·장비 산업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했다. 또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과 지역경제정책관을 역임하며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닦았다. 김 이사장은 에너지자원과 산업정책 전반을 직접 경험한 만큼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정책 결정 과정에서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를 중시하며, 실무진 의견을 경청하면서도 정책 핵심을 짚어내는 능력이 뛰어나 산업부 내 선후배 신망이 두터웠다.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시절에는 지역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데 주력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상근부회장)에서는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민·관 협력 모델을 강화했고, 최근까지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을 지내면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과 관련 기업 유치에 매진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성과를 내기도 했다. 김 이사장의 공식 취임식은 6일 전력거래소 나주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3년이다.

2026.05.04 20:28주문정 기자

AI시대 개인 능력 증강법 담은 저서 '호모 프롬프트의 미래' 관심

AI 시대,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탐구서가 출간돼 관심을 끌었다. 최병관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과학산업전략본부장은 AI 시대 인간의 삶의 방식을 다룬 '호모 프롬프트의 미래'(출판 북엔드)를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저자인 최병관 본부장은 이 책에서 세상이 인간과 AI 대결이 아니라 AI를 다루는 인간과 그렇지 못한 인간의 대결로 재편되고 있다고 말한다. 대다수 사람이 프롬프트와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인류가 '호모 테크놀로지쿠스'에서 '호모 프롬프트'로 진화했다고 강조했다. 최병관 본부장은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최신 AI 모델들이 캄브리아기 대폭발의 시작점이라고 말하듯 이제 인간은 AI가 없는 세상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시대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저서는 AI에 종속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증강하는 방법을 담았다. 저자는 문사철로 불리고 있는 인문학의 중요성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최 본부장은 현재를 '호모 프롬프트의 시대'라고 규정하며, 변화하는 삶의 이면에 자리한 인간 소외의 현실을 파헤쳤다. 또 이같은 변화가 파국이 아닌 새로운 기회라고 강조하며, 미래를 주도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인간 고유성에 달려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구글 딥마인드와 앤트로픽이 철학자를 고용하는 등 AI 기업조차 기술만으로는 풀 수 없는 문제가 있다는 주장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최병관 본부장은 “AI시대에 인류의 미래를 의탁하지 않으려면 인류가 쌓아 온 고민과 문화를 이해하는 힘이 중요하다”며 “강력한 기술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인문학적 사고"라고 강조했다. '호모 프롬프트의 미래'는 모두 5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은 호모 프롬프트의 시대, 2~3장은 호모 프롬프트의 현재에 대해 살펴봤다. 또 4~5장은 호모 프롬프트의 미래에 대해 조망하고 있다. 저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거쳐 현재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과학산업전략본부장으로 근무하며 다양한 AI 정책을 수립해 왔다. 대전시 AI 종합계획 수립을 총괄지휘했다. 대덕특구 AI밸리 조성에 참여한 것은 물론 대전지역 AI/AX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6.05.04 11:33박희범 기자

[유미's 픽] "AI 정책 어쩌나"…하정우 떠난 청와대, 후임 수석 두고 '고심'

하정우 청와대 인공지능(AI)미래기획수석이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컨트롤타워가 재편 국면에 들어섰다. 청와대는 차기 수석 인선에서 산업 현장 경험을 갖춘 민간 전문가를 우선 검토하고 있지만, 주식 백지신탁 등 현실적 제약이 맞물리며 적임자 찾기에 고심하는 분위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청와대 인사 라인은 최근 이해충돌 소지를 줄일 수 있는 민간 출신 인사를 중심으로 차기 AI미래기획수석 후보군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매각이나 지분 정리 경험이 있거나, 보유 지분 구조가 비교적 단순한 전·현직 기업인들이 현실적 대안으로 거론된다. 수석급 고위 공직자는 본인과 가족이 보유한 일정 규모 이상의 주식을 처분하거나 백지신탁해야 한다. 스타트업 창업자나 빅테크 임원에게는 경영권과 직결될 수 있는 문제인 만큼, 지분 정리 부담이 민간 전문가 영입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산업계 출신 C레벨 인사들은 공직 진출 시 급여와 커리어, 취업 제한 등 부담이 적지 않다"며 "지분 문제까지 정리돼 있는 인물이냐가 후임 인선 속도를 가르는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 전 수석의 사의 표명을 두고 업계에선 아쉬움도 적지 않다. 국가 AI 거점 센터, AI 인프라 확충, 산업 AI 전환(AX) 등 주요 과제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정책 사령탑이 교체되기 때문이다. 하 전 수석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함께 이재명 정부의 AI 전략을 이끌어온 핵심 인사로 평가돼 왔다. 업계 관계자는 "AI 정책은 부처 간 조율과 산업계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영역"이라며 "후임자는 단순 정책 조율형 인사보다 현장 언어를 이해하고 실제 실행을 끌어갈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선은 단순한 후임 수석 인사를 넘어 이재명 정부 AI 정책 추진 체계가 실행 중심으로 재편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 하 전 수석의 이탈 후 국가AI전략위원회를 비롯해 AI 정책을 총괄하는 조직 체계와 청와대·부처 간 역할 조정 가능성도 함께 거론된다. 이 같은 흐름은 관계 부처 움직임에서도 감지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민간 전문가를 전면에 배치한 정보자원통합심의위원회를 출범시키며 공공 IT·AI 정부 인프라 거버넌스 강화에 나섰다. 공공 정보시스템 안정성, 민간 클라우드 활용, 데이터센터 재해복구 등 인프라 과제가 AI 정책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면서 정책 실행 구조 조정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AI미래기획수석 후임 인선이 마무리될 때까지 청와대는 내부 대행 체제로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재정기획보좌관이 현재 AI미래기획수석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군을 둘러싼 하마평도 이어지고 있지만 뚜렷한 윤곽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 거론된 김우창 국가AI정책비서관에 대해서도 업계에선 가능성을 낮게 보는 분위기다. 업계에선 산업계와 부처를 동시에 설득할 수 있는 '실전형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확보, 데이터센터 구축, 글로벌 빅테크 협력, 산업 AI 전환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후임 수석은 정책 설계보다 실행과 조율 역량을 우선 검증받게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특정 인물 낙점보다 정책 연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인선과 조직 체계를 함께 검토하는 분위기"라며 "AI 정책 현안이 많은 만큼 후임 인선도 오래 끌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2 09:00장유미 기자

스마일게이트, 2026 애니메 엑스포 참가...카제나·미래시로 이용자 만난다

스마일게이트가 오는 7월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서브컬처 페스티벌 '2026 애니메 엑스포(Anime Expo)'에서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이하 미래시)' 두 작품을 출품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애니메 엑스포 특별 브랜드 페이지를 오픈하고 참가 IP(지식재산권)와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의 애니메 엑스포 참가는 이번이 최초다. 애니메 엑스포는 매년 7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LA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게임, 서브컬처 페스티벌이다. 매년 수십 만명의 글로벌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올해는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 동안 개최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엑스포에서 카제나와 미래시 두 개의 IP로 부스를 마련한다. 각종 굿즈를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코스프레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미래시는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는 시연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브랜드 페이지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미래시는 '컨트롤나인'이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를 준비 중인 신작 서브컬처 수집형 RPG다. 지난해 도쿄게임쇼와 AGF에 출품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두터운 팬덤을 가진 김형섭(혈라) 아트 디렉터가 참여한 점도 주목된다.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해 시간을 넘나드는 모험을 그리고 있으며 실시간 턴제 전투 시스템과 타임 트립이 결합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카제나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다. 지난해 10월 22일 출시되어 북미와 일본, 한국 등 글로벌 173개국에서 사랑받고 있다. 론칭 반주년을 기념하는 '하프 애니버서리(Half Anniversary)'를 맞아 4월 29일 대규모 업데이트 '어라이즈(ARISE)'와 오프라인 이벤트도 선보인다. 업데이트 콘텐츠 중에서는 로그라이크 장르의 재미를 극대화한 신규 콘텐츠 '출격'과 신규 시즈널 전투원인 '하이데마리'가 특히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최대 70회의 무료 구출(소환) 이벤트와 5성 전투원 및 파트너를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 총 200회의 '선별 구출'도 진행한다. 선별 구출은 200회의 무료 구출을 진행해 10회의 결과를 획득할 수 있다. 이노주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스마일게이트가 최초로 애니메 엑스포를 통해 북미와 글로벌 이용자들을 만나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부스를 선보이기 위해 7월 행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전해질 부스에 대한 새로운 소식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4.29 16:17이도원 기자

AI 예산 10조원 돌파했지만…"반도체·인프라 편중 여전"

정부 부처들이 내년도 예산안 논의에 돌입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분야 정부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10조원을 돌파했지만, 정작 시장 지배력이 집중되는 기반모델·응용서비스 생태계는 여전히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반도체·하드웨어 인프라 편중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AI 가치사슬 상위 계층에서의 경쟁력 확보가 어렵다는 우려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2026년 범정부 AI 예산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0조 1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민간에서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합산 약 70조원의 설비투자를 집행하며 글로벌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점유율 약 80%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 안팎에선 투자 규모의 확대가 곧 경쟁력 확보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국회 출연연구기관인 국회미래연구원이 이달 발간한 연구보고서 '글로벌 AI 투자 전략과 우리나라의 정책 과제'는 정부 투자 대부분이 AI 가치사슬의 1·2계층인 반도체와 하드웨어 인프라에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수익성과 시장 지배력이 가장 높은 3·4계층, 즉 기반모델과 응용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에 대한 투자는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는 분석이다. 공공 AI 예산 역시 그래픽처리장치(GPU) 도입 수량·데이터센터 구축 면적 등 투입 중심의 성과 지표에 머물러 있다. 보고서는 해당 예산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5조 1000억원)·산업통상부(1조 1000억원) 등 다수 부처에 분산돼 칸막이식 중복·비효율이 구조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봤다. 설비는 구축됐으나 현장 활용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스마트팩토리 보급 사업을 예로 들며 같은 실패가 AI 투자에서 반복될 위험이 있다고도 경고했다. 이달 정부는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AI 가치사슬 전반으로 투자 범위를 확장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4일 '국민성장펀드 제2차 전략위원회'를 열고 소버린 AI를 포함한 6개 분야를 2차 메가프로젝트로 선정했다. 소버린 AI 사업은 1차 메가프로젝트에서 국산 AI 반도체인 신경망처리장치(NPU) 위주였던 'K-엔비디아'에서 나아가 반도체·데이터센터·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응용서비스 개발로 이어지는 전방위 가치사슬 자립을 목표로 삼는다. 우리나라 데이터 주권을 지키고 거대언어모델(LLM) 시장에서 AI 기술자립을 이루겠다는 구상으로, 직접투자와 인프라 투융자 방식이 모두 동원된다. 국민성장펀드는 출범 이후 올해 1~3월에만 약 6조 6000억원의 자금 공급을 승인했다. AI 분야에선 지난달 AI 반도체 유니콘 리벨리온에 6400억원을 직접 투자해 전례 없는 규모의 지원을 단행했다. 2차 메가프로젝트를 포함해 소버린 AI 분야엔 추가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며, 간접투자 부문에선 AI·반도체 생태계 전용 자펀드(5000억원)도 별도로 운용된다. 첨단산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5년간 총 투자 규모는 50조원 이상으로 책정됐다. 보고서는 정부 주도 AI 투자가 실질적인 효과를 내려면 투자 방향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LLM 기반모델 경쟁은 이미 글로벌 선두와 격차가 벌어졌지만 피지컬 AI는 아직 글로벌 강자가 확정되지 않은 초기 단계인 만큼 국내 제조업 기반이 비교우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국민연금(약 1400조원)·한국투자공사(약 320조원) 등 공적 기금이 국내 AI 벤처의 앵커 투자자로 기능할 수 있도록 운용 기준을 정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유희수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은 "AI 투자의 방향 교정, 공공 투자의 성과 관리, 규제 간 정합성 확보는 모두 입법과 예산 심의라는 국회 고유의 기능과 직결되는 과제"라며 "AI 투자가 옳은 방향과 지속가능한 구조로 설계될 수 있도록 국회가 보다 능동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4.28 16:39이나연 기자

코스피 활황에 돌아온 서학개미…미래에셋·키움 RIA 흥행

증권업계가 정부 국내 증시 부양책에 발맞춰 선보인 국내시장복귀계좌(RIA)가 코스피 활황과 맞물리며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전체 증권사 RIA 누적 가입 계좌는 지난 24일 기준 17만 2742개로 집계됐다. 이는 이틀 전인 22일(16만 4134개)보다 약 1만개 증가한 수치다. 전체 증권사 RIA 잔고는 1조 1485억원으로, 같은 기간 950억원의 자금이 추가 유입됐다. RIA는 지난해 12월 23일까지 보유한 해외주식을 매도하고 국내주식을 매수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매도 시점에 따라 양도소득세를 50%에서 최대 100%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RIA 흥행은 국내 증시 상승세가 견인했다. 코스피 지수는 연초 대비 약 50% 상승하며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증권사들이 수수료 무료, 경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내세우며 고객 유치에 나선 점도 영향을 미쳤다. 주요 증권사 성과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7일 기준 RIA 누적 잔고가 25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누적 해외주식 매도금액이 1200억원을 웃돌며, 단순 계좌 개설을 넘어 해외 자금이 국내로 이동하는 '실질적 자금 이동'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키움증권 역시 지난 23일 기준 RIA 계좌 수 2만좌를 돌파했다. 상품 출시 약 한 달 만의 성과로, 환전 수수료와 국내외 주식 매매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하며 가입자 확보에 나선 결과다. “엔비디아 팔고 삼전 하이닉스 샀다” 국내 주요 증권사 분석 결과, RIA 보유 이용자 상당수는 엔비디아 주식을 팔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키움증권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RIA를 통해 매도된 해외주식 가운데 엔비디아가 약 19~2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테슬라, 반도체 지수추종 상품(SOXL), 팔란티어, 알파벳, 애플 등 글로벌 인공지능(AI), 빅테크 종목 중심으로 차익 실현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에서는 반도체 대형주로 자금이 집중됐다. 신한투자증권과 미래에셋 분석 결과, 해외주식을 매도한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현대차, KODEX 200, TIGER 200 등 국내 대표 대형주와 지수 추종 ETF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들이 정책 환경과 시장 상황에 맞춰 해외 투자 수익을 국내 시장으로 이전하는 데 RIA 계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특히 AI•빅테크 종목에서 얻은 수익을 국내 대형 우량주와 지수 상품으로 분산 투자하려는 흐름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코스피 강세와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서학개미 국내 증시 복귀 종목 선택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6.04.27 16:47홍하나 기자

미래에셋증권, RIA 고객 잔고 2500억원 돌파

미래에셋증권은 국내시장복귀계좌(RIA)의 누적 잔고(순입고+수익률)가 제도 시행 한달만에 2500억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제도 시행 후 미래에셋증권 RIA 잔고는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첫날 147억원에서 출발해 2주차에 1000억원, 한 달이 채 되기도 전에 2000억원을 달성했다. 주목할 점은 현재까지 누적된 해외주식 매도금액이 1200억원을 상회한다는 것이다. 제도의 도입 취지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자금 이동이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외 자산을 국내로 이동시킨다는 정부 정책의 방향성이 실제 투자자 행동으로 구체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해외주식 매도 후 국내 재투자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진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두 반도체 대표주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최근 코스피 강세와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서학개미들의 국내 증시 복귀 종목 선택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2,500억 원이라는 누적 잔고를 달성한 것은 많은 투자자들이 RIA 제도의 가치를 인식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2026.04.27 14:09홍하나 기자

한전, 기후테크 등 전략기술 확보 위한 '오픈 R&D 아이디어 공모'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기후테크 등 미래 에너지 전략기술 확보를 위해 산학연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오픈 R&D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내부 중심의 연구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외부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학·연구기관·기업 등 에너지 분야 전문가라면 누구나 참여 대상이다. 특히, 단계별 선발과정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오디션형 선발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공모는 5월 26까지 진행되며, 분야는 ▲CO2 전환 기반 합성연료 생산 ▲RE100 이행 및 분산에너지 운영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및 열관리 ▲ESS 기반 계통 운영 및 가상송전선로(VPL) 등 기후테크 핵심 영역이다. 한전은 심사를 거쳐 총 10건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실제 오픈 R&D 과제로 연계되며,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R&D 참여 기회 제공과 기술사업화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번 오픈 R&D 아이디어 공모는 외부의 혁신 역량을 적극 활용해 한전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통해 에너지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번 공모를 통해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기술개발 생태계를 확장함으로써 미래 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27 11:45주문정 기자

미래에셋증권, 국장 주도 테마 담은 '코리아액티브테마ETF랩' 출시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증시의 주도 테마 상장지수펀드(ETF)에 집중 투자하는 자문형 랩어카운트 '코리아액티브테마ETF랩'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시장을 이끄는 핵심 테마를 선별해 소수 ETF에 집중 투자하고, 시장 변화에 따라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액티브 전략을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전문적 자문을 바탕으로 리스크 관리도 이뤄진다. 상품의 핵심은 '주도 테마 선별'이다. 단기 이벤트성 테마나 저평가 턴어라운드 종목보다 △추세적인 이익 성장 △글로벌 내러티브(Narrative) △관련 종목군의 확산 여부를 종합 분석해 시장 주도력이 높은 테마에 집중한다. 반도체, 방산∙우주, 원자력, 로보틱스 등을 대표적인 주도 테마 후보군으로 제시됐다. 포트폴리오는 일반 분산형 상품과 달리 시장 모멘텀이 가장 강한 테마에 높은 비중을 부여한다. △ETF 수급 데이터 △가격 모멘텀 △주도 종목 수 변화 △이익 추정치 변화 등을 반영한 수시 리밸런싱이 진행된다. 시장 위험이 높아지면 현금성 자산 비중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하방 변동성 관리에도 나선다. 박건엽 미래에셋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단순 지수 추종을 넘어 시장을 주도하는 테마를 선별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교체∙조정하는 EMP형 랩 전략의 차별성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7 10:38홍하나 기자

크래프톤, 네이버·미래에셋과 인도서 5000억 규모 'UGF' 간담회 개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인도 뉴델리에서 네이버 및 미래에셋과 함께 '유니콘 그로스 펀드(UGF)' 조성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순방을 계기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양사 대표를 비롯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현지 기업 및 벤처캐피털(VC)에 펀드의 비전을 소개했다. 올해 초 결성된 UGF는 크래프톤의 출자금 2000억원을 포함해 총 5000억원 이상의 규모로 조성되어 최근 본격적인 운용에 돌입했다. 지난 2020년 인도 법인 설립 이후 현지에 약 2억 5000만 달러(약 3674억원)를 투자해 온 크래프톤은 누적 2억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BGMI'의 흥행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기업 발굴에 앞장선다. 김창한 대표는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확장되는 게임 시장이자, 콘텐츠 및 기술 혁신의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국가"라며, "크래프톤은 현지 게임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UGF를 통해 인도 유망 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지원하는 중장기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인도는 풍부한 IT 인재와 역동적인 스타트업 생태계를 바탕으로 AI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며, 글로벌 디지털 혁신의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UGF 펀드는 인도를 중심으로 AI·핀테크·콘텐츠 등 고성장 기술기업에 투자하고, 3사의 핵심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전략적 시너지를 창출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한국의 IT와 엔터테인먼트, 금융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인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기술 혁신 투자를 본격화한다면 우리 산업의 글로벌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국내 기업들의 인도 등 신흥시장 진출에도 든든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도 경제사절단에 합류한 김 대표는 피유시 고얄 상공부 장관 및 수지트 쿠마르 상원의원 등과 연이어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과 글로벌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2026.04.21 15:26정진성 기자

미래에셋증권, 1분기 퇴직연금 4조원 신규 유입

미래에셋증권은 올 1분기 4조원 규모 퇴직연금 적립금이 신규 유입됐다고 1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전체 퇴직연금 시장으로 유입된 신규 자금은 11조 9000억원에 달한다. 이 중 약 36.4%에 해당하는 4조 3426억원이 미래에셋증권으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DC(확정기여형)·IRP(개인형퇴직연금) 적립금 규모에서 전체 금융권 중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미래에셋증권의 DC·IRP 합산 적립금은 36조 7767억원으로 집계됐다. DC·IRP는 고객이 직접 사업자를 선택하는 구조로, 이번 성과는 미래에셋증권을 향한 고객의 신뢰가 수치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미래에셋증권을 믿고 노후를 맡겨주신 고객님들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고객 한 분 한 분의 은퇴 이후가 더 풍요로울 수 있도록, 운용 역량과 서비스 체계를 끊임없이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6 13:43홍하나 기자

미래에셋증권, 홍콩서 디지털자산 거래 서비스 출시한다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로부터 '디지털자산 리테일 라이선스(VA License Uplift)'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오는 6월 현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자산 거래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전통자산인 주식, 채권과 디지털자산을 아우르는 통합 투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콩 고객이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서비스 확장을 넘어, 전통자산 중심의 MTS를 디지털자산까지 포괄하는 '원 스톱(One-stop) 리테일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글로벌 금융허브인 홍콩에서의 규제 승인 확보는 향후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홍콩 사업을 시작으로 미국, 싱가포르 등 주요 글로벌 금융시장으로 디지털자산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성준엽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대표는 “이번 라이선스 획득을 통해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투자 생태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 모바일 플랫폼에 실물연계자산(RWA)과 토큰화 기반 디지털자산을 통합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웹3 금융 생태계의 확장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중국 시장에서도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올 1월 홍콩에서 디지털채권 발행에 성공한 바 있다. 향후 미래에셋 3.0'을 기반으로 글로벌 디지털월렛을 구축해 국내·해외에서 웹3 기반 비즈니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2026.04.15 10:01홍하나 기자

코빗, 작년 영업수익 12% 늘고 영업손실 8% 감소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지난해 가상자산 투자 활성화에 힘입어 외형이 확대되고 영업손실이 줄어든 성적을 받았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빗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약 9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약 154억원으로, 전년보다 8% 감소했다. 영업손실 감소는 영업수익 증가와 함께 영업비용이 전년 대비 약 3억원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영업수익 확대는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수료 수익 증가가 견인했다. 지난해 수수료 수익은 전년 대비 약 11% 늘어난 약 97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빗 관계자는 “지난해 초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맞물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전반의 거래량이 증가한 점이 매출액 증대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코빗은 지난해 약 15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미실현 이익인 '투자가상자산 평가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 코빗이 보유한 비트코인, 이더리움의 평가이익이 지난 2024년 약 344억원에서 지난해 말 기준 -50억원을 기록, 해당 금액이 당기순손실에 반영됐다. 한편, 코빗은 현재 미래에셋그룹 산하 미래에셋컨설팅과의 인수합병을 추진 중이다. 지난 2월 미래에셋컨설팅은 NXC와 SK플래닛이 보유한 코빗 지분 60.5%와 31.6%를 약 1334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또 지난달 금융당국은 미래에셋컨설팅 측 인사의 코빗 이사회 합류를 포함한 이사회 구성 변경을 승인했다. 코빗 관계자는 “현재 인수합병을 위한 공정위 기업결합 심사가 진행 중이지만, 구체적 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2026.04.14 16:03홍하나 기자

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3년물 신규 출시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3년물을 신규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이번달 9일부터 15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5영업일간 신청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전국 영업점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엠스탁(M-STOCK)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약에 신청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달부터 3년물 이표채와 3년물 복리채를 신규 발행한다. 기존 5년물, 10년물, 20년물 복리채에 더해 총 5가지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며 투자자 선택 폭을 확대했다. 복리채는 만기 시점에 복리로 계산된 이자와 원금을 한번에 지급하는 상품이며, 이표채는 보유기간 중 연1회 정기이자를 지급하고 만기 시 원금, 정기이자, 추가이자를 지급하는 구조다. 총 발행 규모는 21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00억원 확대됐다. 종목별로는 △3년물 이표채 100억원 △3년물 복리채 100억원 △5년물 500억원 △10년물 1100억원 △20년물 300억원 규모다. 4월 발행물의 가산금리는 △3년물 0% △5년물 0.1% △10년물 1.05% △20년물 1.10%이다. 이에 따라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세전 수익률은 △3년물 이표채 10.41% (연평균3.47%) △3년물 복리채 10.77% (연평균3.59%) △5년물 20.7%(연평균 4.14%) △10년물 58.97%(연평균 5.89%) △20년물 162.3%(연평균 8.11%)이다. 올해 1분기 전체 청약금액은 총 4900억원 모집에 1조1800억원(경쟁률 2.41:1)으로 집계됐다. 재정경제부의 제도 개선을 통한 투자 매력 향상, 안정적인 자산에 대한 시장 수요, 10년물 이상의 장기물에 대한 가산금리 확대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용국채는 국채의 안정성과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와 복리이자에 따른 수익률, 분리과세 혜택 (매입액 총 2억 원 한도) 등으로 전국적인 관심이 확대되고 있고, 3년물 이표채·복리채 신규출시 등 투자 매력이 한층 높아져 국민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6.04.09 10:51홍하나 기자

미래에셋증권 "MTS서 잔고·수익 등 투자현황 한 번에 확인"

미래에셋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엠스탁(M-STOCK)의 핵심 서비스인 'MY자산'을 전면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분산된 자산 정보를 하나의 화면에서 빠르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경험(UX)을 재설계한 것이다. 기존에는 자산현황, 세부잔고, 투자수익, 투자활동 등 정보가 각각 분리돼 있어 이용자가 여러 화면을 오가며 정보를 확인해야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MY자산' 서비스에 금융투자에 최적화된 새로운 디자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화면 구성과 정보체계를 전면 재정비했다. 자산 조회 기능을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MY포트폴리오' 화면에서는 보유 자산이 상품군과 종목별로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단순히 보유 금액을 확인하는 것을 넘어, 투자 구성을 스스로 이해하고 다음 투자 판단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투자자 커뮤니티 개편, 시장정보·투자관리 기능 강화 등 주요 서비스를 매달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전통 금융자산과 디지털 자산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통합자산관리 플랫폼 'M-STOCK 3.0'으로의 완전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04.07 10:33홍하나 기자

[현장] "AI, 소멸위험지역 살릴 마지막 무기…입법 골든타임 놓치면 끝"

전국 시군구 절반 이상이 소멸위험에 처한 가운데 인공지능(AI)을 지역 생존의 마지막 무기로 삼아야 한다는 입법 요구가 나왔다. 안준모 고려대 교수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수도권 집중을 깨다: AI로 완성하는 지방분권 3.0'을 주제로 열린 제4회 AI-DX미래포럼 국회 세미나에서 "소멸 위기 지역이 중앙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AI를 지방 자립의 핵심 동력으로 법제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동영·김태년·이언주·민형배·이해민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메디치미디어와 AI-DX미래포럼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경제 쇠퇴와 인구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AI 입법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교수는 현재 한국의 지역 위기를 수도권 집중이라는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3중 복합 위기'로 진단했다. 수도권 인구 비중은 2024년 기준 50.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신규 일자리의 74%가 수도권에 쏠려 있다. 전국 229개 지역이 소멸위험으로 분류된 상태로, 지방 위기는 이미 임계점을 넘었다는 진단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47년 기초지자체의 약 40%가 사실상 기능 불능 상태에 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합계출산율은 2023년 기준 0.72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저이며 비수도권 20대 순유출은 연간 8만명에 달한다. 안 교수는 "독일·일본 등 분산형 경제구조를 가진 국가들이 특정 도시에 집중하지 않고도 국가 전체 생산성을 균형 있게 유지한다"며 "수도권 과잉집중 모델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이 위기의 돌파구로 제시된 AI를 지방정부가 실제로 활용할 역량조차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AI 전담조직을 보유한 광역지자체는 8개에 불과하고 AI 예산을 편성한 기초지자체 비율은 12%에 그친다. 기초지자체 평균 AI 전문인력은 2.3명이며 소규모 지자체의 73%는 자체 AI 도입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지방공무원 AI 리터러시 교육 이수율은 7%에 머문다. 안 교수는 이를 예산·인력·제도 등 3대 구조적 장벽의 결과로 분석했다. 소규모 지자체의 연간 정보기술(IT) 예산이 대형 AI 시스템 하나의 구축 비용에도 못 미치고 중앙-지방 AI 예산 매칭 체계도 부재한 상황이다. 안 교수는 이 장벽을 허물기 위한 8대 AI 입법 과제를 제시하며 6·3 지방선거 전 통과를 촉구했다. 즉시 추진이 필요한 법안으로 '지방정부 AI 전환 기본법'과 'AI 기반 인구소멸 위기 지역 지원 특별법'을 꼽았다. 기본법은 4년 주기 AI 기본계획 수립 의무화와 중앙-광역-기초 3층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 특히 지자체 AI 도입의 법적 근거를 전국 단위로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구소멸 특별법은 소멸위험 지역 내 AI 집중 투자 지구 지정, AI 원격의료·돌봄 서비스의 법적 보장, 데이터 활용 규제 특례 부여 등을 담아 '의료 사막화' 지역의 생존 인프라를 AI로 대체하는 구조를 법제화하는 내용이다. 단기 과제로는 AI 공공조달 혁신법, 공공 AI 데이터 연계법, 소규모 지자체 AI 격차 해소법, 초광역 AI 자치특구법 등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조달 혁신법은 최저가 입찰 관행을 깨고 결과 중심의 성과기반 조달 방식을 도입하며 지자체 IT 예산의 30% 이상을 혁신조달에 의무 적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초광역 AI 자치특구법은 외교·국방 등 국가 핵심 기능은 유지하되 초광역권에 법인세·주민세 자율 설정 권한과 산업전략 수립권을 위임하는 '느슨한 연방형' 지역 거버넌스를 지향한다. 안 교수는 올해 지방선거를 단순한 인물 선택이 아닌 향후 4년 AI 지방행정의 방향을 결정하는 정책 선택의 장으로 규정했다. 지자체장 후보들이 AI 행정 전환 로드맵과 AI 기반 복지·돌봄 서비스 확대 계획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워야 한다는 주문이다. 그는 "지방소멸은 단순한 인구 통계 문제가 아닌 국가 존속의 문제"라며 "행동하지 않으면 소멸위험 지역은 돌이킬 수 없는 경로에 진입한다"고 경고했다.

2026.04.02 16:01이나연 기자

고대의료원, 동탄 4고대병원으로 '미래병원' 기준 세운다

동탄 제4고대병원 건립을 본격화한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분원을 넘어선 인공지능과 스마트 시스템을 바탕으로 초정밀 의료를 구현하는 '미래병원'으로 만든다는 포부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이하 의료원)은 3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35년 통탄에 건립될 4번째 고대병원은 새로운 미래의학 플랫폼으로 수도권 남부를 아우르는 의료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 당시 세계 상위의 연구중심 글로벌 병원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산하 안암, 구로, 안산 3개 병원 모두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됐고, 정릉의 미래의학관 등 연구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4년간 준비해 온 4번째 고대병원이 통탄 2지구에 조만간 건립을 본격화 할 것”이라며 “고려대 동탄병원은 수도권 남부를 아우르는 새로운 의료허브 역할 뿐 아니라 지역의료 전달체계를 확고히 지키는 핵심기관이 될 것이다. 특히 최상의 맞춤형 정밀의료와 환자경험을 제공하는 첨단 스마트 AI 기반 미래병원으로 차세대 병원의 모델을 제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료원은 지난 18일 '고려대 동탄병원' 건립을 위해 화성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우미건설, 미래에셋증권, 리즈인터내셔날과 6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탄 고대병원에 자율형 AI 기반 미래의학기술이 집약된 '미래병원'이자 '미래형 의료복합 플랫폼'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손호성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무기획처장은 “화성시는 인구 106만명의 특례시로 전국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할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필수 의료서비스 부족에 시달려 왔다”며 “고대의료원은 그동안 여러 지자체의 제안을 받아왔지만 높은 중증질환 치료 수요와 첨단산업 잠재력을 가진 경기 화성 동탄 신도시를 '제4고대병원' 입지로 낙점하고, 이곳을 수도권 남부를 아우르는 융복합 메디컬 허브로 구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해 최고 수준의 맞춤형 정밀의료로 중증난치성질환 치료를 제공해 만성적인 지역필수의료공백을 해소할 뿐 아닐, 지역 상생 의료체계구축에도 기여해 환자와 의료인력의 서울 쏠림을 막는 방파제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의료원은 동탄 고대병원이 700병상(특수 96병상 포함) 규모의 AI 기반 스마트병원으로서 디지털 병리, 이미징센터, 유전자센터, 세포치료센터, 디지털트윈예방관리센터 등 미래 의료기술과 인프라가 집약되고, 최적화된 '환자중심'의 정밀의학 워크플로우 구축, 행정사무의 효율성을 높여 환자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화성에 위치한 첨단기업과 광교와 용인 테크노밸리, 오송 생명과학단지를 연결하는 거대한 클러스터 핵심축으로서 국가바이오산업 생태계 확장 역할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에 기반한 수도권 남부 융복합 바이오연구의 핵심도 되겠다는 포부다. 특히 고정된 목적에 갇히지 않은 유연한 병원을 지향한다고 밝혔는데, 가변형 설계를 통해 감염병 유행이나 재난 상황 시 목적에 맞게 전환할 수 있게 하고, 새로운 의료장비나 시스템이 나왔을 때 벽을 뜯지 않고도 즉시 연결할 수 있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개념의 모듈형 설계기술이 초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또 미래 맞춤형 정밀의학의 핵심인 환자데이터를 가장 안전하게 보호하는 '의료데이터 책임관리(Stewardship) 체계'도 확립하는데, 병원 내부에 직접 구축한 보안서버와 유연한 확장성을 가징 외부 클라우드를 결합해 그물망처럼 데이터가 유지적으로 연결되는 '데이터 메쉬'(Data Mesh)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박홍석 의학지능정보본부장은 “민감한 개인정보는 병원 내부에서 강력하게 보호하고, 고도의 분석이 필요한 정보는 클라우드 자원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된다”며 “보안사고의 위험은 원천 차단하면서 환자 개개인의 최적화된 맞춤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중심 병원이 구현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내에 없던 환자 중심 연동형 스마트 시스템도 구축된다. AI 기반 자율형 모니터링 & 서포트 시스템을 의료진이 최적의 상태에서 환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병실 벽면에 '인터렉티브 대시보드를 구현해 환자와 의료진을 연결해 치료 경로에 대한 즉각적인 확인도 가능토록 한다. 윤을식 의무부총장 “고려대 안암, 구로, 안산병원과 새로운 동탄병원이 합류한 새롭고 강력한 쿼드(Quad) 체제를 바탕으로 중증희귀난치성질환을 정복하고, 융복합 바이오헬스케어 연구 생태계 확장을 통해 차원이 다른 성장세를 이러 글로벌 탑티어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3.30 18:06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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