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주식투자 전용 '미래에셋 현대카드' 출시
현대카드는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주식투자 전용카드(PLCC) '미래에셋 현대카드'를 6일 공개했다. 이번 '미래에셋 현대카드'는 미래에셋증권의 새로운 투자 서비스인 '미래에셋 스탁마일리지(이하 스탁마일리지)'를 중심으로 신용카드의 역할을 소비에서 투자 수단으로 확장한 게 특징이다. 카드 이용을 통해 차곡차곡 스탁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적립한 마일리지를 온라인 쇼핑처럼 편리하게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다. 스탁마일리지는 소수점 단위로도 투자가 가능해 원하는 주식을 원하는 만큼 교환할 수 있어 고객의 투자 편의성이 기대된다. 미래에셋 현대카드는 ▲미래에셋 현대카드 실버 ▲미래에셋 현대카드 골드 ▲미래에셋 현대카드 다이아몬드 3종으로 출시되고, 고액자산가 등 프리미엄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3종 중 2종을 프리미엄 카드로 구성했다. 미래에셋 현대카드 실버는 디지털콘텐츠∙온라인쇼핑∙배달앱∙커피전문점∙편의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2%를, 그 외 모든 가맹점은 결제금액의 1%를 스탁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미래에셋 현대카드 골드는 결제한 금액의 최대 3%를 스탁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미래에셋 현대카드 다이아몬드는 프리미엄 혜택과 특화 투자 혜택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과의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양사의 데이터 역량과 비즈니스 경험을 활용해 다채로운 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