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세상을 바꿀 원천기술 과제 24개 선정"
세상을 바꿀 원천기술 개발 과제 24개가 선정됐다. 도전형 18개, 유망신기술형 6개다. 이들에게는 각각 최대 5~6년동안 매년 4~8억원, 6~12억원씩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 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 사업'의 신규 과제 24개를 수행할 기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 사업은 미래 사회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핵심 원천기술 확보가 목표다. 혁신·도전적 연구 시도와 초기 성과 검증을 위해 경쟁해서 뽑는다. 과제 발굴은 글로벌 트렌드 및 데이터(논문, 특허, 이슈) 분석, 연구현장 기술수요(264건)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미래유망 융합원천연구 주제를 발굴한다. 이렇게 선정된 과제가 총 13개였고, 총 65개 과제를 접수하고, 도전형과 유망신기술형으로 나눠 24개 신규과제를 선정했다. 도전형 과제는 최대 5년이고, 매년 4~8억원을 지원한다. 유망신기술형은 최대 6년이다. 매년 6~12억원을 지원한다. 과제당 2개 기관을 선정했지만, 2차년도 연구수행 뒤에는 상대적으로 우수한 1개 과제만 2단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최종 12개만 살아남는 식이다. 눈길을 끄는 과제로는 ▲스마트 메타물질 ▲초소형 온칩 일렉트로 칼로릭 냉각기술 ▲하베스팅 기반 무선전력전송 기술 ▲토륨 용융염 원자로 원천기술 ▲단백질봇 ▲인공근육 엑추에이터 ▲마약류 비파괴 검색 기술 ▲다기능 복합 구조 배터리 등이다. 수행 기관 24곳 소속을 분석하면, 도전형(18개기관)은 도전·한계적 연구에 적합한 대학이 85%를 차지했다. 특히, KAIST가 4개 과제를 차지했고, 비대학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KIST,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이 각각 1개 씩 이름을 올려 관심을 끌었다. 유망 신기술형(8개기관)으로는 성균관대와 부산대, 서울대 등의 산학협력단이 각각 선정됐고, 출연연은 KIST 2개와 한국원자력연구원 1개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윤경숙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새로운 원천기술 확보 및 신시장 개척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